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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01 13:25:00
Name 그때가언제라도
Subject [일반] 후...도로주행 겨우 합격했네요.
평일 오전 점심시간 쯤에 보니

차도 적당히 있고 시험 보기 편했네요.

좌차로에서 1-4차로 변경하는 게 좀 힘들었는데

2차로로 좌회전 할려다 그냥 차 없으니 1차로로 해도 별로 차로 변경 안힘들겠지~~

생각하고 좌회전 했다가 1-4차로 변경하기 조금 빡세더라고요. 길이 짧아서...

운전감 없고 운 없어서 여러번 떨어졌는데 목에 가시가 빠진 느낌이네요.

무슨 시험 볼때마다 장대비가 쏟아져서...멘탈도 ㅜㅜ



이거 시험 보고 느낀건데 완전 fm으로 시험 보면은 합격률 박살날 거 같긴 하더라고요.

검정원 재량이 무지 큰 느낌...이게 검정원 어떤 분이냐에 따라서도 합불 차이가 있을듯하네요.

전체적으로 요놈이 운전 괜찮게 한다 싶으면은 애매한 상황에서 실수 나오는 건 조금 봐주는 거 같기도 하더라고요.

공단에서 보면 이런거 얄짤 없을 거 같긴합니다.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학원은 한 번에 합격하면 재시험비 못뜯어내고... 조금 그러니깐 첫번째 시험이면 좀 더 fm으로 채점한다든가...여러번 떨어지면 합격률 보전떄문에
조금 느슨하게 채점한다든가 그런게 있을 거 같네요.



틱틱대는 학원 강사들 안봐도 되서 좋고 여러번 끝에 합격해서 좋았네요.

돈 내는 고객입장에서 갑질을 당하는 경험은 새로웠습니다...학원 강사들은 진짜 마인드 좀 고쳐야할 거 같더라고요.


재시험비가 조금 아깝긴한데 사고액뗌한 걸로 쳐야겠습니다.

운좋게 한 번에 합격한것보다 지금 운전실력이 조금은 더 좋으니깐(유투브 많이 봐서...)



뭔가 여러번 떨어지니 제 자격지심도 있지만 인터넷이나 현실에서 핏대세우거나 은근히 유세떠는 사람들이 보는 것도 약간 스트레스였는데...

가장 심했던 사람은 나이 30후반 먹고 2종 보통 한 번에 땄다고 20대 애들한테 유세 떠는 사람...허허...






아무튼 학원 접수하고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해서 2달 걸렸는데 기분이 많이 좋네요.
(어떤 번화가 학원 다니는 친구는 12월에 신청해서 5월에 도로주행 시험 봤다네요.)

시험 하루 전부터 운전면허 시험 생각만 나고...겨우 운전면허 시험 같고 무슨 큰 시험 처럼 매몰되있는 제 자신이 싫었었는데 ㅜㅜ

운전면허 시험 주제에 감히 짐을 능멸해???



오늘 시험 보기전 처음 시험보는 아주머니랑 20살 애가 저한테 자꾸 코스나 운전하는 거 물어보던데 그것때문에 긴장 많이 풀리긴했습니다.

그 두 분은 신호위반으로 파워탈락....

차 살 예정은 없지만 운전하더라도 무조건 방어운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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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1 13:27
수정 아이콘
운전면허 아무나 다 따는것 같지만 과정중 얻었던 스트레스, 따고나서 들었던 성취감은 그 어떤 시험보다 컸던것 같아요.
그때가언제라도
21/06/01 13:28
수정 아이콘
넵...시험 떨어지고 이렇게 기분 나쁜적 처음이네요. 재시험비도 비싸서
21/06/01 13:2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그때가언제라도
21/06/01 13:2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사카이 이즈미
21/06/01 13:30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이제 차 뽑으시고 자차로 계속 몰아보시면 훨씬 쉽게 운전하시고 실력도 금방 느실거예요!
정채연
21/06/01 13:31
수정 아이콘
어렵게 따셨으니 무사고 안전운전 하실겁니다! 축하합니다!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참여자피잘모모
21/06/01 13:31
수정 아이콘
저도 면허 땄어야 했는데... 흑.. 아마 군대 갔다와서 따야할 것 같네요. 합격 축하드려요~!
그때가언제라도
21/06/01 13:32
수정 아이콘
군대 전역하고 바로 따시는게 좋죠
종이컵
21/06/01 13:33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어요.
처음 면허딸 준비한다고 질게에 올릴때 간단히 답변도 달았었고, 종종 게시판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글 볼때마다 안쓰럽기도 하고, 고생하신다 싶었는데 후련하게 끝내셨네요.
조금 고생한만큼 많이 배웠다고 좋게 생각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그때가언제라도
21/06/01 14:2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1/06/01 13:36
수정 아이콘
전 필기 기능 주행 모두 한 방에 붙은게 제 인생의 자랑거리입니다 크크

저는 면허시험장에서 경찰아저씨 태우고 시험 봤었는데, 정상적으로 깜박이 넣고 차선 바꾸고 있는대 택시 한 대가 갑자기 칼치기 하면서 들어와서 보조석에 경찰아저씨가 급브래이크를 밟았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너무 택시가 진상짓한거라 감점 없이 봐주더군요.

축하드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6/01 14:28
수정 아이콘
크 저도 다 한번에 붙은게 자랑이긴한데 함정은 운전학원에서 살짝 접촉 사고 2번 냄.
aDayInTheLife
21/06/01 13:4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 무사고 안전운전 기원하겠습니다.
호우형주의보
21/06/01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대형이 필요해서 면허 따는데 s자 지나가는데 큰차를 운전한적은 없는데 자꾸 조금만 넘어가면 머라고 해서 자꾸 실수 했는데 오히려 혼자할때가 더 잘되더라구요. 에휴 물론 안전땜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너무 머라하더라구요. 강사마다 편차가 너무 심해서 랜덤박스 수준인듯
10년째학부생
21/06/01 13:47
수정 아이콘
도로주행할때 생각나네요. 직진 50미터 장내기능합격이후 갑자기 도로나가라는데 제가요? 지금요? 소리가 절로남
딱총새우
21/06/01 14:07
수정 아이콘
해내실 줄 알고 있었어요. 축하합니다!
바람의바람
21/06/01 14: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10년에 1종보통 땄지만 학원 강사들이 진짜 좀 그렇긴 하죠 같은 학생인데 여성에게 가르쳐주는것과
남성에게 가르쳐 주는게 너무 티나게 다르더라구요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옆에만 앉아있다가
잘못하면 신경질만 내던사람 있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박카스 한박스 사드렸더니
그 다음날부터 완전 달라졌어요... 꿀팁도 알려주고... 근데 아직도 그러나보군요

그리고 감독관 성향이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저는 기능은 만점이었는데 주행은 90점이었습니다.
주행에서 한 차에 3명이 시험자고 1명이 감독관으로 돌아가면서 하는데 제가 제일 처음이라 그런가
분명히 우회전 할 때 정차후 좌측 적극적으로 살피고 갔는데 그 시간이 너무 짧았다고 그걸 10점이나 깎더라고요
웃긴게 그 우회전 구간이 바로 시험 끝나기전 코너였음;;; 점수 깎을게 없어서 어거지로 마지막에 깎은 느낌
근데 그 감독관이 좀 깐깐하긴 했습니다. 한명은 턱걸이로 겨우 합격하고 나머지 한명은 떨어졌어요

여튼 합격 축하드려요
그때가언제라도
21/06/01 14:24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그렇게 안하고 걍 두명만 탑니다. 코로나라 그런가...그렇게 여러명 태우고 남 하는 거 보는게 도움 많이될텐데 ㅜ
MicroStation
21/06/01 14:39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저도 옛날에 코스에서 2번 떨어지고 땄었는데 떨어질때마다 스트레스 꽤나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저번 글 읽을때도 남의 일 같지 않았었네요. 이젠 안전 운전만 하시면 되겠네요.
미카엘
21/06/01 14:4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
21/06/01 14:4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최선의 공격이 방어운전같은건 하지마셔요 ㅠㅠ
아밀다
21/06/01 14:5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어요. 도로교통법 준수해서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요. 저도 처음 면허 따고 도로 나가니까 이뭐 인간들 도로교통법 지키는 게 없어...를 느꼈거든요.
암스테르담
21/06/01 15:02
수정 아이콘
요새는 2천원 더 내면 뒷면이 영문으로 나오더군요. 몇 몇 나라나 미국 1개주에서는 운전면허증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21/06/01 17:10
수정 아이콘
학원 입장에선 시험 떨어뜨리고 재시험비로 수익을 얻는 것보다 잘붙는 학원이라고 소문나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게 훨씬 이득이죠.

어쨌든 합격 축하드립니다.
그때가언제라도
21/06/01 18:0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마 너무 깐깐하게 셤보면은 소문타서 사람들 안오니 나중가면 좀 봐주는 거 같더라고요
맨발냥
21/06/01 22:10
수정 아이콘
저는 학원안다니고 면허따려는데
기능 벌써 두번 떨어졌네요 다행히 식구가 도와는 주는데 딸 수 있을까 싶어요 기능 5번 떨어지면 학원가야지ㅜㅜ
그때가언제라도
21/06/01 23:00
수정 아이콘
학원 다니셔요. 괜히 학원비 아낄려다 사고 나면 진짜...
학원 강사 저도 정말 맘에 안들기는한데 괜히 그거 70만원 좀 아낄려다 시간 낭비에 운전미숙 되면 그게 더 손해일듯해요
학원 + 가족 도움 받으시면 좋을듯해요
ArcanumToss
21/06/02 01:38
수정 아이콘
드라이버의 세계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눈길에 중앙선을 넘어와서 박아 버리는 차 1회, 신호 대기 중인데 뒤에서 와서 박아 버리는 차 2회, 역시 신호 대기 중인데 눈길에 미끄러져서 옆에서 박는 차 1회를 경험했고 폐차까지 가는 경험을 했지만 아직 살아 있습니다...
모두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으니 당연히 100% 상대방 과실이었죠.
그러면서 느낀 것은 물론 방어운전을 해야 하긴 하지만 안전벨트와 에어백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네 번 다 안전벨트는 했지만 에어백은 안 터짐 -_-).
그리고 눈길엔 웬만하면 운전을 하지 않는 게 최선의 선택이더군요.
제 경험을 참고하셔서 평생 무사고 운전하시길...
21/06/02 09:16
수정 아이콘
딱 제가 작년 이맘때 운전면허 따서 제얘기 같네요. 아 나는 이것밖에 못하나 쓸데없는 자괴감도 들고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거같은데 운전면허땄던 기간에 참 우울했었더랬죠 하하. 1년지난 지금은 초보운전이긴 하지만 차 사서 조금조금 몰고다닙니다. 면허따신거 축하드리고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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