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0/28 20:47:05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직접 민주주의가 이뤄진 미래에 대한 상상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간베스트
21/10/28 20:55
수정 아이콘
증오하는 맘은 이해하는데 사람을 줄일수록 권력은 모이는 법이라 "그래도 기존 정치인의 90%는 없애버릴 수 있을 거 같으니 "와 같은 상황은 사실 좀 무섭습니다.
21/10/28 20:56
수정 아이콘
이건 직접 민주주의가 아니라 ai민주주의죠.
뭐가 옳고 그른지 기계가 떠먹여주는게 직접민주주의라니
귀여운 고양이
21/10/28 21:07
수정 아이콘
aI가 대신 판단해 주지만 그 판단은 철저히 개별 유권자의 성향에 따르고 언제든 직접적으로 수정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 방식의 대의 민주주의는 애초에 유권자의 의지가 반영이 되고 있긴 한 건지조차 의심스러운데
어차피 내가 이해할 수도 상대가 나를 이해하고 있는 지도 모르는 정치인에게 맡기는 것 보다는
적어도 나는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는 aI가 낫지 않겠습니까?
니가커서된게나다
21/10/28 20:58
수정 아이콘
우린 그걸 매트릭스라고 불러요 사회적인 합의가 있어요
Hammuzzi
21/10/28 21:00
수정 아이콘
가끔 속터지는 판결이나 정책을 볼때 진짜 차라리 ai가 낫겠다는 생각 자주했습니다.
21/10/28 21:04
수정 아이콘
ai가 이상적일 거라 생각하는 환상에 근거한 것 같은데요.
ai가 괜찮게 나왔다쳐도 100번 중 99번이 정확해도 1번이 잘못되었을 경우 이걸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죠.
ai를 만들고 관리하고 수정하는 것도 사람인데, ai가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는 기준을 어떻게 정할지, 어떤 과정과 절차로 ai를 개선시킬지에 대한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가 문제가 되겠죠.
그래서, ai가 나와봤자 기존 사람이 맡던 것을 보조하는 수준으로 그칠 것이라고 봅니다.
21/10/28 21:04
수정 아이콘
AI민주주의라...죽기전에 어딘가에선 한번 볼 수 있을지도?
Jillstuart
21/10/28 21:12
수정 아이콘
죽기전에 행정이나 사법정도는 ai로 대체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입법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21/10/28 21:1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주로 집단주의, 전체주의적 성향을 강하게 가진 분들이 직접민주주의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직접민주주의가 촛불 정신 계승이라느니 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대표적이죠.

직접민주주의는 신성하다 -> 민중의 의지는 민중에 의해 직접적으로 실현되어야 한다 -> 민중의 의지는 "대의" 그 자체이다 -> 민중은 신성하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사람들의 의지가 정부의 의사결정과정에 직접적으로 개입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믿는 경향이 강합니다.

직접적으로 개입한다 함은 다수의 뜻이 좀 더 직접적으로 관철된다는 것과도 같은 말이라 소수가 피해를 입을 위험이 매우 커집니다.
그런 직접민주주의가 아니라 그저 대표자가 다수의 뜻만을 주로 반영한다는 협소하고 특수한 종류의 민주주의의 경우에도 그런 위험은 비슷하게 있습니다.
그 위험이 현실화 될 때 얼마나 큰 참상이 일어나는지 20세기에 여러가지 혹독한 경험을 겪었기에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그런식으로 그저 다수의 뜻에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다수가 바라는 옳고 효과적인 일'을 가장 잘 할 자를 뽑는 형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야 결과적으로 다수가 '진정으로' 바라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근데 본문의 ai는 직접민주주의와 전혀 상관없는 얘기 아닌가요. 그건 그냥 ai통치 혹은 체제지, 민주주의 체제와는 별개의 것인것 같은데요.
21/10/28 21:1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주요 입법 사항에 대해 전국민이 전자투표하는 법이 나을듯..
21/10/28 21:24
수정 아이콘
요즘 인터넷보면 집단지성은 커녕 집단사고로 갈거같아서 파격적인 직접민주주의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크크

AI가 개개인의 이익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면 "꼭 해야할일"은 서로간 이해관계가 상충되서 전혀 진행되지 못하고(발전소 문제, 님비시설, 보편 증세 등등)

다수가 속편하게 원하는 정의롭지 못한일(조선족 차별, 적폐몰이 등등)등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나라가 개판된다에 한 표 겁니다.
RapidSilver
21/10/28 21:31
수정 아이콘
본문이 지워져서 무슨말씀을 하셨는진 모르겠지만...
AI통치가 실현되면 인류의 격리감금이 실행되지않을까요? 크크
21/10/28 21:33
수정 아이콘
울트론님, 스카이넷님 하늘에서 잘 보고계시죠?
abc초콜릿
21/10/28 21:44
수정 아이콘
현실 사회주의 국가들이 말기에 네트워크로 돌아가는 전자 사회주의 시스템의 이론을 냈었는데 과연 그게 실현되었으면 어떻게 되었을 지 가끔 궁금하긴 합니다
깻잎튀김
21/10/28 22:32
수정 아이콘
AI가 철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는건 망상에 가깝지 않을까요
당장 채용 시스템도 인간의 편견을 그대로 학습하는데 말이죠
아 물론 저는 그 망상을 믿습니다. 충성충성!
스칼렛
21/10/29 01:13
수정 아이콘
E. E. 샤츠슈나이더의 '절반의 인민주권'에서 사실 직접민주주의는 현대 사회에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작동하더라도 실제로는 '민주적'이지 않은 체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당 정치와 대의제 민주주의가 오히려 더 사회 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더 민주적인 제도라는 얘기를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10/29 02:20
수정 아이콘
글 지워져서 모르겠지만 ai얘기 나오면 일단 충성부터 박고보는게 이득입니다 AI님 충성충성
됍늅이
21/10/29 11:44
수정 아이콘
원래 AI가 ~해줬으면 좋겠다 종류의 글은 AI에 대한 이해도 민주주의나 사법제도에 대한 이해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2] 오호 20/12/30 118343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5] empty 19/02/25 233535 7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0] OrBef 16/05/03 363389 27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204762 3
94225 [일반] 굳건함. [1] 가브라멜렉423 21/12/02 423 3
94224 [일반] [직장생활] 요즘 시대의 좋은 직장이란? [9] 라울리스타1872 21/12/01 1872 6
94223 [일반] 우리나라도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네요.. [50] 대장햄토리7090 21/12/01 7090 0
94221 [일반] 로마군의 아프가니스탄: 게르마니아 원정 [42] Farce2260 21/12/01 2260 44
94219 [일반] <라스트 나잇 인 소호> - 에드가 라이트의 기묘한 세계 (강스포!) [11] aDayInTheLife870 21/12/01 870 0
94218 [일반] 인류로 달로 보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창시자, 마가렛 해밀턴 [28] 오곡물티슈5599 21/12/01 5599 8
94216 [일반] 갑자기 떨어진 예산에‥멀쩡한 전자칠판 바꾸는 학교들 [141] Leeka8740 21/12/01 8740 16
94215 [일반] 아직도 설렌다고? [94] 사랑해 Ji12070 21/11/30 12070 109
94214 [일반] 자게 푸념글 [13] 르블랑4283 21/11/30 4283 3
94207 [일반] [일상] 그저 건조기가 사고싶은 이야기 [54] 깃털달린뱀3652 21/11/29 3652 4
94206 [일반] 법의 집행은 법조문의 문구와 의도 중 어느쪽을 따라야 할까요 [26] Regentag2464 21/11/29 2464 2
94204 [일반] 내여귀 마마마 주제가를 부른 가수 ClariS의 노래들 [11] 라쇼1690 21/11/29 1690 2
94203 [일반] 야외 마스크의 필요성 [35] LunaseA5371 21/11/29 5371 6
94201 [일반] 올해 국립공원 스탬프 마무리 [20] 영혼의공원3346 21/11/29 3346 27
94200 [일반] 월페이퍼 엔진 안드로이드 출시 ,수정완료 [22] Lord Be Goja4369 21/11/29 4369 4
94197 [일반] 스포 함유) 드라마 해로우(Harrow) 리뷰 [10] 타카이1732 21/11/29 1732 0
94196 [일반] <엔칸토: 마법의 세계> - 특출나진 않지만. [6] aDayInTheLife1512 21/11/29 1512 1
94195 [일반] 8,90년대 일본 아이돌의 노래들 (2) [2] 라쇼1485 21/11/28 1485 6
94194 [일반] WHO) nu와 xi를 거르고 오미크론 변이를 붙인 이유는 new, 사람 성씨 때문 [107] 올해는다르다10208 21/11/28 10208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