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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04 11:36:10
Name 가슴아픈사연
Link #1 https://youtu.be/QQBhU15S3lQ?t=670
Subject [정치] 정의당에 미래는 없다(Feat. 이준석) (수정됨)
정의당 한창민 전 부대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준석에 대해 '노회한 신인이다. 국민의 힘에 세대교체는 없을 것이다....(중략) 이준석이라는 돌풍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해칠 수 있다' 라고 발언.
관련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youtu.be/QQBhU15S3lQ?t=670
발언 전에 맥락을 간략히 짚어드리자면 각 당에서 한명씩 나와서 정치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해뜰날클럽'에서
이준석 돌풍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국민의 힘 의원은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었을 때 세대가 50~60대에서 30대로 넘어오면서 당을 위해 일했던 40대 보좌진들이
허탈감을 느낄 수 있고, 이들과의 화합이 필요하다는 논조로 이야기했습니다. 당의 인기에 대해 자화자찬만 하는 것이 아닌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한 의미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내에서 이준석 당대표 체제가 불안할 것이다(아마 586 세대의 견해를 인용한 것 같습니다)는 시각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 같으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도 자극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본인 생각으로는 이준석 돌풍은 이준석 개인이 20대가 직면한 이슈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결실을 맺은 것 같다는 등 이준석 돌풍에 대해 긍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와중에 김어준은 또 언론 탓을 하는데, 얼마나 언론 탓을 했으면 민주당 의원이 언론 탓을 할게 아니라고 이야가합니다;;)
여기까지는 훈훈한 분위기로 좋았습니다.그런데 정의당 전 부대표의 발언부터 분위기가 싸해집니다. 한창민 전 부대표는 이준석을 '노회한 신인'이라고 표현합니다. 무늬만 세대교체이며, 이준석이 이야기하는 공정이 얄팍하다고까지 표현합니다. 심지어 '이준석이라는 돌풍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해칠 수 있다'(워딩 그대로 적었습니다) 라는 궤변을 섞어 가며 굉장히 강한 논조로 비판합니다. 지난 주에는 이준석이 지지를 받는 이유가 트럼프식 화술을 통해 2030세대들의 분노를 자극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것 때문이라는 의견을 냅니다.(나경원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네요.) 이준석 돌풍에 대해 이런 식으로 생각 하는 모습이 정의당의 현 주소를 보여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의당이 민주당과 차별화를 둔 요소는 저는 당명에서도 드러나듯이 '공정'과 '정의'를 강조하여 2030세대들에게 어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을 기성정당처럼 여겨 피로감을 느꼈을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아, 현재는 여러 가지 이슈로 굉장한 침체기에 있지만 앞으로 2030 세대들이 정치 전면에 나서며 정의당도 지지율을 끌어올린다는 희망에 당을 유지하는게 아닐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준석 돌풍으로 국민의 힘이 자신들의 미래 지지 세력까지 뺏겼다는 생각에 패닉에 빠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정의당이 자초한 결과이기도 하죠. 청년할당제로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에 선출 된 류XX씨 등 능력은 부족하지만 단순히 어떤 집단을 대변한다고 뽑아놓았는데, 특정 집단에서만 뽑아 20대들 사이에서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그들이 주장하는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조국 사태 때 훼손되었다고 강하게 주장한 젊은 정치인이 정의당에 있었습니까? 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또 언론 탓을 하며 자신들의 목소리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핑계를 댈 것이 눈에 선합니다.
제가 이준석을 지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준석은 청년할당제 뿐만 아니라 모든 할당제에 대해 반대합니다. 이 모습이 청년들에게 능력이 있으면 누구나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선발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청년 세대 뿐만 아니라 이준석을 지지하는 국민 대다수는 정치권에서도 젊은 정치인이 단순히 여의도에 상주하며 당에 충성하고 아부하는 방식으로 할당제를 통해 뽑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신선한 사고방식과 똑똑한 모습으로 개혁을 위해 노력하는 젊은 정치인 세력이 이준석을 통해 확장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번 발언을 통해 정의당에 정말 실망했습니다. 청년 세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 그들의 미래는 사형선고가 내려진 것이나 다름이 없겠죠. 정의당은 이준석이 혐오를 조장해서 지지세력을 결집한다고 하기 이전에, 본인들이 같잖은 이유를 대며 이준석을 혐오하는 모습이 나경원, 주호영과 같은 수구보수 세력과 다름없지 않나 생각하며 반성하기를 바랍니다. 정의당과 제일 대척점에 있는 세력이 나경원, 주호영과 같은 수구보수일텐데요. 아이러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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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와매트
21/06/04 11:3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잠재적 지지층이 겹치는지는 약간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미뉴잇
21/06/04 11:40
수정 아이콘
정의당을 지지하는 청년이면 이준석이 당대표가 된들 국힘을 지지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정의당은 정의라는 당명과 다르게 그간 너무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인거 같아요
이민들레
21/06/04 12:07
수정 아이콘
청년은 아니지만 예전엔 정의당 당원이고 매달 만원씩 냈습니다. 페미문제로 탈당했고 현재는 이준석 지지까지는 아니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초록물고기
21/06/04 17:50
수정 아이콘
중도라는게 그렇게 정치 스펙트럼에 따라 움직이지만은 않는것 같습니다.
pzfusiler
21/06/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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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본인들을 지지하지않는것을 이해하지 못하는거 같네요. 열등감도 느껴지고요. 우리는 그렇게 뭐빠지게 20대타령해도 지지안해주던데 쟤는 뭐저리 쉽게 얻지? 뭐이런느낌.
21/06/04 11:43
수정 아이콘
정당지지도라는게 원래 무당층을 얼마나 가져오느냐의 싸움인거고, 잠재적으로 정의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이준석에게 쏠릴 확률이 꽤 있긴 하죠.
안그래도 정의당의 지지세가 국민당을 비롯한 제3당 여파와 선거제개편으로 인해 꽤 줄어들은게 사실이고, 정의당이 기본적으로 젊은층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있을텐데, 그걸 이준석이 가져오는 부분도 없지는 않을거거든요.
21/06/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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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운동권은 민주당에게 청년은 이준석을 필두로 국민의힘에게 다 빼앗기는중이라 보네요.
잡을건 페미쪽이라.....자업자득이긴한데
저는 솔직히 정의당 지금모습을 지켜보고있는 노동계가 이해안가요 물론 속사정은 모르지만요.
리얼포스
21/06/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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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에 왜 실망을 해요
일말의 기대라도 있어야 실망을 하죠
메갈대모 심상정 휘하 페미니스트들이 장악한 당인거 한참 전에 다 알려졌는데요
정의당이 가진 정치적 자산은 멋들어진 당명과 노회찬 관짝 뿐입니다
하루사리
21/06/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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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따위는 이미 뭐..
망할일만 남았죠
내배는굉장해
21/06/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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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자는 더민당, 정의당으로 가고 남자는 국힘으로 가나요?
minyuhee
21/06/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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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는 블루오션이라 여겨지는지 경쟁자가 매우 많습니다. 덕택에 허경영이 분산된 여성주의 세력을 이기며 서울시장 3위에 도달했죠.
21/06/04 11:4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되면 페미표 집결시킬 수 있어서 정의당에 더 좋은거 아닌가?
의도적으로 강한 워딩을 써서 이준석을 밀어주는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Ms.Hudson
21/06/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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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 당의 다양한 직책의 사람들이 이준석에 대해 한마디씩 하기를 강요받고 있는데 지켜보는게 아주 꿀잼입니다 크크크
유목민
21/06/04 11:46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롤대리 메갈이 비례 국회의원 1, 2번으로 당선된 순간부터 패닉이었어요..
명분도 실리도 다 잃어버린 정의당이 이준석 바람에까지 절망할 것도 아니에요.

이준석 인기가 얼마나 갈런지 몰라도..
청와대서 드라마 보던 바보와 2시간 이야기하고 감화되는 헛똑똑이 기회주의자 이미지를 탈피하려면
3당합당에 반대하던 노무현의 결기 정도는 보여줘야 지도자로 인정받을 꺼에요.
리얼포스
21/06/04 11:50
수정 아이콘
당대표 선거 앞두고 대구경북 전당대회 가서
탄핵은 정당하고 사면은 없다고 선언한 정도면
0.5노무현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유목민
21/06/04 11:51
수정 아이콘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보수라고 젊고 새로운 지도자가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우리나라 발전에 많이 도움도 되고요.
척척석사
21/06/04 11:56
수정 아이콘
싫어하는 사람들은 계속 박근혜 키즈 얘기를 할 것 같은데, 싫어하지 않는 사람들이면 아 정치 입문할라고 립서비스 한 거 아냐? 이러고 끝날 겁니다. 모양이 웃겨진 걸 본인이 부정하는 것도 아니니..
총뀨율
21/06/04 14:46
수정 아이콘
당시 가장 강력한 대통령 후보가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청년에게 2시간이나 할애한거니..
어떻게 보면 감화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유목민
21/06/04 15:33
수정 아이콘
문고리 3인방이라면, 바보가 청와대 주인인 것이 유리하니 그럴 수 있다 쳐도...

주어 술어 목적어 등 기본적인 대화에 필요한 필요한 문장의 구성요소 구분이 안되는 바보와 2시간이나 대화해서 감화 되었다는 것을 이해하려면
이준석이 우리말을 그당시에는 이해를 못해야 하는데.
총뀨율
21/06/04 16:04
수정 아이콘
2시간 안에 그 사람을 모두 파악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사실 박근혜의 사람 됨됨이 보다는 "우리나라 최대 정당의 대표, 그리고 차기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날 위해 2시간이나 할애해주다니..나를 알아주는구나..감격이다.."

이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페로몬아돌
21/06/04 11:47
수정 아이콘
20대 총선인가? 그 당시 2030이 지역구는 민주당 찍고 비례는 정의당 찍고 라는 분위기가 좀 있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그 이후로 정의당은 어디쪽이든 다 눈 밖에 나서 비례 조차도 잘 안 찍어주는 분위기죠.
이준석이 뜨면 충분히 정의당의 남은 표까지 그쪽으로 몰릴 가능성이 없진 않으니 저런식으로 발끈하는 거겠죠.
21/06/04 11:47
수정 아이콘
박근헤 이후 전반적으로 다 좌클릭을 해버려서 정의당에겐 설 자리가 거의 남아있지 않죠.
21/06/04 11:47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이미 예전에 존재 가치가 사라졌죠.
21/06/04 11:48
수정 아이콘
비례후보 순위 19번 20번인지가
여성과 청년이라고 1번 2번 배정받는 정당으로서는
이준석 열풍과 그 지지자들이 이해가 안 가긴하겠죠
성큼걸이
21/06/04 11:51
수정 아이콘
류호정이 국회의원 된건 먼 미래에 여러모로 레전드로 전해질듯
비례제 폐지 주장의 단골 예시로 영원히 남을겁니다
Roads go ever on
21/06/04 18:17
수정 아이콘
비례제보단 할당제 폐지 주장의 근거가 될 것 같습니다.
타마노코시
21/06/04 11:52
수정 아이콘
정의당 대변인이 말한 것 중에서 이야기할만한 부분은 '얄팍한 공정' 이라는 부분정도네요.
그 외에는 사실 정의당이 일련의 과정 동안 본인들의 '불공정'으로 자초한 일이고 말이죠.
닭강정
21/06/04 11:53
수정 아이콘
이 무 무
는 이준석도 정의당 따위한테는 신경 쓸 새도 없을 요즘...
카라카스
21/06/04 11:54
수정 아이콘
전설의 선즙으로 유명한 당이죠.
동아리보다 못한 곳입니다.
고란고란해
21/06/04 11:56
수정 아이콘
Justice도 없고 Definition도 없는 당이 무슨...
21/06/04 11:59
수정 아이콘
방향성에 있어서 이준석과 대척점에 있는 당이니 싫어하는게 당연할겁니다.

근데 뭐 싫어도 할수 있는게 없죠. 젊은 정치인 대항마라는게 류호정 장혜영이니.
FRONTIER SETTER
21/06/04 11:5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저건 내 파이를 빼앗기게 되었다는 절박한 분노보다는 쟤네는 보수 2030(쟤네들 생각에)한테 지지를 받는데, 우리는 왜 진보 2030에게 지지를 못 받느냐는 얄팍한 질투심처럼 보입니다.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하고...
가슴아픈사연
21/06/04 1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정의당이 보여준 친페미니즘 정책, 류호정과 같은 능력 없는 사람을 비례대표 1번으로 세운 것 들이 2030이 정의당에 등돌리고 이준석을 지지하는 것을 촉진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이나 민주당이 2030세대들의 이슈를 진지하게 다루고 해결을 위한 정책을 펴고 노력했다면, 2030 세대들이 이 세력으로 집결하지 않았을까요? 2030 세대는 586세대, 70대 이상 세대 등 진보 보수가 확고하게 갈리는 세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정책, 공정 이슈, 군인권 문제, 젠더 갈등 등 자신들이 관심있는 이슈를 많이 다루고 자신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는 정당에 지지를 보내지 보수 2030, 진보 2030 지지층이 부동층으로 확고하게 갈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준석을 지지하는 지지층도 이준석이 기성 정치인과 다름없는 기득권 챙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청년 문제에 무관심하면 등돌릴 겁니다.
FRONTIER SETTER
21/06/04 12:1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2030 세대를 단순히 지금 국민의힘을 지지하면 보수, 그렇지 않으면 진보라고 단순하게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쟤네들 생각에) 라는 단어를 붙인 거죠. 저는 아직도 정의당이 낡은 프레임에서 못 벗어난 정치 동아리라고 생각해요.
지르콘
21/06/04 12:00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옛날에 망햇죠.
메갈 옹호사건이 터지고 사람들이 항의할때 "모든 혐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라"라는 말조차 거부한 이후로는 뭐 그냥 관심 밖에 되버린 집단입니다.
abc초콜릿
21/06/04 12:0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랑 붙어먹었던 시점에서 스스로 망한거죠. 민주당 찍을 사람들은 민주당 찍을 거고, 정의당 찍었을 사람들은 민주당 2중대에 표 줄 이유가 없고
이부키
21/06/04 12:03
수정 아이콘
노회한 신인은 보통 칭찬인데 말을 희한하게 했나보네요
21/06/04 12:04
수정 아이콘
아니 다들 왜 이렇게 부정적이시죠
정의당 미래는 밝습니다 저 멀리 북유럽에서도 유명한 대선 5위 후보도 있잖아요
21/06/04 12:09
수정 아이콘
근시일에 국힘과 정의당 포지션은 너무 멀어서 딱히구요
그런데 문재인대통령의 정의당과 이재명과 정의당은 좀 다를것 같긴해요
커피소년
21/06/04 12:13
수정 아이콘
정의없는 정의당은 예전에 이미 끝났죠.
자기들의 원래 스탠스이던 노동 딱하나만 가지고 밀었어도 힘들었는데 지금 온갖 pc의 향연일테니
마스터충달
21/06/04 12:30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예전에 끝났죠... 이게 정당인지 동아리인지 몰겠...
21/06/04 12:31
수정 아이콘
국힘과 국힙과의 거리보다 정의와 정의당이 거리가 훨씬 멀어보이는지라...
요기요
21/06/04 12:40
수정 아이콘
정의없는 정의당
당명 빨리 바꿔야지
영양만점치킨
21/06/04 12:45
수정 아이콘
공장노동자라 정의당 찍었던 손가락에 벌을주고 싶네요. 이젠 아예 아오안인데이유가 뭐였더라 기억도 안나네..
허저비
21/06/04 12:4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저당이 [분노를 조장하고 갈등을 조장한다] 라는 말을 하는데서 다들 코웃음...
이라세오날
21/06/04 12:50
수정 아이콘
할당제에 반대하는 이준석의 노선은 반대하지만 이준석자체의 힘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1년이 아주 다이나믹하겠네요
21/06/04 12:50
수정 아이콘
그 얄팍한 공정도 제대로 말을 못하는 니들보다야 낫지 않을까?
더치커피
21/06/04 12:52
수정 아이콘
박창진같은 분 거르고 류호정 국회의원 시키는 당이 잘도 공정을 지껄이고 있네요
MaillardReaction
21/06/04 12:53
수정 아이콘
네 다음 정치동아리
Gottfried
21/06/04 12:55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라면 나중에 국힘 대표된 이준석에게 대가를 내놓으라고 할 것 같네요.

"우리가 한 일(X)뻘짓(O) 덕분에 네가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거다!"

뭐,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허허허
21/06/04 13:03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사실상 시작한적도 없다고 봅니다.
21/06/04 13:04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당게아재 사건때 이미 생각 있는 사람들은 다 털고 일어났을걸요
ShamanRobot
21/06/04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아직도 진보적 가치를 높게 두고 있는 사람이에요.
성적 지향으로 인해 차별은 없어야 하며, 문제가 많이 발생하더라도 기본소득제는 결국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근데 전자는 굳이 정의당 민주당이 아니더라도, 아니 오히려 미국산 자유주의자인 이준석이 당대표인 국민의 힘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특히 트랜스젠더 하사가 여대 입학 못하고 목숨을 던졌을때 강하게 비토하지도 못했던 것들한테 더이상 기대를 줄 수 없어요.
후자의 경우에는 말만 앞서지 능력이란걸 입증한 적이 없는 정당보다는,
차라리 능력 우선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이준석과 그 당의 사람들이 부작용없이 점진적으로 진행하는게 훨 나을 것 같습니다.

하나 더 첨언하자면 크리스틴 벡 같은 사람이 능력만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수 있는 정당이 되는게 제가 국힘에 가장 바라는 미래입니다.
태랑ap
21/06/04 13:12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어그로 다끌고있어서 좀 덜맞고 있지만
정의당도 20대가 싫어하는거 다하고있죠
메갈+롤대리
과거 실체까발려지기 전에는
젊은층에서 표는 민주당줘도 비례는 정의당 많이줬었는데 이젠 소멸밖에 안남은 당이죠
21/06/04 13:18
수정 아이콘
메갈 비례대표 세우질 않나 당 대표가 성추행 하다 쫓겨난 한심한 조직 주제에 누가 누굴 비난 큭큭큭
40년모솔탈출
21/06/04 13:2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말하는 경쟁은 사실 할당제보다 더 공정한 방법이죠
할당제라는것도 할당을 받기위해 여의도에서 돌아다니면서 얼굴 팔릴수 있는 사람들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며 일반적으로 밤 늦게까지 일을 해야하는 일반 청년이나 여성들은 받을 수 없는 오히려 불공정한 방식이며
오히려 정치에 입문하기 위한 장벽만 모두 없애놓고 공정하게 경쟁을 하게되면 남녀노소 누구나 경쟁에 참여할 수 있으면 그렇게 경쟁을 통해 실력으로 올라왔다는 훈장은 엄청난 자산이 될거라는게 이준석의 주장이거든요
모두가 같은 경기장에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것이 진정한 공정이라는거죠
코우사카 호노카
21/06/04 13:22
수정 아이콘
노회한 신인
피지컬 좋은데 로지컬도 좋다 롤로 치면 최고의 신인인데
더치커피
21/06/04 13:32
수정 아이콘
딱 고등학교 막 졸업한 류현진?
코우사카 호노카
21/06/04 14:18
수정 아이콘
야구는 만화로만 보는지라 대단했나보군요 덜덜
나이로비
21/06/04 14:55
수정 아이콘
x데 : 어림도 없지 류거나
라스보라
21/06/04 13: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노회찬의원 있을때는 표준적도 있고 한데...
이제와서는 전혀 관심도 안가네요.
21/06/04 13:37
수정 아이콘
분노와 갈등을 조장하는 건 페미니즘인데 뭔 헛소리를 저렇게 하는지.
21/06/04 13:42
수정 아이콘
20년 가까이 된 정의당 당원으로서 현재의 정의당은 지지하기 어렵고 이준석은 51% 정도 지지합니다.
물론 저런 우려는 타당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하기 나름이라고 봄
21/06/04 13:51
수정 아이콘
정의당의 정의를 바꾸면 모를까 비례대표 1, 2번이 너무 압도적이라 지지하는 사람이 유의미한 수가 될까요?
태정태세비욘세
21/06/04 13:57
수정 아이콘
아무리 0선 정치인이어도
대학교 동아리 수준 정당보다야..
Grateful Days~
21/06/04 14:06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아니라 정리당이 맞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슬슬 정리해야 하는 당..
부질없는닉네임
21/06/04 14:09
수정 아이콘
뭐 정의당은 비려대표 1번 류의원님이 잘 해주시지 않을까요
비후간휴
21/06/04 14:21
수정 아이콘
요즘 10대 20대에게 보수 국힘, 진보 민주는 낡은 이념이고 정의당은 안중에도 없는듯
21/06/04 14:34
수정 아이콘
두터운 공정은 기를 쓰고 막는 인간들이 많으니 얄팍한 공정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정의당의 폭망과 이준석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1/06/04 14:35
수정 아이콘
상정이 누님 홀로 고분분투 하시는데 이참에 당 정리하는것도.....아마 다음 총선에서 자동정리 될거 같지만서도..
스토리북
21/06/04 14:48
수정 아이콘
노회찬 의원 돌아가시니 바로 노회찬 계파 공천학살해버리고 일짱 즐기고 계신데 딱히 아쉬울 게 없는 분입니다.
shadowtaki
21/06/04 15:12
수정 아이콘
원하는대로 당 접수 하셨는데 고군분투라뇨..
21/06/04 15:20
수정 아이콘
심상정이 왜 고군분투입니까? 지금 여기까지 판짠게 그 사람인데
21/06/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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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본원인데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1/06/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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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로 가시면 되겠네요.
아케이드
21/06/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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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메갈이다'라고 선언한 당을 이대남이 지지할 리가 없죠
벤틀리
21/06/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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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은 덴마크에서 정치해야죠 크크크 정의당도 대한민국보다 덴마크에서 인기 더 많을거같은데
메가트롤
21/06/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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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불의당
21/06/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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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은 20대 여성이 찍은 기타15프로 정당에 뺏긴걸 왜 여기와서...
야크모
21/06/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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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힘당 아무리 욕먹어도 저기에 비하면 선녀..라는 표현도 미안할 정도네요.

프랜차이즈 식당 vs 골목식당 빌런급
Roads go ever on
21/06/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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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당원입니다만 당비 안 내고 있는지 좀 됐네요. 노회찬 팔이에 여성, 청년 할당제로 비례대표 채운 후부턴 약간의 기대도 남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당 모임도 몇번 나가봤는데 도저히 안 맞더라고요. 이준석 당대표 당선되면 국민의 힘으로 이동할까 고민중이네요. 이과감성 넘치고 숫자로 토론할 수 있는 그런 정치모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내가뭐랬
21/06/0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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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 팔이로 연명할거 같긴해요. 그 자리도 아슬아슬 하긴 하지만
21/06/0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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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야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나, 국힘 지지자들에게나 다 욕 먹는 입장이기에 이런 반응들이 낯설진 않은데, 정의당은 전과 비교해 그냥저냥 하고 있습니다. 심상정, 노회찬 이후 사실 당을 이끌 인물과 힘이 없는 게 조금 아쉽죠. 김종철은 조금씩이나마 반응 얻고 하더니 성추행으로 바로 나가리되고. 어차피 거대 양당에 의문을 품고 있거나 정치적으로 민주당보다 왼쪽인 지형은 계속 있어왔기에 정의당이 한순간에 폭삭 망할 일은 아마 없을 겁니다. 앞으로의 선거 관련해 전략적으로 당의 근간 등을 잘 잡아서 다시 나아갈 필요가 좀 있긴 하죠.
21/06/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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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정치인들이 이준석돌풍에 대해
저런식으로 반응한다면 앞으로 정치인할 자격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민심을 읽는 능력이 0인데 무슨 정치를 합니까.
예수부처알라
21/06/0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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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평생 정당은 주로 2번 가끔 1번이었던 입장에서 이준석은 고민할지몰라도 정의당은 안(!) 찍습니다.
-안군-
21/06/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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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말하는 정의는 일반적인 국민들이 생각하는 정의와는 정의부터가 다르니까요 끌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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