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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21 11:29:44
Name 여자예비역
File #1 F9467_07.jpg (28.9 KB), Download : 61
Subject [일반] 일상에 관한 소고 - 열일곱번째




#.1  앤티크

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소장할정도로 원작만화를 좋아했었고, 캐스팅도 환상+_+이었던 지라 기대하고 봤고.. 나름 기대에 충족도 했어요..
같이 본 친구는 "너무 기대치가 컸었나, 약해~약해~" 라고 했습니다만..
케이이치로는 생각보다 더 가벼웠지만 주지훈이기에 용서가 다 되었고.. (포스터도 보세염~)
오노는 생각보다 기대했던 마성의 게이가 아닌 꽃미남게이였던게 좀 아쉬웠지만.. 묘하게 섹시해서 좋았고..
에이지는 예의없지만 속깊은 아이인데.. 너무 싸가지 없게만 나온거 같았지만.. 그 툴툴거림이 익숙해서 좋았고..
치카게는 만화속에서 고대로 빼온것 같아 좋았습니다..
흐흐.. 그리고 진범을 돌보던 여사님(?) 캐릭터에 이휘향님, 장 바스티트 에반역의 Andy Gillet 님은 정말 꼭 맞는, 그런 캐스팅이었다고 생각해요..
----> 요기까지.. 무슨말씀인지 잘 모르시겠죠..? 아마 제가 와우나 코드기어스 이야기 볼때의 느낌과 비슷할거같아요..크

굳이 장황하게 설명한 것은.. 이 영화의 여러 장치들(?) 때문에 남자분들은 보기를 꺼려 한다는걸 알아서 입니다.
드라마만 봤을땐 한번 쯤 볼만한 영화에요... 인물들은 하나씩 극심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요.. 겉으로 행복해보이고 가벼워 보이지만.. 그 마음 한쪽에 가진 상처나 아픔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이해하고 감싸주고.. 진짜 '관계'를 만들어 가거든요..


#.2 너희 어머니는 뭘 보시든?

유부녀 사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 여직원 락커..

A : 김과장 어머니는 신랑한테 뭐 해오랬어..? 우리 엄마는 대학 졸업증명서를 떼오라고 했었잖아...-_-

B : 차장님 어머니는 나으시네요.. 저희 엄마는 집문서 떼어오랬어요...;; 그래서 "오빠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집문서만 떼어와주라.." 했는데.. 신랑이 "건강증명서 안떼오란게 어디시냐"며 흔쾌히 떼오긴 했어요...

C : 흐..흠.. 저희 어머니는 회사 건강검진결과, 대학졸업장, 호적등본 다 떼오라고 하셨는데요. 신랑이 지방간이 있어서... 엄마가 되게 싫어 하셨어서.. 아직도 엄마랑 신랑이랑 사이가 별로에요...;;

A,B : ㅡ_ㅡ;;;;;;



저희 어머니요?


"자네 교회는 열심히 다닐건가?"



#.3 이상형 발견!

제가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외모랑 성격을 잘 몰랐었는데... 이번 프로젝트 들어오면서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키는 170~172 정도에, 안경끼구, 머리는 조금 큰듯하고, 얼굴이 똘망똘망하게 생겼는데, 웃으면 귀엽고, 배도 살짝 나오긴 했는데 전체적으론 보통 체격에 허벅지가 좀 튼실한 그런 외모구요..

성격은 날카로운듯 하면서도 자상할땐 자상하고, 신경 안쓰는거 같은데 뜬금없게 자잘한거까지 챙겨주고.. 경상도억양이 들어간 표준어를 쓰고, 좋은 말을 해줄땐 말끝을 흐리는 성격인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 옆자리에 표본이 있구요.. 딱 하나 이상하곤 다른게 있는데... 유부남이라는거..??



이래서 안생겨요...ㅠㅠ



#.4 거리를 두겠어요..

이미 오래전에 모든 것이 변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던 게 너무 바보같고 우습지만..

사람을 대하는 마음은 진정이라 생각했기에 기대를 버리진 않았었나 봅니다..

이젠 차분히 한 발 물러나서 나와 사람들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인가 결론이 내려지면 행동하겠죠.. 돌아가든, 떠나든..





#.5 황당한 건..

광화문에는 눈이 오는데, 태평로에는 비가온다는게 설명 가능한 기상현상입니까?

설명즘... ㅡ_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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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니
08/11/21 11:35
수정 아이콘
5. 대학때 교수님 말씀이 당구대에서 불가능이란 없다!! 라고... 농담이구요.
열섬현상이라던지 등에 따라 설명하고자 하면 어떻게든 이해 가능하겠지만 제생각엔 눈인듯 비인듯 오는 상황에 광화문에 있는 사람들은 눈으로 보고
태평로에 있는 사람들은 비로 본게아닐까요? 뻘소리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가만히 손을 잡
08/11/21 11:36
수정 아이콘
3번 보고 제얘기 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외형이나, 성격 하는 행동등이 바로 저...
농담이 아니고 어떻게 저를 몇 줄의 글로 완벽히 표현했나 하고 놀랐고 저런 스타일을 좋아해주는
여자분도 있구나에 놀랐습니다.

아..물론...지금 애가 둘입니다. 죄송합니다. 여역님
08/11/21 11:36
수정 아이콘
이상형을 읽으면서 저라고 생각이 드네요-_-;
전 유부남이 아니라는거..(응?)
Vonnegut
08/11/21 11:37
수정 아이콘
앤티크는 저도 괜찮게 봤습니다.
동성애 부분만 빼면 말씀하신 대로 드라마로는 굉장히 좋죠.
일본 만화나 소설 특유의 사람 내면의 아주 세심한 부분을 만져주는 그런 장점이 있는 영화입니다.
Who am I?
08/11/21 11:41
수정 아이콘
3번...전 지금까지 제 이상형이...꿈꾸는 소년-이라고 생각했어요.
키는 자그마하고, 마르지 않은 체격에 불굴의 의지와 반짝반짝 빛나는 심성을 가진 소년!..


......그런데 요새...2미터가 넘는 근육질 공주님때문에 마음이 설레요.;;;;;;;;

2번은
빈티나지 않는 외모, 와 기준 이상의 키.
기준 이하면 문지방도 넘지 못하게 하라시던걸요.
쪽빛하늘
08/11/21 11:42
수정 아이콘
앤티크는 꼭 볼 생각입니다.
저도 원작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소장도 하고 있는 사람인지라...
많이 기대중이긴 한데 너무 기대하고 보면 실망도 할까봐 기대하는 마음을 억누르고 있는중입니다 -_-;
08/11/21 11:48
수정 아이콘
Who am I?님// 어떻게 꿈꾸는 소년에서 근육질 공주로 이상형이 바뀔수 있는겁니까? 덜덜덜.
08/11/21 11:50
수정 아이콘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지금 같이 사시는 부인께서는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의 스타일 안 좋아하셨나봅니다. 헤헤~
담배피는씨
08/11/21 11:51
수정 아이콘
#.5 상대적으로 난방을 안하는 경복궁이 있어서 =-=;;
#.1 앤티크라 처자분들을 위한 영화 였다면..
저 같은 아저씨를 위한 초감각커플(귀여버) + - +
문근영
08/11/21 11:51
수정 아이콘
여비역님 요즘 사랑이 하고싶으신가봐요~~
제가 나름 눈치9단 소리를 듣는데 이러시면서 은근슬쩍 추파를 던지시는게 아닐런지~~ 크크
테란의 횡재
08/11/21 11:52
수정 아이콘
부산에 살아서 광화문과 태평로가 어떤 관계인지 잘 모르지만 굉장히 가까운 두 곳인데 한곳은 눈이 오고 한곳은 비가 온다는 그런 문맥 아닌가요?? ^^;;
강원도 최전방에서 근무 할때 비가 오는 지역과 비가 안 오는 지역의 딱 경계면에 서 있어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한발짝 차이더군요;;
20년전통손짜장
08/11/21 11:58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볼때마다 한가지 묻고 싶은게 있어요. 예비역이시니까 계급이... 어떻게 되십니까? ^^
저는 정말 예비역시절에 공익출신이라 계급이 '이병'이거든요. 지금은 민방위라서 그런게 없는데 예비역시절엔 남들 다 병장인데
저만 '이병'이어서 훈련갈때마다 *팔려서 죽을뻔 했습니다.
첫해 예비군훈련을 받는데 4주훈련 이후엔 총을 쏴보질 않아서 요령을 다 잊어먹고 사격시 심하게 버벅대니까
총에 붙어있는 계급을 보고 교관님이 제가 앞을 지나가는데 그 사람 많은데서 "저 친구 왜 이병이야?" 그러셔서
정말 쥐구멍에 숨고싶었다는... 예비역님 닉을 보니 그 추억이 생각이 나네요.

앤티크는 들리는 얘길 들어보면 좋은 영화인것 같은데 저도 보수적인 남자라서 그런지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어요.
티비에 비슷한 내용나와도 그냥 채널돌리거든요. 그래도 여친이 만일 보러가자고하면 "응"하고 갈텐데 없어서리... ㅜ.ㅠ;

예비역님과 사귀실 남자분은 교회만 열심히 다니면 일단 어머니한텐 점수따고 들어가는 건가요?
저는 무교지만 만일 여친 부모님이 교회열심히 다니길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그럴 의향이 있습니다만...
안생겨서요.
08/11/21 12:12
수정 아이콘
3번의 이상형이 딱 저보라고 적은거같은데..저도 여친이 있는관계로....
그래서 더 안생기시는건가요..?
08/11/21 12:14
수정 아이콘
1번 앤티크-

만화원작 팬이라서 개봉하고 바로 다음날 메가박스가서 봤다죠 +_+; 우연치않게 영화관람이후에 무대인사까지 볼수있어서좋았습니다.

만화속에서 흑백으로 나오던 장면들이 생생하게 움직이니까 정말 좋더라구요.

다만 원작을 읽지않은 관람객들이 보시기에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을거같고...

그리고 동성애에 대해서 너무 부각을 시킨면이 있긴한데 실제로 강도가 쎄다거나 하진않습니다.

그냥 주인공의 한명이 게이이고 그 사람의 남자친구가 나온다는정도고 역겹거나 하진않아요..

사실 전 미인도가 더 충격이긴 했습니다만;(제가 여자라서 그런걸지도;)
Special.One
08/11/21 12:32
수정 아이콘
전 3번에 경상도 억양이 섞인 표준어와,
원하시는 키보다 8cm 더 크다는 것이 좀 문제가 되겠군요.^^;(키는, 자랑인게 맞습니다;)

늘 잘 읽고 있습니다.
여자예비역님의 유게에서의 예전 활약이 이따금 생각나서 그리워하지만 말입니다.ㅜㅜ
가만히 손을 잡
08/11/21 12:35
수정 아이콘
홍군님// 헤헤, 서로 배용준이다. 김혜수다 라고 생각하며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계신가요?
08/11/21 13:09
수정 아이콘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아...마눌님은 '여자'가 아니였던가요... 흐흐.... 애 아빠입니다요 ^^;
08/11/21 13:28
수정 아이콘
제 현재 이상형은 김.주.찬!입니다.(더불어 강지환도~)
아, 빨리 야구 시즌 돌아왔으면...ㅠ_ㅠ
타마노코시
08/11/21 14:04
수정 아이콘
여역님.. 저희 연구실에 3번의 이상형과 꽤나 접근하고 있는 한 후배(라면서 나이는 저보다 위)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분도 안 생겨요~

그리고 5번은 건물 5층에서는 눈으로 보이는데 2층에서는 비로 보이기도 하니 당연히 그럴 수 있습니다..(그리고 아무리 지역이 비슷해도 완전히 같은 조건일수는 없으니 어제처럼 비-눈 간당간당한 상황에서는 그런 경우가 많죠..)

저는 운동장 한쪽에서 비오는데 반대편 골대쪽으로 가니까 비 안오는 그런 소나기도 경험했는데요..-_-
버디홀리
08/11/21 14:27
수정 아이콘
혼자 사는게 최고입니다.....
여자예비역
08/11/21 14:33
수정 아이콘
버디홀리님// 그래서 행복하신가염??
08/11/21 14:55
수정 아이콘
2번,
난 다른건 다 중요치 않네. 우리집은~
...
성당에 같이 다녀줄 수 있는가?


30년이 좀 안되게 무교였지만 바로
네.
라는 대답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3번,
이 계통에 저런분 많지 않은가요;;
버디홀리
08/11/21 15:00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행복할리가 없자나.........-_-++
08/11/21 15:08
수정 아이콘
두 분 댓글로 이러지 마시고, 직접 만나 싸우세요!(막 싸움 붙이고 도망간다...)
여자예비역
08/11/21 15:22
수정 아이콘
Artemis님// 내일 현피뜰까하는데.. 구경오실거죠? 흐흐
버디홀리
08/11/21 15:27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살려주세요......
08/11/21 15:27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 님// 내일 본가에 갑니다... 아쉽네요...
08/11/21 15:59
수정 아이콘
허허허.. 작년에 성당에 다니시는 분과 결혼하시려고, 6계월간 교육받고, 세례받고, 또 3개월간 교육받고 결혼한 대리님이 생각나는군요;;
그래도 결혼식은 명동성당에서 하셨습니다... 역시 결혼식은 천주교식이 제일 뽀대(??) 나죠!!
김밥천국라면
08/11/21 19:37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버디홀리님// 저 내일 서울 갑니다.
어디서 뜨나요?
08/11/21 21:43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엔 해가 떳는데 비가 오더니 눈이 오고 ..........
아무튼 그랬습니다;;
Zakk Wylde
08/11/21 21:47
수정 아이콘
광화문에는 눈이 오고 시청에는 비가 오고 을지로는 눈이 왔는데..
일 하느라 바빠서 못 봤군요.. 펑펑 왔다던데 ㅡㅡ
Lunatic Heaven
08/11/21 22:31
수정 아이콘
김밥천국라면지옥님// 내일 1시 충무로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목없는 그 분께...
Love.of.Tears.
08/11/22 19:56
수정 아이콘
흐흐...
넥서스엔프로
08/11/22 21:2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만나게 된거였군요...
GrayScavenger
08/11/24 09:47
수정 아이콘
2. 교회라니...덜덜덜; 뭐...저라면 그까짓거 다녀드릴 수 있습...(<-응?)
3. 전 사투리를 못한다는 점과....안경은 안낀다는 점이...OTL;
이거 왠지 여역님을 흠모하시는 수많은 분들의 경쟁이 붙을 것 같은 예상이...(덜덜)
5. 세상에 저런 일이...;

현피 재밌었겠네요 +_+ 저 좋은 기회를 놓쳐버리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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