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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6 00:35:53
Name 검정머리외국인
Subject [일반] 좋아하는 이성과 사귈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
저는 좋아하는 이성과 사귈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고 불확실한 경우 그 사람을 존중해주고 더이상 작업을 걸지 않습니다. 눈치없이 작업거는 것도 받는 입장에서 피곤하고 짜증나잖아요?

그런데 그분이 계속 솔로로 남아있으면 그때부터 고통스러운 희망고문이 시작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다른 이성분과 엮이게 소개를 적극적으로 시켜줍니다. 그러니깐 다른 남자와 엮이게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죠. 그래야 제 속이 편하거든요. 임자있는 여자라 건드릴 수도 없다는 이유가 생기잖아요?

제가 좋아했던 여성 직장동료도 다른 남성분과 엮이게 도와줬고 대학교 후배도 제가 알고있는 친구를 소개 시켜줬죠. 그분들은 아직도 잘 사귀고 있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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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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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세요.
키르히아이스
21/11/2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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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후회할 때가 반드시 올것같네요
피지알유저
21/11/26 00:42
수정 아이콘
절대 로또는 안사시겠네요. 만약 복권을 한번이라도 사보신 적이 있다면 본문은 모순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 본인 인생을 좀 더 즐기세요.
검정머리외국인
21/11/26 00:54
수정 아이콘
뭐가 모순이죠? 로또 매주 구입하고 심지어 주식도 하는데요?
피지알유저
21/11/26 0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기 자신도 존중하란 뜻입니다. 똑같이 희박한 확률에 뭐하러 돈을 낭비합니까?
그 이유가 뭐든 마찬가지로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고백할 이유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21/11/26 00:45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제 레벨을 알고 빠르게 포기하는편이긴한데.. 내가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면 속이 뒤집어 질거같은데요..
21/11/26 00:50
수정 아이콘
NTR이 취향이신가요...
Navigator
21/11/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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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사랑하는 이상형과 사귈때의 그 짜릿하고 행복함을 느껴보실수 있길 바랍니다!!
21/11/26 01:13
수정 아이콘
각자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식은 다양한 법이죠.
안타까운 마음은 들지만 그것도 사실 오지랖이고 잘못된건 없습니다. 힘내세요 언젠가 인연이 찾아오겠죠.
21/11/26 01:25
수정 아이콘
잉 그러지 마세요...
새로 만난 인연 안에서 그러시는 거면 그냥 과감하게 작업걸고 과감하게 고백으로 지르고 깔끔하게 끝내버리세요.
그리고 친구한테 소개시켜주지 마세요. 상처가 남습니다.
더 느끼시겠지만 나이들수록 찔러보다 마는 거에서 좋은 쪽으로 반응이 와주는 거면 고맙기야 하지만,
아닌거면 왜 간만 보냐 괜히 찝쩍대냐로 점점 바뀌니까요.

보다 더 지르실 수록 좋은 인연이 찾아올 겁니다.
21/11/26 01:35
수정 아이콘
자기혐오 -> 연애 못함 -> 자기혐오 -> 반복..
21/11/26 0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앗… 저도 자존감이 많이 낮은 편이고 각종 매체 속에 등장하는 ntr, bss 관련 서사를 보며 종종 감정적 해소를 하는 편이라, 어떤 심정이신지 대략 공감이 가네요… 이해합니다 :(
Your Star
21/11/26 02:37
수정 아이콘
내가 좋아해도 아니다 싶으면 돌아서는 거지 머…

그것도 존중이라구요 상대방과 나한테
21/11/26 05:00
수정 아이콘
뭐 일단 그런 레벨 이성들과 접점이 많이 있다는게 보통 그리 소개해주고 하면 인지상정으로 글쓴분에게도 소개해주고 그러지 않나요? 보통 외모 비슷한 그룹끼리 친한 경우 많던데 기회라도 일단 많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티모대위
21/11/26 06:56
수정 아이콘
무슨 심리인지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만, 그렇게 소개해주고 엮는 과정에서 작성자분도 얻어가시는 게 있었다면 좋겠네요.

마음이 편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반드시 마음이 편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괜찮은 사람이 나타난거 아니면 그냥 좋아하는 사람 옆을 지키면서 가능성을 높여보든가, 확실하게 도전하고 시원하게 까여서 다른 방법으로 마음이 편해지시든가 하는게 어떨까요.

고백이 정 어려우시면 존버 메타 하세요... (상대가 여자라면) 생각보다 성공할 확률도 있고 제법 할만합니다 크크
제 아는 동생은 10년간 자기 짝사랑했던 남자랑 최근에 사귀기 시작해서 내년초에 결혼합니다. 그렇게까지 대-존버하진 않더라도, 기다리다가 다른 좋은 사람 생기면 슥 옮겨가도 되는 것이니..
미메시스
21/11/26 07:59
수정 아이콘
저도 짝사랑 하는 사람에게 소개팅 시켜줄 정도의 마음가짐(?)이면
그냥 존버하는게 훨씬 나을것 같은데 ...
포도씨
21/11/26 0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광식이동생 광태에서 광태가 우리 형이 좋아하는거 알면서 왜 안사귀었냐는 식의 원망을 듣고 이요원이 남긴 말이 있죠.
"저도 바보가 아닌 이상 짐작은 하고 있었죠. 하지만 여자는, 짐작만으로는 움직이지 않아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그리 쉽게 숨겨지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조차 표현 안하려는 사람에게 마음여는 상대는 별로 없어요.
나중에 누군가를 사귀신다면 내수준에 맞는 급이 낮은 분이 되는건가요?
자신을 좀 더 사랑하는 방법을 고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자존감도 높아질 수 있어요.
21/11/26 08:02
수정 아이콘
정식으로 소개팅시켜주신거 맞죠?
21/11/26 08:31
수정 아이콘
독특하시네요. 근데 언젠간 좋은일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유유할때유
21/11/26 08:5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이어줬으면 돌아오는게 있어야 인지상정인데 흐흐
아빠는외계인
21/11/26 09:16
수정 아이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비슷한 고민을 앓고 계신 분 몇몇을 본거같네요
Polkadot
21/11/26 10:43
수정 아이콘
정신승리의 극단적인 방법이네요. 존중합니다.
21/11/26 10:47
수정 아이콘
와... 이럴 수도 있군요 덜덜
김원준
21/11/26 10:56
수정 아이콘
전 전화번호를 아예 삭제를 해버리는데....글쓴님이랑 맥락은 뭐 비슷하네요~질질끄는 내모습이 싫을뿐이고,
인연이 되면 만나겠지 하는 마음입니다. 근데 경험상 절대 좋은 방법은 아니더라구요 흐흐
21/11/26 12:15
수정 아이콘
정서적으로 뭔가 불안정해보이시는것처럼 보여요
-안군-
21/11/26 14:28
수정 아이콘
좋아하든 안좋아하든, 매력적이든 아니든, 인기가 많든 아니든, 그냥 이성과 사귈 가능성이 희박해서 40대 중반이 되도록 쏠로인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저는 심지어 고백도 해보고, 돈도 써보고, 그러다가 꽃뱀(..,)한테 털려도 봤는데, 의미가 없군요.
힘내세요(...)
플리트비체
21/11/26 14:40
수정 아이콘
자세히 보면 내가 좋아했던 그 여자와
비슷한 성격, 비슷한 스타일의 여자는
어디든 또 있더군요 꽤나 많이
동갑내기 여자가 20만명씩 있는 현대사회입니다
꼭 그 여자여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깔끔하게 지우고, 다른 여자 찾는것도 괜찮습니다
21/11/26 15:34
수정 아이콘
뭐 사회적인 해악을 끼치는 것도 아니고, 결국 소개팅 주선 잘하신다는 건데 존중합니다. 다만 본인의 행복도 잘 챙기시길...
21/11/27 17:54
수정 아이콘
갖지 못하면 부수겠다의 아주 온화한 버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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