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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04 22:02
저기 죄송하지만 이런 식으로 서로 폭로전하면 지난 시즌에 광주남벌 운운하면서도 감싸고 돌았던 FC콕콕 운영진 얘기도 한 다발은 나올거 같군요.
07/04/05 00:30
후후 낮에 그랑블루글이 나왔길래 속으로 "이거 또 원글 취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리플들이 달리겠구나"생각했는데 역시나네요..
정말 개인적으로 인터넷상으로 어느 사이트이든지 글이나 자료를 올리면 욕먹는 것중 하나가 '그랑블루'에 관련된 것이죠.. 정말 그랑블루에 관련된 것들은 그냥 밖으로 나오지말고 그 당사자들이 관련된 곳에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볼때 마다 들더군요. 뭐..저는 현재의 그랑블루라는 곳과 pgr이라는 곳이 각각 축구팬이나 e스포츠 팬들에게는 같은 이미지로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07/04/05 00:52
GrandBleU님// 닉넴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그때 관련글에서 그랑블루편을 너무 드시던데 저렇게 결론났다면 위에 리플은 살짝 난감하네요..
07/04/05 03:42
그랑블루가 그건에 대해서 사과만 했어도 개랑소린 안듣는데 말이죠. 오히려 광주 계엄령 운운하던 FC 서울팬들이 엄청 욕먹었을겁니다. 머 지금도 욕먹지만요.
07/04/05 06:56
ㅈㅁ / 어떤 바보들이 잘못을 해서 저렇게 일이 커진 것은 커진 겁니다. 욕 먹을짓 했죠. 근데 제가 언제 감쌌다고 그러십니까? 제가 어이가 없어하는 것은 자기네들도 만만치 않은 치부를 가지고 있으면서 남의 치부만 드러내놓고 이러니까 너네를 싫어한단 말이야 하면서 깔아뭉개고 우리는 참 괜찮은 축구팬아닌가 하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가식떠는 꼴이 맘에 안들 뿐입니다. 밑에 있던 수원의 관련 글에도 있지만 전 깔만하면 우리팀이나 그랑블루도 안가리고 까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글에는 편을 안들 수 없겠죠.
07/04/05 07:04
GrandBleU // 다른 치부 운운하기 앞서, 잘못을 했다면 사과를 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잘못해놓고. 니네들도 다른 잘못했잖아 하면서 사과 안하고 뻗대는 모습이 그리 아름다워 보이진 않는군요.
07/04/05 07:13
3자 입장에서 보니깐 그랑블루가 욕 얻어 먹어도 할 말 없겠는데요. 그런데 그랑블루 입장이라는 전문 쭉 읽어 보니까 기도 안차는 내용들이 좀 많네요. [ "간략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이제부터 GS구단에 협조하는 모든 "세력"을 본회의 적으로 간주한다. 우리의 위대한 지지자 연대를 전복시켜 명실상부한 이 국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간사한 술책임을 본회는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 문구하나하나가 유치하고 짜증나기 이를데 없구만. 유감을 표할거면 그냥 깨끗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던가. 초반에 "간략"하게 유감을 표하고 주절주절 뭔 잡글들을 많이 달아놨는지 모르겠네요.
07/04/05 07:22
마술사얀 // 저런 글이 올라올 때마다 제가 사과해야 하는 겁니까? 그랑블루 운영진들이 무슨 삽질을 하던지간에 거기에 그랑블루 모두가 공감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제가 사과 한마디해서 이런 글이 안올라오고 개랑이다 뭐다 소리 안나온다면 기꺼이 백번이던 천번이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글이 올라온 것도 밑에 수원관련 글에서 글의 내용과는 하등의 상관없이 개랑이니 뭐니 그랑블루를 까는 댓글을 달았던 타 팬의 잘못 아닌가요? 그도 모자라 이런 글을 올릴 필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07/04/05 07:43
GrandBleU // 오해하신것 같네요. 전 GrandBleU 님에게 사과요구를 한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 그랑블루 공식입장이라는 글을 보고 있자니 그랑블루라는 서포터들이 부끄러워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randBleU 님은 그랑블루 운영진의 입장과는 다르다고 하시지만,저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공식입장이라고 거침없이 공표하는 단체의 회원이라면. 그만한 책임도 뒤따른다고 봅니다. 그것은 말씀하신 운영진이나, 수뇌부들과 일반 회원들간의 관계단절을 의미하던지. 일반 회원들 대다수가 저 입장에 공감한다던지... 둘중 하나를 의미하는것일테니까요.
저런 글이 올라올때마다 회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사과할 수고는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개별 회원의 사과는 의미도 없구요. 운영진을 압박하여 사과를 이끌어내는게 바르다고 봅니다. 대다수 회원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은 운영진이 끌고 있는 단체는 이미 막장에 다다랐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운영진에게 불만을 품고 있어도 침묵하는 회원들이 다수라면 그것도 마찬가지겠지요.
07/04/05 11:04
그랑뿐이아니라 한국 섭터들에게 있는 구조적인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그랑이 저런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좀 앞서(?) 있는거 사실인거 같네요. 대전 섭터 폭행사건도 있고. 그 뒤처리도 깔끔하지 못하긴 했죠
07/04/05 11:27
그랑의 문제는 위의 grandbleu님도 그렇지만 어떤 분란을 터트리면 그거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고 꼭 다른 사람의 문제점을 들고 그걸 같이 지목해서 물타기한다라는겁니다. 이 방화사건하고 지금 줄규정하고 뭔상관인가요?
마치 방화사건 일으키고 뜬금없이 fc서울의 연고이적 문제를 들먹이는 운영진과 다를바가 없네요.
07/04/05 11:28
그리고 일개 회원이 문제가 있다면 그냥넘어가겠지만 운영진부터 저렇게 개념이 저러니 그랑블루가 위태위태하다라는겁니다. 왜 일본이 욕을 먹겠습니까 일본의 국민들은 다 그렇지 않겠지만 지도자라는 몇몇 사람들이 망발을 하니까 욕을 먹는겁니다.
07/04/05 11:47
그랑블루가 잘못하긴 했네요.
그런데 fc서울 까는 이야기가 있다고 이런 글 올리는것 또한, 그랑 운영진과 별 다를바 없는 반응 같은데요.
07/04/05 12:13
내부에서도 그랑블루 운영자 바보! 이런 소리 많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대처 잘못했다... 빌미를 제공했다... 등등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운영자가 저렇다고 그랑블루가 위태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서포터 조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과는 전혀 동떨어진 조직이거든요. 우선 그랑블루라는 이름 자체가 특정 조직을 말하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원삼성블루윙스라는 축구팀을 지지하는 누구나를 다 지칭하는 말이 될 수도 있고... 그런 면에서 지금의 운영자들이 그랑블루라는 조직의 대표성을 지닌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남들보다 조금 더 앞장서서 봉사하는 사람이라고 보시는 편이 좀 더 나을 겁니다. 대표성을 지닌다고 말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잘못한다고 해서 그랑블루가 위기다? 라는 것은 좀 지나친 걱정이요, 오지랖이 너무 넓으시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네요. 서포터 조직을 특정인들의 집단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하지만, 특정 팀을 지지하는 누구나라는 불특정인들의 집단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봐야 하는지는 각자의 주관마다 다르지만... 지금의 그랑블루라는 서포터 조직은 점점 불특정인들의 조직으로 바꾸고 있다고 봅니다. 어느 소수 집단-운영자 그룹 같은-의 통제로 통제가 이루어지는 조직이 아니라는 말이죠. 저는 저 그랑블루 운영자의 어쭙잖은 대처랑 늦은 대처가 나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내가 책임지지 못하는 곳에서 일어난 일에 내가 책임지는 모습이 옳은가?" "그 책임이란 것이 진짜 책임이냐?" 라는 거죠. 옛날처럼 작은 규모의 서포터 조직... 특정인들의 집단이었으면 운영자들도 그냥 "백배사죄합니다. 제 탓입니다." 이러고 죽어 지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07/04/05 13:29
그랑블루 내부에서 운영자 바보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구요?
제가 그랑블루 사이트에서 활동해서 알지만 운영자 저글에 대부분 다 옳소 라거나 fc서울 의 연고이전을 까면서 천벌을 받은거다 라고 까는 사람들이훨씬 많았습니다. 개중에 몇몇 분이 그래도 사과해야 옳은 게 아니냐 라고 했을때 그랑블루들에게 다구리를 당했구요. 그랑블루는 다른 여러 서포터들의 자기를 비난하는것에 대해 그저 자기네들이 너무 잘나가서 다른 서포터즈들이 시기하는 줄 알덥니다. 그리고 운영자 수준이 문제인건 소수 회원이 문제인것과 더 별개 아닌가요? 운영자가 문제이면 이는 더 심각한거지요. 그리고 중요한건 제가알기로는 그랑블루사이트의 대체적인 시각은 운영자의 의견에 대부분 동조라고 알고있습니다. 그게 더 심각한 문제지요
07/04/05 13:34
그랑블루라는 어엿한 홈페이지가 있고 거기의 운영진이 버젓이 있는데 그 운영진이 그랑블루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아니다라...
정말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방화를 일으켰던 사람들은 그랑블루 그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했던 그랑블루 회원입니다. 그런데 그랑블루 운영자가 책임이 없다구요? 그냥 일개 수원팬이 방화일으킨게 아니라는겁니다. 운영자로서 어느정도의 도의적책임을 지고 사과를 하는게 합당하고 상식적인 일 아니겠습니까?
07/04/05 15:54
무슨 축구가 오페라인줄 아시는 분들 있네요. 방화 사건은 책임자 가려서 처벌하면 되는 거고, 열성팬은 열성팬대로 남겨두면 되는 겁니다. 무슨 훌리건들처럼 그들이 축구장 밖에서도 칼잡고 맞장뜨는 것도 아니고 단지 축구장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것 뿐인데 뭐가 그리 안 좋게 보이는지...
그리고 "니넨 폭력적이니까 연고지 이전 문제 거론할 자격도 없어" 이걸 말씀하시고 싶은 겁니까? 무슨 논리같지도 않은 논리를 가지고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글을 쓰기 전에 깊은 생각을 좀 하시길
07/04/05 16:46
Ill NINO // 회사 출근하면 어쩔 수 없이 잠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츨근하기 전에 잠깐 들러서 글 남긴 것이니까요
07/04/05 17:10
hwang18 // 흠... 논조가 벗어나고 있는것 같은데요. FC서울 연고지 이전 문제는 별개의 내용입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연고지 이전문제에 대해서 문제가 있으니 뭐라고 말씀하시던 상관없습니다만.. 문제는 "만약 그네들이 폭력적인 행위를 저질렀다면 인정을 하고 사과할 것이지, 치사하게 운영자까지 나서서 조직적으로 은폐하지 말라는겁니다." 이건 외부에서 봤을때 그 회원이나 그 조직을 움직이는 운영자나 분명히 욕먹을 짓을 했다는 겁니다. 어떤 논리로 글을 써야하나요 -_-a
07/04/05 17:24
... 그러니까 이런 겁니다.
친구들끼리 모입니다. 모임을 가졌는데, 한 친구가 앞장서서 이것저것 일을 추진합니다. 같이 놀러 가서 놀던 중에 다른 한 친구가 방화를 저질렀습니다. 그럼 앞장 서서 일을 추진하던 친구는 무슨 책임을 져야 할까요? 지금 그랑블루라는 서포터 단체는 이미 이정도 선에 와 있다고 봅니다. 운영자부터 시작해서 밑 바닥 회원까지 일사불란하게 조직된 조직이 아니라, 느슨하게 "그랑블루"라는 이름 아래 모여 있는 조직이라는 거죠. 제가 pgr21 회원들과 함께(운영자가 낀) 놀러갔다가, 일을 벌렸는데... 그 때 pgr21 운영자가 사과를 할 필요가 있냐는 문제입니다. 지금의 서포터 조직이 딱 그수준이라는 겁니다. 그랑 운영자 바보... 라는 것은 많이 들었는데...^^;
07/04/05 17:31
방화를 당한 곳의 사람들이 그 모임을 찾아가 대표 나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앞장서서 일을 추진하던 그 친구가 대표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사과는 한마디도 없이 "너네는 멋대로 무단횡단하지않았어? 그거에 대해 사과나하고 우리는 무단횡단한너희들을 적으로 간주할거다" 라고 말하는겁니다. 그럼 누가 그 사람을 무개념이라고 하지않겠습니까? 친구가 방화하던간에 앞장서서 모임을 이끌던 그 사람은 제 친구가 잘못한거 모임대표로서 사과드립니다 라고 해야 상식적인게 아닌가요?
07/04/05 17:52
운영진 말투가 어이없긴 하네요. 싸우는것도 아니고.
근데 2006월드컵때 경기 끝나고 나서 붉은악마 티입은채로 사람들이 술먹고 기물파손하고 버스위에서 난동부리고 했다고 붉은악마 고위 관계자가 사과하지는 않잖아요.(한다면 칭찬받을일이고 물론 그러는쪽이 좋죠.) 그랑블루가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는데, 저땐 그냥 수원을 응원하는 모두.....가 되는거 아닌가요?? 뭐 일단 이래 보여요. 다만, 사과를 하려면 사과를 하고, 느슨한 단체라 통제가 어려우면 그쪽으로 호소를 하던지;;;; 마치 공산 혁명문 같은 저 말투는 쫌..........
07/04/05 18:02
만약에... 그랑블루 회원이 타서포터들과 마찰로 집단폭행을 당했습니다. (아마도 반대의 상황이 예전에 있었죠?)
그때 그랑블루 운영진들은 '느슨한' 그랑블루중 한회원의 일이니깐 니내들끼리 알아서 처리하고 우리는 폐륜들이나 까겠다, 우리는 딱 이수준이다 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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