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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31 23:22:46
Name	及時雨
Subject	[일반] 3월에 찍은 사진들
https://pgr21.com/freedom/91154 삭게로! 3월도 오늘로 마지막이네요. 찍어놓은 사진들을 모아놓고 돌아보면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음에 놀람과 더불어, 헛되어 보낸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곱씹게 됩니다. 이번달 들어서는 완연히 봄이 되었네요. 산천에 꽃이 피어나서, 꽃 좋아하는 저에게는 참 행복한 계절이 또 봄입니다. 예전처럼 마음 편히 돌아다니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주변의 꽃에게 많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토마스 엘리엇의 시, 황무지 때문에 4월은 가장 잔인한 달로 일컫어지곤 합니다. 우리에게 다가올 4월은 행복한 한달이면 좋겠네요. 다가오는 새로운 한달, 모두들 힘내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또 한달 동안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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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호아키나

해시 아이콘

21/04/01 00:02

항상 좋은 사진들 올려주셔서 잘보고 있습니다.
4월 즐겁게 잘 보내시고 그 마음이 담긴 사진들 많이 올려주세요.

及時雨

해시 아이콘

21/04/01 00:54

감사합니다!

세인트루이스

해시 아이콘

21/04/01 00:19

카메라 사면 신나서 주변 사물/풍경/건물들 한번씩 찍고, 그 다음엔 어디 여행가지 않는 이상 잘 안찍게 되던데 꾸준히 열정을 유지하시는게 대단합니다.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及時雨

해시 아이콘

21/04/01 00:54

저도 필름 카메라는 집에 전시해두고 살아요 ㅋㅋㅋ
폰카라 찍는거지...

rhee

해시 아이콘

21/04/01 11:46

금손이시네요 부럽습니다...
제가 찍으면 같은 장소라도 저런 사진이 안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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