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27 20:11:14
Name 나쁜부동산
Subject [일반] 그 많던 형들은 다 어디 갔는가
1. 형들이 나를 버린 것인가 내가 형들을 버린 것인가
2. 술이 취해서 후배를 찾아가 지대로 쏘지도 못해놓고 막상 3일후에 후배한테 전화오면 안 받음
3. 인터넷으로 4만원짜리 물회를 두개 시켰는데 무슨 사바나에도 빙하기를 가져올듯한 포장으로 옴. 대한민국은 뭐든지 과함
4. 영등포에도 있고 압구리에도 있고 석관동에도 있고 방배동에도 있고 형들이 정말 다 있었는데
5. 매번 내가 찾아가던 놈한테 오늘은 니가와라 했는데 역시 오지 않음
6. 역시 쿠제노 아니키
7. 아카데미 '칸담' 조립영상을 보는데 2,000~3,000원이었다는게...되게 비쌌던것 같은데...500원짜리 가리안이 혜자였던가
8. 그 시절의 2천원짜리 누런 고무줄 말아서 날리던 글라이더는 지금 생각하면 사기제품. 처넌짜리 주파수도 못 잡는 라디오도 있었지.
9. 코로나는 전가의 보도인듯.뭔가 하기 싫으면 코로나드립치면 됨.
10. 샘숭 비스포크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어머니집 가전 다 바꾸는데 대단히 좋아하심. 그게 몇백만원의 가치가 있는 선택인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caulay
21/07/27 20:14
수정 아이콘
덕분에 윙갈 쥬웰 프로마시스 (지)(위)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나쁜부동산
21/07/27 20:19
수정 아이콘
프로마시스가 아니고 프로막시스래요...어처구니 없다능
21/07/27 20:16
수정 아이콘
오늘은 술 냄새가 거의 안나는 글이라 아쉽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흐흐
고타마 싯다르타
21/07/27 20:16
수정 아이콘
일본에게 보내는 무언의 경고인가요?
나쁜부동산
21/07/27 20:27
수정 아이콘
모탈컴뱃 메인테마는 정말 멋집니다
이호철
21/07/27 21:17
수정 아이콘
쿠제 다이사쿠는 인정이지
치카치카
21/07/27 21:20
수정 아이콘
혼란스러운데 무슨 밈인가요?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해석해주실분?? 댓글을 봐도 모르겠음..
이민들레
21/07/27 21:33
수정 아이콘
밈 전혀 없고 가끔 술주정하시는 분이에요.
치카치카
21/07/27 21:38
수정 아이콘
아 설명감사합니다. 아까는 제가 독해력이 부족한가 순간 고민했었는데 댓글보고 지난글 보니깐 예전에도 비슷한글을 본적이 있던게 떠올랐어요.

의식의 흐름따라 쓰신글이군요. 보기에 따라서 어쩌면 좀 외로워보이기도 하는 글인데 제가 판단할건아니고 심정적으로는 이해되는 부분도 있네요.
cruithne
21/07/27 21:22
수정 아이콘
누런 고무줄 글라이더 그립네요....
피지알러
21/07/27 21:24
수정 아이콘
몇백만원의 가치가 있는 선택이라... 나중에 그 기뻐하시는 모습을 떠 올리며 뒤로 이런 똥글 쓰던거나 후회하지 마시길.
라디오스타
21/07/27 21:32
수정 아이콘
이글도 이해가 어렵지만 이댓글도 이해가 어렵네요...
alphaline
21/07/27 21:35
수정 아이콘
어디서 급발진 버튼이 눌린건지는 모르겠으나 캄다운 하시죠
wish buRn
21/07/27 22:05
수정 아이콘
왜 화나신건지..
영소이
21/07/27 22:36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우회적으로 얘기하신 거 같은데..너무 직독직해 하신듯..;; 보통 회사에서 40대 정도의 부장 차장님들이 저런 화법 많이 쓰시더라구요
유료도로당
21/07/28 02:21
수정 아이콘
원글을 패륜성글로 잘못 독해하신듯.. '고작 영감쟁이 좋아하라고 몇백만원이나 더 써야하나... 돈아깝다' 뭐 이런 정도 감성으로 받아들이신게 아닐까요.
21/07/28 09:52
수정 아이콘
나중에 이런 똥댓글 단거 후회하시겠다.....
이선화
21/07/28 13:55
수정 아이콘
[이게 몇백만원의 가치가 있는 선택이었나...] 로 독해하셨어야;;;
AaronJudge99
21/07/27 22:36
수정 아이콘
의식의 흐름 재밌네요 크크
삭제됨
21/07/27 23:12
수정 아이콘
글도 댓글도 혼돈
21/07/27 23:22
수정 아이콘
남들은 4단계를 지키거나 말거나 난 살고싶은 대로 산다
21/07/28 06:22
수정 아이콘
매번 취한 아재 주정인 척 시작하나
열에 아홉 오까네 자랑도 빠뜨리지 않으시는..
21/07/28 06:44
수정 아이콘
외로운 분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장만월
21/07/28 08:52
수정 아이콘
오까네 자랑은 오까네로 해야지 입으로만 하면 미움 받아요 ~
모나크모나크
21/07/28 09:43
수정 아이콘
오까네가 뭔가했더니 돈이네요. 많이 쓰이는 말인가요? 처음 들어봤어요
21/07/29 06:45
수정 아이콘
おかね (お金) : 오카네. 오까네 (돈)

일어로 돈입니다 이응이응
미고띠
21/07/28 10:23
수정 아이콘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나쁜부동산님 글 읽고 있으면 은근히 많은 생각이 듭니다 크크크
도롱롱롱롱롱이
21/07/28 10:52
수정 아이콘
형들 못본지 2년.. 딱 코로나. 네요.
21/07/28 14:09
수정 아이콘
전 이런 글 좋아요 뭔가 익살스럽고 그리워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49 [일반] 인텔 13,14세대에서 일어난 강제종료, 수명 문제와 MSI의 대응 [49] SAS Tony Parker 4816 24/04/26 4816 8
101348 [일반] [개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完) Kaestro2039 24/04/26 2039 0
101347 [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도쿄 공연 후기 (2/7) [5] 간옹손건미축3241 24/04/26 3241 12
101346 [일반] 민희진씨 기자회견 내용만 보고 생각해본 본인 입장 [321] 수지짜응16227 24/04/25 16227 7
101345 [일반] 나이 40살.. 무시무시한 공포의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47] 허스키7697 24/04/25 7697 9
101344 [일반] 고인 뜻과 관계없이 형제자매에게 상속 유류분 할당은 위헌 [39] 라이언 덕후6097 24/04/25 6097 1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47] 오지의5008 24/04/24 5008 12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17] 사람되고싶다2665 24/04/24 2665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60] 사부작4065 24/04/24 4065 0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59] Davi4ever9399 24/04/24 9399 4
101339 [일반] [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20] *alchemist*5057 24/04/24 5057 12
101338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45] 네오짱7003 24/04/24 7003 5
101337 [일반] 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결심했고, 이젠 아닙니다 [27] Kaestro6531 24/04/24 6531 17
101336 [일반] 틱톡강제매각법 美 상원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35] EnergyFlow4460 24/04/24 4460 2
101334 [정치] 이와중에 소리 없이 국익을 말아먹는 김건희 여사 [17] 미카노아3841 24/04/24 3841 0
10133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2) [14] Kaestro3019 24/04/23 3019 3
101332 [정치] 국민연금 더무서운이야기 [127] 오사십오10017 24/04/23 10017 0
101331 [일반] 기독교 난제) 구원을 위해서 꼭 모든 진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87] 푸른잔향4356 24/04/23 4356 8
101330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선거와 임직 [26] SAS Tony Parker 3124 24/04/23 3124 2
101329 [일반] 예정론이냐 자유의지냐 [60] 회개한가인3954 24/04/23 3954 1
101328 [정치] 인기 없는 정책 - 의료 개혁의 대안 [134] 여왕의심복6493 24/04/23 6493 0
101327 [일반] 20개월 아기와 걸어서(?!!) 교토 여행기 [30] 카즈하2931 24/04/23 2931 8
101326 [일반] (메탈/락) 노래 커버해봤습니다! [4] Neuromancer921 24/04/23 92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