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4/27 20:16:35
Name 나주꿀
Link #1 https://m.yna.co.kr/view/AKR20210427147000062?section=local/all
Subject [정치] 국내 업체, 내달 러시아 백신 생산...최문순 "북한 공급" 제안 (수정됨)


최문순 강원 지사가 스푸트니크 생산업체를 찾아 북한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떻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주한 러시아 대사가 강원도 춘천에 있는 스푸트니크 위탁 생산 업체를 시찰나갔는데 거기서 강원도 지사를 만났거든요.

이번에 만들 물량은 모두 수출용이라 국내용으론 못 쓴다고 합니다.

-----------------------------------------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4272675Y

최문순 - 2024년 강원청소년 동계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를 위해서 북한과 인적교류가 필요하며, 이것이 가능해지려면 백신 공급이 해법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 - 한국에서 생산한 러시아 백신을 제3 국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 러시아는 남북 관계에 주요 역할을 노력중이며, 남북러 공동 사업등 한반도 문제 해결에 러시아가 우호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


=======================================

1. 러시아산 백신을 맞는다고 갑자기 러시아 국가를 흥얼거린다거나 내몸의 피가 붉은 이유는 헤모글로빈이 아니라
붉은 혁명의 정신이 용솟음치기 때문이다 라고 하진 않겠지요.

2. 얼마전에도 스푸트니크 관련해서 글을 올렸지만, 저는 중국 백신만 아니면 혈전이든 부작용이든 걱정 안하고 빨리 맞고 싶은 심정입니다.
부작용이라도 어차피 100만분의 일의 확률이라 그렇게 걱정하진 않거든요.

3. 우리나라 백신 문제가 해결된 후엔 북한에 최소한의 인도적 조치로 방역을 돕는다던지 백신을 보내는데 큰 이견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굳이 강원도 지사가 저런 말을 해야 할 이유는 생각하기가 어렵네요. 심지어 얼마전 차이나타운 때문에 욕을 거하게 먹은 걸로 아는데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깃털달린뱀
21/04/27 20:22
수정 아이콘
아니 저 분 그냥 차이나머니 달달하게 빨려던 거 아니었나요?! 솔직히 동의하진 않아도 강원도라서 많이 동정적으로 봤는데 돈 때문이 아니라 그냥 진심이었다니.
이호철
21/04/27 20:23
수정 아이콘
이건 진심인듯
미친거죠.
21/04/27 20:25
수정 아이콘
3선이라 가만히 있으면 그냥 은퇴이니 뭐라도 관심을 끌려고 저러는 거 같습니다.저 정도 안하면 중앙정계에서 눈길도 안 주기도 하고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1/04/27 20:25
수정 아이콘
아니 상당수 접종을 마치고 이스라엘처럼 야외에선 마스크 안써도 되는 수준은 돼야, 남의 나라에 백신을 주니 마니 논의라도 시작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같은 말이라도 할 타이밍이 있는거지... 이인영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이분은 또 왜..
21/04/27 20:32
수정 아이콘
강원도지사니까 이정도는 뭐...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향하면 가장 피해보는 지역이니깐요.

한 2022년 중순정도되서 우리나라가 어느정도 집단방역에 성공하면 북한에도 좀 나눠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완충지역으로서 북한이 붕괴되는거보단 현상태로 북한이 유지되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코로나로 북한이 개박살났다는 소문이 들리는터라... 북한사정상 한국 중국 아니면 백신 구할 돈도 외교력도 없을테니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주는게 이득이면 줘야죠.
CapitalismHO
21/04/27 20:33
수정 아이콘
독재시절을 미화하면서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것처럼, 북한을 사모하는 사람들도 저랑 같은 대한민국에 살아간다는걸 이 정부 들어서 알게 됐습니다.
모데나
21/04/28 12:07
수정 아이콘
독재시절을 그리워하는게 아니라 산업화발전 시절에 대한 소중한 추억이 있는 거죠.
21/04/27 20:42
수정 아이콘
통일부장관인가??
우리나라가 지금 백신 못구해서 난리인데 뭔 북한타령인지

제발 눈치좀
여수낮바다
21/04/27 20:45
수정 아이콘
북한을 이렇게까지 끔찍히 진심으로 사랑하는데 이 짝사랑을 이용만 하고 안 받아주는 북한도 참...
물론 바보같은 짝사랑을 계속하는 쪽이 더 바보긴 하죠
훈수둘팔자
21/04/27 21: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자기네가 강하게 나가며 무시해도 짝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걸 아니까요 크크크
포프의대모험
21/04/27 20:49
수정 아이콘
진짜 징하다 징해
크라상
21/04/27 20:50
수정 아이콘
요즘 대놓고 북한 중국 챙기면 티나니깐 동아시아연합으로 미는 느낌이던데 이사람들의 방향성은 확고하네요
다 중국 간첩인가?
미뉴잇
21/04/27 20:5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42114
취임 10돌 최문순 “대선 나갈 자격 있는지 고민 중”

최문순씨의 대선 행보인걸까요?
덴드로븀
21/04/27 21:13
수정 아이콘
아하....
리스트린
21/04/27 20:54
수정 아이콘
빨갱이 몰이가 먹혔던건, 그럴만한 인간들이 정치권에 실존하기 때문이었음을 전 몰랐습니다.
어르신들이 이유가 있었네요.
대말마왕
21/04/27 20:56
수정 아이콘
전 서울시장님이랑 인상이 비슷해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4/27 21:05
수정 아이콘
최문순님 제발 감자나 파세요.
딴짓하지 마시구요.
삭제됨
21/04/27 21:06
수정 아이콘
북한 소리만 들려도 발작스위치 눌리는 거 같아요.
제가요.
그냥 또북? 하고 빡이 침;
태연­
21/04/27 21:12
수정 아이콘
그냥 올라가라고
뿌엉이
21/04/27 21:19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중국 러시아 백신을 북한이 원하면 줄거 같은데
우리가 중간에 끼어 봤자죠 대권 간보는 모양인데 오버을 너무 하시네요
양현종
21/04/27 21:39
수정 아이콘
북한이 중국, 러시아에서 받고 싶어도 우리가 끼면 더 어렵지 않나요
성큼걸이
21/04/27 22:15
수정 아이콘
대권은 대체... 과대망상증 환자인가
분위기, 주제파악이 안되는 사람이라고밖에
노래하는몽상가
21/04/27 22:3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킹시국에 한건해보겠다는 사람들이
참 기상천외한 발상? 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자영업자 소상공인 일반시민들만 코로나 시국이 힘든거고..
수부왘
21/04/27 22:37
수정 아이콘
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북한

머릿속에 북한밖에 든게 없는 집단
21/04/27 23:41
수정 아이콘
눈치도없이 문순소리하는건지..
코우사카 호노카
21/04/28 08:52
수정 아이콘
앞으로 20년만 버티면 머릿속에 북한만 든 인간들이 사라지려나
21/04/28 13:10
수정 아이콘
그냥 관심병 같은데요.
전 그냥 이분이 무존재로 느껴지는게 더 좋은데...
쓸때없이힘만듬
21/04/28 16:01
수정 아이콘
진짜 빨갱이인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939 [정치] 수도권 의대교수도 동네 병원으로 이직 러쉬 - 23년 11월 기사 [93] 바람돌돌이10106 24/02/18 10106 0
100938 [정치] 의사의 신규 계약 거부를 처벌하는 게 말이 되는 것인가? [98] kien9146 24/02/18 9146 0
100937 [정치] 대리처방과 오더거르기에 대한 글 [138] 헤이즐넛커피9920 24/02/18 9920 1
100935 [정치] 의사들이 숨기는 거 [248] Pikachu13454 24/02/18 13454 0
100933 [정치] 일본은 한국보다 10년 빠르다. 의사증원마저도. [321] 스토리북16003 24/02/18 16003 0
100931 [정치] 이승만 띄워주기의 피로함에 대해서. [163] 테르툴리아누스10606 24/02/17 10606 0
100930 [정치] 국민의힘 대전·세종·경남·경북 단수공천 대상자 발표 [60] 자급률7810 24/02/17 7810 0
100923 [정치] 정말 이상한 전공의 사직 [115] 헤이즐넛커피14533 24/02/17 14533 0
100919 [정치]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지금까지의 상황 정리 [29] 아우구스투스7302 24/02/16 7302 0
100918 [정치] 윤석열 대통령 카이스트 졸업식 축사 도중 끌려 나가는 카이스트석사졸업생 [338] 면역23957 24/02/16 23957 0
100917 [정치] 데이터로 바라본 의대 증원과 우리나라 의료 환경의 미래 [94] 여왕의심복18335 24/02/16 18335 0
100916 [정치] '건국전쟁' 흥행몰이 계속…곧 50만명 돌파 [250] 핑크솔져12020 24/02/16 12020 0
100915 [정치] 당내 내분 소식이 외부로 퍼져나오고 있는 개혁신당 +@ [114] 매번같은9238 24/02/16 9238 0
100914 [정치] 정부, 집단연가 사용불허·필수의료 유지명령 "사후구제·선처없다" [152] 시린비9347 24/02/16 9347 0
100912 [정치] '빅5' 전공의 19일까지 전원 사직서 제출…20일 근무 중단(종합) [419] Pikachu10270 24/02/16 10270 0
100909 [정치] 대한민국은 왜 살기 쉽지 않은가-연결 단절의 사회 [27] 프리템포7490 24/02/15 7490 0
100908 [정치] 윤 대통령 독일 덴마크 갑작스러운 순방 연기와 후유증 [149] 빼사스11887 24/02/15 11887 0
100907 [정치] 한림대 의대 4학년 '동맹휴학'…"1년간 학업 중단, 함께해 달라" [274] 시린비14853 24/02/15 14853 0
100906 [정치] 오늘자 민주당 및 국민의힘의 공천 현황 [121] 아우구스투스11524 24/02/15 11524 0
100901 [정치] MLB 서울시리즈 첫날 시구를 일본 기시다 총리가 한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습니다. [79] 매번같은8396 24/02/14 8396 0
100898 [정치] 대통령실, '명품백 정보공개 청구' 거부 통지‥"국가 중대 이익 해칠 우려" [65] 자칭법조인사당군9639 24/02/14 9639 0
100896 [정치] 與, 권영세·나경원·박정훈·조은희·배현진 등 25명 단수공천 [128] 유료도로당9448 24/02/14 9448 0
100894 [정치] 방심위 "물고기 떼죽음 화면, 의도 있다"... MBC 후쿠시마오염수 보도 중징계 [45] 베라히8647 24/02/14 86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