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5/07 19:22:59
Name 나주꿀
Subject [일반] 가정의 달, 강추 신작 애니메이션 2편(프라임비디오, 넷플릭스) (수정됨)
가정의 달 5월, 돈 나갈 일이 많은 달입니다.

얼마전 유튜브에서 추천 알고리즘에 관련 영상이 떠서 애니메이션 2개를 보게 됐는데,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매우 만족해서 PGR에 공유차 소개글을 씁니다.

(전 이런 류의 영화를 디스트릭트 9같은 '올해의 깜짝 선물' 이라고 부릅니다.
거의 아는 것 없이 봤는데, 혹은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깜짝 놀랄만큼 좋아서 '올해는 이 영화를 건졌으니 손해는 아니다' 싶은 거요)

저의 연도별 '올해의 깜작 선물' 영화 목록입니다. (아예 없는 해도 좀 됩니다)

2009 디스트릭트 9
2010 드래곤 길들이기 4d, 메가마인드
2014 낙원추방, 레고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6 주토피아, 소세지 파티
2017 강철비, 겟 아웃
2018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021 인빈서블,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신작 Invincible입니다.

한 줄로 설명하자면 '지구를 지키는 최강의 슈퍼 히어로 아버지를 둔 어린 주인공이 히어로가 되가는 고군분투' 정도로 보면 됩니다.
미드같은 구성이라 45분짜리 애니메이션 8화로 시즌 1이 구성되고, 18세 등급이라 잔인한 액션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평가가 좋아서 시즌2는 바로 제작 들어가겠어요.

작가는 워킹데드의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이고,
주연 인빈서블의 성우는 워킹데드의 스티븐 연, 주인공 아버지의 성우는 J.K Simmons입니다.
(위플래쉬의 싸이코 선생, 스파이더맨의 편집장님)

현재 로튼 토마토 평점은 평론가 평점 98%, 일반 관객 평점 91%입니다.
(딱 1화만 보시면 그때부터 못 끊습니다)

https://www.primevideo.com/?language=ko_KR
프라임 비디오에서 한글 자막을 지원하며, 가입하시면 1주일간은 무료입니다.




넷플릭스의 신작 미첼가족과 기계 전쟁 입니다.
(만약 보실거라면 예고편은 안보시는 걸 추천, 생각보다 내용을 많이 보여줘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괴짜 가족 4명이 기계 아포칼립스를 막아내는 요절복통 대작전
이런 내용의 전체 관람가 가족 애니메이션입니다.

감독은 그래비티 폴즈 시리즈를 만든 마이클 리안다,
연출쪽은 레고 무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제작진이 맡았습니다.
(기발하고 참신한 연출, 다른 그림체와 실사를 섞은 연출)

사실 영화가 시작하고 나서 5분? 정도는 '이게 그렇게 괜찮다고??' 싶었는데,
다 보고나선 '이번 달 넷플릭스 결제비는 네가 다 먹어라' 정도로 평가를 좋게 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전체연령가, 가족 애니메이션인걸 감안하고요)

로튼 토마토 평가는 평론가 점수 97%, 일반 관람객 점수 93%입니다.

장점.
병맛, 인터넷 밈을 이용한 개그를 좋아 하시면 추천
(단, 미국 애니 특유의 소리지르는 우당탕? 연출을 싫어하시면...)

끝내주는 색감과 애니메이션, 기발하고 감각적인 연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제작진입니다, 굳이 다른 설명이 필요하진 않네요)

아쉬운 점
코로나 때문에 원래 극장 개봉이어야 했던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에 팔렸다는 점.
극장에서 봤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1/05/07 20:2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나주꿀
21/05/07 22: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Arabidopsis
21/05/07 21:17
수정 아이콘
주말 오후에 아내랑 영화 보려고 티비를 틀었는데 두살 안 된 아이가 있어서 이것저것 거르다가 포기하고 틀어놓고 딴짓이나 하자 하고 미첼가족 봤는데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후반 문제해결 방식은 좀 맘에 안 들었지만 유머도 좋고 연출, 그래픽 표현방식 모두 무늬만 B급이고 실상은 엄청 스타일리쉬하고 고오급지더군요.
나주꿀
21/05/07 22:33
수정 아이콘
개그코드도 신선했지만 연출이랑 그림체 보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이후로 이런 쪽 연출로는 도가 튼 거 같아요
21/05/08 00:10
수정 아이콘
추천글 보고 인빈시블 1화 중간까지 그냥 참고 보다가 1화 엔딩 이후에 달리고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재미있어 지네요 감사합니다.
나주꿀
21/05/08 02:15
수정 아이콘
1. 저도 1화 중간까진 '뭐야, 이 짝퉁 저스티스 리그는? 별점이 이리 높다고?' 였는데
1화 엔딩까지 보고 시즌1 끝까지 달렸습니다 크크크.

2. 나중에 다 보시면 짧게라도 감상을 나눠주세요. 정말 재밌는 작품인데
국내에선 본 사람이 많지 않은지 다른 사이트나 유튜브엔 리뷰나 후기가 별로 없거든요.
다른 사람들 생각도 궁금한데 말이죠.
아이폰텐
21/05/08 01:10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추천작들을 보니 신뢰가 !!
나주꿀
21/05/08 02:17
수정 아이콘
재밌는 작품은 세상에 많지만, 예상외로 재밌는 작품을 만나는 경험은 드믈죠.
올해는 며칠 동안 그런 작품이 2개나 나와서 횡재한 기분이네요.
수채화
21/05/08 06:38
수정 아이콘
오옷. 감사합니다. 뭘 봐야 하나 고민 해결!
나주꿀
21/05/08 15:29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세용
콩탕망탕
21/05/08 09:35
수정 아이콘
미첼가족 예고편 보는데 BTS 음악이 나오는듯합니다. 마이크 드랍 같았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이번주말에 아이들이랑 같이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나주꿀
21/05/08 15:28
수정 아이콘
애들이랑 같이 보기엔 넷플릭스 독점 영화 중 가장 좋지 않나 싶네요.
닉언급금지
21/05/08 12:09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에는 파이널 스페이스도 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것 중에서 꽤 재밌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봤습니다.
너무 뻔하면서도 그 뻔함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이... 보는 내내 즐겁습니다.

미첼 가족은... 강아지가 다했.... 그리고 데카맨 오마주한 시퀀스는 정말 깔깔 거리면서 봤습니다.
미국 애니 주제에 덕력이 높....
나주꿀
21/05/08 15:29
수정 아이콘
개, 돼지, 개, 돼지, 빵 덩어리, 아아아아악
This-Plus
21/05/08 18:34
수정 아이콘
인빈시블 미쳤네요.
올해 본 것 중 최고입니다.
나주꿀
21/05/08 21:00
수정 아이콘
1. 이런 댓글 하나만 있으면 글 쓴 보람이 생기죠 크크크.
전 쉽게 다른 사람한테 작품 추천 안합니다.

2. 인빈시블이 정말 마음에 들기는 한데, 문제(?)가 하나 있다면 앞으로 슈퍼 히어로물 (디씨든 마블이든)을
예전과 같은 관점으로 못 볼 거 같습니다. 계속 이 작품의 특정 장면이 생각날 것 같아요.
상하이드래곤즈
21/05/08 20:47
수정 아이콘
미첼가족과 기계 전쟁…. 존잼이었습니다.
추천이 아니었다면 안봤을(안땡기는) 비주얼이었는데
덕분에 너무 잼나게 봤습니다. 크크크
저도 주위 사람들한테도 추천 많이 했습니다.
나주꿀
21/05/08 2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저도 처음 예고편을 봤을땐 그냥 '아, 뭐 새로운 넷플릭스 작품이 하나 나오나 보네' 였는데
보고나니 일부러 한국어 더빙도 찾아볼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2. 프라임 비디오의 인빈시블도 나중에 한번 보세요.
(1화만 끝까지 보시면 됩니다)
작품이 좀 길어서 그렇지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보다 더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265 [일반] 윈도우 11 지원 CPU 목록 [27] SAS Tony Parker 4227 21/06/26 4227 0
92264 [일반] 분당 서현고 3학년 남학생 실종사건 [26] 청자켓9336 21/06/26 9336 2
92263 [정치] 박성민 1급비서관 임명 철회를 촉구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248] 가슴아픈사연11492 21/06/26 11492 0
92262 [일반] 최인혁 네이버 COO 사퇴…파이낸셜·해피빈 대표직은 유지 [25] 깃털달린뱀6805 21/06/26 6805 64
92261 [일반] 새로운 고인류 "Dragon Man"이 발표되었습니다. [34] 우주전쟁5460 21/06/26 5460 6
92260 [일반] 몽구스 무리는 불평등 문제를 해결했다 (번역) [14] 아난3778 21/06/26 3778 10
92259 [일반] 일본이 백신접종에 궤도에 도달한거 같습니다 [104] 여기10984 21/06/26 10984 12
92258 [일반] 우울증2 (되새김질) [10] purpleonline2810 21/06/26 2810 15
92257 [일반] 퇴직일에 지하철 출입문 사람끼는 사고 막은 이야기 [10] greatest-one5445 21/06/25 5445 21
92256 [정치] [도서] 우남 이승만의 유산은 무엇인가? [319] aurelius10651 21/06/25 10651 0
92255 [정치] 검찰 중간간부 인사 단행...'권력사건 수사팀장' 모두 교체 [70] 미뉴잇6943 21/06/25 6943 0
92254 [일반] 정시 수시에 대한 나름의 생각 [86] 이는엠씨투4529 21/06/25 4529 12
92253 [일반] 알뜰폰 요금제 추천드립니다. [17] 코지코지4924 21/06/25 4924 5
92252 [정치] 최초의 10대 대변인을 노리는 김민규 학생 말솜씨 한번 보시죠 [75] 나주꿀11864 21/06/25 11864 0
92251 [정치] (정치유머) 민주당에서 그렇게 외치는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알겠습니다. (Feat 박성민) [78] 가슴아픈사연7876 21/06/25 7876 0
92250 [일반] [14] PGR과 함께 사는 세상 [5]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참여자제리드1709 21/06/25 1709 9
92249 [정치] 추미애 "내가 대선 출마 선언하니 윤석열 지지율 떨어져" [34] TAEYEON5308 21/06/25 5308 0
92248 [일반] [14] 오늘도 나는 하루 더 늙었다 [4] 14회차 글쓰기 이벤트 입상자글곰1917 21/06/25 1917 15
92247 [일반] 남성 혐오 사건에 대한 언론의 태도 [96] 맥스훼인8148 21/06/25 8148 42
92246 [정치] 민주당 경선 일정 그대로 가기로 합의, 이낙연은 반발, (+정세균은 수용) [61] 나주꿀6926 21/06/25 6926 0
92245 [정치] 아이돌-前CEO-탈북자까지… 국민의힘 ‘대변인 오디션’ 흥행 [65] 청자켓8504 21/06/25 8504 0
92244 [일반] 반값 로또 청약 원베일리 커트라인이 나왔습니다. [47] Leeka6804 21/06/25 6804 1
92243 [정치] [도서] 한겨레 기자가 출간한 한일신냉전 [59] aurelius7299 21/06/25 72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