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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7 20:27:54
Name 나주꿀
Subject [일반] 57년 전통의 남양유업, 결국 역사 속으로 (수정됨)
https://www.etoday.co.kr/news/view/2030292

주인 바뀐 남양유업… 매각 택한 이유, 왜?
이투데이/2021/05/27

-남양유업이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
-홍원식 회장등 오너 일가가 소비자 민심 회복을 어렵다고 판단한 듯
-홍원식 회장, 아내, 손자가 가진 남양유업 주식회사를 모두 한앤코에 양도, 매각가는 3107억원

그동안 터진 사건만 해도 대리점 갑질, 황하나 마약 사건,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효과까지...


https://www.sedaily.com/NewsVIew/22MIVSZDSE

경영쇄신 여부 주목...한앤코 "새로운 남양 될 것"
서울경제/2021/05/27

위와 기사 내용은 거의 같습니다.
남양유업을 인수한 한앤컴퍼니에 대한 설명이 좀 더 자세히 나와있네요.


-------------------
결국 하나의 새로운 밈이 되버린 남양유업 불매운동으로  오너일가가 경영에서 손을 떼버리게 됐습니다.
조선 구마사에서 조직적인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이 잘 먹힌다는게 확인 됐고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젊은 남성의 결집, GS 손가락 포스터 사건으로 인한 불매운동등이 퍼져나가고 있는데
이번 남양의 항복(?)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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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스독
21/05/27 20: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남양은 개인적으로 계속 불매입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1/05/27 20:31
수정 아이콘
불가리스는 마지막 발악이었군요.. 너무 말도 안되는 짓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차라리꽉눌러붙을
21/05/28 10:21
수정 아이콘
아마 주가를 올리려는...???
20060828
21/05/27 20:33
수정 아이콘
이젠 그냥 밈이 돼버려서 어떻게 해도 불매는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StayAway
21/05/27 20:34
수정 아이콘
남양유업은 시간외 상한가를 찍었습니다.
사모펀드는 어떻게는 리브랜딩을 해서 매각하는게 목적일텐데..
회색사과
21/05/27 20:34
수정 아이콘
근데 경영주가 바뀌어도... 중간 관리자들이 다 그대론데...

갑질 밀어내기가 남양 불매 시작 아니었나요..
어바웃타임
21/05/28 11:30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중간관리자가 갑질하고 싶어서 하는 경우보다는

갑질을 해야하는 회사 구조, 분위기일 탓이 크긴 할겁니다
파인애플빵
21/05/27 20:34
수정 아이콘
하필 인수한곳도 조선일보 사주 사위가 운영하는 사모펀드 더군요
몰겠어요
21/05/27 21:37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사주 사위가 운영하는 사모 펀드는 먼가 안 좋은 면이 있나요?
Janzisuka
21/05/27 22:31
수정 아이콘
남양유업 불매처럼 조선일보도 논란거리 많은 곳이라 그럴수도요. 갑질이나 사고친게 한두개가 아니니
한글날기념
21/05/27 20:34
수정 아이콘
매각가를 보니 기업가치가 엄청 떡락한 게 보이네요...
21/05/27 20:35
수정 아이콘
앞으로 경영만 잘 하면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랜드파일날
21/05/27 20:43
수정 아이콘
저출산으로 앞으로 우유 업계는 강제로 구조조정 예고라 진짜 잘해야 할 거에요.
그랜드파일날
21/05/27 20:42
수정 아이콘
불가리스는 진짜 내부 인원들의 마지막 먹튀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21/05/27 2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불매운동 결실을 맺긴 했네요.
오너 일가가 지분 던지고 빤스런 했으니
혹시 저 인수했다는 사모펀드 지분은 확인해봐야 할듯..

소비자를 개돼지 취급하는곳이 많이 보이는데 느끼는게 있었으면 합니다.
쁘띠도원
21/05/27 20:45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불매운동의 한 획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제 불매 리스트에서 남양은 빼겠습니다
무지개송아지
21/05/27 20: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매수입니까?
flowater
21/05/27 20:52
수정 아이콘
불가리스 조작후 떡락한 이후 최근에 주가 올랐던데 이것 때문이네요 내부정보 아는 사람은 깔끔하게 50프로 이상씩 먹고 나오는군요 크크
카라카스
21/05/27 21:01
수정 아이콘
사모에 팔고 튈거라 예상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진짜 저렇게 됐네요.
전 계속 불매운동 하렵니다.
재미있지
21/05/27 21:05
수정 아이콘
공짜로 넘긴게 아니죠.
돈을 '받고' 판겁니다.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입상자jjohny=쿠마
21/05/27 21:22
수정 아이콘
실물가치가 있는 사기업이니만큼 경영이 여의치 않으면 매각대금을 받고 넘기는 일까지야 벌어질 수 있는 건데,
(바꿔 말하면, 매각대금을 받고 넘기는 것보다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게 더 이득이라고 판단되면 계속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거고요)

다만 경영권을 포기하게 만들었다는 데 기본적인 의의가 있고
매각대금 역시도 불매운동을 거치면서 상당히 저하된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는 거죠.
아스날
21/05/27 21:43
수정 아이콘
당연히 돈은 받아야죠.
나주꿀
21/05/27 21:48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40792601

2012년 매출 1조 3600억원, 시총 6700억짜리 기업을 손털고 나가게 한거면 나름대로 만족할만 하지 않나요.
아니그게아니고
21/05/28 08:44
수정 아이콘
싼값에 팔고 '튀었죠'
In The Long Run
21/05/28 12:00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식당을 넘겨도 권리금을 조금이라도 받는데
남양정도 기업이 어떻게 공짜에 넘어가겠어요 크크크
과모립
21/05/27 21:06
수정 아이콘
계속 해야죠
표면만 그냥 바뀌는 것일뿐
그런 관행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1/05/27 21:11
수정 아이콘
gs리텔 다음은 너야
더블에스
21/05/27 21:27
수정 아이콘
지켜봐야죠.
갑질하는 관행은 남아있으니깐요.
21/05/27 21:33
수정 아이콘
3000억이면 대대손손 잘먹고 잘살겠군요
21/05/27 21:41
수정 아이콘
원래는 조단위였으니까 이정도면 만족할만 결과죠
나주꿀
21/05/27 21:45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40792601

2019년 기사인데,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매출, 시총 모두 크로스 된걸 봤을때,
그리고 2012년 시총 6782억에서 3000억대만 남겨놓고 털게 만든걸 보면 나름대로 엿은 잘먹였다고 봅니다.
21/05/27 21:34
수정 아이콘
이럼 진짜 불가리스는 매각전에 땡기려고 똥꼬쇼 한건가...
영혼의공원
21/05/27 21:41
수정 아이콘
마트에서 애기들도 "이거 남양거라 안먹어!" 이러던데 되돌리기 쉽지 않을듯 하네요
양념반후라이
21/05/27 22:14
수정 아이콘
으엌. 대단하네요
팜블라드
21/05/27 21:49
수정 아이콘
불매 계속 할 겁니다.

이런 악질 기업 경영권 함부로 사주면 같이 망한다는 선례가 남으면 좋겠네요.
헛짓거리 해서 잘못 걸리면 지분도 안 팔리고 밑바닥까지 가야된다고 봅니다.
21/05/27 22:06
수정 아이콘
저 사모펀드도 조선일보의 사위라는..
얼씨구3
21/05/27 22:26
수정 아이콘
저 사모펀드도 유명하죠....MBK와 더불어서...
시카루
21/05/27 22:36
수정 아이콘
남양 불매는 이미 국민스포츠 수준이라..
록타이트
21/05/27 22:46
수정 아이콘
오너만 문제가 아니었는데 당연히 계속 불매죠.
21/05/27 22:49
수정 아이콘
왜 사모펀드 매각한 ISC는 개판이고 남양은 시간외상한가고 ㅡ ㅡ
21/05/27 23:05
수정 아이콘
주인이 바뀌면 뭐...달라지나요? 크크크
뭔가 그동안 불매한게 나름 결실을 맺은 것 같아서 좋긴 하네요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참여자김홍기
21/05/27 2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시간 역순으로 봐야됩니다
지분 매각-경영권 사임-불가리스

결국 사임과 매각에 필요해서 불가리스 이슈를 낸겁니다. 작전이죠. 남양의 주가도 전형적인 작전에 따라 여기까지 온걸로 보입니다. 올렸다/내렸다->올렸다/덜내리고->올렸다/버티고->급등. 시점도 정확하게 이평선 (월봉 20일선에서)을 맞추어서 분출시작하는 것도 그렇고요.
곧미남
21/05/27 23:39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거라고 봅니다. 누가 생각해도 너무 큰 무리수였죠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참여자김홍기
21/05/27 23:44
수정 아이콘
네 그냥 이슈 끌기용이었다고 봐요. 무관심 노관심인데 뜬금포 사임하면 뭥미 했겠죠
그랜드파일날
21/05/28 11:08
수정 아이콘
주가를 올려서 팔아치우는건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주가를 떨어뜨리는 게 목적이었군요.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참여자김홍기
21/05/28 11:58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주가가 올라야됩니다
곧미남
21/05/27 23:3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남양은 절대!!!
담원20롤드컵우승
21/05/27 23:41
수정 아이콘
불가리스는뭐죠?
Parh of exile
21/05/27 23:47
수정 아이콘
불가리스 그냥 작전용이었군요. 하긴 바보도 아니고...
꺄르르뭥미
21/05/28 00:08
수정 아이콘
갑질해서 6천억짜리를 3천억 받고 판것이 일견 꼬소하다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쟤네는 3천억이나 있는게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재벌들은 이걸 어떻게 볼까요?
남는 재산 3천억 정도만 있어도 문제 없는데 내 꼴리는대로 갑질하고 살란다 vs 괜히 인성질 했다가 재산 반이나 날라갈지도 모르니 착한척이라도 하고 살아야겠다.
21/05/28 01:17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대다수의 6천억 가진사람들은 3천억만 있어도 먹고 살만하지라고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백억이 있으면 천억을 가지고싶고, 천억이 있으면 1조를 바라는게 사람이니까요
댄디팬
21/05/28 08:17
수정 아이콘
3천억을 번게 아니라 잃은거고, 기업을 좌지우지하던 힘을 잃은거라서 전 후자라고 봅니다.
ArcanumToss
21/05/28 02:09
수정 아이콘
불매 운동의 좋은 본을 만들었군요.
물론 저는 남양 불매를 계속 할 겁니다. ^^
GS도 계속 불매.
어떤 사상이든 극단으로 가면 사회에 득이 될 수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21/05/28 03:23
수정 아이콘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분유러였다? 남양은 평생불매
21/05/28 03:24
수정 아이콘
글쎄요. 남양불매와 GS불매를 같은 선에 놓고 비교할 수 있을까요.
이호철
21/05/28 06:06
수정 아이콘
효과 확실하구먼
GS도 같은 길을 걷기를 바랍니다.
바람의 빛
21/05/28 09:18
수정 아이콘
도라에몽 초코 먹어도 되는줄 알고 들어왔습니다...
드라9750
21/05/28 09:55
수정 아이콘
한앤컴 회사 엄청 압박해서 실적내는데 도사들이죠; 남양 재무제표는 엄청 좋아질겁니다 아마
superiordd
21/05/28 10: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중견 이상 기업의 대표라는 게, 재산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어서 털기 싫었을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재산이 너무 빠르게 줄어드니 차라리 팔고 부자 라이프만 즐기자로 태세 전환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Cafe_Seokguram
21/05/28 10:4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불매운동의 한 획을 그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진짜 발전하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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