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05 11:02
이준석은 사퇴하지 않을 겁니다. 세력 없는 이준석이 당대표 직함까지 놓고 나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김현정 뉴스쇼에서 본인 피셜 지금도 이미 아무 정보를 얻고 있지 못하다고 하는데, 당대표 내려 놓으면 아예 언급조차 안되겠죠.
흥선대원군이 괜히 미친 척하고 돌아다닌게 아니죠. 이준석 팬들 말처럼 이준석은 의도한거건 아니건 당대표를 하면서 체급이 너무 높아져버렸고, 지원해줄 내 사람들이 없는 가운데 체급 높아지면 견제만 받는거죠. 이준석 입장에서는 윤석열이 당선되는게 그나마 살 길이고, 윤석열이 떨어지면 이준석은 진짜 논객 말고는 할 게 없어 보입니다.
22/01/05 11:03
아까 이준석 인터뷰 전문 보니 백날 결의해봐야 자진 사퇴 아니면 힘들어 보이던데.. 저런다고 나갈 이준석도 아니고.. 저럴 시간에 선거 운동 한 번 더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22/01/05 11:06
예전에 수능벼락치기짤로 본거같은데(d-1 언어 d-2 수리 d-3 외국어 d-4 탐구)
대선도 d-1 서울 및 경기인천, d-2 경상도 d-3 충청도 d-4 강원도 d-5 전라도 제주로 벼락치기하기.
22/01/05 11:16
국힘은 벼락치기라도 좋으니 제발 선거운동 좀 했으면 좋겠네요. 현재 국힘을 수험생으로 비유하자면 성적도 나쁜데 공부도 안하는 격입니다..
22/01/05 11:03
주호영이 제왕적 당대표 만들어 놓은 지라
탄핵절차가 아니면 제발로는 절대로 안 내려올 겁니다 크크 이미 손학규로 단련 어쩌고 얘기 나왔으면 말 다한거죠.
22/01/05 11:04
지금 날려서 비대위를 꾸려야 대선 지면 그 비대위를 날리고 새로운 비대위 꾸려서 지선 공천 나눠먹기를 할 수 있으니.....
재선 의원들에게는 최고의 수를 두는거네요.
22/01/05 12:09
이준석이 내려오면 그냥 내려오는게 아니라 비대위원장을 이준석이 세우고 내려오는겁니다.
대선지고 이준석이 그 책임진다면서 비대위원장 세우고 사퇴하면 공천권과 이준석은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22/01/05 13:07
그 상황이 오면 이준석이 자기 사람을 비대위원장으로 세워봤자 의미 없습니다. 그 비대위원장도 바로 보이콧 당할 것이거든요.
22/01/05 11:05
(댓글 잠긴) 밑에 글에도 썼지만, 대표 사퇴에 관한 의원 총회 결의가 있을 경우 이준석 대표가 이를 무시할 수 있을까요?
손학규 처럼 밀고 나가겠다는 것인데, 바른미래당 결과가 어땠는지는 본인이 더 잘 알겠죠. 이준석 본인이 국민의힘 내에서 아무런 계파가 없다고 할 정도이고, 오히려 본인이 유승민 계파에 속한 사람이죠. 본인이 사퇴하면 정치 생명 끝나버리니, 희생양으로 자리매김해서 퇴로를 만들어 보겠다는 것인데, 과연 그것도 좋은 결과를 낼 지는 의문입니다.
22/01/05 11:11
국민의 당과 다른 점은 아무리 이준석이 꼴보기 싫어도
국힘은 분리나 탈당 혹은 재창당이 어렵다는 겁니다. 걸린 돈이 얼만데요.. 이준석은 그냥 버티면 그만입니다.
22/01/05 11:11
김경진 : 국힘의원 중 80%가 이준석 나가라고 한다
이준석 : 입당도 안 한 사람이 뭘 아냐? 라고 입씨름을 했는데 지금 상황은 김경진이 이긴듯한 모습이네요 크크
22/01/05 11:12
국힘의 이준석 솎아내기 전략은 상당히 탄탄하게 이뤄지고 있죠.
지금 윤핵관들 수준 보면 그냥 어거지로 밀어내다가 역풍맞고 이준석 체급 키워주는 일만 될 줄 알았는데 이준석 본인도 지금쯤 얕보던 국힘 구태들의 정치력(?)에 당황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먼저 도덕성 측면에서 다른 정치인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가세연 등을 이용해 공격중이죠. 성매매와 술집 출입을 한데 묶어서 어떻게 보면 성인 남성에게 별 문제도 아닌 술집 간 걸 굉장히 큰 치부로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윤석열 캠프 보면 일단 외관상으론 이준석이 하자는 대로 하고 있습니다 원하는대로 선대위 재편했고, 몇번씩 찾아와서 함께하자고 했다는 언플을 날리면서 책임감없는 대표라고 디스하고 있죠. 마지막으로 이준석을 직접 몰아내려는 시도는 아직도 안 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물리적으로 당대표 퇴진 이야기를 하면 모르겠는데 윤석열 본인은 철저하게 입을 다물고 초선, 재선의원들같은 제3자를 활용해서 당심이 퇴진을 원한다는 모양새를 잡고있죠. 이러면 뛰쳐나가기도 그렇고, 버티기도 모양빠집니다. 문제라면 이런 탁월한 정치력을 이재명 상대로는 전혀 못 발휘하더군요 이정도 설계력이라면 약점 많은 이재명 정도는 그냥 순식간에 잡아낼거같은데 크크크
22/01/05 11:14
공천권이라니요. 시험 본다는데 무슨 공천권인가욧?
저렇게 공천권을 뺏는 사람은 룰 뒤에 숨고(투표, 시험) 지키겠다는 사람들만 바보가 되는 게 친노친문계가 민주당 접수할 때 쓴 방식이랑 닮았죠. 결과적으로 나쁘다 아니다까진 모르겠습니다만
22/01/05 11:17
당초 이대표 구상은 P/F긴 했는데 피선거권이 원천 제한되는게 말이 되느냐고 말이 많았다네요.
현재 안은 가점제입니다. 공천때까지 이대표나 해당 제도 지지세력이 당권 잡고 있으면 가점 수준이 강하겠죠
22/01/05 11:21
단순 가점제면 시험 본다는데 공천권 이라는 말이 성립 안 하는거 아닌가요? 시험은 그냥 공천을 위한 여러 요소 중 하나에 불과한건데요.
22/01/05 11:24
이준석 대표가 본인은 '내 사람 심기' 안 할 거고 그냥 공정하게 시험 도입하는거기 때문에 공천권 갈등 아니라고 하잖아요.
당연히 시험이 본질이 아니죠. 이 대표가 '너네 시험 치기 싫어서 그러는거지?' 하면서 멕이고 있는거죠. 멕이는게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22/01/05 11:16
이거 대선 아니죠? 대선 끝나고 이제 논공행상 하는거죠? 쳐낼 사람들 쳐내고 자리 먹으려고요? 에이... 말이 안되죠. 설마 대선인데 저따위로 하겠어요. 무슨 정당이 대학교 동아리도 아니고요. 크크크킄
22/01/05 11:16
이준석이 본인이 오케 나가볼테니 이겨봐라 하고 나가서 장외에 있어도 결과여부에 따라 욕먹을텐데 뭐하러 굳이 당대표를 사퇴합니까.
선거해서 뽑은 당대표니 있을 명분도 있고, 선거지면 책임지겠다고 분명히 얘기했는데요. 후보는 빠져있고, 지지율떨어지는거 이준석때문이라고 (아니 그럼 데리고 가면 지지율 회복되겠네?) 총만 쏴대는 멍청이들...
22/01/05 11:17
그리고 밑에 글들 굳이 댓글화 안해도 될거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 중에 좀 더 따진다면 특히 이준석 인터뷰 요약글은요. 댓글화 다 하면 300플 돌파할거 같은데 사실 글로 쓸만한 알맹이가 있는 보다 넓은 내용이기도 하고 그렇게 짧은 내용도 아니라서.. 오히려 사실은 잠긴 글에 댓글화 시켜야 할 파편화된 내용들이 글로 써져있네요.
22/01/05 11:1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관련 글 댓글화는 너무 노골적으로 불판화 시키겠다는 의도가 보여서 대부분 납득하는 편인데 저 밑의 글들은 좀....
22/01/05 11:17
정말 꾸준하게 국민일보 에서 익명의 핵심관계자, 재선의원들, 고위당직자 이름으로 기사가 나는데
윤석열 측이 이준석에 대한 생각이 있으면 이 고리를 차단했겠죠. 아마 여기 소스가 윤핵관의 핵심인듯 보여요.
22/01/05 11:19
멍청들 하네요 일치단결해서 이길 생각은 안하고 그저 남탓만 하루종일
아무리봐도 브실골 롤 솔랭이랑 다른게 없음 이런거 보면 나이랑 상관없는거 같아요
22/01/05 11:22
인터뷰 미쳤네요...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오늘도 연발로 헛소리 작렬;
대통령 선거는 배워가는 과정이 아니라 그 동안 어떤 정치인의 삶을 살았는지 인생을 걸고 증명하는 자리란다..
22/01/05 11:22
역시 사람 한명으로 당을 바꾼다는게 참 힘든일입니다.
대선보다 자기목숨이 달린 공천권을 시험까지 보면서 할 생각이 없는거죠.다 컷당할 사람들이라..... 국힘은 변하지 않습니다. 민주당보다 더 개차반인 집단인것을 까먹고 있었네요 크.
22/01/05 13:19
당연히 이준석입니다. 윤석렬은 그냥 문재인과 조국이 키워준 인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봐서
당에 들어가 뭔가 바꿔줄거라고는 기대조차 안했습니다. 윤석렬이 오히려 바뀌겠죠 크.
22/01/05 11:24
국회의원 머리속에는...오로지 자신의 국회의원 당선이 1순위입니다...
그 관점에서 보면, 최근 국민의 힘 삽질이 이해가 가죠... 정권교체 그딴 거 관심 없고, 오로지 내 다음 국회의원 당선에만 관심 있는 사람들이 (온갖 수단 방법/대의명분을 갖다 붙여서) 공천권을 가진 당대표 이준석을 찍어내기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 이준석 공격하는 사람들은...'아 저사람 다음 국회의원 선거 공천받으려고 그러는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2/01/05 11:30
그 김종인도 셀프공천을 하게 만드는게 의원직이죠.
국회의원들 자기 '직'을 유지하는게 최우선인데.. 이준석이 그걸 건드리겠다는건데,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22/01/05 11:33
https://www.youtube.com/watch?v=TLTz2R9DXQo
현재 라이브 보는데 윤석열도 꽤 현타가 온 느낌이네요. 윤핵관이 사실 대선보다는 본인들 국회의원 자리가 더 중요한 사람이었다는게 점점 드러나니 크크크
22/01/05 11:36
안 그럴걸요. 그걸 지금이라도 이해했으면 어제까지도 격노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올리가 없고 김종인이나 이준석이랑 아직까지 척질 이유가 없죠.
22/01/05 11:44
새해에 국힘 이슈는 따라갈 수가 없네요 게임에서 그냥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입니다.
근데 선대위만 문제가 아닌 느낌인데... 에휴...
22/01/05 11:54
이준석이 그리는 시스템화된 체계가 확보되면 퇴출당할 사람들이 역시나 반발하는 것이지요. 솔직히 전 능력대로 갈 수 있게 자격 확인도 하는게 합리적이라고 보는 편이고요. 솔직히 국힘 당 차원이 아니라 애초에 출마하려면 기초 자격 시험을 봐야한다고 생각하지요. 솔직히 국회의원들 발언하는 것 보면 현행법 위반부터 해서 헌법 무시까지 입법기관 소속으로서 함량 미달인 사람이 많으니까요. 솔직히 국회의원 정도 자리에서 발언을 하려면 관련 법규 확인 정도는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이 아닐까 합니다.
22/01/05 14:05
기득권이 있는 한 내홍은 있을 수 밖에 없지요. 민주당처럼 강력한 지지를 받는 당대표가 당권 장악-홀대받을 사람들이 반발해서 분당하는 수순을 밟아야 할 듯.
22/01/05 20:04
능력주의는 실적에 기반해서 보상을 합리화 하는 접근이고, 선거 관련해서 시험은 능력검증에 적절한 도구가 아닙니다.
시험을 보고 이런걸 할 필요 없이 선거를 통해서 평가대상이 될 실적정보를 확보할 수 있으니까요. 선거관련 메리트시스템은 기존 선거 실적에 따른 공천이 되야죠.
22/01/05 12:21
요즘 정게보면 선게 오픈이 문제가 아니라 임시로 국힘게시판(?)이라도 열어야겠는데요.. 데일리도 아니고 시간 단위로 뭐가 막 터져서 잠깐 안 보는 사이에 뭐 이 지경까지... 분위기만 보면 국힘은 이미 대선 지고 총선 준비하는 것 같음 ㅡㅡ;;;
22/01/05 13:29
민주당에서는 이준석 든든 할겁니다.
대선 기간에 알아서 민주당이 원하는대로 척척 해주니. 윤석열은 정치초보라 어리버리 하고 대선후보가 되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참 한심합니다. 윤석열은 절대 대통령 감이 아닙니다. 식물대통령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에요. 그리고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이준석의 저런 행동을 좋아합니다. 아주 열광 하죠. 기득권자들에 대한 반항.. 문제는 이준석 그도 젊은 기득권 꼰대 라는게 함정이지만요.
22/01/05 14:05
이준석이 기득권에 반항해서 뜬게 아닌데요? 크크크 페미 관련해서 민주당 의원들 다 패고 다니고 타이밍 좋게 lh 터지고, 오세훈이랑 연합이 잘 되면서 젊은 세대들이 우리가 밀어주니 서울시장이랑 당대표 만들 어 줄 수 있네! 이런게 복합적으로 함께 터지면서 인기 얻은거에요. 뭔 젊은 기득권 꼰대 타령인지 크크크 보수 유튜부 좀 좀 그만 보시는게....
22/01/05 20:19
보수 유튜브 보건 말건 제 마음이구요.
님이 봐라 마라 할 권한 없습니다. 그건 꼰대 짓이에요. 그리고 저는 이재명 지지자입니다. 그냥 요즘 국힘 돌아가는 꼴 보면 너무 재미있어서요. 이준석 그냥 이뻐 죽겠습니다.
22/01/05 15:07
이준석이 앞잘설때 얼마나 무서웠는데요. 제보선 참패하고 그대로 대선도 참패하는 분위기였는데...
윤석열을 봤을때는 이준석이 커버치기에는 너무 위대하신 분이었죠. 1일 1망언을 어떻게 이깁니까... 이준석 나가니까 1일 2망언 하는것 같긴 한데요 ..
22/01/05 14:05
"후보와 직접 소통하는 상황 속에서 단 한 번도 이견이 있었던 점이 없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밝힌다"라며 "그렇기에 지금까지 후보와 저의 관계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을 한 사람들은 부끄러워했으면 한다"
(실제로 한 말)
22/01/05 18:13
아니 누구 대사인가 했더니 이준석 대표 대사군요 크크
물론 어떻게 포장이 가능할 것 같기는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확실히 모양 빠지네요
22/01/05 15:22
어차피 민주나 국힘이나 콘트리트 지지층은 비슷비슷하고, 결국 이번에 중도층 표심으로 갈릴게 뻔한데 그 와중에 2030이 캐스팅보트의 역할로 중요한 이죠?
근데 이준석 쳐내면 잘도 니네 2030이 찍겠다. 그냥 숨만쉬고 있었어도 이길 선거를 날려먹는 재주도 좋아요. 고일대로 고여서 썩어버린 치들이라 생각 수준이 30~40년전에 머물러 있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