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14 13:03:07
Name 無我
Subject [일반] 잡푸념 (두서없고 긴글) (수정됨)
안녕하세요,
임신 중이지만 하나만 낳을 생각이라 막상 출산율에 별 도움은 안되는 산모입니다.

1년 넘게 재택 중인 회사가 많다는데, 저희 회사는 중견기업(!)입니다만 재택 절대 불가 방침을 고수 중입니다.
막달이 다가오니 집/회사/집/회사만 반복하면서도 불안하긴 하네요.
회사에 저 외에도 임산부들이 존재하는지라 어떤 좋은 분이 임산부들이라도 재택 시켜주면 안되냐고 건의를 해주신 적이 있는데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단칼에 거부 당했어요 흑흑.
그래도 슬슬 배에 잡아먹힐 것 같은 비쥬얼이 되고 난 후부터는 남편이 자차로 출퇴근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출산의 공포나 커리어 등등을 이유로 딩크 지망이었는데, 마흔 전에 딱 1년만 하늘에 맡겨보면 안되냐는  남편 이야기에 그래 너도 아빠 되어 볼 기회는 있어야지 생각한지 2주만에(!!!) 당첨이 됐더라구요.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30대 초반에 해치웠을 텐데, 30대 후반에 임신을 하고 나니 커리어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참 곤란한 상황이 많긴 합니다.
회사에서 너무 바빠서 지금도 점심시간에 짬내서 잠깐 쓰네요 크크.
게다가 이번 달 들어부터는 퇴근하면 배가 너무 땡땡해져서 도저히 저녁을 차리기가 힘들어 거의 배달 신세인데, 이게 또 스트레스에요.
좀 있으면 휴직 들어가니까 월급도 잠시 안나올 테고 조리원 비용에 애기용품 비용으로 지출은 배로 늘었는데 배달 비용도 괜시리 부담이고, 배달 음식이 질리기도 하고, 남편한테 맨날 배달 음식 먹이는 것도 뭔가 죄책감이 들고..
애가 저랑 남편 닮아 도깨비인지 밤만 되면 배가 불룩불룩 튀어나올 정도로 태동을 격하게 시작해서 잠도 잘 못자구요 ㅠㅠ
낳는다고 끝이 아니라, 애 한돌도 되기 전에 출근하면 애랑 애착은 괜찮을까 걱정도 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다 때려치고 싶다, 임신이 죄로구나, 내가 얘 낳고 더 낳나 봐라 등등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제 월급이 적으면 때려치고 애한테 집중한다는 선택지가 있겠는데, 월급이 적지 않은데다 여태 쌓아온게 아까워서 그러지도 못하네요.
남편은 전부터 제가 회사 그만 두는 걸 원해왔기 때문에, 힘들다고 해봐야 그러니까 그만 둬~라는 반응이라 하소연 하기도 뭐해요.
보면 다른 임산부들은 뭔가 행복해 보이는데 난 역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었나보다 싶기도 하고, 낳고 나면 힘들어도 그렇게 이쁘다는데 나도 정말 그럴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이래서 점점 출산율이 이모양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크.

아이를 낳아서 길러내신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그런데, 일단 초반 단계를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출산율이 더 떨어질 것 같아요..흑흑.
(지인이라면 알아볼 수도 있을 개인적인 이야기가 좀 있어서, 며칠 후에 그런 부분들은 좀 삭제할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14 13:0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리고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21/09/14 17:1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김혜윤사랑개
21/09/14 13:07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하십니다. 엄청 축하드리고 순산하시고 행복한 생활 되시길 바랄게요!!!
21/09/14 17:12
수정 아이콘
다들 하는 일이라 대단할 건 없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21/09/14 13:09
수정 아이콘
딸 둘 아버지로써 36개월까지 그리 열일이시라니..
존경의 마음 가득 담아 리스펙트 하나 날려 드립니다.
꼭 건강하게 남은 기간 보내시고 순산하세요!!
21/09/14 17:12
수정 아이콘
따님이 두분이시라니 존경합니다 ㅠㅠ
Grateful Days~
21/09/14 1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40넘어서 애 한명 낳아서 키우고있는 맞벌이로서 많은 공감이.. ㅠ.ㅠ

좋은 시어머님이시군요. 건강에 무리만 없으시다면 용돈 마니 드리면 다 해결됩니다. 세간도 바꿀만한거 새걸로 바꿔드리세요.

초반이 많이 힘들겁니다. 일단 신체회복을 해야하니 출장마사지 최소 10회이상 불러서 받으세요.

돌되면 일단 가정어린이집에라도 보내십셔. 10시쯤보내서 오후 3시정도에 델고와도, 몇시간만이라도 보내야 합니다. 시어머님과 본인이 쉴시간을 조금이라도 벌어야해요.

애도 사회생활 일찍 적응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근처에 괜찮은 어린이집은 태어나자마자 예약 걸어놓으세요.
21/09/14 17:13
수정 아이콘
네 저희 시어머님 너무 좋은 분이세요 흑흑 양가에서 아무도 애기 안봐주시면 답이 없겠더라구요.. 어린이집 예약 기억할께요!
다리기
21/09/14 13:1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다른 건 몰라도 육아휴직이 짧지않나 싶은데.. 사바사지만 회복이 더딘 경우면 일상과 업무에 지장이 있을 수 있어요
부디 순산하시고 빠르게 건강 되찾으셔서 커리어도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21/09/14 17:14
수정 아이콘
후후 처음에는, 출산휴가 끝나면 재택으로 해줄테니 육아휴직 안쓸 순 없냐고 하시더라구요. 그건 힘들 것 같다고 3개월이라도 챙긴거에요 흑흑.. 감사합니다!
Nouvelle
21/09/14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계획에 없는 둘째가 생겨서 마음이 혼란스럽지만.. 첫째를 보면 둘째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순산하실거에요!
21/09/14 17:14
수정 아이콘
주변에 보면 1+1=2가 아니라던데요... 후후후 감사합니다!
마카롱
21/09/14 13:16
수정 아이콘
글을 보면서 출산율 높이려면 직장 여성에 대한 출산/육아 휴직과 복귀가 더 제도적으로 뒷받침이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저희 회사도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자동 퇴사한 직원이 많네요.
21/09/14 17:15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일단 아빠 육아휴직이 의무화되면 좋겠습니다 ㅠㅠ 엄마 육아휴직도 의무화가 안되어 있는 와중에 무리겠지요.. 겪어보니 정말 제도적으로 갈길이 멀더라구요.
유목민
21/09/14 13:17
수정 아이콘
일단은 눈 앞에 닥친 출산에 집중하시고.
그 다음 일은 그 때 가서 걱정하는걸로..

순산하시고,
아이와 엄마의 행복한 앞날을 축원합니다.
21/09/14 17: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눈 앞에 닥친 출산은 공부하면 겁만 먹을 것 같아서 시선회피 중이에요!
파란무테
21/09/14 13:19
수정 아이콘
애가 웃는거 보면 또 지금까지의 스트레스?가 확 날라갈겁니다.
물론, 웃고 난 다음에 똥 치워야 되요. 쭈쭈도 줘야되고.
그리고 또 웃으면 확 날라갑니다. 이게 무한반복....
그러다가 "엄마는 왜 그래?"라고 공격시전하는 애를 보면, 또 홧병걸려 넘어가다가.. '사랑해요'손편지에 녹습니다.
21/09/14 17:17
수정 아이콘
크크 네, 원래 굴곡없이 평온한 삶이 목표였는데 행복과 고생이 오락가락하는 삶으로 급변하게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등어자반
21/09/14 13:21
수정 아이콘
우선 축하부터 드립니다. 그런데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돈 벌어서 뭐해? 이럴 때 써야지!"라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노산에 가까운 편이시라 몸이 더 힘드실 텐데, 이걸 돈으로 커버해야 합니다. 돈이 좀 들어가겠지만, 경력 유지 비용 + 멘탈 케어 비용으로 생각하시면 이게 남는 장삽니다. 배달음식에 대한 죄책감 같은 건 정말 쓸데없는 마인드입니다.

둘째, 바깥분과 지금 글쓴분의 마음 속 상황에 대해 계속 커뮤니케이션 하세요. 무리한 리퀘스트를 넣으라는 게 아니라(한겨울에 딸기 찾기 등), 아빠가 된다는 것에 적응을 시키는 의미도 있고, 글쓴 분의 멘탈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남편분도 좀 알아야 합니다. 문제점을 인식해야 행동이 바뀌니까요.

출산 후에 또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21/09/14 17: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학창시절 집안에 풍파가 좀 있었다보니 지금 못벌지 않는데도 자꾸 돈이 눈에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배달음식은 아무래도 매일 먹으니 남편 몸이 너무 안좋아질 것 같아서 ㅠㅠ 저는 원래 멘탈이 좀 강한 편이고 남편이 쿠크다스라 남편 멘탈이 더 걱정이긴 해요! 후후 애기엄마가 좀 익숙해지면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21/09/14 13:25
수정 아이콘
'어머 그런 걱정을 했냐고, 걱정 말라고, 당연히 우리가 니네 집으로 갈거라고'에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순산 기원합니다.
21/09/14 17:21
수정 아이콘
크크 네 시어머님이 정말 좋은 분이신데, 이번엔 살짝 엇박자가 되어버렸어요 흑흑.. 감사합니다!
블레싱
21/09/14 13:31
수정 아이콘
저희 형수님도 초산인데 36주차에 출산을 하셨네요.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흐흐흐. 다행히 조카놈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산모분이나 태어날 아기나 모두 몸 건강하길 기원하겠습니다.
21/09/14 17:21
수정 아이콘
헐 36주에 나오면 큰일입니다, 일러도 39주까지는 버티겠습니다! 감사해요!
농심신라면
21/09/14 13:40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리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낳고 나면 그래도 그래도 너무 예쁘니 아이 만날 날을 생각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21/09/14 17: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무지개 다리 건넌 우리 강아지도 보고있으면 눈물날 정도로 예뻤는데, 더 예쁘다고 하니 (잘 상상이 안가지만) 힘낼께요!
덴드로븀
21/09/14 13:45
수정 아이콘
일단 축하드립니다! 흐흐

그리고 이걸 항상 기억하세요.

[아이가 먼저가 아니라 엄마 자신이 먼저다]
21/09/14 17:2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흐흐. 그래도 막상 아이 먼저가 되지 않겠습니까 저희 부모님처럼요. 부모란 위대합니다 ㅠㅠ
오지의
21/09/14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임신 중인데 반갑습니다. 원래 호르몬의 장난질 때문에 감정기복을 다스리기 어렵습니다. 저는 원래 냉혈에 가까운 이과사람인데 요샌 발라드만 들어도 눈물이 줄줄... 임신하신 분들 중 커리어가 확실한 분들이, 새로운 역할에 정체성 혼란도 심한 경우가 종종 있지요. 남편분에게 정서적 지지를 요청하면 어떨까요(임신 출산 육아라는 과정에 부부가 같이 참여하는게 중요하니까요) 끝으로 막달 산모가 배달음식 죄책감 같은 건 전혀 느끼실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히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21/09/14 17:26
수정 아이콘
오오 반갑습니다 ㅠㅠ 저도 감정기복 정말 없는 냉혈공대졸업생인데 임신 후기쯤 오니 슬슬 호르몬의 장난질이 시작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낳고 나면 한 동안 감정기복이 더 심해진다는데 상상이 잘 안갑니다ㅠㅠ 오늘은 아침에 밥이라도 좀 앉혀놓고 나와야지 했는데 늦잠자는 바람에 오늘도 배달음식 예정이에요 ㅠㅠ 죄책감은 최대한 잊도록 해볼께요! 오지의님도 축하드립니다 순산하세요 :D
21/09/14 13:50
수정 아이콘
무사히 출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출산하고 나시면 뱃속에 있었을때가 좋았지 하실.... 아 이런말을 벌써부터 할 필요는 없겠네요. 아무튼 출산하고나면 내가 이거없이 어떻게 살려고 했나 하실거에요. 절대 후회 안하실겁니다.
그리고 하나만 낳아도 우리나라 출산률에 엄청 도움이 되고 (안낳으셨으면 0이니...) 또 글쓰님 같은 고소득 고직위의 여성분들이 임신하고 출산하는 케이스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신거에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후배들도 아 아이를 낳고도 커리어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구나 생각할거에요.
출산후에도 꼭 일과 육아 모두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1/09/14 17:3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주위 애엄마아빠들이 하나같이 그 이야기를... 별로 후회하는 성격이 아니라 후회는 안할 것 같은데, 사람 하나를 키워내는 것이 너무 엄청난 일이라 겁이 나긴 합니다.
안그래도 하반기 채용에서 애없는 기혼 여성은 가급적 빼라는 비공식적인 명령(?)이 있기도 했고, 연차 낮은 임산부는 육아휴직 다녀오면 자리 없어져 있는거 아니냐고 걱정 많이 하더라구요. 지금은 좀 막막해도 힘내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할께요! 응원 감사합니다!
Cazellnu
21/09/14 13:58
수정 아이콘
여성분들 특히 사회생활하시는분들이 커리어와 육아에 대해 복잡한 감정이 많은거 같습니다.
당연히 자신의 발전과 커리어를 우선시 하고 그게 삶의 큰 목표였던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결혼을 하고
그러다보니 아이도 가지고 싶고, 그런데 또 이때까지 평생 달려왔던 삶과 목표를 포기하기도 힘들고요.

아무리 우리사회가 바뀌어가는 중이지만 임신 출산 육아는 산모, 엄마의 적지않은 희생을 담보로 하고 있고
정말 헌신적인 배우자라 하더라도 이 산모, 엄마의 역할과 희생을 100% 다 알아줄수도 대신할수도 없습니다.
부정적 이야기지만 사회생활하는 엄마를 은근히 전업주부/육아를 시키고 싶어하는 배우자들도 있습니다.

안좋은 이야기만 썼고 아마 더 어려운길이 많을테지만 그래도 그걸 딫고 일어서서 육아와 사회생활까지 다 성공하시길 빕니다.
21/09/14 17:33
수정 아이콘
흐흐 인공자궁이 보편화되기 전까지는 산모의 희생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저희 남편도 말 정말 예쁘게 하고 이해심 많고 저 많이 아끼는 사람인데, 임신하고 나서 저도 아 이 사람이 임신과 육아를 100%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일이 몇 번 있더라구요. 육아와 사회생활 모두 성공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다른 분들 하시는 만큼만 따라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청춘불패
21/09/14 14:00
수정 아이콘
출산이 얼마 안 남아서 유산 위험이 적긴하지만
스트레스를 덜 받으시고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시길 바래요
임산부는 언제나 위대한 존재입니다
21/09/14 17:33
수정 아이콘
흐흐 위대한 존재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습니다! 한달만 더 힘내면 되겠죠 감사합니다!
브루투스
21/09/14 14:34
수정 아이콘
순산하세요
21/09/14 17: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당!
오늘 뭐 먹지?
21/09/14 14:42
수정 아이콘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육아는 아이템 빨이니, 마음 편히 쓰세요~
그럴라고 돈 버는 겁니다.

아이는 생각보다 빨리 큽니다.
순간 순간 사진이나 영상 많이 찍으세요.
저도 외동아이 키우는데, 요즘 아이 친구 동생들 보면 이뻐 죽겠어요.
21/09/14 17:34
수정 아이콘
제가 워낙 정리하거나 사진찍거나 하는 습관이 안되어 있어서, 초음파사진도 식탁에서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있어요(....)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잘나와서 다행입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1/09/14 15:04
수정 아이콘
순산 기원합니다!
21/09/14 17:3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D
21/09/14 15:13
수정 아이콘
하나만 낳아도 평균이상입니다.
21/09/14 17:36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저희 출산율이 1 미만이었던가요..? 크크. 애국자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리자몽
21/09/14 15:5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요즘 시대에는 한명만 낳아도 정말 대단한 일이죠 :)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겠지만 아이 낳고 어떻게 재미있게 시간 보낼지를 상상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게 좋습니다

미리 순산 축하드려요!
21/09/14 17:37
수정 아이콘
네 저 자타가 인정하는 완전 긍정충인데, 몸이 너무 무거워지니 사람이 좀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몸 좀 가벼워지면 다시 돌아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21/09/14 15:57
수정 아이콘
순산 기원합니다.
애는 나오면 또 어찌어찌 크고 한번 웃으면 고민들도 다 잊게 됩니다. 축하드립니다.
21/09/14 17: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정말 뻔한 말이지만, 그냥 다 필요없고 건강하게만 나와주면 좋겠어요!
21/09/14 16:5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21/09/14 17: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D
스카리 빌파
21/09/14 17:05
수정 아이콘
순산 하세요 (^_^ )/
21/09/14 17:39
수정 아이콘
빌파 가문에게 응원을 들으니 뭔가 어색하지만, 감사합니다! 크크
체리과즙상나연찡
21/09/14 17:48
수정 아이콘
무아님께 굉장히 무례를 범했던 적이 있어서 아이디를 볼 때마다 부끄러운 마음입니다ㅠㅠ 용서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무아님과 아가 모두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
21/09/14 18:55
수정 아이콘
앗 오랜만입니다, 축복 감사드려요 :D
모노레드
21/09/14 19:05
수정 아이콘
고생 참 많으시겠지만.. 난임부부 입장에선 부러울 뿐이네요ㅠㅠ 순산하시길 바래요!
21/09/15 12: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모노레드님께도 곧 아기천사가 찾아오길 기도드릴께요!
정예인
21/09/14 19:09
수정 아이콘
출산하고 몸을 소중히 여기세요. 나중에 정말 뼈시립니다.. 아기가 작아도 계속 안고있음 목부터 팔목 안아픈데가 없더라고요. 가만히 누워있어도 뼈가 으드득한 기분… 임신했을때도 몸이 무거워 숨쉬기조차 힘들었는데 낳고나서 내몸 가벼워야하는데 더 아플때 현타가 쎄게 오더라고요ㅠㅠ보통은 느긋하게 나와서 저도 첫째는 예정일+7 둘째도 -2차이밖에 안나더라고요. 너무 걱정마세요. 엄마 편한날 순풍나오길 기도하겠습니다~
21/09/15 12:52
수정 아이콘
몸이 가벼워지지 않는군요 (충격) 흑흑 손목보호대를 꼭 사놔야 한다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쑴풍 낳을께요 감사합니다!
21/09/14 20:07
수정 아이콘
저 임신 5주부터 입덧도 아주 심해서 먹지도 못하고 입덧끝나고는
임신당뇨 당첨돼서 또 먹지도 못하고… 임신당뇨 때문에 현미밥 70g씩 먹으면서 혈당 내린다고 35주까지 밥먹고 계단 30층씩 오르내렸어요ㅠㅠ 한여름에.. 변비는 그냥 일주일은 기본에… 님이랑 똑같은 생각을 햇어요. 직장도 그렇고.. 임신도 너무 힘들고 괜히 가졌다. 내가 모성애따위 생길까? 정도로..
근데 저 오늘 제왕절개로 아기 낳고 병원에 누워있는데 온통 아기생각뿐이에요.. 그러면서 왜 내가 그딴생각을 했을까.. 아무튼 그러고 있어요. 크크
조금만 더 참고 힘내세요!! 님도 분명히 아기를 낳고보면.. 행복하실거에요!!
버터핑거
21/09/14 22:03
수정 아이콘
오!! 축하드립니다!! 기쁜소식을 많이 접하는 pgr 밤입니다 !!
21/09/15 12:54
수정 아이콘
헉 선배님이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주위에 임당이신 분 보니까 진짜 힘들게 버티시더라구요 고생 진짜 많으셨겠어요 ㅠㅠㅠ 인왕님께서도 이쁜 아기랑 매일매일 행복하게 지내지실!!
아이셔 
21/09/14 21:04
수정 아이콘
회사 입장이 너무 아쉽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산모의 건강이 제일입니다. 저는 출산휴가3개월+육아휴직3개월 쉬고 복직하면서 가정 어린이집 보냈는데, 어릴때부터 가서 그런지 나중에 두돌지나서 가정 어린이집 졸업하고 다른 어린이집 옮길때도 하루이틀만에 바로 적응 잘 하더라구요. 더 많이 놀아 주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퇴근 후 짧은 시간이라도 상호 작용하면서 몰입해서 놀아주면 애착형성은 충분히 됩니다.
순산하세요~~^^
21/09/15 12:55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10년 넘게 일해온 만큼 한 편으로는 회사 입장이 너무 이해가 가서 문제에요. 회사로서는 당연히 이럴 수 밖에 없다 싶으니.. 사교성 좋은 아들이 애착 가득하게 나왔으면 합니다 감사해용!!
21/09/15 00:53
수정 아이콘
흔하디 흔한 위로고 세대가 달라서 위로가 안될수도 있겠지만 막상 출산하면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은걸 미안할 정도로 아가를 사랑하게 되더군요.

축하드리면서 내 주변 100% 확률이지만 급여를 덜 받고 포기하는 이직을 하시더라도 직장 그만두지 마세요.
아이가 국, 아니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엄마가 일해서 발레학원도 보내주고 뭐도 사주길 원하더라고요 하하하
그중 중학교만 들어가도 엄마가 돈도 많이 벌고 능력 있다는걸 깨닫는 아이들은 엄마처럼 돈 많이 버는게 목표가 되더군요 하하
21/09/15 12:56
수정 아이콘
흐흐 내리사랑에 세대가 어디 있겠어요 큰 위로가 됩니다.
저도 제 지나온 세월이 아까워서 결국 계속 맞벌이는 유지해야지 싶습니다. 말씀대로 초등학교 2학년까지만 키워놓으면 일하는 엄마가 최고라고 한다니, 힘낼께요.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668 [정치] 윤석열과 '항문침' [133] 어강됴리14768 21/10/06 14768 0
93667 [정치] 국민의 힘 지도자들은 능력은 있어보입니다. [69] 하늘을보면10163 21/10/06 10163 0
93666 [일반] 미국 캠퍼스에서의 다양성 문제 (번역) [78] 아난4402 21/10/06 4402 3
93665 [일반] K-시위활동, 미국에서 벌어진 다양한 인종의 삭발식 [17] 인간흑인대머리남캐4113 21/10/06 4113 1
93664 [일반]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새롭게 등재되는 한국 단어들... [60] 우주전쟁6482 21/10/06 6482 2
93663 [일반] 독약만큼이나 위험한 인스타그램 좋아요 버튼 [47] 나주꿀8512 21/10/06 8512 8
93662 [정치] 대장동 50억 클럽 명단이 나왔습니다. [134] jc15770 21/10/06 15770 0
93661 [정치] 박지원 국정원장 입건...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 [45] 판을흔들어라9835 21/10/06 9835 0
93660 [일반] 자동차 사고 목격할 뻔 했습니다...... [11] 카페알파4931 21/10/06 4931 3
93659 [정치] '위장당원' 두들겨 맞자 윤석열 "인터넷 커뮤니티에 증거있다" [108] echo off8077 21/10/06 8077 0
93658 [일반] 현재 상생소비지원금 산정에 약간 헛점이 있네요. [8] 깨닫다5978 21/10/06 5978 0
93657 [일반] 무혁신 시대 - 혁신이 없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시대 [90] 쿠릭4008 21/10/06 4008 2
93656 [일반] [NBA] 과연 약간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일까? [37] 라울리스타4250 21/10/06 4250 6
93655 [일반] 조승연님의 오징어게임 리뷰 [32] fefeT8449 21/10/05 8449 4
93654 [정치] 과연 전세 종말은 올까? [26] chilling6064 21/10/05 6064 0
93653 [일반] 새로운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사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152] Leeka13147 21/10/05 13147 8
93652 [일반] [주식] 기업 분석 연습 (XXX) [24] 방과후계약직4122 21/10/05 4122 8
93651 [일반] 인플레이션: 위기와 기회 / 국내외적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개인적 평가 [11] 영소3510 21/10/05 3510 19
93649 [정치] 윤미향, 정의연, 역사 속 상처를 수익모델로 바꾸는 신묘한 BM [85] 나주꿀9231 21/10/05 9231 0
93648 [정치] 우리銀 대출한도, 지점당 최저 5억부터 배정…일부는 벌써 바닥 [51] Leeka9046 21/10/05 9046 0
93647 [일반]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노예마을이 존재한다? [199] Leeka12466 21/10/05 12466 35
93646 [정치] 대장동 화천대유건에 대한 원희룡 전지사의 강의영상 [96] 하우스10755 21/10/05 10755 0
93645 [일반] 인공지능, 감정, 이성 [15] 니그라토2611 21/10/05 261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