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1/21 11:35
5. 대학때 교수님 말씀이 당구대에서 불가능이란 없다!! 라고... 농담이구요.
열섬현상이라던지 등에 따라 설명하고자 하면 어떻게든 이해 가능하겠지만 제생각엔 눈인듯 비인듯 오는 상황에 광화문에 있는 사람들은 눈으로 보고 태평로에 있는 사람들은 비로 본게아닐까요? 뻘소리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08/11/21 11:36
3번 보고 제얘기 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외형이나, 성격 하는 행동등이 바로 저...
농담이 아니고 어떻게 저를 몇 줄의 글로 완벽히 표현했나 하고 놀랐고 저런 스타일을 좋아해주는 여자분도 있구나에 놀랐습니다. 아..물론...지금 애가 둘입니다. 죄송합니다. 여역님
08/11/21 11:37
앤티크는 저도 괜찮게 봤습니다.
동성애 부분만 빼면 말씀하신 대로 드라마로는 굉장히 좋죠. 일본 만화나 소설 특유의 사람 내면의 아주 세심한 부분을 만져주는 그런 장점이 있는 영화입니다.
08/11/21 11:41
3번...전 지금까지 제 이상형이...꿈꾸는 소년-이라고 생각했어요.
키는 자그마하고, 마르지 않은 체격에 불굴의 의지와 반짝반짝 빛나는 심성을 가진 소년!.. ......그런데 요새...2미터가 넘는 근육질 공주님때문에 마음이 설레요.;;;;;;;; 2번은 빈티나지 않는 외모, 와 기준 이상의 키. 기준 이하면 문지방도 넘지 못하게 하라시던걸요.
08/11/21 11:42
앤티크는 꼭 볼 생각입니다.
저도 원작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소장도 하고 있는 사람인지라... 많이 기대중이긴 한데 너무 기대하고 보면 실망도 할까봐 기대하는 마음을 억누르고 있는중입니다 -_-;
08/11/21 11:51
#.5 상대적으로 난방을 안하는 경복궁이 있어서 =-=;;
#.1 앤티크라 처자분들을 위한 영화 였다면.. 저 같은 아저씨를 위한 초감각커플(귀여버) + - +
08/11/21 11:52
부산에 살아서 광화문과 태평로가 어떤 관계인지 잘 모르지만 굉장히 가까운 두 곳인데 한곳은 눈이 오고 한곳은 비가 온다는 그런 문맥 아닌가요?? ^^;;
강원도 최전방에서 근무 할때 비가 오는 지역과 비가 안 오는 지역의 딱 경계면에 서 있어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한발짝 차이더군요;;
08/11/21 11:58
여자예비역님 볼때마다 한가지 묻고 싶은게 있어요. 예비역이시니까 계급이... 어떻게 되십니까? ^^
저는 정말 예비역시절에 공익출신이라 계급이 '이병'이거든요. 지금은 민방위라서 그런게 없는데 예비역시절엔 남들 다 병장인데 저만 '이병'이어서 훈련갈때마다 *팔려서 죽을뻔 했습니다. 첫해 예비군훈련을 받는데 4주훈련 이후엔 총을 쏴보질 않아서 요령을 다 잊어먹고 사격시 심하게 버벅대니까 총에 붙어있는 계급을 보고 교관님이 제가 앞을 지나가는데 그 사람 많은데서 "저 친구 왜 이병이야?" 그러셔서 정말 쥐구멍에 숨고싶었다는... 예비역님 닉을 보니 그 추억이 생각이 나네요. 앤티크는 들리는 얘길 들어보면 좋은 영화인것 같은데 저도 보수적인 남자라서 그런지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어요. 티비에 비슷한 내용나와도 그냥 채널돌리거든요. 그래도 여친이 만일 보러가자고하면 "응"하고 갈텐데 없어서리... ㅜ.ㅠ; 예비역님과 사귀실 남자분은 교회만 열심히 다니면 일단 어머니한텐 점수따고 들어가는 건가요? 저는 무교지만 만일 여친 부모님이 교회열심히 다니길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그럴 의향이 있습니다만... 안생겨서요.
08/11/21 12:14
1번 앤티크-
만화원작 팬이라서 개봉하고 바로 다음날 메가박스가서 봤다죠 +_+; 우연치않게 영화관람이후에 무대인사까지 볼수있어서좋았습니다. 만화속에서 흑백으로 나오던 장면들이 생생하게 움직이니까 정말 좋더라구요. 다만 원작을 읽지않은 관람객들이 보시기에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을거같고... 그리고 동성애에 대해서 너무 부각을 시킨면이 있긴한데 실제로 강도가 쎄다거나 하진않습니다. 그냥 주인공의 한명이 게이이고 그 사람의 남자친구가 나온다는정도고 역겹거나 하진않아요.. 사실 전 미인도가 더 충격이긴 했습니다만;(제가 여자라서 그런걸지도;)
08/11/21 12:32
전 3번에 경상도 억양이 섞인 표준어와,
원하시는 키보다 8cm 더 크다는 것이 좀 문제가 되겠군요.^^;(키는, 자랑인게 맞습니다;) 늘 잘 읽고 있습니다. 여자예비역님의 유게에서의 예전 활약이 이따금 생각나서 그리워하지만 말입니다.ㅜㅜ
08/11/21 14:04
여역님.. 저희 연구실에 3번의 이상형과 꽤나 접근하고 있는 한 후배(라면서 나이는 저보다 위)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분도 안 생겨요~
그리고 5번은 건물 5층에서는 눈으로 보이는데 2층에서는 비로 보이기도 하니 당연히 그럴 수 있습니다..(그리고 아무리 지역이 비슷해도 완전히 같은 조건일수는 없으니 어제처럼 비-눈 간당간당한 상황에서는 그런 경우가 많죠..) 저는 운동장 한쪽에서 비오는데 반대편 골대쪽으로 가니까 비 안오는 그런 소나기도 경험했는데요..-_-
08/11/21 14:55
2번,
난 다른건 다 중요치 않네. 우리집은~ ... 성당에 같이 다녀줄 수 있는가? 30년이 좀 안되게 무교였지만 바로 네. 라는 대답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3번, 이 계통에 저런분 많지 않은가요;;
08/11/21 15:59
허허허.. 작년에 성당에 다니시는 분과 결혼하시려고, 6계월간 교육받고, 세례받고, 또 3개월간 교육받고 결혼한 대리님이 생각나는군요;;
그래도 결혼식은 명동성당에서 하셨습니다... 역시 결혼식은 천주교식이 제일 뽀대(??) 나죠!!
08/11/24 09:47
2. 교회라니...덜덜덜; 뭐...저라면 그까짓거 다녀드릴 수 있습...(<-응?)
3. 전 사투리를 못한다는 점과....안경은 안낀다는 점이...OTL; 이거 왠지 여역님을 흠모하시는 수많은 분들의 경쟁이 붙을 것 같은 예상이...(덜덜) 5. 세상에 저런 일이...; 현피 재밌었겠네요 +_+ 저 좋은 기회를 놓쳐버리다니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