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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5 10:03
2월까지 평균 1000명 찍다가 4월부터 꾸준히 올라서 일일 평균 5000명 정도가 나오고 있긴한데
올릴 거면 5월 초에 올리지 지금 왜 바꾼 건진 모르겠습니다. -_-;
21/05/25 10:02
일본은 상황이 심각하다기 보다는, 불투명한게 문제입니다. 사망자수가 몇 배로 늘어도, 검사수는 그대로이고, 검사수가 그대로니 발표되는 감염자수도 믿을 수가 없구요. 봉쇄를 한다면서 봉쇄하지 않는 이상한 행정을 하고 있어서 향후 전망을 알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변이바이러스가 이미 우세종으로 바뀌어 있고, 아직도 무증상자 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를 하지 않고 있구요. 게다가 노년층이 많고, 백신 접종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가 쉽게 생기는 조건인데다가, 워낙 미국과 왕래가 많죠.
21/05/25 10:08
일본은 꾸준히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와 좋지 않은 징후들이 나오는 것의 대가죠.
뉴질랜드, 호주 같은 경우도, 상호주의 관점에서 보면 이해 못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21/05/25 10:08
미국은 아직 올림픽 참가여부도 확정짓지 않은 상태죠. 미국 선수단 빠지면 뭐...
올림픽마다 미국 메달 갯수가 전체의 몇퍼센트더라...
21/05/25 12:44
내용 봐도 뉴질랜드에서 요청했다고 볼만한건 없습니다. 뒤에 나온 입국 제한은 뉴질랜드에서 본격적으로 코로나 퍼지기 시작한 작년 3월 중순부터 계속 적용되던 건데요....;;;
21/05/25 10:28
https://news.yahoo.co.jp/pages/article/20200813 일본 자료가 이해가 안가는게 양성률이 높은데는 15% 낮은데는 2% 정도 되고 경로불명은 50%가 넘는데도, 신규 감염자수가 줄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신규감염되서 오는 사람들은 대개 무작위로 오는 사람들이고(경로불명), 검사하면 10명중 1명정도는 양성(양성률)인데, 그러면 검사에서 누락된 감염자들이 아주 많다는 이야기거든요. 게다가 이미 한달째 비상사태 중이라서, 봉쇄초기라고 하기도 어렵구요. 날씨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을 수야 있겠지만, 그냥 검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https://www.mhlw.go.jp/stf/covid-19/kokunainohasseijoukyou.html 실제로 어제 검사수가 35000건인데, 이것도실제보다 과대 집계되었을 수 있다고 (중앙 전산화가 안되서) 밝히고 있구요.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인데, 검사수가 35000이면 아주 이상하긴 하죠.
21/05/25 10:28
좀 딴 얘깁니다만 이 경우는 격상이 맞을까요 격하가 맞을까요?
여행 권고 리스트면 격하가 맞겠고 여행 유의 리스트면 격상이 맞겠고...
21/05/25 11:22
단순히 단계의 숫자만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일단 숫자만 놓고 격상, 격하를 나눈 뒤 그 격상, 격하가 좋은 의미인지 나쁜 의미인지는 해석에 맡기는 쪽으로.
21/05/25 10:41
일본이야 미국에서 저런 판단 내리는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죠. 일본 내부적으로도 스가의 코로나 방역에 대해서는 의구심의 단계를 넘어서서 불만이 어마어마합니다. 오죽했으면 저번 재보궐에서 자민당이 박살났을까요. 심지어는 여권 강세 지역인 히로시마에서도 졌으니 뭐...
21/05/25 10:51
뉴질랜드는 진짜 의문이네요. 상호주의라 하기에는 뉴질랜드는 작년부터 특별 케이스 아니면 외국인 입국금지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상호주의로 막는것도 이상하고 뉴질랜드 요청이라고 하기에는 뉴질랜드는 국가 제 1산업이 관광업이라서 관광업 살리려고 호주, 쿡 제도를 시작으로 점점 트래블 버블을 키우려 하고 있으니까요.
21/05/25 12:22
가짜 백신 증서 이야기 보면 미국 못 믿겠는건 맞는데 미국인은 어차피 작년 3월 중순부터 특별 허가 없이는 뉴질랜드에 못오는게 기본이라 (특별 허가로 들어온 대표적인 케이스가 영화 찍으러 온 제임스 카메론 및 아바타 2 팀이죠) 굳이 요청을 더 해야 하는가 하는게 의문이라서요....
21/05/25 11:36
뉴질랜드가 아무리 관광업이 제1산업이라고 하더라도 미국인이 오는것을 반길리는 없을겁니다.
미국은 현재 전문가들이 안티백서들이 때문에 집단면역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백신증서도 위조/구매 하는 경우가 많아서 미국인은 가능하면 받고 싶지 않을겁니다.
21/05/25 12:24
미국인에 대해서 못 믿는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현 상황에서 미국인이 뉴질랜드에 들어오려면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해서 평범한 미국인은 못 들어오는게 현실인데 굳이 요청까지 해야 하는가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21/05/25 11:56
- 백신 접종이 느리다는 것 : 현재 1차접종 비율이 한국하고 같습니다
- 뉴질랜드같은 지역감염 제로 국가는 뚫렸을때 치뤄야할 비용이 더 크다는 것 : 대만이 그렇게 되고 있고요 - 변이로 인해 뚫렸을때 리스크가 훨씬 커졌다는 점 정도인거 같습니다. 저도 정확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대만 보면 뉴질랜드가 더 강력한 쇄국을 선택하는게 이해가 되요.
21/05/25 12:28
- 백신 접종이 느리다는것 : 뉴질랜드는 전국민 화이자 접종이라 2차 접종이 빠릅니다.
- 뉴질랜드같은 지역감염 제로 국가는 뚫렸을때 치뤄야할 비용이 더 크다는 것, 변이로 인해 뚫렸을때 리스크가 훨씬 커졌다는 점: 이건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뉴질랜드가 더 강한 쇄국을 추진한다고 하긴 힘든게 호주와 쿡 제도뿐이긴 하지만 (호주는 뉴질랜드와 여행 및 거주 제한이 거의 없는 동네고 쿡 제도는 뉴질랜드 달러를 쓸 정도로 뉴질랜드와 가깝죠) 트래블 버블은 점진적으로 열리고 있거든요. 그리고 미국인은 미국에서 레벨을 어떻게 지정하던 비자 없이는 못 들어오는게 현실이구요.
21/05/25 12:25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데
화이자만 따져도 수천만회 분을 창고에 쌓아놓은 상황입니다. 백신만 잔뜩 사놓고 어쩌질 못하는 상황인지라 더 한심하죠..
21/05/25 12:33
진짠가요.
그럼 더 문제인게 화이자가 보관 기간이 6개월 밖에 안된다는데 그거 어쩌지 못하고 어영부영거리다간 버려야할판인데... 제가 듣기론 화이자 초기 확보는 우리보다 한 달 늦었고, 실 도입은 1주 반 정도 더 빨랐지만 약속한 도입 기한이 올해 말까지인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 상황에서 추가로 더 확보 하긴 했는데 도입 일정이 그렇게 빠르지는 못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21/05/25 12:34
그거 어디서 나온 이야기입니까?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9193 물량 나온 기사가 최근 이거 하나인데요. 4.1일 확보한게 [일본 현지에 들어온 화이자 백신 물량은 275만명분 정도]라고합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수출제한을걸어서 계약한 물량은 일주일에 30-70만정도만 분할로 받았고 이후로 물량이 늘었다는 소리도 없고 축소될전망이 있다고 나오죠. 괜히 스가가 미국 갔을때 화이자 회장이랑 만나서 확보했다고 입턴게 아닙니다. 실제로 물량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스가가 미일회담에서 확보했다는 것도 https://news.v.daum.net/v/20210524180001445 당시에는 계약 자체가 안됫던거고 5/14일경에 알려진것의 절반정도만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나왔죠. 창고에 수천만회분을쌓아두고있다는 소리는 대체 어디서 나온 이야기에요?
21/05/25 12:47
https://www.japantimes.co.jp/news/2021/05/08/national/coronavirus-rollout-bottleneck-japan/
5/8일자 기산데 4월기준 천만이상? 꽤 쌓아두고 있다는듯 하네요
21/05/25 12:50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unused-covid-shots-piling-up-japan-amid-slow-rollout-2021-05-07/
Japan imported 28 million doses of Pfizer Inc.’s COVID-19 vaccine through late April, but has so far used only 15% of the stockpile, with the remaining 24 million doses sitting in freezers. 이거 말고도 추가도입돼 창고에 쌓인 물량이 제법 많은 걸로 알고 있네요
21/05/25 13:26
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detail/en/SPEECH_21_2284
Our dear British friends have received a total of 28 million doses from the continent so far. Even 72 million doses have been shipped to Japan. And also many millions to our friends in Singapore, in Mexico or Columbia – just to name a few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오피셜로 EU에서만 수천만회 분을 일본에 수출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까발려지는 일본의 민낯인 셈이죠
21/05/25 13:25
일본은 행정력이 엉망이라 접종을 못 하는 거 보면 정말 한심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개도국에 보내겠다는데 그 이유가 있어도 못 맞히고 있고 오래돼서 못 쓰게 될까봐 그런 것 같다더군요. 물론 다른 핑계를 대고는 있지만요.
21/05/25 11:06
코로나는 마스크 착용 잘하면 크게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일본 소식 뜬걸 보면 마스크만 잘 낀다고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게 아닌거 같네요 마스크 착용은 일본 사람들도 잘 하는데도 계속 퍼지니까요
21/05/25 11:11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억제가 불가능한거라고 봅니다.
마스크 착용이 국가적으로 재생산지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면 변이 바이러스는 재생산지수를 높혀주는 효과가 있으니깐요. 기존에는 마스크만 써도 재생산지수가 낮게 유지된다면, 변이 바이러스가 돌면 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가서 단순히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확산세가 잡히질 않는거죠. 기존에 일본이 방역을 대충대충 함에도 크게 확산세가 퍼지지 않았던게 국민들의 마스크 착용율이 높다는 덕을 본것이었다면, 최근의 확산세는 감염력이 더 높은 영국변이등이 주류종이 된것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5/25 11:19
그렇군요... 이젠 백신의 중요성이 더더욱 강조되겠군요
만약에 백신 개발이 반년만 더 늦어졌어도 전세계가 정말로 뒤집힐 뻔 했네요 그리고 아직 백신 보급은 커녕 도입 계획도 제대로 잡히지 않은 국가들은 변이 바이러스가 자국으로 퍼지면 마스크 만으론 더이상 못막는 상황이니 무척 걱정됩니다
21/05/25 11:26
돗토리에서 일하는 지인이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을 갔더니, 의료붕괴로 병원에 자리가 없다고 그냥 진통제 줄테니 그냥 집에 가라고.
그래서 수술하려고 한국 들어오려고 한다고 하더군요. 일본의 현실은 더 끔찍한데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고, 미국은 그걸 알고 있는 거겠죠.
21/05/25 11:37
유튜버 박가네가 지금 일본 의료 시스템 위험하다고 얘기했을 때도 실감이 잘 안났는데 이 말씀을 들으니 일본 진짜 큰일났네요 -_-;;
21/05/25 11:42
그래도 일본이 요즘은 좀 백신 접종 속도가 꽤 많이 올라왔던데 빨리빨리들 백신좀 맞아서 다들 좀 이 시국에서 빨리들 탈출하면 좋겠네요
대체 있는 백신을 왜 못맞추고 있는것인지... 답답합니다 참..
21/05/25 11:44
아직 올림픽은 상관없지 않을까요?
오히려 올림픽때문에 평소라면 더 느리고 더 안구할 백신을 빠르게 구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서 아직가지는 올림픽이 일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진 않았을꺼 같습니다.
21/05/25 12:28
일본은 진짜 정부가 욕 많이 먹어야하죠. 초창기 유람선때부터 대처 드럽게 못해요. 그나마 잘한게 백신 구한거였는데 이것도 창고에 쌓아놓고 정작 국내 임상이다뭐다하면서 방치되고 있죠. 섬나라에 의료강국에 돈도 많고 위생도 좋은데 저렇게 못할수가 있나싶어요
21/05/25 12:50
네이버에서 검색하는데 일본에서 창고에 쌓아놓았다는 내용은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스가가 방미때 화이자와 5천만개 약속했다는 이야기만 보이는데요.
21/05/25 12:56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unused-covid-shots-piling-up-japan-amid-slow-rollout-2021-05-07/
좀 된 기사이긴 한데, 4월까지 2800만개의 화이자를 수령해서 오직 15%만 쓰고 2400만개는 냉동고에 쌓여있다는 내용입니다. 일본은 5월 23일까지 총 878만개의 백신을 투여했으니 아직도 2000만개 + 5월 수령분 정도는 남아있겠네요. 5월 수령분이 얼마인지가 핵심 문제인데 https://www.reuters.com/business/healthcare-pharmaceuticals/japan-vaccine-czar-kono-says-inoculation-pace-accelerate-may-2021-03-29/ 5월이 되면 매주 천만개씩 수령할 예정이라고 예전에 말한게 있으니 저 말한대로 수령을 못했더라도 아마 지금은 최소한 3천만개.. 정도는 쌓여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으면 5천만개구요
21/05/25 18:29
그건 우리나라도 만만찮죠. 2월 한달동안 우리국민들 마스크 못구해서 난리난 상황에서도 중국으로의 수출을 안 막았고, 중국여행객들도 체온만 체크하고 그냥 다 입국시켰죠.
21/05/25 13:04
오히려 책임지지않으려는 분권적인 자세가 강해서 아주 시급을 요하는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를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군국주의를 거쳤던 트라우마 때문인지...
21/05/25 13:30
이 기사는 지금 보면 웃음벨이 되긴했는데요 크크크
이 기자도 백신이 있으면서 못맞출꺼라고는 상상도 못하지 않았을까요? 만약 화이자 5천만회분을 지금 들고있는게 맞다면, 이거만 다맞춰도 전체 인구의 40% 이상을 1차 접종 할수있는거니. 캐나다랑 비교해도 (전체인구의 50% 1차 접종) 아주 큰 차이는 아니긴 합니다. 뭐 이 기자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이렇게 쓴거같긴 하지만 상황이 좀 웃기긴 합니다.
21/05/25 14:41
사실 그때 일본찬양을 회의적으로 보던 사람도 "과연 백신을 제때 받겠느냐 or 한국이 일본에 그렇게밀릴거같진 않는데? " 였지 일본이 받아놓고 못맞출거라 예상하진않았죠 크크크 그야말로 제3의 가능성(...)
21/05/25 14:50
전 지금도 가끔. 아무리 일본이라고 해도 어떻게 있는 백신을 못맞추지? 백신이 실은 없는거 아냐? 라는 의심이 드는데
저 위에보니까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7200만 도스를 보냈다고 5월 6일에 연설한거 보니까 이젠 정말 부정할수 없어보여서 정신이 아득해지네요...
21/05/25 18:05
백신 있어도 빨리 못맞출거라고 말하던 일본 현지에 계신 분 얘기를 pgr에서 본것같기도 합니다 크크
우편으로 일처리 하는데 이래서 어느세월에 접종하냐 어쩌냐 얘기하셨던걸로..
21/05/25 21:11
생각해보면 백신 엄청난 속도로 맞춘 영미라고 대단한 디지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한 건 아니에요. 행정력으로 따지면 일본이 두 나라보다 부족할 거란 생각은 안들었는데, 지금은 팩스좌의 문제가 아닌듯한... 진짜 일본은 특이한 나라입니다.
21/05/26 21:08
pgr등 커뮤니티가 그 두개 가능성 놓고 보혁 갈려서 개싸움날때 유튜버 박가네가 매우 시니컬하게 '너네가 먼저 맞을걸?'이라고 해서 설마설마 했었는데 설마가 사실이었죠 ㅡㅡ
21/05/25 14:47
4월 미일 정상회담이 끝나고 6월말까지 누적 1억도스 들어오는게 결정되서 이 데이터를 근거로 6월말까지 지자체에 노령자용 총 약 8천만도스 배부 끝내고 7월말에 노령자접종끝낸다는 소리가 나온거더라고요
21/05/25 16:59
크크 그러게요 진짜 일본이 백신은 있는데 행정력 부족으로 못 맞출거라고 누가 생각했겠어요. 아무리 그래도 한국보다 훨씬 앞서 있는 선진국인데...
21/05/25 15:19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7140785
~~ 올림픽 취소 가능성 IOC와 도쿄 간의 계약은 간단하다. 올림픽 취소에 관한 조항은 단 하나. IOC에게만 취소 권한을 주고 개최 도시에는 주지 않는다. ~~ 공식적으로 올림픽 취소 권한은 IOC만 가지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취소하면 패널티 및 매몰비용, 보험금 지급 여부 다툼 등 답이 안나올 껍니다
21/05/25 13:34
올림픽만 보고 준비해온 선수들도 있어서
선수들은 백신 접종하고 격리해서 무관중으로 진행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만약 취소되서 다음 올림픽을 기다려야되면 그때는 자신의 전성기가 끝날수도 있으니 선수들에게는 인생이 달린 문제긴 합니다. 뭐 올림픽 수익이야, 중계권료등으로도 충분히 챙길수 있을거구요.
21/05/25 13:37
선수들이야 당연히 무관중으로라도 하고 싶겠죠.
그것만 보고 달려왔을테니 이해가 되고도 남죠. 근데 미국이 이런 조치를 하면 선수단을 보내는 것도 이상할 것 같고... 미국 선수단이 빠지면 뭔가 분위기가 팥 없는 팥빵 느낌이 될 것 같네요.
21/05/25 13:46
저는 이 조치는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비권장하는거지 애초에 올림픽 참가정도면 선수단 보낼꺼에요. 그렇게 엄청 강제적인 조항이 아닙니다.
21/05/25 14:11
근데 우려스러운 점이, 국내 스포츠의 경우는 통제된 환경에서 할 수 있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올림픽은 전세계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경기를 하게 되고 일본의 방역 능력도 엉망이고라 이게 가능한가 하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다는 것이죠.
특히 일본의 방역 능력이 별로라서 올림픽을 계기로 변이 바이러스까지 퍼지기 시작할 위험성이 상당히 높은데 그러면 일본이 코로나 양식장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게 당연하죠. 이런 걱정을 불식시키려면 일본이 확실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다는 신뢰감을 줘야 하는데 그러기는 커녕 반대 여론 때문에 우왕좌왕하고 있고, 있는 백신도 접종을 제대로 못 하는 걸 보면 한심해서 불신감만 심어주고 있고요. 저는 올림픽에 선수들이 참가하는 건 선수들의 입장이 이해되기 때문에 찬성인 입장이긴 하지만 일본의 능력을 못 믿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21/05/25 21:21
올림픽 선수단은 상관없다는 멘트를 하긴 한 모양입니다만.
일단 이 조치 자체가 일본에 보내는 시그널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이라도 올림픽 포기하고 리소스를 방역에 집중하면 비교적 고레벨의 성과를 얻을텐데 말이죠..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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