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3/30 23:12:07
Name 깐부
Subject [일반] 그알 가평계곡 다이빙 익사 사건 결론 나왔습니다.


아내와 공범이 결국 공개수배 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사망한 분은 대기업 연구원인데 3000원이 없어서 굶다 돈 빌려서 밥먹고 대출에 공과금 연체를 떠 안았고 아내는 남편의 돈으로 내연남과 흥청망청 놀고 다녔숩니다.

경찰이 어떤 증거를 찾았는지? 아니면 압박감 때문에 용의자들이 도망갔는지 모르겠지만 용의자들이 2차조사 겁나서 도망간걸 보면 수사가 알게모르게 제대로 진행되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워낙 이슈도 많았고 또 이제 용의자 얼굴까지 뉴스에 다 공개되었는지라 용의자들이 국내에 있다면 잡히는건 시간문제라 생각합니다.

무섭네요. 사람 가지고 놀면서 돈 다 털고 가진돈 없어지자 대출받게 시키고 그러다 더 털게 없어지니 보험들게 하고 죽여버릴 계획까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2/03/30 23:15
수정 아이콘
옛날 러브하우스 나왔던 사람이래서 참 씁쓸하더라고요.
많은 사람의 선의를 받고 자랐는데.
공기청정기
22/03/31 12:26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 러브하우스에 그 집 고쳐 주던 사람도 잡혀갔죠? 이창하던가 하던 그사람.(...)
22/03/30 23:15
수정 아이콘
아니 뉴스기사로 이사람들 얼굴올라건 봣는데 이사건이었군요.,
antidote
22/03/30 23:16
수정 아이콘
10살 차이더군요.
잘잘못을 떠나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이민들레
22/03/31 00:17
수정 아이콘
10살 차이는 문제가 없습니다.
과수원옆집
22/03/31 00:26
수정 아이콘
나이 차이가 왜 언급되는지 이해가 잘…
antidote
22/03/31 06:13
수정 아이콘
제가 이 사건에서 받은 느낌적인 느낌은요.
나이 많은 사람에게 흔히 요구되는 관용 - 젊은 사람에 대한 세대 차이를 인정하고 너그러울 수 있어야 한다 - 이 일반적인 사회적 통념상 어느정도는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나이차 많은 부부나 연인 간에도 그것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많은 상대방의 행동이 관용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는 잘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느 한쪽은 상호호혜적인 생각과 인식으로 상대방을 대하는게 아니라 철저히 본인의 입장에서 이용 혹은 착취만하려는 목적으로 상대방의 관용을 요구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사건입니다.
나이차가 많이 나도 잘 사는 부부나 연인 혹은 나이차에 상관없이 친구와 같이 친밀하게 지내는 인간관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악의적으로 빨아먹는 관계도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요.
결국 잘잘못을 떠나서 이런 일을 당한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인간관계나 연인관계는 관계를 종결하는 것으로 어느정도는 끝낼 수 있겠지만 부부관계는 그렇지 않겠죠.
마르키아르
22/03/31 06:29
수정 아이콘
이 사례에 적합한 말씀인지는....

간단히 10살 차이가 아니라 2-3살 차이였다면 , 아니 동갑이었다면..

저 여자가 저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련지.

개인적으로 남편과의 나이차이가 몇살이었건

비슷한 살인을 저질렀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정도급의 살인사건의 동기에..

10살의 나이차이,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관용 같은 애기를

가져오시는건 이해가 잘 안가네요 -_-;;
antidote
22/03/31 06:50
수정 아이콘
사람이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과 배경, 생각이 다르니 뭐가 100%맞다를 말할수는 없습니다만
2~3살 차이가 나는 경우는 문자그대로 같은 세대이기 때문에 이상하다는 것을 빨리 눈치채거나 어느정도의 상호 이질성에 대해서 재고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10살을 넘나들게 되면 요즘 MZ세대라는 말이 20대에게는 오히려 공감을 못받고 "왜 30대와 20대를 묶으려고 하냐"는 반발을 낳는 것처럼 "세대차이"적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을 피해자쪽이 상기하면서 부당한 관계를 받아들이거나 가해자쪽에서 세대차이를 운운하며 피해자에게 과도한 관용과 이해를 요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척척석사
22/03/31 08:08
수정 아이콘
아예 관계가 없지는 않을 수야 있겠지만, 아무래도 이걸 여기에 가져다 붙인다고? 왜?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22/03/31 08:27
수정 아이콘
세대차이 때문에 살인으로 이어진다는건 너무 나갔죠. 애초에 돈 보고 결혼한거고요.
굿럭감사
22/03/31 19:22
수정 아이콘
님 생각이 이상하니 사람들이 다 반박하는겁니다. 아무 근거도 없고 희한하시네요.
김선신
22/04/01 18:14
수정 아이콘
마르키아르님 공감합니다. 실제로도 이 여자가 전남편(인지 전남친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이 있는데 91년생 동갑이었고 그 남자와 여자가 함께 태국에서 스노쿨링하다 남자만 익사했고 여자가 보험금 탄걸로 사건 종결 됐다네요... 연관성이 있어보이는 사건같아서 그알에서도 가평계곡편에서 제보요청 함께 자막 띄웠습니다. 이 사건에선 열살 많고 적음이 아닌 이 여자는 그냥 자기가 이용해먹을수있는 대상이었다면 그 누구에게도 똑같이 했을 것으로 보이는 악녀입니다.
멍멍이개
22/03/31 06:33
수정 아이콘
나이차가 없어도 살인사건은 일어나고 빨아먹는 관계는 여전히 많습니다
밀리어
22/03/31 07:05
수정 아이콘
주장하는 요지는 이해가 되고 길게 적어주셨지만 연령차이와 무관하게 피해자의 성향이 순종적이고 아내에 대한 믿음이 있었던 탓인데 전혀 공감이 되질 않습니다.

자신의 성격이 원래 그런거면 상대보다 나이가 적어도 관용을 베풀거라는 공통점은 동일하게 공유하거든요
22/03/31 09:00
수정 아이콘
사이코패스급 범죄자를 일반화시켜서 받아드리면 상당히 삶이 어렵고 편향됩니다.
일반적인 관계, 사회통념등을 얘기하시지만 해당케이스는 절대 일반적인 관계, 사람이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악화된 케이스면 모를까요. 차라리 세상에 말도 안되는 사람도 범죄도 많다라고 생각하시면 모를까요.
범죄를 조심하고 살아야하는건 맞지만 해당 케이스를 댓글다신 분의 인간 관계에 염두해두고 사신다면 그것만큼 피곤한일도 없을 것 같네요.
22/03/31 10:32
수정 아이콘
이른바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된다"는 취지로 이해갑니다.

그정도 나이차 아내라면 '트로피 와이프'로 생각하고 대접해 주어라!
방구차야
22/03/31 12:32
수정 아이콘
그런 상대를 고른게 아닌가합니다. 나이차이 많이 나서 자기에게 쉽게 배려를 가장한 가스라이팅을 하기 용이하고 모아놓은 돈도 좀 있는... 나이차이가 원인은 아니겠지만 본인의 심리적 우위를 활용하기엔 젊은 여성에게 보다 약해질수 있는 대상을 물색한걸수도 있죠
22/03/31 03:03
수정 아이콘
잘잘못을 떠나서 말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을 못봤습니다
왕따는 당하는 애도 책임이 있다는 말과 다를바 없네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하게 하는 댓글인 것 같습니다
Quarterback
22/03/31 09:09
수정 아이콘
나이 차이에 대한 엄청난 편견을 가지고 살고 계시군요.
22/03/31 10:51
수정 아이콘
원인을 어떻게 이렇게 잡으실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10살 이상 차이나는 부부를 보면
아내는 잠재적인 친족 살인마로, 남편은 예비적 보험금 사냥감으로 취급받아도 된다는 의미이신지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니까?
억지로 인과를 비틀면서 쌍방으로 만들지 마세요
작성자분 말대로라면, 앞으로 10 살 많은 아내는 보험금 수령을 위해 죽여도 원인을 제공한 셈이 되겠군요.
StayAway
22/03/31 12:54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너무 나가신거 같아요. 다시 읽어봐도 그 정도로 쓰신건 아닙니다.
각자가 살아온 경험이 차이가 있는것이고 개인마다 관점의 차이 혹은 편견도 얼마든지 존재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22/03/31 14:37
수정 아이콘
초기에는 10살이나 연하이니 '사랑 외적인 부분에도 목적성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했어야 했다'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후속댓에서
1. 관용의 대상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악의적인 착취관계를 조심하자.
2. 세대적 차이는 존재하고, 심한 나이차는 이질성이 존재할 개연 역시 높아진다.
는 취지의 말씀을 하신것으로 보아 맥락상 제 이해가 크게 빗나가진 않은것 같습니다.
편견일지라도 동감합니다. 반면교사 삼을면도 분명히 존재하겠죠.

그러나 여전히 원인은 나이에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나이만으로 그 사람과의 결혼생활을 유추할 수 없을겁니다.
때문에 잘잘못을 떠날수도 없으며, 절대 피해자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표현이 과했고 격했음은 반성하겠습니다.
22/04/01 10:28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
22/03/30 23:19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이 얼마전 있었던 설거지론 유행의 배경 중 하나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싸구려신사
22/03/30 23:29
수정 아이콘
와 이방송 본 기억이 뚜렷히 나는데 이렇게 흘러가고 있군요
22/03/30 23:32
수정 아이콘
끝까지 가자!!
이쥴레이
22/03/30 23:37
수정 아이콘
그알보면서 죽은 남편분이 정말 안타깝던....
헤나투
22/03/30 23:39
수정 아이콘
이거 방송보면 진짜 고구마 100개 먹은듯한 기분입니다.
저 커플은 뻔뻔하게 보험료 안준다고 자기들이 그알에 신청해서 엄청 당당하고, 피해자분은 안타까우면서도 왜저러나 한심한 생각도 들고...
그래도 심증뿐인 사건이 범인이 확정나서 다행이네요
22/03/30 23:39
수정 아이콘
잡혀서 정의구현 당하길
황금경 엘드리치
22/03/30 23:48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국이라 진짜 도망가기 힘들겁니다. 출국 검사가 철저해진 상황이라..
반드시 잡혔으면..
이호철
22/03/31 00:06
수정 아이콘
복어독 먹여서 죽이려고 한 적도 있따더군요.
사람새낀가 진짜...
러브하우스에 나와서 [다른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어요] 이런 사진도 있더군요.
으이가 없네 진짜.
Grateful Days~
22/03/31 07:37
수정 아이콘
그 러브하우스 본방으로 시청한 사람입니다. 충공깽..
싸구려신사
22/03/31 09:58
수정 아이콘
그알방송에서는 그부분이 안나온것같은데 진짜 미친거같네요.
22/03/31 00:32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두 남녀가 용의자 공개수배 사진인거죠?
아니 둘다 멀쩡하게 생겨서 저런짓을...
자칫했으면 밝혀지지 않았을 범죄라는 생각에 더 섬뜩하네요
청춘불패
22/03/31 02:23
수정 아이콘
얼릉 잡혀서 죄값치르자ㅡ
랜슬롯
22/03/31 02:26
수정 아이콘
코로나 이후 출국 엄청 어려워지고 여기다가 추가로 배편으로 나가는거도 요새 다 신분증 검사해서 무조건 국내에 있죠. 언제 잡히냐의 문제지..
아롱띠
22/03/31 02:3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잡아도 죗값이 싸게 측정될것같아서 불안하네요
55만루홈런
22/03/31 02: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악질중의 악질이라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특히 여자쪽은....
사경행
22/03/31 10:36
수정 아이콘
보험사기 목적의 고의, 계획적 살인이라 중형이 예상됩니다
밀리어
22/03/31 04:23
수정 아이콘
사실 인권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대에는 징역같은 처벌보다 신상공개가 오히려 심리적으로 가장 쫄릴거고, 몇천만명이 사실상 걸어다니는 cctv가 되기때문에 도피를 길게 이어가는건 너무나 어려운일이죠.
댓글자제해
22/03/31 07:28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첫번째 범행타겟도 아닌것으로 의심되던데
그런 엄여인같은 싸이코패스한테 걸린 피해자가 죄가 있다면 사람보는 눈이 너무 없었다는 것 뿐이죠
부디 전모가 밝혀져 편히 눈감으시길 바랍니다
이직신
22/03/31 07:42
수정 아이콘
보다가 피해자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났던 편이네 그래도 뒤늦게라도 이렇게 엄벌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다행입니다.
모지후
22/03/31 08:08
수정 아이콘
예전 pgr 게시판에 그알의 이 사건편 대해서 올라온 걸로 기억하는데 범인들이 꼭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2/03/31 08:11
수정 아이콘
독거미같은 여자
22/03/31 0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범죄 피해자 조롱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브루투스
22/03/31 09: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2/03/31 18:06
수정 아이콘
10살 넘게 나이차가 나면 색안경을 끼고 의도가 먼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죠. 세상은 꽃 밭이 아닙니다.
브루투스
22/03/31 21:1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mystery spinner
22/03/31 09:26
수정 아이콘
와 이걸 피해자탓하네요
22/03/31 18:08
수정 아이콘
미래를 생각 못하고 순간의 감정에 휩쓸리면 저런 결말이 날 수 밖에 없죠. 남자가 지은 죄는 없지만 이렇게 판단 능력이 부족하면 이렇게 당하는 법이죠.
나스라이
22/03/31 09:45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피해자 탓을 해요?
퐁퐁남이니 뭐니가 아니라 결혼사기에 살해까지 당한 케이스인데요?
22/03/31 18:12
수정 아이콘
남자가 당한 것은 안타깝고, 죄는 여자가 지은거지만, 퐁퐁남 마인드만 없었으면 저런 상황까지 몰리지 않았을겁니다. 중간에 정신 차리고 아닌건 아니라고 선을 긋었어야죠.
나스라이
22/03/31 18:59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 퐁퐁남과 사랑은 한 끗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가 남성을 존중을 하면 사랑이 되는 거고, 여성이 남성을 존중하지 않으면 그게 퐁퐁이죠. 물론 이 케이스를 굳이 말하자면 '퐁퐁남'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결국 남성은 사랑을 하고자 했던 거에요. 그래서 모든 걸 줬는데 배신당한 거고요. 그걸 굳이 조롱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남녀가 바뀌었어도 똑같이 말했을 겁니다. 중요한 건 존중이에요. 남성이 여성을 상대로 존중하지 않으면 그것 또한 제비한테 물린 거죠. 근데 그걸 굳이 조롱할 필요가 있습니까. 피해자는 걍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성별을 떠나서요.
22/03/31 22:49
수정 아이콘
사랑을 했는데 배신당한거면 퐁퐁남 맞잖아요??? 세상에 누구나 한번 넘게 짝사랑 해봤을거고 좌절도 겪었을 겁니다. 근데 퍼주는 것도 선이 있죠. 대체 저 여자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몸 갈아줄 이유가 뭐가 있냐 말입니다. 좀 챙겨주더라도 무리한 요구를 하면 이건 아닌데 하고 제동걸 수 있어야죠.

누구가 원하는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지만, 그건 누구나 이룰 수는 없는거란걸 인지해야 됩니다. 좋은게 좋은게 아니라 세상에는 쓴 소리도 필요합니다.
22/04/01 02:09
수정 아이콘
다 각자가 사랑하는 방법이 달랐던 겁니다. 고인에게는 그렇게 하는게 사랑하는 방법이었던 겁니다. 저라면 그런 퍼주는 사랑은 안하겠지만 고인은 그런 사랑하는 법밖에 몰랐을 거라고 생각하니 더 가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22/03/31 12:39
수정 아이콘
이런 사건까지 세대별 갈등에 이용 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요즘 종종 보이는 경우라 씁쓸함
22/03/31 18: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퐁퐁남 마인드가 없었으면 저런 일이 안벌어졌을겁니다. 분명 사기치는 사람이 나쁜거지만,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사기에 안걸릴 수 있죠.
22/03/31 18:57
수정 아이콘
냉정히 말하면 저분은 퐁퐁도 아닙니다.
퐁퐁이 나올 이유도 없어요
22/03/31 22:42
수정 아이콘
10살차 나이, 돈 뜯김, 내연남 있음. 어디로 보나 퐁퐁남이죠. 물론 저 여자가 일반적인 퐁퐁부인 보다 더 나아간 꽃뱀이란건 저도 동의합니다.
22/03/31 23:17
수정 아이콘
뇌가...
ArchiSHIN35
22/03/31 18:58
수정 아이콘
이런 유형이 제일 쉬운 먹잇감이죠.
22/03/31 22:43
수정 아이콘
불을 조심하는 사람이 조심하지 않는 사람보다 사고가 많이난다는 논리적으로 어긋나죠
22/03/31 14:21
수정 아이콘
좀 곱게 미치던가
22/03/31 18:15
수정 아이콘
본래 좋은 약은 쓰답니다
22/03/31 19:00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 한번 더 해드려야겠네요

좀 곱게 미치던가
22/03/31 22:50
수정 아이콘
진실을 전파하면 님 같은 분들이 속이기 더 어려워지겠죠. 이해합니다.
조로아스터
22/03/31 16:49
수정 아이콘
열등감 크게 있으시네
22/03/31 18:20
수정 아이콘
힘들겠지만 현실을 받아들이셔야 됩니다. 이 사건처럼 나중에 크게 당하기 전에요.
22/03/31 17:40
수정 아이콘
이걸 추천을 주네 크크
22/03/31 18:21
수정 아이콘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드신가 보군요. 이해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데 상대는 좋아하는 척 한다는걸 받아들이기 힘들죠.
22/03/31 18:24
수정 아이콘
??? 재밌는 분이군요~
더치커피
22/03/31 08:29
수정 아이콘
여자 간이 부어터졌네요
지가 죽여놓고 언론사에 제보할 생각을 해?
메타몽
22/03/31 09: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사람이면 죽이지도 않았고 죽였어도 죄책감 때문에 저러지 못하죠

인두겁을 쓴 외형만 닝겐입니다 -_-
싸구려신사
22/03/31 10:01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가없습니다. 보험금 미지급한다고 그알에 제보 -> 파고보니 본인이 의심스런상황

그알제보를 본인이 하지않았다면 어찌되었을지 궁금하네요.
뽕뽕이
22/03/31 10:37
수정 아이콘
용의자는 제보를 할수밖에 없었다??
살인의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니깐요
22/03/31 18:22
수정 아이콘
그냥 묻혔겠죠.
김포북변동
22/03/31 08:30
수정 아이콘
내연남도 관여 된거 보니깐 아예 순진하고 평탄하게 잘 살던 남성 하나 타겟 잡아서 끝까지 빨아먹고 살해한 조직범죄네요
더치커피
22/03/31 09:48
수정 아이콘
초딩 때 경찰청사람들(...)에서 비슷한 범죄 봤었어요
남녀가 편먹고 순진남 꼬셔서 결혼한 후에 골수까지 빼먹고 버리는 범죄는 꽤 오래되고 전형적인 수법인가 봅니다..
-안군-
22/03/31 15:35
수정 아이콘
의외로 흔한 케이스입니다. 살해까지는 아니더라도 남자는 따로있고, 돈있는 남자 털어먹는건 유구한 전통을 가진 꽃뱀들의 패턴이죠.
pzfusiler
22/04/01 06:31
수정 아이콘
순진한건 아니죠 업소갔다가 작업당한건데..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360400
22/03/31 09:07
수정 아이콘
대기업 연구원으로 근무하시던 분이 반지하에 살면서 장기매매까지 알아 볼 정도로 내몰린 사건이라.. 너무 안타깝네요. 그냥 평범한 여성분을 만났다면 너무 착하게 잘 사셨을거 같아서.. 하필 저런 악마와 엮이게 되다니 참
신류진
22/03/31 09:43
수정 아이콘
아직 안잡힌거죠? 대단하네요 덜덜
22/03/31 10:05
수정 아이콘
무서운 사람들이네요. 꼭 잡혀서 죗값 달게 받아 피해자 및 가족분들 한이 풀리길 바랍니다.
뽕뽕이
22/03/31 10:26
수정 아이콘
보배드림에 보험사에서 보험금지급 안한다고 글올렸는데 댓글들이 살인 의심된다고하는 댓글들이 달리자 삭제했었죠.
공염불
22/03/31 12:02
수정 아이콘
사람 새X들인가 정말...
꼭 잡혀서 죗값 받기를 바랍니다.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유.
바람의바람
22/03/31 13:04
수정 아이콘
바로 어제 홍진경 유튜뷰에서 베스트오퍼 영화 리뷰 보고나서인지 소름돋는군요...
리처드 파인만
22/03/31 14:30
수정 아이콘
무섭다 무서워
김선신
22/03/31 16:24
수정 아이콘
저 남자는 내연남일뿐만 아니라 포주 역할까지 했다네요 여자 성매매 시키고.. 돌아가신 남편분이 여자를 위해 해준 아파트에서 성매매....
This-Plus
22/03/31 21:21
수정 아이콘
오피녀와 실장 커플 출신이라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었나...
질문쟁이
22/03/31 18:06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저분 이전에 저 여자랑 결혼햇엇던 남자도 죽었다네요;;
22/03/31 21:23
수정 아이콘
경찰은 단순 익사 사고로 처리했었고, 검찰에서 재수사한 것 아닌가요?
https://m.news.nate.com/view/20220331n31782
요비노스
22/04/01 13:49
수정 아이콘
두사람 자살엔딩 될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방구차야
22/04/02 07:24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중에 이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어린 여자한테 다 털리고 자기는 주변에 손벌리며 살다가 결국 깨진 경우가 있어서 참 안타깝네요. 상대방이 자기에게 배려를 하는지 소통이 잘 되는지 등의 인간적인 기준으로 배우자를 보는게 아니라 외모와 어린 나이가 가장 최우선 조건이고 나머지는 어떻게든 자기가 맞추던 끌고가던 조율할수 있는 것이라는 트랩에 빠지면 저렇게 되더군요. 이 사건의 경우 우선 남성이 그런 성향이라는게 문제의 시작점이고, 걸려도 아주 끝까지 파먹을 악귀같은 인간들한테 잘못 걸렸다는게 두번째 문제입니다. 지인같은 경우엔 신불자 되는 정도로 끌났고 시간과 돈은 잃었을지언정 목숨을 잃은건 아니라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504 [일반] 최근에 본 웹소설 후기입니다! ( 스포 조심! ) [17] 가브라멜렉7913 22/04/28 7913 1
95503 [일반] 왜 요즘 페미니즘은 성적으로 덜 개방적인가 [110] 데브레첸16040 22/04/28 16040 4
95502 [일반] '정인이 사건' 양모 징역 35년, 양부 징역 5년 확정 [54] 로즈마리10765 22/04/28 10765 4
95500 [일반] [공식] "우크라이나 방어 자문 그룹" 에 대한민국 포함 [71] 아롱이다롱이13628 22/04/27 13628 1
95499 [일반] 결국은 헬피엔딩(장릉아파트) [116] 파이어군15763 22/04/27 15763 19
95498 [일반] 남들 다 지고나서 피는 개심사의 청벚꽃(짤 데이터 주의) [12] 판을흔들어라6967 22/04/27 6967 3
95497 [일반] 오늘의 주식 : 피뢰침 [15] SAS Tony Parker 8306 22/04/27 8306 1
95496 [일반] 연고지로 다시 내려와 사니까 좋네요 [47] 흰둥12076 22/04/27 12076 13
95495 비밀글입니다 페미는사회악4477 22/04/26 4477 27
95494 [일반] 왓챠 영화 추천 2개 <로스트 인 더스트>, <펠햄123> 해봅니다.(스포최소화) [8] SigurRos4248 22/04/26 4248 0
95491 [일반] 심각했던 편식의 추억 [46] 깐부10035 22/04/26 10035 5
95490 [일반] 서울 일부 도로 제한속도가 50km -> 60km로 상향조정 되었네요. [51] 톤업선크림10944 22/04/26 10944 9
95489 [일반] 가정통신문에 ‘남혐 가득하길’ 올린 중학교 보건교사 [67] 이호철15408 22/04/26 15408 13
95487 [일반] 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 향년 76세 [68] EpicSide14089 22/04/25 14089 13
95486 [일반] 강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 [34] 사계8994 22/04/25 8994 18
95485 [일반] 다들 인생에 영향을 준 선배의 이야기가 있을까요? [56] 죽전역신세계8393 22/04/25 8393 10
95484 [일반] [테크 히스토리] 인터넷, 위성으로 하는 거 아닌가요? / 해저 케이블의 역사 [32] Fig.181162 22/04/25 81162 51
95483 [일반] 소수의 규칙을 증명..하고 싶어!!! [63] 라덱11226 22/04/25 11226 84
95482 [일반] 유게에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사고를 보고나서 [97] 키토11401 22/04/25 11401 11
95481 [일반] 웹소설을 써봅시다! [54] kartagra10799 22/04/25 10799 21
95479 [일반] [성경이야기]다볼산 전투 후편 [22] BK_Zju8341 22/04/25 8341 15
95478 [일반] 웹소설 플랫폼들 감상 [50] 용궁의암살자10496 22/04/24 10496 8
95476 [일반] 믿을 수 없는 이야기 [5] 초모완5962 22/04/24 5962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