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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30 09:34:06
Name 하얀마녀
File #1 1630044118_PYH2021082709050001300_P4_20210827133509013.jpg (115.9 KB), Download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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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치] 법무부 기자회견 황제의전에 대한 또 다른 의견들.... (수정됨)




지난주 상당히 논란이 되었던 사진이죠....

이른바 '법무부 기자회견에서 나타난 황제의전' 인데....

여기 PGR에서도 많은 분들이 비판을 해주셨는데 한 박자 늦게 이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는 현장에 있던 기자들의 기사들이 떠서 올려봅니다

자게 해당글에도 말미에 몇 분이 댓글로 올려주셨습니다만 아무래도 페이지가 지나가버리면 많이들 안보시기 때문에...
(https://pgr21.com/freedom/93143?page=2)


https://news.v.daum.net/v/20210828180614979
(https://youtu.be/Q0M1tbHp3Tw)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628





https://www.facebook.com/nodolbal
(노종면 YTN 기자)





그래도 법무부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아니면 이건 법무부 잘못은 아니구나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여하튼 뭐가됐든 양쪽 말을 다 들어보는건 나쁜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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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2017
21/08/30 09:36
수정 아이콘
기자가 "기자"했네요
노둣돌
21/08/30 12:29
수정 아이콘
수정1 : 기레기가 기레기 했네요.
수정2 : 기더기가 기더기 했네요.
Rorschach
21/08/30 09:38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1. 기자가 잘못했거나,
2. 기자도 잘못했거나
둘 중 하나 입니다.
리자몽
21/08/30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끼룩끼룩에게 또 낚인 1인...

언론 방지법은 너무 약하니 언론 허위 방지법으로 바꿔서 사실전달 제대로 안하면 언론사 최소 1억 이상, 기차 1천만원 이상 벌금 매기고 시작하죠

요즘같은 시대에도 허위 날조 선동을 저렇게 하는데 수십년 전엔 얼마나 심했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탈탄산황
21/08/30 09:40
수정 아이콘
기자가 하는 말을 들으면 안되요. 프로토콜 대로 합니다 라고 했어야 되는데 기자가 하는 말을 다 듣고 있으니 저 사단이 나죠
이른취침
21/08/30 10:48
수정 아이콘
우산도 프로토콜이 있었을리가 없을 것 같긴 한데...
Chronic Fatigue
21/08/30 09:40
수정 아이콘
저 정황이 사실이라고 본다면
기자가 "기자"한 게 문제의 시작이었네요...
그것과 별개로 법무부 차관은 기자가 법무부 소속 직원에게 저런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을 거절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하얀마녀
21/08/30 09: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자들이 작정하고 담그려고(?) 기사를 쓰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본문의 '법무부 차관 황제의전' 논란이라고 보는데.... 과연 차관이 대놓고 기자들의 요구를 거절해서 밉보일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거기에 앙심을 품고 차관 개인이 아니라 법무부 전체를 까는 기사를 쓸 지도 모르는데....
Chronic Fatigue
21/08/30 09:47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애초에 가불기에 걸리고 시작했네...
리자몽
21/08/30 09:4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언론이 무슨 힘이 있냐고 하는데 카메라, 녹음기 들이밀면서 기자들이 요구하면 그걸 쉽게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죠

언론에게 밉보이면 본문 같은 조작 사례 만들기도 쉽고, 이번엔 넘어갔어도 앙심품고 있다가 다음번에 어떻게 공격할지 모르니까요

이런게 언론의 힘이자 권력이지요
한가인
21/08/30 09:42
수정 아이콘
사람들의 기억에는 법무부 차관의 황제의전만 남죠.
실상은 이렇다~ 에는 아무 관심 없습니다.
리자몽
21/08/30 09:44
수정 아이콘
이게 언론의 진짜 목적이죠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 괴벨스 - ]
천천히빠르게
21/08/30 13:46
수정 아이콘
리자몽님이 인용하신 그 문구도 사실은 괴벨스가 한 적이 없는 말이죠
리자몽
21/08/30 13:48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진짜네요...?!?

저 명언도 선동이라니 소름...
천천히빠르게
21/08/30 14:02
수정 아이콘
이건 베트남전쟁기 미국 사회주의자(대개 얼치기 진보이거나 히피)들의 병크인데...

자기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가짜 어록을 많이 만들어 썼습니다. 그 대부분은 나치의 히틀러나 괴벨스의 가짜 어록이었죠.

그리고 그게 무비판적으로 우리나라 386운동권 세대들에게 수입되었고요.

보통 칼럼에다가 이걸 인용하는 국내 인사들은 대부분 386이거나 그에 영향받은 얼치기들이더라고요.
리자몽
21/08/30 14:04
수정 아이콘
어록 하나도 검증된걸 써야한다니...

정말 막 쓰다간 바보되기 좋은 시대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앞으로는 저 문장만 써야겠습니다
우와왕
21/08/30 16:23
수정 아이콘
헐 저도 첨 알았슴다
크레토스
21/08/30 09:43
수정 아이콘
비오는데 실외서 하는게 무슨 그림이 좋다고 굳이 실외 고집 하는 것부터 개노답
21/08/30 09:45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문 아닌가요?
리자몽
21/08/30 09:45
수정 아이콘
<충북인뉴스> 취재진에 따르면 최초 브리핑 장소는 야외가 아니라 [실내]였다. 이후 [기자들의 요구][야외]로 변경됐다.

이것도 그-분들이 강제로 시킨 거네요
몽키매직
21/08/30 09:48
수정 아이콘
근데 왜 기자들의 요구를 저렇게 까지 들어주는 걸까요?
제가 차관이라면 실내 강행하거나, 우산 이래라 저래라 했을 때 무시하고 그냥 거기 서있으라고 했을 것 같은데...
리자몽
21/08/30 09:49
수정 아이콘
언론말 무시했다가 언론이 앙심을 품으면 괴롭힐 방법은 무궁무진하니까요

본문처럼 허위 날조를 할 수도 있고, 뒤를 열심히 캐서 충격, 단독 보도를 할 수도 있는 등

언론에게 밉보이면 고위 공무원이라도 쉽지 않을 껍니다

꼭 이런게 아니더라도 차관은 혼자고, 앞에 수십명의 기자들이 있는데 기자들이

"차관님! 뷰가 안좋은데 이렇게 저렇게 해주세요!" 라고 요청(이라 읽고 강제)하면 그걸 안들어주기도 쉽지 않으니까요

집단 군중이 내 눈앞에서 어떤 행동을 요구하면 그걸 거절하기는 어렵습니다
몽키매직
21/08/30 09: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차관이 제지를 전혀 안한 건 눈치를 봤건 아니건 본인 책임도 없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리자몽
21/08/30 09:52
수정 아이콘
차관도 이렇게까지 난리날 꺼라곤 생각 못했을꺼 같습니다

문제는 저렇게 일이 터지면 차관 책임이 제로는 아니니 억울하지만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죠
21/08/30 10:09
수정 아이콘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마인드부터가 문제인데..
억울할 게 또 뭔지..
탈탄산황
21/08/30 10:22
수정 아이콘
사람의 시야라는게 그리 넓지 않아요. 앞을 보고서 자기 일만 집중하고 있는거죠.
21/08/30 10:4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시야 좁으면 맞아야죠 뭐. 특별히 시야가 넓은 사람만 셔틀 오자마자 일꾼 빼고, 정글러 보이자마자 핑 찍는 건 아닌 거 같은데 말이에요.
내맘대로만듦
21/08/30 12:07
수정 아이콘
그림 님// 일꾼빼는거 정말 시야 넓어야합니다
하얀마녀
21/08/30 09: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YTN 기자도 '그런 상황 거부하지 않은 법무부 책임도 작지 않다'라고 단서를 붙이긴 했죠.... 근데 딱 그 만큼이 잘못인거고 그걸 요구한 언론사(기자)들이 메인 욕받이(?)가 되어야하는데 지금은 뭐 법무부 혼자 욕을 다 먹고 있으니.....
리자몽
21/08/30 09:55
수정 아이콘
근데 기자가 그런 말을 하니 정말 웃기네요

YTN 기자가 시킨건 아니겠지만요
서쪽으로가자
21/08/30 11:53
수정 아이콘
노종면 기자면 그런 얘기 해볼 건덕지(?)는 있지 않을까요
리자몽
21/08/30 12:09
수정 아이콘
그 기자가 한게 증명되지 않으면 의심스러워도 무죄로 봐야죠 @_@
21/08/30 09:50
수정 아이콘
밉보였다가는 이런 짓을 주구장창 할까봐..?
21/08/30 10:02
수정 아이콘
지방직만 해도 크지도않은 지역 언론사가 거의 매번 구청 시청에 와서 죽치고 어디 깔 거 없냐 매의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이미 기본적으로 공무원을 싫어하기 때문에 공무원 관련 기사가 나오면 무조건 까고 봅니다. 하물며 보는 눈이 더 많은 국가직이면 더하죠뭐
21/08/30 11:08
수정 아이콘
공무원-기자에선 기자가 왕입니다.
덴드로븀
21/08/30 09:48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3094609

[법무부 측은 브리핑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50명 이상이어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야외에서 진행했고, 직원의 자세는 현장 기자들의 요청에 방송 화면에 나오지 않으려다 취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측의 해명은 이렇습니다.
아라온
21/08/30 10:43
수정 아이콘
둘 해명이 겹치죠.
50명 이하로만 실내에 들어오셔서 브리핑하자고 하니, 기자현장에 몰린 인원상 카메라보조도 있어야하고, 유투버들도 찍어야하니 오십명이하로 우린 조절 안되니 밖에서 찍읍시다죠.
라스보라
21/08/30 09:44
수정 아이콘
그때 라면먹고 잘린분도 라면먹자는 권유는 다른분이 했다고...그게 기억이 나긴 하네요.. 크크
모데나
21/08/30 16:11
수정 아이콘
그건 본인판단으로 먹은 거라해도 문제될게 없는 행동이었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1/08/30 09:45
수정 아이콘
기자도 같이 까여야 했는대 차관만 까였군요
넉살좋은다듀
21/08/30 09:46
수정 아이콘
1. 기자가 잘못함
2. 잘못된 기자의 요구를 들어준(또는 그대로 둔) 차관도 잘못함
21/08/30 11:1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차관 및 공무원은 이런식으로 까이는게 차라리 나을것 같긴합니다.
기자들 말 안들어줘서 은근히 들어오는 괴롭힘은 아주 그냥.
넉살좋은다듀
21/08/30 12:39
수정 아이콘
그럴 수 있긴 하겠네요.. 다만 이번 이슈를 통해 누가 더 잘못했느냐를 판가름하기 보다는 기자, 공무원 양방의 잘못을 인지하고 서로 잘못을 시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21/08/30 09:54
수정 아이콘
기자가 기자한 것도 맞는데.
상관들은 그냥 그걸 지켜보고, 한 상관은 카메라 앵글에 손이 잡힐거 같으니까 손을 끌어내렸죠.
번개맞은씨앗
21/08/30 09:54
수정 아이콘
법무부 차관이 잘못한 거라 생각합니다.

기자는 기능주의에 의해 이를 요청한 것이고,
차관은 권위주의에 의해 이를 방관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못의 초점은 권위주의에 맞춰져야 할 것입니다.
21/09/01 23:02
수정 아이콘
뭔 말도 안되는... 기자가 사진 각 안나온다고 시키는데 공무원이 그걸 씹을 수 있나요. 기자가 권위를 내세운 거죠.
21/08/30 09:55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반전의 여지가 없을 것 같아 저도 댓글 달았었는데 ;;;
정말 생각외네요 ;;;
덴드로븀
21/08/30 10:17
수정 아이콘
요약된 기사 제목/내용, 사진 몇장만 보고 특정 상황에 대한 판단을 바로 내리면 안되는게 요즘이죠.
퀀텀리프
21/08/30 09:56
수정 아이콘
그 러 하 다
전자수도승
21/08/30 09:58
수정 아이콘
들어준 놈이 잘못한건 맞는데 시키는 놈이 원래 죄가 더 크다는건 교사범 처벌 조항을 보면 알 수 있죠
게다가 "주류 언론"에서는 이러한 후일담을 잘 다루지 않고 있는 꼬라지를 보니 누가 각 잡고 판을 깔았다고 봅니다
하기사 이럴때 먹물 뿌리지 않으면 "구출" 단 두글자만 딱 눈에 들어올테니까 아니꼬왔겠죠
나의규칙
21/08/30 10:00
수정 아이콘
사건 자체의 잘못은 둘 다 잘못. 더 욕 먹어야 한다면 법무부 측. 그러나 기자들은 실제 있었던 일을 감추면서 기사를 썼기 때문에 공정하게 있었던 일을 보도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은 더 커짐.

이 정도로 생각합니다.
리자몽
21/08/30 1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론중재법으로 한창 핫한 이 시점에도 언론이 끊임없이 허위, 날조, 선동을 계속하고 있는게 정말 아이러니라고 봅니다

(이번 황제의전 뿐만 아니라 며칠 전 생수 사건도 허위 보도라는게 증명되었죠)

언론이 본인 손으로 왜 언론중재법을 통과시켜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네요
마바라
21/08/30 10:00
수정 아이콘
비오는데 왜 실외해서 했나했는데
기자가 100명 왔는데
실내브리핑은 규정상 50명까지라서
50명만 받겠다고 하니 나머지 기자들이 항의해서
어쩔수 없이 야외에서 한거라더군요

50명 컷했으면 언론탄압이라고 했겠지.,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30 10:01
수정 아이콘
킹실은 이렇습니다 해봤자 소용없다는걸 보여주는 예시네요.
김연아
21/08/30 10:03
수정 아이콘
언론 측은 당연히 더 욕먹어야 되고,

고위 공무원? 그냥 일개 고위 공무원도 아니고 차관이면 더 똑바로 했어야죠.
차관이면 그야말로 실질적으로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언론이 뭐라 그러는게 무서워서 일 못하면 그냥 자리에서 내려와야죠.

그리고 킹리적 갓심으로 저건 못 막아준 게 아니라, 안 막아준 거죠. 아예 뭐가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고, 막을 생각도 없었을 겁니다.
돈테크만
21/08/30 10:20
수정 아이콘
뭘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한손에 우산들고 종이 넘겨가면 브리핑해야했을까요?
저 같아도 브리핑한다고 정신없으면 기자들이 옆에 직원에게 뭐라고 하고 있는지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을거 같은데요?
김연아
21/08/30 10:54
수정 아이콘
화면에 어떻게 나가든지 말든지, 기자가 뭐라그러든지 말든지 옆에서 우산들고 서있게 하면 됩니다.

이게 대단히 뭐 어려운 일인가요? 그냥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일이에요.
palindrome
21/08/30 11:42
수정 아이콘
어렵진 않은데, 보통 뒷감당이 안됩니다. 물론 무릎꿇는 순간에 차관은 어떤 형태로든 말렸어야 하죠. 다만 시킨놈이 제일 나쁜 놈들이죠.
김연아
21/08/30 12:44
수정 아이콘
시킨 놈들이 제일 나쁜 놈들이란 말은 당연히 맞습니다.
21/08/30 12:22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진짜 어려운 일이에요. 기자들이 맘먹고 까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일개 차관'이죠.
기사 몇 개로 조리돌림 하면 그 누구도 커버 쳐주지 않고, 국민들에겐 그냥 쓰레기 입니다.
김연아
21/08/30 12:48
수정 아이콘
그게 무서우면 차관하면 안 된다 생각합니다. 차관 자리 거절하면 됩니다.

그리고, 차관 정도면 스스로 커버칠 능력이 되는게 정상입니다.
21/08/31 10:13
수정 아이콘
언론을 상대로 커버칠 수 있는 능력정도는 있어야 차관 정도 할 수 있다면... 무정부상태가 되겠네요.
비개인오후
21/08/30 13:36
수정 아이콘
공무원 조직과 기자사이에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일은 웬만한 기자의 요구는 받아주는 겁니다.
김연아
21/08/30 13:48
수정 아이콘
대단한 상식이고, 대단한 세상이네요.

그런 건 보편적 상식이 아니라 더러운 관행이라고 하는 겁니다.
비개인오후
21/08/30 14:02
수정 아이콘
뭐 더러운 관행이라고 말씀하셔도 상관은 없는데요.
맞고 안맞고의 문제가 아니라, 공무원 조직과 기자와의 관계에서 거의 대부분은 기자가 완전한 갑입니다.
김연아님께서 불편하게 생각하시고 더럽다고 생각하시는 건 상관없습니다만
공무원 조직에서 언론보도는 너무나 민감한 사항입니다. 일개 차관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저도 공무원 조직과 관련하여 일을 하지만, 바꿀 용기가 없습니다.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절대 쉽게 할 수가 없습니다.

김연아님께서 기회가 되어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꼭 바꿔주세요.
저도 기자 너무 싫습니다.
김연아
21/08/30 14:19
수정 아이콘
그걸 일개 개인이 바꿀 용기가 없다고 제가 뭐랄 수는 없는 노릇이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거야 알지만, 그걸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일로 포장하는 건 지양하셔야 할 것 같네요.
적어도 저나 다른 국민들이 그러라고 세금 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관이라는 자리가 그런 문화를 바꿀 수 없을지라도, 저런 일이 세상에 알려졌을 때 욕먹는 걸 마땅히 감수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꼬우면 차관 자리에서 내려오면 됩니다.
palindrome
21/08/30 16:41
수정 아이콘
상식적인 일은 아닐지 몰라도, 보편적인 일은 맞습니다. 그게 현실이죠.
잘근잘근 씹히기 시작하면 해명 보도자료 내 봤자 이미 민원은 폭주하고 수습은 불가능할테죠...
21/08/30 12:40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차관님 제가 개인적으로 꽤 아는 분인데요. 절대 권위적인 분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겪어본 높은 분들 중에서 거의 파격적으로 소탈한 분에 가깝습니다.
김연아
21/08/30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소에는 소탈하다가도 의전 상황에 대해서 뭐가 문제인지 인지 못할 수 있다고 봅니다.
꼭 공무원에 한정짓지 않아도, 높은 자리에 있던 분들이, 평소에 성격 좋은데,
의전 상황에서의 어떤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는게 어렵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차관이 부하 공무원이 당연히 뒤에서 받쳐야지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아니라,
그냥 하는 거죠. 그냥.
근데 보통의 사람이면 저게 너무하다는 걸 깨닫는데 얼마 안 걸릴 거 거든요.
21/08/30 12:57
수정 아이콘
긴장되는 상황에서 언론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본 경험이 많지 않은 분이라 평소처럼 소탈한 태도가 나오지 못했다, 라고 할 수는 있겠네요.
근데 진짜 제가 본 엘리트 코스 고위 공직자들 중에서 손에 꼽을만큼 권위 없으신 분이고 의전 이런 거 저어하시는 분입니다.
실제 소년급제에 가깝게 합격하셔서 나이가 어리기도 하시지만, 그런만큼 더 지위 내세우고 권위 부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랫사람들한테 엄청 친근하신 분이에요.
장담컨대 만약 개인 의전에서 저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절대 당연하다고 보고 넘어가지 않았을 겁니다. 절대 하지 말라고 했을 거에요.
김연아
21/08/30 13:03
수정 아이콘
그런 분이시라니,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21/08/30 13:0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잘하시길 바랍니다.
21/08/30 10:03
수정 아이콘
(언제나처럼) 기자도 잘못했네요
Dr.박부장
21/08/30 10:05
수정 아이콘
심각한 황제의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앞뒤 다 자르고 보도한 기자들이 심했다고 보입니다.
결과론으로만 보면 법무부는 원래 계획대로 실내에서 50명 이하 규모의 취재진만 입장시켜 브리핑을 했어야 했고, 비 오는 날씨에 취재진의 과한 요구는 커트 했어야 합니다. 기자들도 우산이 나오는 사진으로 만족했어야 하구요.
좋은 홍보 사진 한 장 뒤에는 여러 명의 고생이 필요하고 그걸 당연히 여기면 안 된다는 교훈을 남기는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나가던S
21/08/30 10:05
수정 아이콘
들어준 사람도 이게 크게 문제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으니, 직접 하려고 생각은 안 했어도 기본 마인드는 보이죠.
뭐, 50~60대 이상인 분들 중에 이게 그렇게 문제냐고 생각하실 분들도 많으실 테니.
메롱약오르징까꿍
21/08/30 10:05
수정 아이콘
어제보니 차관이 직접 우산을 들고 브리핑했어애했다 라고 하던데요
다리기
21/08/30 10:06
수정 아이콘
아 기자들이 잘못해서 우리는 무죄라구요~~
언론개혁 가즈아~~~
아름다운돌
21/08/30 10:09
수정 아이콘
이건 기자가 잘못한게 맞지 않나요? 아무리봐도 기자가 기레기임을 스스로 증명한 꼴인데..
alphaline
21/08/30 10: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기자들이 저래도 안 망하는 이유가 이 댓글에 나와있군요
마카롱
21/08/30 10:29
수정 아이콘
팩트는
법무부가 기자가 잘 못했다고 하지도 않음
법무부가 우리 죄는 없다고 하지도 않음. 사과도 함
21/08/30 11:11
수정 아이콘
기자세요?
21/08/30 12:24
수정 아이콘
아무런 생각없는 댓글이군요
다리기
21/08/30 19:32
수정 아이콘
생각없이 댓글 달지 마시구요
21/08/30 20:08
수정 아이콘
님이야말로
대한통운
21/08/30 19:01
수정 아이콘
진짜 생각한개도 없는 댓글이네요.
다리기
21/08/30 19:32
수정 아이콘
생각없이 달아보니까 좋으세요?
대한통운
21/08/30 20:14
수정 아이콘
설마요.님만큼 할려나요..
홍대갈포
21/08/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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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비오는데 밖에서 폼잡을려고 한거 자체가 문제죠
글고 기자들이 요구했으면 차관이 우산을 직접들면 되죠
샤과했다가 기자들 탓으로 돌려봐야 모양만 더 우스워지는데
돈테크만
21/08/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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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서 하려다가 기자들 요청으로 야외로 옮긴거라는데요?
그리로 한손에 우산들고 종이 넘겨가며 브리핑하기 힘들었을수 있죠.
echo off
21/08/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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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촬영하자는 것도 기자들 요구라지 않습니까.
원래 차관이 우산 들고 다니다가 설명자료 넘겨가면서 브리핑해야하니 직원이 도와준거죠.
차관도 별 생각없고 권위적이란 얘기 들어도 되는데
더 악질적인 건 기자놈들이죠. 지들이 요구한 거 알면서 저딴식으로 기사 쓰니까.
벙커속에 다크
21/08/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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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한 걸 모르는 기자가 글을 썼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시끄러워서 요구하는 소리를 잘 못 들었거나, 조금 늦게 와서 말입니다.
echo off
21/08/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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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명이 쓴 게 아니죠. 안 쓴 언론사를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벙커속에 다크
21/08/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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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렇다면 뭔가 더 이상한 것 같군요. 찾아보니 한겨레신문도 기사를 썼군요.
본문의 기사에 링크된 영상에 나오는 소리를 친정권의 언론에서 일하는 기자들도 들었다면,
저 사건이 터진 당일에,
법무부의 황제 의전을 비난하는 대부분의 언론의 기사와는 다른,
기자들의 요청으로 법무부 직원이 차관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들고 있었다고 기사를 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앉으세요"란 말을 들은 기자가 적었던 것은 아닐까요?
더 영상 주변과 차관 주변 사람들만 저 소리를 들은 것은 아닐까요?
혹은 당시 자리에 취재기자들보다는 카메라맨들이 주로 모여있는 순간에 저 말을 한것은 아닐까요?
뭔가 이상하긴 하군요.
친정권의 기자들을 포함한 "모든" 언론 기자들이 자신들의 한 행동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이 법무부의 잘못만을 꼬집고 있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가는 행동들이네요. 이 "모든"언론 기자들이 모두 비양심적이고, 남의 잘못만 들추는 사람들이라 기사를 법무부에 악의적으로 쓴걸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생각은 뭔가 다른 이유를 알아봐야 하지 않나 싶군요.
echo off
21/08/3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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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별로 정권에 대한 스탠스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떤 종류의 사안에 대해서는 모두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종종 있죠.
그 중 하나가 기자, 언론과 직결되는 사안일 때 그렇습니다. 이번 언론중재법 개정 국면에서 어느 언론사도 우호적인 곳은 없습니다.
이 사안의 경우 언론중재법 통과 직전에 언론들의 실력과시라고 볼 여지도 있고, 단순히 이 사안에 한정시켜 본다 하더라도, 자신들의 요구로 인해 직원이 무릎을 꿇은 지경까지 생긴 사태가 생겼는데, 그 자리에 있던 기자들이 모두 공범으로 비난을 받을 것이 두려워 법무부에 화살을 돌리려 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친정권 성향의 언론사들이라고 항상 우호적이지만은 않았죠. 그때그때 자신들의 이해에 맞춰서 행동했다고 보는 게 자연스러울 겁니다. 언론사 전체가 단결하면 그 힘은 실로 막강해서 없던 사실도 만들어 내게 되는데, 이번에도 주류에 편입되지 않은 충북 지역신문 기자의 고발이 없었다면 이 사건은 처음 언론 보도대로 법무부만 쓰레기가 되고 기자들은 사실을 전달한 영웅들이 되었을 겁니다.
벙커속에 다크
21/08/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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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렇다면
기자들이 유도하여 공무원으로 하여금 뒤에서 우산을 들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안의 경우 언론중재법 통과 직전에 언론들의 실력과시라고 볼 여지도 있고" 와
"그 자리에 있던 기자들이 모두 공범으로 비난을 받을 것이 두려워 법무부에 화살을 돌리려 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를 위해
충북인뉴스의 기자를 제외한 모든 언론의 기자들이 합심하여(친정권 언론까지 포함하여)
거짓 기사를 썼다고 생각하고 계신거군요.

그자리에 있던 100여명 정도의 기자중 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제대로 얘기하고 있는 기자는
충북인뉴스의 최현주 기자 단 한 명이고,
나머지 모든 기자들은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위에 추측하신 이유때문에
사실을 숨기고 본인들에게 유리한 기사를 썼다는 것이군요.

마지막 댓글에 쓰신, 언론의 행태에 대한 추측에 근거가 있으신가요?
당시 참여한 기자들을 모두 비양심적인 직업 윤리를 가진 집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어서 좀 더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cho off
21/08/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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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님은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보시는 것 같군요. 아마도 가장 큰 가능성 있는 설명은, 누군가 평소처럼 별 생각 없이 기사를 썼고, 기사의 반응이 괜찮으니 나머지 기자들도 너도나도 합류해서 클릭장사를 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이런 걸 기자들이 합심해서 그랬다고 볼 수도 있고, 또 다르게 해석할 여지도 있겠지요. 하지만 설령 기자가 요청했단 사실을 모른 채 기사를 썼다 하더라도 기자들은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현장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수많은 정보원들이 바로 동료기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더 앉으세요"라는 말은 아마 어떤 카메라맨이 했을 것이고, 그 거리에서 차관까지 들리게 말했을테니,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거의 다 들었을 겁니다. 현장을 자세히 확인하지 않고 현장기사를 썼다면, 또 그것이 사실과 다른데도 모든 기사가 그 모양이라면, 무언의 합심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벙커속에 다크
21/08/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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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증거가 없이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해석하는 것은 극히 경계해야하는 일입니다.
방금 쓰신 글에서도 보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거의 다 들었을 겁니다" 라고 쓰셨는데 정확히 얼마나 들었는지는 알고 계실까요?
처음에 셋팅할때라 현장에 사람이 얼마 없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장에서 일어난 일에 대하 말해줄 수 있는 정보원이 동료기자라고 하셨는데, 동료기자는 알고 있었더라도 글을 쓰는 기자는 몰랐다고 하면 글을 쓴 기자도 비난 받아야 할까요? 동료기자는 일이 너무 커졌고 되담을 수 없는 상황이니 글을 쓴 기자에게 말을 못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클릭 장사를 하셨다고 썼는데, 앞서나왔던 모든 기사들이 잘못됐다는 기사를 쓰면 그것도 사람들이 클릭을 많이 하지 않을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비양식적이고 사실을 숨기는데 합심하였다고 말씀을 할 수도 있으나, [좀 더 확실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충북인뉴스의 최현주 기자 말고도 다른 작은 언론사는 없었을까요? 왜 그들은 침묵하고 있을까요?

전 당시 상황을 보지 못해서 추측에 기반하여 어느 한쪽의 행동의 이유를 단정짓진 못하겠습니다.
다만, 100여명 가까운 사람들이 합심하여 양심을 어기고 거짓 기사를 쓰는 것은 가능하긴 하나,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단체의 부정을 폭로한 사람이 단 한명이라고 한다면, 다른 제보자가 더 나오는 것을 기다려보고 판단을 해보겠습니다.
echo off
21/08/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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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속에 다크 님// 그건 별로 균형 잡힌 자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에 법무부 차관을 쓰레기로 몰고 갔던 분위기 때도 그런 일침을 가하셨을까요? 지금 기자들이 욕을 먹는 건 기자들이 자초한 상황입니다. 정확한 사실 전달을 생명으로 해야 하는 기자들이 실체적 진실과 너무 동떨어진 모습으로 왜곡 보도했는데, 그 과정에서 어떤 기자는 단지 확인이 부족했을 수도 있고, 어떤 기자는 알면서도 자신들의 행위를 감춘 경우도 있었을 겁니다. 법무부 차관이 권력자로서 자신의 권위적 행동과 직원의 인권에 대해 무신경해서 비판 받는 것처럼, 기자들도 권력집단으로서 잘못된 보도를 했을 때 여론의 호된 질책을 받아야 합니다. 이 건의 경우 단지 한 두 명의 기자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언론이 돌려쓰기, 받아쓰기 하면서 다른 사람을 여론의 처형장 속에 밀어 넣은 사안입니다. 자신들이 한 행동은 쏙 빼놓고 말이죠. 이런 경우는 어떤 기자는 비난하고 어떤 기자는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기자 전체 집단으로서 그들이 벌여놓은 결과와 낮은 직업 윤리 의식에 대해 연대 책임을 져야 하는 겁니다.
벙커속에 다크
21/08/3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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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cho off 님// 비난을 하더라도 의도적인지, 의도적이면 어느 정도까지 의도적이었는지에 대해 좀 더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얘기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최현주 기사가 부정확하고, 나머지 기자들의 행동에 큰 이상이 없었다고 하면 호된 질책을 받을 이유도 없어지는 것이니까요.
첫번째 하실 일은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을 다시 내리시는 것이라고 봅니다.
계단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다음 계단으로 가야지,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안된 계단을 있다고 믿고선 다음 계단으로 가는 건 순서에 맞지가 않다고 보입니다.

균형잡혔다? 이 얼마나 추상적이고 자의적이고 주관적이고, 밤하늘에 떠 있는 별과 같은 단어인가요.
echo off
21/08/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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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속에 다크 님// 최현주 기자의 기사가 난 이후로 몇몇 언론들에서 그때의 상황을 전부 녹화한 동영상을 공개했으니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IEegfireHuM
저는 이 시점에서는 별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안이라고 보지만, 다크님은 기자들의 행동을 끝까지 믿어주고 싶어 하시니 잘 이해가 안가네요. 정말 기자들이 억울하면 기자들도 좀 변명을 해보시면 좋겠는데 그런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만... 이 상황에서 기자들의 억울함을 끝까지 지키시려는 게 무리로 보입니다. 모르고 쓴 기자가 있어도 당연히 비난받아야죠. 의도적인 것으로 매도하면 안된다구요? 법무부 차관이 황제의전을 받았다고 쓴 사람들이 기자들입니다. 몰랐다 해도 사실을 잘못 쓰면 다른 사람이 누명을 쓰게 되죠. 기자는 절대 누명을 쓰면 안되는 걸까요? 이 시점에서 자신들이 중요한 사실을 누락했다는 걸 반성하거나 미안함을 표시하는 기자 한 명이라도 있나요? 균형이라는 걸 평가하긴 어려운 일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비교적 뚜렷하게 치우친 게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벙커속에 다크
21/08/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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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off 님// 네. 저도 저 영상은 봤습니다.
전 기자들의 억울함을 끝까지 지킬 의도는 없습니다.
echo off님의 추측처럼 "지들이 요구한 거 알면서 저딴식으로 기사 쓰니까"란게
실제로 사실이라고 한다면 기자들은 욕을 먹을만합니다.

다만, 뭔가 꺼림찍한게 해결되지 않은채 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신중해야 할 일입니다.
상황이 반전되고, 판이 뒤바뀌는 건
확실하지 않은, 해결되지 않은채 남겨두었던 이런 꺼림직한 것들 때문이니까요.
말씀드린대로, 한겨레, 경향 신문의 기자들이 그 현장에 있으면서, 모든 상황을 다 지켜봤고, 모든 소리도 다 들었으면서도 왜 법무부 황제의전으로 기사를 쓴 이유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한 집단 전체가 몰염치하고 비양심적인 사람으로 되어 있는 것도 매우 드문 일이죠.
"기자들의 실력과시"나 "공범으로 비난받을 것이 두려워"했다는 해석은 사실 관계가 먼저 밝혀지고 난 이후에 이루어져야할 일입니다.

반성하거나 미안함을 표시하는 기자가 있었냐라고 물으셨는데
그건 또 여러가지 고려할 요인들이 많고 혹시 이루어지더라도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천천히 확인해보도록 하죠.
echo off
21/08/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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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속에 다크 님// 대단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다크님은 모든 사안에 대해 그렇게 철저하게 사실임을 확인하고 나서야 평가하시나요? 저는 이 정도면 충분히 평가할 만한 정보가 쌓였고 그것에 대한 해석은 각자 자유로운 영역으로 놔두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 해석을 토론의 장으로 가져와서 설득력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게 될 거구요. 이것은 형사재판의 영역이 아닙니다.

기자들은 법무부 차관을 황제의전으로 매도하는 기사를 썼습니다. 사람들은 전후사정을 모른 채 차관만 비난했죠. 이제 처음에 기자들이 원인제공을 했다는 단서가 나왔지만, 기자들이 알면서도 그랬다고 믿기는 어려우므로 함부로 비난하면 안된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다크님이 믿음이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분명한 사실은 기자들의 요청으로 인해 법무부 직원이 무릎을 꿇는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차관은 황제의전에 쩔어있는 쓰레기가 되었단 사실입니다. 모든 언론사에서 법무부 차관을 쓰레기로 만드는데 가담했구요. 왜 언론사들이 그렇게까지 했는가는 언론사들이 해명해야 할 일이고, 납득할 만한 해명이 없다면 비난을 받아도 무방합니다. 다크님이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한 가지 가능성, 충북인뉴스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면 수많은 언론사 중 한 군데에서 반박기사를 내고도 남았을 겁니다. 반박이 없기에 욕을 먹고 있는 것이고, 욕을 먹고 있음에도 반박이 없다는 사실은 충북인뉴스 기사가 사실임을 뒷받침하죠.

그리고 기자들이 모르고 썼다는 것은 변명거리가 전혀 되지 못합니다. 사실을 보도할 책임이 있는 기자들이 기초적인 사실 확인조차 안 하고 마구잡이로 기사를 썼다는 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실확인과정이 대단히 어렵다거나, 당시에는 착각할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다면 양해가 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거든요. 수많은 동료기자들이 현장에 있었는데 그들에게조차 확인하지 않은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받기 힘듭니다. 그들은 기자이거든요. 기자가 아닌 우리들은 사실 확인을 충분히 하지 않고 마구 떠들어댈 수 있지만, 그들은 안됩니다. 무언가 거꾸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벙커속에 다크
21/09/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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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cho off 님//
물론 모든 일에 철저하게 사실임을 확인하진 않으나,
확실하지 않거나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을때는 그게 해결이 되야죠.
말씀드렸다시피 문제가 시작되는 곳은
내가 전후사정을 잘 알고, 잘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서가 아니라,
잘 이해가 안되었던, 사소하다고 여겼던 것들로부터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자세한 사정을 모르고, 100여명에 가까운 기자들을 모두 "비양심적이고 몰염치"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경솔]합니다.
수많은 야외 브리핑과 기자회견이 있었고, 그때마다 기자들의 요청이 있었을텐데, 왜 이번에만 이런 극적인 모습이 나왔는지,
정말 기자들이 이번 정권에만 반감을 갖고 있어서 평소에 늘 있던 일을 악의적으로 기사를 쓴 것인지
기자들의 그런 요청이 어느정도까지가 일반적으로 하는 것인지
야외 브리핑때의 상황이 어떤지 등등에 관해서
좀 더 알아보시고,생각도 해보시고 기자란 직업에 대해 좀 더 알아보시고 판단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echooff님의 기자들에 대한 판단은, 아직 불확실한 것들에 대해 단정짓고 나서 내린 판단입니다.
만약 그 단정이 맞다고 하면 echooff님의 의견에 일부 동의할 수 있으나
제가 지금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점은 [불확실한 것들을 함부로 단정내리는 그 과정]입니다.
제가 얘기한 불확실한 것들, 이해되지 않는 것들을 단정내린 것에 대해 이상하다고 못 느낀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이와 관련한 댓글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얘기 잘 나눴습니다.
echo off
21/09/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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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속에 다크 님// 기자들이 모두 비양심적이고 몰염치하다는 판단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우니 훨씬 더 많은 근거가 필요하신 모양입니다만 이건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지요. 어떤 사람들은 '기자놈들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는다'고 생각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아니, 그래도 기자들이 설마 그러겠어?' 하고 생각할 겁니다. 평소 기자들에 대한 신뢰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고,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태도와도 관련이 있을 겁니다. 기자들이 모두 비양심적이고, 몰염치하다는 판단은 쉽지 않으시겠지만, 기자들이 모두 경솔했다는 판단은 가능하실까요? [자세한 사정을 모르고, 법무부 차관 등을 권위의식에 젖어 직원의 인권을 말살했다고 매도]했으니까 말입니다. 기자들이 모두 경솔했다는 판단이 가능하시다면, 기자들이 모두 비양심적이었다는 판단 또한 정도의 문제일 뿐 현시점에서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경솔한 것과 비양심적인 것을 구별해주는 건 기자에 대해 선의를 가지고 이해해줄 마음이 있다면 해 볼 수도 있겠으나, 이 사건이 기자들의 행동으로부터 비롯된 것을 감안하면 별로 그러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습니다. 다크님 지적처럼, 모든 기자들이 진상을 알고 쓰진 않았을 가능성이 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일부는 알면서도 쓴 기자들이 있겠고, 누군가는 잘 몰라도 베껴쓴 사람도 있겠죠. 그럼에도 저는 이것을 단지 경솔하다고 볼 뿐만 아니라, [비양심적이고 몰염치]하다고 판단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알면서 썼다면 더 답이 없고 모르고 썼다고 해도 면책이 되지 않습니다. 기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자들이 해명해야 할 일이고 해명하지 않는 기자들에게 비난을 하는 사람이 당시의 상황과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더 알아볼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기자들이 그런 일을 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들이 하고 있는 얘기는 '법무부도 잘못이 없지 않았다' 정도거든요.
탈탄산황
21/08/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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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고 댓글을 다는게 문제 아닐까요?
홍대갈포
21/08/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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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어도 법부부와 ytn이라면 신뢰하지 않습니다 기자들이 사진 한컷때문에 실외행사를 요구했다는데 언제 이 정부가 가자들을 우대했나요
글고 직장인분륻은 다 아시겠지만 이럴경우에는 실내 실외 두가지 계획이 있었을테고 홍보의 극대화를 위해 실외를 선택했겠죠
탈탄산황
21/08/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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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런 상황이면 그냥 현장 흘러가는대로 합니다.
echo off
21/08/30 11:42
수정 아이콘
그냥 궁금한 건데, 어느 언론사 보도면 신뢰하시나요?
21/08/30 12:42
수정 아이콘
방역수칙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나와있는데요...
방역수칙상 실내는 50명 제한. 그래서 법무부는 기자단 50명 내에서 실내 촬영할 계획이었으나 기자단이 반대하여 야외 촬영하게 되었다는 건데...
덴드로븀
21/08/30 10:31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3094609

[법무부 측은 브리핑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50명 이상이어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야외에서 진행했고, 직원의 자세는 현장 기자들의 요청에 방송 화면에 나오지 않으려다 취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폼잡으려고 밖에서 했다고 단정지을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봐야겠죠.
21/08/30 18:35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비오는데 밖에서 브리핑 하는게 폼 나는 상황인가요?
Cafe_Seokguram
21/08/30 10:11
수정 아이콘
전후사정을 다 알고 보니, 사진이 다르게 보이네요.

이제 우리나라 언론이 하는 말은 누가 교차확인 해줍니까? 슬픕니다.
21/08/30 10:13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없네요 본인들이 요구하고 황제의전이라 기사쓰고
내년엔아마독수리
21/08/30 10:14
수정 아이콘
차관 잘못도 있다면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황제 의전"은 절대 아니었다는 건 확실하네요
푸와아앙
21/08/30 14:21
수정 아이콘
이거죠.
이걸 황제의전 으로 그렇게 기사를 싸대던 언론은 정말 최악입니다.

그리고 이전글에서도 댓글 썼지만 이런 일들로 인해 사회가 주변을 좀 더 세심하게 돌봤으면 합니다.
21/08/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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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이런 것인줄 알고 욕하는거 미뤄두신 분들 많을 겁니다.
사과별
21/08/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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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장관은 자기 잘 보이게 인형 전달식 하는 모양새 찍어달라는거 거부당하자 취재 허가 취소한다고 하고
차관은 취재진 요청에 오냐오냐하다가 사건 일으키고
대한민국 기자의 권력 서열은 장관과 차관 사이에 있는 걸까요?
뭐 농담이고.
물론 저런 요청을 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무리한 요구라는 걸 느꼈다면 컷해야죠.
사람들이 공분하는건 좋은 구도를 위해서 아랫사람을 무릎꿇리는 권위주의적 구태가
문제라는 의식이 없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나고도 그냥 자기 파일 넘겨주고 가버리죠...
그 와중에 소탈하다느니, 이유를 불문하니 하면서 사족을 엄청나게 붙여대고요.
그냥 저런게 당연한 거라고 여기는게 제일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탈탄산황
21/08/30 10:25
수정 아이콘
차관이 무릎을 꿇으라고 하지 않았죠.
사과별
21/08/30 1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랫것이 무릎을 꿇든 말든 상관없다는 차관의 그 무신경함이 문제라는 거죠.
탈탄산황
21/08/30 10:43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차관이 저 자리에서 '기자가 하는 말 듣지 말고 꿇지마세요. ' 라고 했어야 된다는 거죠?
사과별
21/08/30 10:47
수정 아이콘
그냥 서 있으라고 하거나 고정 파라솔 같은걸 준비하는게 낫죠.
기자 요청이 그림 안나오니깐 뒤로 가서 쪼그려 앉아있어라 인데
뭐 내 몸 아니고 좀 쪼그려 앉아있는게 그림도 잘 나오고...
이런식으로 받아주는게 좋진 않네요.
탈탄산황
21/08/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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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계획이었는데, 비오는 야외를 예상하고 파라솔을 준비할 수 있을리가 없구요.
기자 요청이 처음부터 뒤로 가서 쭈그리고 앉으라고 했으면 듣는 사람이 눈치 챌 수 있지만
단계적으로 말을 하죠. '옆으로 가라' '가린다, 낮춰라' '뒤로가라' '뒤에서 낮춰라'
자기 일하기 바쁜 사람이 주변에 이런말 저런말 나오는 걸 다 판단이 쉽지 않겠죠.

일부 사람들이 나만 아니면 괜찮고 남들은 어찌되도 상관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한데,
대부분의 샐러리맨은 공감능력이 있고 우리와 상식수준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과별
21/08/30 11: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영상보면 더 앉아달라는 말에 차관님이 뒤돌아서 구도까지 한 번 보시던데...
그리고 위의 댓글에서 차관 개인에 대한 비난 댓글을 달았는데
그건 확실히 제가 잘못 말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사실 어느 사기업이나, 군대 같은 것에서도 이런 것 보다 더 심한 의전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죠.
이런 예쁜 그림, 예쁜 구도를 위해서 발생하는 갑질 같은게 당연시 되는 문화가 제일 큰 문제이고
차관의 가장 큰 잘못이라면 그걸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넘긴, 어찌보면 이제까지 해왔던 대로 했던 것 뿐이겠죠.
21/08/30 12:49
수정 아이콘
그게 차관의 권위에 대한 굴복이라기 보다, 언론의 힘에 대한 굴복에 가까워 보여요.
차관이 나를 위해 무릎을 꿇어라, 했고, 무릎꿇은 직원도 차관을 의전한다는 마음으로 무릎을 꿇었다면 그게 조직 내의 권위 문제겠지만,
차관이든 직원이든 결국 기자들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 거지요.

제가 그 직원이었다면 차관님 비맞지 않게 해드려야지, 보다는 '나 때문에 언론 그림 망치거나 언론에 밉보여서 조직에 해끼치 않도록 해야지'에 가까웠을거고, 차관 역시 직원이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냥 넘긴 것이 아니라 긴장한 상태에서 브리핑을 망칠까봐 묵인한 것이 훨씬 컸을 겁니다.
SoLovelyHye
21/08/30 10:35
수정 아이콘
무리하지 않은 사소한 요구를 계속하면 거절하기도 힘들겁니다.

사진 찍게 앉아주세요. 일반인도 아니고 기자회견 하는 공무원 입장에서 이걸 거절하긴 힘들죠.
옆이 아니라 뒤에 서달라 여기서 안된다고 하기 좀 그렇죠 사진기자 입장에선 충분히 부탁할 수 있는거니까요
뒤에서 조금만 숙여달라. 이것도 거절하기 힘든 사소한 부탁이죠.

이미 거기까지 진행된 이상 뒤에서 우산쓴 사람이 무릎을 꿇는지 어정쩡하게 서있는지 기마자세를 한건지 아니면 비오는 날 땅바닥에 무릎꿇고 있는지는 기자회견 하고 있는 차관이 뒤통수에 눈 달린것도 아니고 알 수 없는 일이고요.

기자가 지들이 요구해놓고 무릎 꿇고 우산 드는 황제의전이라며 기레기짓한게 문제지
차관이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는지는 전 잘 모르겠네요
사과별
21/08/30 10:40
수정 아이콘
그런것 치고는 영상에서는 직원분이 열성적으로 지시하던데요.
행복2017
21/08/30 10:16
수정 아이콘
사기업만 해도 부사장급 인사면 저정도 의전하지 않아요?? 부사장급이 야외에서 비바람부는 와중에 우산들고 낑낑대며 대본 넘기고 있으면 행사준비팀 박살날것 같은데... 무릎을 꿇어가며 우산의전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우산을 씌워준 의전 정도는..
21/08/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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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씌워준 걸로 뭐라하는 사람은 (워낙 별에별 사람이 많으니 이세상 어디에도 없다곤 못하지만) 없죠
행복2017
21/08/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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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비난 촛점이 어제랑 다른게 신기해서 적어봤습니다. 어제까진 "무릎 꿇은" 의전에 다들 분노하고 저도 분노했는데, 윗 댓글다신 분 몇몇은 차관이 우산을 들지 않은점에 분노하고 계셔서... 비판보다는 분노만 남은 사회가 되가는것 같네요
21/08/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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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니 (무릎까지 꿇릴거면) 차라리 직접 들어라는 내용인데요?
21/08/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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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씌워줬다보다 무릎을 꿇렸다가 다수의 사람들에게 공분을 산 포인트로 보이네요
도날드트럼프
21/08/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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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이 저런데 저걸 요구를 들어준 법무부 공무원들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기자와 언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네요
현장에서 저럴 때 좀 무리한 요구를 안들어줄 사람들은 아무도 없어요 특히 기자상대를 주로 하는 홍보직무라면요
언제 어디서 뭐에 심사가 꼬여서 나중에 어떤 악의적인 침소봉대로 당할지 모르는데
작은 것들은 다 맞춰줘야되는게 기자상대 홍보의 역할이고 저런 그림이 나오는 곳에서는 잠깐 참고 이야기를 안들어줄 수가 없죠
작은 회사나 단체는 더 그렇고 기자상대가 일상인 정부는 더 어떻게 할 수 없을 거구요
기사 하나 잘못나왔을 때 여파를 지금 이 기사 케이스로 잘 보시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거기서 그건 안됩니다. 이런걸 해요. 그런데 그걸 함정까지 파서 기사로 쓸거는 정말 생각도 못하는거죠
좋은 기자들도 많지만 권위의식 특권의식 내가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는 기자들도 너무 많고
그런 기자들이 쓰는 침소봉대~허위 기사 한두개에 모든 업무가 마비되고 잘못되기까지 하기 때문에 사소한 건 다 버리고 맞춰줄 수 밖에 없어요
Foxwhite
21/08/30 12:21
수정 아이콘
모든 우리 부서 관련업무에 대한 신문기사는 내 기관장이 직통으로 확인할수밖에 없기때문에...

홍보관련 업무 맡은 공직자들은 진짜 별 되도않는 기사하나 잘못나가면 그거 반박자료 만드느라 암것도못하고 반박자료 열심히 만들어봤자 봐주는사람도 없고 기관장은 홍보팀 직원 탓하고~ 대환장파티죠. 익숙하네요.
epl 안봄
21/08/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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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829113007137

기자는 앉으라고 요구했고, 법무부 직원은 바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우산을 잡은 팔을 더 끌어내렸습니다. 법무부 차관은 그걸 뒤돌아서 보고 있었고요
허위날조는 사건이 벌어진 후에도 언론이 전부 시킨 일이다, 직원 개인의 과잉행동일 뿐이다라고 킹실은 갓렇습니다를 날리는 법무부가 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거 아닐지..
마카롱
21/08/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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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도 정도껏. 기사 내용에 님이 얘기하는 내용을 찾아 볼 수가 없네요.
epl 안봄
21/08/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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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해명 말씀이신가요? 의전 논란이 되자마자 언론탓, 직원 개인의 행동이라는 대응을 했어서 출처 업데이트는 안했었네요

처음에는 직원이 차관 옆에서 우산을 들고 있었는데 취재진이 비켜달라고 요청해 직원이 엉거주춤하게 기마 자세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리가 아파지자 직원이 스스로 무릎을 꿇고 앉아 우산만 보이도록 자세를 취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917396?sid=001

법무부 대변인은 당시 상황에 대해 "방송이나 사진에 보좌진의 얼굴이 나올까봐 이런 장면이 연출된 것 같다"며 "지시나 지침에 따른 행동은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politics/amp/202108273883i
21/08/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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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짤 본거같네요. 옆에 서있기만 했는데 직원이 잡아 끌면서 무릎 꿇리는거요
푸와아앙
21/08/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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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이 뒤를 돌아봤을 때 양무릎꿇고 있는 사진이 있나요?
어차피 모든 각도의 영상은 없으니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차관이 돌아봤을 땐 양무릎을 꿇은 자세는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관의 머리를 보자면 눈이 우산 든 직원에 닿지 않았을 거구요. 옆에 있는 다른 직원의 펜을 전달받으려 뒤를 돈 상태니까요.
뭐, 이러나 저러나 법무부 직원이 기자의 요구에 우산 든 직원의 팔을 더 낮추는 것에 대해선 과하다, 그리고 차관이나 법무부 직원 전체가 무관심했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상황의 시작과 황제의전 언플 과정, 그리고 타국 정상들의 우산든 모습까지해서 모든 걸 보여준 언론은 그냥 쓰레기중 상쓰레기 라고 생각하구요.
지구사랑
21/08/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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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은 기자가 잘못한 거죠.
실내에서 브리핑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비가 많이 와서 한 손으로 우산을 잡고 다른 손으로 자료들을 넘길 수 없는 상황이었고,
누군가 우산을 씌워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 카메라 구도를 이야기하며 자세를 조절해 달라고 했을 때,
별 이상한 포즈가 나오는 것은 그다지 이상하지 않습니다.
야외 촬영을 해보면 카메라 구도를 잡기 위해 화면에 직접 잡히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웃기는 자세들을 하는지 경험할 수 있죠.
이 건에 대해서라면 권위주의라든지 황제 의전이라든지 등의 말을 쓸 계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21/08/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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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하나만 써보겠습니다. 10년쯤 전에는 저 바닥 주변에 있었습니다.

비오는날 미디어팀 취재기자 진짜 x같습니다. 장비들이 아무리 방진방수 잘된다고 해도 우천시 사용하는 촬영장비용 커버들 세팅하고 이래저래 찍어야 하는거 열뻗칩니다. 누가 옆에서 우산들어주는거도 아니고 비맞아야 한다고 하면 열에 아홉은 빡칠겁니다. 걍 우비입고 찍음 되는데 그거도 일입니다.

브리핑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이유는 업무상이긴 하나 제한된 공간 내에 너무 많은 인원이 모이는 걸거고, 그렇게 되면 어떻게든 깔거리 찾아헤메이는 누군가에겐 이야. 법무부가 브리핑 하는데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를 찾아낼 수 있을겁니다. 밖에서 하자고 했습니다. 비올줄은 몰랐겠죠.

비가 옵니다. 일단 그래도 인재개발원 글씨 보이게 프레임 잡아 그림 찍어내야 합니다. 연합뉴스 아마 다음달부터 네이버, 다음 송출중단 예정입니다. 이젠 당분간 사진 잘찍어서 팔아먹어야 될겁니다. 그거 빼곤 수입이 팍 줄게 생겼습니다.

사진을 찍어놓고 나서 잠시 생각해보니 개빡칩니다. 걍 실내에서 하지 왜 외부에서 하고 비오는데 왜 지랄인가 생각이 듭니다. 옆으로 빠져서 사진을 찍습니다. 송출합니다.


보이콧이라는 관습이 있습니다. 현장에 가서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수틀리는일 있으면 그냥 다같이 담합하고 빠져버리는 겁니다. 보통 그분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이 생기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물론 정당하게 취재거부를 하기도 합니다. 홍보팀 입장에서 단체 취재 거부 걸리면 골아픕니다. 왠만하면 이야기 들어줘야 합니다. 그와중에 그림 망치면 안됩니다. 결국 말 다 들어주다 잔치집에 찬물 뿌렸습니다.

* 이전 글에서 댓글 달다가 왜 그 기자가 저런걸 올렸나에 대해선 말을 아꼈는데 그냥 이런 소설이 생각났습니다. 근데 정말 레인커버 씌우고 우비 입고 사진 찍다보면 쌍욕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 행위가 발생한 것이 잘못이 아닐 수는 없고, 기사가 올려진것도 잘못은 아닙니다. 해석을 어느방향으로 하도록 쏠려버린 내가 문제겠죠.

** 검찰의 기소독점권이 무서운건 기소를 하지 않을 수 있음이 있듯, 언론의 무서움은 한쪽으로 몰아서 개처럼 패는게 가능하기도 하지만, 그 어느곳에서도 언급해주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행사를 했는데 놀라울 정도로 아무 기사가 나오지 않았다. 홍보팀 담당자에겐 재앙입니다.
21/08/30 10:23
수정 아이콘
기자들 잘못이 더 크다는 논리는 이해불가네요. 기자들 말도안되는 요청 사항 컷하는 것은 일상다반사입니다. 무슨 영세 기업도 아니고... 국가기관에서 저런 요청 하나 제대로 컷 못하는 건 무능하단 걸 광고하는 거죠.

기레기들이 저런 요청했고 우린 바보처럼 다 들어줬으니 잘못 하나 없어요 라는 주장은 본인들 얼굴에 침뱉기라고밖에 생각 안됩니다.
탈탄산황
21/08/30 10:26
수정 아이콘
저런 요청 컷 못하는 걸 아니까 시키는 겁니다.
벙커속에 다크
21/08/30 12:5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Yb6bjbWZaR8
이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거절하고 못하고는 개인에 따라 다른거지 부당하거나 적절지 못한 요구를 거절하는 것이 못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개인오후
21/08/30 13:39
수정 아이콘
이재명 지사(당시 시장이지만)와 차관을 비교하는 건 안맞습니다.
시장, 도지사는 선거에 의한 선출직입니다. 차관은 고위공무원으로 임명직인데 이걸 비교하는건 완전히 다른겁니다.
벙커속에 다크
21/08/30 13:56
수정 아이콘
선출직은 기자들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지만, 임명직은 거절하기 어렵다는 의미신가요?
부당하거나 적절지 못한 요구를 거절하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임명직이라 어렵다는 건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럼 아래 미뉴잇님이 올리신 기사를 참고해서 임명직도 기자들에게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626246
비개인오후
21/08/30 14:09
수정 아이콘
거절하기 어렵다는 것이지 거절을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요구사항이 어떠냐라는 것이 문제이겠죠. 부당한 요구사항에 대한 부분이 다크님과 저랑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이번 사항은 기자의 요구를 거절할만큼의 부당한 요구로 보기에는 애매한 내용입니다.

기자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사진을 찍기위해 상당히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종의 그런 요구사항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벙커속에 다크
21/08/31 1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이번 댓글엔 저도 공감을 합니다.
위에 일부 분들께서 언론기자들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한다고 쓰셨길래 반박을 하느라 썼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여러모로 애매한 부분은 있습니다. 저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
무릎꿇은채 때 찍힌 사진때문에 일이 너무 커져버린 듯 싶습니다.
물론 저는 법무부에서 기자들의 요청을 일부 컷하는게 더 나았을거란 입장이긴 합니다.
리자몽
21/08/30 10:52
수정 아이콘
님 앞에 수십명의 기자가 카메라 녹음기 들이대면서 이런저런거 해주세요 라고 얘기하면 그걸 거절할 수 있나요?

그리고 저 사건은 기자가 차관에게 계속 요청해서 장소도 옮기고 우산씌우는 사람 위치도 변경되었고, 그걸 또 다른 기자가 악의적으로 황제의전이라고 기사를 낸 거라 기자 잘못이 훨씬 크죠
벙커속에 다크
21/08/30 12:5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Yb6bjbWZaR8
이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거절하고 못하고는 개인에 따라 다른거지 부당하거나 적절지 못한 요구를 거절하는 것이 못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palindrome
21/08/30 11:47
수정 아이콘
기자들의 일반적인 요청을 컷하는게 일상다반사라구요? 그럴리가...
Foxwhite
21/08/30 12:09
수정 아이콘
오히려 국가기관이니까 언론 무시를 못해요.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위에 언론이 있는듯.
21/08/30 10:25
수정 아이콘
기자말을 잘 듣는 차관이네요
echo off
21/08/30 10:27
수정 아이콘
차관도 잘못하긴 했죠.
기자들은 적반하장인거구요.
차관이 왜 기자들 말을 잘 듣는지는
김영란법 대상에 왜 기자들이 포함됐고, 언론들이 왜 그리 김영란법 반대했는지 생각해보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21/08/30 10:29
수정 아이콘
아직도 쓰레기라고 쓰면 벌점인가요?
아카디아
21/08/30 10:29
수정 아이콘
출입 기자들이 아무리 갑질해도 법무부 고위직들이 저 장면을 보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인권' 감수성이 떨어지는 겁니다.
비가 오면 당연히 실내에서 해야죠 공간이 있는데... 50인 제한때문에 그런거라면 50인 이상은 별도 공간에서 중계 해주면 되죠 어차피 기자 풀단 있어서 사진이야 돌려 쓸테고... 질문은 모아서 좀 하고
21/08/30 12:5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그 방안을 기자단이 거절했다는 것 같은데요..
21/08/30 1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궁금해서 현재 거리두기 규정을 찾아봤습니다.
현재 진천군은 3단계이고, 그러면 사적모임을 제외한 집합, 모임, 행사의 경우 실내외와 상관없이 50명 미만만 모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0명 이상이 모여서 실외에서 브리핑을 했다는 논리는 여기에 맞지 않는 듯 합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기 위함이었다면 애초에 기자들을 49명만 올 수 있게해서 실내에서 브리핑을 했어야죠.
공무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에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인원 제한 없이 허용됩니다.
(법령 등에 근거한 활동으로, 일정 인원 이상이 대면으로 모여야 하며, 시한이 정해져 있어 취소, 연기가 불가한 경우 등 행정, 공공기관의 공적 업무수행 및 기업의 경영활동에 필수적인 모임, 행사는 인원 제한 없이 허용-(예) 기업 정기 주주총회, 국회회의, 방송제작 및 송출)
브리핑이 위 사항에 해당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법무부 일처리가 미숙한 것도 맞는 것 같은데요. 온라인으로 브리핑을 하던가 49명 제한으로 실내 브리핑을 했어야 맞는거 같아요.
덴드로븀
21/08/30 10:35
수정 아이콘
굳이 더 따지자면 [애초에 기자들을 49명만] 이 가능한지부터 따져봐야겠죠.

정확한 수치야 모르겠지만 저 브리핑때 기자가 100명이 왔는데 방역수칙에 의해 실내 49명만 컷한다. 선착순으로 들어오세요. 하면
늦게 온 기자들이 [아 빨리 못 온 내가 잘못이다. 회사가서 나혼자 깨져야지] 하고 돌아갈까요?
21/08/30 1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무부가 방역수칙 때문에 라고 해명했으니까요. 브리핑이 집합, 모임, 행사에 해당되는 거면 애초에 야외였어도 50명 미만만 모였어야 하고, 그걸 통제해야 하는 건 주최측입니다. 그 이상 모이지 못하게 해야할 의무가 있죠.
21/08/30 10:41
수정 아이콘
[법무부의 오만, 브리핑 장소도 확인하지 않는 태만]
기자 출입이 얼마나 올지도 모르고 실내에서 진행, 들어가지 못한 기자들은 바깥에서 내버려둠.
알렸더라도 공공의 목적을 위해 모든 기자들이 취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어야 하는거 아닐까?

등등의 기사가 걸리겠죠. 200%입니다.
21/08/30 10:53
수정 아이콘
요새 대면으로 하는 설명회는 다 사전 신청받고 합니다. 그게 안되면 온라인 설명회를 하구요.
21/08/30 11:05
수정 아이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한 설명회도 아니고, 그런걸 아 그렇습니까? 하고 납득하면 기자가 아니죠.
엠바고 걸린것도 보도의 자유, 알권리를 위해 대놓고 깨시는분들인데.
마카롱
21/08/30 10:51
수정 아이콘
의전하고 방역 수칙 준수는 완전 별개의 문제죠.
의전 논란 없었으면 실내를 야외로 옮긴 건 그냥 융통성 있게 일한 겁니다.
21/08/30 11:28
수정 아이콘
답글들 보니까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욕하네요. 그냥 기자의 잘못으로 덤터기 씌우고 싶은분들 많나봐요
21/08/30 12:27
수정 아이콘
이건은 기자가 훨씬 더잘못 맞습니다
21/08/30 12:2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그리움 그 뒤
21/08/30 10: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차관이 잘못했고 법무부가 잘못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은 폭행이나 성폭행 등의 피해자가 죽도록 반항하지 않았으니까 일정부분 잘못이 있다는
입장인가요?
차관이나 법무부가 힘이 있고, 거절할 수 있는데 기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은 일정 부분 차관이나 법무부의 잘못이다? 이런 의견인 건가요?

왜 제 눈에는 형사사건에서 사건에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이름 붙이고 가해자는 언급 없이 피해자만 언급하는 상황처럼 보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똑같은 상황이 아님을 압니다.
라스보라
21/08/30 10:38
수정 아이콘
그냥 폭행이나 성폭행에 비교할 정도로 힘의 격차가 있는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절하려면 거절할수 있다고 보고... 언론 권력이니 까는 기사니 해도... 그거 신경써서 어쩔수 없이 요구사항은 뭐든지 들어줄 수 밖에 없어... 는 아닌거 같아요.
마카롱
21/08/30 10:41
수정 아이콘
피해자, 가해자로 나눌 수 있는 사례는 아니라고 봅니다.
차관도 분명 책임이 있어요. 그렇지만 기자의 요구에 의해 시작된 사건을 그 부분을 삭제하고 황제 의전으로 부풀려 보도한 언론이 괘씸해요.
21/08/30 10:47
수정 아이콘
논리적으로 이게 그런 유추를 쓸 상황인가요?
비판하는 사람들을 악이라고 프레임 짜는 것 잘봤습니다.
Respublica
21/08/30 11:05
수정 아이콘
굉장히 저열한 프레임이죠. 비판하는 놈들은 싹다 성범죄 피해자 때리는 쓰레기들과 동급인 놈이라고 도매금으로 날려버리는데요.
리자몽
21/08/30 10:49
수정 아이콘
좀 강한 비유이긴 한데 무슨 말씀이신지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몇몇 분들이 계속 기자는 잘못없고 차관이 잘못했다고 하는데

이번 황제 의전사건은 기자가 차관에게 요청해서 자리를 옮기게 되었고, 기자가 차관 옆 공무원(?)에게 지시해서 계속 자세잡다가 무릎까지 꿇었고,

그걸 또 다른 기자가 악의적으로 보도한거니

100을 기준으로 차관의 잘못은 10 이하, 기자의 잘못은 90 이상이라고 봅니다

차관이 이번 사건에서 주도적으로 한건 없으니까요
21/08/30 11:17
수정 아이콘
어느 한쪽이 잘못했고 다른 쪽은 무결하다고 그렇게 확 자를 수 있는 건이기는 합니까?
김연아
21/08/30 11:21
수정 아이콘
똑같은 상황이 아닌 걸 아시면, 그런 비유는 안 쓰시는게 맞죠.

차관 나으리 정도면, 우리나라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사람입니다. 높아도 보통 높은 자리가 아니고, 장관보다도 더 실제적 영향력을 미칠 수도 있는 자리에요.

기자들 요구에 못이겨서 했든, 갑질 감수성이 떨어져서 했든, 우리나라 윗대가리가 얼마나 문제가 많은 건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에요.

세금 내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차관 정도 되면, 기자의 더러운 요구를 강단있게 끊어내는 모습을 기대하면 안 되는 겁니까?

뒤에서 무릎 꿇고 저렇게 있으면 힘드니, 옆에서 우산들고 찍겠습니다 한 마디 못하는 차관 따리이자, 내가 낸 세금 가지고 월급 받는 사람을 비판하는 게 뭐가 문제죠?

저 역시 기자가 더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21/08/30 11:30
수정 아이콘
지금 차관꼴이 폭행,성폭행 피해자처럼 위력으로 피해를 입은 상황인가요? 아니면 차관을 욕하는 사람을 성폭행 피해자를 욕하는 악으로 매도하고 싶으신건가요?
Respublica
21/08/30 11:47
수정 아이콘
언론이라는 거악에 맞서는 정의의 차관과 나, 좀 멋있을지도?
4Atropos
21/08/30 10:39
수정 아이콘
경례는 사람에 대한게 아니고 계급에 대한거라는 말이 있지 않나요..?
굳이 비오는데 밖에서 발표하는 상황에 대해서라면야 의문이 생길수도 있지만, 일단 비오는데 밖에서 행사하는 상황이 결정된거라고 하면 발표자 본인이 우산들고 한손으로 종이 넘기면서 발표하는 것 보다는 누군가가 우산으로 받쳐 주고 발표하는 것이 발표라는 행위에 더 바람직한 상황입니다.
더해서 발표의 몰입감 및 전달감 등을 위해서는 우산을 받쳐주는 사람은 화면에서 안보이는게 바람직 하고요..
법무부 차관 개인의 이름 같은거야 모르지만 저같은 일반 아무개가 저 상황에, 차관 직무를 수행하며 발표하고 있으면 누군가 뒤에서 우산을 본인은 안보이게 씌워주게 되는거고, 또한번 저같은 일반 아무개가 저 상황에, 우산을 받쳐주는 자리에 있으면 당연히 카메라에 안보이게 숨어서 씌워줄 것이고요..

차관 개인의 식사자리 같은 상황에서 저러면야 권위주의다 권력남용이다 하겠죠.. 저 발표하는 자리가 그 사람 머머머시기라는 자연인 자격으로 서있는건지, 이름이고 인격이고 아무래도 상관없고 법무부 차관이자 발표자로서의 자격으로 서있는건지 구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스보라
21/08/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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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개인적인 자리에서 그러면 더 심한 문제가 되겠지만...
지금 쓰신 댓글대로면 어떠한 과한 의전을 해도 공적인 자리면 괜찮다 식이 되잖아요.
그저 안보이면 그림이 더 이쁘다... 정도지 절대 보이면 안되는 원칙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아무리 공식적인 자리고 아무리 계급이 높아도 무릎꿇고 우산 받쳐주는건 요즘시대에 맞는 행동은 아니죠.
기자가 잘못했건 차관이 잘못했건 둘다 잘못했건 이건 다른 의견이 있을수 있겠지만... 이런식의 이야기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4Atropos
21/08/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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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자냐 차관이냐 누가 먼저 앉으라고 시켰는지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에 적었듯이 발표자체만 보았을때는 앉는 것도 바람직 했다고 보니까요..
세간의 논란중에 하나인 기자들의 갑질이다 편파보도다 이런건 별개의 문제이고요..

두번째로, 1이면 모든게 무한으로 가능하고 0이면 모든게 무한으로 불가하다는 식의 이분법적의 논지는 제가 의도한게 아닙니다.
의전에 대한 따로 규정이라던지 한계치가 문서화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요.. 공적인 자리면 의전은 무한대라는 주장은 누구도 동의하지 않을걸요.. 저 또한 그런식으로 주장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무릎꿇기를 누가 시켰는지는 모르겠는데.. 시키긴 시켰나요..??;;;; 그냥 주위에서 앉아서 자세 낮추라고만 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앉아쏴 자세로는 우산높이가 안맞고, 어중간하게 무릎 구부려서 서있으면 그거대로 힘들고 하다보니 마침 무릎꿇고 허리와 손을 쫙 펴서 우산드는게 우연히 높이가 맞아서 그런 포즈를 취하게 되었을 것 같다는게 처음 이 사건을 접했을때 제 개인적인 추측이였습니다.
월급루팡의꿈
21/08/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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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사건을 진영을 두고 해석하지 않았으면 해요.
저 장면이 자연스럽게 촬영될수 있다는 것에, 저 장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던 모든 사람이 부끄러워해야한다고 보고,
어떻게 고칠지 고민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저 차관도 물론이고, 기자들도 물론이구요.
21/08/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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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입니다.
지금 찬반으로 나뉜 사람들이 혹여 윤석열씨 건처럼 만약 저 법무차관의 성향이 실은 어떠어떠했다! 라고 알려진다고 하면 180도 입장 바꾸어서 치고받고 할 그림이 눈에 선해요.

기자도 차관도 문제가 있었던 부분은 다 들추어내서 비판을 해야죠. 저런 일이 다시는 우리 눈 앞에서 연출되지 않도록
김연아
21/08/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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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공감합니다.
노다메
21/08/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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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상황일걸요
뮤뱅 포토 타임때 연예 기자들 얼마나 고압적이고 제멋대로인지
한낱 연예기자들도 갑질 엄청난데
정치기자들은 어마어마하겠죠
六穴砲山猫
21/08/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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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보다 법무부장관 인형 전달 행사 에피소드가 더 가관이던데 그건 언급도 잘 안되더군요.
21/08/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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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차관은 바보입니까?] 비가 맞기 힘들정도로 많이오면 실내에서 할게요 라고 하면 되잖아요.차관 비호 댓글이 많이보이는데 진심으로 이해 안갑니다
slo starer
21/08/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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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으셨어요? 기자들 요청으로 실내에서 야외로 나간건데
21/08/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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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하지 말고 컷했어야 합니다. 결국 언론 요구를 다 들어줬다가 무릎을 꿇린게 맞다면 잘못을 덜어낼 이유가 안된다고 봅니다
풀캠이니까사려요
21/08/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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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차관이 기자 수십명이 요청하는걸 컷할수 있나요...
21/08/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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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십명이라는거 확인된 내용인가요? 영상 아무리 봐도 특정 한명이 요구하던데
덴드로븀
21/08/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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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3094609

[법무부 측은 브리핑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50명 이상이어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야외에서 진행했고, 직원의 자세는 현장 기자들의 요청에 방송 화면에 나오지 않으려다 취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21/08/30 11:05
수정 아이콘
실내에서 50명만 받을게요
내가 우산쓸게요
무릎은 꿇지마세요
고정 파라솔 사용

분명 이렇게 할수있었을거에요
21/08/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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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방역수칙을 잘 모르는가보네요. 실내 50명 미만, 실외 100명 미만으로 모이는건 7월 11일까지 적용된 옛날 거리두기 단계였고, 새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실내외 모두 50명 미만만 모일 수 있는데요.
Respublica
21/08/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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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그러면 변명이 안되는 것 같은데요.
지르콘
21/08/30 10:53
수정 아이콘
가자들이 만들어 낸 구도라는 것이 나오니
공무원 의전 문제라고 비난하던 사람들이 현장에서 기자말을 왜 들어주냐라는 말을 하고 있네요

영상이 찍히는 사람은 카메라를 든 사람의 요청을 듣는게 일반적인데 말입니다

더군다나 이사건은 기자들 자신들이 요청해서 규도를 만들어 냤고 그걸 황제의전이라고 기사를 냐며 비난한 사건이죠
눈물고기
21/08/30 10:55
수정 아이콘
역시 '그 직업'....
21/08/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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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 있긴 한데
마치 기자 하나 하나가 무슨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있어서
기자가 뒤로좀 가달라고 했을때 뒤로 안가면 차관 하나 묻어버리는건 일도아니라는 듯한 댓글여론은 너무 웃긴데요...
언론에 대한 피해의식인지
아니면 언론을 거대악으로 설정해야 차관 실드가 용이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크크
21/08/30 11:00
수정 아이콘
나의 잘못을 가리기 위해 상대를 거악으로 포장한다!!
그리움 그 뒤
21/08/30 11:07
수정 아이콘
기자 하나가 차관 하나 묻어버리는게 일도 아니라는 듯한 댓글은 못본거 같습니다.
21/08/30 12:28
수정 아이콘
묻는 건 못해도 매우 피곤하게는 할 수 있습니다
21/08/30 10:58
수정 아이콘
법무부나 차관이나 그래도 잘못이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현장에 있던 기자가 그 광경(언론의 요구로 무릎꿇기 하게 된 것)을 뻔히 봤을텐데도
황제의전 어쩌고 하는 기사를 낸 왜곡보도가 훨씬 더 큰 문제 아닌가요?

위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법무부와 차관 잘못이 1 쯤 된다면, 그 왜곡기사를 낸 기자의 잘못이 못 해도 9는 되어 보입니다.
21/08/30 20:18
수정 아이콘
아주 치우쳐도 5대5 라 보는데 기자는 사과를 안했고 사과했다는 차관을 욕하는 댓글은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이라세오날
21/08/30 10:59
수정 아이콘
허허허 이놈들 정말 대단하네

언론은 자기네 신뢰도가 30~40년 전과 왜 천지차이인지 성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머나먼조상
21/08/30 10:59
수정 아이콘
차관은 기자가 시키면 무조건 찍소리못하고 다 들어줘야 하는 직책이군요
기자 잘못도 있다는건 동의하겠는데 법무부랑 차관이 잘못없다까지 가는건 대체 크크크
palindrome
21/08/30 11:4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기자 8에 법무부 2정도가 아닐까....
공직에서는 언론이 엄청 무섭죠.
법무부 책임이 없다는 건 말도 안되고요.
머나먼조상
21/08/30 11:55
수정 아이콘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이 아니라는건 확실하고 잘못의 비율은 개인 경험하고 정치 성향에 따라 달라지겠죠 뭐
전 차관 본인이 상황을 좋게 풀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고 봐서 법무부쪽 책임이 더 크다고는 생각합니다
21/08/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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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자씹고 실내에서 했다면 권위적인 정부라고 까는 기사 나왔다는데 만원쯤 걸겠습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8/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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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기자들이 잘못 없다는 건 좀;;
법무부도 잘못했다고 하면 이해하는데.. 기자들이 잘못 없는건 아니죠
그렇게따지면 MSI RNG는 요청한거니깐 욕 안먹었나.. 그리고 이 케이스는 기자분들이 그 RNG보다 더 적극적으로 판을 까신거같은데
antidote
21/08/30 11:01
수정 아이콘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이 전라남도 도지사가 제안한 라면 취식을 하다가 오마이뉴스가 황제라면으로 보도하면서 짤린거 보고 아무런 옹호 안했으면 이건도 딱히 옹호를 못받는거죠.
말도 안되는 건으로 비난받는거 뒤에서 웃으면서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내로남불하면 뭐가 좋다고 맞장구를 쳐줘야 하나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8/30 11:02
수정 아이콘
그거는 이제 내 편 너 편 가를 때 이야기고..
중립적인 분들은 이제라도 언론을 바꿔야죠;;
Respublica
21/08/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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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엔 여긴 이미 내편네편으로 싸우고 있어서요. 세상에 절대 기계적 중립은 없습니다. 적어도 반보만큼은 누군가에게 더 우호적이겠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8/30 11:18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그래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는 시도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부 다 내편네편으로 싸우는 게 옳다 이건 좀 그래요.
Respublica
21/08/30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요 어차피 서남수 장관 옹호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사실상 스스로의 행위에 대한 정합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이죠. 그 사람들로 한정하면 이미 내편이니까 덜 까이는거에요. 객관성이 담보된게 아니라니까요.
결국 '지금이라도 객관 찾으세요'는 마일드한 실드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8/30 11:27
수정 아이콘
흠 무슨 이야기인지는 알겠습니다. 근데 언젠가는 그래도 멈춰야 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이번은 넘어가더라도 언론이 보도에 책임을 지는 사회는 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Respublica
21/08/30 11:40
수정 아이콘
'언론이 보도에 책임을 지는 사회는 와야 한다고 생각'은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과거 오마이가 서남수 장관 건을 때릴 때와도 같은 스탠스를 언제나 유지해 오셨냐고 질문드리면 혹은 광우병 사태때 합리적인 보도를 추구해야 한다면서 언론들을 비판해보았냐고 질문드린다면, 아니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이 다수이겠죠.

보수진영이라고 다르겠습니까? 보수진영도 똑같죠. 어차피 사람은 진영적 사고에서 탈피하기는 어려운 존재니까요. 결국 '정론'조차도 어느정도 진영적인 요구가 기저에 있죠. 보수정권은 보수정권대로 진보정권은 진보정권대로요.

결국 이 책임이라고 말하는 것조차 진영적인 요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초진영적인 외침이지만 진영적 압력이 더해지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8/30 11:41
수정 아이콘
그거 그러니 참 힘들긴합니다. 이해는 해요.
결국 끊으려면 누가 먼저 손해를 봐야되는데 참
antidote
21/08/30 15:52
수정 아이콘
"책임지라"는게 언론법 개정 가지고 하는 말씀이라면 오마이같이 잃을거 없는 가난한 언론사는 어차피 또 저지르게 되어있습니다.
김대업이같이 잃을거 없는 사람들은 누가 뒤봐주면 계속 그러게 되어있듯이 언론도 마찬가지죠.
Respublica
21/08/30 11:07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그냥 반쯤 진영논리 전쟁터인 글타래인뎁쇼.
21/08/30 11:04
수정 아이콘
오바마 대통령은 우산쓰고도 브리핑 했고 옆에 의장대가 우산 씌워주고(무릎 안꿇렸습니다) 브리핑도 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권위 없는 정부가 언제쯤 나올까요 흑흑 ㅠ
황금경 엘드리치
21/08/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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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엄청 오래걸리지 않을까요? 그걸 좋아하는 분들로 유권자들이 많이 바뀌어야 하는데 결국 지금은 그런 권위없는 정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금 정부 형태가 있다고 보거든요.
그리움 그 뒤
21/08/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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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자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날이 오면 그런 권위없는 정부가 나올겁니다.
고로...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겁니다.
영혼의 귀천
21/08/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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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이상한 사람들은 현장에 같이 있고 돌아가는 상황을 다 봐놓고도 자기들이 요구한건 싹 빼놓고 황제의전이니 뭐니 프레임 씌워서 기사 써갈긴 의도가 뻔히 보이는 기자들 자신 아닌가요? 황제의전 말하고 싶으면 자기들이 먼저 요구한 것도 같이 쓰던가 해야죠.
벤틀리
21/08/30 11:11
수정 아이콘
차관이 뒤를 돌아보고도 그냥 뒀는데 기자들이 시켜서 그런거니 쉴드치는거 진짜 역하네요

기자와 차관이 기자가 갑질을 하고 그걸 다 들어줄만큼 갑을관계인가? 장관은 기자들한테 와서 찍으라고!!하고 역정도 내던데 감히 기자에게 일개 공무원이 개기는건 또 모른 척 하죠

그냥 둘다 잘못이라 하면 되는걸 건수 하나 잡은듯이 우리 차관은 문제없고 기자들이 문제네 하는거는 진짜 좀 심하네요
slo starer
21/08/30 11:17
수정 아이콘
차관이 잘못없다고 누가 그래요? 기자들이 사정 다 알면서도 일부러 무릎꿇린거마냥 왜곡해서 보도한게 더 역한데요.
21/08/30 12:28
수정 아이콘
차관은 잘못이 덜한데 사고했고 기자는 더한데 안했죠. 누구를 까야하나요?
21/08/30 13: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무릎을 꿇은 게 차관을 의전하려고 꿇은 게 아니잖아요.
기자들이 그림 잘 나오게 숨으라고 해서 꿇은 건데, 이걸 "황제의전"이라면서 완전히 프레임을 왜곡한 건데...
차관은 자기가 의전받으려고 무릎꿇은 건 내버려 둔 게 아니라, 기자들의 요구에 응하느라 가만 둔 겁니다.
"황제의전"을 받은 건 기자들이죠 어찌보면.
차관은 의전을 받은 당사자가 아니라 그걸 막지 않은(못한) 사람이고요.
대한통운
21/08/30 19:08
수정 아이콘
아까부터 계속보이던데 누가차관이 잘못이 없다고 했나요?
댓글은 제대로 보세요?보니간 누가보면 차관 감싸기 인줄
알겠네요.님같은 댓글도 보기 꽤불편합니다.
그걸 아세요.
Respublica
21/08/30 11:12
수정 아이콘
가려달라고 요구한 기자랑, 그렇게 된 상황을 찍어 비판하고자 한 기자랑 동일인물이 아닐 수 있는 것 같은데... 아무튼 언론을 하나의 묶음으로 보면 그들 잘못이 맞겠지만, 기사를 쓴 기자 개개인의 판단은 달랐을 수 있지 않나요. 사진찍는 방향도 달랐을 테구요.
영혼의 귀천
21/08/30 11:17
수정 아이콘
최소한 전후관계는 다 말해줘야 독자들이 판단을 제대로 하지요.
Respublica
21/08/30 11:20
수정 아이콘
그렇겠네요.
21/08/30 11:2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가려달라고 요구하는 거 현장에 다 들렸을 듯 한데 말이죠.
설령 들리지 않았다고 해도 뒤에 차관 우산 씌워준 공무원이 처음부터 무릎 꿇었던 게 아니라
기자들이 요구하니 차츰차츰 자세 바꾸는 것도 보았을테고요.

그런데 그걸 알면서 황제의전 어쩌고 하는 기사를 낸 것은 의도가 빤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 댓글타래를 보니, 그런 기사를 낸 의도가 120% 적중한 듯 하네요.
Respublica
21/08/30 11:26
수정 아이콘
그게 더 일리가 있는 것 같네요.
21/08/30 11:15
수정 아이콘
와 상상도 못했습니다 진심 크크크크
아이군
21/08/30 11:17
수정 아이콘
그냥 언론에 의한 정보 독점이 얼마나 무서운가에 대한 훌륭한 사례 인걸로 보이는데...

[언론 기사를 보면서 차관 욕을 하면서 왜 언론 요구를 컷하지 못했냐]라고 말 하시는 걸 보면 참 기묘한 기분이....
21/08/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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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요구 다 따라서 이런결과가 나왔다면 본인이 감수해야죠 뭐
미뉴잇
21/08/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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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에는 기자탓이군요. 비가 오면 일부인원만
맞추어서 실내에서 하면 되는건데 기자요구로 야외에서 했고 직원이 무릎 꿇은것도 요청한 기자때문이구요. 법무부 직원들은 광대인가요 기자들이하라는대로만 할거면 그 자리 왜 있나 모르겠네요.


장관은 인형전달식 쑈나 하고 있고 차관은 코로나 4단계인데 보도자료배포하면 될걸 굳이 진천까지 가서 그것도 야외에서 저러고나 있고 총체적 난국입니다요
21/08/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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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ㅠㅠ 기자라는 거대한 악마의 강요를 일개 차관 신분으로서 차마 이기지 못하고 금지옥엽같은 부하직원이 무릎꿇는걸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차관님의 표정에서 가슴으로 흘리는 눈물방울을 보았습니다. 사랑해요 강성국!
보라준
21/08/30 11:20
수정 아이콘
진짜 작정하고 담궜네 크크크
유료도로당
21/08/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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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기자들이 요청했다고 해서 법무부 잘못 없다는 얘기는 아닌데 너무 극단화해서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것같은데... 법무부 쉴드치냐고 화낼일까지도 아닌것같고요. 계속 화면에 걸려서 자세 낮추라고 하니, 차관이 뒤돌아서 무릎꿇은거 확인하고 '그렇게까지 할거 있냐. 잠깐 비맞으면서 해도 상관없을것 같으니까 그냥 들어가라' 라고 해줬으면 좋았겠죠. 그렇게 대처 못한 정도의 잘못은 당연히 있는거고요.

[그림 안좋으니까 안보이게 내려, 자세 더 내려, 더 앉으세요!] 라고 지시해서 저런 자세를 시킨 주체가 다름아닌 [기자]라는 얘기가 첨가되면, (법무부가 잘못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원래 처음에 우리가 들었던 것과 이야기의 결이 좀 많이 달라지는건 사실이죠. 그 상황을 다 알았던 기자들이, 무릎꿇고 우산받치고있는 옆면 사진을 일부러 찍어다가 자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황제 의전'이라는 워딩을 붙여서 내보낸건 어떻게 해석하면 될지, 심지어 현장에서 '화면에 나오니까 더 자세 내리라고 지시한 사람'과, 황제의전이라고 써먹으려고 '옆면 사진을 찍은 사람'가 동일인일수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더 오묘해지지 않나요.

조금 과장해서 얘기하면 언론이 '우리 가만히 맞고 있지만은 않을꺼다. 대선정국 움직일수있는 힘은 우리한테 있다' 하고 힘 과시하는 느낌까지 드는데요..
21/08/30 11:34
수정 아이콘
그 자세를 낮추라는 기자 말을 안따랐으면 뭐 그 언론사 하나가 삔또 상했겠죠. 결국 그 사람 말을 따라서 진보,보수 언론 포함해 온 국민한테 얻어맞았으면 뭐 본인이 욕먹어도 싼일이죠
암흑마검
21/08/30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기자가 욕을 먹는 이유는 강성국 차관과 법무부 직원이 잘못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황제의전이라 몰아치면서 자신들이 요구한 것에 대해서 즉 자신들이 요청한 것이 있어서 법무부 차관과 직원들이 그러한 행동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전에 글이 올라왔을 때에는 강성국 차관과 법무부 직원이 정말로 많은 욕을 먹었지만 이번에는 기자들이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거죠...

물론 진영 별로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 강성국 차관과 법무부 직원을 지금도 욕을 하려고 하겠지만 이미 그들은 욕을 먹고 배불렀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합니다. 강성국 법무부차관이 잘못은 잘못대로 있지만 자신들의 잘못을 쓰지 않은 기자들에 대한 대중의 비난이 더 심해진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특히나 지금 댓글의 흐름을 조롱하는 것을 통해서 어떻게든 정신승리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한 분들은 턴이 바뀐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인 것이고 결국 조국을 지금도 지지하는 사람들보다 그렇게 나을 것 없는 사람이 되는 것뿐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리자몽
21/08/30 11:31
수정 아이콘
이런사건까지 진영논리에서 못 벗어 나는 분들이 이정도로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위에서 왜 기자가 더 문제인가를 적어놨는데도 끝까지 우기는 분들을 보니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21/08/30 11:35
수정 아이콘
차관이 잘못했지만 황제의전인가? 하면 또 아닌 것 같거든요.
그럼 차관이 잘못한 것에 대한 비난과 욕은 지금까지 먹은 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고 이제는 기자를 욕하는게 더 맞는게 아닐까 싶습니다만은...
아이군
21/08/30 11:51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황제의전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이야기죠 뭐...
친절한 메딕씨
21/08/30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이걸 기자를 쉴드 치는 댓글과
법무부 차관도 잘못... 둘다 똑같음....이런 댓글들이 있을줄이야..

어떻게 봐도 작정하고 왜곡한 기사이고, 그게 팩트인걸
초식성육식동물
21/08/30 11:41
수정 아이콘
와.. 진심 어이털리네요. 다 알고 있었으면서 황제의전이니 뭐니 써내리던 기레기들. 솔직히 언론법 과하지 않나 생각하던 중에 이렇게 쐐기를 박아주시네.
21/08/30 11:42
수정 아이콘
그냥 동영상 보시고 판단하시죠.
법무부 상관이 "어깨 아래로 유지해, 안 나오게" 라고 지시한게 분명하고, 그 내용을 바로 옆에 있는 차관도 분명히 들었을텐데, 기자들만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왜 누가 더 잘못했다 이런 걸 따지는 건지. 그냥 똑같은 것 같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917444
21/08/30 11:46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이 건에 관심도 없었는데
기자의 일방적인 사실왜곡을 성토하는 분들 말중에
어째 [우산잡은 손을 내리누르는 법무부 상관]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진영논리 싫어하는 분들 맞는건지...
21/08/30 11:46
수정 아이콘
법무부가 주모자네요. 직접 자세까지 잡아주네 크크
속삭비
21/08/30 11:42
수정 아이콘
장관은 기자들한테 협박하고
차관은 기자들한테 털리고

재미있네요.
21/08/30 11:48
수정 아이콘
이게 젤 핵심이죠
법무부 해명 곧이곧대로 믿는 것도 말이 안된다 봅니다.
21/08/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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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잘못 아니에요~ 뿌에엥ㅠㅠ만 4년 넘게 하고 있는 정부와 그들의 지지자들
미뉴잇
21/08/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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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출산율은 세계적흐름이지 문재인탓이 아니고 코로나 방역,수출증가,코스피최고찍는건 문재인탓이지요..
벨기에초콜릿
21/08/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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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우리나라 기자혐오가 끝에 달한 거 같긴하네요. 뭐 본인들이 자처했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기자단에서 사진에 방해되니까 움직여달라했다그래서 움직였다쳐요.
근데 빗속에 무릎꿇고 우산 들고 있는거를 20분간 냅두는 게 정상적인 일이에요? 신경조차 안써서 몰랐다면 그 자체가 직원들을 아래로 두고있다는 걸로 문제고 알면서 냅둔거면 그것도 마찬가지죠. 저 상황에서 법무부에서 기자단에 양해라도 구했답니까? 정상적인 차관이면 내가 우산을 들던, 비를 맞고 진행하던 저딴 꼴은 안 보이도록 했어야죠.
미뉴잇
21/08/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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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일이죠. 차관이 아니라 주무관이 브리핑 하는데 뒤에서 무릎꿇고 우산들고 있었으면 법무부 직원들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21/08/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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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기자는 기자했고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넘어간 법무부도 잘한거 하나없죠. 어쨌든 이번에 공론화가 되긴했으니 쓸데없는 의전이 좀 줄었으면 좋겠네요
21/08/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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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슈에서 제일 공감가는 댓글이라고 생각해서 대댓글 답니다.
로제타
21/08/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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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다른 분들이 댓글로 팩트체크 해놓은거 안읽고 그냥 법무부 차관 잘못이야 욕하는건 좀... 이 글의 요지는 기자들이 요구해놓고 황제의전이라고 까댄게 문제라는 듯 한데요.. 아무리 정부를 싫어해도 그러진 맙시다..
21/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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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법무부 해명이 말이 안되는게 직원이 자발적으로 우산을 든게 아닙니다.
원래 법무부 장관이 우산을 쓰고 있다가 브리핑을 하기 위해서 다른 직원에게 건네주고, 또 다른 직원이 이미 큰 우산을 들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Ve_RKwtiuk&t=71s
로제타
21/08/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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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은 들고 있었던건 맞고 그렇게 서서 들었으면 황제의전이라는 말은 안나왔겠죠
지금 기자들이 황제의전으로 꾸며서 한 짓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댓글 다신 부분은 여기서 얘기를 나눌 포인트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21/08/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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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상관의 지시가 없었다면 황제의전이라는 얘기가 안 나왔겠죠.
기자가 안찍히게 해달라고 요구한 건 맞지만 애초에 법무부 해명에선 지시한 적이 없고, 직원이 자발적으로 한거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영상을 보면 상관이 "어깨 아래로 유지해, 안 나오게"라고 말하면서 우산을 든 손목을 끌어 내리는 장면이 있죠. 그 당시에 차관은 뒤돌아보는 장면이 있구요.
기자가 부당한 요구를 한다면 그걸 막아줄 사람은 상관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동조해놓고 기자들이 요구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말하면 답이 없네요.
Normal one
21/08/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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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놈이 늘어났을 뿐이다. 그래봤자 가장 큰 지분은 법무부지만
21/08/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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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쭉 봤는데 기자 욕하는 분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욕하시더라구여. 이러이러하면 기자가 A할것이다. 또 이러면 기자들이 B할것이다. 그분들이 기자를 욕하는 논리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전제하며 차관을 보호하시던데 정작 차관을 욕하는 분들은 현실에서 일어난 현상들만 보고 욕한단 말이죠?
또한 왜 기자라는 집단을 동일시 하시는건가요? 보수언론 진보언론 노동언론 여성언론 성향별로 너무 다양한데요.

정치논리에 빠져든분이 누군지 알수있을거같습니다.
어찌됬건 기자말을 따라서 제일 최악의 악수를 두었으니 욕 먹어도 쌉니다. 더 과실도 크다보구요
21/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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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무슨 말씀이신지. 법무부나 차관이나 여기서 잘 했다고 한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누가 뭐래도 잘못이죠. 이건 박고 시작합니다. 논란의 여지는 없을 테고요.

그런데 경위를 보자하니, 언론 측의 요구가 있었습니다. 행사 하는데 언론의 요구를 쌩깔 정부부처 공무원이 있을까요?

문제는, 법무부 공무원이나 차관의 무개념이야 까일만 하지만..
왜 기자들이 요구했던 사정은 쏙 빼놓고 보도하느냐는 거죠.

의도가 보여요. 언론중재법도 마뜩치 않고
미라클 작전 성공해서 정부가 칭찬 받으니 찬물을 끼얹고 싶었고,
그 재료로 기자들이 요구한 건 쏙 빼놓고 '황제의전' 프레임으로 까는 것 아닌가요?
프레임을 씌워야 하니, 기자들이 요구했다는 건 빼놓고 말이죠. 다른 게 왜곡인가요? 이런 게 왜곡 아닌가 싶습니다만.

(추가) 심지어 이거 처음 보도한 게 충북 지역지죠 아마?
제도권 언론 대부분이 이런 전후사정 알면서 황제의전이라고 까 댄 게 언론중재법의 영향이 과연 없었을지도 의문이네요.
21/08/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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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라클 작전 성공해서 정부가 칭찬 받으니 찬물을 끼얹고 싶었고
2. 그 재료로 기자들이 요구한 건 쏙 빼놓고 '황제의전' 프레임으로 까는 것 아닌가요

1번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고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상상만으로 주장의 근거가 될순 없습니다.
2번은 특정 한 기자가 요구한것인건 알고있으나, 옳지 않다 사고할수 있다면 요구를 안받아들이면 됩니다. 그 기자가 기분 나쁠순 있겠죠. 하지만 저 말 따라서 모든 언론의 이슈가 됬다면 명백히 본인의 잘못입니다. 그리고 전 첫날부터 언론이 자세 고치라 요구한거 알고있었습니다.
21/08/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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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번 부분이야 제 생각이고, 객관적인 논의라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2번은 생각이 다릅니다.
물론 기자들이 요구한다고 다 들어주면 그건 공무원이 아니라 호구죠.
그런데 그 호구 짓거리를 했으니 까일만 하죠. 저도 그건 까일만 하다 봅니다.

문제는 위 댓글에서도 썼지만 그렇게 프레임을 짜서 '기자들의 요구가 있었다'는 전후사정을 잘라내버린 제도권 언론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요구한다고 다 받아주냐 이 호구야" 정도로 들었을 욕을,
개념없이 의전만 찾으면서 부하직원을 무릎꿇린 무개념 황제의전 차관이 되었죠. 양자의 결은 다르지 않은가요?

위에서도 썼지만, 법무부나 차관의 잘못이 1이라면, 황제의전 기사를 올린 기자들의 잘못은 9쯤 된다고 봅니다.
21/08/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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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황에서 차관이 없었다 쳐요. 언론 생방 보도에서 기자들이 그림 나오게 법무부 직원에게 숙여보라고 했으면 직원이 안했을까요?

예를 들어 그냥 일반 법무부 홍보용 생방 영상 찍는데, 자기보다 후배인 모델 공무원이 정면에서 포즈 잡는데 뒤에 있는 선배 공무원한테 그림 나오게 숙여보라고 기자가 요구했다 치죠. 선배 공무원이 굴욕적이라면서 때려치거나 주변에 있던 다른 공무원들이 엄근진 하면서 말렸을까요?

애초에 "권위", "의전", "황제"하고는 본질적으로 별 상관 없는 사안이라고 보는데, 그걸 그 키워드들이랑 엮은 게 왜곡이 아니면 뭘까요?
21/08/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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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인이 우산을 건네받던지 기자한테 양해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말을 했어야죠. 법무부 직원과 차관이 직원 자세까지 어깨 내리라고 지적까지 하던데 권위적인건 맞습니다.
21/08/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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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안의 핵심이 그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상황을 반전해서, 법무부에서 야외 촬영을 두고
"기자들이 그림 만들어야 한다고 갑질해서 야외로 끌어내 우리 차관이랑 직원들 비맞추고 고생시켰다, 황제기자들, 언론개혁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홍보했다고 쳐요.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법무부에서 먼저 "방역수칙 때문에 실내 촬영이 인원제한이 있다"고 해서 기자들이 거세게 항의하며 야외에서 촬영하자고 했다는 게 밝혀졌다고 칩시다.
그럼 salmon 님은 방역수칙을 요구하는데도 "거세게 항의하여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킨" 기자들의 갑질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시겠어요?
요는 본질을 왜곡하는 선동입니다.
제가 예로 든 사안에서 황제기자나 언론개혁은 본질이 아닙니다.

현 상황에서 촬영에 잡히는 본인이 차관이 아니어도 촬영 협조를 위해서는 해당 공무원이 비슷한 행동을 했을 거라는 건데, 그게 어떻게 권위가 본질입니까. 그리고 비가 쏟아지는데 혼자서 우산 잡고 대본 넘기면서 어떻게 생방송 브리핑을 해요. 그런 거 보신 적 있으세요?
21/08/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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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일어나지도 않은일이며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상상을 근거로 들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산잡고 브리핑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위에는 오바마이고 아래는 트럼프입니다.
https://www.reddit.com/r/pics/comments/9vvfyw/when_the_us_had_a_president_who_wouldnt_let_a/
https://www.hindustantimes.com/world-news/15-states-dc-sue-donald-trump-on-rollback-of-immigrant-protections/story-GzXdd28uuJ883bvPjjvyIN.html
21/08/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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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주신 사진 잘 봤습니다. 멋지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생각을 달리해야겠습니다.
법무부 사안이 특별히 차관이라는 직위에 대한 황제의전이라고는 여전히 생각하지 않고, 법무부의 소극적 대응 보다는 언론의 적극적인 왜곡 선동이 훨씬 더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사회 전체적으로(저 포함) 권위주의적 사고에 물들어 있는 측면은 있는 것 같습니다.
수고하여 사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라나
21/08/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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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나래가 많이 펼쳐져 있는과는 별개로
기자들이 앉으라 요구한거 자체가 욕먹을일이라 정치논리의 문제만은 아니라봅니다. 경중을 따질 수 야 있겠지만 소모적 논쟁 아닌가 싶구요.
epl 안봄
21/08/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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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기자가 앉으라고 함
2. 법무부 직원이 와서 우산 든 팔 끌어내림. 우산 든 직원이 바닥에 앉은것인 차관도 봄
3. 언론에서 황제의전이라 기사 날림
4. 법무부에서는 기자가 자세를 시켰다, 직원 혼자 앉은 것이다라는 해명을 함

누가 잘한것 없이 대환장파티입니다
촬영기자가 좋은 그림 찍으려고 자세 요구한게 원데이투데이도 아니고 당연히 욕먹을 짓이지만 그런다고 직원을 비오는날 무릎꿇린거나 언론탓이라고 변명하는거나 법무부 책임이 조금도 가벼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응~아니야
21/08/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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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절대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이 정부는 탓할거리 찾는 정부네요
정치검찰 탓, 모더나 탓, 기레기 탓

모더나가 좋소기업인거 몰랐습니까?
납기일 못맞추면 계약에 독소조항 넣었어야죠?

기레기가 무리한 요구하는 거?
언제부터 기레기 친화적인 정부였다고 무릎꿇는 의전을 기레기가 강요해요?
헤이즐넛커피
21/08/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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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잘못 맞음
차관 잘못 맞음
어떻게든 정부 쉴드치는 인간들은 뭐지
벙커속에 다크
21/08/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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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정리십니다.
21/08/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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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 잘못 맞음
차관 사과
기자는 안 사과
미뉴잇
21/08/30 12:1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626246

기자들에 '취재 허가 취소' 운운하며 장관 인형 전달식 촬영 요구
방역 이유로 취재구역 한정됐는데…장관 찍어야 하니 "이동하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천에서는 기자가 무서워서 기자요구를 들어주느라 저런 상황이 나왔다면서 인천공항에서는 무슨일인걸까요? 박범계 인형전달식 안 찍으면 법무부직원이 취재허가를 안 해 줄 수 있다고 했다는데요.진짜 법무부가 기자 무서워 하는거 맞나요?
21/08/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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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씀하시면 기자를 거악의 두려운 존재로 포장하는 지지자분들이 뭐가 됩니까!!!
옥수수뿌리
21/08/3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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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기자 욕하고 차관은 기자가 까라면 까야지잇! 이러시던분들 뭐라 하실지 궁금 우히히
21/08/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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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취재라고 부르더군요.
정말 기자들은 대단해..
Foxwhite
21/08/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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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역 일간지사 기자들도 공뭔들이 비위맞춰주고 식사대접하고 그짓거리해야 쓸데없는거 침소봉대해서 기사써제끼는거 조금이나마 막는데...(걍 대놓고 가짜뉴스여도 그거 바로잡는일이 훨씬 더 크고 힘듦. 당장 기관장들이 기사보고서 이거뭐냐고 하는데 실무자가 뭘 어캄)

기획쪽 홍보팀 일 해본 공무원들은 다 이해할듯. 뭘 해도 욕먹을 수밖에 없는게 이 바닥 일인데 기자탈을 쓴 밥벌레들이 뭐 얻어먹을거 없나 기웃거리고 그사람들 비위맞춰준다고 밥사주고 술사주고...

일반 사람들이 국가기관과 언론간의 역학관계 및 권력관계에 대해서는 잘 모를수밖에 없긴 하죠.

본문과 관계없는 내용 주저리 써서 미안합니다...

본문에 대해서는 기자가 기자한 요구를 법무부에서 어떻게 잘 쳐내지 못하고 시키는대로 하면서도 첨엔 뭐가 잘못된건지도 생각 못했던 점이겠죠.
오렌지망고
21/08/30 12:19
수정 아이콘
기7 법3 봅니다.

단순히 기자가 시키고, 법무부에서 들어줬다면 5:5 보는데 황제의전이라고 기사낸게 말이 안되서 7:3 줍니다.
불타는로마
21/08/30 12:20
수정 아이콘
황제 의전은 아닌걸로 대왕 의전정도로
21/08/30 12:23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사실 정치랑은 무관한 촌극이긴 한데 열심히 의전하고도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을 저 실무 공무원 분이 불쌍하네요.
기자들 요구가 화면 구도를 위해 좀 무리했을 수는 있는데 무릎 꿇고 있으라고 직접 요청한 것은 아니기도 하고, 저 실무자가 자세 유지가 힘드니까 저렇게 했더라도 주변에서 법무부 관계자나 차관이 보고 방관했으면 그게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렇게 크게 황제의전이니 만들 사안은 아닌 것 같구요.
공사랑
21/08/30 12:24
수정 아이콘
황제취재한 기자들이
적반하장이네요
별거아닌데어려움
21/08/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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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행사때 업무담당하다보면 돌발 상황에 즉각 임기응변으로 그 걸리는 점만 어떻게 빨리 처리해서 진행시키기 바쁘지 않나 싶은데 다들 침착하게 잘 대응하시나 보네요.
metaljet
21/08/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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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우산이 문제가 아니라 쓸데없이 저기다 무거운 연단 꺼내 갖다 놓느라 누군가 개고생하고 굴렀다는게 더 한심하게 생각되는군요. 본질과 목적을 잃어버린채 오로지 와꾸와 의전, 허례허식에만 집착하는 공직사회의 관행이 이런 해프닝을 낳은 거죠
21/08/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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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본인이 저 이벤트에서 돋보이기 위해 무리한 연출극을 짰고, 그 사이에서 촌극이 발생한것이죠.
과연 비오는날 굳이 야외에서 저 배경으로 저 브리핑을 하는 연출을 해서 이득 볼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본다면, 마음대로 되지않아 열받을수는 있어도 억울하다고 할만한 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iPhoneXX
21/08/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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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슨 생각으로 황제 의전이라고 했는지..기자들의 발상 자체가 놀랍습니다. 법무부의 대응은 둘째치고 저런 언론을 믿을수가 있나 싶네요. 양심 있으면 저딴식으로는 안쓰겠죠. 지들 원하는대로 해줬더니 황제 의전은 좀..
Lahmpard
21/08/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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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애초에 저런짓을 시킨 기자들이 문제다. 심지어 저런 짓은 지들이 시켜놓고 황제의전이라며 기사를 쓰다니 와우
2. 법무부 차관쯤 되는 집단이어도, 언론 대응할 때에는 언론 및 기자쪽이 더 갑쪽에 위치하는 경우도 잦은가보다.
3. 아무리 기자가 갑이래도 인간적인 도의로다가 저런 것 컷하는 게 맞다.
4. 인간적인 도의가 통하는 상황이었을지는 모르겠다. 기자가 내 상상보다도 더 갑일 수도 있겠구나.
5. 그런데 갑이고 나발이고, 저 그림이 송출되면 인간적인 도의를 제끼고서라도 본인들에게 더 해가 될 게 뻔한 상황이니 (누구나 논란 삼을만한 그림이니..) 그걸 컷하는게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더 똑똑한 행동이지 않았을까.

정도가 제 사고의 흐름이네요. 더 잘못한 건 기자가 맞는데, 법무부 측도 인간적인 도의에서라도 그걸 말리지 않은 것(오히려 손 위치를 조정하는 등 더 조장)이 큰 잘못이며 인간적인 도의를 떠나 본인들이 이 그림 자체가 안 좋다라는걸 생각도 못한건 참 멍청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료도로당
21/08/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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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하면 꼭 뭐 '기자가 갑이라 법무부가 기자의 요청에 굴복했다' 이런 느낌이라기보단.. 저런 상황에서는 '이 행사가 여기 있는 사람들을 위한게 아니라 전국에 송출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공감대가 다 있기때문에 이른바 [그림을 만들기 위한 짓]에는 다 같이 동참하는 분위기가 있긴합니다. 지위가 문제가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도 영상 카메라에 머리 걸리면 기자단에서 '머리치워주세요!!' 소리 지르고 그거 들은 사람들은 반사적으로 수그린다고나 할까요?

물론 자세를 내려도 보인다고 하니 무릎꿇는 모양새 만들지말고 그냥 나가라고 하는게 당연히 최선의 행동이었겠습니다만..
피우피우
21/08/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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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저 상황 자체가 어이없고 우스꽝스러운 상황이라, 현장에 있던 모두가 잘못이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시킨 기자들도 잘못, 부추긴 법무부 직원도 잘못, 저 정도는 제지할 수 있었음에도 제지하지 않은 차관도 잘못인 걸로요. 좀 더 넓게 보면 현장에서 그냥 보고만 있던 다른 사람들도 다 일정부분 잘못이 있는 것이고..
그런데 저 상황에 대한 잘잘못 가리는 것과, 황제의전이니 하면서 왜곡보도한 언론의 잘못은 결이 좀 다른 별개의 문제고 이 문제도 큰 것 같은데 이 쪽으로는 오히려 별 얘기가 없네요. 언론의 왜곡보도는 이제 패시브라서 그런 건가요 크크
21/08/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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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 이정도네요
김홍기
21/08/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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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야 되는 건 분명하지만, 뭔가 법무부를 개꼰대로 취급하거나 저 상황을 요청한 기자들을 쌍욕할만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들 그냥 평소 하던대로 한 것 같아요.
다만, 저걸 자기네들이 요청해놓고, 걔중에 어떤 기자들은 무릎꿇은 사진을 찍어서 대서특필하고 이런 기자들은 기레기라 할 만합니다.
초식성육식동물
21/08/30 13:20
수정 아이콘
진영논리 빠져서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 분들 많으시네.
황제 의전 맞아요. 근데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법무부 차관'을 위한 의전이 아니었다는 거죠.
기자님들 열일하시는데 방해되니까 기자님들 취재 잘하시라고 '기자님'들 위한 의전이었던게 문제지.
근데 그거 쏙빼고 법무부 욕하는 기사 쓰면서 양심의 가책 느끼지도 않나봐요?
진짜 언론인들 목 뻣뻣한거 한번 죄다 부러뜨려야 한다고 봐요.
이찌미찌
21/08/30 13:31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어쨋든 차관은 욕먹어야 한다는 유저님들이 많네요.
노다메
21/08/30 13:56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처럼 차관님 황제의전이 아니라
기자님들 황제의전인듯
호머심슨
21/08/30 14:20
수정 아이콘
기자들은 희열을 느낄 상황.
크낙새
21/08/30 14:40
수정 아이콘
이에 힘입어 언론중재법은 무난하게 통과될 전망이네요
로제타
21/08/30 15:04
수정 아이콘
이게 예전부터 계속 느끼던건데, 진영논리없이 팩트 체크하고 있으면 꼭 와서 진영논리로 몰고 가데요? 왜그러시는거에요

법무부가 잘했다는 말 없고 기자들이 저렇게 요구했는데 기자들이 황제의전으로 몰고간 부분이 있다가 내용 아닌지요.
국밥한그릇
21/08/30 15:20
수정 아이콘
이건 기자 인터뷰 요청에 본인이 말 실수 해 놓고 기자 탓 하는 거라고 봅니다.
사진에 안보이게 해 달라는게 저런 모습으로 사진을 찍게 할 이유는 아니죠.
로제타
21/08/30 15:26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본인은 법무부차관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본문에서 기자가 위치 옮기라고 하는 내용이 있는데요.
마지막에 법무부관계자가 눌러서 앉혔으니 결국 법무부 잘못이라는 말이신가요? 아 기자 말 들어줬으니 법무부가 잘못했다는 주장이시군요. 그러니까 왜 들어줘서 그러니 이런건가요..
국밥한그릇
21/08/30 15:33
수정 아이콘
그냥 예시였습니다.
본인은 누구나 되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아무개 씨죠.
사진에 안보이게 해 달라고 했다고 해서, 저렇게 사진을 찍고 기자 탓 하는 건
인터뷰 하면서 한 말 실수를 기자 탓이라고 하는 거랑 같은거죠.
로제타
21/08/30 15:36
수정 아이콘
사진에 안보이게 해달라고 해서 안보이게 해드렸더니 그걸로 껀수 잡았다 보고 황제의전이라며 까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그러니까 기자들은 무릎까지 꿇으라고 안했는데? 너가 꿇었잖아 우린 그걸 보고 느낀 점을 쓴 것 뿐이야. 무릎꿇은 니가 잘못이야 이거죠?
국밥한그릇
21/08/30 15:42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A 기자가 요구해서 법무부가 들어줬고 B 기자는 저건 아니지 않아? 한거죠.
이게 문제일까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A기자가 요구한건데 법무부만의 잘못이야? 라는 C 기자도 있는거죠.

사진에 나온 행동의 최종 결정권자는 법무부였고 당연히 책임도 법무부에 있습니다.
저는 이걸 뭉뜨그려서 언론의 잘못으로 몰고 가는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국밥한그릇
21/08/30 15:11
수정 아이콘
해당 사진에 보여지는 모습의 결정권은 법무부에 있었고 책임도 법무부에 있습니다.
이걸 기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건 친구 말 듣고 주식 사서 망했다고 친구 고소하는 꼴 아닌가요.
A기자가 요구해서 법무부가 들어줬고 B기자가 이건 너무하네 하며 기사 쓸 수도 있다고 보는데...
차라리 A기자 찾아내서 A기자 탓이다 하면 모를까
누가봐도 법무부 잘못인데 이걸 언론으로 뭉뚱그려 법무부가 아닌 언론 탓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Respublica
21/08/30 15:37
수정 아이콘
모든 언론은 칼라로 연결되어있어야 하며, 만악의 근원인 존재라 그렇습니다. 그런가봐요.
이선화
21/08/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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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라고 잘못한 게 없는 건 아니게 되겠지만.,... 그러니까 자기들이 하라고 해놓고 "황제의전"이니 뭐니 하는 비판 기사를 쏟아냈다는 말이죠? 이것 참...
크낙새
21/08/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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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언론중재법이 힘을 얻죠.
번개크리퍼
21/08/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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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신났네요.
Respublica
21/08/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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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이라 재밌는 전투가 이루어지는 곳이긴 합니다.
21/08/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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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다 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애초에 저 직원이 무릎을 꿇고 우산을 들고 있진 않았습니다.
그거에 대해선 기자도 상관도 차관도 예상하진 못했겠죠.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우산을 들고 있던 직원이 어쩔 수 없이 무릎을 꿇은 건 맞습니다.
그리고 브리핑이 끝난 후 질의응답시간에는 차관 옆에 서서 다른 법무부직원이 우산을 들고 있고, 들고 있는게 힘들어서인지 우산을 들고 있는 직원이 바뀌기도 합니다.
그럼 10분이란 긴 브리핑 시간동안 우산을 들고 구부정한 자세로 서있는 건 당연히 힘들거라고 예상할 수 있는데..
누가 바로 잡아줬어야 했을까요?
21/08/30 16:19
수정 아이콘
딴건 그렇다치고 [저기 있었던 놈들이 그런 기사 쓰거나, 없었던 놈이 사진만 보고 기사 쓰는 꼴은]
진짜 골때리는 상황이 맞긴 하네요
echo off
21/08/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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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잘못 없고 모든 게 기자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 없는데 왜 자꾸 기자탓을 한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자탓을 하는 게 아니고 기자들이 지들이 만들어논 장면인 것 다 알면서 법무부만 쓰레기를 만든 작태가 역겨운 건데 그걸 못 알아듣는 분들 많네요.
이러니 기자들이 똑같은 짓을 계속 하는 겁니다.
21/08/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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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이 글타래에서 법무부가 잘못했다는 일단 공인된 명제입니다. 법무부가 정당했다는 뉘앙스의 댓글은 거의 못 봤습니다.

법무부가 잘못했지만, 전후사정을 - 제가 보기엔 다분히 의도적으로 - 생략해버린 다음,
황제의전 운운한 [기자들 역시] - 제가 보기엔 오히려 더 크게 -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거거서 "그럼 법무부는 잘했다는 거냐"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를 일입니다.

똑같이, 혹은 그 이상으로 기자들이 까일 일이라고 이야기하는 건데... 왜 이걸 법무부 편든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법무부 편을 든다면, 들어야 할 이상의 욕을 먹었네 정도는 편든 거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딱 거기까지에요.
비유하자면, 벌금형 정도가 적절한데 징역형을 받았다. 그건 좀 안 됐다. 그래도 유죄는 유죄임. 대다수는 이 뉘앙스인데...
그걸 왜 법무부는 잘못없다는 거냐... 식으로 받아들이는지 모를 일입니다.
벨기에초콜릿
21/08/30 16:51
수정 아이콘
게시글 부터 법무부 잘못이 아니라 언론 황제의전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글쓴분께서는 본인 의견을 안적고 '이런시각도 있다'라고는 하지만, 인용문구나 뉘앙스는 팍팍 풍기고 계시죠. 시민기자?가 작성해서 올리는 오마이뉴스 영상은 취재진으로 추정되는 1명(어느 언론사인지, 유튜버인지, 취재기자인지, 시민인지 알 길은 없음)이 1번 '더 앉으세요'라고 말한 걸 3~4번 반복해서 편집해뒀네요.
이 시점에서 특권의식이 전혀 없는 차관님이라면 제가 우산을 들고 하겠습니다 혹은 비 맞고 하겠습니다 가 나오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신경조차 안쓰고 아래직원이 무릎을 꿇든 기마자세로 서있든 말든 신경조차 안쓰는 게 맞을까요?
저 상황에서 법무부 직원 중 한 사람이라도 저 뒤에서 무릎꿇고 차관님 우산씌워주는 걸 막는 사람이 있었던가요? 하니면 모두 당연하다 생각했을까요?
21/08/30 17:02
수정 아이콘
네. 법무부 공무원이든 차관이든 잘못했죠. 맞다니까요? 굳이 벨기에초콜릿님 의견까지 구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그런데 법무부도 법무부지만... 전후사정 앞뒤 다 자르고 왜곡해서 내 보낸 언론 역시 잘못이 있다는 건 받아들이셔야지 않나요.
그 정도 선에서 정리할 일이라 봅니다. "법무부는 잘못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 댓글이 있었나요?
카메라가 찍고 있는 현장에서는 발생할 수도 있는 일이다.. 정도가 제가 읽은, 가장 법무부에 호의적인 댓글인데요.
그 조차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하지 [정당하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뭐 이번 일로 의전이 외부에 어떻게 비춰질 수 있는지... 공무원 조직이 잘 깨달았을테니 다음부터는 이런 일은 없기를 빌어 봅니다만..
전후사정 다 자른 왜곡기사는 어떨까요. 저는 기자들이 또 똑같은 짓을 할 수 있다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네요.
21/08/30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보여지는 사진때문에 뒤 직원이 좀 무리한거 같은데
이게 뭐라고 이렇게 싸우는지 모르겠네요. 저 직원이 누구며 어떤일을 하며 평소 처우가 어떤지 알고서 저거 하나만 보고 까는건가요?
지금 저 저 상황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갑질과는 거리가 좀 있어 보입니다.
누가 잘못한것도 아니에요 그냥 애쓴 직원 칭찬해주고 넘어가면 되는 일입니다.

자기가 모시는 분이 비오는날 기자 앞에서 발표하는데 그림을 위해 무릎꿇고 비한번 맞을수도 있죠.
21/08/30 16:51
수정 아이콘
법무부 잘못 없다고 하는게 아니라 결국 그렇게 시킨 다음에 자기들이 시켰다는 이야기 쏙 빼고 황제 의전으로 기사 올린 기자들에 대해 성토하는 건데 이걸 법무부 실드로 물타기를 하네요 크크크

이제 유튜브에 주작 컨텐츠 찍는 사람들 욕 못하겠네요.
기획자를 욕하면 출연진들 실드를 치는 꼴이 되니까요~~~
기획자는 아무 잘못 없쥬? 출연진들 왜 시킨다고 하냔 말입니까~~~ 당당하게 거부해야쥬
21/08/30 17:13
수정 아이콘
김무성때도 그렇고 전 저런게 그렇게 난리날 일인지 모르겟습니다
저는 절대 김무성이나 법무부 저분처럼 저렇게 떠 받을 자리 못가고 잘해야 김무성 비서나 저 뒤에 계신분처럼 정도 포지션일텐데도
이런걸로 난리 나는게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21/08/30 17: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기레기는 뭐... 언중법 통과시키고 싶어서 노력하는 모습이 가상하고 법무부는 저거를 컷 못한 잘못이 어느 정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혜는밤
21/08/30 17:35
수정 아이콘
왜곡보도를 한거부터가 문제인거 같은데요..저 상황은 그럴수도 있지만 조금 아쉽다 정도로 끝나면 될거 같은데요;
결과적으로 잘못을 지적하는건 쉽습니니다만..솔직히 100명 기자앞에서 브리핑 하는데 브링핑하는 당사자가 하나하나 챙길 정신이 있을까요?
이런거 보면 민원이나 홍보담당하는 공무원들은 정말 업무난이도가 헬일게 예상됩니다.. 이래도 까이고 저래도 까이고..
뿌엉이
21/08/30 17:52
수정 아이콘
뻔히 알면서 저걸 황제의전으로 몰고 간건 진짜 저질입니다 괜히 기레기란 말이 생긴게 아니죠
양심이 있으면 1부만 할것이지 이걸 또 서로 받아쓰고 방송하고 패널 불러서 토론하고 진짜 양심이라고는
찾아볼수도 없는 족속들이네요
그냥 기자들이이 뭘 요구하던 무시하는게 최선 입니다 어자피 기사도 제대로 못쓰는 인간들인데
yeomyung
21/08/30 18:21
수정 아이콘
기사를 위해 사진을 찍는건데 사진을 찍어 놓고 기사를 씀 (대충 김정은 머리 도리도리 짤)
21/08/30 20:24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사건보니 언론보도에 대해 일정 책임을 지우는 법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더 굳어지네요.
모나크모나크
21/08/30 21:13
수정 아이콘
기자 왜곡보도가 가장 문제같고.. 무릎꿇은건 모양이 안 좋을뿐이지 특별한 의미가 있진 않은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고 싶네요. 어떤 장면 만들어내려고 세팅하는 사람들이 애쓰는건 뭐 흔한 일 아닌가요?
21/08/30 23:2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무릎 꿇은 본인도 의미는 별 신경 안썼을걸요 그냥 힘들다고 생각하겠지 크크
서리풀
21/08/31 08:33
수정 아이콘
이 건 같은 경우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왜곡보도를 한 의도가 분명하죠.
현 정부가 미라클 작전이라는 쾌거를 통해 오랜만에 좋은 일을 했고 옆나라 일본과도 확연히 비교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아프간인들이 입국하는 시점부터 아직도 남아있는 협력자들과 유학생들이 울부짖고 있다면서 메이저 언론.미디어들이
영상을 내보내고 기사를 쏟아 냈어요.
흔히 말하는 물타기를 시도한거죠. 외교부에서 직접 협력한 사람들만 구출한다고 공식 발표를 하니 뻘쭘해졌고 다른 흠집이
없나 찾아보다가 제대로 걸려들은 거죠.
제 생각에 현장에 있는 기자분들은 실제 상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니까 직접 기사를 올리진 않았을거예요. 저 사진을 보는
순간 데스크와 관련 파트에서 이걸 문제삼아 아프간 구출작전과 생활관입소라는 실적을 희석시켜 버린거죠.
가장 중요한 순간에 세간의 이목을 확 잡아 끌 수 있는 아이템으로 본질을 사라지게 만드는거에 가장 능숙한 집단이 언론이죠.
Respublica
21/08/31 08: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다기엔 우리 장관님께서 직접 기자들을 통솔하셔서 인형을 나눠주는 모습을 찍어달라고 했거든요.
이미 스스로 작전의 본질을 잊은 것 같은데요...
아무렴 이것도 기자의 프레이밍이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36620
벙커속에 다크
21/08/31 10:23
수정 아이콘
왜 100여명 가까운 기자들은 아무 말을 안 하고 있고,
단 한명, 충북인뉴스의 최현주 기자만 얘기를 하고 있을까요? 다른 제보자는 왜 안 나타날까요?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100여명이 다른 "언론"은 나쁜 집단이고, 1명의 충북인뉴스의 "언론"은 믿을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21/08/31 16:11
수정 아이콘
그러면 최현주기자의 기자가 거짓을 전하고 있다면 다른 기자들은 왜 반박기사를 내고 있지 않나요?
벙커속에 다크
21/09/01 09:38
수정 아이콘
최현주 기자의 말이 거짓인지 아닌지의 문제가 아니라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21/08/31 23:50
수정 아이콘
어찌어찌 됐든 언론에 놀아난건 사실이고 언론이 완벽한 거짓보도를 거리낌없이 했으며 거의 완벽하게 국민을 기만할 뻔 했다는 사실이 중요하지 그에 비하면 차관이 왜 기자가 하라는 데로 하냐 이 문제는 논할 가치도 없죠
Camomile
21/09/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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