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29 20:22:11
Name VictoryFood
File #1 1.png (279.3 KB), Download : 13
File #2 2.png (282.5 KB), Download : 1
Subject [정치] 지지자들은 상대 진영의 누가 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할까? (수정됨)




지지자들은 상대 진영의 누가 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할까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6월 4주차에 진행된 여론조사 중에서 여권후보 적합도와 야권후보 적합도에 대해 조사를 한 4개의 설문조사를 알아봤습니다.
어차피 경선에서나 본선에서나 의미없는 지지도일테니 그냥 재미로 한번 보자구요.

그림의 위부터
TBS-KIOS 정례조사 : https://www.nesdc.go.kr/files/result/202106/FILE_202106270605265960.pdf.htm
아시아경제 정례조사 : https://www.nesdc.go.kr/files/result/202106/FILE_202106270444130880.pdf.htm
JTBC-리얼미터 정례조사 : https://www.nesdc.go.kr/files/result/202106/FILE_202106220344598820.pdf.htm
NBS 정례조사 : https://www.nesdc.go.kr/files/result/202106/FILE_202106230911459421.pdf.htm
입니다.

양쪽 모두 없음, 잘모름 이 높게 나오는 건 당연한 거고 나머지 후보군 중에서 1위가 누군지 알아보죠.
1위 후보 이름과 괄호안에 전체 지지도와의 오차를 넣겠습니다.

국민의힘 : 이재명(-15.4) / 이재명(-10.5) / 이재명(-18.2) / 이재명(-14)
국민의당 : 이재명(-10.9) / 이재명(-7.7) / 이재명(-4.9) / 이재명(-12)

더불어민주당 : 홍준표(+3.3) / 홍준표(+6.0) / 유승민(+4.7) / 유승민(+3)
열린민주당 : 홍준표(+9.7) / 홍준표(+7.1) / 홍준표(+17.3) / 유승민(+4),홍준표(+5)
정의당 : 유승민(+15.4) / 윤석열(-8.7) / 유승민(+12.5) / 유승민(+8)

이렇습니다.

야권지지자는 모든 조사에서 다 이재명이 여권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했는데 여권지지자는 여러 이름이 나왔네요.
유승민, 홍준표 후보가 6번씩 나오고 윤석열 후보는 1번 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승민,홍준표가 각 2번씩 나왔는데 열린민주당은 홍준표에, 정의당은 유승민을 뽑았네요.

재밌는 건 상대진영 후보 적합도가 아닌 전체 대선후보 적합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정의당 모두 야권 후보 중에는 윤석열이 1위입니다.
야권후보로 적합한 건 유승민, 홍준표 지만 대선후보로 적합도에는 윤석열의 반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러니 정치적으로 아무런 의미도 없는 그냥 재미로 보는 여론조사 TMI 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40년모솔탈출
21/06/29 20:30
수정 아이콘
진보권 후보는 어느쪽 지지자던지 이재명이 1순위인데
보수권 후보는 지지정당에 따라 순위가 나뉘는게 재미있네요
pzfusiler
21/06/29 20:30
수정 아이콘
사실 야권지지자도 이재명을 뽑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도.. 이재명이 저저번대선 박근혜처럼 여당속의 야당 포지션을 잡는다면요.

이재명의 불도저식 일처리에 과거 개발독재의 향수를 느끼시는분들도 많고

형수그거부터 시작해 수많은 논란들도 의외로 노년층선 그리 신경쓰지 않는느낌.. 오히려 친문쪽 네티즌들이 더 난린거 같더라구요.
VictoryFood
21/06/29 20:3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전체 대선후보 적합도를 보면 더민주 윤석열 < 국힘 이재명 이긴 합니다.
pzfusiler
21/06/29 20:39
수정 아이콘
네 거기다 윤석열이 박근혜탄핵의 주역중 하나란걸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전통적 보수층서 비토가 클지도 모를꺼 같네요.

이런거보면 여당속 야당포지션이 치트키인거 같기도하고.. 다만 이재명도 대놓고 반문으로 넘어가긴 부담될거같긴 합니다 아직 문재인정부도 꽤 지지율방어 선방중이라
머나먼조상
21/06/30 00:30
수정 아이콘
뭔가 친문적폐들을 윤석열보다 더 잘 조질거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죠
다만 대한민국을 함께 조질거라는게 문제죠 크크크
배고픈유학생
21/06/29 20:34
수정 아이콘
저 여론조사 대로라면 40% 지지율을 갖고 있는 현정부 지지층은 윤석열 뽑을 가능성이 매우 적네요.
윤석열 후보는 보수지지층+현 정부 불만을 갖은 중도층을 공략해야 대통령 되겠네요.

반면에 이재명은 보수지지층에서도 적합도 1위인 거 보면 현 여당과 거리 두면서 보수표 뺏으려고 하겠네요.
VictoryFood
21/06/29 20: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전체 대선후보적합도를 보면 생각보다 상대진영 1위 후보 지지도는 큰 차이가 안 납니다.
본문과 같은 순서로 보면
더민주 윤석열 : 3.2 - 4.0 - 4.5 - 2
국민힘 이재명 : 5.1 - 5.2 - 2.9 - 6
이렇습니다.
Janzisuka
21/06/29 20:35
수정 아이콘
뭔가 변화..아니 변화 말고 각 정당을 좀 진정시키고 쇄신시킬수있는..경제건 뭐건 이념에따름 방향성은 다르더라도..잘못은 시정하고 사과하고 노력하려는 사람들이 나오면 좋겠어요
21/06/29 20:37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여당후보로 유력한 것 치고는 의외로 비토층이 크지 않네요.
윤석열은 좀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 같고..
21/06/29 20:3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진보의 박정희죠. 그게 어르신들에게 이재명이 통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06/29 20:39
수정 아이콘
저는 진보의 이명박쯤 봅니다(...)
제노스브리드
21/06/29 20:42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정확하게 내년아마독수리 님과 같이 얘기하더군요 흐흐
저도 어느정돈 공감합니다. 일처리 있어서만큼은 불도저식으로 하는게 닮았어요.
21/06/29 20:44
수정 아이콘
이명박하고도 닮은 면이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이명박은 정치신념이 그닥 뚜렸하지 않은데 이재명은 상당히 뚜렷해 보여서요. 개인적으론 그게 이재명을 가장 경계하는 이유네요.
SkyClouD
21/06/29 21:2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가장 경계하면서도 그래도 이명박보다는 낫겠지... 라고 생각하는게, 이재명과 이명박의 정치신념 차이 때문입니다.
일단 쫀심 때문에라도 자기 주머니 채우는데 열중할 것 같지는 않거든요.
21/06/29 21:26
수정 아이콘
저랑은 좀 반대인데 전 차라리 정치신념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격한 표현으로 노빠꾸 우틀않 보기 싫달까요.
SkyClouD
21/06/29 21:33
수정 아이콘
그건 좀 답이 없죠. 근데 사실 그놈의 노빠꾸 우틀안 좋아하실 분이 너무 많아서리...
칼라미티
21/06/30 02:10
수정 아이콘
개인이 해쳐먹는 것보다 신념으로 나라 방향을 틀어버리는 쪽이 파급력은 훨씬 크긴 하죠...
요기요
21/06/29 20:4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친문이 아니라서 점수를 많이 받죠. 야권 지지층에게
아케이드
21/06/29 20:4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확장성이 크고 그래서 강력한 대선후보인 거죠 친문들은 싫어하지만요...
DownTeamisDown
21/06/29 2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은 민주당에서 점수 못받을 요소만 넘쳐나는 인물이라.
일단 검찰 카르텔 출신이라고 생각할겁니다.
거기에 민주당을 배신한 배신자 라는것 까지 더해지고 말이죠.
친문들은 차라리 홍준표나 유승민은 싫어하지 밉지는 않은 상대인데 윤석열은 혐오 할겁니다.
VictoryFood
21/06/29 20:51
수정 아이콘
JTBC-리얼미터 정례조사 에는 비선호 후보도 물어보는 문항이 있는데 윤석열이 1위입니다.
윤석열은 30.9%인데 이재명은 12.4%에요.
대신 추미애가 25.9%입니다.

다만 우리 대선은 반대표를 뽑는 건 없으니 큰 의미는 없지만요.
게다가 여권후보가 단일화가 되면 추미애의 비선호 중 상당부분 이재명이 흡수할 테구요.
DownTeamisDown
21/06/29 20:58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그러면 중도를 잡을 대책을 잘 세워야한다는것+당선되도 조금만 못하면 흔들릴가능성이 높은 두개의 폭탄을 쥔셈이겠네요.
됍늅이
21/06/29 21:02
수정 아이콘
역대 모든 정권 중에서 특수부 검사 중용하고 서울중앙지검으로 검사 파견 제일 많이 보낸 게 이 정권이지요. 윤석열의 중앙지검장-검찰총장 초기 시기(적폐청산기) 문정권은 아이러니하지만 역대최고의 검찰공화국이었고, 국민 다수의 지지까지 받았죠. 검찰카르텔? 그거 “악마”를 안 잡아서 악마인 거지, “악마”를 잡으면 천사죠. 모 로스쿨 교수 수사하기 전까지는 티리엘이었는데 얼마 후에 아즈모단이 됐어요. 장모 얘기 무리한 수사 얘기는 옛날부터 있었는데 크크크…
검사 출신이라 싫은 게 아니고 배신자라 싫은 거고, 그의 반기로 철옹성이 무너지기 시작했으니까 더 싫겠죠. 문을 여니 국이 보여야 하는데 여니도 날라갔고 국은 조졌거든요. 근데 원래 빨 때도 노무현때 안희정 집어 넣은 만큼 공명정대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 짓 그냥 다시 한 거 뿐인데.

뭐 어쨌든 국힘에서도 그런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윤석열에 풀배팅하지도 않을 거고, 적당히 써먹다 내부인사 또는 최재형씨가 될만하다 싶으면 최재형씨로 갈아탈겁니다. 최재형은 사실 올드보수에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거든요. 근데 저는 최재형에 보수가 배팅하는 거야말로 다른 의미에서의 과거회귀 같네요…
DownTeamisDown
21/06/29 21:04
수정 아이콘
뭐 제가 한말은 제생각이 아니라 지지자들은 그렇게 생각 할거라는거죠.
저는 지금은 아닌데 결과적으로 검찰 카르텔화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 조금 주의깊게 볼필요는 있다는 입장이긴 합니다.
물론 국민의 힘서도 어느정도 경계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됍늅이
21/06/29 21:09
수정 아이콘
넵넵 저도 압니다만 괜히 쉐도우복싱했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결국 또 한판하자는 거로밖에 안 보여서 좀 다른 사람들이 됐으면 합니다…
이른취침
21/06/29 21:11
수정 아이콘
이재명 매우 경계하는 입장인데
이재명 개인적으로나 민주당 차원에선 리스크관리 잘해왔다고 생각되는 측면이 있군요...
더치커피
21/06/29 2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은 현 정부의 안좋은 부분을 더 극대화시키고 더 과감히 밀어부칠 위인이라 생각하는데 여론조사 결과가 저렇다니 무서워지네요
이재명 비토하는 사람들은 윤석열 외에 선택지가 아예 없는 상황이네요
파인애플빵
21/06/29 23:4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언띵킹 트럼프라고 보는 입장이라서 무섭군요
신류진
21/06/30 10:41
수정 아이콘
진짜 이재명 되면 부동산 박살날거같습니다.
더치커피
21/06/30 12:43
수정 아이콘
??? : 기본주택에서 기본소득 받으면서 살면 되는데 무슨 문제라도? 반박하면 너 적폐
라스보라
21/06/30 12:4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말이 나오는 정책들에 대해서 항상 더 강하게 발언하던 사람이라서... 소주성도 그렇고 부동산도 그렇고...
친문이 아니라고 해서 이번 정권의 대안은 될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매운맛일꺼예요.
카바라스
21/06/30 13:06
수정 아이콘
이재명 은근히 젊은층에서도 인기가 나름 좋아서 강력한 후보긴합니다. 비토층도 많지만
잊혀진영혼
21/06/30 14:25
수정 아이콘
사견입니다.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된다면 이낙연이 제일 무던하다고 봅니다. 범야권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된다면 유승민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법조인 대통령 별로 보기 싫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146 [정치] 윤희숙 "공수처 수사받겠다".."그 땅 사회환원" 父 편지도 공개 [164] 만월13784 21/08/27 13784 0
93145 [일반] (스포)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애니 리뷰 [19] 그때가언제라도3129 21/08/27 3129 2
93144 [일반] '효'는 정말 우리만 갖고 있는 개념인가, 애초에 '효'란게 뭐지 [29] 나주꿀4204 21/08/27 4204 3
93143 [정치] 오늘의 사진 [239] 카루오스14218 21/08/27 14218 0
93142 [일반] 일본의 아프간 탈출작전 현재 상황 [208] 아롱이다롱이15982 21/08/27 15982 9
93141 [정치] 하태경 "병사 노마스크 실험, 문대통령지시" [299] 뜨와에므와15951 21/08/27 15951 0
93140 [일반] 국내의 인터넷 서비스 환경은 점점 폐쇄적으로 되어가고 있지 않나? [37] 체온5263 21/08/27 5263 3
93139 [일반]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제도 [12] 죽력고4872 21/08/27 4872 2
93138 [일반] [외교] 미국인 절반 이상, 대만 방어에 찬성 [116] aurelius8663 21/08/27 8663 7
93137 [정치] 카불공항 테러의 사상자가 더 늘어났네요 (최소 90명 사망, 150명 부상) [66] Davi4ever12491 21/08/27 12491 0
93136 [정치] 주택가격 지수의 변동성과 정부의 태도 [23] LunaseA4652 21/08/27 4652 0
93135 [일반]  [무료음악스트리밍]오랜만에 돌아온 저의 뮤직 플레이리스트 - zero sugar [4] 세바준2188 21/08/27 2188 0
93134 [정치] 점점 줄고 있는 1인당 종부세, 점점 늘고 있는 1건당 재산세 [6] VictoryFood4738 21/08/26 4738 0
93133 [일반] 92968후속; 아프간 친구들 한국 왔다네요, 다행입니다. [29] 이교도약제사6969 21/08/26 6969 71
93132 [일반] 한국사회의 혼인출산 특성과 이행에 관한 보고서 [27] rclay4224 21/08/26 4224 17
93131 [정치] 이재명 소송 일부 무료변론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 [32] 구스구스4394 21/08/26 4394 0
93130 [일반] [역사] 1951년 샌프란스시코 협정 다시 보기 [11] aurelius3112 21/08/26 3112 11
93129 [일반] 타인의 시선에 대한 공포 [18] 원미동사람들3540 21/08/26 3540 25
93128 [일반] . [88] 삭제됨5914 21/08/26 5914 7
93127 [정치] 靑 "한국 집값 상승률 5.4%에 불과..... 국민들 설명해줘도 납득 못해" [175] 미뉴잇11948 21/08/26 11948 0
93126 [일반] (데이터, 스압) 이번 아프간 이송작전 사진들 [40] 길갈5903 21/08/26 5903 21
93125 [정치] 한국은 중부담 중복지 국가가 되어가는가? [35] 데브레첸5767 21/08/26 5767 0
93124 [일반] 검객 어벤져스가 모였다. 영화에 등장하는 검객 유형들. [13] 라쇼4213 21/08/26 4213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