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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3 05:23:42
Name to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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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저의 유리화 (수정됨)




유리화

쓰레기로 처리 될 뻔한 유리파편들... 내 손을 거쳐 새로이 탄생되었다.



이 꽃은 오직 빛만을 먹고 산다.

오직 빛에만 예민하게 반응한다.

지나치리 만큼 예민해서

날카로움 그 자체다.

그래서 상처가 있다.

그러나 강하다.

...
20살 쯤에 기록해둔 글.

사진 찍고난 후 쓰레기로 처리한 파편들 쿠쿠;
저도 여러분 들도 강해졌으면, 그리고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여기서 논란이 있을 것 같은디,
20대 초에 1 터닝 포인트 겪고.........................울 엄마의 지극정성 간호에 다시 살았죠..짧은 기간 살쪄서 퇴원 했던...

엄마는 강하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엄마, 사랑해요♥


[친구야 너는 아니................부활]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유트브링크
[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능력의 상승]- 너는 내 갈비뼈
90년대까지만 해도 남자가 돈을 벌어 오면,여자는 집안일을 담당하는 것이 대다수 가정의 모습이었다. 그래서 심지어 "여자들이 많이 배워서 뭐하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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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21/03/13 12:19
수정 아이콘
평화롭고 안녕한 주말 되세요.
toheaven
21/03/13 13:54
수정 아이콘
*^^*네네~ 울 느타리버섯 님도 평화롭고 안녕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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