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29 10:05:24
Name 어강됴리
Subject [정치] 윤석열 지각 (수정됨)







윤석열, 청년들과 함께 토크콘서트

11.29 대전  청년들과 함께 전국투어(대전) 토크콘서트 ‘with 석열이형 65분 지각

1시간 40분짜리 영상이지만 1:05:19 에 윤석열 후보가 등장합니다. 







확대이미지

11.30 청주 청년창업자 청년문화예술인 간담회 1시간 지각

이틀 연속 1시간 넘게 지각







kuk202112230333.680x.9.jpg

12.22 전북대 “with 석열이형 윤퀴즈온더전북대” 45분 지각

지각도 지각인데 이 자리에서 주옥같은 명언을 쏟아냈습니다.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 모를 뿐만 아니라…”
“앱으로 실시간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때가 온다”

윤석열 후보의 지각때문에 시간부족으로 질문을 2개 받았는데 2개가 터졌네요 
전성기 베리본즈도 아니고 갖다대면 홈런



다음날(12.23) 전남 선대위 출범식에도 백투백 홈런

“부득이 국민의힘을 선택”
“외국에서 수입해온 이념에 사로잡혀 민주화 운동…”


이쯤되면 고의사구로 보내드려야 하는게 아닌가...












12.28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간담회 30분 지각


그리고 이 자리에서 

“한국 국민, 청년들 대부분은 중국을 싫어한다. 중국 청년 대부분이 한국을 싫어하는데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
















* 번외








8.4 청와대 앞 권성동 1인 시위 40분 지각


9시에 1인시위를 시작한 권성동 의원, 9시 30분에 윤석열 후보가 찾아오고 퍼포먼스를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그로부터 40분이 지난 10시 10분에 윤석열 후보 등장

외부행사만 지각하는줄 알았는데 공평하게 측근에게도 똑같이 지각










강원 찾은 윤석열 "기본 안된 정치세력 퇴출"


윤후보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무르 티그로
21/12/29 10:06
수정 아이콘
푸틴과 라이벌 되겠네요.
어강됴리
21/12/29 10:08
수정 아이콘
코리안 푸틴이네요 집권 20년 하실듯
아무르 티그로
21/12/29 10:17
수정 아이콘
홍차 대신 영장을 보내는 건가요? 크크
강가딘
21/12/29 12:20
수정 아이콘
술 좋아하는거 보면 푸틴보단 엘친이 떠오르는데요
규범의권력
21/12/29 15:18
수정 아이콘
이제 총득표율 140% 중 50%득표의 결과로 승리하면 되겠군요.
21/12/29 10:08
수정 아이콘
왜 지각을 할까? 생각해 봤는데,

한 표 한 표의 소중함을 모르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밑바닥부터, 지지율 0.1% 듣보잡으로 시작해서 한 계단씩 올라온 대다 수 정치인들은 적어도 '선거기간'동안은 유권자에게 엎드리는데,

윤석열은 정권교체 여론을 업고 지지율 50%로 시작해서 그런지, 표의 중요성을 모르는 듯 합니다. 국민들에게 굽히지도 않고, 여론조사도 '선수는 전광판을 안 본다' 이런 말이나 해대고, '내 공약보고 아니다 싶으면 찍지마라'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말을 내뱉고...

국민과의 만남 약속시간도 늦는 사람이, 국민들과의 약속을 진정성있게 생각할 지, 소통은 제대로 할 지 의문이 들어요.
부친토로
21/12/29 10:39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전광판에는 점수뿐만 아니라 시간도 표시가 되니까... 암요 선수는 전광판을 보지 않는 법이죠 크크크
최종병기캐리어
21/12/29 13:04
수정 아이콘
영감님 생활을 너무 오래한거죠. 항상 대우받던 생활을 하다가 자기가 밑이 되려니 적응을 못하는거라고 봐야할듯.
21/12/29 10:08
수정 아이콘
지각왕 덜덜
葡萄美酒月光杯
21/12/29 10:09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오히려 대단해보이네요.......
21/12/29 10:10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저정도까지 지각을 계속 하면
스케쥴 잡는 역할 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텐데 좀 바꿔야되지 않나요;
5분,10분도 아니고 무슨 1시간단위로 지각을 합니까.
본인이 문제의식을 안느끼나?
21/12/29 10:12
수정 아이콘
본인이 늦으면 스케줄 잡는사람은 할수 있는게 없죠...
21/12/29 10:13
수정 아이콘
약속시간이 다 되면,
가는시간까지 계산해서,
후보님 이제 가셔야됩니다.
이런 얘기를 안할까요?
뭐 한다고 저정도로 상습지각을 하는지 거 참;
21/12/29 10:1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그런 말 다 하는데도 늦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한두번이 아니라서 반쯤 포기했을 수도 있구요 크크
葡萄美酒月光杯
21/12/29 10:20
수정 아이콘
백수가 엄마아빠 잔소리 안해서 백수인게 아니잖아요....
21/12/29 10:40
수정 아이콘
그런 걸 안하겠습니까? 다 후보가 말을 안듣는거죠.
어강됴리
21/12/29 10:12
수정 아이콘
보통 선거에서 그런사람을 [수행실장] 이라고 부르는데 초선 비례 [이용]의원이네요
얼마전 게임사에 뽑기확률 자율권을 지켜드리겠다는 법안을 내자마자 얻어맞아서 화들짝 "런" 하신
샤한샤
21/12/29 10:13
수정 아이콘
문제의식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면 이지경까지 안온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시린비
21/12/29 10:11
수정 아이콘
신문에서 '일부러 지각하는 전술을 써라! 그 무사시처럼!' 같은 사설이라도 읽었나
Fullhope
21/12/29 12:00
수정 아이콘
사사키 고지로...... 설마 이재명과의 토론 때도 지각하겠습니까??
퀴즈노스
21/12/29 10:11
수정 아이콘
가서 제대로된 소리를 한다면

전 대선후보의 선거기간 지각은 이해해줄 수 있습니다. 워낙 빡빡하게 일정을 잡을거고 앞의 일정도 길어질 수 있으니까요.


늦었다는 것보다 늦게 가서 헛소리를 하고 다니는 게 심각해서 문제지..
밥도둑
21/12/29 10:15
수정 아이콘
윤석열 스케쥴 보면 이재명에 비해 엄청 널널합니다. 보통 하루에 두세개 많으면 네개정도인데 그나마 아무 일정도 없는날 [통상업무] 도 많구요. 스케줄 관련해서 윤후보 보좌관측이 인터뷰 한적이 있는데 [후보가 술을 좋아하셔서] 가급적 다음날 아침에는 스케쥴을 안잡는다고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퀴즈노스
21/12/29 10:23
수정 아이콘
음... 그렇다면 역시 스파이였던걸로...
21/12/29 10:15
수정 아이콘
아, 얘기할게 없어서 일부러 지각을?
의외로 설득력이 있는데요? 크크크
DeglazeYourPan
21/12/29 10:20
수정 아이콘
얘기할 게 없으면 그나마 나은데 얘기할게 개소리밖에 없는듯한...
21/12/29 11:24
수정 아이콘
늦게 가면 망언의 양이 줄어든다?! 선대위가 머리가 있군요.
불굴의토스
21/12/29 10:35
수정 아이콘
늦는건 있을수 있는데 홍준표처럼 늦은대신 그만큼 더 했으면 욕 안먹었을듯..
피우피우
21/12/29 10:12
수정 아이콘
이거랑 같이 보면 진짜 코미디입니다 크크크

[윤석열 "지각하지 마라" 일갈]
https://www.fmkorea.com/4201361305
21/12/29 10:16
수정 아이콘
난 지각하는 도시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엄격하겠지
꿈트리
21/12/29 10:17
수정 아이콘
펨코는 링크타고 오랜만에 봤는데, 여론이 완전 변했군요.
RedDragon
21/12/29 10:22
수정 아이콘
신지예 영입과 이준석 조수진 사건이 결정타였습니다. 피지알 여론도 비슷한 시기에 바뀌긴 했죠.
아무르 티그로
21/12/29 10:27
수정 아이콘
제 주변미터의 경우는 삼프로TV가 결정적이었습니다.
6명 중 5명이 돌아섰어요.
2030 젊은 남자들한테는 페미 인사영입이.... 중도층들에게는 삼프로TV가 결정적이었던것 같습니다.
DeglazeYourPan
21/12/29 10:32
수정 아이콘
펨코나 젊은세대가 문정부와 여당을 싫어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게 똑같이 보이고 어떤 부분은 더하기도 하니 지지할 이유가 없죠..
유자농원
21/12/29 10:18
수정 아이콘
이걸 보기전까지 바쁘니까 늦을수는 있다고 생각했는데 랴 리건...
눈물고기
21/12/29 10:34
수정 아이콘
가족비리에 내로남불...
어디서 많이 봤던거 같은데...

조....
돈벼락
21/12/29 11:56
수정 아이콘
원래 자주 늦는 사람이 누가 자기보다 늦게오면 생난리를 칩니다 크크
불광불급
21/12/29 14:19
수정 아이콘
크큭 전 이건 이해해 주기로 했습니다.
자기가 한시간 늦는데 자기보다 더늦으면 안되죠 암요 암요
21/12/29 10:15
수정 아이콘
술 좋아한다고 하시는데...만약에 매일 음주하시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죠.. 특히 대선후보 일정은 왠만한 아이돌급 일정일정도로 빡빡한데요. 그럼에도 대부분의 정치인은 선거때 어떻게든 보약먹어가며 일정소화하는데 윤석열 후보는 정치초보에 검사로 엄청 구르다가 뒤늦게 검찰총장으로 느긋하게 업무보다가 다시 현장에서 일하려니 몸이 안따르나 봅니다.
라이언 덕후
21/12/29 10: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금까지 여정만으로도 반기문씨보다는 오래 갔읍니....
21/12/29 10:18
수정 아이콘
보수 지지자에겐,
포기한 반기문이 선녀로 보일듯 크크
딱총새우
21/12/29 10:23
수정 아이콘
탄핵이후 집권 여당에서의 출마와 정권말 반문정서 팽배할 때 야당에서 출마하고 경선까지 뚫었으니 반기문과 비교하기엔 이제는 상황이 다르죠.
Dynazenon
21/12/29 10:1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여전히 좋아하진 않는데 이재명은 적어도 대통령직에 진심입니다. 전에 일정표를 보니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일정을 하루 대여섯 개를 채워넣고 뛰어다니고 있더라구요. 근데 윤석열은 뭐 이재명보다 일정도 훨씬 널널하게 잡아놓고는 맡겨논 물건 받으러 다니는 것마냥 뒷짐 지고 엣헴엣헴 하면서 지각이나 줄창 하고 이게 뭔 짓인지...
앓아누워
21/12/29 10:19
수정 아이콘
진짜 꼰대라는 단어 그 자체인사람인거같아요. 꼰대의 극한의 극한을 뽑아내면 저런 모습이겠구나 싶네요...
DeglazeYourPan
21/12/29 10:25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 꼰대농도가 진짜 미친듯이 높다고 생각했었는데(예전에 최연소 국회의원 꼬리표 달고 소사이어티 게임 나온 사람 있었는데 거기서 본인은 손하나 까딱안하고 남들 일만 시키다가 광탈하는 거보고 절레절레 했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서 저정도 초격차를 보여주는 것도 능력인 거 같습니다
코로나아웃
21/12/29 11:25
수정 아이콘
민주당쪽이었죠 높동가서 당연히 투표로 표먹으려다가 망하고 바로탈락 크크

반대로 이준석은 거기서도 재미난 모습좀보여줬죠
울산현대
21/12/29 17:3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높동이고 민주당쪽 사람은 마동이었습니다 크크
코로나아웃
21/12/29 17:42
수정 아이콘
엇 그러네요 크크
찾아보니 김광진 19대최연소의원이었네요 마동가서 금방탈락
덴드로븀
21/12/29 10:22
수정 아이콘
진짜 바쁜시기니까 지각할수도 있죠. 있는데... 맨날 지각하고 도착해선 뻔하디뻔한 늦어서 죄송하다는 소리 한번 제대로 안하는것 같더라구요.
불굴의토스
21/12/29 10:2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반기문 ops 넘었죠?
어강됴리
21/12/29 10:24
수정 아이콘
WAR도 이미 넘은것 같네요 반기문과 달리 부상없이 한시즌 풀로 소화하실듯
지구 최후의 밤
21/12/29 10:40
수정 아이콘
이 추세가 꺾이지 않으면 선동렬급으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12/29 13:54
수정 아이콘
정동영 war은 넘을 수 있을까요?
어강됴리
21/12/29 14:09
수정 아이콘
그분은 리빙레전드라 따라가려면 통수만 서너번 쳐야 됩니다.
스타카토
21/12/29 10:24
수정 아이콘
에휴...이젠 진짜 포기입니다.
말그대로 기본이 안되었어요. 사람에 대한 예의도 없고...
꼰대중의 꼰대, 내로남불의 화신, 자기반성따윈 개나줘버려
제 소감은 이거네요. 최소한 저에겐 이번선거는 끝났어요.
그말싫
21/12/29 10:24
수정 아이콘
옛날 503처럼 뭐 올림머리 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뭐죠?
매일 술먹고 숙취 때문에 준비도 늦고 중간중간 쉬느라 늦는 거라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는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놈의 석열이형 크크크 진짜 석열이형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저렇게 지각했으면 쌍욕 먹죠.
퀴즈노스
21/12/29 10:31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아 XX 석열이형!
박근혜
21/12/29 11:12
수정 아이콘
응,,? 동훈이니??
21/12/29 10:25
수정 아이콘
제가 30넘게 살며 봐온 유력후보 중 세상에서 제일 대통령 당선되기 싫어하는 후보같은데 뭔가 뒷 사정이 있겠죠? 있을거야....
21/12/29 10:30
수정 아이콘
쉽게 말해서 검사물이 안빠진거죠. 갑중의갑인 검사로만 몇십년을 사셨는데..변호사나 국회의원부터 시작해서 의뢰인과 한표의 소중함을 아시면 모를까...검창총장 찍고 바로 대선에 온것이 문제이죠. 본인 엄청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할거에요.
불굴의토스
21/12/29 10:33
수정 아이콘
윤이 좀 심하긴한데 검사출신은 직업특성상 뻣뻣하긴 하더군요.
조응천같이 바닥까지 내려꽂힌 사람은 예외고..
눈물고기
21/12/29 10:26
수정 아이콘
아침에 눈을뜨면 지난날이 궁금해...
오늘은 또 어떤 사건이 날부를까~
애플리본
21/12/29 10:27
수정 아이콘
그냥 대통령 될 생각이 없는거 같은데요. 크크. 안돼도 상관없지 마인드인듯.
거믄별
21/12/29 10:27
수정 아이콘
그냥 모든 것이 '본인이 기준' 인 겁니다.
지각하는거 신경안쓸걸요.
지각하는 것이 문제라는 걸 인식했으면 저렇게 상습적으로 지각을 하지않죠.
그게 문제라는 걸 모르는 겁니다.

그냥 버릇인 겁니다.
대선 운동한다고 안하던 지각을 한다?
아니죠. 검사 시절에도 지각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그게 대선 운동 과정에서 그대로 반복되고 있는거 뿐입니다.
티나한
21/12/29 10:31
수정 아이콘
펨코 링크를 보니 지각하는 것이 문제라는 인식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 남이 하는 지각만 문제라고 인식하는 건가
카루오스
21/12/29 10:27
수정 아이콘
늦게가서 본인 연설시간을 줄이려는 술책인가 싶기도 하고...
대박사 리 케프렌
21/12/29 10:28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일부러 이러는거 같은데 이번은 그냥 쿨하게 이재명 하라고 넘겨주고 다음에 대선 나서면 내가 왕이 된다 이생각 하는거 아닌지?
삼화야젠지야
21/12/29 10:31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일부러 같은데....
오렌지망고
21/12/29 10: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직도 누구 뽑을진 결정 못했지만 이재명 되면 김건희, 장모건, 수사무마건 제대로 털었으면 좋겠네요. 뭐 이런 인간이 있나 싶음
성격미남
21/12/29 10:35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와이프에게 지각하지 마라고 일갈하신 건 진짜 웃기네요 크크크크크
부동산부자
21/12/29 10:39
수정 아이콘
탁재훈 생각나네요 크크 이러다 위키백과에도 오르는 거 아닙니까?
21/12/29 10:40
수정 아이콘
1일 1윤석열... 그것도 모두 부정적인 의미에서 대단합니다.
pgr게시판만 봐도 지분 장난없네요
21/12/29 10:41
수정 아이콘
권성동은 시위시간 짧으니까 시위 더 하라고 지각한건가요..
눈물고기
21/12/29 10:4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윤석열 게시판 따로 분리해야되는거 아닙니까? 크크크
21/12/29 10:45
수정 아이콘
진짜 걍 마지못해 선거운동 다니는건 아닌지..
유부남
21/12/29 10:47
수정 아이콘
석열이형은 정말 찐이네요. 역대급 퍼포먼스 계속 보여주는데 끝이 없어요. 걱정되는건 이분 때매 이재명이 당선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는건데... 역대 대선중에 유권자 토악질 나올정도로 인물없는 선거는 생전 처음이네요. 안철수씨는 계단 후다닥 내려가는거랑 엠비아바탑니까가 너무 뇌리에 박혀서...
21/12/29 10:48
수정 아이콘
쉴더들도 지칠듯 크크크크
김승남
21/12/29 10:50
수정 아이콘
지각했다고 생각 안할고 같아요. 그냥 평소처럼 적당히 잘 도착했네~ 이럴거 같습니다
21/12/29 10:50
수정 아이콘
진짜 지각하는거 볼때마다 참, 다른 사람들을 개무시한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지각하는거에 좀 예민해서인지 더더욱 곱게 안보임;;;
21/12/29 10:51
수정 아이콘
주인공은 늦게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무리 그래도 1시간씩 늦는 건 선 많이 넘었네요.
소와소나무
21/12/29 10:54
수정 아이콘
대선 후보가 다 별로여서 강 건너 불구경 느낌이긴 했는데, 윤석열의 사건사고들은 꽤 흥미롭긴 하네요.
백년지기
21/12/29 10:55
수정 아이콘
검사물이 안빠졌네요. 이분은 대통령되면 안되겠다. 기본이 안됬어요.
제가 반문재인성향이지만, 대통령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후보시절에 이정도 기본이 안된 사람이면
대통령되면 눈에 휜하네요.
PizzaWorm
21/12/29 10:58
수정 아이콘
뭐 믿고 저렇게 개쌍마이웨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호야만세
21/12/29 1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5분 10분도 아니고 기본이 1시간이네요.
만성 지각러 그켬!!그켬!!!
바부야마
21/12/29 11:03
수정 아이콘
지각하고 사과는 하나요?
어름사니
21/12/29 11:08
수정 아이콘
역대급 대선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후보 한 명의 개인기로 이렇게 말아먹기도 쉽지 않은데...
21/12/29 11:12
수정 아이콘
초반에 지각 두어번 할적에 이건 아무리 그래도 보좌쪽에서 일정컨트롤 못하나 왜저래 했는데
지각회수가 점차 계속 반복되는거 보니까 보좌의 문제가 아닐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검사나으리들이 조사 들어갈때 일부러 초조하게 대기시켜두고 들어가는 그런 관습같은거라도 있나, 근데 그런 관습은 상대가 피의자인거고..

국민상대로 뭐 하는데 늦게 들어갈 이유가 없는건데 도대체 왜...
키르히아이스
21/12/29 21:56
수정 아이콘
음...그걸 구분하시는 분일까요?
21/12/29 11:27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이러니 진짜 대통령 되면 대단하겠네요
Weinberg
21/12/29 11:32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진짜 문프와 민주당의 거대한 정치적 실험이 아닐까 하는 생각조차 들 게 만드는 퍼포먼스네요.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던져진
21/12/29 11:33
수정 아이콘
뭐 슈퍼 천룡인 출신인 검사라서 저러지 않을까 합니다.

천룡인답게 이벤트 중간에 딱 와서 훈시 한 말씀 하시고 돌아가면 되니까요.
21/12/29 11:36
수정 아이콘
안하무인
매버릭
21/12/29 11:40
수정 아이콘
진짜 가지가지 하네 크크크
21/12/29 11:56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똥 싸느라 늦었다.
이호철
21/12/29 11:56
수정 아이콘
매번 늦는거 보면 무슨
[나 정도 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기보다 다른 사람들 모두 모여서 나를 기다리게 만들어야 위엄이 산다]
같은 미친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21/12/29 12:08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을 검사로 시작하셨는데
이게 당연하겠죠.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고요.

윤이 이런 태도가 아니라면,
소위 서번트 리더십 발휘하는
인물이라면
그게 상식을 벗어난 대단한 역량이라 봅니다.
21/12/29 11:58
수정 아이콘
술자리 자주 갖는다는데 크크크
배고픈유학생
21/12/29 12:07
수정 아이콘
오늘 일정만봐도 이재명이 훨씬 바쁩니다
https://m.fmkorea.com/4204814344
김유라
21/12/29 12:08
수정 아이콘
지각은 (특이 케이스가 아니고서야) 그 자리에 대해 본인이 생각하는 무게감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저 자리를 가볍게 본거죠. 막말로 과장 보태서 정상회담급 자리면 저걸 1시간 지각하겠습니까 크크크.
호야만세
21/12/29 12:11
수정 아이콘
농담 아니고 진짜로 정상회담에서도 지각할것 같습니다..
김유라
21/12/29 12:22
수정 아이콘
앗...;;
어강됴리
21/12/29 12:11
수정 아이콘
푸틴은 가능합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10445

그런데 독재자도 아니고 러시아같은 대국도 아니고 무엇보다 아직 후보 신분..
강동원
21/12/29 12:11
수정 아이콘
한 15% 앞설 때는 흠집도 아니었을텐데 박빙이 되니 치명적인 상처가 되네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1/12/29 12:13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도 쓴 댓글인데 전방위적으로 1인자가 될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않습니다. 뭔 자신감으로 나온거에요? 오만하고 특권의식 쩔어있는 인간들도 대선은 진심으로 임합니다 대선이 장난이에요?
내우편함안에
21/12/29 12:14
수정 아이콘
이재명 후보 스케쥴보면 정말 빡빡하다 못해 이게 가능한가 할정도이던데
윤석열 후보는 무슨 자신감으로 저럴까요?
오늘 후보간 일정을 보니 이후보 같은경우는 청년단들과의 토크도 있던데
사전준비와 답변을 위한 식견이나 지식을 채울려면 이동하는 차안에서 밖에는
시간이 안날듯한데 그럼에도 그런일정으로 꽉차여있던데
윤후보는 보면 거의 하나 아님 두군데 그마져도 툭하면 통상업무(술자리 모임??)
정말 자신을 하늘이 점지해준 대통령으로 확신하는건지 아님
천하무사태평인 낙관 낙천주의자인지....
신기하기 까지 하네요
어강됴리
21/12/29 12:17
수정 아이콘
보통은 그래서 [조찬회의] 라는걸 합니다.

실무진이 도시락 준비해놓은거 밥먹으면서 하죠
아스날
21/12/29 12:2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보낸 첩자가 분명한듯?
제라스궁5발
21/12/29 12:33
수정 아이콘
선생님들 검사물이 안빠졌다는건 잘못된 얘기인게
검사들은 지각 안합니다
葡萄美酒月光杯
21/12/29 12:45
수정 아이콘
크크킄.....저도 보면서 전국의 검사들이 이걸 보고 억울해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
정회원
21/12/29 14:09
수정 아이콘
이분은 사시패스도 지각이라 진심입니다.
어둠의그림자
21/12/29 12:35
수정 아이콘
대체 그동안 평판은 어떻게 쌓은건지... 검사들 사이에서는 당연한건가
그럴수도있어
21/12/29 12:35
수정 아이콘
말실수 줄이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돋보입니다 크크크
떠돌이개
21/12/29 12:48
수정 아이콘
저분이 저분 전 직장 사람들 중에서는 상식인 포지션이라는 지인발 카더라를 들었었는데... 오우야.
천국와김밥
21/12/29 12:51
수정 아이콘
살짝 지렸을 정도의 급똥이면 이해 가능합니다.
불굴의토스
21/12/29 13:02
수정 아이콘
부득이하게 필요시 주120시간 선거운동하고, 선거 끝나고 푹 쉴수 있도록 해야..그것 또한 민주주의 아니겠습니까?
환경미화
21/12/29 13:06
수정 아이콘
지각이 패시브인가...?
누군가입니다
21/12/29 13:1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보낸 트로이 목사설 지지합니다
21/12/29 13:28
수정 아이콘
진정 민주당의 빅픽처였나...
그리워요 무야홍...
아이군
21/12/29 13:32
수정 아이콘
도대체 검찰이란 조직은 어떤 조직이길래 매번 한시간씩 지각하는 것이 검찰물이 안빠진 행동이 되는걸까?

아..... 검찰개혁 마렵다....(막상 검찰은 지각 잘 안함...)
RapidSilver
21/12/29 1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한두번도 아니고 30분 1시간 이상씩 자주 지각하는사람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다른 의도가 있고 지각을 통해 그 의도를 드러내고 싶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한두번은 실수로 받아주더라도 매번 저러는건 확실히...
소환술사
21/12/29 13:47
수정 아이콘
아니 뭔 지각을 저렇게....
SG워너비
21/12/29 13:53
수정 아이콘
지각해도 상관없다 생각하니 저리 하는 거겠죠.
지각하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어? 근데 진짜 저런 토론회나 대담, 인터뷰하기 싫어서 그런건 아니죠?
L'OCCITANE
21/12/29 14:15
수정 아이콘
시간 약속은 정말 기본적인 건데 그것도 안지키면 크크크
지켜보고있다
21/12/29 15:00
수정 아이콘
검사들이 취조할때 취조실에 몇시간씩 용의자 방치하고 그러나요? 그렇다면 이해가 되네요.
국민도 아니고 개돼지도 아니고 그냥 범죄자 대하듯이 하는거죠
호머심슨
21/12/29 15:03
수정 아이콘
86 멕시코월드컵에서 혼자서 상대팀을 찢어 버리던 마라도나를 연상케 하는 절정의 폼
코우사카 호노카
21/12/29 15:04
수정 아이콘
인생 모든걸 걸어야할 타이밍에 이럴수가 있나..?
그냥 이해가 안됩니다;
탑클라우드
21/12/29 16:09
수정 아이콘
몇일 전 유게에서도 적었던 멘트이기는 한데, 제가 개인적으로 경험한 시간 안지키는 사람은 대부분 무책임하고 성실하지 않았던지라,
제게 선택권이 주어지면 함께 일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선거는 국민에게 주어진 권리이니, 저는 이분에게 투표하지는 않으려구요.
21/12/29 16:46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런데 이정도면 참모진 다 교체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결국 참모진이 동선 짜고 시간 배치하고 참여할 행사 결정하고 해야 하는데 본인도 문제인데 주변인들 중에서 인재가 없네요.
아무르 티그로
21/12/29 17:15
수정 아이콘
오늘 선대위도 12분 지각했네요.. 지각이 진짜 패시브인가...
밥도둑
21/12/29 17:23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윤석열은 오늘도 지각했군요. 대단하다! 윤석열!
BbOnG_MaRiNe
21/12/29 19:45
수정 아이콘
원래 천룡인의 1분은 양민들의 몇천시간보다 고귀한거 아니겠습니까
사단장님 잠깐와서 한마디 하셔도 수많은 사병이 1시간 전부터 사열하니까여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610 [정치] 윤석열 "박근혜, 좀 더 일찍 나왔어야…이명박도 빨리 석방돼야" [101] 빼사스18348 21/12/30 18348 0
94608 [정치] 검사의 선서에 대해 [26] 원시제10822 21/12/30 10822 0
94604 [정치] 윤석열 "수사과정에서 자살하는 건 쎄게 추궁하고 증거 수집도 열심히 하니깐 초조해서 하는 것" [355] 선인장33084 21/12/29 33084 0
94603 [정치] 한국 갤럽) 안철수 9.3% 돌파.jpg [100] 호옹이 나오20699 21/12/29 20699 0
94602 [정치] '윤우진 수사 무마' 의혹 윤석열·윤대진 불기소…"시효 지나"(종합) [42] Crochen15274 21/12/29 15274 0
94601 [정치] 젊은 보수 커뮤니티는 대선후보 교체론을 밀고있나 보군요. [111] 렌야19352 21/12/29 19352 0
94597 [정치] 정부지침 거부한 카페 압수수색 당해... [193] 군림천하17343 21/12/29 17343 0
94596 [정치] 강용석 "이준석, 동영상 공개하기 전에 항복해라" [106] EpicSide21154 21/12/29 21154 0
94594 [정치] [ytn돌발영상] 토론 없는 토론 (특검해야 TV 토론?) [26] 브론즈테란10768 21/12/29 10768 0
94593 [정치] 하태경 "가세연의 이준석 죽이기는 공작 정치 의심, 배후는 민주당일 것" [123] 밥도둑17271 21/12/29 17271 0
94592 [정치] 거리두기 연장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93] 라이언 덕후15590 21/12/29 15590 0
94591 [정치] 최신 여론조사 2개 [135] 크레토스20315 21/12/29 20315 0
94590 [정치] 안철수의 성실성과 배우는 자세 [110] 오만과나태14582 21/12/29 14582 0
94589 [정치] 윤석열 지각 [130] 어강됴리21083 21/12/29 21083 0
94587 [정치] 절망하는 청년들이 안철수에게 보낸 편지.jpg [34] 호옹이 나오15870 21/12/28 15870 0
94586 [정치] 윤석열 "한국 청년 대부분 중국 싫어하고 중국 청년 대부분 한국 싫어해" [336] 브론즈테란30885 21/12/28 30885 0
94582 [정치] 윤석열, 李 추가 토론 제의에 "물타기하려는 정치공세" [185] wlsak27366 21/12/28 27366 0
94581 [정치] 안철수가 다른 정당 후보에 비해 친 女性향인지 알아보자 [30] 오만과나태14096 21/12/28 14096 0
94578 [정치] 가세연 "이준석 성상납 의혹"..李 "일방적 진술, 법적조치 불사" [234] wlsak33108 21/12/28 33108 0
94575 [정치] 안철수, 세무사 시험 감사청구서 제출… "세무공무원 특혜 밝혀야" [45] 호옹이 나오13585 21/12/27 13585 0
94574 [정치] 안철수 후보에게 기회가 한번 올까요?... [64] 우주전쟁15277 21/12/27 15277 0
94573 [정치] 김건희 허위이력 중 제일 문제가 되는 사안 [42] 디오자네17125 21/12/27 17125 0
94572 [정치] 관심있는 정치인 평소에 지켜보기 - 오세훈 [68] 코지코지12565 21/12/27 125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