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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13 07:08:18
Name 한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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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치] 여가부 폐지 찬반 100분토론이 펼쳐집니다. (수정됨)


오늘 13일 밤 11시 30분에 MBC 백분토론에서 여가부 폐지에 대한 토론이 시작됩니다.

폐지 찬성쪽 패널은 하태경 국회의원(국민의힘) , 이선옥 작가
반대쪽 패널은 장혜영 국회의원(정의당), 우석훈 교수

사회자는 정준희 교수로 저번 이준석 신지예 젠더갈등때 봤던 그 사회자네요.  (모 패널의 나열식 주장을 통역을 참 잘하셨죠. 크크)

이번에 하태경 의원실에서 이선옥 작가님을 추천을 해서 100분토론에 참여하게 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어떤 주장들이 펼쳐질지 참 궁금합니다.

한번 창설된 정부부처는 정말 없애기 힘들다고 하는데 일단 이런 논의 자체가 나온다는게 조금은 희망적이네요. 개인적으로 세금만 축내는 곳이라 생각들어서 여기에 빨대꽂는 온갖 여성단체들 싹 물갈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듭니다.
아무튼 참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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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3 07:1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부족했기 때문에 권한을 더 달라 같은
횡령범에게 월급 더주자는 논리나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7/13 07:15
수정 아이콘
유익한 꿀잼 토론이 되면 좋겠네요.
21/07/13 07:21
수정 아이콘
폐지 반대 쪽 패널이 허튼 소리는 안 하는 사람들이라서 나름 재미있을듯
카루오스
21/07/13 07:30
수정 아이콘
오 재밌겠네요 크크
나주꿀
21/07/13 07:35
수정 아이콘
21/07/13 08:14
수정 아이콘
국가보안법 폐지 논란때 나왔던 논리가 그대로 적용되는 느낌입니다.
다른 부서/법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고 해야할 기능은 잘 하지 못하면서 무고한 희생자만 생긴다.
재밌는 점은 주장하는 진영이 반대라는 거겠죠.
과연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볼만할 것 같습니다.
아츠푸
21/07/13 0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혜영은 페미니즘 관련해선 헛소리만 주구장창 하는데 이번에도 별로 설득력 있을거 같진 않네요
레스토랑스
21/07/13 09:23
수정 아이콘
현재에 이르러서는 여가부의 존재 의의와 페미니즘 자체가 헛소리일뿐이니까요...

당연히 논리적으로 설득력이 없죠

그저 감정호소 징징징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등등 하다가 끝나겠죠
21/07/13 10:07
수정 아이콘
어디서 들어봤다했더니 [여러분의 둘째 메갈 국회로 보내주세요] 이분이군요 크크크크
21/07/13 09:25
수정 아이콘
이선옥 작가는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하태경 후보는... 논리는 좋은데 말이 느리고 어눌한 편이라서 그게 좀 아쉽
21/07/13 09:32
수정 아이콘
100분 토론에서 이 주제를 다뤄주는 날도 오는군요.
이부키
21/07/13 09:56
수정 아이콘
제대로된 토론은 사실 기대하지 않고, 얼마나 짤들이 많이 나올까가 제일 기대됩니다 크크
안필드원정출산
21/07/13 10:33
수정 아이콘
선옥이형 힘내...
무트코인
21/07/13 10:51
수정 아이콘
이선옥 작가가 그렇게까지 달변은 아니라서...
그냥 무난무난하게 끝날 것 같네요.
딸기콩
21/07/13 10:51
수정 아이콘
사회자가 제일 기대됩니다. 신지예 패널의 그 기~인 말을 한 문장으로 정리 하는 거 보고 감탄했어요.
앙겔루스 노부스
21/07/13 11:33
수정 아이콘
우석훈은 거의 입만열면 헛소리 수준이던데 또 뭔 소리를 해댈지... 후후
21/07/13 11:49
수정 아이콘
얼마나 많은 무논리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네이버후드
21/07/13 12:17
수정 아이콘
무논리와 억지만 나오겠네요
21/07/13 13:00
수정 아이콘
하태경 의원을 좋아하진 않는 편인데 그렇게 색안경 끼고 봐도 반대쪽 패널이 너무 부실한게 아닐까 싶네요.
많은 분들이 예상하는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7/13 13:32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까 여명숙 누님 나왔으면 초토화 되었을텐데..
공중파 토론에 불르기는 부담스럽긴 할듯 합니다.

진중권 vs 여명숙 붙으면 중간중간 광고 할지도;;
21/07/13 14:59
수정 아이콘
여성 반페미가 천적이 되는건가? 궁금하군요
이민들레
21/07/13 17:22
수정 아이콘
여가부가 젠더갈등을 조장하지 않나..크크
21/07/13 17:27
수정 아이콘
챙겨봐야겠네요.
김재규열사
21/07/13 18:39
수정 아이콘
여성부가 ‘여성이라서 불평등한 점’을 개선하는 일에 집중한다면 존치 찬성입니다. 성범죄 저지르고 나몰라라 하는 고위층에 대해서도 목소리 좀 내주시고, 여성을 ‘약자’ 또는 ‘배려받아야 할 존재’로 내려치는 데 대해서도 반대 목소리좀 내주세요.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가진 온전한 시민임을 여성부가 앞장서서 목소리 높여주세요.
다주택자
21/07/13 19:04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 없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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