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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6 17:05
전 이재명 지지하고 있어서 이대로 가면 후보 사퇴해서 바뀌는거 아닌가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사과 내용이 맘에 들든 안들든 했다는거 자체로 야당 지지자들 중에 후보 교체 여론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21/12/26 16:35
어질어질 하다
사과에는 뭘 잘못했는지 써야하지 않나요? 내가 다 잘못했어 미안해는 이럴때 쓰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그런데 부창부수인지 기자 질문은 다른 분이 받아주시네요
21/12/26 17:00
지금봤는데 확실히.... 윤석열은 박근혜 만도 못하네요. 박근혜도 말 못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편집의 힘을 빌면 저 정도는 나오네요..
21/12/27 01:56
[스브스뉴스] 박근혜 논리 오지던 시절
조회수 8,240,873회2018. 3. 23. 아니 제목 저래도 되는겁니까???? 크크크크크크크크크
21/12/27 10:13
뭐 수치스러운일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보통 저런 분들(결과를 위해 과정의 부도덕을 신경안쓰는)은 이딴 사과는 본심도 아닐뿐더러 대선승리라는 결과를 위한 과정임으로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수치라는건 보통 도덕적 사고를 하거나 어떤 신념이 있는 사람들이 겪는 일이죠. 저분은 아닐듯.
21/12/26 16:52
내로남불이란 의도 같습니다.
김건희 여러 대학 허위 또는 위조 의혹이 있는데 이게 정경심 사문서위조 혐의랑 비슷해서요. 남의 가족은 먼지 털듯 털어서 감옥에 보내버리고 윤석열 지 마누라는 허위가 아니라는 둥 시간강사 어떻게 채용하는지 기자분들이 제대로 알아보시라는둥 실드쳤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윤석열 본인 사과는 아직 없네요. 민주당 정치공작이라더니 지금은 뭐라 둘러댈지 궁금합니다.
21/12/26 16:55
내로남불이라고 윤석열을 까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조국이 면죄부를 받게 되는 건 아니죠. 저 둘은 엄연히 다른 차원의 이야기로 다뤄져야 되는 겁니다.
21/12/26 16:56
윤석열 마누라가 위조 허위경력이니 조국 정경심은 무죄다(X)
정경심이랑 비슷한 짓 해놓고 윤석열 마누라는 실드친 윤석열은 내로남불이다(O) 조국 실드 의도보단 똑같이 더러운 놈이 남은 조져놓고 지 마누라는 억지 실드친 게 추하단 의도로 보입니다.
21/12/26 16:58
그리고 조국 수호가 요샌 건희 수호로 풍자 되듯.
조국이 잘못 없다는 취지가 아니라 비슷한 놈이 공정 정의 운운하니 엮이는 거죠. 조국 수사로 떴는데 정치 나선 근본부터 흔들리는 거니 당연히 조국이랑 엮이는 겁니다.
21/12/26 17:00
그렇다고 하기에는 윤석열 내로남불을 통해서 조국 올려치기 하려는 분위기가 나와서 말아죠.
그 좋은 예가 추미애이구요.
21/12/26 17:03
어차피 조국이 대선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조국 옹호자도 지금 안 보이는 거 같은데요. 조국 실더가 있는 곳에서 하실 말씀을 왜 여기서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윤석열 잘못에 대한 물타기 같은데요. 조국 잡으면서 공정 아이콘 된 양반이 조국처럼 위선자 이미지 되는 판에 피지알에 보이지도 않는 조국 실더를 왜...
21/12/26 17:05
추미애가 열심히 조국 옹호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존재하고 있죠.
윤석열 잘못이라면 윤석열 잘못을 지적하면 되지 거기에 조국의 행위가 나오는 것부터가 문제라고 보이는데요.
21/12/26 17:09
조국이 잘했고 아무 잘못 없다는 사람은 적어도 피지알엔 안 보이는 거 같습니다.
조국 이야기가 김건희랑 같이 안 나오면 좋겠다고 희망하시는 거 같은데. 김건희 위조 의혹이 이슈로 나오는 이상 조국 정경심 사안은 같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1. 애초에 윤석열이 공정의 아이콘으로 대선 출마까지 할 정도로, 반문의 아이콘이 된 상징자본 계기가 조국 수사였고요, 2. 더러운 위선자 조국을 정의롭게 응징한 검사 윤석열이. 자기 마누라도 조국 정경심처럼 더러운 인간인데 자기 마누라는 이중잣대로 무지성 억지 실드친 게 나오니까요. 조국은 조져놓고 지 마누라는 감싸네? 공사 구분이 안 되네? 처가 의혹 나오는 판에 대통령 되면 과연 장모랑 마누라 단속이나 제대로 하겠나? 실드치는 거 아냐? 반응 당연히 나오죠. 3. 공소시효 지난 것도 있고 안 지난 것도 있는데 김건희 건 수사가 지금 끝난 게 아닙니다. 주가조작 별론으로 하고 사문서 위조에 업무방해만 쳐도 시효 안 지난 건 유죄 나올 수도 있는데 그럼 정경심이랑 적용법조까지 똑같죠 뭐.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닌 범죄자인데 그걸 감싸면 조국 수사하던 윤석열과 김건희 실드치는 윤석열은 다른 인물이냐 이야기 나오는 거죠.
21/12/26 17:26
Crochen 님// 윤석열을 비판하기 위해서 조국 수사건을 가져오는 거야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조국이 뭐가 되냐는 것과 같이 조국의 재평가 관련한 내용들은 김건희와 같이 나올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조국은 조국일 뿐이죠. 윤석열도 윤석열일 뿐인 것이구요.
21/12/26 17:30
NoGainNoPain 님// 조국이 입으로는 정의로운 말을 잔뜩 해놓고 실제 행동은 언행일치가 안 되는 위선자라는 건 조국수호부대 말곤 대다수가 인정할 겁니다. 피지알 여론도 그렇고요.
"그럼 조국은 뭐임?" 식의 댓글을 조국은 잘못이 없다로 해석하신 거 같은데, 제가 저 댓글을 작성한 장본인이 아니라 추측이긴 하지만. 조국은 조져놓고, 김건희가 위조범으로 나오는데 김건희를 실드치면 윤석열은 뭐가 되고 조국은 뭐가 되냐 -> 조국이 잘못이 없다보단 조국처럼 왜 김건희는 안 조지냐로 해석이 타당하지 않나 싶거든요. 몇줄 되지도 않으니 댓글 다신 분께 직접 물어보면 더 정확하긴 할 겁니다.
21/12/26 17:36
Crochen 님// "그럼 조국은 뭐임?"
있는 그대로 해석해서 답변하면 "조국은 조국이다" 가 정답인거죠. 윤석열의 세간 평가가 어떻게 되던 간에 조국의 그 위치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변할 수도 없구요. 이번 건에 대해서는 윤석열 내로남불 나쁜놈이다라고만 이야기해도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21/12/26 19:04
NoGainNoPain 님//
건수가 비슷하니 비교가 안될 수가 없죠. 조국이 현재 받고 있는 평가를 윤석열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 있으니까요. 심지어 조국을 때린게 윤석열이니 더 웃기는거고.
21/12/26 22:59
NoGainNoPain 님// 그따위 변명은 최소 여기서 조국 옹호하는 댓글 하나라도 가져와서 하시든가요. 추미애 핑계는 좀 추합니다. 허수아비 좀 그만 패요. 허수아비가 불쌍합니다.
21/12/26 16:42
허위이력보다는 그게 통한다는게 문제인거라 자신이 부족해서 생긴일이다라는 사과가 별로 와닿지는 않네요.
조국 모녀는 물론이고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신정아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이란 정말 상상할 수 없는 특혜와 불공정 위에서 자신들의 이권을 공공히 챙기며 세습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네요.
21/12/26 16:47
보다가 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너무 웃겨서. 대체 어떤 바보가 이따위 글을 써준거냐 생각했는데 그래서 오히려 직접 쓴건가 싶기도 하네요.
21/12/26 16:49
저는 오히려 첨삭 많이 받은 사과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보면 뭘 잘못했는지는 하나도 말 안했거든요. 내가 부족했다, 영부인 안하겠다 이런 말만 하지. 나중에 법률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돌려서 말하는거죠.
21/12/26 16:48
너무 늦은감이 있습니다.
사과를 하려면 조작이 드러나기 전에 했어야죠. 그리고 진정한 사과를 하려면 기자의 질의 응답에 솔직히 다 답하고 수사도 받을 각오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지율 떨어지는게 보이는 시점에서 대충 얼버무리는 듯 한 사과는 크게 반등을 주긴 어려워보이네요. 50 나이에 예쁜 것이 화제가 되고, 사과는 전혀 화제가 되지 않는것 보면 실패에 가까운 전략이었다고 봅니다.
21/12/26 16:54
지지층 결속에는 효과가 있을거 같은데.. 애초에 윤석열이 왜 떴는가를 생각해보면 저런 감성팔이로 대충 넘어갈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21/12/26 16:59
눈나가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만 저 영상은 인생짤 아닐까요 크크
뉴스에서 인용되는 사진들 보면서 성격 센 아줌마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영상속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외모로 나오네요.
21/12/26 17:03
지난 이야기지만 멱시 이재명처럼 바짝 엎드렸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리고 대선 후보는 윤석열인데 김건희씨 입장은 뭔 상관인가 싶기도 하구요. 솔직히 윤석열이 기자회견해서 지금 상황 뒤집을만한 기자회견이 가능한가?도 의문입니다.
21/12/26 17:03
좋은 사과문에 들어가야 할 것
-육하원칙에 따라 잘못을 구체적으로 서술 -잘못에 대한 처벌, 책임질 것을 서술하고 재발방지 방법 서술 -사과와 관계없는 감성팔이 제외 들어가야 할 건 없고(김건희가 모월 모일 언제 어느 대학 제출용으로 작성한 어떤 서류가 위조고 허위인지 구체적 내용이 전혀 없음) 빼야 할 건 많네요(우리 남편이 얼마나 자상한지 내가 얼마나 괴로운지 감성팔이) 죄를 지었으면 형사처벌을 받아야지 사과로 끝날 거면 검경과 법원이 왜 있겠습니까.
21/12/26 17:07
풀메이크업에 자기의 연애사, 눈물쇼, 유산팔이, .. 이정도면 개사과랑 동급 아닌가요?
거기에 사과는 남편에게하고 국민에게 용서해달라니 크크 진짜 빵터졌네요. 잘못한거 고백하고 참회하며 처벌을 달게받겠다도 아니고 수사받겠다는 의지표명도 없고 내가 사과했으니 용서는 국민이 해라는 건 대체..무식한건지 뻔뻔한건지 알수가 없네요
21/12/26 17:08
솔직히 지지율 안떨어졌으면 사과 했을까 싶습니다 크크 지지율 떨어지니 이제야 부랴부랴 ~ 그거랑은 별개로 이쁘긴 이쁘네요 부럽다!!
21/12/26 17:10
너무 많이 늦었다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아예 초기에 했다면 윤석열까지 번지지 않고 적어도 민주당 반대쪽 유권자들은 윤석열과 김건희를 분리해서 봤을 건인데, 나락으로 떨어진 다음 하는 사과는 마지못해 하는 사과나 다를바 없기때문에 속칭 '대깨윤'정도만 진화 가능한 사과죠. 이준석과의 갈등을 넘어 윤석열이 가졌던 가장 큰 장점인 정의와 공정성에 있어서 큰 스크래치가 났기때문에 이미 선거에서 윤석열 자체는 지워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유권자가 '민주당180석+이재명'을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으로 가는거 같아요
21/12/26 17:11
그래서 뭘 잘못한 건지, 어떻게 할건지에 대한 건 쏙 빠져있네요. 잘못한 건 없다는 건지 모르겠다는 건지 알지만 내입으로 말할 수는 없다는 건지..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하던가.
21/12/26 17:13
이것도 명짤로 남겠네요 사과을 하랬더니 연예편지을 쓰고 있으니
비쥬얼은 좋네요 문제만 없었으면 윤석열 당선에 일조할수 있었을텐데 안습
21/12/26 17:13
김건희가 딱 윤석열 강성 지지층에게 듣기 원하는 사과를 해주네요. 이거 다 반영될 다음주 여론조사들 어떻게 나올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크크크
21/12/26 17:14
그냥 드라이 하게 사과 하고 질답 받고 그랬으면 좋을텐데
시기도 그렇고 지지율 떨어지는 모양새니 나와서 사과하는건 참 머라고 해야하나 싶네요 국힘 선대위 하는거 보면 시기도 못잡고 사과문의 핀트도 못잡고 머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21/12/26 17:14
헤메코에 대한 비판은 한 분도 없는걸로 봐서
비쥬얼은 흠잡을데 없던걸로 보이네요. 사과하러 나와서 왜 연애사를 풀어놓는지는 이해할 수 없지만. 사과하러 나오며 저정도 풀메도 쉬운게 아닐텐데. 윤후보의 "어~"하는 중간중간 듣기싫은 말버릇 보다는 그나마 음성은 나은 편이네요. 듣다보면 뭐하러 기자들 앞에서 저걸 낭독하고 있나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 흠이라면 흠일까
21/12/26 17:16
사과전문을 보면 이여자가 뭘잘못해서 사과를 하는건지? 라는 의문부터 설마 저걸로 여론을 바꾸지는 못해도 진정은 시켜야되는데.. 주변에 사람이없나요? 정말이지 하루에 한건은 터뜨려주는 윤석렬이네요...
이렇게까지 진행됐는데 나중에 윤석렬씨가 당선되는 엔딩이면 정말 과정이 궁금할꺼같습니다..
21/12/26 17:17
관행이라매?
윤가놈 조국 칠때 그땐 꿀 빨고 이자리에 우뚝 설땐 세상이 다 니놈꺼 같았지?!? 그릇도 인물 됨됨이도 아닌 물건이 분수에 맞지 않는 자리에 왔으니 이젠 지옥 맛을 봐야죠 글고 보통 기자회견을 한다면 질의 응답이 기본인데 참 우리 기자님들 친절도 하셔 아 맞다 저쪽 근혜공주님과 명박각하한테는 잘 질문도 못하던 버릇이 여전 하군요
21/12/26 17:29
공소시효 남은 것은 내일이라도 검찰에 출두해서 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라고만 했어도(어차피 검찰이야 윤후보 눈치도 볼테고 대선전에 수사 마무리도 못지을테니요) 20~40대에 좀 먹혔을텐데요.
전문 읽어서는 60대 이상에서 이탈표 잡는 정도라 보여집니다.
21/12/26 17:29
이미지 메이킹 해주는 애들이 국힘쪽에는 하나도 없나?
상대는 구두 뺀찌로 잡아 뜯고도 나오는데 나올거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모습으로 좀 나오던가...
21/12/26 17:30
'반문' 과 '공정과 상식' 2가지가 강점인 후보에게서, '공정과 상식'이란 무기를 잃어버리니 매력이 진짜 하나도 없네요.
이 사과를 보면서 신정아와 정경심을 구속 시켰던 검사 윤석열과 지금의 윤석열의 차이가 너무나 크다는 걸 확인시켜 줍니다. 하다 못해 이재명 처럼 수사 받아서 법적으로 문제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소리라도 했으면 모를까, 도대체 유산 얘기는 왜한걸까요? 실제로 유산한 지인들 보면, 유산 얘기는 의도적으로 피하는데, 이걸 동정심 유발하려고 한거라면 진짜 역겹네요. 후보교체는 어려울테니, 안철수랑 단일화 경선해서 찰스형이 야권 단일화 후보로 나오면 좋겠네요
21/12/26 17:57
지난주 갤럽여조에서 찰스형이 8프로까지 나온거보면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삼프로보고 이재명뽑을까도 했지만, 여대야소의 부작용을 이번정권에서 잘보여줘서.. 여소야대로 만들어야하는데.. 야당에 인물이 진짜 없네요.. 에휴
21/12/26 18:02
아 제 말뜻은 사실 단일화 경선 자체가 힘들거라서... 일단 무대가 열려야 뭐 단일화가 되든 말든하죠.
사실 올라오면 가능성 없는건 아닙니다만은 단일화 자체의 난이도가 후보교체와 맞먹는 급이죠. 뭐 그래도 후보교체보다는 가능성 높긴 하지만요 단일화 하기에도 지금은 너무 늦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월 14일까지 등록이라 등록일까지 50일남았는데 이사이에 단일화 합의해서 경선한다는것 자체가 너무 어려워요.
21/12/26 17:37
오만무례한 개(犬)사과 사건 때문에 받아봐야 기쁘지도 않을 사과, 그나마 국민에겐 안 주고 남편에게나 주겠다는데 그 의지는 잘 봤고 이제 대가를 치르는 모습이나 제대로 보여주기 바랍니다.
어차피 이제 와서 별 의미도 없는 것이, 원래 배우자 리스크가 최대의 아킬레스건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요 1주일 사이 모든 것이 극적으로 뒤집혔죠. 온갖 망언 퍼레이드는 기본에 빈곤한 정치철학, 절망적인 정책부재, 어처구니 없는 현실인식과 영입인재풀 그리고 트로이목마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하지 말라는 것만 기막히게 골라서 하는 정치적 자해쇼 등등 후보 본인 리스크에 비하면 배우자 리스크 따윈 정말 별 것도 아니었어요.
21/12/26 17:38
이준석: ["김건희 오늘 용기는 다소 아쉬운 점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길"]
패널 이준석이 이딴 사과를 봤어도 이런 얘기를 했을지 참... 윤희숙 때부터 뻔한 패턴이긴 했지만 또 실망이네요.
21/12/26 17:40
이준석이 뭐 그래도 국힘 소속이니 억지로 실드친 거겠지만, 조수진이 뭐라고 하든 어떤 사과도 받지 않겠다던 거 생각나긴 하네요. 조수진이 저렇게 사과같지도 않게 사과하면 절대 안 받아줄 거고 실제로 다 때려치고 나왔잖아요.
21/12/26 17:44
패널까진 모르겠는데 관망 모드를 하면 되죠, 이딴 병크에는 코멘트 안 하는 게 상수니까요.
오늘 코멘트는 일단 뭐라도 하는 티를 내야 겠다는 움직임이고요.
21/12/26 17:47
이준석이 선대위 나오고 인터뷰한 기사를 봤는데. 김건희를 실드 못 치겠다보단, 윤석열과 너무 소통이 안 되고 대놓고 나가라는 거 때문에 틀어진 걸로 보입니다.
이준석 왈 : 후보랑 선대위가 긴밀히 공조해서 '결사옹위(이준석 본인 입으로 한 말입니다)'를 하든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과할 건 사과하든 팀으로 하면 할 수 있는데. 축차투입돼서 각개격파당하는 꼴이다. 거기다 그것도 민주주의 발언은 나보고 나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라고 하더라고요. 이준석은 김건희를 '결사옹위'할 생각까지 있었으니 적어도 이준석은 정경심 깔 자격도 없는 인간이긴 하죠. 기사 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803258 "저희 당 선대위 관계자를 붙잡고 대전략이 뭐냐, '결사옹위냐 일부 해명이냐'고 물으면 아무도 답변을 못할 것" "대전략 없는 상태에서 각자 전선에 병력을 투입하는 거다. 한 사람이 전선에 가서 쓰러지는 상황인 것" "예를 들어 전략이 결사옹위로 정해지면 결사옹위할 자신이 있었다. 제가 욕을 먹더라도 희생해서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작전이 없었다"
21/12/26 17:45
저는 좀 다른 측면으로 이해한게.... 김건희를 저 자리에 나오게 하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용기는 긍정적으로 평가해주길 바란다'라고 했을지가....
21/12/26 17:49
딱히 그런 과정은 없었을 거 같습니다,
김건희씨가 상왕이거나, 최소 캠프의 관리를 1도 받지 않는 상황이란 건 누누히 드러난 사실이고요. 김건희가 나온 건 어떠한 과정 속에 나온 게 아니라 그냥 [이재명 36.6% 윤석열 27.7%…오차범위 밖 '골든크로스'] 때문이죠.
21/12/26 18:46
공식 회견이나 어쩌다 질문 받은 것도 아니고 페북글 남긴 건데,
본인을 여기까지 올라오게 해준 그 쪼대로라면 최소한 침묵했어야죠 오늘은
21/12/26 17:44
김건희가 동 나이 때 나경원보다 이쁜거 같긴한데, 나이드신분들이 보면 장희빈 생각날듯. 얼굴 최대한 안 비추는게 이득아닌가? 왜 저래 진짜 크크
21/12/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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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도 그냥 사과하고 넘어가면 되는거였는데 참 안타깝네요.
21/12/26 18:10
그 루머때문에 사과하는것도 아니고 그 루머 때문에 딱히 타격을 받은 것 같지도 않은데 이미지공작에 휘말려 고생한단 이야기는 왜 나오나요?
21/12/26 18:11
저는 잘못한 건 사과랑 무관하게 처벌받을 게 있다면 법대로 받길원하고, 타격은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타격안받은 건데 제가 착각한거면 할말은 없네요.
21/12/26 17:53
이게 윤석열 시각이죠.
김건희가 당하는 건 민주당 공작이고 정경심 잡아넣은 자기는 정의로운 검사라고 하니 그걸 보면 사람들 입에서 내로남불 소리밖에 안 나오죠. 김건희가 중구난방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한 지금도 윤석열은 민주당 공작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걸요. 그러니 인정도 안 하고 사과도 안 하고 있죠.
21/12/26 17:55
고발당한 걸 수사기관에서 수사하는거랑 같나요? 윤석열이 조국이랑 정경심을 고발한 것도 아니고 최대한 덮는게 답이었을까요. 정치적으로는 그게 답이긴 햇겠죠.
21/12/26 17:58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데. 윤석열이 정겸심을 봐줬어야 했다(X) 정경심을 철저하게 수사한 건 잘했다(O)
윤석열이 정경심은 철저하게 수사하고, 비슷한 잘못을 한 자기 마누라 김건희는 무지성 억지 실드를 쳤다(O) 김건희 대하는 거 보면 윤석열의 행동은 내로남불이다(O) 라는 거죠. 정경심을 봐주란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제가 딱 세 줄 썼는데 도저히 그렇게 오해할 수가 없는데요. 좀 심각하게 오독하신 거 같습니다. 궁금한 게. 윤락여성 헛소문으로 고생을 했으니 허위경력, 위조 의혹이 근거가 있고 사실이라 해도 무조건 공작이고 윤석열처럼 무지성 실드를 치는 게 맞는 겁니까? 정경심엔 엄격하고 김건희 조작엔 너그럽고 감싸는 게 공정한 정치인의 자격인가요? 지지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좀 궁금하네요. 윤석열이 까이는 건 정경심을 수사해서가 아니라, 김건희 조작 허위경력 의혹을 옹호해서입니다. 잘못한 게 명백한데도 조국 수호가 나오니 욕먹었죠? 지금 윤석열은 건희수호를 해서 욕먹는 거죠. 왜 그때랑 지금이 다르냐고 물으니 그래서 정경심을 봐주란 이야기냐 라고 물으시면 이건 진짜 굉장히 희한한 오해 같습니다. 왜 정경심처럼 법에 근거해서 엄정하게 수사 처벌해야 한다고 대답을 안 하고, 이게 다 민주당 공작이고 억울하고 시간강사는 원래 그렇게 뽑는 거란 말입니다! 라고 하는지 사람들이 욕하는 거잖아요.
21/12/26 18:10
댓글을 여러개 적어서 하나로 합쳤는데 원댓글을 삭제하면 달린 댓글도 사라지네요. 못 봤습니다.
1. 사과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고(비슷한 사안으로 정경심은 강제수사를 받고 실형을 선고받았으니) 법에 정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2. 고생하는 거 같아 안타깝다?(정경심 교수님 힘내세요!처럼 느껴집니다. 범죄자가 혐의 부인 중인데 안타까울 게 뭐 있나요?) 3. 그래서 정경심을 봐주란 이야기냐? 로 오해하시는 게 좀 황당합니다. 그래서 김건희는 봐줘도 된단 건가요?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21/12/26 18:17
단순 사과하고 넘어가는걸 판단하는건 님이 아니죠... 계속 그렇게 생각하세요 뭐.. 결과야 윤크나이트로 박제 당할일만 남았을뿐입니다..
정말이지 이회창씨 하위호환 정도 생각하던 제 생각이 죄송할정도입니다.. 이회창님 죄송합니다..
21/12/26 18:56
다른 사람이면 사과하고 넘어갈만한 일이긴 하죠
이재명 아들들 보세요, 미안하다 하면 끝나자나요 근데 윤은 그러면 안됩니다. 무엇이 본인을 후보까지 만들었는지 생각한다면요 그래서 후보교체 좀 빨리...
21/12/26 18:03
안녕하세요 저는 코바나컨텐츠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 김건희입니다. 먼저 저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큰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드린 당원, 유권자 분들께 죄송합니다.
21/12/26 18:08
끝까지 부풀리고 잘못 적었다네.
정말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나. 뭐... 윤석열 지지자에게는 먹히겠네요. 감성팔이 4과문은 그를 물고빨아주는 팬과 지지자들에게 먹힐 겁니다.
21/12/26 18:25
전형적인 눈물,갬성 사과쇼네요.
국힘 어르신들한테는 먹힐지 모르겠지만 중도층한테는 웃음거리밖에 안될거 같습니다. 비지엠 넣은짤은 요근래본 영상중에 가장 빵 터졌네요 크킄
21/12/26 18:41
https://news.v.daum.net/v/20211226183338238
입장문은 김씨가 직접 쓰고, 윤 후보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현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입장문은) 직접 쓰셨고 후보께 한 번 읽어봐달라고 하신 것 같다"라며 "다른 의견이 있는지, 괜찮은지 읽어봐 주십사 검토해달라고 하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검토한 게 이거?
21/12/26 18:45
윤석열 기존 스탠스를 보면 만족할 만한 내용이죠.
잘못 인정 구체적으로 안 함, 과장과 오기는 좀 있었음, 우리 남편 짱짱, 남편은 잘못 없는데 나 땜에 피해보는 거 같아 미안.
21/12/26 20:29
와 나도 지지당은 왠만하면 존중할려고하는데... 이걸 보고 이게 대한민국 제1보수당 수준??
지금 저영상에 아이빌리브 브금씌워서 조리돌림 당하고 있습니다.. 사과한지 6시간도 안되서..낼이면 공중파 뉴스에도 나올수있어요... 저도 정권교체 바라고 있습니다만.. 이제 부탁입니다.. 홍준표 후보로 다시 나와주세요~~ 잘못했어요 한방에 허경영씨 급으로 떨어져버리는 보수층 대선후보... 부끄러워지네요. 거기 나오는 댓글중에 "준석아~ 런각 오졌다~" 정말 공감합니다.
21/12/26 18:46
감성팔이할 문제가 아니고 수사 받아야죠. 아마 이걸로 여론 훨씬 악화돤다에 겁니다. 역풍 제대로 맞은 탄핵전 박근혜 대국민 사과만도 못합니다.
21/12/26 18:53
선거가 끝난 느낌이네요
삼프로로 사형선고를 받고 김건희로 사형집행을 받는군요. 국힘에는 컨트롤 할 사람이 없는지 선대위는 도대체 뭐하는지...참나...
21/12/26 19:06
컨트롤하려던 이준석을 후보 말만 듣는 조수진이 대놓고 들이받고...윤석열은 이것도 민주주의 운운하면서 하극상을 실드쳤죠.
윤석열이 김건희 건에 대해선 예스맨만 끼고 있나 봅니다.
21/12/26 18:56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22614394178447
사과 후 별도의 설명 자료를 통해서 법적인 허위는 아니다. 부풀리기다. 라고 주장하네요.
21/12/26 18:56
윤석열 후보님 김건희 사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민주당 지지자로서 그냥 닥치고 있어야 할 판이었는데 댓글도 많이 쓸수 있고 뉴스보는게 항상 즐겁습니다.
21/12/26 19:01
어차피 사과문이야 당연히 온갖 사람들 다 달라붙어서 첨삭을 해줬을 거고요
'김건희가 처벌받더라도 윤 지지율에 최대한 영향을 덜 주겠다'가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일단 대선 전까지 김건희 잘못을 최대한 숨기고 가자'가 목적이 된다면 뭐... 망하는 거죠 이준석이 우려했던 것도 그 부분 아니었겠습니까 이재명 극렬안티이긴 한데 이제는 뭐 그냥 포기했습니다.. 윤석열님 한번 하고 싶은 대로 실컷 해보세요
21/12/26 19:03
개사과건때 토리에 대한 애착운운하며 감성팔이했던게 좋은 방어전략이었다고 생각했을까요..
본질은 무시한 채 갬성함유량이 너무 높은데..
21/12/26 19:11
뭐 욕먹을 "사과"는 재껴두더라도 역대 영부인/대선후보 부인 통틀어서 나이가 가장 어리셔서 그런지 패션이 새련되긴 했네요.
영부인되면 여성지, 패션지에서 참 좋아할 듯.
21/12/26 19:34
조국도 그렇고 윤석열도 그렇고 나이 먹은 사람이라 그런가요?
요즘 검증이 얼마나 철저한지 모르고 감투 해야지 하고 나오는거 같아요. 좀 시류를 알면은 아이고 나 이런이런 짓을 저질러놓았지 정면에 나오면 공격 받다가 까발려지겠는걸? 하고 사려야 하는데...
21/12/26 20:26
아 너무 재미있다 ~
신지예 영입 이후 윤 지지 포기한 제가봐도 웃겨죽겠는데, 기존 이재명씨 지지자들분들은 얼마나 웃기고 즐거울까요 부럽습니다 크크크 더 불타올라서 대선때 20% 지지율 나오는 꼬라지 보고싶어서라도 이재명씨에게표 주고싶은 생각도 드네요 크크크
21/12/26 21:07
가능할 수 있는데, 아마 공소시효가 얼추 다 지났던 것 같습니다.
공소시효 안 지나고 남은 건이 있으면 경우에 따라서 수사/형사처벌대상이 될 수 있겠죠.
21/12/26 21:13
과장만 한것이라면 모르겠는데 허위의 가능성과 재직증명서 위조의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 이거 수사해서 밝혀지면 정경심 신정아의 전례를 볼때 징역형도 무리는 아니죠.
21/12/26 23:42
2013년 안양대, 2014년 국민대 허위 이력 제출 임용된 건은 아직 공소시효 남아있습니다.
허위 이력과 관련된 ‘사문서 위조죄’의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인데 정경심처럼 재판받고 실형 받으면 깔끔합니다.
21/12/26 21:15
솔직히 사과하는 자리에서 짙은 메이크업과 의상에 힘을 빡준게 박근혜 정권 말년의 분위기를 오마쥬하게 합니다. 최순실씨가 이런 이미지 정치를 굉장히 중요시했죠.
21/12/26 21:54
여지껏 쥴리 얘기 나온면 참 할 말이 없어서 저런 천박한 언사를 공격이라고 할까 싶었는데, 기자회견 보니 그런 상상의 나래도 펼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사과문 내용엔 하나도 집중이 안가고 말이죠.
21/12/26 21:55
영상은 일부러 안보고 기사만 봤지만 예상을 벗어나지않은 진부한 감성에 호소하는 내용이 포함됬었나 보군요.
사과를 할거면 그부분에 대해서만 말하면 되죠. 일기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잖아요.
21/12/26 23:12
정권 재창출 확신합니다.
이건 사과가 아니죠. 흐흐. 사과한다면서 내용이란게 1. 연애편지로 시작 2. 무엇을 사과하는지 불분명 3. 어떻게 책임지겠다는지 불분명 4. 그냥 미안하다고 하니까 봐줘라 역대급이었습니다.
21/12/26 23:58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news&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4197581999&listStyle=webzine
신작입니다. 윤의 침묵 아 이래서 말을 못했구나.. 그랬구나...
21/12/27 00:22
기자회견 통보를 50분 전에 했더군요. 퇴근할때쯤 기자회견했다고 법무부 장관한테 언성을 높이던 기자님들이 오늘도 한 마디 하셨을까 궁금하네요. 심지어 크리스마스 주간 일요일인데 크크
흔히 말하는 586들의 피해자 서사/약자 코스프레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언론에 대해서는 아직 기울어진게 맞죠. 언론이 좌파 편이다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의견은 들어줄 가치가 있나 싶습니다. 양심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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