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20 19:12:02
Name 옥수수뿌리
Subject 고대와 민주당의 신경전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601607

제작년부터 벌써 만 2년이네요

문제적 그 분의 따님과 관련 고대는 입학 취소를 검토하고

반면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교육부에 강력 대처를 요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입학 취소 거론 자체가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다  세미나도 참석했는데 증거없는 악의적 여론전이라네요

더불어 나경원 아들 문제도 언급 "제4논문저자 소속이 고등학생임에도 대학원생으로 신분을 속였다. 이런 게 입학 취소 사유"라네요

2심까지 유죄가 나온판에 대법원까지 밀고 갈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대법원까지 유죄나오면 뭐라고 할지 뻔하겠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간베스트
21/08/20 19:14
수정 아이콘
이미 드러났는데 뭘 어쩌자는 건지.
21/08/20 19:24
수정 아이콘
우겨도 지지자들 있으니 만사오케이 아닙니까.
물티슈부대가 무지성지지하는데 두려울게 있을까요.
무법지대가 된지 오래에요. 맘에 안들면 개혁하고 적폐청산하면 그만입니다.
가고또가고
21/08/20 19:40
수정 아이콘
사법부 판결에 따라 입학 취소 여부를 검토하는 건데 거기다 대고 여권 중진 국회의원이 대놓고 공권력 개입을 촉구하다니... 이 정권은 불공정하기가 원피스 천룡인을 연상시키네요.
김재규열사
21/08/20 22:24
수정 아이콘
본인은 여권 중진이 아니라 ‘비주류 계층의 투사’로 생각하시나 봅니다.
21/08/20 1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조민을 아직까지도 안자른게 특혜인데 말이죠 크크크

까놓고말하면 정권교체각 나왔으면 고대도 부담없이 취소시킬거같은데 요새 민주당이 선전중이라 저런 정치권 압력까지 들어오면 고민 좀 되겠죠.

정청래는 참 추하네요. 대놓고 일개 장관자식을 위해 국회의원이 대학을 압박하는건데 참 볼품없어요
21/08/20 20:03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다시금 떠오르는 아시안겜 승마 금메달리스트...
21/08/20 2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성한테 뇌물로 받은)템빨에 (아시안게임 승마 개인전 3연 메달리스트 한화 셋째가 모는)버스 승객이긴 했어도 최소한 직접 참가는 했죠. 이걸 재평가하는 날이 올줄이야.....
더치커피
21/08/20 20:28
수정 아이콘
김승연 회장의 그 망나니 아들이 버스기사였군요 크크
21/08/20 2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한화가 셋째가 버스기사입니다. 06, 10 개인전 금메달에 14도 은메달 땄었고 (18년에는 변호사 폭행건으로 국대 못나갔습니다. 그리고 김동선이 빠진 한국 승마는 금메달을 하나도 못 땄구요.) 올림픽에서도 아시아 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거든요. 그리고 셋째도 사고 안친건 아니지만 한화가의 진짜 망나니는 둘째입니다. 회장님이 청계산에 간것도 둘째가 사람들이랑 시비가 붙어서 그렇죠. 한화가를 보면 재미있는게 첫째는 진짜 엄친아 둘째는 망나니 셋째는 저 둘 사이에 어딘가 (개인적인 능력은 있지만 성격은 개차반에 가까운)죠.
그리움 그 뒤
21/08/20 20:50
수정 아이콘
김앤장 변호사 귀싸대기 날린게 셋째.
첫째와 둘째 사이가 아니라 그냥 둘째, 셋째가 같습니다.
21/08/20 20:54
수정 아이콘
뭐 둘째는 대마초도 있으니까요. 저는 둘째보단 조금이나마 낫다고 봐서 첫째와 둘째 사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님 말씀대로 거의 동급으로 칠 정도로 둘째에 가까운건 사실이죠.
더치커피
21/08/20 22:20
수정 아이콘
젤 나은 넘이 첫째라는 게 김승연회장 입장에선 큰 행운이네요
21/08/20 20:46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안건데 놀랍게도 삼성한테 받은 말로 금딴거 아닙니다 ...흐흐
아시안겜 : 2014년
삼성한테 말뜯은거 : 2015년
21/08/20 20:52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하지만 김동선 버스에 탑승 한건 사실이죠. 그래도 직접 참가는 한 정유라와 조민은 비교 대상이 아니죠 크크크
21/08/20 20:55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충분히 1인몫을 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왜냐면 은메달인 일본팀 평균 점수보다 정유라 점수가 높았어서...

"당시 정유라는 자신의 말 '로얄레드'를 타고 프릭스세인트조지 등급 단체전에 출전해 75점 만점에 69.658점을 받았다. 전체 참가자 32명 가운데 5위,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한 4명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상위 3명의 기록만 들어가는 종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금메달에 일정 정도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개인전에서는 30명 가운데 8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도 국내 선수 중에서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출처: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368723
Respublica
21/08/20 21:02
수정 아이콘
정유라가 본인 행동에 비해 먹은 욕에 비해서, 조민의 죄질에 대한 반응은 참 마일드하다고 볼 수 있기도 하겠군요 크크크크크...
하우두유두
21/08/21 21:18
수정 아이콘
헐 정유라가 실력은 있었나보네요
21/08/21 23:58
수정 아이콘
예... 그래서 당시에는 승마는 말이 다 하는 종목이다 라는식의 담론으로 뭉갰었는데
정작 승마선수들은 어이가 없었다 하죠...크크
더치커피
21/08/20 20:29
수정 아이콘
교육부에 뭘 강력대처하라는 겁니까;;;
리얼월드
21/08/20 20:36
수정 아이콘
강력대처 해야죠
시간 끌지 말고 빨리 입학 취소 시키라고 강력대처를
21/08/20 20:51
수정 아이콘
보건복지부도 빨리 강력대처해야 되는데 말이죠
L'OCCITANE
21/08/20 21:00
수정 아이콘
고졸 돼도 금수저라 편히 먹고 살텐데 왜 저리 챙겨줄까요
다들 먹고 살 만한가 봅니다 부럽다
StayAway
21/08/20 21:03
수정 아이콘
고대가 처신잘하고 있네요. 아마 작년 정도에 했으면 자리 보전 못했을 사람이 수두룩했을텐데
취소는 하되 정권눈치보고 타이밍 좋게 해야죠.
나리미
21/08/20 21:07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박근혜가 최순실 정유라로 욕먹은건 과했죠. 문재인이었으면 비선실세로 두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장관으로 꽂았을 거고 그러면 탄핵을 당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DownTeamisDown
21/08/20 21:5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욕먹어도 그렇게 해서 정면돌파 해야죠. 비서실장 최서원이면 최서원 부터 욕먹고 최서원 수사받고 감옥가도 탄핵까지는 안갔겠죠.

근데 그러기에는 비난받는걸 못견뎠을꺼라 저렇게 하는거였겠지만요.
21/08/21 00:02
수정 아이콘
사실 그 테크 탔으면은 아무 문제 없을 거에요.욕은 디지게 먹어도. 문제는 비선이 행동하고있다는거 그 자체죠..
김재규열사
21/08/20 22:23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세미나 참석하면 인턴이 입증되는건가요. 세미나 참석은 했다쳐도 인턴 증명서 주작인건 반박이 안된거 같은데.
카바라스
21/08/21 13:19
수정 아이콘
그냥 민주당이나 수호대의 일관된 물타기 전략이죠. 표창장 가지고 징역, 세미나 가지고 인턴
21/08/20 22:32
수정 아이콘
이런거 한번 뜰때마다 현직에 있는 사람들은 회피 배제 제척에 몸살날따름
아스날
21/08/20 22:50
수정 아이콘
조국이 뭐길래 크크
이래야 평범한 여당이지
대한통운
21/08/20 22:55
수정 아이콘
재미지나보다.
성큼걸이
21/08/21 00:20
수정 아이콘
끝까지 권력 눈치보고 사리더니 결국 부산대 의전원보다는 고대 쪽이 먼저 움직이네요
저것도 결국 최종 결정은 밍기적대다가 대법원 판결 나올 때까지 미룰겁니다. 그 전에 정권교체가 된다면 언제 그랬냐는듯 갑자기 일사천리로 제명 처리가 될거구요
홍대갈포
21/08/21 11:38
수정 아이콘
권력이 좋긴 좋군요
박근혜는 권력을 줘도 남 좋은 일시키고
문재인은 권력을 주니까 뿌리까지 뽑아 먹고
뿌리없는 식물은 죽는데 말이죠
Final exam
21/08/21 12:25
수정 아이콘
고대가 움직일 이유가 없는 걸로 아는데 제가 잘못 알았나 보네요.
이미 고대 관련 시효는 다 끝났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아닌가요?
게다가 재판에서 불거진 것들도 부산대 의전원 문제지 고대와는 상관없다고 하던데.
제가 한쪽 얘기만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다니 세바요스
21/08/21 14:28
수정 아이콘
도대체 조국이 뭐길래 이렇게까지 하는거지?
할매순대국
21/08/21 20:08
수정 아이콘
한 명 영웅만들고 지지세력 결집해서 끝까지 밀고나가는 운동권스러운거 극복을 못하네요
어긋남이없으리라
21/08/22 13:48
수정 아이콘
정청래 의원 삶이 참 화려하죠. 국보법 위반, 집시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그리고 뭐 대사관 방화하려다 총포류 관련 법으로도 전과 있는 거로 아는데
이런 반사회적인 행동을 민주당에선 훈장처럼 여기는 듯하더군요.
2018년에는 남의 차 부시고 연락처도 하나 안남기고 도망가고... 참 특이합니다. 기본적인 사회성이나 준법의식 자체가 떨어지는 것 같은데 하는 말만 보면 자기가 대의나 엄청 거창한 명분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처럼 굴고 있으니... 저런 사람들이 권력 잡으면 사회가 밑도 없이 추락할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685 한국의 민주주의는 사실 네오-유교가 아닐까? [43] 사람되고싶다6343 24/01/11 6343 0
100684 비트코인 현물 ETF가 SEC 승인되었습니다.+제가 btc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 [188] lexial10737 24/01/11 10737 1
100683 이재명 습격 피의자 "나라가 좌파세력에 넘어가는 것 막으려 범행" [91] 아롱이다롱이9346 24/01/10 9346 0
100681 음식2.jpg [7] 이러다가는다죽어6807 24/01/10 6807 8
100680 尹 대통령 지각 체크하던 유튜버, 방심위 '접속 차단' [107] 베라히15311 24/01/10 15311 0
100679 국민의 힘 '청년'위원들 출마선언 [49] 맥스훼인9731 24/01/10 9731 0
100678 요즘 가구들 정말 [50] 지그제프9727 24/01/10 9727 5
100677 현근택 처리문제로 드러난 민주당의 문제, 원칙과 상식의 탈당 [236] 아이스베어11626 24/01/10 11626 0
100676 월성 원전 감사방해.. 2심서 무죄나왔군요 [18] 또리토스8776 24/01/09 8776 0
100674 1시간 삭제되는 코리안 나르코스 이야기 [31] 어강됴리9656 24/01/09 9656 4
100673 이낙연이 민주당 의원 중 범죄자가 44%라고 말했다가 사과했네요. [98] 홍철14393 24/01/09 14393 0
100672 불같은 사랑을 했던 나에게 내가 남기는 회고록 [10] 나선꽃4415 24/01/09 4415 27
100671 과학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과학철학의 역사 [32] Fig.14279 24/01/09 4279 26
100670 늦은 나이에 새 애인이 생겼습니다. [82] 우주전쟁12325 24/01/09 12325 16
100669 골수 서구인인줄 알았던 내가 알고보니 MZ유생? [22] 사람되고싶다7810 24/01/09 7810 25
100668 개 식용 금지법 국회 법사위 통과 (본회의도 통과) [256] Regentag13656 24/01/08 13656 0
100667 pgr 삼촌의 시티팝 추천곡 [26] 라쇼6575 24/01/08 6575 21
100666 '가슴 부위에 흉기' 한강 여성 시신…"타살 가능성 높지 않아" [39] lexicon12421 24/01/08 12421 3
100665 이재명 살인미수 공범 긴급체포 [55] 어강됴리12162 24/01/08 12162 0
100664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수사 대신 변호’ 나선 법무부…사실상 무혐의 처분서 배포 [157] 베라히11502 24/01/08 11502 0
100662 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결과 (영화부문) [14] Rorschach5920 24/01/08 5920 3
100660 이상민 의원 국민의힘 입당, 원칙과 상식 탈당 선언 임박 [101] 계층방정12757 24/01/08 12757 0
100659 <고려거란전쟁> - 반환점 즈음. 사극의 전환점이 될.. 까?(스포) [81] aDayInTheLife8067 24/01/07 806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