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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8 08:10
웃긴건 해당 글에 정부에 대한 얘기 백신 수급에 대한 얘기도 없이 미국 부스터샷 얘기만 있었습니다.
아마 그 분들도 이게 이번정부 최대의 고비가 될 것이라 생각하시나 봅니다
21/04/18 13:31
거기는 같은 내용이라도 누가 썼느냐에 따라 달라요.
어떤 글을 써왔는지 최근 글도 바로 보이죠. 아마 이미 찍혀있는 유저라서 그럴겁니다.
21/04/18 08:10
내년 봄 예상하고 있었는데 더 기다려야하는걸까요...
희망 없으면 러시아 백신이라도 얘기해봐야겠네요.중국산 백신은 효과가 없어 보이고요.
21/04/18 08:11
>11월 집단면역이라는건 사실상 어려워진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백신이 없으면 집단면역의 정의를 바꿔버리면 되거든요.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이날 “1차로 65세 이상 고령자, 2차로 기저질환자에 대한 접종을 통해 방어력이 확보된다면 그 순간이 국내에 1단계 집단면역이 완성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가 집단면역 시점으로 꼽은 11월 ‘전 국민 70% 접종’과는 거리가 있다
21/04/18 08:15
정말 기적이라도 일어나지 않는한 11월은 커녕 내년초에도 집단면역 형성은 어렵다고 봅니다. 결국 그동안 거들떠도 안보던 러시아 중국 백신 등 대체수단을 들여오는것 외에는 다른 옵션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 한해 국뽕에 취해서 우리 역량을 우리 한계를 주변 상황 파악을 못하던 댓가를 단단히 치루게 될것 같습니다.
21/04/18 08:59
너무 강한 말을 쓰면 다 돌아오는 겁니다.
세계 백신 제조사들이 대기하고 있으니 여유를 가져야한다고 한 사람이 누구죠? 언제든 확보 가능하니 가격을 봐야한다고 말한 사람은 또 누군가요? 본인이 말한거 못 지켰으니 그깟 조롱 좀 먹고 노력하라고 좀 전해주세요
21/04/18 09:49
상황이 한국보다 훨씬 처참했던 영국이, 정부의 빠른 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되서 이제 마스크 벗어재끼고 축제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21/04/18 08:33
주기적으로 부스트 샷을 맞아야 한다면 전달체로 사용되는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형성으로 부스트 샷의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방식 백신이 장기적으로 불리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화이자 모더나가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개발도상국들에게 아주 나쁜뉴스인 듯 합니다.
21/04/18 08:34
정치글이니까 한줄 더하면... 대선 전에 집단면역 되고 부동산여론이 반등되면 엄대엄 내지는 상황에 따라 민주당 살짝 우세일듯한데 .. 둘중에 하나만 안되도 민주당이 불리할거고.. 둘다 안되면 민주당 멸망일듯 합니다.
21/04/18 08:45
지금 청와대쪽에서 쪼아대서 백신 구하기 위해 뒤늦게 똥꼬쇼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얘기를
건너건너 듣긴 했는데 쉽진 않은거 같습니다.
21/04/18 08:58
지금 지연의 큰 원인중 하나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모란 같은 사람이 신설된 방역기획관으로 임명되는걸보면 그조차도 별 의미는 없을거 같아요
21/04/18 09:47
현실적으로 둘다 안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제 관심사는, 그럴 경우 이재명이 순순히 대선 후보로 나갈 것인가 입니다 이재명은 양아치이지 바보는 아닙니다. 패배가 확정된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로 대선 나가봤자 정동영마냥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될 뿐인데, 이 경우 이재명은 차차기를 노리고 이번 대선 출마를 포기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1/04/18 11:00
이재명은 승부사 기질이 있어서 일단 반문 기치 들고 한번 승부해보지 않을까요? 대선 지더라도 당장악만 가능하면 충분히 이재명 입장에서는 해볼만하죠. 대선 지더라도 당지지율 보다 10%만 더 먹으면 민주당은 이재명 겁니다.
21/04/18 11:39
무조건 나올겁니다. '12년 대선에서 패배한 문재인의 경우처럼 민주당 내에 이재명 외에 대선에 발이라도 걸칠 사람이 안보이거든요.
21/04/18 08:38
1인당 돈 천원이 없어서 100원짜리 주사기를 써야할정도로
한국이 돈이 없는 나라였나요... (개당 천원짜리랑 100원짜리가 같은 제품으로 느껴지지는 않네요) 미국의 부스터샷은 안타까운데.. 주사기는 열받네요
21/04/18 08:57
기술이전 관련해서 특허권 일시 정지 이런 얘기가 많은데
mrna백신이 코로나에 한정된 기술이 아니고 향후 성장성이 무궁무진해서 한국에 기술이전해줄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나 생각합니다이전 관련해서 특허권 일시 정지 이런 얘기가 많은데 mrna백신이 코로나에 한정된 기술이 아니고 향후 성장성이 무궁무진해서 한국에 기술이전해줄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azn도 아직은 위탁생산에 불과하니까요
21/04/18 09:05
선진국들이 백신 수출을 모두 막고 있는 상황에서 특허권 일시 정지 가능성도 높은 거 같아서요.
표준특허처럼 일정한 금액을 받고 생산할 수 있게요.
21/04/18 09:1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14&aid=0001112674
백신 생산량 증가를 위해 일부 국가들이 작년 말과 올해 3월 두 번이나 세계무역기구에 특허권 일시 정지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선진국들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미국에서 그걸 풀어줄리가 없죠 한국에서 정지 때리고 기술 가져온다 그런건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21/04/18 09:10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35888
주사기 관련해서 가장 짜증나는 부분은, 이미 정부는 3월 18일에, 더 이상 주사기 사용이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다는 것이죠.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박영선은 선거 기간 'K-주사기'가 자기 업적인 것처럼 말했고, 4월 7일 보궐선거가 끝나고 나자, 이제야 K-주사기의 이물질을 발표합니다. 방역 정책 결정 과정이, 투명하지도 신속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정치를 고려해서 왜곡된 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 봅니다.
21/04/18 09:13
방역이 중요한가요 정치가 중요하죠...
신기한게 주사기 선거에 써먹다가 어느타이밍부터 얘기가 잘 안나온다고 생각했는데 딱 그쯤인거 같습니다.
21/04/18 09:57
진짜 악질적인 집단입니다. 본인들 안위와 잇속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없는 후안무치한 놈들..
지금까지 특별히 썩었다고 욕했던 한나라당 새누리 국힘의 모든 나쁜 인간들에게 사과하고 싶어요. 님들만 썩은 거 아니었는데 오해했다고..
21/04/18 09:30
박능후 "백신 협상중, 오히려 화이자·모더나서 계약 재촉"
--> 작년 11월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김지애 국민의힘 의원이 백신확보 서둘러 달라고 하니까 박능후 장관이 화이자,모더나 측에서 오히려 빨리 계약을 맺자고 재촉하고 있다고 하더니... 이 정권은 뭔가 문제가 생길만한게 있으면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네요.
21/04/18 10:55
계약 재촉한것은 맞을 겁니다.
백신 물량을 다른 국가들이 계약할려고 계속 접촉중이니까 우리나라가 빨리 계약해야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이야기한 것이겠죠.
21/04/18 11:35
이렇다 해도 문제네요.
몇 조씩 재난지원금 뿌리는 건 선거에 맞춰서 딱딱 진행하더니 정작 중요한 백신은 간 보다가 기회를 놓쳐버렸으니까요..
21/04/18 09:36
어느 정치인은 [백신 4400만분 확보]했다는데 무엇이 가짜뉴스일까요 크크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10418005378953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gjzGf2Ak3eRKfX2h6j9SY-gLmlq
21/04/18 11:55
이낙연, “방역 관련 가짜뉴스 확산…전담기구 설치”
-->여당 대표가 코로나 가짜뉴스 단속한다던데 4400만분 확보라니 이거 완전 단속감인데요?
21/04/18 09:37
MB였으면 중간에 커미션 떼먹거나 오히려 더 많이 사서 나중에 다른 국가들에게 비싸게 되팔렘을 할지언정
물량 확보는 조기에 성공했을 거라는 우스갯소리가 돌았었는데 이제는 사실 같고, 야당하고 시민단체들이 광화문에서 [백신주권!] [살인백신 철회하라!] [속에 구멍이 나는 미국백신!] [과잉백신 왠말이냐! 국가 예산이 니 지갑?] 이런 팻말들고 시위할 거라는 것도 예전에는 우스갯소리 같았습니다... 이제는 아닌거 같아요. 진짜일 거 같습니다...
21/04/18 09:58
미국에서 방금 모더나 1차 접종했는데, 과정을 봐도 예약 난이도라고 할 것도 없을 정도로 바로 예약 가능하고 접종 장소가 붐빌 것 같아서 30분 일찍 갔는데 백신을 30분 일찍 맞을 정도로 물량도 확보 되있는 것 같았어요. 줄 서있는 사람들보다 맞고 가는 속도가 빨라서 줄이 계속 줄어 들더군요. 정말 미국 독립기념일 전에 집단 면역 달성 할 것 같아서 그 후에는 수출 할지도 모르겠다 싶더군요. 하여간 백신 맞고 드는 생각은 지금이라도 미국 성장주에 남은 돈 다 털어 넣어야 겠다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21/04/18 10:45
주사기 저건 대국민 사기극아닙니까?
PGR에서도 주사기로 장관칭찬에 일본 비교하면서 국뽕 뿜어올릴때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대통령이 머리조아리고 대국민 사죄하는것을 촉구합니다
21/04/18 11:18
어느나라든 믿을만한 제약사에서 백신 만들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으면 돈 싸들고 가서 한 백신에 2,000만개씩 사들여서 1억개 넘는 백신이 들여오고, 주사맞으면서 "세금낭비다" "좋은 대응이었다"리고 국민이 싸우는게 1억배는 나았을겁니다.
올해 내내 마스크를 쓸 수 밖에 없을겁니다. 방역단계 2단계에서 2.XX단계까지 줄다리기하고 연휴, 휴가기간, 명절기간 동안은 움직이지 말라고 읍소를 가장한 협박 할거구요. 내년 대선전에 부랴부랴 엉망인 통계로 "집단면역 성공"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상황봐도 작년 같은날에 8명이었던 확진자가 지금 오전도 안됐는데 80명이죠. 코인도 아니고 최소 10배 떡상입니다. 정부가 더이상 국민에게 할 말이 없어요. 언제까지 5인이상 모임금지랑 집에만 있으라고 할겁니까? 한 10년 사회적 거리두기 할 기세입니다. 방송으로 다른나라에서 집단면역 성공으로 마스크 벗고다니는거 보는데 우리나르는 마스크 쓰고 다니라고 하면 참지못한 국민이 광화문에 정부인사들 모아놓고 강제 청문회 당해도 할 말 없을겁니다.
21/04/18 11:22
저게 매년 추가접종 해야한다고 보면, 진짜로 백신이 선진국독점으로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생산능력이 문제인거데, 추가접종까지 고려하면 정말... 어휴....
21/04/18 19:45
이미 2번 맞고 3번째 맞을 백신까지 확보한 서구 선진국들.
그에 반해 아직 전국민의 3%조차 1회분을 맞추지 못한 180석 민주당이 이끄는 대한민국... 쇼나 잘하지 내실따윈 개나 준 4050 입진보들의 나라..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1/world/covid-vaccinations-track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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