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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9 07:49:26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5)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5번째 시간입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으로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을 라디오에서 진행을 했는데요
30년동안 20만곡정도 청취자들에게 소개되었고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100곡입니다
50위부터 보시죠~


50위 Oasis - Don`t Look Back In Anger
오아시스는 1994년에 결성된 영국 출신 전설적인 브릿팝 밴드로 국민밴드죠!
오아시스 하면 빼놓을수 없는 인물 바로 갤러거 형제죠^^
리드 기타리스트,작곡가 및 멜로디 메이커 형 노엘 갤러거와 보컬리스트 및 프론트맨 동생 리암 갤러거가 있겠습니다
1994년에 나온 데뷔앨범 "Definitely Maybe" 대표곡 Rock 'n' Roll Star,Live Forever,Supersonic
1995년에 나온 2집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으로 정말 명반이죠
대표곡 Don't Look Back In Anger,Wonderwall 원투펀치에다가 Roll With It,Some Might Say,Morning Glory등등
버릴곡이 거의 없는 완벽한 앨범으로 상업적,비평적으로 모두 성공한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997년에 나온 3집 "Be Here Now"도 상당히 좋아하는 앨범인데요
2집이 워낙 명반이라 3집에 대한 기대치가 커서 그런지 혹평이 엄청난 앨범이죠
일단 곡마다 러닝타임이 너무 깁니다 사운드가 좀 지저분하구요 하지만 음악은 좋습니다^^
대표곡 Stand By Me,My Big Mouth,Don't Go Away,D'You Know What I Mean?
2002년에 나온 5집 "Heathen Chemistry" 대표곡 Stop Crying Your Heart Out,Songbird,Little By Little
2005년에 나온 6집 "Don't Believe the Truth" 대표곡 Lyla,The Importance of Being Idle,Let There Be Love
2008년에 나온 7집 "Dig Out Your Soul" 대표곡 The Shock of The Lightning
오아시스 해체후 갤러거 형제는 각자 활동을 했는데요
노엘은 노엘 갤러거스 하이 플라잉 버즈라는 밴드를 만들어서 2017년 "Who Built The Moon?" 앨범을 냈습니다
제가 직접 리뷰도 올렸고 "제가 생각하는 2017 최고의 앨범 Best 10"에서 10위에 올랐을 정도로 좋게 들었습니다
리암은 2017년 "As You Were",2019년에 2집 "Why Me? Why Not."을 발표하고 제가 모두 리뷰를 올렸고
"제가 생각하는 2017,2019 최고의 앨범 Best 10" 각각 5위,9위에 올랐을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Don`t Look Back In Anger는 1995년 2집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수록곡이자 오아시스의 대표곡입니다
영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49위 Seal - Kiss From A Rose
1996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올해의 노래상의 빛나는
씰의 1994년 작품으로 미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배트맨 포에버 엔딩곡 OST로 유명하죠


48위 Phil Collins - Another Day In Paradise
1986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1991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상
2003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 헌액의 빛나는
필 콜린스는 1951년생 영국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부드러운 음색이 일품이고요 보컬에 가려져서 그렇지 세계적인 드러머지요
개인적으로 1985년에 발표한 3집 "No Jacket Required" 앨범을 가장 좋아합니다
One More Night,Don't Lose My Number,Sussudio등등 좋은 노래 정말 많습니다^^
Another Day In Paradise는 1989년 작품으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But Seriously" 수록곡입니다
미국 싱글차트 1위,영국 싱글차트 2위를 차지했습니다 명반이죠~


47위 Men At Work - Down Under
1983년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신인상의 빛나는
멘 엣 워크의 1980년 작품으로 미국,영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호주를 여행하는 내용입니다


46위 Boston - More Than A Feeling
1976년 작품으로 미국 싱글차트 5위를 차지했습니다


45위 Blondie - Call Me
1980년 작품으로 미국,영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화 아메리칸 지골로 OST 수록곡입니다


43위 Tears for Fears -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티어스 포 피어스는 1981년에 데뷔한 영국 신스팝 듀오입니다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는
2번째 스튜디오 앨범 "Songs from the Big Chair" 수록곡으로 대표작이자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5년 작품으로 미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음악이 깔끔하죠^^


41위 Opus - Live Is Life
오퍼스는 1973년의 결성된 오스트리아 출신 5인조 록밴드입니다
"Live Is Life"는 오퍼스의 대표곡으로 1985년 작품입니다
미국 싱글차트 32위,영국 싱글차트 6위를 차지했습니다


40위 The Rolling Stones - Paint It Black
1966년 작품으로 미국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머나먼정글 OST로 잘 알려져있죠

        
38위 Earth, Wind & Fire - September
1978년 작품입니다 노래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9월만 되면 많이 나오는 노래죠
첫 가사에 "Do you remember the 21st night of September?"라고 나오죠
9월 21일 밤엔 꼭 이 노래를 들읍시다^^
개인적으로 어스 윈드 앤 파이어 노래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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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 아이
22/03/19 08:13
수정 아이콘
잘들었습니다. 새벽 시간가는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20년전 고딩 때 석식먹고 맨날 방송실에서 배캠듣다가 부랴부랴 야자하러 올라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송해선생님처럼 오래도록 배캠 하셔서 방송역사에 길이 남을 라디오 프로그램이 되기를
김치찌개
22/03/19 09:32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저도 배철수형님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습니다.
Pinocchio
22/03/19 09:08
수정 아이콘
배캠 듣다보면 9월1일에 제일 많이 신청하는 곡이 september라고 하죠. 그래서 철수형님도 일부러 안트는 경우도 있고 크크
김치찌개
22/03/19 11:03
수정 아이콘
아 역시 배철수형님 크크
비회원
22/03/19 09:47
수정 아이콘
80년대하면 바로 떠오르는 큰 이름들중에 마돈나와 건스앤로지스가 안 보이는것 같은데 철수형님이 별로 안 좋아해서 빼신건지 궁금하네요

암튼 퇴근길 차 막힐때 배캠이 큰 위로가 됩니다 ^^
김치찌개
22/03/19 15:4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마돈나,건스앤로지스가 안보이네요
응큼중년
22/03/19 14:03
수정 아이콘
이번 곡들도 자비 없네요 모든 곡이 다 좋아요
특히 Seal - Kiss From A Rose는 종종 엄청 듣고 싶을때가 있어요

앞으로 나올 상위권 곡들도 기대됩니다
김치찌개
22/03/19 16:55
수정 아이콘
Kiss From A Rose 정말 좋지요^^
네 저도 상위권 기대됩니다!
raindraw
22/03/19 17:14
수정 아이콘
필콜린스는 against all odds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던데 소개에 없어서 댓글 달아 봐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치찌개
22/03/19 19:20
수정 아이콘
Against All Odds 정말 명곡이죠
Live Aid 공연때도 참 인상깊었고요^^
Naked Star
22/03/19 17:18
수정 아이콘
순위 올라가니까 아는 노래 슬슬 나오는구먼 크크
22/03/20 12:26
수정 아이콘
Oasis 의 'Don't look back in anger'는 참 감미로운 발라드라서 인기가 좋지만 막상 그 곡의 원곡자인 노엘은 그 곡이 본인의 대표곡으로 인식되는 것을 좀 질려하는 것 같더라구요.. 마치 커트 코베인이 'Smells like teen spirit' 하나로 본인을 판단하는 것을 싫어하듯이..
김치찌개
22/03/20 20:38
수정 아이콘
아 몰랐던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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