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03 02:54:53
Name 스토리북
Subject [정치] 윤석열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수정됨)
윤석열이 어제 최저시급과 주52시간제를 철폐하겠다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됐었죠.
이준석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그냥저냥 묻혔지만,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 윤석열이 산재 현장을 찾았습니다.
며칠 전 안양시 안양여고 인근에서 노동자 3명이 바닥을 다지는 도로포장 롤러차에 깔려 숨진 안타까운 사고였죠.
얼마나 참혹하고 고통스러웠을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 일입니다.

노동자에게 반감을 살 수 있는 발언을 했으니, 산재현장을 찾아 노동자를 위로하고 균형을 잡고자 하는 건 당연한 정치행보겠죠.
그렇게 모인 기자들 앞에서 윤석열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이건 그냥 본인이 다친 것이고, 기본적 수칙을 위반해서 비참한 일이 발생한 것.
시동장치를 끄고 내리기만 했어도. 간단한 실수 하나가 정말 엄청나게 비참한 사고를 초래했다.]


와... 얘는 진짜라니까요.

발언 자체도 놀랍지만, 일단 자기가 왜 여기에 왔는지도 모름.
산재현장으로 스케쥴을 잡은 선거캠프는 저 발언을 듣고 얼마나 식겁했을까요?

윤석열은 이준석에게 도게자 박아야 합니다.
오늘 이준석 인터뷰 아니었으면 이걸로 뉴스 도배됐을 거예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헛스윙어
21/12/03 0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엔 뜬금없이 무슨 말이지 했다가 인터뷰 영상보니까 조금 헛발질한 맥락은 이해되네요. 중대재해법관련 해서 질문나오니까 말이 길어지다가 저 말이 나왔네요. 참 노동관은 한결같다는 생각 듭니다.
강동원
21/12/03 03:06
수정 아이콘
중대재해법을 어떻게든 엮어서 비판하려고 무리하다보니 저런 말실수를 했다...
는 모르겠고 원래 저런 생각이 박혀 있는 사람일거라는 생각부터 든다는게 최근 윤석열의 무서운 점이겠죠.
한사영우
21/12/03 03:09
수정 아이콘
전에 댓글에서 본 겨울잠이라도 자고 와야 되는데..
사석도 아니고 저 자리에서 선거유세중에 저런이야기 할수 있다는게 참 매번 대단하네요
참 생각을 알기 쉬운 사람이고 숨길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어강됴리
21/12/03 03:12
수정 아이콘
사람이 일하다 실수로 죽을수도 있죠 중대재해법에 대해 산재사고 유가족과 기업모두 만족하지 못한다고 들어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사람이 일하다 3명이나 죽은현장가서 그렇게 떠들어야 하겠나..

윤석열 정부들어서면 적어도 대한민국 산재사망율 떨어질 일은 없겠네요
21/12/03 06:09
수정 아이콘
사실 제일 무서운건 통계상 사망률만 떨어지는거죠. 통계 장난칠만 안쳐도...
DownTeamisDown
21/12/03 07:28
수정 아이콘
산재사망율이 떨어질것 같아요. 산재사망 인정을 안해줄것같아서요.
Capernaum
21/12/03 03:17
수정 아이콘
그냥 차라리

김종인이 대선후보 했으면...

적어도 똑똑한 사람이니
박근혜
21/12/03 08: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대선 후보 출마한적이 있었죠 놀랍게도 아무런 관심도 없었지만

https://m.huffingtonpost.kr/amp/entry/story_kr_15954380/
후마니무스
21/12/03 11:1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지지하면 좀 다를 수 있지 않을까요?

여당 야당에서 다 일해봤으니 더 빠삭하고 더 중립을 지킬 수 도 있구요
박근혜
21/12/03 11:45
수정 아이콘
추대/비례대표 전문 이셔서 과연 나오실지 모르겠네요
나온다고 하면 지난번보다 승산은 있어 보입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1/12/03 03:27
수정 아이콘
저기까지 간 이유가 있을텐데. 저 말할려고 저기갔구나 생각하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듭니다.
분명 저기에 가자고한건 참모진이겠죠. 근데 거기가서 저런 이야기 하는거보면 한결같으면서도 진짜 좀 무섭네요.
겨울삼각형
21/12/03 03:35
수정 아이콘
뭐 저 뉴스도 봤지만 딱 윤 다운 말 이구나 했습니다.
블랙잭
21/12/03 03:59
수정 아이콘
안철수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남 듣기 좋은 소리를 해준다는 개념이 없어요. 남의 의견을 들어야 할 필요성도 모르는거 같고. 그냥 그렇게 살아왔고 그걸로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 집단의 정점까지 갔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뽑지는 못하겠네요. 이재명은 국민 눈치 봐야 되는건 알지만 내가 옳다고 생각한거 할래. 이거라면 윤석열은 나 이거 해야겠다. 너네는 내 말만 들어 남 눈치를 왜봐? 나 윤석열인데? 이런 느낌이라
박세웅
21/12/03 03:59
수정 아이콘
진짜 매일매일 서로 대통령 하라고 등떠미는거 같은데..진짜 자강두천이네요 진짜 안철수가 선녀로 보여요..헐..
나른한오후
21/12/03 04:02
수정 아이콘
와.. 진짜 홍후보님 그립습니다..
밀리어
21/12/03 04:0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눈치가 좀 없는것같은데 투표날까지 칩거생활하는게 지지율관리에 좋을듯합니다
21/12/03 04:21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숨만 쉬고 있어도 지지율이 올라갈텐데
패스파인더
21/12/03 04:31
수정 아이콘
신임 검사가 야근하다 일에 치여 죽어도 일을 빨리빨리 처리해야.. 라고 말할지 궁금해지네요
Weinberg
21/12/03 06:33
수정 아이콘
120시간의 사례를 볼때 검사할 체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을 거 같아요
Chasingthegoals
21/12/03 07:29
수정 아이콘
레알크크
니가커서된게나다
21/12/03 06:53
수정 아이콘
김검사 사건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고 싶기는 하네요
사건 당시에는 따로 언급할 위치가 아니어서 남아있지는 않은데 발언을 했다면 어떤식일까 궁금하긴 하네요
호머심슨
21/12/03 04:45
수정 아이콘
내가 왜 니들 듣기 좋은 소리를 해야하지? 니들이 내가 듣기 좋은 소리를 해야지.
21/12/03 07:0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아구스티너헬
21/12/03 04:57
수정 아이콘
처음엔 정치초보라 말실수가 많구나 했는데
요즘보면 조심했는데도 저정도인걸로 보여요
이재인
21/12/03 06:39
수정 아이콘
진짜떨어지려고발악을해도 저렇게못할..
21/12/03 06:57
수정 아이콘
이쯤가면 윤석열이 여당이 보낸 트로이 목마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크
뽀로뽀로미
21/12/03 07:02
수정 아이콘
아니 본인 소신이 그렇다고해도
급하게 사고 현장을 찾아가서 굳이 저런 말을 할 필요가....
21/12/03 07:21
수정 아이콘
지난번 52시간 관련해서 맘이 반이상 돌아섰는데, 이제 완전히 돌아서게 해주는군요
타시터스킬고어
21/12/03 07:26
수정 아이콘
저런 말을 저 자리에서 꺼낸다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21/12/03 07:35
수정 아이콘
노동 쪽으로 정말 왜이러죠
21/12/03 07: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때와 장소, 청중 구분 못 하고
솔직히 맞는 말, 일침에 과몰입하는
전형적인 케이스네요.

근로자 사망사고 현장 가서
사용자 측 대변하는 멘트
던질 정도라니
그 의지 하나는 참......
21/12/03 07: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맘에 안들면 나 찍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니까요..

유력 대선후보가 최대한 구분없이 국민을 아우르려고 하는 노력은 보여줘야 하는데 자기 입맛에 안들면 그냥 팽하겠다는 게 보여요.
더치커피
21/12/03 07:50
수정 아이콘
정치를 해서는 안되는 양반으로 보이는데;;;
21/12/03 07:5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너무 싫어서, 그리고 이재명이 무서워서 무조건 다른 쪽 찍으려고 했는데.. 요즘 봐서는 참.. 환멸이 느껴질 정도네요.

진짜 누굴 뽑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번도 2번도 아니고 다른 번호 찍거나 투표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무효표 만들게 될 거 같아요.
21/12/03 07:5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너무 싫으시면 견제할 세력을 뽑으시면 됩니다.
21/12/03 07:54
수정 아이콘
에이, 뭐 이런걸로 지지율에 영향 있겠어요?? 크크크크
21/12/03 07:57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웃고있을까
그럴수도있어
21/12/03 07:5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해온걸 보면 이정도는.. '그럴수도있죠' 크크크크 이쪽을 봐도 저쪽을 봐도 어질어질 합니다.
cruithne
21/12/03 08:00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1위라는게 신기하죠
뒹굴뒹굴
21/12/03 08:02
수정 아이콘
120시간 동안 최저임금이하로 받으면서 일해야하고 죽으면 노동자 실수 탓..이라는건데..
이제 쉬운 해고만 나오면 끝인가요?
...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고 뭘하면 안되는 사람 같은데요.
21/12/03 08:02
수정 아이콘
홍준표 마렵네요
그래도 민주당 찍을일은 없겠지만 제발 다음 대선에는 양쪽 정당다 50대 이상 대선 출마 금지라도 시키고 싶습니다
DownTeamisDown
21/12/03 08:12
수정 아이콘
홍준표도 돌출발언 만만찮고 생각도 비슷한데 저런식으로 말은 안했겠죠.
21/12/03 08:03
수정 아이콘
너무 투명한 사람...
매버릭
21/12/03 08:05
수정 아이콘
싸패인가..
21/12/03 08:14
수정 아이콘
몇달 전에 이런 일이 있었으면 크게 불타올랐을텐데
이제는 약간 다들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인데 그 익숙해짐이 슬프네요.
Paranormal
21/12/03 08: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포기입니다 윤석열은 사이코패스같아요
더치커피
21/12/03 08:26
수정 아이콘
정말 문재인의 트로이 목마인가;;
만수르
21/12/03 13:50
수정 아이콘
22222 찐이었나 싶네요.
스타카토
21/12/03 08:2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진 정말 좋게 생각해서 그래 그럴수 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선 넘어도 너무 넘었네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나 예의같은것이 없는 사람 같습니다.
21/12/03 08:33
수정 아이콘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블랙잭
21/12/03 08:35
수정 아이콘
아마 본인은 저 발언이 왜 문제가 되는지도 모를걸요. 안철수를 겪지 않았다면 윤석열이 왜 저러는지 이해하는데 오래 걸렸을듯
윤석열 본인은 이게 문제야? 그럼 내가 쟤들 비위 맞춰줘야 되나? 그냥 나 찍지 말라해 쟤네들 표 필요없어. 선거? 이미 끝난거 아냐? 나 검찰 총장이야. 삼류 대학에 검찰 근처도 못온 애가 나를 감히.. 아마 이러고 있을거 같습니다.
꿈트리
21/12/03 11:29
수정 아이콘
이미 시전하신 분이 있죠. 고대나오고도 기자하나?
누군가입니다
21/12/03 08:35
수정 아이콘
필부들도 아는걸 도대체 정치인이라는 족속들은 왜 모를까요?
윤씨는 더더욱 모르는것 같고
HA클러스터
21/12/03 10:4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오래된 정치인이 아니고 정치 풋내기 라서 저러는 것 같습니다.
노련한 정치인들은 국민 눈치도 어느정도 보고 여론이 아니다 싶으면 바로바로 바꿔요.
아하스페르츠
21/12/03 08:42
수정 아이콘
선거 운동 하는 것보다
가만히 있는 게 나은 사람이라면
선거에 나와서는 안되는 사람이었던 거죠.
최강한화
21/12/03 08:43
수정 아이콘
아직 대선토론은 하지도 않았는데 그 때가 기다려집니다.
21/12/03 08:44
수정 아이콘
말자체가 맞고 틀리고는 상관없이 정치인으로서의 워딩이 조금 부족하긴합니다. 저 말이 나온 자리나 맥락은 모르겠지만 한마디 한마디 공격하려고 주시 중인 사람이 한트럭인데, 본인 어깨에 달린 무게를 좀 더 지각하고 대중들 반응까지 고려해서 신중하게 이야기하면 좋겠네요.
21/12/03 08:48
수정 아이콘
저기서 저런말을… 에효
Arsenal.
21/12/03 08:54
수정 아이콘
사람이 할말이 있고 아닌게 있는데 산재 현장에서 저런 발언을..
얜 진짜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가 너무 싫고 이재명이 싫어서 인생 처음으로 구 한나라 계열에 표를 줄까 생각했지만 이 인간은 진짜 아니에요.
21/12/03 08:56
수정 아이콘
박근혜에 대항하는 윤석열에 속아 문재인과 민주당 지지층이 당했듯 문재인에 대항하는 윤석열에 속아 반민주당 성향 지지층이 당하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폐쇄적 집단안에 있었으면 영원히 속았을텐데 정치하는 바람에 만인에 들어나긴 했네요.
환경미화
21/12/03 08:57
수정 아이콘
아나 대통령하기 싫다고!! 라고 인터뷰를 하시지..
그말싫
21/12/03 0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니가 말한 것 처럼 120시간 몰아서 일하거나 52시간 철폐하고 야근이 생활화되면 사람이 그 [간단한 실수]를 하게 된단다...

이재명은 그래도 사람이고 말이 통할 거 같은 느낌이라도 있지,
윤석열은 진짜 꼰대 중에서도 탑0.001% 수준의 미친 꼰대입니다.
국힘 누구를 데려다 앉혀도 이 정도로 막장인 인간은 없을 거 같습니다, 태극기 시위서 랜덤픽으로 아무나 앉히면 딱 이 정도 아닐까 싶네요.
21/12/03 09:09
수정 아이콘
Q : 오늘 사고현장을 봤는데 현행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느냐

A : 이건 너무 어이 없는 사고라서... 선반이나 머신을 작동해 일할 때 사람이 다치지 않게 (작동을 멈추는) 센서가 다 있지 않나. 그런데 작업을 원활히 하려고 그 센서를 꺼두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다치는데 이건 본인이 다친 거고, 기본 수칙을 안 지켜서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교육과 현장감독이 사업주나 근로감독관들에 의해 이뤄졌는지 그런 부분을 잘 확인해야 한다.

.
.
.

뭐 안전관리자로서 윤석열이 틀린 소리를 한 건 아닙니다. 소규모 현장 작업자들 오지게 말 안듣는건 사실이고, 해당 사고도 작업자들이나 관리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서 생긴 사고니까요. 근데 정치인이 사람 죽은 현장 가서 사고 원인 분석하고 뱉을 소리는 아니지.
더치커피
21/12/03 09:12
수정 아이콘
전문을 보니 아주 틀린 얘기를 한건 아닌데.. 정치인으로서 할말은 아니긴 하네요
그말싫
21/12/03 09:15
수정 아이콘
어쩌다 한두번 그런 발언을 해야 그런 쉴드가 될텐데...
뱉는 말의 8,90%가 전문을 보면 아주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해서는 안 될 말인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어디 나와서 입 열거나 그 지론으로 남의 삶에 영향을 끼치면 안되는 사람이죠.
더치커피
21/12/03 09:21
수정 아이콘
대통령 선택지가 100명쯤 되면 거르겠는데 윤 아니면 이재명인 게 문제네요
이재명이 내 삶 박살낼 건 너무 뻔해서 사실상 선택지가 없는데 윤석열이 자꾸 저러니 한숨나옵니다
그말싫
21/12/03 09:41
수정 아이콘
그런 믿음을 가지신 분 보면 신기하긴 합니다,
이재명은 내 삶을 박살낼게 뻔한데 이런 윤석열은 안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다?
윤석열은 국민의 삶을 파괴해버리겠다는 얘기를 직접적으로 하고 있는 후보에 가까운데요(불량식품, 120시간 52시간, 최저임금 등), 윤석열 성격 상 했으면 이재명 이상으로 "합니다"할 사람이지 덜 할 사람도 아니고요.
더치커피
21/12/03 09:55
수정 아이콘
기본소득 기본주택은 뭐 정상적인 정책인가요?
어차피 차악 뽑는 선거인데 각자 덜 망칠 거 같은 후보 뽑으면 되겠네요
그말싫
21/12/03 10:04
수정 아이콘
기본소득, 기본주택이 임기 내 될 것 같지도 않고 과하게 밀어부치면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목표에 선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윤석열이 주장하는 바들을 종합하면 뭐냐는 거죠, "영업이익이 남으면 분명 통신비를 내릴 겁니다?"
뭐 결국 뽑을 사람 뽑겠죠 서로 흐흐
더치커피
21/12/03 10:05
수정 아이콘
뭐 100년전 공산주의로 돌아가자는 데에 무슨 선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포퓰리즘의 극치죠
21/12/03 10:10
수정 아이콘
100년전 공산주의 vs 산업시대 자본주의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그말싫
21/12/03 10:18
수정 아이콘
뭐 세계적으로 없는 담론도 아니고 산업 기반이 없던 시기의 기본시리즈 지향이랑 현재는 다르다고 보고요.
윤석열이 주장하는 건 최저임금 아래를 받고 밤낮으로 일하는 소년공이 넘치는 50년전으로 돌아가자인가 싶습니다만 크크
키르히아이스
21/12/03 20:04
수정 아이콘
어... 일단 저도 이재명이 무서운 사람이긴하니까 무슨말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윤석열이라고 안망칠것같나요?? 지난 몇달간 발언을 보시고도?
상한우유
21/12/03 10:21
수정 아이콘
제가 늘 궁금한게 이 점입니다.

이재명은 행정이라도 하고 쑈라도 했지 윤석렬의 주옥같은 망언들을 듣고도 이재명을 계속 절대악으로 포지셔닝 시키는지 궁금..
21/12/03 09:16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라면 '드릴 말씀은 많지만 지금 고인들의 사고현장에서 꺼낼 얘기는 아닌 것 같다.' 하고 넘겼으면 됩니다.
부동산부자
21/12/03 10:26
수정 아이콘
명답이네요
라이언 덕후
21/12/03 09:19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어이 없는 사고라서... 선반이나 머신을 작동해 일할 때 사람이 다치지 않게 (작동을 멈추는) 센서가 다 있지 않나. 그런데 작업을 원활히 하려고 그 센서를 꺼두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다치는데 이건 본인이 다친 거고], 기본 수칙을 안 지켜서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교육과 현장감독이 사업주나 근로감독관들에 의해 이뤄졌는지 그런 부분을 잘 확인해야 한다.

붉은 표시만 뺏어도 큰 소리는 안나올 것 같은데 하필 그걸 넣어버려서
이쥴레이
21/12/03 09:57
수정 아이콘
노동자가 일하다가 죽는 이유를 바로 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믿음에 빠져 엉뚱한 곳만 가리킨다. '왜' 안전 센서를 끄면서까지 작업을 해야 하는지 묻지 않은 채, '누가' 센서를 껐는가에만 주목하는 시각이 바뀌지 않는 한 '산재사망 노동자 줄이기'는 구호로 남을 뿐이다. 라는
글이 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이야기하다가 좀 엉퀴어서 어설프게 기업변호할려다가 실언했다고 봅니다. 노동자가 노동하다가 사고로 죽은곳에서 그 작업자 탓하는 형국이라 화제가 된거고요. 이야기하신대로 정치인이 사고 현장에서 할말은 아니었죠..
숨고르기
21/12/03 10:33
수정 아이콘
사실 관리자 입장에서 온갖 장비 다 사주고 시간 걸려도 좋으니 제발 위험하게 작업하지말라고 이야기를 한다해도 정말 말안듣는 분들은 오지게 안듣습니다. 내가 귀찮은건 죽어도 못하는 이상한 노가다 곤조같은게 있더라구요...사고날까 덜덜 떨면서 일시켜본 입장에선 윤석열 발언이 공감이 돼요. 심지어 안전수칙 개무시해도 해고도 못하는 상황인데 업주만 사고책임 몽땅 뒤집어쓰라고 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임전즉퇴
21/12/03 20:16
수정 아이콘
곤조라고 하니 딱이네요. 참 곤조입니다.
라이언 덕후
21/12/03 09:17
수정 아이콘
[정치인의 워딩]이라는 단어의 함축적인 뜻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하는게 다 도움이 되거나 적어도 -가 안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모노리스
21/12/03 09:20
수정 아이콘
이양반이 외교하면 뭔꼴날지
StayAway
21/12/03 09:2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보수는 이념보수에서 시장보수로 재편되어야 하고
효율적인 시장을 위해서 규제를 없애고 자율경쟁을 강화해야한다.. 뭐 이런거까지는 동의 하는데

윤석열의 경제관은 무슨 애덤 스미스 시절 자본주의 개념인거 같습니다.
무조건적인 자율는 시장실패를 발생시키고 효율을 저하시키는게 상식이 된 시대이고
수정 자본주의가 대세가 된지 오래인데, 저런 마인드로 집권하면 시장실패를 불러일으킬게 눈에 선하네요.
누가 게임이론부터 새로 가르쳐 드려야 할듯..
더치커피
21/12/03 09:36
수정 아이콘
윤석열님 죄수의 딜레마 함 배워보실?
계층방정
21/12/03 1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은 검찰총장 될 무렵에도 스스로 오스트리아 학파에 관심이 있다고 예전에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펜앤드마이크나 한경신문에서는 기업 관련된 송사를 엄격하게 처리했다는 이유로 윤석열은 자유민주주의자가 아니라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사들을 보고 있으면 왜 저렇게 윤석열이 기업을 감싸고 도는지 이해는 됩니다. 민주당 정권의 검찰총장이라는 이력 때문에 친기업=친시장=자유민주주의=한국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을 설파하는 언론이나 국민의힘 내부 세력이 계속 윤석열의 그런 이력을 꺼내들고와서 비판하고 있어요.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1030710651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09
전국민 대상으로야 노동자들을 배려하지 않는다고 욕을 먹고 있지만, 지금의 윤석열은 전 국민의 목소리를 고르게 듣는 건 쉽지 않고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은 한경신문 같은 우파 스피커들을 주로 상대하고 있을 테니까요.
카페알파
21/12/03 09:27
수정 아이콘
...... 설마 '트로이의 목마' 가 그냥 농담이 아니라 진짜인 거......?
트루할러데이
21/12/03 09:31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노동관련 발언한 맥락을 보면 한결 같습니다. 적어도 본인이 노동자라면 윤석열 후보를 선택 하는 일은 재고하는 것이 본인의 이익을 위한 투표가 될 걸로 보입니다.
21/12/03 09:40
수정 아이콘
집값은 잡았지만 임금도 잡아서 여전히 살 수 없었다고 한다아 ...
신의와배신
21/12/03 09:54
수정 아이콘
집값 못 잡을걸요?
세금 바꾼다는 말은 안 하고 있어요
종부세는 바꿔도 취득세는 그대로일거에요
21/12/03 09:55
수정 아이콘
그냥 평행우주 대한민국의 하나라고 생각해 주세요
21/12/03 09:33
수정 아이콘
윤석열씨는 할 말은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소신을 넘어 강박이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그게 TPO에 너무 안 맞아요. 인터넷방송하는 사람이면 컨셉이겠거니 하겠는데....
포도사과
21/12/03 09:33
수정 아이콘
이러고 대선 지면 [전설의 보수 파괴자] 칭호를 얻을 듯
샤한샤
21/12/03 09:34
수정 아이콘
이준석한테 도게자를 하든 말든 윤석열 카드로는 답 없어보이는데요?
봄바람은살랑살랑
21/12/03 09: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재명 찍을거야?, 정권교체는 하고 봐야지 라는 외침이 점점 허무해지는 이유죠.
위대함과 환상사이
21/12/03 09:39
수정 아이콘
저야 뭐 이념상 윤석렬을 찍을 이유야 원래 전혀 없는 사람이지만 건전한 보수후보이기는 커녕 이미 그동안 검찰총장으로서 해왔던 행적의 진정성조차 스스로 전면부정하는 지경이어서 이번 대선에서 과연 그가 승리할 수 있을까 싶기는 하네요.

특히 전두환이 광주에서의 학살을 제외하면 정치를 잘했다는 발언은 당시 검찰이 정권을 보위하기 위해 정권의 충직한 개가 되었고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이란 개한테나 주던 시절이란 점을 생각하면 검찰총장 시절 왜 현정권과 그토록 각을 세우며 대립했는지 의문이 아닐 수가 없어요.

전두환 시대의 검찰총장이 만약 현정권의 윤석렬처럼 굴었더라면 그 직위를 보존, 유지하는 건 고사하고 어디 안기부같은 데 끌려가서 고문이나 당하지 않았으면 다행이었을 거 같은데요.

지금껏 대선후보로서의 행보를 보면 거의 극우정치인 노선에 가깝게 가는 모습인데 이걸로 승리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정말 놀라운 일일 겁니다.
트리플에스
21/12/03 09:46
수정 아이콘
문재인과 민주당이 만든 괴물이군요..... 어휴.
스덕선생
21/12/03 1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달 전만 해도 윤석열을 키운 문재인 정부가 무슨 생각이 들지 궁금하단 의견이 많았는데, 겉으론 끙끙 앓아도 속으로는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겠네요.

두달 전 정도만 해도 야당쪽 지지의사가 60%에 육박했고, 민주당 대선후보 유력주자인 이재명은 국힘 유력후보 둘에게 일대일 조사서 밀리는건 물론, 당장의 지지율로도 밀렸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엄대엄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설령 이 악재를 넘기고 윤석열이 당선된다해도 5년 후에 국힘계열 정당이 정권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당선되기 전부터 본인은 집토끼빼곤 만족시킬 의사가 없다는걸 온몸으로 증명중인데 말이죠.

문재인 정부의 성향을 좋아하지 않고, 아무리 정치인이라지만 정치적 논리만 따라 행동하는건 더더욱 마음에 안 듭니다만 새삼스럽게 이들이 능력있다는걸 한번 더 느낍니다.

어차피 뺏겨야한다면 우리가 선녀임을 체감하게 만들어준다라... 지금 정부에서 보여주는 무능한 모습은 무능을 가장한 어떤 의도란 생각이 드네요.
맛난귤
21/12/03 10:01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검찰총장이었던 [당] vs 저런 사람이 대선후보인 [당]
뒹굴뒹굴
21/12/03 10:25
수정 아이콘
이게 자강두천이라는 거군요 크크크
뿌엉이
21/12/03 10:01
수정 아이콘
자제하려고 노력한게 저모양이라는
진심 당선되도 걱정
21/12/03 10:06
수정 아이콘
피하지 못할꺼면 즐겨라.
이런 성향을 절대 못 감출꺼 같은데.
윤석열은 오히려 그런 과한 솔직함(?)을 전략으로 내세우는게 선거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21/12/03 10:0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만약 2016년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테드 크루즈가 나왔다면 이랬을 것 같은 느낌.
21/12/03 10:16
수정 아이콘
토론 기대됩니다
21/12/03 1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youtube.com/watch?v=WzsXTZ9gqmc
어제 이 동영상 보고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스타트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을 데리고 정책토크를 하네요. 마치 꿔다놓은 보리자루 같은 상황이 연출되어버렸어요.
본문의 일도 그렇지만 윤석열 선대위에서 전체적인 큰 그림을 짜지 못하는 듯 해요. 후보가 참석하면 어떤 상황이고 어떤 메시지를 던질건지 그러면 후보의 어떤 면이 돋보일 건지를 계획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전혀 안 보입니다.
21/12/03 10:33
수정 아이콘
사실 좀 빵터지긴 했습니다. 쉽게 돈버는 플랫폼사업자들…이라는 워딩이 나왔는데 객석에서도 웃음이 나오드라구요
SG워너비
21/12/03 10:21
수정 아이콘
여당이랑 신세계 찍고 있는 것 아닙니까..
불굴의토스
21/12/03 10:24
수정 아이콘
주 52시간도..

9시부터 21시까지 4일 일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1일 일하면 52시간입니다

52시간도 터무니없이 많습니다.
클란심
21/12/03 11:00
수정 아이콘
저녁 식사 시간 한시간이 들어가면 4일은 10시까지 해야되는거 같아요..
21/12/03 11:16
수정 아이콘
52시간 넘는건 보통 주말 중 하루 나와서 출근하는 경우가 많죠..
피자니코
21/12/03 10:59
수정 아이콘
머리는 분명 나쁘지 않는 것 같은데,
정치감각이 궤멸적인 느낌이...
21/12/03 16:2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머리도 나쁜거 아닐까요?
종결자
21/12/03 11:02
수정 아이콘
어둠의 문사모가 맞는거 같아요.
누가 뭐래도 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이니..
바부야마
21/12/03 11:29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가 산재현장에서 저딴소리를 한다고요? 후덜덜하네요..
신류진
21/12/03 12:46
수정 아이콘
진짜 추미애가 보낸 자객인가...........
21/12/03 1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37248

그 와중에 불법 공사였네요.
재하도급 줘서 비용 절감한다고 신호수도 없어서 운전자가 고깔 치우다가 사고가 난걸 산재 현장에 가서 운전자 탓… 진짜 그냥 입다물고 뭔가 결과가 나오고 코멘트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21/12/03 13:10
수정 아이콘
마지않아 이분 소식은 유게에서 뵙게 될듯…
21/12/03 13:5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되면 나라가 망하지만
윤석열이 되면 안 망한다는 건
종교인가요 크크크

누가 대깨x 인지 모르겠네.

52시간도 철폐하고 최저임금도 철폐하고
산재도 실수로 치부하는 세상에서 각자 잘 안 망해 보십쇼
21/12/03 14:03
수정 아이콘
두 후보 관련 뉴스 나올때마다 드는 생각
'이런 놈들 중에 한명이 대통령이 됀다고...? 하....'
21/12/03 16:22
수정 아이콘
지지율높은 허경영
지구 최후의 밤
21/12/03 17:42
수정 아이콘
무주택자가 이재명 어쩌고 이야기 많이 하던데 거꾸로 노동자가 윤석열 어쩌고로 반박이 가능하겠네요.
하 전혀 기쁘지 않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237 [정치] 윤석열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120] 스토리북22338 21/12/03 22338 0
94236 [정치] 오늘 윤후보 행보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생각 예측 [23] 한사영우12439 21/12/03 12439 0
94234 [정치] 조동연은 물러나고, 이수정은 날릴까 아니면 끝까지 품을까 [76] 오곡물티슈21431 21/12/02 21431 0
94233 [정치] 이준석: 당대표는 대선후보의 부하가 아니다. [352] 행복의시간29937 21/12/02 29937 0
94231 [정치] 2030남자는 왜 이준석에게 스스로를 대입시킬까. [203] 헤후23850 21/12/02 23850 0
94229 [정치] 이재명, 조동연 사생활 논란에 “국민 판단 지켜보겠다” [136] 묻고 더블로 가!21471 21/12/02 21471 0
94228 [정치] 4.7 재보선 결과로 본 정확한 여론조사 기관과 대선 여론조사(11월말) [27] 호가든12571 21/12/02 12571 0
94227 [정치] 이재명, 첫 골든크로스 [219] 바둑아위험해21091 21/12/02 21091 0
94222 [정치] '의사' 안철수 "지금 당장 전면 입국금지해야: [69] 호옹이 나오20076 21/12/01 20076 0
94220 [정치] 이재명 35.5%-윤석열 34.6%..오차범위 내 초접전 [264] wlsak26067 21/12/01 26067 0
94217 [정치] 코로나19 확진자 5123명. 위중증환자 732명. [243] 알콜프리23337 21/12/01 23337 0
94213 [정치] 정동영이 돌아오고 52시간 제한이 철폐되는 시기에 믿어야 할 것은 [93] 오곡물티슈21051 21/11/30 21051 0
94212 [정치] 당대표를 무시하는 당원들이 있다? [123] 굄성18600 21/11/30 18600 0
94211 [정치] 윤석열 "주 52시간, 기업운영 지장..비현실적 제도 철폐"(종합) [315] wlsak24327 21/11/30 24327 0
94210 [정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칩거에 들어갔습니다 [422] 저스디스35677 21/11/30 35677 0
94209 [정치]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 [55] 코지코지18017 21/11/30 18017 0
94199 [정치] 정감록의 정도령을 노렸던 그 남자, 돌아온다 [70] 오곡물티슈16420 21/11/29 16420 0
94198 [정치] 네 번째 대선 도전을 선언하는 손학규 대표 [62] 우주전쟁14553 21/11/29 14553 0
94190 [정치] 위드 코로나는 잠시 멈춰야 하지 않을까요?(중증환자 병상문제) [126] rclay21591 21/11/28 21591 0
94184 [정치] 이재명 , 조카의 데이트 폭력 호소 사건 정리 (이재명 조카의 살인 사건) [171] Normal one21111 21/11/27 21111 0
94178 [정치] 김성태 전 의원, 윤석열 캠프 합류? [118] 더치커피17874 21/11/26 17874 0
94174 [정치] 규제 좋아하는 나라 [231] 심장소리20946 21/11/26 20946 0
94173 [정치] 종합부동산세ㅡ시작과 현재 [172] 몬테레이20165 21/11/26 2016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