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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5 00:52
이러다 크게 한 번 터지는 거죠.
결국은 자기 무덤 파는 꼴... 금가있는 댐을 손바닥으로 막으려는 꼴... 초기 대처 잘 하면 좋겠지만 이미 정부가 대처하기는 늦었지요. 너무 많은 곳에 금이 가있다는... 한 번 크게 터질겁니다. 그냥 기다릴뿐... 무너질 댐뒤에 엄청난 수압으로 기다리고 있을 물처럼요.
08/11/15 00:55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낌니다 요즘 M 논객으로 유명해진 토론방에 자주 가는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통계와 수치 그리고 그래프를 통한 논쟁과 국제 경제 상황 걱정이 대다수 였는데 점점 민중들의 축제나 의병 논란이 일어 나고 있더군요 냉정히 말해서 비폭력 시위를 주도 하시던 촛불시위 주도자분들께서 수배 당해서 마치 테러범 처럼 구속되고 유모차 끌던 평범한 여성분이 마치 대단한 시국 범죄자 처럼 검찰에 소환되는 이 현실이 말도 안되는건 사실 아니겠습니까 XY맨님//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봇물이 터질듯이 한번 터질것 같더군요 이번에는 촛불과는 성격이나 규모가 다를것 같습니다. 다들 속에서는 뭔가 부글부글 끓는데 선뜻 나서지는 못하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08/11/15 01:26
진실이 왜곡, 은폐 되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물론 전 정권에도 그렇겠지만... 이번 정권은 그런것들이 유난히 눈에 보이고 전보다 심해진것 같습니다.
정부는 도덕적인 덕목들을 효율성이나 경제성으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사회가 점점 삭막해지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한쪽으로 치중되다보면 엎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들만 보고 있고 주위에 자신과 동일한 시각의 사람들을 모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아무리 사건이 크게 터져도 주위에서 그것을 합리화를 시켜줄 꺼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다 보니 유일한 방법은 법에 의존하는 것뿐입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법은 권력을 가진자를 위해서 이용되고 있어서 법마저도 대안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사실 기다리는 방법 외에 다른 대안은 없는 것 같습니다. 먼 훗날에는 역사가 심판 해주겠죠.
08/11/15 01:53
Voltaire 전기에 있는 명언
"I disapprove of what you say, but I will defend to the death your right to say it."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개인적으론 노무현 전대통령 말씀처럼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것이 민주주의이기에 뭐 어쩔수 없지 하는 마음으로 5년을 지내려고 합니다. 다만 다음번 선거에는 제발 좀 유권자들이 정신 차렸으면 하네요.
08/11/15 02:47
시위현장의 유모차 부대의 뒤를 쫓고
인터넷 토론 게시판의 논객 한명에게 오프라인 편지를 보내고 뭐 밉보이면 재미없는 세상이 되었네요. 다만 다음번 선거에는 제발 좀 유권자들이 정신 차렸으면 하네요. (2)
08/11/15 11:15
저 야간옥외집회 금지규정 때문에, 상황을 통제하는 경찰 측에서는 집회가 일어나면 어떻게든 버티다가 해 넘어갈 때를 기다려서 두들겨 패서 해산시키고는 했죠. 우리가 농짓거리로 이야기할 때 '이제 해 넘어가면 우린 다 죽었어', '해 넘어가면 우린 범죄자'라고 궁시렁대기도 했었죠.
여의도의 밤이란... 참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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