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28 15:36:33
Name elaborate
Subject [일반] 영국은 아프간 사태로 인해 발등에 불 떨어진거 같습니다
외교적 포지션으로 뭔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거 같긴 합니다

미국을 믿고 큰마음 먹고 브렉시트 결정을 한거 같은데, 최고 우방국이라고 믿었던 미국은 자신들의 요구에 굉장히 미온적이고 독단적이었죠. 이번 일로 유럽 국가들이 굉장히 실망을 많이 한 거 같습니다만, 그래도 유럽 대륙은 EU라는 울타리가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와도 동맹까진 아니지만 적당한 협력이 가능하죠.

반면에 EU에서 나와 외톨이가 된 영국은 정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거 같네요. 미국이 없으면 독자적으로 외교를 하기 힘든 상황에서 미국마저 자신들을 냉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순간 어디에 딱히 발을 붙일 곳이 없어 보이니까요.

근데 비단 영국의 고민이 영국만의 고민은 아닐 거 같습니다. 호주랑 캐나다 뉴질랜드도 영국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고민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28 15:49
수정 아이콘
논지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영국이 미국이 우방을 떠날까 걱정할 상황이면 한국도 마찬가지 아닐런지요?
깃털달린뱀
21/08/28 15:54
수정 아이콘
글쎄요, 미국이 아프간에서 꽤나 체면 구긴 건 사실이지만 이건 트럼프 시절의 똥이 같이 겹친거라.
바이든은 '미국이 돌아왔다'며 동맹 관계 복원에 공들이고 있는만큼, 오히려 아프간 사태로 벌어진 의심을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오히려 기존 동맹들에게 더더욱 많은 당근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국이 무슨 아프간처럼 개노답 똥땅도 아니고, 썩어도 준치라고 아직까지 한가닥 하는 국가인데요. 버리는 쪽이 오히려 더 실리가 구리죠.
elaborate
21/08/29 09:54
수정 아이콘
그 미국이 돌아왔다고 선언한 바이든이 정작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철수 기한 좀만 연장해달라고 요청해도 씹고, 이번에 영국군이 계속 구조활동을 하는데 오히려 미군이 저지하려고 하는 등 유럽 국가들의 공분을 많이 샀습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전형적인 정치인의 행태를 보이고 있죠.
ioi(아이오아이)
21/08/28 16:00
수정 아이콘
윗 댓글 2개가 논지를 완성해주는 거 같네요.

영국은 그들의 생각처럼, 미국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지 않다. 미국이 언제든지, 저울에 달아서 손해와 이득을 측정하고 외교한다.
유럽연합도, 미국도 없는 영국은 진짜 외톨이로 외교적 난항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선화
21/08/28 16:11
수정 아이콘
미국이 영국을 버리는 날은 아마도 미국이 더 이상 패권국가라고 불릴 수 없는 날이 될 터라...
크레토스
21/08/28 16:13
수정 아이콘
브렉시트는 미국 믿었다기엔 투표 통과한 순간 무조건 해야 했죠.
보리하늘
21/08/28 16:14
수정 아이콘
전에 말씀하셨듯이 70년대가 오버랩되긴 합니다. 그런데 그 때보다 미국의 기초체력이 훨씬 망가져 있는 상태같다는게..
21/08/28 16:39
수정 아이콘
조지 부시와 럼스펠드의 스노우볼링이 어마어마하네요 진짜.
보리하늘
21/08/28 17:43
수정 아이콘
부시가 트럼프한테 뭐라 하는 상황이 웃길 뿐입니다. 그리고 체니 딸은 축출됐고요 크크
Lord Be Goja
21/08/28 16:15
수정 아이콘
영국이 뭔가 쓸모가 있는 동안은 미국이 버리지 않을거고, 영국이 정말로 아무가치가 없어지면 무슨짓을 해도 못잡을겁니다
유지에 드는 힘에 비해 쓸모가 지나치게 없어진 아프간 정부도 마찬가지였던거고요.
다른나라와 미국관계나, 다른나라들과 다른나라들의 우방관계도 마찬가지죠
소독용 에탄올
21/08/28 16:17
수정 아이콘
유럽연합 내부에 있을때랑 외부에 있을때 상황이나 협상력 달라지는거야 잘 알고 있었을겁니다.....

냅다 브렉시트 질러서 투표를 통과해버린지라 다른 수단이 없었죠.
21/08/28 16:19
수정 아이콘
오히려 미국이 아프간에 퍼붓던돈 동맹들 관계개선에 쓰면 영국입장에서 훨씬 좋을거같은데요
엘렌딜
21/08/28 16:21
수정 아이콘
미국이 영국 버릴 일은 단언컨데 1도 가능성 없습니다.
21/08/28 16:28
수정 아이콘
지금 아프간 사태에서 영국이 관련이 있나요? 예전에 잘못한거고, 미국 개입 및 탈출에 연관이 있나요?
21/08/28 16: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EU가 미국한테 뭐라할 입장은 아니지 않나요. 대 러시아 육상전력은 폴란드 전담이고 나머지 안보분야는 솔직히 미국이 다 떠맡고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리고 미중대립에서 경제적이득을 얻고 있는최대 수혜자는 유럽이 아닌가 싶은데요.
앙겔루스 노부스
21/08/28 16:31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비약이 좀 있어서 붕 뜬 글이 된 거 같군요. 미국이 여전히 앞가림을 힘겨워하는 바람에 영국이 난처해진 면이 있긴 하죠.
닉네임을바꾸다
21/08/28 16:39
수정 아이콘
아마 아프간 탈출에서 미국이 영국에게조차 나름 우대를 하지 않는걸 말하는건가...
21/08/28 16:45
수정 아이콘
글이 마치 책의 앞부분 1/3을 떼어버리고 시작하는 느낌이네요.
예익의유스티아
21/08/28 17:03
수정 아이콘
생각을 좀 정리하고 글을 쓰시는게
스위치 메이커
21/08/28 17:25
수정 아이콘
영국이랑 미국도 ??? 띄울 게시물
21/08/28 17:31
수정 아이콘
아프칸이랑 영국이랑 무슨일이 있었나요??
21/08/28 17:36
수정 아이콘
정말 CANZUK이 현실화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도록 조건들이 맞아 떨어지는 듯 합니다.
내설수
21/08/28 18:25
수정 아이콘
근데 uk가 아니라 us인게 더 낫지 않을까요
21/08/28 17:38
수정 아이콘
브렉시트 찬성에 투표한 영국 국민들 중에 '미국이 있으니 브렉시트해도 외교적 발언권은 유지할 수 있을 듯'이라고 생각해서 찬성표를 던진 국민들은 거의 없지 않았을까요..
피아칼라이
21/08/28 18:19
수정 아이콘
영국이 미국에게 내팽개쳐지려면 지구상의 그 어느나라도 미국의 동맹으로 남아있지 않을때나 가능하겠죠.
아라나
21/08/28 18:26
수정 아이콘
미국에 기대해서라기보다는 그냥 자기들 나가고 싶어서 나간 느낌이라..
응~아니야
21/08/28 18:36
수정 아이콘
브렉시트는 뭔 미국과의 외교를 따지고 그런게 아니고
그냥 국민정서 자체가 유럽이랑 묶이기 싫어싫어 (유럽이랑 묶여서 얻는 이득같은건 생각도 안하고)
이런 느낌으로 통과된 거 같은데요.
록타이트
21/08/28 20:14
수정 아이콘
본문만 봐서는 공감이 안가는데요~ 혹시 저희가 모르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건가요?
호머심슨
21/08/28 20:26
수정 아이콘
아프칸사태로 체면이 깍이고
미국의 외교적 영향력이 흔들리니깐
영국이 오리알이 된다?
브렉시트도 딱히 미국뒷배만 믿고
한지도 모르겠고.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음.
21/08/28 21:47
수정 아이콘
미국이 영국, 호주, 뉴질랜드를 버릴 리가 있나요? 그전에 일본, 한국이 버려질것 같은데
한사영우
21/08/28 22:07
수정 아이콘
뭔가 많은 생각이 하다가 결론이 난것 같은데
그 과정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피드백도 없어서 그냥 댓글이나 기존 정보로
대충 감잡을수밖에 없긴 한데

영국이 아프칸을 버린건 미국이 베트남에서 철수한거랑 비슷한 개념으로 봐야지
무슨 동맹국을 팽할수 있다 수준으로 보면 안될듯 싶네요.
21/08/28 22:11
수정 아이콘
[미국마저 자신들을 냉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순간]의 판단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21/08/28 23:41
수정 아이콘
무수한 미아핑의 콜이..
세상의빛
21/08/28 23:54
수정 아이콘
뭔가 피드백 좀 하시죠. 자게는 의식의 흐름대로 지르는 곳이 아닙니다.
스위치 메이커
21/08/29 00:06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래요
21/08/29 10:31
수정 아이콘
국가간의 외교를 무슨..애들 장난수준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참 많아요

동맹국이라는게 뭐든지 다 들어주는 거라 생각하나요?

의견 안맞는 경우도 있지

그런거 있으면 동맹의 위기.. 관계가 벌어졌네..

이런분들 진짜.. 부모와 자식이 말다툼하면 의절..어쩌구.. 궁시렁.. 이럴분들같습니다

한마디로 개오바 라는거죠
정 주지 마!
21/08/29 12:41
수정 아이콘
의식의 흐름인지 개소린지 몰라서 신경질이 나네요.
다니 세바요스
21/08/29 13:26
수정 아이콘
미국이 영국을 왜 버려요 뭔..
뿌엉이
21/08/29 14:11
수정 아이콘
트럼프때 영국 미국 관계 생각하면 글쎄요
동맹국도 티격 태격하고 관계을 줄다리기 하지 일방적으로 밀월하지 않죠
아프칸에 미국은 너무 큰 지출을 했고 유럽 영국이 요구한다고 더 있을 이유는 없었습니다
동맹이란 큰틀 안에서도 서로 갈등이 있고 봉합하고 하는 관계의 연속이죠
-안군-
21/08/29 15:25
수정 아이콘
이 무슨... 집안에서 큰소리 한번 질렀다고, 주변 사람들이 "야 저집 이혼할건가봐!!" 하는듯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517 [정치] 대출 규제와 가격 펌핑 [44] LunaseA5517 21/09/27 5517 0
93516 [일반] 친환경의 역설 - 급등하는 화석연료 가격 [120] 맥스훼인6291 21/09/27 6291 9
93515 [일반] (강스포)오징어게임을 보고나서 끄적이는 생각들 [8] Rays3000 21/09/27 3000 3
93514 [일반] 난 집을 원해요 [23] 아난5401 21/09/27 5401 2
93513 [정치] 청와대 "부동산 정책 가장 아쉬워… 다음 정부는 이런 일 없어야" [114] 미뉴잇10615 21/09/27 10615 0
93512 [일반] 오징어게임에 염증을 느낍니다 [166] Beam812162 21/09/27 12162 3
93511 [일반] 그래프로 알아보는 각 국가의 코로나 백신 1차 접종과 2차접종의 텀 [7] 여기3319 21/09/27 3319 2
93510 [일반] (강스포) 생각나는데로 오징어게임 해석 [25] 드문5341 21/09/27 5341 20
93509 [정치] 국민은행이 대출을 추가로 축소합니다. [51] Leeka10013 21/09/26 10013 0
93508 [일반] (강강강스포) <오징어 게임>의 자본-인간 관계의 고찰에 대하여 [26] esotere4641 21/09/26 4641 18
93507 [정치] 원유철 전대표는 얼마나 억울할까 [53] 유목민9667 21/09/26 9667 0
93506 [정치] [스압주의] 일본 자민당 총재 후보자 타운미팅(독도, 역사날조??) [14] 아롱이다롱이2907 21/09/26 2907 0
93505 [일반] 무술이야기 1편, 가라데에 한국인을 끼얹는다면? [9] 제3지대2284 21/09/26 2284 12
93504 [정치] 곽상도의 '문준용 연대기' [209] 어강됴리14101 21/09/26 14101 0
93503 [일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군을 가진 PMC. [24] 한국화약주식회사6185 21/09/26 6185 44
93502 [일반] 어렸을때 아끼던 장난감 [29] 메가카3676 21/09/26 3676 1
93501 [정치]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이재명 캠프 합류 [39] LunaseA6860 21/09/26 6860 0
93500 [일반] 얼마나 극비무기이길래… 軍 공개 ‘현무-4’ 영상은 다른 미사일이었다 [37] 아롱이다롱이5467 21/09/26 5467 2
93499 [일반] 운전면허 땄습니다! [17] 피잘모모2181 21/09/26 2181 6
93496 [정치] 김여정 "종전선언·연락사무소 재설치·남북정상회담 가능" [139] 판을흔들어라8243 21/09/26 8243 0
93495 [일반] '그레이트 마인즈'에 동반 또는 후속되어야 할 것 [7] 아난2348 21/09/26 2348 1
93494 [정치]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서 퇴직금 50억 받았다 [498] 강변빌라1호21898 21/09/26 21898 0
93492 [일반] 군대, 대한민국 남성들이 가장 솔직하지 못한 것........(feat.DP,신병by장삐쭈) [67] 요한슨6858 21/09/26 6858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