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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2 23:48
은근 디아가 재밌긴 합니다 저도 할거없고 스트레스 받을땐 디아3하면 시간도 잘가고 잔잔하게 재밌어요 롤이나 서든 배그 등등은 pvp라 잘할땐 얻는 기쁨이 크지만 반대로 스트레스도 그만큼 받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게임인데 디아는 빅재미는 없어도 게임할때 스트레스를 거의 안받죠...
21/12/13 10:50
양대 정당의 후보가 그모양이라 안철수가 선녀같아 보이는건 사실입니다만,, 안철수는 너무 알맹이가 없는거 같아요.
정부 비난으로는 윤석렬이 있고 포퓰리즘으로는 허경영한테도 밀리는 것...같고 매번 이정부는 이런걸 잘못하고 저런걸 잘못했다고 일침만 놓으시는데 그 때마다 최소한의 대안이라도 제시하셔야 하는게 아닐까 싶거든요. 밑에 사전 검열 관련해서도 이재명은 찬성하고 안철수는 비판한다는 뉘앙스의 제목이 있지만, 안철수고 이준석이고 법안이 잘못됐으니까 개정하겠다 라는 원론만있지 그래서 법제정 당시 문제가 되었었던 'N번방'같은 문제들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어떤 식의 정책이 있어야 겠다는 제안 대시가 전혀 없으니까요. 하다 못해 해당 법안이 발의되고 제정될 때 한마디라도 경고의 소리를 했었나 하고 찾아봤습니다만.. 그럴리가 없죠 뭐.
21/12/13 14:18
근데 어떤 범죄라는게 재발 방지 대책이라는게 꼭 있어야 하나요?
범죄 재발 방지 한다고 강력 범죄 안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대안이 없더라도 지금 하려는 그건 절대 아니다 반대는 할수 있는거죠. 무조건 존재해야 하는것에는 없에자고 할때 대안 제시를 해야겠죠. 근데 빈대 나온다고 일단 집을 태우고 보자 이러는데 하지마라 그러면 빈대 잡을 대안이 없다고 해서 대안없는 비판이라고 할순 없는거죠.
21/12/13 15:21
제생각에는, 저같은 개인이야 단순히 정책을 비판하고 끝나도 상관없겠지만
정치인이라면 어떤 사안에 대해서 비판을 하려면 대안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n번방 같은 현상에 대한 입법활동으로 해당 법안이 입안되었는데, 해당 법안이 잘못 되었다고 얘기하려면 해당 현상을 그러면 어떻게 핸들링할 지에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치인이라면요. 안철수, 이준석 같은 '정치인'과 일반 시민이 법에 대해서 가져야 하는 책임감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1/12/13 17:16
그냥 그법이 없는 원래 상태가 대안이 되는거죠.
저기 관련자들 현행법으로도 처벌 받자나요.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재발방지책이 무조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그럴수 있는데 국민이목 끈 사건이라고 해서 굳이 별도의 핸들링 방안이 생겨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21/12/13 18:03
법이 없는 상태가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런쪽으로는 생각 해보지 않았어서 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다만, N번방이라는 사건이 생겼는데 현행법으로 처벌 할 수 있는건 맞지만 현행법으로는 앞으로 동종의 사건을 방지 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해당 법이 입안된 거다 보니, 해당 법안이 없는 상태가 대안이 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법이 현실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절한 개정을 통해서 법의 시의성을 유지 할 필요가 있을 테니까요.
21/12/13 18:18
말이 돌고도네요
현행법으로 위법 사항이 처벌 받았으면 그뿐인거고 굳이 방지법 이라는게 특별히 무조건 필요하냐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게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바로 대안이 없더라도 반대의사를 표할수 있는거죠.
21/12/13 18:30
말씀 하신대로 피정님하고 저하고 법에 대한 견해가 다른것 같습니다.
저는 법이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법과 현실이 괴리되었다면 개정과 입법을 통해서 시의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안이 없더라도 반대의사를 표하는건 개인으로서는 가능해도 정치인으로서는 무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라면 법에대한 본인의 의사를 밝힐 수 있어야 하고, 당연히 대안도 제시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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