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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04 10:27:57
Name 우주전쟁
Subject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어떤 내용이 될까요? (스포있음) (수정됨)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TV쇼는 오징어 게임입니다. 이 정도 흥행이라면 시즌 2가 안 만들어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감독이 힘들어서 안 하겠다고 하면 넷플릭스에서 감독 머리에 총구라도 들이대고 만들라고 할 기세이지요.

제 생각이지만 감독이 시즌 2에 대한 디테일한 구상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충무로에서 오랫동안 여기저기 돌면서 거절이 많이 된 시나리오였다고 하고 시즌 2에 대한 보장이 없던 상태에서 감독이 최대한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다 끌어모았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더군다나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충분한 스토리텔링의 여유도 있었을 거구요. 물론 시즌 2의 단서가 될 만한 장면들을 좀 흘리긴 했지만 그것도 그냥 보통의 드라마들이 관습적으로 하는 정도 이상은 아니었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제 시즌 2를 정말로 해야 될 텐데 과연 어떤 이야기로 채워야 할지 궁금해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능성 있는 이야기의 큰 흐름은 세 가지 정도입니다.

우선은 프론트맨의 이전 스토리가 고려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론트맨은 과거 이 대회의 최종 우승자였는데 그가 어떠한 연유로 이런 게임을 책임지고 진행하는 사람이 되었는가? 그와 이 게임을 실질적으로 개최하는 조직의 최종 보스(들)과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하는 부분들은 충분이 한 시즌의 이야기로 다룰 만 한 것 같습니다. 최근의 인터뷰에서 감독이 이 부분을 살짝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 소재는 아마 핑크색 병사들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즌 1을 보면서 이 양반들은 무슨 사연들이 있기에 이러한 살육의 현장에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사람들을 쏴죽이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그냥 일반인이 돈 받고 단기 알바를 뛸만한 일들은 결코 아니니까요. 이들은 어떻게 모집이 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게임 참가자들을 통제하고 때로는 사살하는 일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하게 된 것인지 그런 부분이 다뤄질 수 있는 또 다른 소재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해 보는 것은 그냥 성기훈표 존 윅 시리즈가 되는 겁니다. 각성(?)한 성기훈이 조직으로 다시 들어가서 다 때려 부수고 최종 보스까지 제거한다는 시즌 1의 제일 마지막 장면과 바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되겠죠. 성기훈 혼자의 힘으로 벅차다면 이 게임들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또 다른 사람들이 성기훈의 조력자로 등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사가 확실하게 갈리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형사 캐릭터가 다시 등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성기훈이 과거에 어디 특수부대 출신도 아니고 갑자기 존 윅으로 빙의하는 게 쉽게 납득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딱히 또 치밀하게 머리를 쓸 만한 캐릭터도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이 정도가 아둔한 제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혹시 피지알러님들이 생각하는 또 다른 이야기 소재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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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21/10/04 10:33
수정 아이콘
마동석이 등장해 다 때려 부시기
21/10/04 10:36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이 떡상해서 안전하게 프리퀄로 가겠죠
그리고 이정도 떡상이면 이병헌도 당연히 승낙할듯 싶습니다
다용도테이프
21/10/04 10:38
수정 아이콘
한국의 게임은 재미있다는 대사가 있었으니
글로벌 왕중왕전 가야져
재활용
21/10/04 10:38
수정 아이콘
대충 프리퀄로 공유하고 이병헌이 같이 구슬치기만 해도 시청자수 두배는 나올 것 같습니다 크크
진샤인스파크
21/10/04 10:43
수정 아이콘
닌자가 등장해서 몰살시키는 엔딩을 기대하기로 하겠습니다
forangel
21/10/04 10:47
수정 아이콘
흥행 생각하면 프리퀄로 이병헌+공유가 안전빵이고 할이야기도 더 많을거 같네요.
이정재 이야기 즉 이후 스토리로 나올려면 조직을 부시는 스토리로 가야 될거 같은데 그러면 시나리오가 너무 뻔해질듯?
태연­
21/10/04 10:56
수정 아이콘
시즌2 이병헌 스토리 - 시즌3 김장훈 스토리 가 더 좋을것 같아요
캬캬쿄쿄
21/10/04 12:00
수정 아이콘
김장훈이 누구에요?
21/10/04 12:04
수정 아이콘
이정재가 막판에 머리 빨간색으로 염색해서 우스갯소리로 김장훈이라 할걸요 아마
캬캬쿄쿄
21/10/04 12:42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21/10/04 10:58
수정 아이콘
프리퀄과 시퀄을 2:1 비중으로 섞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지경
21/10/04 11:00
수정 아이콘
데스게임의 국룰 게임 주최자 부수기가 되겠죠. 그 다음 더 큰 게임의 실체를 알게 되고, 큰 게임 전에 이병헌으로 프리퀄 한 번 해주고
따라큐
21/10/04 11:06
수정 아이콘
기훈이 죽여서 데스게임 또 열고 또 열고 또 열고 전국체전 올스타전 올림픽도 하고 마!
Blooming
21/10/04 11:10
수정 아이콘
프리퀄로 가면 너무 안전하게 가는거라 전혀 흥미가 안 생기네요. 제작진이 그런 선택을 안 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及時雨
21/10/04 11:11
수정 아이콘
성기훈 황준호 1라운드 광탈...
재간둥이
21/10/04 11:15
수정 아이콘
흥행한 요인이 여럿 있겠지만 전 아무래도 게임이 주된요인이라고 봐서 이병헌프리퀄이 예상됩니다. 자기복제 아니냐는 염려도 있겠지만 이병헌이 승리하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가 게임을 담기에 좋을 것 같아요.
잠재적가해자
21/10/04 11:19
수정 아이콘
2번째는 아마 스핀오프 식으로 나올만한 소재가 아닐까싶네요
21/10/04 11:20
수정 아이콘
실현 가능성은 적지만... 국가별로 오징어게임 외전을 몇개 만들어서 시간 좀 끌고, 본편 2부는 좀 여유를 가진 채 만들었으면 싶습니다.

각국 버전별 오징어게임, 이라는 것도 꽤 매력적으로 느껴질만 하거든요.
잠재적가해자
21/10/04 11:30
수정 아이콘
외전은 아니고 국가별로 리메이크해서 무조건 나오겠죠.. 일본 미국은 무조건 나올듯..
21/10/04 11:33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진행이 미지근하면 넷플릭스에서 다른나라 오징어게임 만들거같습니다.
설사왕
21/10/04 11:35
수정 아이콘
알고 보니 오일남은 성기훈의 아버지였다.
알고 보니 조상우는 성기훈의 배다른 형제였다.
알고 보니 조상우의 어머니가 성기훈의 친모였다.
알리가 뺨에 점을 찍고 무하마드라는 이름으로 출연한다.
터치터치
21/10/04 12:16
수정 아이콘
아침 9시에 방송하기 시작하는데..
avatar2004
21/10/04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병헌이야 우리나라에서나 인기있고 정체밝혀지는게 반전인거지 다른 나라 사람들이야 누군지도 모르는 이병헌의 프리퀄이 딱히 궁금할런지...프리퀄가면 딱히 관심 못끌듯합니다.
아라온
21/10/04 11:44
수정 아이콘
신망받는 사회계인사, 종교인들, 저널리스트 등이 모여서,,
연거푸 몇번만 안지면 된다고 했을때,,, 게임이 진행할수록 어떤 모습으로 변하나 하는거?
21/10/04 11:46
수정 아이콘
현감독에 의한 시즌2보단 돈냄새 맡은 넷플에 의한 미국/일본등을 배경으로 시즌2가 나왔다 망할거 같네요.
스타슈터
21/10/04 11:47
수정 아이콘
이병헌이랑 공유의 출연타임이 네임밸류에 비해 너무 적었다는걸 감안하면 시즌2는 이 둘의 비중이 많이 늘어날것 같습니다. 그것이 프리퀄 형태일지 시퀄 형태일지 두가지를 섞어놓은 형태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둘을 매개체로 어느정도 흑막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쪽으로 갈것 같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10/04 15:12
수정 아이콘
둘이야 감독 전작이 도가니(공유주연) , 남한산성 (이병헌주연) 이어서 사실 거의 의리 출연 이라고 하던데요?
21/10/04 11:48
수정 아이콘
2편은 전지현이 등장해서 왜 이런 게임이 등장했는지 이야기 나올것 같아요
물론 북방에서..
21/10/04 11:49
수정 아이콘
이병헌 주연의 프리퀄 나오면 무조건 팔리죠 사실상 이거랑 똑같은거 하나 더 만드는건데, 내용 똑같은 후속편이라고 욕 먹을 것도 없고 안전한 보험같은 상품... 오징어게임 그냥 그렇게 봐서 2편 별로 기대하지는 않는데, 일단 프리퀄 하나 조지고 시작할거 같아요.

오징어게임이 인기있는 이유는 긴장감을 주는 구성이었으니, 간단히 존윅같은 구성은 불가능하겠지만 어떻게든 다시 들어가서 내부를 폭파시키는 걸로 시즌 2개정도는 만들 수 있을거 같아요.
갑자기왜이래
21/10/04 11:53
수정 아이콘
재참가 하지 않았던 14명중 한명이 주인공이 되서 다시 게임에 참가하는걸 메인으로 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애플리본
21/10/04 11:58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 무리를 소탕하기 위해 국군이 출동하게 되면서 군대의 부조리를 주제로 한 드라마가 나올 것 같습니다. 생각만 해도 꿀잼이네요.
우주전쟁
21/10/04 12:00
수정 아이콘
D.P.와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 통합이로군요...!!!
사업드래군
21/10/04 12:16
수정 아이콘
탈영병이 오징어게임에 초대되고, 이를 잡으러 DP가 섬 내부로 잠입하게 되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1/10/04 15:16
수정 아이콘
아 대박 크크
21/10/04 12:01
수정 아이콘
오징어 게임은 결국 우리나라의 추억의 놀이와 연관된 데스게임이었죠.
그러니 시즌2는 다른나라에서 추억의 놀이로 데스게임을 하는 전개면 될겁니다.

큰시장 -> 미국
미국의 추억의 놀이 -> 베이스볼.

그렇습니다. 시즌2는 크보의 퇴출선수들을 미국으로 데려다놓고 죽음의 베이스볼을 시키는 겁니... (...)
마지막 게임은 죽음의 캐치볼로.. 못받으면 죽는걸로....
21/10/04 12:05
수정 아이콘
시퀄보다 프리퀄이 안전빵이고 설정 같은거도 정립하기 편하겠죠. 사실 이런거보다 그냥 이병헌 주연 연기가 보고싶어요.
터치터치
21/10/04 12:09
수정 아이콘
우승자가 이병헌이라고 정해진 상태에서는 프리퀄보다는 프런트맨 된 떡밥 풀면서 한 2회 정도 회상씬으로 우승경위 다루어지고 이병헌 대 이정재 우승자 매치를 하되 다른 일반인 참가자 454명과 함께 2021대회에 다시 참가하는 형태로 가고 이병헌 동생이 재등장하는 걸 가미하면 좋겠네요

해외 여자팬들을 위해서는 공유도 과거 우승자라는 설정을 주고 3파전으로 해도 좋겠네요
21/10/04 12:1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작권도 넷플에 있을테고 각 나라에서 다 개최되는 설정도 어색하지 않으니 다른 나라에서 개최되는 오징어게임들이 나오지 않을런지요.
윗집여자
21/10/04 20:11
수정 아이콘
VIP들 대화에서 한국에서 열린 대회중에 최고니 어쩌고 하는 대사가 있어서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대회를 열면서 투어 하나보다 생각했었죠
스토리북
21/10/04 12:15
수정 아이콘
왕중왕전이 펼쳐지고 홍진호가 우승하는 걸로 합시다.
21/10/04 14:41
수정 아이콘
왕중왕전에 참가하려면 먼저 정규 대회 우승을 해야하는데...
21/10/04 12:16
수정 아이콘
헝거게임 같은 스토리가 되기에는 주인공이 약해서... 일단 프리퀄로 시간좀 벌어놓고 하겠네요
뽀롱뽀롱
21/10/04 12:20
수정 아이콘
응답하라 오징어게임으로 하는건 어떨까요?
게임 진행 중에는 얼굴 가리고 잔인하게 데스게임 하고

게임 중간에 이병헌이 나와서 다른 참가자들과 갈등하는 구조로요 이병헌은 몇번 참가자인가?

그리고 시즌 3는 그동안 만들어진 스핀오프 각국 참가 우승자들이 모여서하는 올림픽 데스매치로 하시죠
Cazorla 19
21/10/04 12:27
수정 아이콘
골프채로 기훈을 죽이면서.. 시작..
멈춰
김솔라
21/10/04 13:27
수정 아이콘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에서 진행됐다는 세계관 암시를 주었기 때문에
미국판, 영국판도 기대해도 될 거 같아요

각국의 골목놀이를 접목시키면 최소한 자국에서 반응은 괜찮을거고
호스트 진행자도 따로 있으니 방식이 달라도 어느정도 허용되는 바이기도 하니까요
어디로가야하오
21/10/04 13:52
수정 아이콘
각나라들 버전으로 한번씩 싹 나오고 마지막 시즌에 각나라 우승자들이 모여서 조직을 부수거나,
아니면 올스타전을 한다던가 하는 상상을 해보긴했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힘들겠죠.
아스날
21/10/04 14:13
수정 아이콘
형사는 살아돌아오고 이병헌 얘기가 주가 될것같네요.
총을 어깨쪽에 쏜걸로 봐서는 동생 살아돌아오게 한것같네요.
21/10/04 14:43
수정 아이콘
프리퀄로 이병헌이 우승하는 이야기하고 공유가 조직에 참여하는 이야기 넣을 듯 합니다
21/10/04 15:02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 브레인스토밍을 크크크
넙이아니
21/10/04 15:03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지루해 하면서 봤는데..
공유가 주인공이면 또 찾아보긴 할 것 같습니다. 크
바람의바람
21/10/04 15:12
수정 아이콘
가장 유력한게 프리퀄인 프론트맨 이병헌 이야기죠
여기서 오징어게임이 생기게 된 배경 그 구성원들 뽑는(or 육성) 과정들 같은 세계관 이야기가 나올겁니다

다음은 정석대로 기훈의 복수전이죠 전 이 복수전이 프론트맨과 연결된다 봅니다 복수전 시작은 에필로그처럼 다른이의 참가장을 이용하려고 하겠지만 이미 우승자 출신인걸 알기에 커트되겠죠 대신 프론트맨이 힌트를 줄겁니다 전 그게 오징어 게임 우승자들이 모여서 게임하는게 될거 같습니다
그 우승자들은 상금을 탕진해서 살인과 약탈의 광기에 물든 사람도 있겠고 상금을 잘굴려서 세계적인 부자도 있겠죠 그럼 그 사람들이 받게되는 상품은 뭐냐?
각 참가자들의 전재산과 프론트맨이 될 자격이 주어지면서 오일남처럼 호스트가 될 기회가 열릴거라 봅니다 그래서 다음은 vip들과의 전쟁이 되겠죠
라는 생각을 오징어게임 보면서 했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10/04 15:16
수정 아이콘
이 포맷을 감독이 넷플릭스에 팔아먹고 각국별로 나라의 민속/추억놀이를 주제로 한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몇개 나오고, 감독이 월드베스트 오징어게임을 영화형태로 한편 만들.. 것 같습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1/10/04 15:54
수정 아이콘
1화 첫게임에서 성기훈 죽을 것 같습니다
BlazePsyki
21/10/04 17: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게임 시작연도 1988년과 드라마 공개일자 3월 17일 결합하면 정확히 88올림픽 개회식 날짜라고 하던데 [오징어 게임: 오리진]으로 해서 맨 처음 오일남이 게임 만들던 때로 가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처음 국제에 문을 여는 한국의 시대적 배경 같은 거나, 흑화하는 오일남의 개인적 배경 그리고 데스게임 첫 회차니까 당연히 제대로 굴러갈리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이 과정에서 뭔가 더 스토리를 많이 엮어넣을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 이병헌이 우승한 2015년의 게임을 다루는 [프리퀄]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한데 그렇게 해서 프론트맨이 되는 스토리까지 엮기에 풀로 시리즈가 이 나올 것 같지는 않아서, 후속 스토리와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식으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어쨌든 대박난 IP인 만큼 확장이 될거라고 봅니다. 어느 쪽이든요.
21/10/04 18:21
수정 아이콘
전혀 새로운 인물을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으로 내세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기훈이 게임 바깥에서 게임을 조지려고 하는 동시에 새 주인공은 게임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내용...
다시마두장
21/10/04 18:43
수정 아이콘
뭐든 나올 수 있긴 할텐데 주제의식을 표현해내기가 몇 배는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오징어게임에서 기대하는 요소를 담아내면서 이미 보여준 것 외의 것을 보여줘야 하다보니...
약설가
21/10/04 19:19
수정 아이콘
시즌2에 주변으로부터 무식하다고 무시 받는 코미디언 장동민이 출전하게 되는데
분신사바
21/10/04 20:33
수정 아이콘
우리 기훈이형이 고마 찐따 같이보여도 조폭도 해 봤고 킬러도 할 줄 아니깐 존 윅이랑도 맞짱 뜰 수 있습다.
뭐 현실적으론 글로벌한 넷플릭스가 판권을 가지고 있으니 각국의 로칼라이즈판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1/10/04 21: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병헌 프리퀄은 한두 에피소드로 짧게 치고, 생존한 이병헌 동생, 각성한 이정재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 재밌을거 같아요.

프리퀄은, 경찰(?)이었던 이병헌이 참가자 대다수를 몰살시키며 1등을 하게되고, 그의 대담함에 감한 오일남이 프론트맨으로 채용. 이후 모든 게임의 결말을 궁금해하는 VIP들의 요청에 따라 오징어 게임 우승 규칙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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