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15 16:56
민주당내 독립선언이군요
이게 잘풀려서 민주당이름을 유지한채로 이재명이 탑을 먹느냐 아니면 대선시점까지도 통합,신당,연합 같은 패배 플래그딱지를 달고 있냐가 중요할거같습니다.
21/04/15 16:56
기사대로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 논란, 질본과의 마찰, 도입할 백신의 종류 등등 넘어야 할 산이 한두 가지가 아닐 걸로 보입니다.
솔직히 불가능한 거고 그냥 쑈로밖에 안 보이지만요. 더군다나 지난 재난지원금 당시 남양주같이 이재명이랑 마찰빚던 곳에는 설령 확보가 된다고 해도 그냥 줄지조차 의문스럽죠. 이와중에 친민주 커뮤니티들은 '통큰 결단력' vs '니가 뭔데' 로 이분화되더군요 크크
21/04/15 17:12
저도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백신을 포함한 의료제품들은 식약처에서 정한 절차를 무조건 거치도록 의료기기법 상으로 정해뒀을것 같네요.
근데 지자체 혼자서 도입을 한다? 는 위법 사항이겠죠.
21/04/15 17:16
음...그게 무슨상관인가요? 법적으로 위반사항이 없다면 식약처가 정부기관이든 아니든 절차만 밟으면 될텐데요...
그런 규정이 없는데 식약처에서 거부한다면 그건 경기도가 법을 위반하는게 아니라 식약처가 위반하는걸거구요..
21/04/15 17:17
그러면 어떤 법 위반인지는 모르겠네요.
원댓글분이 법 위반이라고 하셔서 잘 모르지만 이렇지 않겠냐 라는 의미에서 덧글달았습니다.
21/04/15 17:17
백신은 약사법이고 기허가된 품목을 가지고 온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허가 안된걸 들고 와서 접종한다면 모를까 이미 허가된 걸 어딘가에서 물량 떼와서 접종한다..는 식이라면 큰 문제는 없어요
21/04/15 17:25
https://www.yna.co.kr/view/AKR20210415147600061
아. 근데 이 기사보니 국내 미도입 백신이라는걸 보면 허가안된거 가져온다는거 같은데.. 크크크 이건 진짜 미친 짓이죠
21/04/15 17:51
승인절차까지 밟는다면야...근데 그게 과연...? 하는 생각입니다....만...
승인이 진짜 돼서 정상도입되면 업적이니 좋고, 승인이 안되어 도입이 안되면 책임을 정부에 넘길 수 있어 좋고?
21/04/15 16:58
보궐선거 때문에 더민주 분열이 시작될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 그것도 백신이 그 시작점이 될 줄은 예상 못했네요. 그나저나 포부는 좋다만 어떻게 확보 하실건지..?
21/04/15 16:59
어디서 사오면 더 문제 아닌가요. 경기도에서 구해올수 있는걸 나라에서 못구했다는말이 되니까...
물론 그럴일은 당연히 없을테고... 그냥 쑈하는거네요.
21/04/15 16:59
[경기도 “북한과 게임산업·e스포츠 협력 추진”]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410/0000777675
웃기고 있는 경기도
21/04/15 17:28
이래서 민주당은 정치공학적으로도 시장선거를 그냥 포기했어야했습니다.
지금 주류가 정말 약하구나 하는걸 증명해버렸으니 시그널이 간거죠.이재명 도지사말고도 수많은 야심가를 깨우는 패배였어요
21/04/15 18:02
이낙연이 너무 멍청했습니다.
차기 대권주자 1위일때 세력이 없다고 조급해져서 나가면 안되는 당대표 출마하고 또 당대표가 되었으면 무조건 당헌 당규 지켜야한다고 재보선을 포기했어야 했는데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로 지지율 확 빠지니 급해져서 하면 안되는 짓을 했다가 대패하면서 완전히 나락으로 가버렸죠.
21/04/16 11:56
https://www.ytn.co.kr/_ln/0101_202007201953047685
국민에게 석고 대죄했는지는 미스터리 당원의 뜻에 따르는거니 사과안했던거같은데
21/04/15 17:01
정치적 용어로 치면 '선명성' 내지는 '차별화' 같은 것으로 보이네요. 대권 바라보는 사람인데, 가만히 있으면 잊혀지니 가끔씩 존재감을 끌긴 해야할테니.
21/04/15 17:23
그냥 보기에도 엄청 안좋아보이는데, 이런게 쇼가 되긴 하는걸까요. 경기도내에 뭐 백신 관련 산하기관이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맘대로 하겠다 선언하는걸로 보이는데 참 이해가 안가네요
21/04/15 17:27
https://www.yna.co.kr/view/AKR20210415147600061
그러면서도 "집단면역은 백신 확보와 예방 접종인데, 안타깝게도 독자적인 (백신) 확보가 쉽지 않아 정부가 정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시군과 협력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접종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가 언급한 다른 나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등 정부 차원에서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백신 이외에 러시아나 중국 등에서 개발한 백신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백신 도입....한다면 레알일듯요
21/04/15 18:09
도입 할 수 있느냐는 별개로
지금 혐중 분위기를 못읽고 중국 백신 도입하겠다고 하면 대통령 안 하겠다는거고, 러시아 백신 도입하겠다고 하면 그래도 눈치는 있는거죠.
21/04/15 17:29
전국시대가 한국 이야기였나? 크크크
스타일상 되든 안 되든 일단 듣기 좋은 말 질러보고 관련된 뒷처리는 나몰라라 할 것 같긴 한데, 만에 하나라도 수십만회 분량이나마 가계약 걸어놓고 중앙정부에 계약서 들이밀며 이거 허가해달라 요청하기까지 하면 가관이겠군요. 레임덕 수준이 아니라 다리몽둥이를 분질러놓은 수준이 될 테니... 현재는 할 수 있었는데 못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당하기 힘든 비판과 분노가 휘몰아치고 있는데, 만에 하나라도 할 수 있는데 못하게 하는 상황까지 다다른다면 이건 분노가 치솟는 수준이 아니라 감당 못할 정도로 리미트 뚫어버릴 것 같은데... 사실관계를 떠나서;;; 말도 안 되는 소리겠지만 자체협상으로 어디 스푸트니크라도 들여올 가닥이 보였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겨우 하룻밤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크크크. 하루 자고 일어나면 상상 못했던 일이 일어나고, 또 하루 자고 일어나면 상상 그 이상의 일이 또 일어나고... 뭐 이랬던 국정농단 탄핵정국의 데자부 같은 느낌도 들긴 하네요.
21/04/15 17:52
이재명이 바보도 아니고 시노팜은 건드리지 않을 것이고, 스푸트니크 제조사와 협상중! 뭐 이런 기사 몇 번 내다가 대충 소리없이 흘러가게 놔둘 듯 합니다.
온 세계가 돈 있어도 못 구하는 백신을 중앙정부 담당부서도 아니고 일개 지자체장이 구해오려면 정가의 최소 다섯 배는 줘야 할 텐데 진짜 물정 없는 소리 하고 있는 셈이죠. 물론 시제품처럼 한 1000~10000개 구해온 다음에 정부가 빌빌거리는 와중에 경기지사 이재명의 쾌거!! 라고 마케팅할 수는 있겠네요. 물론 그런 기사에 수량은 아주 애매모호하게 기재되어있겠지만요... 허허
21/04/15 18:00
이왕 소식 퍼오실 거 비교 군으로 우리나라 1 2위 도시 서울시장 부산시장의 행보도 같이 적어주시면 좋을 텐데 말이죠.
힘든 자영업자를 위해서 하는 것 같은데 자가진단키트의 조속한 승인을 독촉하는 오세훈 시장과 5인 제한을 풀겠다는 박형준 시장의 행보 든든하지 않나요?
21/04/15 18:04
기사를 보니 선제적으로 기자회견같은 경로를 통해 발표한 것도 아니네요.
경기도 의회 도정 질문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가능성을 검토중이라고 말한건데 뭐 이렇게 호들갑들을 떠나요.
21/04/15 20:24
얼마전에 오세훈이 서울형 방역으로 포커스가 쏠리니까
그럼 경기도는 백신이다 !! 라고 다시 포커스 돌릴려고 하는듯한... 둘다 웃기네요 그냥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