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30 21:57:52
Name kien.
Subject [일반] [토막글]미국 CLASS A/B 주식을 통해보는 WWE 소유 상황
https://wrestlenomics.com/2020/09/23/who-owns-wwe-a-look-at-world-wrestling-entertainments-major-shareholders-2021/

1. Vince mcMahon(빈스 맥맨)의 총 주식 비중은 37.6% 수준이다.
2. 다만 의결권으로 따지면 ~80%이다, 그 이유는 class b 증권이 10배의 의결권을 주기 때문이다.
3. 이 class b 증권은 오로지 맥맨 가문에게만 계승이 되고 만약에 팔고 싶다면 class A로 바꿔서 팔아야 한다.
4. 현재 Triple H의 의결권은 고작 0.02% 수준이다(한화로 따지면 50억정도?)
5. 스테파니 맥맨의 의결권은 5.2%, 린다 맥맨의 의결권은 1.6%, 쉐인 맥맨의 의결권은 없다.
6. 의결권 순위는 1) 빈스 맥맨, 2) 린드셀 트레인 (기관), 3) 스테파니 맥맨, 4) 린다 맥맨, 5) 밴가드, 6) 블랙락 이다.
결론:  WWE는 사실상 빈스 맥맨의 개인 기업에 가까워서 빈스 맥맨 마음대로 회사가 운영될 수 있다.

레슬링 인기가 많이 가버린 우리 나라 입장에서는 의외일 수 있겠지만
찾아보니 코로나로 이익이 급감한 2020~2021을 제외하고 2014년 부터 본다면,
수입/영업이익/EBITA(감가상각, 세금, 이자 등을 제외하기 전에 수익)/순이익/EPS 등은 모두 크게 늘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https://www.macrotrends.net/stocks/charts/WWE/world-wrestling-entertainment/eps-earnings-per-share-diluted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얀갈매기
21/08/30 22:15
수정 아이콘
정리해주신 내용 잘 봤습니다.
위 결론이랑 비슷한 맥락인데, 글로벌 자산운용사에서 예전에 빈스 맥맨의 경영 계획을 확인한 뒤 WWE 지분을 매입했었는데, 추후 빈스 맥맨이 독단적으로 경영 계획을 변경하면서 해당 포지션 모두 매각했다고 들었습니다. WWE 출연하면서 보였던 모습이 쇼가 아니라 정말 개인적인 모습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쿠카카
21/08/30 22:41
수정 아이콘
사실 레슬링 인기 떡상이라기보다는 넷플릭스등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두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보기엔 아쉬운 실시간 스포츠 관련등등의 몸값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WWE도 TV 계약에서 많은 이익을 본게 컸죠
담배상품권
21/08/31 00:55
수정 아이콘
막상 폭스는 시청률이 그저 그래서 울었다는 뒷소문이
모쿠카카
21/08/31 01:58
수정 아이콘
지금 덥덥이 시청률 10위 안으로 떨어진적이 없어서 폭스 운적이 없습니다..
다크서클팬더
21/08/30 22:43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문에 오히려 라이브쇼 줄면서 적자폭도 개선됐다는걸 본 기억이..
21/08/30 23:09
수정 아이콘
사우디에서도 오일머니로 언더테이커를 부활(?)시켜 버렸죠크크크
보라도리
21/08/31 01:15
수정 아이콘
요즘은 또 무슨 생각인지 활동 안하는 빅네임 레슬러들 도 다 방출 시키고 말단 레슬러 들도 싹다 해고 시키면서 몸집 줄이면서 aew에 선수 퍼주는 중인데 무슨 생각인지 진짜 디즈니에 매각 할려고 그러나
21/08/31 06:15
수정 아이콘
현실은 21섬슬 역대 최대 판매량이라 빈스 견제할 명분도 없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285 [정치] 가점 확대 '청약제도'···30대 '패닉바잉' 불렀다 [161] Leeka23013 21/09/07 23013 0
93284 [일반] 판지시르 재탈환에 나선 저항군. [37] 한국화약주식회사16504 21/09/07 16504 15
93283 [일반] (스포없음) 샹치 보고 왔습니다 [49] 거짓말쟁이13876 21/09/07 13876 5
93282 [정치] 진격의 홍준표 데일리안여론조사 홍준표 46.4% vs 이재명 37.7% [296] 카루오스28307 21/09/07 28307 0
93281 [일반] 요즘 자주 보는 유튜브 일상 라디오(?) 컨텐츠 [2] 비후간휴11333 21/09/07 11333 0
93280 [일반] [역사] 몇명이나 죽었을까 / 복어 식용의 역사 [48] Fig.1139007 21/09/07 139007 25
93279 [일반]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27] 초갼15465 21/09/07 15465 31
93278 [일반] 노란 물이든 철원평야가 보이는 소이산에서 만나요(짤주의) [9] 판을흔들어라11175 21/09/07 11175 8
93277 [정치] 뉴스버스, 손준성이 김웅에게 전달했다고 의심되는 고발장을 공개 [57] 삭제됨16469 21/09/07 16469 0
93276 [일반] 내 마지막 끼니 [2] bettersuweet11607 21/09/06 11607 21
93275 [일반] 올드타입 누나들의 우주세기 건담 주제가 라이브 [33] 라쇼19852 21/09/06 19852 3
93273 [정치] 4대은행의 마통 한도가 모두 5,000만원이 되었습니다. [21] Leeka17556 21/09/06 17556 0
93272 [일반] 위드 코로나에 숨겨진 숫자 [149] 여왕의심복26486 21/09/06 26486 81
93271 [일반] 현재 심각한 대구 무슬림 상황.jpg [80] 호옹이 나오26698 21/09/06 26698 3
93270 [일반] 아프간내 반탈레반 세력의 끝이 멀지 않아보입니다 [105] 나주꿀22257 21/09/06 22257 0
93269 [정치] 출산율 대책에 대한 소고 [132] Respublica26531 21/09/06 26531 0
93268 [일반] 치킨 이벤트) 퀴즈 정답자 발표 [8] 쁘띠도원11283 21/09/06 11283 5
93267 [일반] 부부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및 기타 [31] Dr.박부장17067 21/09/05 17067 5
93266 [정치] 홍준표 여론조사 국민의힘 적합도 첫 1위 [171] 어강됴리23834 21/09/05 23834 0
93265 [일반] 美 싱크탱크 "한국 사회 고령화가 코로나보다 경제 타격↑" [149] rclay23510 21/09/05 23510 26
93264 [일반] 수내닭꼬치 다산신도시점에 오늘 다녀 왔습니다. [36] 광개토태왕18965 21/09/05 18965 8
93263 [정치] 정홍원 국민의힘 선관위원장 사의 번복 [53] 어강됴리21299 21/09/05 21299 0
93262 [일반] 너무 속상하네요. 말로 표현이 안되요. [370] 키작은나무32127 21/09/05 32127 4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