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2/13 17:09:15
Name 이연진
Subject [일반] 그냥 이민 논의나 하는게 좋다는 생각 (수정됨)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우리 나라 커뮤중에서

피지알이 우리 나라 출산율을 제일 걱정하고 있을 거예요

피지알에서 늘 올라오는 우리나라 출산율 결혼문제 이야기인데

왜 그렇게도 피지알에 그런 글이 많이 올라오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커뮤에서도 걱정하고 있긴 하지만 피지알만큼은 아닌데...

물론  출산율 중요하죠. 그러니 논의를 할 필요성도 있고.

그런데 이 많은 출산율에 대한 글은 크게 생산적이지도 않고

중요한 핵심을 피해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민논의죠. 출산율에 대해서만 논쟁하지 이민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하지 않지요.



다들 여기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은 이민받는 것은

절대 해선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출산율을 높이지 못하면 이민 받는거 말고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출산율이 낮다. 그러니 높이자. 이게 플랜 a면

출산율이 낮다. 그러니 이민을 받자. 이게 플랜b에요.

플랜 에이만 논의를 해야 하는게 아니라 플랜비도 논의를 해야 맞지 않나요?

플랜 에이가 최선이어도 플랜에이가 안되면?

플랜 비 해야 하는 거죠.

그런데 아무도 플랜 비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사실 이민 받는건 플랜비가 아니라

플랜 에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은 다른 선진국처럼 프랑스나 영국이나 미국처럼

대규모 이민을 받게 될 거예요.

출산율을 높인다. 그거는 다른 선진국들도 다 실패했어요.

다른 나라 다 실패했는데 우리 나라는 성공할 리가 없죠.

특히나 요즘 우리나라 상황을 보면 도저히 성공할 기미가 안보여요.

그러니 남는 것은 플랜비. 이민받는다 뿐이죠.


이런 말을 하면 화내실 분들이 많을 것 같지만요.

지금 이 나라의 현실을 보세요.

정말 출산율 반동 같은게 가능하다 생각하세요?

누가 봐도 현실성이 없다 말할거예요.




그럼 왜 이민을 받아야 하느냐.

이민 안받을수도 있지 않느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물론 이민 받지않을수도 있습니다.

대신 세금도 높아지고 연금도 좀 많이 깍이겠죠.

그럼 그때가서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하는 거죠.

세금 내주고 소비해주고 연금 내줄 사람을 다른 나라에서 불러오느냐

아니면 궁핍하게 사느냐.

다들 열이면 아홉은 이민을 선택할 거라 생각해요.

다른 나라들 프랑스나 독일이나 그런 나라들이 선진국이라

후진국 국민 받아들여주는거 아니에요.

그들도 세금과 연금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받는 거죠.

우리도 마찬가지가 될거고요.


그러니 저는 이 나라 인구 감소가그렇게도 고민되면

이제 이민 정책도 함께 논의할 때라고 생각해요.

이민이란 말만 들어도 생각도 하기 싫은 분들도 많겠지만

정말 인구감소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면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을수가 없지 않겠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서리스
22/02/13 17:11
수정 아이콘
굳이 글하나를 새로 쓸것까지야...한페이지에 같은이슈로 글이 몇개인지..
김재규열사
22/02/13 17:13
수정 아이콘
이민 이야기 많이 안나오는 이유는 다들 말은 안하지만 뻔하지 않나요? 이민 문턱 높이면 이미 한국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 가장 유리하고, 한국어를 잘 하는 외국인이면 조선족이죠. 정치권에서 이민 문턱 낮추면 빙빙 돌려 말하겠지만 ‘조선족 받자는 거냐’ 이런 비판이 분명 나올겁니다. 진짜 절박하면 그걸 돌파하고 이민 정책을 내겠지만 주요 정당에서 그런 의지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이연진
22/02/13 17:15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런 이야기 나오겠죠. 하지만 결국 벼랑끝까지 가게 되면 누군가는 말을 하겠죠. 그럼 논쟁을 하게 될것이고요. 그런 논쟁이 빨리 일어나면 빨리일어날수록 좋겠죠.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거니까요. 그렇지 않을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덧붙여서 말하자면 저는 조선족 받는거 좋다고 생각해요. 언어 통하고 외모 똑같고 예전엔 한민족이었으니까요. 한국 사람들은 조선족 하면 치를 떠는데 현실을 알아야 해요. 조선족 정도면 이민받을 사람 중에선 상급이란 것을요.
김재규열사
22/02/13 20:10
수정 아이콘
조선족 가지고 온갖 커뮤에서 헛소리 하는 분들이 한트럭인데 진짜 데이터나 이런거 다 까고 정치권에서 정확히 이야기를 시작해야 된다고 봅니다. 조선족이 정말 다들 범죄자고 한국사회 부적응하고 자기들 멋대로 사는지 아닌지.
AaronJudge99
22/02/14 08: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도 일단 안배워도 통하고 문화도 그리 다르지 않고 크크크 이정도면 선녀죠
22/02/13 18:36
수정 아이콘
이슬람 이런 사람들보단 조선족이 낫죠.
선녀효과랄까.. 흐흐
한국안망했으면
22/02/13 19:12
수정 아이콘
우리랑 문화이질적인데서 들어오면 조선족이상으로 헬파티일겁니다. 동남아정도가 마지노선

꼬우면 그냥 비싼 용역비지불하고 노후엔 가난하게살면됩니다

사람들이 다가지려해요 이미 망한와중에 최선의 선택이라도 해야하는거지
프로야갤러
22/02/13 22:35
수정 아이콘
인구 감소가 가져올 긍정적인 역할중 하나가 바로 인건비 정상화라고 봅니다(선진국화)

한국 인건비가 너무 후려침 당하고 있어요 외노자들로 인한 3D업종 소득 왜곡도 문제고요

당연히 사람을 부리면 그에 맞는 값을 주는 사회가 되야합니다

스웨덴같은 선진국은 머리한번 하면 20만원을 낸다고 하던데 이렇게 사람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저출산과 이민, 다문화를 막는거죠
프로야갤러
22/02/13 22:13
수정 아이콘
뭐 팩트는 종합 범죄율 1위는 몽골 성범죄 1위는 파키스탄이더군요
이경규
22/02/13 17:17
수정 아이콘
안산인가는 한반에 한국인이 세명인반이있다고하는거같던데 피할수없는 미래겠죠 먼 미래도아닌
프로야갤러
22/02/13 1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통합규정 4.4.2
인종 차별 단어는 악성댓글로 벌점 8점이 적용됩니다.(벌점 8점)
22/02/13 18:49
수정 아이콘
혼혈한테 잡종이라고 표현하는 사람을 다 보는군요. 무슨 유전학 시간도 아니고..
일베랑 야갤 좀 적당히 하세요.
프로야갤러
22/02/13 18:50
수정 아이콘
순종 잡종은 학술용어 아닌가요?
달마야놀자
22/02/13 18:54
수정 아이콘
학술용어로의 잡종 순종은 단일 유전자에 대한 표현형의 의미이지(RR이냐 rr이냐 Rr이냐) 민족적 구분에서 쓸수 있는 말이 아닌거 같습니다.
22/02/13 18:59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라면 프로야갤러 님을 포함해 우리 대부분 잡종일 겁니다.
비하하려고 쓴 거지 학술용어로 쓴 거 아니잖아요. 사람들이 바보로 보이십니까?
앙겔루스 노부스
22/02/14 02:32
수정 아이콘
야갤 일베 재밌게 하셨다는 분 답네요
김재규열사
22/02/13 20:12
수정 아이콘
안산은 그나마 나은 편이고 진짜 시골 군단위 가면 한국인/혼혈이 반반인 곳도 있습니다. 제 조부모님 고향이 딱 그렇더군요. 군단위에서는 이미 시작된 현상이고 점점 도시쪽으로 올라올겁니다. 이미 현실인데 수도권에만 살아서 애써 현실을 외면하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22/02/13 21:4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이미 현실이죠...

안산인데 쿠팡플렉스 알바 다세대쪽으로 나가면 배달지 열명 중 2명쯤은 러시아식 이름(고려인 등)이죠. (내용물에 기저귀 물티슈도 많음)
조선족은 이름에서 구분이 안되니 얼마나 되는지 아예 몰라요.
ioi(아이오아이)
22/02/13 17: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처럼 이민에 대한 인식이 구린 나라에서 어떻게 이민을 입 밖으로 내뱉습니까 당장 지지율이 날라갈텐데요.
조선족을 비롯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동남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의 이슬람
우리나라 대중이 이 중에서 목숨 걸고 반대 안 할 집단이 있나요?
이연진
22/02/13 17:21
수정 아이콘
저도 압니다. 하지만 사람은 절벽끝까지 가게 되면 결국 현실을 인정하게 마련이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절벽으로 떨어지는거고요. 나중에 가면 연금 깍을래 이민 받을래 선택지를 해야 할때가 올겁니다. 그때는 논의를 하게 되겠죠. 저는 그냥 이왕 논의할 거면 빨리 논의를 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한다는 거얘요.
프로야갤러
22/02/13 18:49
수정 아이콘
이민에 찬성하시는분들은 보통 예전에 강남좌파라고 불리던 서울거주 중산층분들이 많다는 느낌이네요

뭐 서울에서 이민자들하고 부대낄 필요없이 지적 허영심, 도덕적 자위를 하면 기부니야 좋겠지만은

이민자, 다문화 2세들의 강력범죄, 폭동, 일자리문제등과 부대끼며 살아야할 국민의 절대다수 지방거주, 3D업종, 중소기업 종사자들은 죽을 맛이겠지만 윗분들이야 뭐 눈에나 들어오겠습니까 크크크
오곡물티슈
22/02/13 17:23
수정 아이콘
이미 지방은 다른 의미에서 국제화가 이뤄지고 있는데 사정 모르는 분들은 이민 문제에 대해
저렇게 무지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인식이 물렁한 수준이더라고요
Dark Swarm
22/02/13 17:24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니티면 모를까 pgr 내에서 크게 반대하는 분이 있던가요?

어쨌든 이민을 받는 건 상관없는데, 이민하러 온다는 사람이 많을까는 좀 의문이긴 해요.
지금까지 보기로는 타국에서 노동자로 한국 오는 사람들은 보통 어느 정도 돈 벌고 나면 돌아가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거 같아서(물론 그러다가 상황에 따라 눌러앉으려고 하는 사람도 좀 생기기야 하겠지만)
이연진
22/02/13 17:28
수정 아이콘
이민 받자면 사람이야 많습니다. 한국이 경제규모 십위권 국가인데 그 정도 나라면 이민 오려는 사람 줄을 섰어요. 단지 그들 중에 누구를 얼마나 받아야 하느냐가 문제인거죠. 아프간 난민을 받느냐 베트남 노동자를 받느냐 받는다면 어떤 기준을 세워서 누구를 받아야 하느냐 이런게 문제일뿐이죠.
프로야갤러
22/02/13 18:55
수정 아이콘
저만해도 이민, 다문화에 대해 굉장히 경계하는 사람입니다
김재규열사
22/02/13 20:15
수정 아이콘
설문조사 하면 반대 70% 정도 예상합니다. 저도 위에 댓글로 말했지만 이민 문턱 낮추면 제일 먼저 들어오는게 조선족일 거고, 조선족에 대한 인식 수준을 생각해보면 찬성이 더 높을 가능성은 0%라고 봐도 좋습니다.
이른취침
22/02/14 13: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슬람 난민 받으쉴??? 하면 되지 않을까요?
김재규열사
22/02/14 17:20
수정 아이콘
근데 조선족 인구가 몇천만 명도 아니고 결국엔 한국 말도 잘 못하고 문화도 매우 다른 출신도 받는 날이 올겁니다. 부디 다음 정부에서는 욕먹더라도 외국인에 대한 이미지 바꾸는 정책을 좀 폈으면 좋겠네요.
주식을마시는새
22/02/13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이민책이 최고죠... 지금 선진국중에 출산율 괜찮은 나라들은 죄다 이민책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봐도 될걸요... 미국, 프랑스, 독일... 우리나라도 농촌에서는 거의 반강제로 알음알음 다문화가정 늘어나고 있어요. 양질의 이민책을 못펴다 보니까 난민, 개도국 출신 국제결혼으로 인한 귀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게 문제죠.
프랑스는 전부터 이민책을 잘폈잖아요 그래서 이민자,난민들간에도 경쟁이 치열해서 오히려 경쟁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다른 나라로 빠져나가버리고 고급인력들이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우리도 이렇게 해야하는데 이민책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높다보니 오히려 불법체류자들만 늘어나고 있죠
프로야갤러
22/02/13 18:56
수정 아이콘
참 문제죠 다문화 국제결혼이라는게

개인적으로는 시골 노총각들은 국가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다고 봅니다
영호충
22/02/13 20:08
수정 아이콘
무슨 죄요? 2세를 보고 싶은 욕망을 가진 죄?
프로야갤러
22/02/13 2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통합규정 4.4.2 악성댓글로 삭제 및 벌점 8점 부여합니다.(벌점 8점)
패마패마
22/02/13 22: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예 낳지 않는 수도권 사람들보단 기여하지 않을까요...
프로야갤러
22/02/13 22: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다문화 2세들 자라서 범죄자 사회부적응자 폭동등을 생각하면 마이너스라고 보네요
패마패마
22/02/13 22:4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야갤러님이 말하는 [순혈] 한국인은 그냥 멸종하는 추세라 크크
프로야갤러
22/02/13 22:49
수정 아이콘
적극적으로 막아 봐야죠
패마패마
22/02/13 22:52
수정 아이콘
다문화 2세들 때문에 [순혈] 한국인들이 자녀를 안만드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한국인인 이상 국방과 납세의 의무가 적용되니 굳이 죄를 따지자면 안낳는 쪽이 훨씬 큰 죄를 저지고 있는거 같아요
김재규열사
22/02/13 23:45
수정 아이콘
혼혈을 범죄자 취급하다니 페미니스트 식 잠재적 범죄자론인가요?
AaronJudge99
22/02/14 08:1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크크크크크크
22/02/15 21:28
수정 아이콘
여기에 추천이 찍히는게 신기합니다.
과수원옆집
22/02/13 22:18
수정 아이콘
결혼 안하고 자식을 안 가져야 애국인 건가요? 참담하네요.
프로야갤러
22/02/13 22:32
수정 아이콘
순혈 한국인이 아니잖아요
이른취침
22/02/14 13:11
수정 아이콘
순혈...

막말로 우리 대한민국이 순혈국가인가요?
몽골 중국 일본 미국 다 섞여가고 있는데...

그리고 내가 불행한데 국가의 장래를 왜 걱정해야하죠?

최소한 내 후손이 계속 살아가야한다 뭐 이런 의식이라도 있어야 그것도 작동하는거지.
니하트
22/02/14 11:48
수정 아이콘
와우.... 정말 놀라운 사고방식이네요. 히틀러의 위치에 있으셨다면 유대인을 하나도 안 남기셨을거같음 드드
SkyClouD
22/02/13 17:2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미 결혼이민이 어마어마합니다. 조금만 시골로 가면 다문화는 이미 선택이 아니에요.
다들 서울공화국에 살아서 모를 뿐입니다.
과수원옆집
22/02/13 17:26
수정 아이콘
이상하네요. 피지알 출산율 글에서 이민 관련 댓글 엄청 많이 봤는데…
이연진
22/02/13 17:2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민 관련 댓글은 많이 봤는데 그 중에서 이민 받자는 댓글은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이민하면 안된다, 그럼 큰일난다는 댓글 뿐이었던것 같네요.
과수원옆집
22/02/13 17:32
수정 아이콘
이민 받자는 댓글이 달리니까 말씀하신 안된다 큰일난다 댓글이 달렸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애초에 출산율 글에 바로 이민은 안된다는 댓글이 달리는게 자연스러운 것 같지는 않고요.

저는 이민이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회갈등 관련 정책이 섬세하게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이민에 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본 발제도 의미있다고 생각하고요. 그치만 이전에 다들 외면했다느니 언급이 안되었다느니 말씀하시는 건 비약이 아닐까 싶어요.
22/02/13 17: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농촌쪽에서 많이 받았던게 결혼이민이었지만 이것도 매매혼이라고들 하도 때려대서 규제 걸린거 아닌가요?
이연진
22/02/13 17:32
수정 아이콘
그거야 매매혼 맞죠. 젊은 처녀 누가 시골 사는 중년 아저씨와 결혼하고 싶어합니까. 제대로 된 이민은 그런거와 다르죠.
영호충
22/02/13 20:12
수정 아이콘
난 매매혼도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강제로 한것도 아니고, 젊은 처녀가 시골사는 중년 아저씨와 결혼하고 싶어하면 그건 또 뭐가 문젠가요? 중년아저씨의 평범한 삶이 낙후된 국가의 삶보다 나으면 결혼 할 수 있는거지 요. 나이 어쩌고 하는 거는 다 페미미즘에 물든거라고 봅니다. 대답해 보세요. 왜 나이차이가 나면 안되나요?
메타몽
22/02/13 1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방소멸이 진행 중인 곳에 외국인들이 이미 많이 살고 있고, 1세대 결혼이민 분들의 자녀가 성인이 된지 꽤 됐죠

(관련 얘기를 다룬 드라마 황금신부가 2007년 작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상주하는 많은 분들이 서울공화국에 주로 살고 계시고 그분들은 가리봉동, 안산 등 일부 지역 얘기만 듣다보니 실감을 못할 뿐입니다

사람은 본인이 있는 위치 주변만 본다는 말이 있는데 눈높이를 다르게 보면 이미 한국에서 외국인들은 호불호를 떠나 공존하고 있고,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분들이 갑자기 한국을 나간다고 하면 농촌, 어촌, 건설 등 한국의 많은 산업이 하루아침에 올스톱되고 그 시간이 길어지면 한국 내수가 망할 정도로 이미 한국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민 1세대는 몰라도 한국에서 태어난 이민 2세대는 한국인 마인드를 탑재한 분들이라 한국인으로 대우해야 한다고 봅니다

설령 불법이민자 자녀라고 할 지라도요 (대신 군대 등 의무, 책임도 공유해야죠)

전 한국에서 태어난 이민 2세대를 돈이 많고 양국을 다니며 체리피킹하는 한국 핏줄 검머외들보다 더 대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야갤러
22/02/13 22:5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외노자가 추방된다면 단기적으로는 혼란스러워도 장기적으로는 3D업종의 임금 정상화가 될것 같네요
메타몽
22/02/13 23:39
수정 아이콘
선진국이나 중동 산유국 등 잘 사는 나라 중에서 3d 업종에 외노자가 없는 나라는 거의 없어요

그들은 선진국이나 중동 산유국 등의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죠
Ainstein
22/02/14 08:04
수정 아이콘
외노자 추방시키면 그만큼 불체자들 임금이 올라가겠죠. BYC같은 동네는 임금 수준을 떠나서 사과 고추 따러 오는 한국인 임부 자체가 없어요.
읽음체크
22/02/13 17:31
수정 아이콘
저는 싫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한민족(민족개념은 근래들어 창조된것애 불과하다고 하더라도)이 잘되는거지, 대한민국의 국체보존이 아닙니다.
다량의 이민을 통해 피섞이고 문화가 섞이는건 그 자체로 현재 대한민국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건 비가역적이구요.
출산율이 바닥쳐서 나라경제가 개박살나도 경제는 되살아날수도 있고, 출산율도 반등할수 있습니다. 이민은 나가라고 할수가 없어요.
몇십년후 경제가 걱정되면 미국이민가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세계의 다양한문화가 유지되는게 좋지, 죄다 섞어찌개로 비슷하게 만드는건 싫습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의 문화가 스스로 점진적으로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연진
22/02/13 17:33
수정 아이콘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한민족 정체성보단 내 연금보존을 선택할걸요.
메타몽
22/02/13 17:35
수정 아이콘
천민자본주의가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된 시대에서 정체성은 돈 앞에서 종이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을 껍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정체성 얘기는 트렌드가 지난지 꽤 됐죠
과수원옆집
22/02/13 17:40
수정 아이콘
읽음체크님의 말씀대로라면 이민을 받고 문화가 섞이는 것은 한민족의 종말이지 대한민국의 종말은 아니죠. 민족과 국가의 개념이 중간에 전환되셔서 짚어봅니다.

존중합니다. 하지만 국가 없이 민족이 유지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그런 경우는 드물고, 있다해도 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서요.
읽음체크
22/02/13 17:43
수정 아이콘
"현재" 대한민국의 종말은 제가 의도한대로 쓴겁니다.
과수원옆집
22/02/13 17:49
수정 아이콘
그러시다면 인구 구성에 이민자 출신이 많아지는 것만으로도 현재 대한민국은 종말하는 것으로 인식하시는 것이군요. 알겠습니다. 방점이 “현재 대한민국”에 있으시군요.
주식을마시는새
22/02/13 17:40
수정 아이콘
원래 적응못하면 도태되서 없어지는게 생물이죠... 그게 대한민국의 선택이라면 그렇게 될거에요
방구차야
22/02/13 18:07
수정 아이콘
말과 문화가 통하는 한반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이익이 현대의 공동체론이라고 봅니다. 한민족이라는 인종주의로 보기엔 이미 국가가 다른 북한인과 조선족들이 있는데 주요거주국의 차이로 이익이 갈리게되죠. 또한 미국에서 2대,3대 살아가는 사람들도 동포로 묶고는 있지만 엄밀히 미국의 이해관계와 생활권에 더 기울어져있을 겁니다. 한민족이 뿌리라 한국이 발전하면 재미동포나 조선족이 각자의 국가에서 좀더 소수민족으로서 인종적 자부심을 갖게되기는 하죠. 한국은 한민족 기반의 인종주의가 강하긴하지만 같은 인종이어도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이들의 중간지인 만큼 점점 다양한 문화를 융합하며 발전할수밖에는 없습니다. 조선족과 검머미가 만나는 지점이기도 하고, 거기에 다른 인종이라도 말과 문화(전통문화 말고 존댓말이나 생활권안에서의 공유점말이죠)가 통한다면 한 공동체안의 구성원으로 봐야죠
김재규열사
22/02/13 20:14
수정 아이콘
한민족의 정체성도 그때그때 다른거죠. 18세기 조선사람들의 유전자랑 21세기 대한민국 사람의 유전자랑 비교하면 차이가 꽤 많이 날걸요? 어찌됐건 대한민국의 국체가 보존되어야 저도 먹고살고 제 후대도 먹고 사는거죠. 나라경제가 개박살 났을 때 외국으로 이민가서 잘먹고 잘살수 있는 사람은 소수고요.
회색사과
22/02/13 17:36
수정 아이콘
저는 찬성입니다.

지금 내는 세금도 허리 부러질 것 같고
제 노후도 깝깝하고
저도 언젠가 연금 받고 살고 싶어요..

외국 분들 들어와서 인플레이션 속도를 늦춰주고
세금/연금/건강보험 풍요롭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왕이면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들도 많이 들어오고 싶도록
우리 나라가 더 매력있고 기회가 있는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근데 그러면 제 직장을 걱정하긴 해야겠네요 크크크)
어촌대게
22/02/13 17:47
수정 아이콘
후 이민찬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조선족이 들어오는건 싫네요 ㅠㅜ
과수원옆집
22/02/13 17:57
수정 아이콘
진짜 중국 2중대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규범의권력
22/02/13 18:10
수정 아이콘
지금 중국에 남아있는 조선족 인구 규모가 170만인가 된다던데 그나마도 고령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으니 그 사람들 들어온다고 나라전체가 중국2중대가 되진 않을 겁니다. 애초에 전부 들어오지도 않겠지만요.
과수원옆집
22/02/13 18:24
수정 아이콘
아 그럼 기우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22/02/13 18:06
수정 아이콘
조선족은 한국보다 이른 시점에서 초저출산에 접어들어서 들어올 사람이 적습니다....
Liberalist
22/02/13 18:07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아는 지인이 있어서 요즘 조선족 이야기 들어보면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굳이 한국 갈 필요 있냐? 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게다가 거기도 저출산 심각하기는 마찬가지라서... 조선족도 이대로면 자연소멸 확정인지라 이른바 조선족 포밍(?)은 딱히 걱정이 안 됩니다.
프로야갤러
22/02/13 18:59
수정 아이콘
한족도 많이 올겁니다
사울 굿맨
22/02/13 17:59
수정 아이콘
제가 작년까지 살던 동네가 주변 농촌들과의 경계선 부근이었는데, 마트 가면 다문화가정들이 정말 많이 보여요. 아예 동남아 요리 재료 코너가 따로 있고요.
위에 단일민족 얘기하시는 분이 보면 충격과 공포일듯...
Liberalist
22/02/13 17:59
수정 아이콘
이민 적극 찬성입니다. 연애율 떨어지는 통계만 보더라도 [연애 → 결혼 → 출산]이라는 전통적인 테크트리가 붕괴하고 있음이 드러나는데요.
선진국 대열에 오른 나라들 치고, 이민을 완전히 배제하고서 출산율을 극적으로 2점대 이상으로 반등시켰던 예는 그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고요.
이민 반대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자기 한 몸 갈아서 축구팀 하나 수준으로 애 낳는거 아닌 이상 출산율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반을 논의할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애저녁에 지나갔고, 이젠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를 보다 스무스하게 이끌어나갈지, 그 방법과 수단을 논의할 때입니다.
프로야갤러
22/02/13 19:04
수정 아이콘
왜 애를 낳아야만 이민 반대를 할 자격이 생기죠?

생산인력의 감소는 노인인재활용등으로 극복하는 쪽으로 가야죠
내배는굉장해
22/02/13 18:02
수정 아이콘
이십년 뒤 입대 자원이 숫자로 찍혀 나오고 있는 군대도 모병제를 할 건지 여성 징병을 할 건지 그냥 국방을 포기할 건지 아무런 논의가 없는 데 정말 눈 앞에 닥쳤을 때가 되어야 문제가 논의 되겠죠. 그 쯤 되어야 정치적 부담 없이 추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Sensatez
22/02/13 18:08
수정 아이콘
결국 이민 장려책은 현실화 될 것 같습니다. 몇몇 국가들 생각하면 속이 꽉 막히지만......
엑시움
22/02/13 18:20
수정 아이콘
1. 저출산으로 인해 우려되는 모든 문제점이 정체성이 흐려진 한국에서도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민으로도 저출산은 해결할 수 없습니다.

2. 전체적인 인구 규모를 뻥튀기 하려면 차라리 통일이라는 대안이 있어서 이민자 논의는 부차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SigurRos
22/02/13 18:22
수정 아이콘
이민밖에 답이 없죠. 이것저것 해서 0.8이 1.2로 오른다고 해봐야 뭐 달라지나요. 우선 이민논의 시작이라도 해야 그 다음에나 관련입법 해보는거구요.
규범의권력
22/02/13 1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민이 필요한 것과는 별개로 소도시와 촌의 인구가 대도시로 이동하고 그 빈자리를 외노자들이 채우는 식으로 현재 진행이 되고 있다보니 대도시 주민들은 현상황을 제대로 체감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칫 잘못했다간 순혈들의 대도시 대 혼혈들의 소도시&촌의 구도가 형성될 수도 있는만큼 소위 소셜믹싱을 신경써서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22/02/13 18:31
수정 아이콘
이민은 곧 대안이 아니라 대세가 될 것 같고, 그게 좋든 싫든 그에 익숙해지는 방법밖에는... 다만 그게 싫다면 다가오는 흐름을 늦추는 방법은 있다고 하던데, 그게 (경력 중단) 여성과 장애인과 노인 등 유휴인력을 노동력으로 좀 더 포섭 활용하는 것(장애인 고용 쿼터제, 성평등고용 촉진제, 정년퇴직년 늦추기, 육아휴직 적용확장...)이라서 역차별 운운하며 대개 더 싫어하시더군요...
규범의권력
22/02/13 18:38
수정 아이콘
이것도 저것도 다 싫으면 그냥 망하는 수밖에 없는데 과연 언제까지 싫다고 할 수 있을지는 두고볼 일이죠.
22/02/13 18:39
수정 아이콘
한국말 할 줄 알고, 한국 문화에 동화할 의향이 있다면 누구라도 이민 받아도 된다고 봅니다.
규범의권력
22/02/13 18:49
수정 아이콘
아타튀르크가 생각나는 발언이군요.
영호충
22/02/13 20:15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고 봅니다. 한국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 단 그렇게 하지 않을시 추방. 근데 인권난리 날겁니다.
방구차야
22/02/14 00:06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도 히스페닉 증가로 스페인어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지만 주언어인 영어에 대한 허들은 엄연히 존재하듯이, 한국지역 안에서 고급한국어를 구사한다면 적극적으로 영주권이나 취업의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봅니다. 인종으로 허들만들 필요는 없어요
재활용
22/02/13 18:47
수정 아이콘
이민은 이미 기정사실이죠. 그런데 외국인이 이민와도 출산률이 하락한다는 걸 보면 사회구조상 문제가 커요. 교육, 취업, 집값 등등 경쟁난이도가 너무 높은데..한세대는 버티더라도 근본 문제는 논의를 해야죠.
22/02/13 18:50
수정 아이콘
나라 자체가 저출산계의 헬국가인데 아무튼 와서 애 많이 낳고 우리들 부양 좀 해줘라는 거지요..
한국에 오고 싶어 하는 저소득 이민자들이 이 저출산 지옥에 와서 하던대로 쑴풍쑴풍 낳아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더라도 20,30년 뒤면 아래 다른 글들에 보이는 저소득=저출산 법칙을 충실히 따르면서 더 심각한 역피라미드 인구구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당장 한국의 가난한 사람들(그러나 저소득 이민자보단 부유한)도 많은 수가 독신으로 살면서 제 한몸 가누기 바쁜데 이민 2세들이 얌전히 죽도록 일하면서 한국인 노인들을 부양을 해줄지 어떨지.. 유럽도 당장 출산율은 높혔지만 이민 2세들이 밝은 모습인 것 같진 않습니다.

이렇게 안 되려면 역대급으로 애 안낳던 한국, 사실은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였다? 여야 하는데 글쎄요..
다문화 가정도 왜 저출산할까 | http://www.dailywrn.com/sub_read.html?uid=13176
인구학자들은 출산력을 결정하는 변수 중 ‘자녀 가치관’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간주한다. 결혼이민자도 한국문화에 적응하면서 자녀 가치관을 ‘아이를 적게 낳아 잘 기르는 것’으로 바꾸고 있다. 그들이라고 한국사회에서 저출산 원인으로 지적되는 취업, 직업 불안정, 자녀 양육·교육 부담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더구나 다문화 아이에 대한 학교 폭력과 사회적 차별은 국제결혼 부부의 자녀 출산 의향을 옥죄는 요인이 되고 있다.

조선족 받는 것도 안 좋다고 봅니다. 조선족들도 뭐 올맘 다 있는 것도 아니겠지만 조선족 다 받아도 안될만큼 조선족 인구가 줄었고 그렇게 줄어든 이유가 조선족도 출산율이 엄청 낮아서라서요.
이연진
22/02/13 18:59
수정 아이콘
왜 그런걸 걱정하나요. 애 안낳아도 상관없어요. 이민자들이 애 안낳으면 오히려 더 좋아요. 이민자 2세의 문화갈등 같은걸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 단지 그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서 세금 내주는 걸로 충분해요. 이민자들이 애 안낳아서 생기는 문제들은 후손들이 알아서 하라죠. 저는 그때는 이미 관짝속에 들어가 있을테니까 고민할 필요 없는 문제에요.
22/02/13 18:58
수정 아이콘
밑 글에서 나같으면 특정 사이트 애들하고 결혼 하라면 결혼 안한다고 하시던 분이 여기선 피지알 유저들이 중요한 핵심을 피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크크

인구감소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면 제 생각에는 오히려 작성자 님께서 출산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을 부추기고, 만들고 계신 것 같은데요? 크크크크크크
이연진
22/02/13 19:02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 말을 하시네요. 현실을 외곡하시는 것은 님이죠. 펨코 념글만 몇개 가져와서 여자들에게 보여준후 이 친구들과 결혼할 마음이 생기냐고 물어보면 어떤 대답을할까요? 매우 뻔할겁니다. 저는 그냥 그런 현실을 지적했을뿐입니다. 설마 펨코 애들이 그런 뒤틀린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게 저때문이란 것은 아니겠지요?
22/02/13 19:06
수정 아이콘
제가 뭘 [외곡]했나요 크크
그 자극적인 글들이야 어느 사이트들을 가든 넘칩니다.
여시, 더쿠, 인스티즈, 보배, 클리앙 등등

제가 언제 뭐 작성자님때문에 가지게되었다고 했나요? 갈등을 부추기고 만들고 계시다고한거죠
이연진
22/02/13 19:09
수정 아이콘
어떤 사이트를 다니고 계시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여시나 보배 제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제가 가본 더쿠나 인스티즈 클리앙은 '흑인이 도망치면 개를 풀어서 잡으면 됩니다' 같은 리플을 달면 추천이 수백개가 달리는 사이트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남을 차별하면서 즐거워하는 주제에 이십대 남자가 얼마나 차별당하고 있는지 매일처럼 발끈하는 사이트도 본적이 없네요. 그걸 지적한게 갈등을 부추기는 건가요?
22/02/13 19: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 비하 발언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사이트에 대한 발언은 조심스러워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각 사이트들 마다 혐오하는 대상들에 대한 저정도 발언은 흔하다고 생각합니다.
pgr이라 비교적 약한 수위의 발언을 가져오셨겠지만, 말씀하신 사이트들에서 일본인이나 TK지역의 사람들, 아버지나 남자에 대한 저 댓글보다 훨씬 심한 수위의 댓글은 실제로 보았고, 동조하는 댓글들도 많이 봤네요.

그리고 아까 그정도 발언이면 갈등을 부추긴다고 볼 수 있지않나요? 거기 달린 댓글들만 봐도 뻔히 보이던데 크크
프로야갤러
22/02/13 19:35
수정 아이콘
뭐 흑인이 도망치면 개를 풀어서 잡으면 된다 같은건 좀 toxic 하긴 하지만 유쾌하게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동양인을 가장 차별하는 인종중 하나가 흑인이고요, 예전에 흑형흑형 하면서 흑인을 띄워주는 밈이 있었는데 수많은 동양인 폭행사례로 분위기가 바뀐거라 자업자득이죠

제가 중요시 하는건 내로남불이거든요
예를들어 흑인을 놀리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그러면서 동양인이 놀림받는것에 발작버튼 눌린것마냥 발광하는건 정말 혐오합니다

서로 욕하면서 재밌게 놀면되잖아요 크크

그래서 제가 일베/펨코보다 야갤을 더 좋아하는것 같네요

지역드립도 홍어니 통구이니 하면서 서로 까는 야갤이 전라도만 까는 일베보다 낫다고 보구요 뭐 그렇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2/13 19: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몸캠피싱 사건 때 더쿠 애들이 피해자들 더럽다며 욕해댔던 적도 있죠. 살인코 이전에 살인쿠가 있었고. 펨코가 안산 가지고 헛짓거리하며 놀았듯이 더쿠도 김선호 가지고 헛짓거리하며 놀았었죠(해명 이후에도 말입니다). 보이루 같은 경우에도 뭐 마찬가지고. 그런 주제에 남성이 가해자일 때는 대처가 느리고 여성이 가해자일 때는 대처가 빠르다고 헛소리하면서 여성 범죄자 그렇게나 쉴드치는 애들 본 적이 없습니다. 무혐의 판결난 성범죄 사건에도 남자가 하여튼 잘못했을 거라며 여자 응원하던 애들이죠. 20대 여성이 40대 남성 폭행했을 때 별로 심하게 때린 것도 아니네 하면서 여자의 폭력 은근히 커버치던 게 걔네들이고. 군인 비하는 뭐 여초 패시브고. 조선족이나 중국인에 대한 혐오도 비슷한 수준이구요. 그밖에도 트젠 혐오도 만만치 않은데 이건 뭐 펨코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숙명여대 사건 때 보여줬던 태도가 달랐죠. 특히나 여성으로 전환된 트랜스젠더에 대한 혐오는 정말 진지한 수준으로 끔찍합니다.
아르네트
22/02/13 23:12
수정 아이콘
더쿠나 클리앙이랑 펨코는 정말 다를 바 없는 사이트인데..
프로야갤러
22/02/13 19:08
수정 아이콘
무슨 펨코가 괴물도 아니고 수십만이 접속하는 사이트 악마화는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여기나 디씨나 펨코나 존댓말 빼고 뭐가 다른지도 잘 모르겠고요

어차피 와갤 막갤 야갤 일베 펨코로 흐르는 인터넷 문화수도 흐름이고요 2010년 초창기 일베 접속자수는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이연진
22/02/13 19:12
수정 아이콘
위의 댓글로 갈음합니다.
프로야갤러
22/02/13 21:55
수정 아이콘
암튼 일베 악마화에 이은 펨코 악마화를 보며 역사는 반복된다는걸 느끼네요
22/02/13 22:13
수정 아이콘
제가 펨코는 안 가서 모르겠지만, 일베는 유명해지던 시절 작정하고 들어가 읽어봤더니 인간말종인 글들이 베스트로 가던데, 피지알이랑 그게 그거라는 건 너무 심한 말 아닙니까.
프로야갤러
22/02/13 22:14
수정 아이콘
일베, 펨코도 베스트만 거르면 큰 차이 안납니다

일베 전성기나 지금 펨코나 동접자 보면 수십만인데 이사람들을 다 악마로 모는게 도움이 될까요
22/02/13 22:18
수정 아이콘
'악마' 같이 거창한 게 아니라 저열한 글을 쓰고 즐기는게 용인되는 문화인 거죠.
사람 많이 가니까 괜찮은 거면 워마드 같은 사이트는 사람이 적어서 까는 건가요?
주식을마시는새
22/02/13 23:37
수정 아이콘
님 그냥 순수한 호기심인데 혹시 25cm가... ( -_-) 흠흠... 어떤 길이일까요
22/02/14 00:24
수정 아이콘
제 몸에서 유일하게 자신있는 부위입니다... 크크
22/02/13 19:31
수정 아이콘
연금이 문제라면,

노르웨이 국부 펀드, 싱가포르 국부 펀드,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 펀드처럼 대한민국 국부 펀드를 해외 신흥 국가들에 투자하면 해결될 일입니다.

가뜩이나 좁은, 가용면적 대비 인구 밀도 세계 1, 2위를 다투는 나라에서 이민이라니요?
프로야갤러
22/02/13 19:36
수정 아이콘
너무 좁죠 한국은 오히려 이민을 보내야죠
antidote
22/02/13 19:38
수정 아이콘
까놓고 말해서 물가가 오르고 디플레가 오면 그건 그냥 가난하게 살면서 버티면 됩니다.
문제는 기본적인 국방의 기능을 할 사람이 없습니다. 국가의 기본적인 기능은 국민(광의의 국민이라 각종 기업, 법인, 재단, 조합 등을 전부 포괄하는 개념으로 말씀을 드리는겁니다.)의 생명과 재산보호입니다. 이걸 못하면 그냥 파탄국가가 되는거에요.
앞으로 20년 뒤면 지금같이 1년 9개월 군복무해서는 병력이 30만도 안되는 소수로 줄어드는데 해공군 15만 제외하면 육군 15만도 못채워서 서울사수도 장담을 못합니다. 지금같이 방만하게 휴전선에 병력배치하는 식으로는 국방 못한다 이말입니다.
자동화/무인화로 해결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미군도 자동화를 한건 일부에 그치는데 한국이 그만한 기술력이 없는데 국군이 뭔수로 자동화/무인화로 사람없는걸 해결을 합니까?
사실 솔루션은 이미 있을수도 있어요. 기술이 개발되지 못한 지금 가장 강력한 무인화 수단은 지뢰입니다. 폴포트의 말마따나 지뢰는 식사도 수면도 필요없고 홍수로 떠내려가거나 고장나지 않는 이상 위치를 계속 사수합니다. 지금 지뢰를 없애고 지뢰지대를 줄일게 아니라 지뢰를 더 많이 매설하고 무인지대를 늘려야 합니다. 그런데 인권이니 평화니 이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지뢰지대를 스스로 걷어내고 있는게 현실이죠.
병역문제는 이민 1세대로는 해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민이 효과를 내려면 진작에 했어야했고 이미 늦었기 때문에 까놓고 말해서 이민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이미 호미로 막을 시점이 지났고 개인적으로 전쟁에서 안전한 나라로 이민을 가는 것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2/13 2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뢰가 솔루션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된다 하더라도 글쓴분은 상당히 피씨한 분이셔서 아마 반대하지 않을까 싶어요
엘든링
22/02/13 1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상태면 이민 와도 이민자 가정의 출산율이 폭망할 듯..
둘 다 해야 합니다 이민도 받고 출산 장려도 하고
하나만 하는건 중간 성적은 나오는 친구들이 하는거고 전교 꼴지인 우리는 할 수 있는건 다 해봐야죠
Ainstein
22/02/13 1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인들의 저출산이나 결혼에 대한 걱정은 [내 삶이 힘들다 밑에서 깔아 줄 사람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의 완곡어법이라서 이민을 찬성하는 사람이 많을 수가 없죠. 저소득 계층이 들어오면 치안이 걱정스러울거고 고소득 계층이 들어오면 내 밥줄이 날아가는데요. 근데 사실 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게, 한국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거든요. 차라리 북한이랑 전쟁을 해서 노년층 다 쓸어버리고 청년층만 빨아먹으면 모를까, 북한인들이랑 조선족들 제외하고 이민으로서 한국으로 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 그렇게 많지 않을 걸요?(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조선족들도 눈이 있어서 늙어가는 한국 오느니 중국 1선도시 가서 일하는 걸 원할겁니다) 외부인에게 배타적인 문화에, 언어도 고립어에다가 교착어라 외국인들 배우기 힘들어, 유교문화권에 인종도 대놓고 티나게 달라서 동아시아인 아니면 적응도 힘들고, 보통 이런 류의 이민 오는 경우는 상승욕인 경우가 많은데 학구열은 또 오지게 높아서 인적 자원에 투자해야되는 기본 베이스도 어마무시하고요. 한국인이 일본 가서도 문화차이 느낀다는데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두 나라 문화 진짜 도긴개긴이거든요. 그 일본도 이민정책 써보려고 노력하는데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보면 한국인들이 지레 겁먹는 것만큼 외국인들이 들어오지도 않을 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2/13 20: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다고는 보는데 (솔직히 인구문제는 당대인에게 뭐 그 정도 수준의 문제일 뿐이죠) 저를 포함해서 이민 찬성하시는 분들도 치안이 안좋아지고 갈등 심해지더라도 일단 좀 깔아줘봐라는 정도의 얘기일 뿐입니다.
Ainstein
22/02/13 20:5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이민이라도 확 받지 않는 이상은 출산률 상승같은건 불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그렇게 겁내는 것만큼 이민정책 확 연다고 해도 그분들이 겁내는 만큼은 별로 외국인이 들어오지도 않을 거라는 얘기입니다. 사실 '이민을 여느니 출산 장려 정책에다가 집값을 낮춰라!!!'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현실은 그 노력이면 이민 장려금 퍼붓는게 국가 생명 유지에는 가성비가 훨 낫거든요. 지금 한국의 출산률과 결혼률 문제는 단순하게 집값이나 페미나 이런 문제가 아니고 남자나 여자나 한국 사회 전반에 번아웃이 와버린 게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실제상황입니다
22/02/13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번아웃이 와버렸죠 정말로
카바라스
22/02/13 20:24
수정 아이콘
한국사회 적응하기로는 가장 나은 조선족조차도 그렇게 멸시를 받아가면서 3d업종 근무하는데 누가 오고싶긴할런지..
산딸기먹자
22/02/13 2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이민 수용을 확대하는 수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이거를 입에 거품물고 반대하시는 분들 보면 무슨 이민자들이 한국에 와서 범죄나 저지르는 오원춘같은 인간들이라고 주장하던데
그러면 강호순, 유영철, 조두순, 조주빈같은 흉악범들은 전부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온 이민자 1세들이었나요?
프로야갤러
22/02/13 21: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팩트는 그런 이민자가 없었다면 흉악범 숫자는 줄었겠죠

이민자 1세뿐만 아니라 이민자2세, 다문화 혼혈등 예비 범죄자 사회부적응자 양산이 더 두렵네요
22/02/13 20:47
수정 아이콘
난민도 잘 안 받는 나라에서 너무 소원한 일이나, 대규모 이민 확대는 꼭 필요합니다. 연금 축소 정도가 아니라 gdp가 매년 역성장 할 때 어떤 일이 생기겠어요.
프로야갤러
22/02/13 21:56
수정 아이콘
총 GDP는 감소해도 1인당 GDP는 오히려 성장하지 않을까요?
22/02/13 22:1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지금 속도로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면 지금 경제활동 인구 규모에 맞춰 쌓아온 유형 무형의 인프라 유지가 안 될 겁니다. 조금 특이한 예를들어 총 수요, 총 공급이 둘 다 줄어들면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궁극적으로 차트는 우상향 한다는 믿음이 깨지면 국장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럼 자본 충당 비용이 올라가고 기업 만들기는 더 어려워지겠죠. 이런 식입니다.
22/02/13 21:09
수정 아이콘
이민 받을 거면 나중에 한꺼번에 확 받기 보다는 미리미리 조금씩 받아서 사회에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는 문화적 충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2/02/14 00:21
수정 아이콘
뭐 선택이 아니고 다가올 미래 아닌가요? 어차피 별짓 다해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도 힘든데 심지어 해결을 어느정도 해도 이민 피할수 있는 시기를 지났습니다. 받아야할지 말지가 아니고 어떻게 받아야하나를 고민해야하는 시기죠
앙겔루스 노부스
22/02/14 02:35
수정 아이콘
전에 다른 글에서도 말한건데, 지금 한국이 키워야 할 능력은 한국어 교육능력입니다. 최소한의 한국어를 할 줄 아느냐 모르느냐가 한국사회가 받을 충격 & 이민 올 사람들의 적응여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거에요. 한류때문에 자발적으로 배우는 사람이 늘었다지만, 영어처럼 압도적인 노출도를 자랑하는 언어도 못해서 적응 못하는 사람이 많은게 현실인데, 한국어는 말할것도 없죠. 모욕적인 발언이라 안되었습니다만 어차피 한국어 할 줄 아는거 말고 다른 능력 없어서 저임금 노동하는 인력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을 한국어 교육인력으로 양성하고 이민문호개방을 확대해야죠.
암드맨
22/02/14 05:17
수정 아이콘
조금씩 국력이 약해지고 재정이 붕괴되는 황혼의 국가에서 버티기 vs 이민을 전폭적으로 받아들여 국민 다수가 내심 혐오하는 제3세계 국가 출신을 받아들여 융화 시도하기

이정도 안건은 저런 이슈들 전부 솔직하게 물위로 끌어올려놓고 무조건 국민투표 이후에 진행해야합니다.
가장 강대한 수권자인 대통령일지라도 책임질수 있는 범주를 까마득히 넘은 결정입니다.
시작버튼
22/02/14 06:40
수정 아이콘
이미 경제성장을 이룩할대로 이룩한 나라들은 저출산이 심각했고
일본처럼 그냥 저성장/노령화를 직격탄 맞은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이민자들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서유럽의 다소 양호한 출산율도 사실 이민자들의 출산율이 평균을 끌어올린거구요.

결국 우리나라도 당장에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민자를 받는거겠죠.
그게 싫으면 그냥 일본처럼 저성장/고령화로 정체된 국가가 되는거구요.
근데 문제는 우리나라는 체급이든 저변이든 일본보다 한참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하는거라 일본보다 더 큰 타격이 있을거라는거..
이른취침
22/02/14 13:21
수정 아이콘
대체로 동의합니다.

딱하나 앞으로는 자동화와 인공지능으로 노동인구와 생산성의 연관성이 아주 크지는 않을 거라는 점이 변수겠네요. 이미 우리 산업규모와 구조가 내수가 큰 비중은 아니니까요.

또한 북한이라는 큰 변수가 있구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112 [일반] 의외로 76%의 한국인이 가지고 싶어하는 '그것' [200] 오곡물티슈20950 22/02/24 20950 4
95111 [일반] 요로결석 고양이 치료후기 [10] 날아가고 싶어.7214 22/02/24 7214 13
95110 [일반] 푸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군사작전 실시한다" 선포 [249] EpicSide21978 22/02/24 21978 1
95109 [일반] 루머: RTX 4080,4090 9월 출시 [88] SAS Tony Parker 14754 22/02/24 14754 0
95107 [일반] <나이트메어 앨리> - 한 겨울밤의 악몽(약스포) [4] aDayInTheLife5646 22/02/24 5646 2
95106 [일반] 떡배단배 이야기 [13] 과수원옆집5487 22/02/23 5487 3
95105 [일반] 작지만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책 - 난임지원 [81] VictoryFood11684 22/02/23 11684 49
95103 [일반] 작년 합계출산율 0.81명, OECD 꼴찌…적게, 늦게 낳는다 [147] 맥스웰방정식14781 22/02/23 14781 22
95101 [일반] 코로나 걸리신 분들 여기 모여봐요~ [57] 해바라기11483 22/02/23 11483 5
95100 [일반] 분노조절잘해... [28] 우주전쟁14070 22/02/23 14070 10
95099 [일반] 전장연 지하철 시위가 중단됩니다 [223] Endless Rain21037 22/02/23 21037 11
95098 [일반] 영화 추천 및 후기 2개 해봅니다. 퍼스트 리폼드, 얼라이드(스포최소화노력) [12] SigurRos5436 22/02/23 5436 0
95097 [일반]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설 전문 해석 [95] KOZE23818 22/02/23 23818 22
95096 [일반] 2등 홍진호 [22] 할러퀸8722 22/02/22 8722 44
95095 [일반] 헤비 메탈을 듣자: 0. 그래서 헤비 메탈이 뭔데? [59] 찌단7974 22/02/22 7974 12
95091 [일반] 기억에 남는 턴테이블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던 곡들 BEST 10 [12] 요한나8738 22/02/22 8738 3
95090 [일반] 40대 아재의 백수 이야기 [62] 간옹손건미축13059 22/02/22 13059 69
95089 [일반] 개신교 단체 한교총 한기총 통합 기본합의서 채택 [38] SAS Tony Parker 8656 22/02/22 8656 0
95088 [일반] 대전 세이백화점이 매각돼서 헐릴 것으로 예상되네요. [52] 시나브로15490 22/02/22 15490 1
95087 [일반] 포스코 지주사의 본사는 서울로 갈 것이다. [143] 깃털달린뱀18992 22/02/21 18992 42
95086 [일반] 아이유와 로얄살루트 [22] 나쁜부동산10444 22/02/21 10444 13
95085 [일반] "욥기": 이해할 수 없지만 충분히 우리에게 자비로운 우주 [131] Farce13788 22/02/21 13788 53
95083 [일반] SAVE KOSPI [21] 로켓9815 22/02/21 9815 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