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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9 14:12
최근에 1차접종하신분들이 많아 정보 공유 차원에서 작성한 글이라 정치이야기는 나중에 브리핑 나오고 그때 제대로 까면? 좋겠습니다 ㅠㅠ 이 글에서는 일단 싸우지들은 마시구요..
21/08/09 14:09
와 6주 정도가 아닌데요?
부모님꺼 이 글 보고 조회했는데 8주 후가 되어버렸네요. 8/28일이었던게 9/25로 바뀌고 문자 한통이 없군요. 대단하네요.
21/08/09 14:11
접종병원이나 담당 보건소에 전화하면 다시 당겨줄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 당겨야할 사정이 있으시면 지금 빠르게 전화해서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1/08/09 16:05
화이자 모더나 둘 다 제약사에서 권장하는 기간이 3주~6주로 알고 있는데 8주 후로 밀렸으면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습니다.
꼭 연락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1/08/09 14:14
"16일이후 2차접종 예정자, mRNA 백신 접종간격 6주로 연장"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5531274 몇일 차이로 세이프하신듯..
21/08/09 14:13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125321
정부는 “모더나가 8월 계획된 공급 물량보다 절반 이하의 백신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며 “이에 화이자·모더나의 접종간격을 6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모더나의 8월 공급물량은 850만회분이다. 하지만 425만회분도 못 받을 수 처지에 놓이자 정부는 부족분을 메우려 접종간격을 2주나 늘린 것이다. 뭐 그렇다고 하네요
21/08/09 14:18
정부 관계자는 “모더나사는 백신 공급 문제가 전 세계적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공급 차질에 대해 사과했다
일단 모더나쪽 공급부족 이라고 해명했네요
21/08/09 14:20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588115&isYeonhapFlash=Y&rc=N
[모더나 8월 공급량 절반 이하로…16일 2차접종부터 접종간격 6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모더나 측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 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어 ["모더나사는 백신 공급 문제가 전 세계적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공급 차질에 대해 사과하고 한국에 약속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21/08/09 15:09
백신 공급 계약에 대해 대강 듣기로는 거의 슈퍼갑 수준이더군요. 구체적인 것 없이 분기별 공급 물량 정도로 대강만 정해놓고 책임 사유도 못 물을 뿐더러 그것에 대해 언급하는 것까지 계약위반이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21/08/09 14:15
어차피 11월말까지(늦어도12월안으로) 전국민 70%이상 맞으면 그사이에 약간 계획변동이 있어도 크게 상관없다.
이거 제가 잘못생각하교 있는 건가요? 70%접종만 원래 계획 안으로만 하면 중간과정쯤이야....
21/08/09 15:03
여기 글 본문에 병원에 전화하면 기존처럼 4주 텀으로 접종해준다고 써저 있었는데 글 수정되면서 날라갔네요
위에 관련된 덧글 있으니 참고하세요
21/08/09 15:06
주단위 단기적 일정에는 계속 차질이 있지만 전체 들어오는 물량 계획이 필요량보다 훨씬 많으니 그정도 빵꾸난다고 전체 일정이 확 밀리지 않는다 정도 아닐까요. 3분기 1차접종 대상자가 2천만 좀 넘을텐데 공급예정 백신이 8천만회분이니 뭐가 잘 안 돼서 5천만회분이 들어와도 전체 계획에는 지장없다 식으로요. 물론 이렇게 몇 주 밀리는 정도의 지장은 계속 있겠죠.
말씀하신 내용을 다시 보니 틀린 건 하나도 없는데 뭔가 좀 엌
21/08/09 14:17
오늘부터 50세 이하 예약 받는건 스케줄 대로 진행이 될긴 하겠죠...? 백신 알리미 보니까 AZ는 여유가 매우 많아 보이더군요 (그만큼 50대 이상은 최소한번씩은 맞으셨다는 건가..) 50세 미만은 신청할때 백신 선택이 가능하다는 기사를 봤던거 같은데 말이 없는거 보니 아니겠죠?
21/08/09 14:19
지금 예약하신분들은 일괄 접종간격 2주로 예약 잡힐거 같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에 따르면 -------------------------------------------------------------- <18~49세 예방접종 대상자> ○ (접종대상) 18~49세(주민등록상 ‘72.1.1. ~’03.12.31. 출생) ※ 지자체 자율접종 등 타 대상군으로 기등록한 경우 제외 ○ (백신종류)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 (접종장소)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경우 예방접종센터만 가능 ○ 접종기간(1차) : 8.26.(목) ~ 10.2.(토) (2차 접종은 6주 뒤) ----------------------------------------------------- 으로 나와서 2차 접종은 6주 뒤로 되실거 같습니다.
21/08/09 14:28
화이자 2차 예약일정 다시 확인해보니 원래 예정일보다 4주나 미뤄져서 8주간격으로 2차 접종일이 설정되어 있네요
모더나가 안들어오는데 화이자 2차 접종일정이 왜 변경이 된건지 괜히 신경쓰이고 짜증나네요
21/08/09 16:06
모더나, 화이자 둘 다 권장 2차접종기간이 3주~6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락하셔서 일정 다시 잡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21/08/09 14:28
1차 접종만 해서는 예방효과가 불충분해 보이던데 다른 집단의 1차를 늦추더라도 고 위험군의 2차 접종을 더 빨리 해주는게 좋지 않나요?
50대 위험군의 2차 접종을 빨리 끝내는게 중요해보이는데 상당히 아쉬운 정책이네요.
21/08/09 14:30
이번주까지는 그대로 간다고 본다면 고위험군 2차접종에 올인할 물량이 나오지 않은거 같습니다.
큰 문제가 비수도권 50대는 1차를 모더나를 맞아서, 모더나에서 화이자로의 교차접종이 불가능하다는게 있을거 같구요.
21/08/09 14:39
공급차질은 이미 벌어진 일이고 어느쪽으로 선택하는게 보건정책상 더 낫느냐를 두고 중대본 전문가들 사이에서 격론이 있었겠습니다만... 제 생각에도 1차 접종자라도 빨리 늘려놓는쪽이 더 낫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지금 고연령자들 1차는 다 맞춰놨지만 2차까지 접종완료된 수는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웨이브 상황에서 중증/사망률 관리가 나름 잘 되고 있다는게 결정의 근거 아니었을까 싶어요.
21/08/09 14:45
중증, 사망률은 후행성 지표라서 아직 그걸 판단하기에는 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럴 기미가 보인다 정도까진 이해할수 있지만 확실한 판단의 근거로 삼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죠. 50대 이상의 치명율이 40대보다 확연히 높아지기 시작하는 지점이고, 특히 이분들은 기저질환자 분들도 많아서 기저질환 보유자라던가 특별히 위험한 분들의 경우는 우선권을 줘서라도 원래 간격인 4주, 화이자의 경우는 3주를 지켜주는게 맞다고 봐요.
21/08/09 14:55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18~49세를 한묶음으로 잡은게 50대부터 치명률이 튀는 경향을 보고 그랬을 거라 싶은데, 오히려 신속하게 접종을 마무리하는게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 더 좋은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21/08/09 14:29
화이자나 모더나의 2차 접종 간격을 2주 혹은 4주 미루는게 제조사 혹은 FDA 의 승인이 되어 있는 사항인가요??
그냥 1차 접종을 미루어야지 우리나라 멋대로 간격을 늘리지는 않았겠죠 설마하니??
21/08/09 14:49
제가 백신쪽은 전공이 아니라...
이게 그냥 수급 문제로 16주로 연장해도 의학적으로 문제는 안되는 건가요?? 캐나다도 이해가 안가는데 말입니다.
21/08/09 14:54
효과적으로는 별차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AZ는 간격을 늘리면 효과가 늘어난다고 하고요 1차상태에서는 그래도 취약하니 빨리 2차 맞추는게 중요하죠 1차라도 빨리 맞추자 하는 나라는 텀을 늘렸어요 캐나다 영국같이
21/08/09 14:54
21/08/09 14:30
아직 승인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노바벡스도 그렇고 모더나도 그렇고 신생업체에서 대량으로 생산하고 진행하는데 여러 트러블이 있는 거 같네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처럼 모더나, 노바벡스도 메이저 제약사와 손을 잡았으면 전세계 코로나 대처 측면에서 훨씬 나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드네요.
21/08/09 14:30
오늘 잔여백신 맞고 병원에서 2차 9월 6일이라고 알려줬는데 앱으로 2차 접종 예약일 보니까 9월 20일로 2주 밀려서 나오네요.
49세 이하 1차 접종인원을 맞추기 위해서 뒤로 미루나보네요.
21/08/09 14:47
최고 수준의 접종 인프라와 백신에 거부 반응이 정말 적고 서로 예약하려고 하는 국민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oecd 접종율 꼴찌를 하고 있고. 거기에 악재까지 계속 터지는군요.
거리두기 해제와 보상은 둘째치고, 백신 보급도 이렇게 답답하다니요.
21/08/09 14:52
최근에 화이자 부작용인 심근염으로 20대 한명 사망한 건이 공식적으로 부작용 인정이 되었고,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30대도 2명도 백신 부작용 여부인지 판정 중이라는 기사를 보면, 50대 이하 연령에서 AZ를 배제한 것이 너무 성급한 것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아래 기사를 보니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희귀 혈전증 발병 비율이 상당히 낮은 편이고(국내 백만명당 0.21명, 네덜란드 13.2명, 호주 15.7명), AZ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희귀 혈전증도 같은 비율을 따라가는 것 같다는 기사를 봤는데, 화이자/모더나의 공급 약속을 믿고 너무 성급하게 AZ를 배제한 것이 아닐까 싶어서 아쉽네요.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7764
21/08/09 14:59
AZ백신도 결국은 부족해서 2차를 화이자로 돌렸어요..
지금 모더나도 부족해서 화이자로 돌린다고 하고, 양도 부족하니 1,2차 접종 간격도 늘렸고. 그냥 백신 수급 실패네요.
21/08/09 15:03
아직 AZ 부작용이 동양인에게서 덜 일어난다는 과학적인 증거가 조금 부족해서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케이스가 적은것도 젊은 사람들이 AZ 를 맞은 경우가 숫자가 적어서일 가능성도 꽤 있어서 공신력 있는 연구 결과로 증명되기전에는 AZ 를 젊은 층에게 맞추기는 부담스러웠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1/08/09 15:02
접종간격에 따른 효과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고는 하나, 접종간격이 길어질수록 1차접종자가 감염되고 중증화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크겠죠.
21/08/09 15:32
1차라도 맞으면 적어도 중증화가 꽤 많이 방지돼서 죽을 사람이 안 죽습니다.
제가 볼 때는 알고 계신 상식이 틀린 게 아닌가 합니다.
21/08/09 15:04
국민들만 계속 무한정 4단계 거리두기로 가둬두고, 백신수급은 실패인데.
그냥 국민들이 통제에 잘 따랐다고 합시다 이젠.. 정부가 잘한게 아니라. 폭망이고 이 정부보고 책임져라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잘한건 더더욱 아니란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21/08/09 15:05
음... 이거는 개인이 선택할수 있도록 하는게 더 현명했을 것 같은데요. 너무 조용하게 멋대로 접종계획을 미뤄버린 것 같은데... 이건 양해를 구하고 설명을 해서 선택하게 했어야 하는겁니다...
21/08/09 15:06
이건....1차 접종을 미루는게 맞지않나요? 아니면 정부 생각은 1차접종자를 많이 늘려서 조금이라도 덜 감염되게 하겠다가 정부 생각인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21/08/09 15:07
공산국가에요? 이게 2021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행정입니까?
아 진짜 욕나오네. 어떤 고지도 없이 커뮤니티에서 이걸 보고 백신접종바뀐걸 안 사실 자체가 어이가없네요
21/08/09 16:54
저도 이해 안되더라구요
8월 18일 에약되어 있던 2차접종이 아무 고지도 없이 2주 연기되어 있고 병원에 전화했더니 병원도 모르고 있네요.
21/08/09 15:08
그건 지킬수 있겠죠. 그걸 지키기 위해서 저렇게 하는게 아닐까요?
사실 11월 1차 70% 접종 목표..를 굳이 지켜야하나 라는 생각은 듭니다.
21/08/09 15:52
국민의 70프로 접종했다고 해서 집단면역이 되진 않습니다.
왜냐면 변이바이러스에 인해 백신효과가 떨어졌기 때문이죠. 100%접종한다고 해도 집단면역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보다는 상황이 좋아지긴 하겠지만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상황이 오거나 하진 않을 듯 합니다.
21/08/09 15:08
이래서 노바백스가 중요했는데, 회사가 부스터샷 얘기하면서 만만디 할줄은 몰랐습니다. 어차피 돈은 받을만큼 받아서 그런지... 여하튼 짜증 제대로네요.
이게 큰게 저 2주 딜레이로 2차 완료가 환절기, 즉 겨울철 폭발적 증가시즌(작년 생각하면) 바로 앞이 되었다는거에요. 즉, 이제 벼랑 끝이라는거고 더 큰 문제는 모더나를 포함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신뢰에요. 삼성 생산분은 국내 공급물량 최우선으로 돌려야 합니다.
21/08/09 15:09
삼성에서 생산하는건 병입생산인데 그걸 최우선으로 국내로 돌리면,
원료를 모더나사에서 삼성에게 주지 않겠죠. 삼성이 라이센스를 받아서 생산하는게 아니라 병입생산인 만큼, 그 물량을 한국이 마음대로 사용하는건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8/09 15:08
밀리는거 이런거야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니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모든 문제는 그냥 처음이 늦은거라고 봐요.
일반 과정에 비해 상당히 단축될수 밖에 없었던 백신 개발, 전세계가 필요한 백신, 이상황에서 변수가 안생기는게 더 이상하다고 보입니다.
21/08/09 15:16
절차가 문제죠
이걸 보고 공식발표 전에 2차 접종일이 바꼈다는 사람도 있는데 해당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고 뒤로 밀었어야죠 먼저 뒤로 밀어버리고 그 다음에 접종일이 2주 밀렸습니다 발표하는건 정부가 할 행동은 아니죠
21/08/09 15:25
말씀하신대로 절차도 문제고 이에 대해 비판하는건 합당합니다.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현 정부에 대한 기대를 접은지 조금되서... 분명 대선때만해도 소통을 장점으로 내세웠는데 (그거 힘든거 다알지만) 이 정도로 막무가내일줄은 몰랐죠. 그 연장선에서 보면 이런 통보도 이상하진 않긴합니다. 선통보나 후통보나 백신 과정에서 변수는 저는 상수라과 봐서 이제와서 어쩔수 없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백신 과정에서 초기에 늦어진게 여전히 가장 화나는지라... 우리나라 맞추는 속도 보면 더 빠르게 확보했으면 지금 접종률이 훨씬 높았을텐데란 생각이 이 문제에선 가장 크게 듭니다.
21/08/09 15:29
늦게 시작해서 늦은 만큼 더 철저하게 해야하는데
오히려 더 혼란스럽게 해서 국민들만 불편해지고 있죠 계속해서 거리두기로 제한하고 그리고 백신은 백신 물량을 고려하여 플랜B 플랜C는 생각 안하는지 항상 행복회로를 플랜A로 하고 있죠 거리두기만 1년이 넘어가는데 이대로라면 2년 채우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21/08/09 15:15
돌고돌아 결국 처음 물량 확보 미진이 발목을 잡네요 크크 뒷북치고 욕 엄청 먹고 부랴부랴 확보했는데 후속 물량이 결국 꼬이면서...
일본 역시 초반 물량 확보가 제대로 안되면서 별 차이 없는거아니냐 했었는데 요새보면 유의미한 차이가 있구요. 백신접종 적극성까지 고려하면 전세계에 한국국민보다 정부에게 방역협조 잘하는 국민이 있나싶은정도인데 참 여러모로 아쉽네요.
21/08/09 15:21
1차는 어떻게든 맞출려고 지금 2차를 미루는거니까
1차는 맞을거 같습니다 문제는 이대로라면 2차 6주도 못지켜질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21/08/09 15:36
이미 공식적으로 18세 이상 AZ허가입니다. 물론 AZ로 때운다기보다 정 진짜로 아무것도 없으면 이걸로 할 수 밖에 없다라는 뜻 같지만 얼마나 사람들이 그렇게 이해해 줄지...
21/08/09 15:38
그건 알고 있는데 화이자나 모더나를 놔준다고 했는데 갑자기 AZ가 나오면 아니죠
기업에서도 계약을 했는데 갑자기 끼워팔기 이런거하면 바로 파기시킵니다
21/08/09 15:39
이게 기업간의 계약이 아니라서 오히려 그런 걸지도 모르죠. 뭐 당장 AZ로 때운다는 말은 아니겠지만 정부가 해명해야 하는 그림은 그려지네요.
21/08/09 15:25
접종률 지표관리가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2차 미루고 1차 늘리는 게 유익한지 그렇지 않은지 알고 싶어지네요. 각국이 고무줄처럼 주기 늘렸다 줄였다 하는 이유가 있을 거 같긴한데 마찬가지로 제약사 별 권장 접종주기가 따로 있는 이유도 있을 거 같고 제가 또 관련해서 아는 게 없으니 알아서 판단하기도 어렵고 그렇습니다. ㅜㅠ
21/08/09 15:34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oid=277&aid=0004950906&sid1=001
아스트라제네카도 18세이상으로 조정 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 대단해요 !!! 백신 부족땜에 나라님이 은혜를 배푸네요
21/08/09 16:00
지금 당장 오늘부터 하는 공고에도 화이자 아니면 모더나라고 있는데
정부가 저런식으로 발표하면 언제라도 바꿀수 있어 라고 되어버리니까 그게 문제인거죠 실제로 교차접종할때도 미리 공고된건 없었습니다
21/08/09 16:02
아아 전 잔여백신잡을때 말씀드린건데
그건 당연히 가기전에(전날) 연락주겠죠 아무리 막장정부라도 갔는데 처음과다르다 걍맞아라야 하겠습니까
21/08/09 16:04
2차 접종일도 먼저 바꾸고 후에 설명하는데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하는 행동들 보면 교차접종부터 시작해서 이번 2차 접종 미루는거 AZ 은근슬쩍 포함시키는거 보니까 진짜 상상 그이상 입니다
21/08/09 15:35
AZ 18세 이상 접종 허가네요. 물론 당장 이걸로 해결하겠다는 의도는 아니고 정 상황이 안되서 진짜로 백신이 아무것도 없으면 이거 가지고라도 해결 보겠다는 뜻 같지만... 모더나가 이렇게 태클을 걸줄은...
21/08/09 15:41
계약조건은 양쪽이 다 안깔것 같고...
다만 정부가 수급에 대해서 모더나 탓하고 모더나가 특별히 수급 우리탓 아니라는 낌새는 없으니 모더나가 태클건게 아닐까 추측은 해볼 수 있는거죠.
21/08/09 15:36
맨날 계획대로. 차질없이 접종하고 있다. 백신 도입 늦지 않다.더니 oecd 국가 중에서 접종율이 꼴찌이군요.
참 대단한 계획을 세우신거 같아요. 누가 계획 세운지는 몰라도 모가지 날렸으면 좋겠군요. 저는 차라리 계획대로 안 되서 죄송하다. 아니면 우리가 계획을 잘못세워서 죄송하다던가. 이런 사과 한 마디라도 듣고 싶은 지경인대요. 모더나에서 공급에 차질이 있으니 우리만 늦어지는게 아니고 우리 책임이 아니라구요?? 딴 나라들은 모더나에서 공급을 아주 잘해줘서 우리 나라보다 접종 속도가 빠른건 아닐텐데요?? 거리두기 못 풀고 지금 전국민이 죽어가는데 우리 나라 정부는 oecd국가 중에서 백신 확보를 꼴등으로 하고 있는겁니다. 우리가 약을 못 놓나요? 국민들이 접종을 거부했나요? 이게 쉴드가 되십니까?? 우리는 확진자가 적으니 거리두기 유지하면서 백신 확보를 천천히 해도 됬었다? 이걸 지금 변명이라고 합니까? 거리두기를 하루라도 연장하는게 관련 업종들한테는 얼마나 피눈물나는 일인지 모르시고 하는 소린지. 백신이 확진자가 많이 터지는 나라들의 도박수였다는 궤변을 다 보는군요. 거리두기 유지에는 의료진들간의 의견이 갈리지만, 백신 도입에 한해서는 빠른 도입만이 정답이라는건 작년에도 이견이 없었습니다.
21/08/09 15:41
우리 나라 국력을 보면 미국처럼 남아돌 정도는 아니어도 충분히 여유있게 맞출 것 같은데 잘 안 되나 보네요. 화이자 6주로 간격 늘려도 정말 아무 이상이 없나 의문입니다
21/08/09 15:48
접종병원에 문의하니
-본인들도 뉴스보고 알았다. -아스트라는 8주간격이다. 전 화이자인데요? -몰라요. 질병관리청에서 내려보낸거라 저희는.. 컴플레인 걸고 싶어도 걸지도 못하겠네요. 고생하시는 것도 알고, 실무 의료진들이 백신 공급에 대해서는 무슨 관련이 있겠습니까? 그냥 보내주는대로 맞추는 거겠죠. 그것보다 8주로 늘어났는데 이거 괜찮은건지가 더 궁금하네요. 8주간격으로 맞는 게 효과가 더 적거나, 문제가 있는지가 걱정입니다.
21/08/09 16:02
화이자 2차접종 5주간격으로 되어있었는데 지금 보니 7주로 바껴있네요. 6주 이내에 2차 맞추는게 지침인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진짜 엉망진창이네요. oecd 백신 꼴찌. 2차접종 세계평균 이하 진짜 이게 대한민국 맞나요?
21/08/09 16:20
정확히는 화이자가 3주고 모더나가 4주, 어쩔 수 없으면 최대 6주가 CDC의 안내죠.
애초에 5주 잡히셨으면 이미 문제고, 7주면 선 넘은 거네요. 그야말로 K-방역.
21/08/09 16:06
사실 이게 더 문제입니다
글쓴님이 절대 잘못된건 아니고 전화로 당겨달라고 해서 당겨줄거면 미루지를 말던가 그리고 해줄거면 원하는 사람 다 해줘야하는데 누군 되고 누군 안되고 이러는거부터 벌써 엉망이죠 시스템이 슬슬 금가고 있다는 뜻이라서요 이런게
21/08/09 16:12
저도 전화로 일정당기면서,
혼란을 가중하고 병원 행정업무보시는분들 피로감 더 보탠다는 기분이 들긴 했습니다. 권고사항보다 더 밀리는 제 접종을 그냥 두고만 볼 순 없었네요.. -- az허가 연령도 풀려서 2차를 az로 맞을까봐 더 걱정이네요. 하 진짜 크크크..
21/08/09 16:25
영국의 경우 화이자 예방접종 간격을 12주로 늘려서 맞춘 적도 있고, 항체반응이 3주간격보다 12주였을 때 3.5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항체반응이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효과가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합니다. 최소 3주이상의 간격을 두라는 것이고, 접종간격이 길다고 해서 효과가 떨어지는 건 아닌 듯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3204205
21/08/09 16:38
당시 영국의학협회(BMA)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접종 간격을 12까지 확대한 정부의 결정을 [긴급하게] 재검토해야 한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2회차 접종이 지연되는 데에 의료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과 같은 접근법을 채택한 국가는 없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2회차 접종 간격을 최대 6주까지로 권고했으나 이는 예외적인 상황에서의 일이다."
21/08/09 16:49
저도 저 기사 읽었습니다.
화이자 권고사항이 3주. 정부에서 최대 6주라고 발표한 상황이었죠? 이제 저 기사 막 오르내리면서 12주까지 괜찮다 하며 여론이 형성될까봐 더 무섭네요.
21/08/09 17:23
일단 1차접종 만으로도 효과가 있으니 접종주기를 늘리는 방법은 백신이 부족한 나라에서 사용하는 방법이죠.
부스터샷 맞는 나라가 부럽네요. 괜히 얀센 맞아서ㅠㅠ
21/08/09 16:42
전 이거에 대해서 당당한 지지자들이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무슨 의기양양해서 계획대로 되면 된거 아니냐 이러는데 애초에 그 계획이 백신을 늦게 계약한 상태에서 나온 계획이잖아요. 그 계획이 제대로 되도 까여야 되는거라니까요? 무슨 계획되로 됐으니 문제없다 이러고 있는데 어이가 없음. az도 마찬가지로 최장 12주 땡기고 있는데 az라 어쩔수 없다 이러는데 az말고 화이자 모더나 구했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걍 백신 못구한건 현 정부의 원죄고 그냥 맘에 안들때 가져와서 줘패도 할말없는거에요. 그렇게 침이마르게 칭찬하는 한국인의 순종성, 기초시스템 자랑하면 뭐합니까. 결국 2주 무한 연장에 다 말라죽어가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어디 적당한 모델 하나 가져와서 얘네들하고 비슷하게 했으니 문제없다 이러겠죠 뻔합니다.
21/08/09 16:56
맨날 그 느려터진 계획 짜고 맨날 계획대로다 무새 하더니 그 계획도 이제 틀어지고 이제는 모너나가 이런데 어찌하냐 이러는데 모더나 탓으로만 돌리네요 근본이 느린게 문제인데
21/08/09 18:43
제 말이 그말입니다.
수능 10일전에 공부 시작하기로 하고 10일동안 계획대로 열심히 공부한다고 칭찬해줘야됩니까? 계획 자체가 잘못됐는데, 쉴드치는 사람들 엄청 많죠.
21/08/09 17:16
뭐 예견되었던 일이라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1. 초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8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12주로 연기 - 의학적으로 4주보다 8주, 8주보다 12주에 효과가 더 좋다는 의학적 근거는 당시에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있었음 - 1차 접종을 빠르게 늘렸을 때 더 효과가 좋다는 것은 이 때 완전히 알려지지는 않았음 - 1차 접종만으로도 입원 확률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음 - 문제는 애초에 접종 시작할 때부터 위 사실 정도는 이미 알려져 있던 상태에서 8주로 계획했다가 12주로 늘린 것임 - 또한, 2차 접종분까지 같이 배포했었는데, 12주로 연기하면서 2차 접종분 싹 회수해감 2.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 교차 접종으로 갑자기 전환 - 교차 접종 시 효과가 더 좋다는 사실은 우리나라에서 교차 접종으로 전환한 이후에 논문으로 퍼블리쉬됨 - 아스트라제네카의 젊은 세대에 대한 위험성은 한참 전에 이미 알려져 있었음 - 교차 접종계획이 발표되고, 시간이 지나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50대 미만에서 금지됨. - 즉, 아스트라제네카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자 화이자로 땡겨서 2차를 맞췄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음 3. 화이자/모더나 접종 간격 6주 뒤로 연기, 18세 이상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재허용 가능성 발표 - 뭐 판단 근거는 물량 부족 때문인게 뻔했던 상황이지만, 어쨌거나 뒷받침되는 의학적 근거가 사후적으로 발표됨 - 과연 이번에는 사후적으로 뭔가 근거가 나올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 1차 접종을 늘리는 건 좋은데, 어느 정도 예상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음 좀 염두에 두고 계획을 짜야하는데, 전혀 그런게 없어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화이자가 공급을 정확하게 맞춰주고 있는 걸로 보인다는 거네요. 제발 1차 접종이 미뤄진다거나 하는 일은 좀 없었으면 합니다.
21/08/09 17:19
뉴스 보고 부모님 예약번호로 조회하니 2주씩 다 연장됐네요.(2차 접종입니다.)
[전화로 일정 변경하신 분들 진짜 되나요?] 접종 병원에 문의하니 '자기들도 지금 알았다. 우리가 일정 변경하는 건 불가능하다. 해당 보건소로 연락해달라' 해서 전화했더니 어머니가 맞으시는 A지자체 보건소는 목요일에 다시 전화달라 아버지가 맞으시는 B지자체 보건소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전화달라하네요. 두 분 다 회사랑 사업 일정 고려해서 예약한 건데..... 부모님은 일정 변경이 어려울 것 같다 하시는데..... 이걸 일괄적으로 변경하는 게 맞는 건지 참나........ 하 쌍욕이 절로 두 보건소 공통된 답변 알려드립니다. 연결 어려운데 혹시 고생하실까 봐. (총 40분 걸렸네요 크크) [차후(목요일, 다음 주 월요일)에 전화해서 변경 가능 하면 그대로 4주 간격 접종. 안 돼서 6주 간격 접종 시 접종자 일정이 변경 불가능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6주 뒤에 맞아야 하나? 아니면 4주~6주 사이 접종자 일정에 맞는 날짜 선택이 가능하냐? 아직 질병관리청이나 정부에서 내려온 공문이 없음. 며칠 내로 관련 지침이 나올 테니 기다려달라.]
21/08/09 18:05
그냥 1차 접종을 조금 더 천천히 하면 안되나요? 제약사에서 만든 가이드라인은 가능하면 지켰으면 좋겠는데요. 저도 이제 곧 신청해야되는데 2차 접종 밀릴까봐 신청하기가 싫네요;;;
21/08/09 18:10
[또 계획대로 안들어오거나 수량 부족으로 못맞을지 어떻게 알아요?]
전에 쓴 글에 이렇게 썼는데 맞춘 걸 자랑스러워 해야할지... 1차 밀리는 게 아니라 예약까지 멀쩡히 한 2차를 뺏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만..
21/08/09 19:04
문 대통령 "K 방역 흔들림 없어... '치명률' 세계 최저 수준"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080217160001957?t=20210809010148 접종률은 절대 언급 안하고 치명률 낮다면서 아직도 K방역타령하고있죠. 옆에 간신배밖에 없고 뭘 판단 할 능력도 안되는 인간인듯
21/08/09 19:41
교차접종 예정자인데 차라리 1,2차 아제 다 맞은분들이 부럽습니다.회사 특성때문에 다 맞으라고 해서 50대 미만중에서도 2차까지 아제 맞은분들 꽤 있는데 지금와서보면 마루타고 뭐고 차라리 마음이라도 편하겠네요...
21/08/09 19:45
음... AZ 2차도 한참 지났지만, 여전히 살얼음판입니다. 뭐 저희는 '감염' 자체가 문제이다 보니 더 그런데, 최근에 들려오는 흉흉한 돌파감염 소식에... 오히려 다시 빡세졌습니다. 흑흑...
21/08/09 21:47
평생 생산적인 활동을 해 본적 없는 운동권 출신들이 정권을 잡으니 국가 전체가 그냥 개판이네요. 전문가들 싹 배제하고 이념에 맞춰서 움직인 대가가 이런거겠죠. 이걸 쉴드칠 수 있는 지지자들이 정말 대단합니다.
21/08/09 22:36
뉴스 보고 확인했는데 진짜로 부모님 2차 접종 날짜가 2주 뒤로 미뤄졌네요. 정말 기가 차고 무능의 끝을 보여준다 싶습니다. 이것도 문씨가 문씨했네요.
진짜 치가 떨리고... 앞으로 선거에서 그 당은 절대 안 찍습니다.
21/08/10 02:18
나랏님들아 난 매뉴얼대로 맞고싶다
내 몸에 들어온 화이자 다시 빼가라 없던걸로 해줘.. 청원도 올라왔군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d84E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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