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5/28 18:46:02
Name 비후간휴
Subject [일반] 확실히 가정을 이루고 살려는 남자가 열심히 사는거 같네요 (수정됨)
유튜브에서 부동산 관련 영상을 봤는데 아직 미혼이지만 가정을 이루고 싶은 남자라 그런지 열심히 살려고 하더군요
지금도 소득이 상위인거 같은데 아파트 사기에는 부족하니까 더 일하려고 하고 개인사업자인지
어떻게 하면 돈 더 벌 수 있을가 궁리하고 뭐랄까 인생을 성취하면서 살려고하는 건전한 모습이 보이네요
그동안 열심히 일해서 원룸-빌라-저렴한 아파트 순으로 상승하고 지금도 혼자 살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이던데
결혼하고 자녀 생기면 역세권, 중심가 학군 좋은 아파트 살아야 되니까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발전하려고 노력하더군요
보고 있으니까 뭔가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져서 좋네요
사람 사는거야 각자 자유롭게 사는거지만 사회적 관점에서는 이런 분들이 탄탄히 중산층으로 받쳐줘야 할텐데
기성세대가 요즘 젊은 남자에게 이런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국가적 지원도 부족하고요
동물이라면 누구나 자기 가정 이루고 살고 싶어할텐데 말이죠

추가)
뭐랄까 여자가 여성운동으로 자유로워졌다면 이젠 남자도 가장의 책임을 벗어던지고 그동안 우리가 알던 사회가 해체되는 시기에
제가 본 유튜버가 그런건 아니지만 그냥 영상보고 있으니 구식 가부장제가 긍정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5/28 18:53
수정 아이콘
왜냐면 상속을 해야하니까요. 리얼 자본이든 문화적 자본이든 뭐든간에요.
AaronJudge99
21/05/28 19:1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죠..이왕이면 자식한테 물려줄게 많았으면 좋겠네요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참여자내맘대로만듦
21/05/28 18:57
수정 아이콘
원래 골라인이 보이면 더 열심히 달리죠...
그분들이야 10년걸릴거 열심히뛰면 6년만에 완주 가능하니까 더열심히뛰는건데
40년 걸릴게 36년걸린다고 하면 별로 열심히 뛰고싶은 생각 안들듯
21/05/28 18:58
수정 아이콘
방향이 다를뿐 모든 사람은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 열심히 놀고 있구요
비후간휴
21/05/28 19:28
수정 아이콘
놀때 놀아야죠 유게의 장인정신처럼요 乃
맥크리발냄새크리
21/05/28 19:02
수정 아이콘
저는 결혼하고 애안낳고 해외여행 다니려고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비후간휴
21/05/28 19:27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크
Janzisuka
21/05/28 19:23
수정 아이콘
내가 동물이 아니라니!!!
21/05/28 19:24
수정 아이콘
새로 부임한 팀장이 성격이 과하게 꼼꼼하고 집도 안가고 일만하는 사람이었는데 애가 3명이라는걸 알게 된후로 다들 "그렇다면 저래도 인정이지"... 분위기로 바뀌더라구여
그 닉네임
21/05/28 19:39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 아닐까요? 말씀해주신것처럼 생물학적인 이유도 있고, 살아가는 이유를 찾을 때, 가장 찾기 쉬운게 자식을 위해서 사는겁니다. 또 그 자식은 자식의 자식을 위해 살고... 루프물 행
히히힣
21/05/28 20:06
수정 아이콘
어....... 이건 너무 당연한 거 아닐까요?
안 그래도 어제 조던 피터슨 강연 하나 봤는데,

The thing is for men there's nothing but responsibility.
중요한 건, 남자는 책임의식을 잃으면 시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시나브로
21/05/28 20:46
수정 아이콘
He begins to die that quits his desires.
동기가 사라지면 그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것이다.

바로 딱 생각나네요.
Lord Be Goja
21/05/28 21:02
수정 아이콘
으어어어어 사람 물을 꺼야!
21/05/28 23:20
수정 아이콘
좀비도 목적의식은 있네요
나는....흑...
21/05/29 07:08
수정 아이콘
나는 이미 죽어있다
양념반후라이
21/05/28 20:13
수정 아이콘
부동산 갤러리에서 본 글인데 변두리 싸구려 빌라라도
자기 이름으로 등기 한 번 치고 나면 인생을 사는 자세가
달라진다 하더군요.
21/05/28 20:29
수정 아이콘
회사도 미혼자보다는 기혼자를 더 선호하지 않나요?
21/05/28 20:35
수정 아이콘
가정을 이루지 못/안한 남자들도 열심히 사는데요..
21/05/28 20:36
수정 아이콘
당연한 거죠.. 동기부여 측면에서 다를 수 밖에 없고,
기혼자가 미혼자 수준의 삶의 만족도를 얻으려면 더 많이 벌어야 하니까요
방구차야
21/05/28 20:38
수정 아이콘
디 갖추고 결혼이나 출산 생각하면 안되더라구요. 본질적으로 가정을 이루는게 본인의 가치관이라면 경제적 이유는 부수적인 문제로 봐야하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경제적인 만족은 눈높이에 따라 다르고 본질을 침해할 정도의 요소는 아닙니다. 가치관이 본인인생을 추구하는데 있느냐, 가정을 이루는데 있는냐로 봐야할 문제지 얼마 못모았으면 못한다의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Grateful Days~
21/05/28 21:20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 나서가 반강제로 더 열심히 살게됩니다. 크크크..
양말발효학석사
21/05/28 22:27
수정 아이콘
인간은 고성능 기계인데, 유전자로 정해진 OFF 타이머 까지 있지요.

요즘 보면 열심히 살아야 하고 재테크도 열심히 해야하고 운동에 자기 관리도 열심히 해야 하고 등등

목표를 위해 아둥바둥 열심히 열심히 하다 타이머 발동되면

아 난 열심히 살아왔으니 한 점 후회가 없노라 할 수 있을까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자원중 하나가 바로 시간이죠.

열심히 목표를 위해 산 시간의 가치와 열심히 놀고 쉬고 멍때린 시간의 가치가 같더라도 열심히 놀고 쉬고 멍때린 시간은 타이머를 늦춰주죠.

저는 한참 고되게 일해서 타이머가 찗아진걸 느낀 지금 비로서 내가 원하는 시간을 고민도 줄이고 놀고 쉬는데 쓰고 타이머를 더 늘였으면 좋았을텐데 싶네요.

내가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합니다.
21/05/28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여유로운 1인가정을 이루려고 열심히 삽니다
21/05/29 01:20
수정 아이콘
출신 막론하고 성실한 아버님들 존경스럽죠

그리고 원래 저결혼, 저출산 대응 방법중 하나가 가부장제 가족주의를 더 강하게 중시하고 특히 유부남 지원을 많이 하는거죠 여자가 연애를 넘어 결혼까지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안정된 기반을 가져도 출산율이 높아지기 힘들죠 이스라엘이 경제적 기반이 튼실하지만 유독 선진국중에 출산율이 높은 이유중 하나가 유대교를 제대로 믿는 사람들이 많고 유대교가 가부장제 가족주의를 중시하기 때문이었죠 어쩔수 없을때는 모계사회로 가지만 근본은 가부장제죠 물론 여성의 성적본능을 억압하지 않지만요
다주택자되고싶다
21/05/29 07:11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서 비슷한 내용의 영상을 봤던것같네요.

https://youtu.be/PzkF2JJdP7I
지니팅커벨여행
21/05/29 10:50
수정 아이콘
가정을 지켜야 되는데 이기려고 산에 올라갔다가 망하고 나라도 말아먹고...
...는 가정의 달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무래도 가족들이 있으니 열심히 살게 되네요.
판단도 신중해지고 생각도 많이 하고.. 뭐 그래서 손해본 것도 많지만 아무튼 사는 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Inevitable
21/05/29 11:34
수정 아이콘
앞으로 가부장제는 가부장만 유리하지 남성한테 좋은 제도가 아니다, 남자들이 결혼을 회피한다 같은 소리 어디선가 나오면 이 글 보여주면 될듯
21/05/29 1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글이랑 가부장제가 남성한테 좋은제도다 라는건 뭔 소리인지 모르겟습니다

가부장제덕분에 갈수록 여자가 남성보는 컷이 올라가서 힘든거라 생각하는데 돈 많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는 사람에게 좋은거다라고 말하는거면 모르겟는데 이게 일반적인 남성에게 좋을게 있는지 모르겟네요
페스티
21/05/29 16:08
수정 아이콘
그냥 목표가 있는 사람이 열심히 사는건 당연한거죠.

그리고 본문 주제에 대해서 말하자면 가정을 이룬 사람은 나태하기 힘들죠 애 낳으면 책임을 져야하니까요. 애 키우는데 깨지는 돈이 얼만데... 거기에 더해서 노후 대비도 빡세게 해야되고. 딩크족 친구들 보면 유유자적 즐기면서 살더라고요
여우별
21/05/30 21:42
수정 아이콘
저도 남자친구링 결혼하고 함께 살 분양받은 아파트 대출금 생각에 열심히 살고있네요 크크
꺄르르뭥미
21/06/01 05:46
수정 아이콘
대학원에 오면 딱 느껴집니다. 받는 돈도 사실상 없으면서 비굴한 노예 생활을 하는 이유는 책임질 처자식이 있어서 참거나, 정말 어마어마한 야망을 가진 사람뿐이지 대부분의 사람은 더러워서 관두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460 [일반] 웹소설 추천합니다. [18] wlsak3564 21/07/09 3564 0
92459 [일반] 중년 아저씨의 다이어트 도전기 [42] 쉬군4194 21/07/09 4194 6
92458 [일반] 인간관계.... 다들 잘 유지하고 계신가요..? [45] 울트라면이야4958 21/07/09 4958 2
92457 [정치] [팩트체크] 법원 '조범동 사모펀드' 조국 부부와 무관 인정했나 [46] Cafe_Seokguram6016 21/07/09 6016 0
92455 [일반] 라데온 6600XT 출시 루머 [3] SAS Tony Parker 2555 21/07/09 2555 0
92454 [정치] 대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회로를 돌려봅시다 [200] 유남썡?10566 21/07/08 10566 0
92452 [일반] 수도권 개편 4단계 거리두기 적용 임박 [229] 오클랜드에이스15987 21/07/08 15987 15
92450 [일반] 한 명의 보배 그리며 [46]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참여자거짓말쟁이5661 21/07/08 5661 120
92449 [정치] 윤석열에 대한 단상 [163] 짜황11300 21/07/08 11300 0
92448 [일반]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잔여 백신(화이자)접종 가능 [27] 기나5756 21/07/08 5756 4
92447 [일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1억원 지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3] HesBlUe8504 21/07/08 8504 15
92446 [정치] 가장 최신의 전화면접과 ARS, 대선주자 여론조사 [40] 마빠이4546 21/07/08 4546 0
92445 [일반] 코로나 시작~지금까지 한국 확진자-사망자 그래프 [49]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참여자유료도로당5860 21/07/08 5860 9
92444 [정치] 영부인은 선출직으로 봐야할까 임명직으로 봐야할까 [67] 나주꿀4984 21/07/08 4984 0
92443 [정치] 박사 논문에 ‘회원 유지’를 영어로 ‘member yuji’라고 쓴 김건희… [190] 마빠이11305 21/07/08 11305 0
92442 [일반] 4차 대유행의 원인과 예측 [110] 여왕의심복8750 21/07/08 8750 80
92441 [정치] 화이자 '스와프' 70만회분, 한국 도착 완료 [26] Rumpelschu6065 21/07/08 6065 0
92440 [정치] 누가 박원순을 추모하는가 [58] 시니스터6442 21/07/08 6442 0
92439 [일반] 마약투여, 무면허 운전, 교통사고치사 [64] 류지나6407 21/07/08 6407 0
92438 [정치] 코로나 감염 20,30대 언급하다 삭제한 정부 트윗 [243] 어서오고11460 21/07/08 11460 0
92437 [일반] 북한은 역사의 죄인이 될것인가 [105] 비후간휴6836 21/07/08 6836 7
92436 [일반] <블랙 위도우> - 무난함이 면죄부가 될까?(약스포) [85] aDayInTheLife6290 21/07/07 6290 2
92435 [일반] 현장에서 체험한 협동 로봇(collaborative robot)에 대한 장단점 분석글 [22] 리자몽3238 21/07/07 3238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