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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4 18:29
하여간 처음에는 나경원 아들가지고 물귀신 하려고 물고뜯더만 뭐 안나오니까 전수조사 타령하는게
너무 꼴사나워서 보기 참 좋습니다.
21/08/24 18:55
박형준 딸로도 물어뜯었죠
그렇게 상류층에서는 자녀 부정입시가 만연하고 알사람은 다 안다는데 민주당과 조국은 왜 입시비리를 저지른 국힘 인사 한명 제대로 의혹제기를 못하는지
21/08/24 18:38
중범죄를 저질러도 반성의 태도라고는 하나도 없는 저 가족을 보면 정말로 말로 천냥빚갚는다라는 옛말 틀린거 없다는 걸 느낍니다. 이슈마다 무슨 선지자마냥 아는 척은 오지게 하면서 정작 자기 처신은 x차반으로 하는게 드러나니 지은 죄에 비해서 더 욕을 먹는거고 그러면서 또 억울하다 외치고
“???: 일말의 연민이나 동정심도 사라지게 만드는 퇴장이다.”
21/08/24 18:54
제가 의전원 입시는 준비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쪽은 전수조사라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학점을 불법으로 높게 받았는지? 증빙자료들이 모두 정상인지? 면접이나 필기시험이 있다면 그 과정에서 불법이 없었는지? 이 모든걸 파헤칠수도 없고 일단 어디서부터 전수조사를 시작해야할지도 의문이죠) 그나마 현실적으로 쉬운 게 본문에 쓰신 것같은 논문 전수조사죠.. 그리고 조민 건은 전수조사를 하면 가장 먼저 쉽게 발각될 건이고요 (고딩이 그런 논문을 1저자로 썼다면 누구라도 이상하게 생각 안할수 없죠) 근데 못 밝혀냈다면 뭐;;; 애시당초 의지가 없었다는거죠
21/08/24 19:24
[못할건 없죠. 조민도 걸렸잖아요?]
전수조사라는걸 조민처럼 똑같이 각잡고 털면 반드시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터는것 그게 정말 힘들기 때문에, 어려운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남 일이니까, 내 알빠 아니니까. 이득도없이 자기만 고생할텐데 단기간에 전수조사 같은걸 누가 그렇게까지 의지를 가지고 할까요. ( 게다가 조사자체도 입김이, 부정이 들어가지 마라는 법이 없죠. ) 대놓고 허접하게 한놈 아니면 누가 걸리겠나요. 세금 들어가는 나랏일의 상당부분은 이럴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결국 현실적으로는 서로가 서로를 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08/24 23:02
그렇죠 전수조사는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고 그냥 국힘 민주당 둘이서 서로 물어뜯으면서 한명씩 쳐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입시 부정이야 다양하게 나오겠지만 조국 딸같이 무식하고 용감한 사례는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21/08/24 18:57
대학수험생 입시관리를 하다보면 어떻게 이런 스펙을 만들어오지 하며 놀랄때가 많습니다
영어인증성적은 물론 여러 종류의 높은 수준의 발명특허를 딴 고등학생도 있었다 하더군요 저도 아이가 있습니다만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상상이 안갑니다 http://images.chosun.com/resizer/QOSQ9ki6rMq4iSusLrThzJvHGJk=/536x960/smart/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DKSQII5M3TTUHJ3VZ7N76KMV4E.jpg 그래서 위조했습니다?
21/08/24 19:45
제가 놀란건 그런 재벌가에서도 재수학원에 애를 보낸다는거였어요.
그 집안 돈이면 아예 한 명을 위한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유명 강사 불러다가 일대일 교습해도 될텐데
21/08/24 19:50
아들 현실감각 키운다고 편의점 알바시키는 집이라니까요 뭐...
평범한 학생들이랑 부대끼면서 현실감각을 키워라+니가 남들처럼 공부해서 얻은 성적이 진짜 니 실력이다. 이런 마인드 아닐까 싶더군요.
21/08/24 23:11
신촌역 앞에 있는 GS25에서 일 했다고 합니다.(...)
그 외의 썰로는 PC방에서 친구들이랑 롤하면서 놀더라는 소리도 있더군요. 의외로 붙임성은 괜찮은듯.(...)
21/08/24 19:52
아, 재벌가 수준은 아니라도 지역 유지 수준은 되는 부잣집에서 애가 재수하겠다니까 기숙학원에 넣어 버린건 본적 있습니다.
그집 큰아들이 말 하길 수능날 동생 표정이 김정일 목따러 가는 특수부대 같더라고...(...)
21/08/24 21:42
재벌가는 딱히 성적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자나요..
좋으면 좋은거고 아님 마는거니까 크크 위 댓글에 있는 얘기처럼 평범한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경험해봐라 그게 훨씬 중요한 걸지도
21/08/24 22:16
정몽준이 서울대가서 정주영이 그렇게 비틱질을 해대자 이병철이 '우리 집안엔 왜 서울대 간 사람이 없냐'고 부러워했는데,
결국 한 세대 건너서 이재용이 이병철의 한을 풀어줬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21/08/25 07:11
제 대학동창하고 같은 재수학원반이었다고 하더라고요. 또 군대도 지인의 후임으로 들어갔고... 이 얘기들을 듣고 세상이 꽤 좁다는걸 느꼈습니다.
21/08/24 19:07
다른곳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피지알에서 전수조사를 말씀하셨던 분들 대부분은 물타기 의도와는 상관없는 순수한 비판적 시각에서 주장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기억하는 현정부에 비판적인 시각을 계속 표출하셨던 몇몇 분들도 전수조사 의견을 말씀하신적이 있어서... 저는 물타기용이라는 생각은 굳이 안 드네요
21/08/24 19:12
[교육부 직무감찰 수준이 아니라 검찰이 조국에게 가한 강력한 압수수색을 한다면 여럿 걸려나올것이다] 라는 예상반론에 제가 대신 반론을 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깡패경찰국가도 아니고 [고위직들 다 했을 것이다]라는 이유로 수사를 개시하지는 않습니다. 혐의가 상당부분 가능성이 있어야 수사를 하죠. 그러니 조국이 직접 누구누구가 입시비리 혐의가 있는지 몇명이라도 고발을 해주면 검찰이 수사를 시작할 겁니다.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대 yoo too 시대를 열어주십시오
21/08/24 19:31
공감합니다.
( 누군가가 찔러서 ) 뭔가 건덕지나 혐의가 있을때, 각 잡고 타켓조사를 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냥 단순 전수조사 등은 별 의미가 없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기껏 털어놓고 잡지도 못해서, 범죄자를 당당하게 만들어 주진 않을까 싶네요.
21/08/24 21:10
심지어 조국의 신분은 서울대 교수였죠. 자기 손으로 수없이 많은 입시생들을 심사했을텐데 입시생의 허위스펙을 몰랐으면 무능이고 알았으면 공범입니다
21/08/24 19:48
뭐 전수조사 부르짖는 사람들 생각처럼 한다 쳐도 조민처럼 법원에서 갈갈 갈려 나올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품앗이 더럽게 해주니 뭐니 하는데 대부분은 거짓말이 아니라 허풍이라고 억지를 부릴 수 있는 영역에서 줄타기를 잘 하는 거거든요. 과외로 밥벌이하면서 웃기는 학종 컨설팅도 많이 겪어봤지만 물리적인 시공간을 아예 부정하는 멍청한 전략을 부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일단 가서 그 시간에 자리에는 앉혀 놓고 그걸로 생기부와 자소설을 멋지게 편집하려고 노력하죠.
21/08/24 20:03
마약 하다 어떤 연예인이 걸리고 그 팬이
'울 오빠만 그런거 아니거든요? 연예인 대부분 마약 하니 이 기회에 전수조사 하자구요' 라고 외치는거랑 이번에 조민 가지고 전수조사 외치는거랑 다를 게 뭔지...
21/08/24 20:06
아니 당시 조사에서 조국 딸도 못밝힌거보면 제대로 조사안(못) 했다는거고 그래서 제대로 밝혀봤으면 좋겠다는거잖아요. 당시엔 그냥 잘생기긴 (나처럼) 서울대 교수에 불과했던 조국의 딸도 저모양 저꼴이였는데 다른 애들중에도 저런 아이 또 있을거라는거는 그냥 합리적 추측이고요.
알고보니 조민 같은 애가 많았다더라는 사실로 조국이나 정경심 조민이 면책받을수가 있겠습니까. 그래봐야 조국 정경심은 나쁜놈들이죠. 전수조사 해서 제대로 밝히자는 주장에 전수조사해도 못밝혔다는 원 글은 무슨 얘길 하고 싶은건지요? 전수조사 해봐야 못잡아낸다? 전수조사했는데 나온건 조민뿐이였는데 조국이 묻었다? 조국때문에 다른 애들 나온거도 다 묻었다? 그러니까 조국같은 놈이 이상하게 조사해서 하나도 못밝힌거 말고 진짜 제대로 조사해서 한번 다 까발려 봤으면 좋겠다는게 왜 물타기입니까?
21/08/24 20:17
친문커뮤니티에서 전수조사 밀고 있던데 의도가 뻔해보이니까요... 전수조사해서 몇 건 나오면 그걸 가지고
우리 조민만 그런게 아니고 정치인들 다 그렇다라고 물타기 하려는 의도로 밖에 해석이 안되요 물론 전수조사해서 더 적발하면 좋겠지만 인력과 예산이 한정되어있는데 민주당쪽 인물 걸릴때마다 전수조사 주장하면 나라가 돌아가겠습니까? 마약 하다 걸린 인간이 ' 다들 마약 하지 않나요? 그러니 전국민 대상으로 마약검출되어있는지 검사합시다' 라고 외치는거랑 조민건 걸리고 나서 전수조사 외치는거랑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21/08/24 20:23
근데 친문커뮤니티야 안봐서 모르겠고 최소한 이게시판에선 물타기는 그다지 못본듯한데 다들 전수조사 얘기만 하면 물타기 하네란 글이 기계적으로 올라오는게 신기하단 말이죠
전수조사해서 조민도 안나왔으면 그거는 전수조사 제대로 안했거나 조민 봐주기 한거잖아요. 그럼 조사 제대로 못하고 봐주기한 조국 감옥 보내고 이제 제대로 한번 조사해보자란 결론이 안나오고 왜 전수조사해봐야 소용없다는 결론이 나오는지.. 굳이 예측해보면 여러명 나왔는데 조민 때문에 그냥 다른 사람도 다 묻었다가 조사해보니 조민밖에 없어서 다 묻었다보다는 더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물론 그거보단 애초에 제대로 조사를 한적없고 하는척만한거다가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이지만요. 인턴 논문위조자가 100명 천명 나와도 조민 면죄부 받을일 절대 없어요 . 반대로 클리앙 이런데야 뭘해도 조민은 죄없이 당했다고 생각할테고요.
21/08/24 20:40
물론 전수조사해서 더 밝히면 좋죠. 하지만 지금 전수조사 외치는건 그냥 나쁜짓 하다 민주당이 걸리니까
'그래서 이명박근혜는? 그래서 다른 고위공직자는?' 이러는거랑 별 다를게 없어보여요.. 그리고 이미 2019년 11월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에서 조민 사건 관련하여 로수클,의전원 입시 비리의혹 확인위해 전수조사 실시하자고 교육부에 청구하였는데 교육부는 선의의 피해자 발생 우려가 있다며 거부하였습니다. 즉 어차피 정권차원에서 할 생각도 없고 의지도 없어보이는데 전수조사 하자고 주장해봐야 그냥 조민만 나쁜게 아니라 다 나쁜거다 이렇게 주장 하는거 같아요..
21/08/24 20:41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는 글의 내용을 보면 대강 아실것 같습니다. 전수조사를 해봤자 안된다는 그런 얘기를 하려는건 아니고, 나름대로 여러가지 의미를 담아서 조씨 일가와 지지자들을 비꼬고 있는겁니다.
순수한 의미에서 '제대로 해서 다 까발려 봤으면'하고 생각하는 님같은 분들도 꽤 있겠지만, 미뉴잇님이 지적한 바와 같이 물타기하고 싶은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것 같습니다. 주로 두가지로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조국만 그런게 아니라 다 똑같으니 우리 조국님과 정경심님은 그들에 비해 특별히 더 나쁜 분이 아니시다. 2.조민의 입시비리는 남들도 다 하는 평범한 수준의 일이라 전혀 특별한게 아니다. 그게 잘못이 아니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렇게 아주 특별히 취급되어야 할 정도의 일은 아니다. 그걸 그렇게 물고뜯는 것이야말로 매우 비정상적인 일이다. 전수조사를 하면 1과 2을 알 수 있게 될거라는 얘기죠. 그러나 아무리봐도 조씨 일가의 행태는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유례가 없는 정도의 일들로 가득합니다. 1과 2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닌것 같습니다.
21/08/24 20:59
불법 승계작업이니 뭐 이런 이야기는 그렇다치고
일단 학력고사로 서울대 들어간 이재용은 재평가 받아야 됩니다. https://biz.insight.co.kr/news/317899
21/08/24 21:03
재드래곤님 흑흑..
근데 이재용은 재평가라고 할것도 없이 입시비리 얘기나오면 항상 소환됬던것 같네요 아직도 정유라가 한수위라고 보지만 이쪽이 오히려 재평가되야는걸지도.
21/08/24 21:03
서울대에서도 경쟁율 높은 곳 썼네요? 카더라에선 삼성 정보력으로 경쟁율 낮은 곳 골라 썼다고 하더니
역시 카더라는 믿을게 못되나...
21/08/24 22:54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4일 부산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0)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한 청년의 창창한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릴 수도 있는 일”이라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낙연씨 반응 나왔네요..법원 판결이 나와도 대선주자가 이런식이니... 망가진 건 조민이 아니라 조민때문에 고려대 탈락한 어느 학생, 그리고 부산대 의전원 탈락한 어느 학생 아닌가요? 진짜 민주당은 정권 교체 당하지 않는 이상 정신 못 차릴거 같아요.
21/08/24 23:13
전 근데 전수조사 할 자원과 시간이 된다면야 해서 나쁠 건 없다고 보는데요.
이게 조국쉴드로 연결되는건 좀 혼란하군요.. 감춰져있던 못된짓이 하나 밝혀졌으니 여기서 제대로 더 밝혀내는 작업도 충분히 하자고 말할 수는 있죠. 문제는 본글에서 말하신대로 누구에게 생선을 맡길 것인가… 요게 참 큰 문제인 것이지만.. 사족으로.. 그 시절 저도 개인적으로 가까이서 본 것도 두 건 있네요. 둘 다 교수님들이셨고. 둘 다 아들래미 연구실적이랑 인턴경력 화려하게 만들어주셨는데. 둘 다 다른 누군가의 창창한 앞날을 가로막으셨겠지요.
21/08/24 23:40
사실 전수조사 자체를 요구하는 건 조국 쉴드는 아니죠. 오히려 뭐 조국같은 사람들 더 파보자는 건데, 그걸 조국 일가가 잘못해서 받은 업보 관련한 글에다가 '다른 사람들도 많이 했을 텐데 왜 안털리나 (+ 유독 조국에게만 민감하게 털어버린거 아닌가)' 에 가까운 뉘앙스로 말하면 쉴드의 선에 발을 들여놓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1/08/24 23:46
글 괜히 썼어요…이런 의견도 있다는거였는데…쉴드가 되버렸습니다.
한편으로는 쉴드로 보이는게 정상인거같기도 합니다. 반대입장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일을 했을거라 가정하냐 생각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21/08/24 23:15
우리가 유머게시판에 난폭운전하다가 사고난 사람을 보고 속이 통쾌한 느끼도 난 다음에 다음에 저런 사람 많다고 하지 저런 사람이 많다고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설사 그 사람의 인생에 뭔가가 보여도 대세를 따르죠. 그런데 그 사람의 인생, 가혹한 검거 과정에 집중한다면 당연히 드는 생각은 그사람 지인이라고 생각하던가, 팬이라고 생각이 들죠.
조국은 모든게 위조인생일 정도로 나쁜 짓을 했는데 다른 사람 잡는게 중요하다?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과 지인이 된 거죠. 그리고 그건 신앙같은 믿음 이외엔 설명이 안 되죠. 조국이 중요한게 아니라 애초에 수사를 안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더러웠던게 문제인데 그걸 외면하는 순간 누가 누굴 욕합니까?
21/08/24 23:57
이럴 줄 알았습니다. 아니 애초에 조국이 별 것도 아닌 관행으로(그들의 말대로라면) 미친듯이 물어 뜯기는데 물타기 거리가 있었으면 현 정권이 가만히 있는다는 게 말이 안 되죠.
21/08/25 00:40
하늘 아래 같은 사람인데 남을 숭배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 갑니다. 그게 정치인이라면 더더욱요.
기성세대에 정치인을 상전처럼 떠받들고, 특정당 지지했다가 다음 선거때 다른당 지지하면 배신 운운하는 이상한 소속감 가진 사람이 아직도 많죠 선거마다 공약 보고 자기한테 이익이 되는 정치인을 그때그때 뷔페처럼 골라먹으면 되는건데
21/08/25 01:17
공감합니다. 어리고 예쁘고 잘생긴 아이돌이야 그 외모만으로 본능적으로 끌리고 팬질할수있지만
나이 먹을대로먹은 5-60대 정치인이 대체 뭐라고..
21/08/25 00:35
근데 왜 전수조사를 해야 하나요? 전수조사를 꼭 해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여기에 대한 납득할 만한 설명없이 계속 전수조사만 하자고 주장하니까 조국 쉴드처럼 보이는 겁니다. 전수조사를 주장할려면 저번 LH 건처럼 관련 집단들 내 전방위로 의심되는 행위가 만연해 있었다는 기사라도 나왔어야죠. 그냥 상류집단들 내에서 학력위조가 만연할 거라는 짐작으로 전수조사를 주장하지는 맙시다.
21/08/25 00:38
결국 꽤나 많은 경우에 횡행했던 억지성 스펙 쌓아주기도
서로서로 최소한의 정말 아주아주 최소한의 도리와 기본은 지켜가면서 했는데 조민 씨는 그와중에 그나마도 안했다는 거잖아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그렇게까지 하지 않고서는 그 대학에 가지 못할만큼 성적이 처참했던건지 아님 그냥 아몰랑이었던건지 나쁜짓이지만 어차피 나쁜 짓 할거라면 기왕 돈도 많은 집이면서 전략가들 제대로 돈 주고 고용해서 제대로나 하든가 의아할 따름입니다. 사실 피지알에는 없는 쉴드지만 제가 본 쉴드중에 제일 이해가 안되는건, '부산대에서도 표창장 같은건 합격에 영향이 없다고 했는데 왜 입학취소냐 말도 안된다' 이런 종류입니다. 허위로 기재하거나 잘못된 증명을 할 경우 입학이 취소될 수 있다고 사전에 고지를 했는데도, 이건 학칙이 아니니 법이 아니니 하면서 끝까지 억지를 부려요. 전 민주당 지지자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검찰의 무리한 수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무리한 수사든 정당한 수사든 결과가 이렇게 나오면 검찰은 검찰대로 욕하더라도 인정할 건 해야 하는데 끝까지 '우리 조국 불쌍해서 어쩌나' 만 외치고 있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정치공학은 아닌 것 같고.. 조국이 노무현 만큼 정치인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준 것도 아닌데 왜 집착할까요? 외모인건가 진짜...
21/08/25 06:20
공직자나 국회의원 자제들 이름으로 논문들 검색해서 논문 작성시기의 나이나 소속이 어땠는지 찾아보는 거겠죠.. 그나마 다른 스펙의 전수조사보다는 용이할거라 생각합니다
조국 딸처럼 고등학생이 1저자로 이 수준의 논문을 작성했다면 그냥 첫빠따로 걸리는거고요
21/08/25 06:28
아하 공직자 가족을 전수조사한다는 거군요. 가능하겠네요. 이름 영문표기가 조금씩 다르거나 이니셜표기 하는 경우도 많아서 다 찾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21/08/25 10:43
발간되는 논문 전체를 전수 조사한다는게 말이안되는것같아서 말해봤습니다. 윗분이 사람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다고 하셔서 그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1/08/25 08:29
조국 실드를 목적으로 전수 조사를 주장하는 분들은,
그게 제 얼굴에 침 뱉기라는 걸 모르시더라고요. 이미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이 독립적으로 수사 가능하고, 공수처라는 별도의 기구에, 감찰총장부터, 재판받으면서도 보직 유지하는 서울고검장, 친정부 중앙지검장까지 검찰까지 장악한 상태에서, 얼마든지 대통령이 마음만 먹고 지시를 하면, 온갖 수사기관이 동원되어서 탈탈 털어 버릴 수 있음에도, 정작 대통령은 입 꾹 닫고 모른 척 하고 있죠.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면, 현재 행정부, 입법부를 장악하고 있는 대통령, 민주당에 요구하면 됩니다. 이런 이야기를 몇 번 했는데, 또 지지자분들은 대통령처럼 모른 척하고 입 꾹 닫하는 걸 보면, 애초에 전수조사를 원하는 것 같지도 않네요.
21/08/25 09:09
전수조사하게되면 조사 주체가 문재인 정부인데 쟤들은 대체 누구한테 전수조사하자고 불만을 품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현 정부에서 전수조사 할 생각도, 마음도 없는거 뻔히 보이는데 그러면서 대통령 욕은 못하겠고 국힘당에 검찰 욕만 하루종일...
애초에 그냥 일이나 하라고 뽑아놓은 대통령이 뭐라고 신성불가침적 존재로 만들어 놓으니까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죠
21/08/25 11:08
지지자분들은 요구는 하는데 정치인들이 입 닫고 있고
거기서 지지자들이 '어 그래 알았어' 하고 넘어가고 더 강하게 요구하지 않는 거죠... 그래서 전수조사 요구는 그냥 시늉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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