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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5 00:28
내리긴 커녕 활화산처럼 터질 게 뻔해서 영끌한 사람들은 오히려 환호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오히려 지금 막차 안탄 사람들이 진짜 피눈물을 흘릴지도요
21/12/15 00:19
이쯤되면 수도권 집값을 낮춘다는 얘기는 그냥 정치적 자살이 아닐까 합니다. 누가 와도 불가능할뿐더러 사실 그걸 원하는 사람도 없어요. 그냥 세금이나 걷어서 다른데서 생색내는게 낫죠.
21/12/15 00:19
9억 이상은 아직 대출 되는데요.. 시중은행 대출이 1원도 안 되도록 막히는 건 15억입니다
하락 국면도 아니고 보합세 아닌가요? 1년쯤 뒤에서 오셔서 쓰셨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규제를 조였다가 풀면 슈팅할거다. 라는 주장은 뭐 하실 수 있는거지만 정확한 사실 파악 없이 신뢰가는 분석이 나오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21/12/15 10:03
이재명 윤석열이 똥을 쌀 예정이라기보단 문재인 박원순이 싸놓은 똥에 휩쓸릴 수밖에 없다는 얘기라 누가 욕먹어야 할지는 정해져있죠 다만 현대통령이 팬덤정치의 끝판왕이라 차기가 욕먹을 가능성이 더 커보이네요
21/12/15 00:20
서울 기준 10월 매매가 2,500건 언저리라고 합니다. 이는 매우 적은 거래량입니다. 과거 2,500 이하 거래가 있었던 시기는 2008년 하반기 2010년 하반기 2019년 상반기 정도입니다. 전부 대량 입주(순서대로 송파 엘리트, 길음&은평 뉴타운, 송파 헬리오시티)가 있던 해였습니다. 지금은 대규모 입주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거래량은 절벽입니다. 분명, 현재의 비정상적인 거래량 감소는 추석 이후 당국의 과도한 규제가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저 시기에는 매매가격이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고가&저가 주택은 여전히 상승세이며 중가 주택 정도가 보합세입니다. 현 정부는 공급도 줄었지만 수요도 줄여버렸습니다. 공급 감소 사유는 각종 규제로 인한 신규 물량 감소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로 인한 매물 잠김입니다. 반면 수요 감소 사유는 대출 규제입니다. 대출 규제는 내년이면 리셋이 됩니다. 매물이 감소한 상황에서 다시 수요가 늘어난다면 문정부 마지막 폭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21/12/15 00:27
[그런데 이런 정신이 혼미해지는 규제를 다음 정부가 지속할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자기는 한다고 하는 사람 하나 있던데...무섭네요.
21/12/15 00:31
이건 결국 장기적으로는 둘중에 하나의 결론이 나겠죠.
집값이 계속 올라가다 어느 기점에서 폭싹 무너지는 사태가 한번 나와서 거품이 꺼지거나 아니면 물가가 서서히 올라갈때 집값이 스톱되면서 서서히 빠지거나요.. 물론 아직도 올라갈 여력이 있냐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일단은 단기적으로는 서울과 서울 근교, 장기적으로는 강남같은 서울 인기지역은 상승여력이 있습니다. 그밖의 지역은 이제 오르는게 정점 가까이 온것 아닌가 합니다. 소득의 한계점에 온것 같거든요.
21/12/15 00:36
폭락이라고 하려면 진짜 거품이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말씀대로 다른 지역은 몰라도 서울과 강남으로 직통하는 지역은 은 거품이 아니라 심플하게 그냥 그 정도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여기서 더 나빠져서 집값과 임금의 괴리가 타이페이나 베이징처럼 되어버릴 수도 있으니....물론 핵심지역을 제외한 다른 곳은 한번 폭삭할 가능성도 꽤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수도권 집중화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이라....
21/12/15 00:41
저는 서울 외곽 + 강남 직통지역은 지금 가격정도 에서 굳어지는건 안정적으로 가는건데 눈에띄게 더 오르면 그때부터는 거품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팍 티면 이런지역도 조정 한번 올겁니다. 여기서 부터는 속도조절 해야해요. 소득이 팍 늘지 않으면요. 아마 이번에 많이 올랐기때문에 더 안오르면 그대로 한동안 굳으면서 실질가격이 약간은 낮아질겁니다. 강남이야 뭐 소득이고 뭐고 없는동네니까 거기는 거품도 없고 있어도 금방 복구됩니다. 그런데 수도권에서도 강남권가기 불편하다던지 아니면 아예 지방같은경우 특별한 호재가 없다면 이미 적정가를 많이 넘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21/12/15 00:54
주택가격은 지금 상태가 지속되고 나머지 물가들이 따라 올라가서 결국 집값이 비싼게 아니게 되는 상황이 올 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노무현시절과 분명 다릅니다. 그때는 버블 7 위주로 상승하였으며, 대량 입주물량으로 인하여 전세가율이 30%대로 안정된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전국이 고가주택부터 저가주택까지 상승하고 있습니다. 즉, 가격하방경직이 노무현시적보다 더 강합니다..
21/12/15 09:36
폭락은 부동산 특성상 나오기 힘들고 초 장기간 횡보장의 형태로 나올 확률이 크죠
10년치를 미리 올랐다 뭐 이런식으로 생각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대폭락은 오로지 미친듯한 공급러쉬와 미분양을 통해서만 나타날 수 있는데 앞으로 공급이 없어서..
21/12/15 00:33
구조적으로 고난의 행군이 한번 필요한 것 같은데 세금 측면에서는 누진보유세(종부세는 없애고 하나의 보유세로 모든 집이 10원이라도 내도록 단순화) 올리고 양도세 낮추고, 대출은 모기지는 늘리고 전세대출 줄여나가는 식으로. 그리고 강남 평당 일억 이런 곳은 어차피 이제 사치재라서 잡을 생각말고 보유세라는 도트데미지를 감내하고도 소유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들고있게 하면 됩니다.
장기보유, 노인 공제도 누진제 상위라인에서는 거의 다 없애야합니다. 대신 양도세 낮춰줬으니 팔아서 차액 챙기시고 금싸라기 땅에서 30분거리 밖으로만 나가셔도 됩니다. 미국이든 유럽이든 어디 메트로폴리탄 한복판에서 은퇴후 죽을때까지 존버하는 일은 없습니다. 평생 살았는데 쫓아내냐 어쩌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원래 대도시는 엄청난 부자가문 아닌이상 토박이 개념 없습니다. 밀려나고 들어오고 하는 공간이죠 토박이 하고 싶으면 나가는 게 맞습니다.
21/12/15 09:04
원래 대도시는 엄청난 부자가문 아닌이상 토박이 개념 없습니다
이 지적 되게 좋네요 누구나 대도시에 살고싶고 계속 살고싶지만 그건 당연히 비싼 돈이 드는 일이란 거라.. 앞으로 친구들하고 이야기할 때 많이 써먹겠습니다 크크
21/12/15 09:46
입에 발린 소리죠. 이제 사회 전체적으로 구조개선할 때가 됐습니다. 주거도 그렇고 노동도 그렇고 "안정" 은 한국 실정이랑 너무 안 맞습니다. 자본가나 고용주들이 악용하지 못하게 단속이든 처벌은 엄청 강화를 해놓은 상태로 "안정"적으로 "좋은 동네" 혹은 "고소득" 같은 건 다 없애야합니다. 안정적 주거, 안정적 직장은 능력있는 사람들이 얻어낼 성취가 아니라 소득이 낮거나 불안정해서 주거가 불안정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질낮은 형태의 주거, 그리고 기계나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는 저소득, 단순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보호하는 수단으로 존재해야 합니다.. 능력있는 인력시장은 기업이 악용하지 못하게 징벌적 장치를 먼저 마련하고 노동경직성을 최대한 풀어서 역동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킹치만 표 떨어지는 소리 때문에 다같이 구조적 왜곡을 심화시키면서 갈 수밖에요.
21/12/15 11:21
좋은 동네와 고소득을 다 없애야 한다고 하셨는데 좋은 동네와 고소득의 기준이 제가 생각하는 그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고소득은 어쨌거나 본인이 돈을 많이 버는 상황 좋은 동네는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모여사는 동네 저는 이렇게 보는데 님은 어떤건지 모르겠습니다 인류역사에서 좋은동네와 고소득이라는게 항상 존재했는데 그걸 없앤다는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고소득에 대한 부분은 이해가 안가는게 그럼 내가 노력해서 돈 많이 버는거 자체를 막아야 한다는겁니까? 좋은 집, 좋은 동네에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통제할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
21/12/15 11:33
핵심은 안정성*고소득/고급주택 입니다. 한국엔 고소득직종이 더 안정적이고 고가주택 보유에 대한 비용이 너무 적어요. 능력껏 높은 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능력이 다하면 빠르게 소진되어 순환시켜야죠.
고소득 노동 유연화/ 고가주택 비용증가 이게 핵심입니다.
21/12/15 11:29
네 앞으로 불법으로 점거하는 사람들 자비없이 철거하고
계약에 따라 타인의 부동산을 대여해 살다가 나가야 될 때가 되면 군소리 없이 원복하고 잘 나가고 늙어서 버틸 힘이 없으면 평생 살아온 집 버리고 외곽으로 나가는 사회가 되기를 저도 기원합니다 본인은 늙어도 돈 들어오는 안정적 수익처를 마련해 두신거겠죠? 부럽습니다
21/12/15 11:51
손해 좀 보더라도 그렇게 가야죠. 피라미드 위로 갈수록 불안정하게 구조적으로 재편해야합니다. 그래야 계속 역동성이 생기고 하는거지 지금 집가진 사람들 다들 별 비용 없이 그거 갖고 다 은퇴한다? 어떤 정책도 안 통합니다.
21/12/15 10:49
크게 동의합니다.
근데 갓주주의는 상식과 효율보다 정치인들이 선거 이기는게 더 중요해서 fail 기득권세대랑 인구수 차이 너무남ㅠ 양도세 낮추것과 모기지 늘리는 것 정도는 다수가 좋아할테니 가능하겠네요.
21/12/15 12:24
구구절절 동의하는데, 실현되기는 쉽지않은 것들이네요. 부동산 기득권 난리날듯... 이미 정치력을 쓸모없는 일들에 너무 소모하기도 했고
21/12/15 00:33
정권이 누구 손에 들어가던 부동산 규제를 어떤 식으로든 약화(세금이건, 대출이건) 시킬거란 예측에는 동의합니다.
한가지 더 변수가 있는데, 한은이 금리를 어디까지 올릴까 하는 점입니다. 미국의 물가 상승이 엄청난 수준이고 테이퍼링 끝내고 금리 인상하게 되면 한은도 금리 인상에 부담감이 한결 줄어들겠지요. 내년에 기준금리를 2.5~3% 정도 수준으로 올릴수만 있다면, 그리고 물가 불안정시 얼마든 더 올릴수 있다는 신호만 시장에 줄수만 있다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일지라도 통제 가능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어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21/12/15 08:17
물론 꼭 3%일 필요는 없죠.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탄력적으로 운용해야죠. 현실적으로 2% 되기도 힘들테니 그냥 좀 과장되게 질러본 숫자입니다.
21/12/15 08:18
물론 꼭 3%일 필요는 없죠.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탄력적으로 운용해야죠. 현실적으로 2% 되기도 힘들테니 그냥 좀 과장되게 질러본 숫자입니다.
21/12/15 00:34
대출 오류는 다른 분이 지적해주셨고
수도권 33평형 9억대 이하는 확실한가요? 과천 분당 제외하면 일산 부천 안양 수원 정도 검색해도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21/12/15 00:40
수도권에서도 핵심지라고 써놓았습니다. 일산이라고 하면 킨텍스 지역일 것이고 수원은 광교, 안양은 평촌, 최근에는 넓게 봐서 인덕원 지역까지를 보통 그렇게 말하죠? 한 번 저 주변 아파트 매매가를 검색해 보시면 깜짝 놀랄 겁니다
21/12/15 01:10
말씀하신 지역 비싼 거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 곳은 핵심지 중 제일 피크찍는 곳이지 전체가 아니잖아요. 말씀하신 논조로는 수도권 핵심지를 아예 구할 수 없는 것처럼 묘사하셨는데 그거랑은 다르죠.
21/12/15 00:37
당장 내년 한해로만 한정한다면 아마도 2021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일것 같은데요.
일단 2021년과 같은 변동성은 그리 쉽게 나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내용은 연간 단위의 전망으로서는 부적절합니다. 그보다 좀 더 긴 기간에 적용될 성격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사소한 지적이지만 한마디 한다면, 지금 말씀하신 내용은 국내 요인만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단기적 변동을 다루는건 다른 내용이 필요한데, 장기적 변동을 다루는건 국외 요인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합니다. 지금 본문은 장기적 변동에 관한 내용을 얘기하고 있는데, 장기를 얘기하면서 국외 요인이 없으면 내용이 불충분하죠. 내용이 틀렸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21/12/15 00:42
21년만큼의 변동이 오지는 않겠죠. 그건 폭등이 아니라 미친 거고 그렇게 돼서는 안 됩니다.....이미 꽤나 오를대로 오른 상태라 그 정도의 상승폭이 되면 말이 안되는 수준이 나옵니다. 그런데 보통 21년 상승폭의 절반만 돼도 폭등이라고 하는데 사람들 인식이 완전히 뒤바뀐 게 느껴지네요
21/12/15 00:38
욕할 힘도 없네요
청계산이든 북한산이든 관악산이든 밀어버리고 모두 아파트를 지을정도로 공급 물량을 늘리는건 정녕 어렵나요? 다음정권에서 만들수 있도록 기틀이라도 만들어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대책은 없고 미봉책으로 잔머리만 굴리는 현실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21/12/15 01:31
그정도로 지금 현실이 급박하단 이야기지요
3기 신도시 아직 토지 보상도 안되고있는데 차라리 산 허무는게 더 빠를지도 모릅니다
21/12/15 01:39
급박할수록 정공법으로 가야죠. 산밀어버리는데 걸리는 시간, 비용, 행정절차, 각종 환경단체,시민단체,인접지역 주민들의 저항, 국민적 합의 거칠바에야 신도시 더짓는게 싸고 빨라보입니다.
21/12/15 02:09
네 그건 맞죠 당연히 산 허무는건 비유로 한거구요
이렇게 아파트 값이 계속 오르다간 홍콩이나 싱가폴이 다른나라 이야기가 아닐껍니다. 그렇게 되면 젊은이들이 희망이 없이 자포자기로 많이 살겠죠 단순히 집값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의 존망이 걸린 이야기로 귀결되지요 저는 지금 정권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미래를 망하게 하는것이라 보고있습니다.
21/12/15 10:02
너무나 서울민국을 위한 생각 아닌가요~
다른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요. 서울에 있는 멀쩡한 산을 밀고 거기에 아파트를 짓자고 하다니... 냉정히 말하면 능력 안되면 외곽으로 빠지는게 더 맞는것 같습니다만.
21/12/15 10:47
그럼 더더욱 산 밀어서 집 짓는 짓 안합니다. 어차피 그 정도 되면 부자들의 논리로 정책이 흘러가고 서울은 더 프리미엄 붙여야 하니까요.
21/12/15 01:01
금리 인상 카드도 적당히 해야지 부동산 소유자들이 곡소리 낼 수준으로 하면 코로나로 타격입었던 사람들이 먼저 다 죽을 거라.....
21/12/15 01:08
그런데 0.5%는 물가때문에라도 올릴것 같아요. 미국에서도 금리인상 움직임이 있다보니 미국 올리는것 만큼은 올려야하는 상황이라서 그거로 끝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1/12/15 00:57
저도 최근에 대출 관련해서 알아보니 시중은행 2/3 이상은 대출이 제한되거나 아에 막혔더라구요.
무엇을 위한 규제인지.. 헛웃음만 나오네요.
21/12/15 12:21
제가 당장 지난 주 금요일에 주담대 접수하고 와서 경험담 써봤습니다.
알아볼때 은행 절반 이상은 올해는 신규 대출 제한되서 내년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21/12/15 12:30
국민은행은 제가 신청했을때도 가능했었는데 금리가 높아 접수는 진행 안했습니다.
국민, 하나, 신한 정도만 확실히 가능했고 나머지는 내년에 확인하고 신청하라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쓸데없는 규제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입장이라 얘기한 내용이었습니다.
21/12/15 01:01
한은이 내년 상반기에 금리를 올리는 건 거의 상수이고, 대출을 더 옥죄는 것도 상수라고 봤을 때
많은 분들이 대출이 지금 막힌 줄 아시는데 지난달 중순부터 대출 스멀스멀 풀어줘서 지금 은행가면 주담대 대출 받을 수 있어요. 금리가 오르는 상황, 대출이 조여지는 상황에서 대출 받아서 영끌을 하는게 맞는 건가 라는 의구심이 지금의 정체기를 만들었다고 봐야죠. (그래서 대출이 필요없는 지역들은 상관 없이 신고가를 찍고 있는 거구요) 서울 외곽(노도강, 금관구)와 경기도 하급지는 떨어지고, 강남과 마용성을 필두로 한 상급지는 오르는 양극화가 점점 더 심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1/12/15 01:07
음 서울 외곽하고 경기도 중급지 정도까지는 보합세라고 봐요. 지금도 급매물만 떨어지지 아닌건 안떨어진다고 봐야하고요.
경기도 하급지나 지방쪽은 지역에 따라 급락가능성 조심해야합니다. 결과적으로 양극화가 더 심해지겠네요.
21/12/15 01:38
서울 외곽, 경기도 중급지는 당장은 보합세라고 보기도 어렵죠. 매물은 쌓이고, 급매만 거래가 되는 중이라서요. 영끌족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이라 금리가 오르는 거에 따라 타격이 먼저 체감으로 올 지역들이라 생각합니다. 경기도 하급지 이하는 뭐 말할 것도 없고요.
21/12/15 01:04
집값 잡으려면 1채이상 보유에 재산세 왕창 올리고 차익에 세금 많이 물리는것 외에는 없어요. 자본주의 방법으로는 불가능하고 모두다 다 같이 출혈하는 방법밖엔없어요..
아싸리 포기하고 지방개발이 더 나을거 같은데..
21/12/15 01:08
다주택자 중과하면, 세입자도 같이 죽습니다. ㅠ 1인 가구 신혼부부는 서울에 살기 더 힘들어져요. 솔직히 저희 집도 1주택자라서 감정적으로 투기꾼들 미운건 사실이지만; 다주택자도 분명 시장에 필요한 존재입니다. 어떤 유튜버가 그랬죠? 다주택자는 거미같은 존재라고.. 혐오스럽게 생기긴 했지만 분명 생태계에는 필요한 그런 존재..
21/12/15 16:11
??? : 직장이 어쩌구 인맥이 어쩌구 문화생활이 어쩌구 병원이 어쩌구 지방은 사람살곳이 아니고 우울증 오고 어쩌구 이러니 출산률이 어쩌구
21/12/15 01:22
저도 지방 개발이 답이라고 생각하는데 분위기는 죽어도 안가겠다는 분위기라 그냥 이대로 서로 끌어안고 가라앉는 결말만 있다고 봅니다.
21/12/15 09:50
1채 가진 사람들도 집값에 따라서 누진적으로 출혈 크게 해야 잡힙니다. 1채라고 투기적 성격이 없는 게 아니라서요. 자꾸 어떤 조건들을 붙여서 잡으려고 하면 절대 못 잡습니다. 조금 가진 사람도 10원이라도 내는 식으로 조세정의도 실현하고 비싼 곳에 집을 구매하는 것은 그만큼 유지비도 많이 든다라는 상식이 통하게 하면 됩니다. 오히려 양도세는 낮춰줘야죠. 그럼 본인 형편에 따라서 돈 잘벌면 좋은 곳 살다가 형편이 어려워지면 유지가 어려워 밖으로 빠지고 하는식의 순환을 촉진해야합니다.
21/12/15 12:05
국민 모두가 서울에 집 얻어서 사는 걸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으니 이 나라의 미래가 도시국가 서울공화국일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군요.
21/12/15 12:24
서울 집값을 잡으려면 재개발을 통해 공급을 늘리는 게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걸로 이해되는데 확실히 그렇긴 합니다. 떨어뜨리진 못해도 유지 정도는 할 수 있겠죠.
21/12/15 01:22
진짜 한방에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다
북한에서 강남 한복판에 한방 쏴주면 한여름밤 소나기 급으로 떨어질껀데요 (찐 농담입니다..)
21/12/15 01:24
대출 풀리는 내년부터 문재인의 영혼을 건 역대급 남탓이 시작되죠 그 피해는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구분이 없고 집값 오르면 진짜 역대급 남탓 시동걸겁니다. 나는 잘했는데 OOO이 망쳤다. 자기 욕 안먹고 퇴임하기 위해서는 무슨 짓거리든 뻔뻔하게 할 인간이에요.
21/12/15 12:36
얼마나 풀릴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지금도 완전히 막혔을때에 비하면 조금은 풀려있는 상태고, 내년도도 연초에 소진안되도록 월별 관리한다고 하구요. 대선 후나 되야 기조가 완전히 바뀔수있어보이고, 대출은 금리 문제가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점도 꽤 커보입니다.
21/12/15 02:04
개인적으로 몇몇 부분 보고 있음 이재명이 되어도 자당 대통령이였던 문재인탓 할수밖에 없는 구조가 어느정도 완성되어 있다고 봅니다.
21/12/15 02:22
자신 있다느니 집 팔 기회 준다느니 헛소리 지껄인 사람들은 꼭 유형의 대가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말년을 보내는 모습 상상하면 복장 터질 것 같습니다
21/12/15 02:54
지금 똥싼 사람들이 1차 책임을 져야죠
잘하기는 멀 잘했답니까?? 본인이 뱉은 말도 제대로 안 지켜놓고서는 뻔뻔하게 치적으로 언급하면 진짜 열불날꺼 같습니다.
21/12/15 03:08
사실 이게요... 이미 한번 경험한적이 있거든요.
바로 전두환때입니다. 그냥 부동산 가격을 고정시켜버렸어요. 그리고나서 노태우때 일산 분당에 그렇게 공급폭탄을 때렸는데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이 장난아니게 올랐습니다. 강남사람들이 부동산 부자가 된게 사실은 80년대가 아니라 90년대입니다. 그리고 패션은 언젠가 복고가 온다고, 이제 또 사이클이 돌았죠.
21/12/15 11:25
집값은 누구보다 제가 내리길 기원하는 중입니다만.. 규제발 상승이라 거품 없습니다. 잘못알고계시네요.
거품이란건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돈을 벌지않고 빌려서 구매를 할 때 생기는거고(미국, 일본), 지금은 갚을 여력이 되는사람들조차 돈 못빌리도록 막아놓은거라서요. 진짜 부자들만 가끔가다 거래하는 정도에요. 일반적인 시장에서 단기적으로 생길 수 있는 거품끼마저 제거해서 아주 클린한 상황이죠. 그리고 불로소득은 부동산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잘못된 것으로 생각하는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21/12/15 10:52
박원순이 진짜 여럿인생 조진듯
집값 솔직히 해결 방법이 없어요. 몇년전에는 이래하면 안된다고 욕이라도했는데 이제와서는 진짜 답도없음.
21/12/15 10:33
이게 맞죠 크크
부동산이 뚝딱 지어지는 것도 아닌데 올라가면 올라가는 정권이 욕먹습니다 서브프라임+이전정권이 지어둔 신도시로 이명박이 지금까지 집값 잡았다 칭송받는 것처럼요
21/12/15 12:04
건설회사 사장 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시장에 대해 잘알고 있었죠. 보금자리주택을 포함해서 엄청나게 공급을 한것도 있지만, "이렇게 공급을 해도 부동산 가격이 안잡히면, '잡힐 때'까지 공급하겠다"라는 식으로 말해버리니..
21/12/15 05:50
자산 양극화가 더 심해지는데
직장, 학군, 인프라로 희소성 있는 집의 비율이 정해져 있으니 내가 원하는 집은 가격이 내려가면 오히려 이상하지 않나요? 공급, 대출로 단기적 변화는 가능하겠지만 라고 생각하는 경제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학군에 크게 영향 받지 않으며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는 비율이 커져야 해결될거 같습니다. 근데 경쟁, 노력이란 말로 그 비율이 점점 줄어드는 사회인것 같네요.
21/12/15 06:22
수요측 감소 요인으로 금리 인상이 있어도 전월세시장 다가올 불안정성으로 인한 매매 전환 증가분이 앞에 말한 감소분을 덮고도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 몇년간 귀신같이 다 맞춘 이상우는 내년에도 10퍼 상승보던데 진짜 헬 열릴지도 근데 그건 그렇고 몇 건 급매로 영끌(이래봤자 너무 쳐막아놔서 영혼값 얼마 나오지도 않지만)족들 조롱하는 근첩웹 클같은곳들 보나 진짜 정치병자라는 말을 쓸 수 밖에 없는듯요 내년에도 오르면 이제 이재명탓 윤석열탓 할 거란거에 동의합니다 이분들은 문재인 유일신을 믿는 교인들이라 조국급 적자 아니면 누가 통령되어도 욕할듯
21/12/15 06:50
두사람 다 공통적으로 부동산 양적공급은 약속한거라 초기엔 몰라도
임기내에는 부동산은 떨어질가로 봅니다 공급을 이기는 시장은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21/12/15 07:28
이렇게 정반대로 보시는분도 있네요. 내년에 금리가 3번은 올라갈듯 한데 부동산이 대체 무슨수로 오른다는 말인가요? 금리가 오르면 주식, 부동산, 크립토는 무조건 타격을 입게 되어있고 지금 진행형입니다. 오늘 FOMC에서 점도표 나온다니까 그거라도 한번 보고 예상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21/12/15 11:36
금리 영향을 받는 가격대가 영향을 받는거고 아닌 곳은 아닌데, 서울 하급지만 영향을 받습니다. 현재 서울집값은 이미 평균 12억(4년전 6억)을 넘겨서 대출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예전에 받아놨던 거라 수익이 이미 많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금리 및 양도세 정책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곳이 분명히 나오는데, 금관구 같은 6억 스타트 10~12억 사이의 물건들에 해당하는거고, 서울 2급지 이상은 모조리 해당하는 15억 이상은 금리영향이 제로에 가까워요. 그리고 공급량은 내년 내후년이 저점입니다. 규제든 외부요인이든 다른 변수가 또 들어오지 않는다면 대출이 풀리는 만큼 당연 상급지는 더오르겠죠? (그래서 대선까지 대출은 계속 막긴 할겁니다만, 영원히 막을수는 없죠.)
21/12/15 08:13
그냥 놔두면 더 오르기는 쉽지 않은데..
문제는 이재명이 잡으면 또 180석 민주당과 함께 무슨 기상천외한 실험으로 폭등시켜줄지 모르는 상태라..
21/12/15 08:21
윤석열은 몰라도 이재명 정책으로는 장기적으로 집값이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임대주택 내놓는답시고 민간공급 줄여버리면 집값은 상승한다는게 해외의 수많은 사례들로 이미 입증됐습니다
21/12/15 08:22
미국도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금리 올리는 시기를 당기는데 부동산이 오를거라 예측을 하는군요.
강남 중심지야 가격이 안 내려가겠지만 외곽은 조심해야합니다
21/12/15 17:30
이건 좀 다른 얘기긴 합니다만, 미국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너무 심해서 내년에 금리를 올려도 집값이 소폭 오를 거라는 전망이 많더군요. 워낙 자재 값이 올라서 집값이 내릴 수가 없다고...
21/12/15 08:40
경제위기가 오거나 양질의 공급이 되지 않는 이상 오르는건 자명하죠.
금리 올려봐도 크게 영향이 없는게, 15억 이상은 대출이 전혀 되지 않던 올해 내내 15억 이상 아파트에 신고가 퍼레이드였죠.
21/12/15 08:42
그나저나 10억 넘어가는 아파트는 대체 누가 그렇게들 많이사서 저렇게 오르는 걸까요? 대출도 거의 없다시피한데 현금으로 10억 이상 들고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가요 ;
21/12/15 09:07
거의 없어요. 그래서 지금 보합세..
대출 조여서 확인된 사실이 아래 두가지 정도라고 봅니다. 1. 대출이 없으면 집을 살수 있는 사람은 적다. 2. 대출 없이 초고가 주택 구입 가능한 사람들은 소수지만 존재한다.
21/12/15 11:45
별로 없'었'어서 지금 보합관망인겁니다. 애초에 대부분은 대출받아사니까요. 근데 지금 기준이라면 적게잡아도 백만단위의 가구가 순수 집값만으로 5억 이상의 수익이 났을텐데, 서울상급지는 갈아타기 잠재수요가 엄청나죠. 금리대출양도세보유세로 잘 조절해서 최대한 완만하게 안착시켜야됩니다.
21/12/15 11:53
옥석이 보통 gtx나 교통관련 된거죠?
개인적으로 출산율이 박살나면서 1인가구 선호는 계속 올라갈거고 수도권 기차선 들어가는 소형 아파트나 아파텔은 계속 수요가 있겠지만 기차선 없는 그 외 동네나 지방은 대형평수 무리해서 사는건 좀 위험해 보이긴 해요...
21/12/15 08:53
부동산 폭등은 서울권(경기,인천 등등)만 폭등이겠죠
대구는 부동산 폭락 조짐입니다. 너무나 교과서적인 물량 폭탄으로 매주 하락하고 있습니다. 대구 부동산 하락 볼때마다 박씨랑 문씨는 멍청하구나 싶네요
21/12/15 09:53
멍청한게 아니라 의도한 결과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죠
핵심지에 똘똘한 자가 여러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이 부동산정책을 짰으니 어떻게 됐겠어요.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거죠. 자기들 이득에 충실한 정책이었을 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집값 해결 방법은 오직 하나, 민간 공급 폭탄뿐입니다. 이거 이외의 정책(임대주택, 전세탄압, 대출규제 등)을 해결책인 것처럼 말하는 자들은 멍청이거나 국민을 기만하는 겁니다.
21/12/15 09:07
광역도시나 수도권 인기지역은 계속 오르고 나머지는 시간 두고 하락할것 같네요.
똘똘한 한채가 주는 부작용이 이런겁니다. 심지어 국회의원도 지역구 아파트는 팔아도 강남 소형은 안 팔잖아요.
21/12/15 16:16
이 지역에서만 7선 8선 한 인간들이 지역구 아파트 아들한테 증여해버리고 서울 남기는거 보고 참 어이도 없고 대단하다는 생각 했습니다.
어디 촌동네도 아니고 광역시인디..
21/12/15 09:12
공급부족엔 답이 없죠. 내년에도 서울경기권은 굳건할듯 하구요.
만약 서울경기쪽에 무너지면 이건 금리인상이니 뭐니 하는 것 때문이 아닌 세계 혹은 대한민국 자체에 큰 악재가 생겼다 볼 수 있겠지요. 문제는 지방입니다. 지방은 좀 문제가 생길듯 합니다.
21/12/15 09:17
예로 드신 일부 고가아파트 가격이야 금리인상 앞에서는 장사 없을거고 대신에 공급감소 보유세 금리 삼박자로 수도권 전월세 대폭등할것 같네요... 무주택자 고통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듯요
21/12/15 09:33
전월세가 대폭등하려면 물량이 적어져야 하는데 서울의 경우는 현실적으로는 물량이 쌓이고 있기는 합니다.
예전에 알아보던 서울 몇몇 지역을 찾아봤는데 2년전대비 4~5배 쌓여 있더라고요. 특정 지역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1/12/15 09:37
서울 수도권 요지는 떨어질일 없을꺼 같고... 그렇다면 외곽지 하급지들도 조금은 몰라도 사람들 기대처럼 크게 떨어질일은 없다고 예상해봅니다.
공급 폭탄이 아니라면요. 그런건 당분간 없을듯 싶구요. 공급이 가능하고 소멸도 가능한 지방쪽은 모르겠습니다만...
21/12/15 09:46
윤석열 뽑는 이유가 부동산 안정화 보다는 문정권 및 여당을 표로 심판하는 목적이죠.
이렇게 망쳐놓고도 민주당에서 또 대통령 나오면 정치인들은 국민 무서운 줄 모르겠죠..
21/12/15 09:52
윤석열 뽑혀서 서울에 공급만 하면 윤석열 임기안에 박-문이 똥뿌린건 치울 수 있지만
이재명식 공공주택으로가면 최소 다다음 정권은 가야 해결이 가능해지는거죠 그거도 긍정적으로 볼때 얘기고 10년동안 계속 맛이가버리면 해결이 가능하기나 할지 의문
21/12/15 10:40
박원순이 가장큰 지분이라 보는데 문재인정권은 적어도 취임하자마자 대단위 신도시 분양계획을 발표하고 추진했어야 잡을 수 있었는데 뭔 생각인지 부동산 잡을 수 있다고 공급은 오히려 줄이면서 전세기간도 늘려버렸죠
아무리 생각해도 부동산을 의도적으로 펌핑하면서 세금 늘리기를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21/12/15 09:58
윤석열이 된다면 우선 현 기조 유지하고 금리 올리면서 그린벨트 일부 해제하여 공급 늘리고 공급이 시장에 풀릴때쯤 양도세 완화해서 차익실현 매물을 추가로 공급하여 시장에 공급을 다량으로 때려 버리면서 그럴 때쯤 재건축 풀어버려서 지속적인 공급 시그널을 준다면 좀 떨어지지 않을까요?
아니면 이재명이 집권해서 더 조이고 규제를 더 때려버리고 거의 토지 공개념에 가깝게 규제 때린 다음 그 다음 정권도 민주당이 될 거라한다면 결국 떨어지지 않을까요?
21/12/15 10:16
그린벨트 전면 해제해서 공급폭탄 날리고
재건축은 시간 좀 걸리니까 시그널 용도로 쓴다면 떨어지는건 모르겠고 충분히 횡보 가능합니다. 이재명은 무조건 오릅니다 토지공 =나라에서 하는 전세 집값 올릴 사람들은 공공주택이랑 거리 있는 사람입니다.
21/12/15 10:49
일단 전월세가격은 현재 시점으로 표준 전세 시세를 해서 재계약이든 갱신이든 물가 인상율 정도만 올릴 수 있게 함
+ 보유세를 1주택자 1프로 2주택자 2프로 3주택자 3프로 ...100주택자 100프로 수준으로 때려버리면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21/12/15 10:25
가만 보면 집값 떨어지는 건 대출에 민감한 노도강 금관구 쪽이고 강남3구나 마용성은 오히려 오르고 있죠. 똘똘한 한채 드립하며 현금박치기가 가능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수준의 집들요.
어떤 식으로든 대출이 풀리는 순간 걷잡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21/12/15 10:25
위에 보면 1가구 1주택 원칙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거꾸로 해야합니다.
1가구 1주택 때문에 [똘똘한 한채] 라는 투자공식이 생겨서 서울 집값 폭등에 일조 했습니다.
21/12/15 10:53
지금 다주택자 줄어드니까 전월세폭등하잖아요. 남이 몇개를 갖든 관심끄고 사회 전체의 주거 효율만 봐야합니다. 왜케들 남 재산에 관심이 많은지.. 돈벌게 부동산만 있는것도아닌데
21/12/15 10:28
1.공급 부족
2.내년 전월세 갱신 종료 이 두가지 핵심원인을 단순히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으로 막을 수 있나요? 코로나 안정화 안되서 금리인상도 늦춰질 가능성도 있구요 당장 은행에서 어제 전화온게 1월부터 대출다시 가능하니 주담대 신청하라더군요 인위적인 대출규제도 영원할 순 없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보합은 있지만 폭락은 없다에 한표요
21/12/15 13:00
2를 많이들 얘기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의문점이 있습니다.
현재 시장흐름을 보면 전세가가 3분할 (시세, 갱신청구, 임대사업자) 되어 있고, 신규계약 건들은 이전에 비해 상당히 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신규전세가가 가파르게 오르다보니 전세가가 감당이 안되서 전세 물량이 쌓이는 지역이 꽤 보입니다. 이렇게 전세매물들이 다 소화가 안되는 상황이 일시적인거라면 2로 인한 대란이 있겠지만, 금리인상건과 합쳐서 장기화될수도 있어보이긴 합니다. 대선을 기다리는 심리도 있겠구요. 시장이 타이밍을 보는 느낌인데, 어느쪽으로 트리거가 터질지가 중요해보이네요.
21/12/15 10:44
서울은 아예 빈땅이 없는데
박원순이 재개발 막아둔 게 부동산폭등의 가장 큰 이유라고 봐요 서울 수요는 언제나 꾸준한데 공급을 막아둔게 몇년째니 완만하게 우상향할게 대폭등해버렸죠 공급없이 수요억제책으로 부동산값을 장기간 잡을수 있는지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21/12/15 10:45
구매력이 안되서 폭등은 힘들구요.
다만 공급 부족은 사실이라 내년부터는 임대차3법이후 재계약에 성공해서 싼값에 살던 사람들도 새로운 수준의 전월세를 맞닥트리긴 해야되겠죠. 새로운 전월세가를 받아봐야 깨진 머리가 붙을런지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안붙으면 어쩔수 없죠 뭐
21/12/15 11:26
뉴욕처럼 서울도 주택보유세 2%정도씩 매기면 대출풀어도 집값이 저절로 잡히지 않을까요?
20억짜리 집 보유시 1년에 4천만원 정도 보유세 (종부세) 낸다고 하면 굳이 대출 안막아도 집값 안오를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충분히 미리 (수년전에) 정책 변화를 예고하고, 점진적으로 올려서 이미 집 갖고 있는 사람들이 충분히 대처할 시간을 주어야겠지요.
21/12/15 11:46
정부가 집값을 올리려고 한다니 그게 말이 되다고 생각하고 하는 말씀이냐고 말하는 신앙인들이 있는데,
이래놓고 모른다고 하면 갑갑하죠.
21/12/15 11:48
수요, 공급 이론으로는 집값 떨어질 여지가 안 보이죠. 하지만 매물이 얼어붙어서 연쇄 계약취소 사례가 우후죽순 발생하는게 제일 난감해지는 시나리오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61&b=bullpen&id=202112130063403653&select=sct&query=%EB%B6%80%EB%8F%99%EC%82%B0&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XSYtgi3eRKfX2h6jXGg-g6hlq 가령 위 링크에 있는 사례가 빈번해지는 경우요.
21/12/15 12:13
폐지까진 아니고 다같이 적당히 내는 구조로 가야죠.
저야 일시적 2주택 조건 꽉꽉 맞춰서 혜택받는 계층입니다만 왜 서민은 세금 안내도되고 부자는 징벌적으로 내야해요? 결국 시장효율성이 떨어져서 비워두는 집 생기고 안해도 될 세대분리 하게하고 매도할 꺼 증여해버리는데.. 국민 전체적으로 세금에 대한 인식이 졸라 구려요. 개세로가야되는데 나는 갓민이니까 안낼랭~ 나쁜 부자들꺼 뺏어
21/12/15 11:53
사실, 강남집값내리고 양극화도 해소하고 싶으면 똘똘한 1채 기조를 없애야하는데, 여기에 아무도 태클을 안걸더군요.
세금 기준에 주택'수'를 아예 고려하면 안됩니다. 10채든 100채든요. 숫자가 아니라 가격에 세금을 매겨야돼요. 전주에 5채를 가진 사람보다 강남에 1채를 가진 사람의 세율이 더 높아야됩니다. 종부세로 어느정도 반영은 하고 있지만, 양극화가 너무 심해지고 상급지사람들 돈을 너무 많이 벌어놔서... 양도세든 취득세든 전부다요.
21/12/15 12:27
세금이라는게 그 사람이 돈을 번거에 대해서 내는거잖습니까
강남1채든 전주5채든 그 사람의 수익을 보고서 세금을 내도록 해야죠 수익이 이제 없는 노인이 강남1채이고, 전주5채는 수익 많은 젊은 사람이라면 누구한테 세금을 더 내라고 해야할지
21/12/15 12:41
동의합니다. 서울 인프라는 누리면서 세금은 내지 않으려 하는 꼴이 웃기죠. 집값 상승에 기여하는 인프라나 문화 시설 따위를 지 돈으로 만드는 것도 아니면서. 다만 지방은 서울에 비해 소득이 낮기 때문에 집의 보유 수량 또한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21/12/15 12:03
뭐만하면 전임정부탓이라는 프레임으로 몰고가기엔
현정부가 삽질해놓은게 너무 크죠. 과거로 돌아가는게 회생이라고 치면 부동산은 회생불능이라고 봅니다. 다만 여기서 더 망하는것을 늦추거나 막는게 필요한시점입니다. 제 생각엔 지금 시세를 유지시키거나 아주 점진적으로 상승시키는게 최선일겁니다.
21/12/15 12:15
저도 회생 불능이라고봐요. 뭔짓을해도 폭등한 주거비는 해결 방법이 없어요. 정상화에 아주 빨라야 5년 걸릴듯
부동산 정책 지지하시는 분들 비싼 월세 맛 좀 봐야하는데 아 이미 보고계시려나
21/12/15 12:34
금리인상과 부동산 폭등이 공존하리라는 전망은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차기 정부가 대출요건을 크게 완화시킬 것 같지도 않구요. 최소한 내년 한해 동안은 그럴겁니다.
21/12/15 12:46
다른 부분이야 그렇다 쳐도
지금 이 정신나간 규제를 지속할 수 없다는 전제에는 반대합니다. 이재명은 그 이상도 할 사람이라고 보기 때문에... 얼마 전 이재명이 서울대 강의에서 '신용도 높은 사람이 대출 많이 받는건 정의 아니다'라고 일갈했다던데, 그 기사 보고 정신이 혼미해 지더군요... 그런 이재명이 당선된다면 지금의 정신나간 규제를 풀어줄거다? 그럴리가요 크크크
21/12/15 13:11
이재명이 되면 더한 규제를 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이건 5년 뒤로 폭등장을 미루는 느낌이긴 합니다. 밥솥에 압력이 가득차서 규제 해제기에 시장의 변동성이 너무 커질 것 같아요.
21/12/15 13:14
상승요인
공급 부족, 전월세 갱신 재계약 종료 하락요인 금리 인상, 테이퍼링 종료 변수 새정부 부동산/대출 관련 정책 및 규제 다양한 요인들이 치열하게 한 판 붙을 내년이 아닐까 싶네요.
21/12/15 14:27
전월세 갱신으로 인한 상승이 오긴 하려나 긴가 민가 합니다.
워낙 폭등해서 전세살던사람이 매매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고 다른데로 전세 가려면 두세급 정도는 낮춰서 가야할텐데요
21/12/15 14:38
전세가 자체는 신규계약 갱신되면 오르긴 오를거같습니다. 이미 신규 전세가는 많이 오른게 보이긴 하구요. 문제는 당장은 이 물량이 소화가 잘 안되고 있다는건데, 이 사람들이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요. 자가율이 오른건지..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릴지도 지켜는 봐야겠지만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긴 합니다. 제 생각에는 (시장을 이대로 둔다면) 전세가가 약 하락(2년전 대비 상승)하며 갱신이 이루어지고, 매매가는 보합세 정도를 유지하지않을까 싶습니다.
21/12/15 13:38
현 정권기간 동안의 부동산 가격 폭등에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시장왜곡이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비판을 받는겁니다. 그냥 오른다고 욕먹는게 아니라요.
시장기능이 원래대로 돌아간 상태에서 시장의 선택에 의해 오른다면 그걸 가지고 정부탓을 할 이유는 없죠.
21/12/15 13:43
서울은 공급부족이 절대적인 원인입니다. 재건축재개발 막으면 필연적으로 신축 아파트 값은 미친듯이 오르는게 당연하고 핵심지 구축은 위치때문에 따라오릅니다. 지방이나 외곽은 폭등해도 끝이 있지만 서울 중심지는 공급이 적절히 되지 않으면 끝없이 오르는게 정상입니다. 적당히 해야죠 과거 물량 비교한 자료들 보면 너무 심각합니다 앞으로 5년은 무슨일이 있어도 공급이 부족합니다. 왜냐면 지금 시작해도 최소 3~4년이상 걸리기 때문에 지금 시작을 안하고 있기 때문에 5년은 계속 오를 가능성 있습니다.
21/12/15 15:01
민주당에게 부동산맡겨서는 답이 없어요. 박원순-문재인 보면서 느끼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은 안되요. 임대주택 이야기나 해쌌고 있는데.
21/12/15 19:06
그냥 공급 막아 작전 친 것 뿐입니다. 혹시 덜 오를까 싶어 각종 규제도 추가 시킨거고..
지지자의 바람대로 이뤄지는 중입니다. 괜히 높으신 분들이 존버 했겠습니까?
21/12/15 19:14
박원순 똥의 스노우볼 지분이 가장 크죠. 지금 공급 늘린다고 해도 최소 5년 걸립니다. 진짜 서울을 10년동안 거하게 말아먹었죠 크크크
21/12/15 22:37
부동산가격 예측의 가장 큰 지표인 거래량이 지금 반토막이 났고 다음달 다음분기면 더 떨어질게 확실한데 대체 무슨 근거로 부동산이 폭등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당장 다음달되면 기준금리가 더 오를게 확실시되서 벌써부터 큰일났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오는데 무슨 잡코인 마냥 가즈아를 외치는거 보면 정말로 신기합니다. 지표들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그저께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기대비 6.8%나 올라서 40년만에 최고로 인플레가 극에 달한 상황이에요. 만일 오늘 FOMC에서 연준이 테이퍼링 조기종료에 조기금리인상을 시작한다라는 신호가 나온다면 금리가 무섭게 뛰기 시작할테고 이미 환율은 1188원까지 올랐습니다. 비트코인하고 이더리움도 전달대비 20%가까이 빠지고 있구요. 아니 모든 지표가 하나도 빠짐없이 내년 부동산의 하락을 예상하고 있는데 무조건 폭등한다고 하니 허허허..이거 무슨 다른 세상이야기인가....
21/12/16 09:00
궁금해서 그런데 지표라는게 객관적인 건가요?
기사를 살펴보았더니 과거 거래량 지표랑 주택하락 추세랑은 관련 없다는 기사가 있네요 그리고 기준금리가 한 5%쯤 올랐나요? 1~2%상승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나요?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필연적으로 자산가격 상승이 동반되어 부동산은 적어도 폭락하진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공급도 부동산가격과 관계가 있는데 공급의 측면은 전혀 고려를 안하시나요? 그냥 궁금해서 그럽니다.절대 신념이나 그런게 아니라 객관적인 근거가 있는건지 몰라서 그러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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