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1/29 08:18:33
Name 타카이
File #1 obg3lcuhph0o0oqk1yqm.jpg (63.7 KB), Download : 42
Subject [일반] 스포 함유) 드라마 해로우(Harrow) 리뷰 (수정됨)


디즈니+를 주로 외화드라마를 보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 해로우라는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호주의 ABC 채널에서 제작된 드라마로 배경이 호주입니다.
주인공은 다니엘 해로우(배우: 요안 그리피드)라는 법의학자입니다. 그런데 검시해서 사인을 밝혀내는 일에서 끝내지 않고
탐정처럼 깊게 파고드는 사람입니다.
해로우는 현재 이혼 중이며, 딸이 하나 있고 얽혀서 여러 사건이 벌어집니다.
대부분의 수사물처럼 시즌당 큰 줄기의 사건 하나와 화마다 개별사건이 진행됩니다.
시즌 3까지 있고 디즈니+에는 시즌2까지 올라와있습니다.
각 시즌은 10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시점은 시즌2까지 다 본 이후가 아닌 시즌2-8화까지 보던 시점임을 밝힙니다.



------------------------------------------------------------------------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주인공은 배당된 사건을 깊게 파고듭니다.
경찰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수사권도 없고 힘도 없습니다.
그리고 동료들은 있지만 혼자 다닙니다. 혼자 직감에 따라 이동하고 여러가지 일을 혼자 합니다.
공유를 하려고 하지만 절묘한 시점에서 끊기고 다 혼자하려 합니다.

대충 드라마 중에 어떤일이 벌어지는 지 예상되나요?
비슷한 일 한 번만 겪어도 PTSD 앓을 만 한데
그게 시즌 1 내내 시즌 2 내내 벌어지는 일의 태반입니다.

혹여나 재밌게 보신 분들에게는 거슬릴 지 모르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매우 비추하는 드라마입니다.
똥 싸다 끊는 거 같은 느낌 싫어서 시즌 2까지 다 보긴 할꺼지만
디즈니+ 다른 수사물들(본즈, 24, 크리미널마인드)에 비하면 지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1/11/29 09:32
수정 아이콘
추천일줄 알았는데 지뢰작 소개였군요. 피해갑니다..
타카이
21/11/29 09:35
수정 아이콘
내가 지뢰 밟았다고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는 없죠...
그런데 호주 사람들 취향에는 맞나봐요 이게 시즌 3까지 간다니
21/11/29 09:59
수정 아이콘
저도 당연히 추천글일줄 알았는데요 크크크크
21/11/29 10:02
수정 아이콘
해로운 드라마
21/11/29 10:14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제목이 해로우였구나
스토리북
21/11/29 11:51
수정 아이콘
핸들을 너무 갑자기 꺽으시는 거 아닙니까 선생님...
짬뽕순두부
21/11/29 12:59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야말로 도움되는 글…! 크크크
계단식아파트
21/11/29 16:12
수정 아이콘
마지막이 반전이네요!
나혼자만레벨업
21/11/29 18:00
수정 아이콘
소개글 보니 왜 보고 싶을까요...
타카이
21/11/29 18:08
수정 아이콘
주인공 딸이 이쁘긴 합니다.
엘라 뉴튼 - 호주 모델 출신
https://m.imdb.com/name/nm8773157/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04 [일반] 서울 쌀국수 투어 모음집 2탄 [41] kogang20015795 24/04/19 5795 13
101303 [일반] 서울 쌀국수 투어 모음집 1탄 [12] kogang20015897 24/04/19 5897 6
101302 [일반] 이스라엘이 이란을 또다시 공격했습니다. [147] Garnett2117133 24/04/19 17133 6
101301 [일반] 웹소설 추천 - 이세계 TRPG 마스터 [21] 파고들어라5579 24/04/19 5579 2
101300 [일반] 문제의 성인 페스티벌에 관하여 [167] 烏鳳12952 24/04/18 12952 64
101299 [일반] 쿠팡 게섯거라! 네이버 당일배송이 온다 [42] 무딜링호흡머신8787 24/04/18 8787 6
101298 [일반] MSI AMD 600 시리즈 메인보드 차세대 CPU 지원 준비 완료 [2] SAS Tony Parker 3323 24/04/18 3323 0
101297 [일반] [팁] 피지알에 webp 움짤 파일을 올려보자 [10] VictoryFood3296 24/04/18 3296 10
101296 [일반] 뉴욕타임스 3.11.일자 기사 번역(보험사로 흘러가는 운전기록) [9] 오후2시5282 24/04/17 5282 6
101290 [정치] 기형적인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부분 [80] VictoryFood11578 24/04/16 11578 0
101289 [일반] 전마협 주관 대회 참석 후기 [19] pecotek6058 24/04/17 6058 4
101288 [일반] [역사] 기술 발전이 능사는 아니더라 / 질레트의 역사 [31] Fig.16163 24/04/17 6163 13
101287 [일반] 7800X3D 46.5 딜 떴습니다 토스페이 [37] SAS Tony Parker 5882 24/04/16 5882 1
101285 [일반] 마룬 5(Maroon 5) - Sunday Morning 불러보았습니다! [6] Neuromancer3172 24/04/16 3172 1
101284 [일반] 남들 다가는 일본, 남들 안가는 목적으로 가다. (츠이키 기지 방문)(스압) [46] 한국화약주식회사7982 24/04/16 7982 46
101281 [일반] 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31] Kaestro7296 24/04/15 7296 8
101280 [일반] 이제 독일에서는 14세 이후 자신의 성별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303] 라이언 덕후19706 24/04/15 19706 2
101278 [일반] 전기차 1년 타고 난 후 누적 전비 [55] VictoryFood12478 24/04/14 12478 8
101277 [일반] '굽시니스트의 본격 한중일세계사 리뷰'를 빙자한 잡담. [38] 14년째도피중8638 24/04/14 8638 8
101276 [일반] 이란 이스라엘 공격 시작이 되었습니다.. [54] 키토15695 24/04/14 15695 3
101275 [일반] <쿵푸팬더4> - 만족스럽지만, 뻥튀기. [8] aDayInTheLife6191 24/04/14 6191 2
101274 [일반] [팝송] 리암 갤러거,존 스콰이어 새 앨범 "Liam Gallagher & John Squire" 김치찌개3122 24/04/14 3122 0
101273 [일반] 위대해지지 못해서 불행한 한국인 [24] 고무닦이7667 24/04/13 7667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