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13 00:44:44
Name 비와이
File #1 img_ipcc.jpeg (123.3 KB), Download : 54
Link #1 http://www.climate.go.kr/home/CCS/contents_new/Definition.html#;
Subject [일반] 전지구적 온도 1.5도 상승의 미래와 대처 (수정됨)


https://pgr21.com/freedom/92922
위 글에서 자세히 서술하지 않고 넘어간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추가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위 글에 주신 많은 호응 감사드립니다)

위 글에서 말했듯 기후변화는 개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대신 정말로 10~20년이면 다가올 미래에 평범한 인간인 우리가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중심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1.5도 상승은 대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것인지,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를 중점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2030년~2040년 사이에 지구의 온도는 산업혁명 이전 대비 1.5도 상승하게 됩니다.

과학자들은 대략 2030년 중후반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무슨 짓을 하던 간에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당장 내일부터 탄소배출을 0으로 만들어도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 때문에 1.5도 상승은 막지 못합니다.

그런데 지구의 온도가 1.5도 상승하면 도대체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걸까요?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이 IPCC는 1988년 설립되어 33년 동안 기후 변화에 대한 6개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IPCC 6차 보고서의 내용을 기준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폭염의 빈도, 강도 증가

10년마다 찾아오던 폭염은 이제 5.8년마다 찾아옵니다. 가장 더운 날 기준으로 기온 또한 1.9도 상승합니다.

온난일 (일 최고기온이 기준기간의 상위 10%를 초과한 날의 연중 일수) 은 14~24일 이상 늘어납니다.

극한의 고온이 찾아옵니다. 사실 탄소발자국 감소를 위해선 에어컨을 가급적 적게 써야 하는 것이 맞지만, 18년 여름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생각해 본다면 더 뜨거운 여름이 찾아올수록 에어컨 없이 생활한다는 것은 감당할 수 없을 수준이 될 것입니다.

차선책으로 저는 얼음목욕을 제안합니다. 얼음 또한 냉장고를 쓴다는 점에서 에너지를 쓰는 것은 매한가지지만 에어컨을 가능한 적게 틀 수 있다면 그나마 나을 것입니다. (https://ko.wukihow.com/wiki/Take-an-Ice-Bath)

다가올 미래엔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조차 없이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노숙자분들은 생존에 큰 위협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호우, 홍수의 증가

강수량 또한 1.5배 증가합니다. 상위 5%의 극한 강수가 내리는 날의 빈도는 0.5일 증가합니다.

강수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폭염을 해결해주진 못합니다.

오히려 폭염이 찾아왔다가, 갑자기 홍수가 찾아왔다가, 다시 폭염이 찾아오는 극단적인 날씨 변화의 형태로 찾아올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또한 비가 몰아서 내리게 되므로 오히려 가뭄이 더 길어지고 자주 찾아오게 됩니다.

작년에 집중호우로 호서지방과 중부지방에 사시는 분들이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일이 있었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 회복되셨기를 바랍니다)
다가올 미래엔 이런 호우가 점점 늘어날 것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태풍의 강도 증가

태풍의 빈도는 줄어들지만, 강도는 훨씬 더 세집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적도와 아열대 지역에서 대기 상층이 하층보다 더 빠르게 가열됩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존재하던 대규모 상승 기류가 약화되어 열대저기압(태풍)의 발생 빈도는 줄어듭니다.

하지만 대기중 수증기와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태풍이 한 번 발생하면 1~2단계 태풍이 아닌 3단계 태풍으로 올 확률이 높습니다.


4. 연안 지역 해수면 상승

우리나라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21세기 후반에는 해수면이 40~73cm 정도 상승하게 됩니다.

이것이 해수면 근처의 연안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좀 더 자세한 정보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해수욕장의 면적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1.5도 상승은 정말 막을수 없는건가? 앞으로 쭉 위의 내용을 일상으로 여기고 살아가야 한다는 말인가?

IPCC 보고서에는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수 있는 기후변화 시나리오들이 있습니다.
맨 위의 이미지는 앞으로의 탄소 배출 협약을 어떻게 이행하느냐에 따라 탄소배출량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나타냅니다.

SSP1-2.6 : 재생에너지 기술 발달로 화석연료 사용이 최소화되고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가정하는 경우
SSP2-4.5 : 기후변화 완화 및 사회경제 발전 정도가 중간 단계를 가정하는 경우
SSP3-7.0 : 기후변화 완화 정책에 소극적이며 기술개발이 늦어 기후변화에 취약한 사회구조를 가정하는 경우
SSP5-8.5 : 산업기술의 빠른 발전에 중심을 두어 화석연료 사용이 높고 도시 위주의 무분별한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가정하는 경우

이미지에 적혀있는 RCP는 5차 보고서 때 쓰인 개념으로,
맨 아래의 RCP2.6은 인간 활동에 의한 영향을 지구 스스로가 회복 가능한 단계를 뜻합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SSP 1~2.6이고 이 경우를 따른다면 1.0~1.8도 사이의 온도 변화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악의 시나리오 (SSP5~8.5) 는 3.3~5.7도 증가입니다.


저도 평소엔 모르고 살던 내용들이었는데, 이번에 개인적인 일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시야가 많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 정보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학술논문이 아닌 기사나 리포트를 기반으로 찾아본 정보들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틀린 정보나 부정확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출처
http://www.climate.go.kr/home/CCS/contents_new/Definition.html#;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8091700001#c2b
https://www.khoa.go.kr/user/bbs/detailBbsList.do?bbsMasterSeq=BOARD_MST_0000000003&bbsSeq=BBS_00000006205
https://news.joins.com/article/24124397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407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453
https://m.science.ytn.co.kr/view.php?s_mcd=0082&key=202106081635066111
태풍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974606.html

P.S. 열심히 쓰고 있었는데 밑에분이 이미 6차 보고서 정리글을 올려주셨네요! 중복일 수도 있지만 열심히 쓴 게 아까워서 올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1/08/13 01:19
수정 아이콘
밑에서도 적은 댓글인데, 이미 탄소규제등으로 막을 수 있는 시점을 지났다고 생각 합니다.

현재진행중인 개도국들의 경제발전을 위한 탄소배출을 강제로 줄일 방법이 없고, 10년 20년 지날수록 지금은 주목받지 못한 새로운 개도국들이 슬슬 또 포텐 터트리면서 또 일을 벌일텐데 그 국가들의 탄소배출을 강제로 막을 방법도 없음...

힘으로 막을 수 없다면 설득이 가능한가?

그냥 나무위키같은거 5분만 검색해봐도 알게됩니다. 현재의 개도국과 미래에 포텐 터질 개도국들 대충 80% 이상 걔네 역사 검색해보면 1세계 유럽/미국에 대한 증오심이 국민 마음속 깊숙이 새겨져있을 수 밖에 없고, 1세계에서 아무리 탄소규제등이 사다리걷어치기 아니라고 말해도 소용없을겁니다. 오히려 유럽/미국의 방해를 이겨내고 미친듯이 공장돌리자고 외치는 그쪽 정치인이 승승장구할겁니다.

그래서... 두가지중 하나라고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1.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뭔가 기술이 나와서 온난화를 막든지
2. 인류가 뜨거워진 지구에서 적응하든지.

2번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아마도 어마어마한 희생이 따르리라고 생각합니다.
설사왕
21/08/13 01:52
수정 아이콘
저도 님 의견과 비슷합니다.
해외 의존도가 높지 않은 경제 체제를 갖춘 인도, 파키스탄 등을 비롯해 엄청난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탄소 중립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 겁니다.
당장 한 끼 걱정을 해야 하는, 하루에 3불 이하로 사는 인구가 태반인 나라들 입장에서 뜬구름 잡는 소리밖에 더 될까 싶네요.

게다가 지금까지 기 백년 동안 탄소 배출 엄청 해가며 기후 변화의 원죄를 갖고 있는 나라들이 만든 규제에 대해 근원적으로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그런 사람들 수십억명이 석탄, 기름 사용하는 걸 과연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트와이스정연
21/08/13 0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소 반박이 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그려보겠습니다.

전 세계 총 탄소배출량 중 상위 20개 배출국이 거의 80% 정도 차지한다고 보면 됩니다. https://www.ucsusa.org/resources/each-countrys-share-co2-emissions

나머지 20%가 언급해주신 "제1세계에 증오심이 깊고 미래에 포텐이 터질 수도 있는" 개도국이겠지요.

그러나 지금 시점 이후로, 아니 최소 2030년까지 해당 개도국이 급격히 성장해 탄소 뿜뿜하는 나라로 성장하면서 탄소배출국 순위를 치고 올라올 나라가 어디 있을까요?
게다가 이제 유럽을 중심으로 탄소국경세가 시행되기 시작합니다. 이말인즉슨 생산 과정에 화석연료 발전이 묻어있는 공산품은 주요 국가로 수출해 팔 수 없다는 겁니다. 전적으로 내수로만 급격하게 큰 성장을 해야 한다는 거죠. 그런 나라가 있을까요?

그 이전에 그런 개도국에서 급격한 성장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값싼 화석연료 발전소를 지을 수 있을까요? 석탄발전소는 선진국으로부터 기술을 수입해오거나 투자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석탄발전소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사장됐습니다. 지으면 30년 돌려야되는데, 이미 탄소세 논의가 시작된 마당에 10년도 못 돌릴 거 다들 안 짓는 게 이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선진국에서도 석탄발전소를 해외에 수출해 돈벌겠다고 하면 두들겨 맞는 게 요즘 분위기입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이슈들이 최근까지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문 대통령이 p4g 때 신규 해외석탄 수출 없을 거라 못 박았고요.

또 재생에너지가 가격이 저렴해지는 건 개도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2028년이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에서도 재생에너지가 석탄보다 싸진다고 합니다.
발전뿐만이 아닙니다. 탄소집약적인 산업들(철강, 석유화학 등 중공업) 역시 이미 탈탄소로의 기술 전환이 시작됐습니다. 애초에 탄소집약도가 높은 산업은 개도국이 단기단에 육성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급격히 성장시킨다면, 경공업일 텐데 사실 이것들은 탄소배출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정리하자면, 개도국도 시간이 지날 수록 탄소 배출하는 게 자국의 경제를 역성장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개도국이 탄소를 뿜뿜할 능력도 없을 뿐더러, 그럴 동기도 시간이 지날 수록 없어지며 언젠가는 사라질 겁니다. 개도국들이 다함께 "우리가 탄소를 내뿜어서 제1세계 나라들과 함께 파멸을 맞을 거야"라는 흑화할 목적이라면 말씀해주신 스토리가 성립될 거 같네요.
No justice
21/08/13 03:28
수정 아이콘
1번에 대한 답을 이야기하자면 그나마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핵융합 발전소입니다. 자원도 풍부하고 (바닷물) 에너지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핵분열처럼 폐기물도 안나오는 발전이죠. 이것과 전기자동차가 전 세계적으로 보급 및 유지가 가능하다면 탄소를 어마어마하게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뭐..

2번에 대한 답은 뭐 인류 중의 많은 %가 죽는 끔찍한 시나리오겠죠.. 전쟁이나 기아, 자연재해 등으로 말입니다..

저도 2번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간은 몇 억년 이상 되는 자연 생태계를 거스르며 살고 있는데 그 정도가 지나쳐 지금에 이르른

것이기 때문에 결국 그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트와이스정연
21/08/13 01:26
수정 아이콘
아랫글을 썼는데, 영상 분량이 길다보니 부담스러울 수 있지요.
명쾌하게 잘 정리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해수면 상승이나, 폭염, 홍수가 특히 우리나라처럼 인프라 좋고 잘 갖춰진 도시 지역에 사는 분들에겐 와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예상치 못한 홍수나 폭염을 겪지 않은 지역에 사는 분들에게는요.

이런 사례도 있습니다.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미국 마이애미에서 최근 붕괴한 콘도 사건이죠.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대형 건물의 붕괴가 마이애미에서 일어난 보기 드문 사례였습니다.
그러나 이 붕괴에 대한 원인도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해수면상승-수압상승-바닷물이 콘크리트 안으로 스며 들어 부식-붕괴 이런 과정을 겪는 거죠. 마이애미 인근 지역에서 주택들 지하실에서 해수의 침수 사례가 여러차례 보고 됐습니다. 해수면 상승이 땅 위에서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통념이 조금 흔들리기 시작한 사건입니다.
당장 우리나라 해안가 건물들, 부산만해도 엘시티나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한데, 수십년 뒤에 또 어떤 위협이 닥칠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처럼 기후변화의 위험은 우리가 학습하거나 직관적으로 알고 있지 않은 방식으로 도시인들을 위협할 것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757993
라이언 덕후
21/08/13 08: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변화하려면 환경운동가분들이 지금 하는 수준의 호소가 아니라

극단주의 비건 채식주의자분들이 육식 음식점에서 하는 시위나 그린피스가 하는 행동이 [너무나도 온건하고 온건한 활동이었다] 정도로 느껴질만큼
초극단적으로 운동을 해야 받아들여질거라 생각합니다.

공항 전역에서 플레이트 셰임 운동을 벌이며 항공기 타면 인류멸망이라고 항공기 탈때 1000번은 듣도록 강요해야 하며

시애틀과 툴루즈가 망하든 말든 당장의 항공기 제작부터 1/10으로 줄이고

중국 COMAC도 항공기 제조 1/10로 줄이라고 해야 하고

우리가 인터넷을 쓸때에도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데 이만큼의 이산화탄소가 온실효과를 일으킵니다라고 모든 ISP회사들에게 개인 단말이 인터넷
브라우저 접속하면 무조건 뜨도록 하고 스킵기능 없이 무조건 1분간 봐야만 다른 주소로 넘어갈 수 있게 만들고

모든 ISP 회사들이 얼마를 주든 개인은 모바일이건 집이건 무제한 인터넷 못하도록 [종량제 요금만]할 수 있도록 만들고

모든 개발도상국이 자국 인프라를 설비할때 친환경 설비로 선진국들이 시대대비로 해도 썻던 비용보다 몇배는 비싸게 설치하도록 하고(반박하면 니네 미래가 없어진다며 사다리 걷어차기란 소리는 무조건 일축하게 하고)

아니 그냥 후진국들에게 사다리 걷어차기 소리 안들을려면 선진국부터 그냥 당장 가솔린차 싹다 빼고 전기차로 [당장]다 바꾸도록 해야 합니다.

아니면 우리가 그토록 환경오염 문제국이라고 욕하는 중국처럼 [당장]가솔린차 등록 금지 시키고 갑시다. 이정도는 해야 후진국들에게 모범이 되지
않겠습니까?
만약 이런 정책을 시도하려고 할때 선진국이지만 어려운 사람도 많아서/당장 하기엔 힘들어서/너무 극단적 아니냐 이런 소리 할거면 후진국에게도
이건 사다리 걷어차기가 아니라고 할 염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플러스
21/08/13 14:47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내용들의 시행에 앞서, 암호화폐 거래 전면금지부터 시행했으면 좋겠네요
21/08/13 08:50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는 그냥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뽑아다가 심해에 저장하거나 태양에 버리는 방법도 있죠. 이쪽 기술이 한창 개발중이고 일단은 친환경이라, 결론은 아마 이쪽으로 귀결될 겁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마이너스는 핵융합 이후에 매우 싼 전기값을 바탕으로 펑펑 공기중에서 뽑아내는 거고요.
귤박사
21/08/13 08:59
수정 아이콘
몰디브는 해발고도 2미터 내외의 환초로 이루어졌다는데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국가 소멸이 과장이 아니라 현실인걸까요.
어바웃타임
21/08/13 10:28
수정 아이콘
폭염, 호우, 홍수, 태풍, 해수면 상승에 영향이 없는(혹은 적은) 지역의 땅값이 비싸지겠군요

어디일까요?
AaronJudge99
21/08/13 11:01
수정 아이콘
강원도 고랭지 지방...? 아 호우는 문제가 있으려나요
어바웃타임
21/08/13 11:44
수정 아이콘
일단 한반도는 아웃일지도...
HA클러스터
21/08/13 12:14
수정 아이콘
개마고원을 확보하기 위해 북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875 [일반] 제66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2] 김치찌개4418 24/02/09 4418 1
100874 [정치] 임종석은 견제하고 조국에는 입을 닫은 민주당 지도부 [154] 홍철10742 24/02/09 10742 0
100873 [일반] 진료기록부 발급 대해 면허 반납을 들고 나온 수의사업계 [42] 맥스훼인8500 24/02/08 8500 11
100872 [일반] 열매의 구조 - 겉열매껍질, 가운데열매껍질, 안쪽열매껍질 (그리고 복숭아 씨앗은 일반쓰레기인 이유) [21] 계층방정4130 24/02/08 4130 13
100871 [일반] 향린이를 위한 향수 기초 가이드 [74] 잉차잉차7712 24/02/08 7712 30
100870 [일반] 누가 금연을 방해하는가? [42] 지그제프6328 24/02/08 6328 4
100869 [일반] 회사에서 설사를 지렸습니다 [145] 앗흥10676 24/02/08 10676 202
100868 [일반] 전 평범한 의사입니다. [43] Grundia10493 24/02/08 10493 73
100867 [정치] 대통령님께서 여사님 디올백 사건은 정치 공작이 맞다고 하십니다. [134] youcu15438 24/02/07 15438 0
100866 [정치] 의대 증원 그 이후 [37] lexial6588 24/02/07 6588 0
100865 [일반] 레드벨벳의 '칠 킬' 커버 댄스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 [10] 메존일각3347 24/02/07 3347 4
100864 [일반] 집에 SBS 세상에 이런일이 팀 촬영 온 썰+잡다한 근황 [19] SAS Tony Parker 8450 24/02/07 8450 11
100863 [정치] 의사 인력 확대 방안 [87] 경계인12069 24/02/07 12069 1
100862 [정치] 의대 증원에 관한 생각입니다. [326] 푸끆이17688 24/02/06 17688 0
100861 [일반] 원자단위까지 접근했다는 반도체 발전방향 [54] 어강됴리10086 24/02/06 10086 4
100860 [일반] [역사]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 화학의 역사① [26] Fig.14250 24/02/06 4250 12
100859 [정치]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2천명 늘린다 [499] 시린비22571 24/02/06 22571 0
100858 [정치] 김관진·김기춘·최재원·구본상... 정부, 설 특별사면 [54] 시린비8964 24/02/06 8964 0
100857 [일반] 찰스 3세 국왕, 암 발견으로 공식 일정 중단 [57] 닭강정10789 24/02/06 10789 0
100856 [일반] 구축 다세대 주택이 터진 사례 [74] 네?!11852 24/02/05 11852 6
100855 [정치] '최은순 가석방' 추진? -> 법무부 검토한적 없다 반박 [96] 시린비12827 24/02/05 12827 0
100854 [일반] 강남 20대 유명 DJ 만취녀... 벤츠로 오토바이 들이받아 라이더 사망 [115] 프로구214496 24/02/05 14496 7
100852 [일반] 역대 그래미 어워드 헤비메탈 퍼포먼스 부문 수상곡들 모음(스압주의) [26] 요하네즈5269 24/02/05 5269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