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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30 01:36
fm2007할때 자주 데리고 왔는데 정말 골 안들어가더라구요.. 잘하는 모습 보니 좋네요.. 가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엉덩이가 되게 크다고 생각했는데 사진도 그래 보이네요
08/10/30 01:37
직접 쓰신건가요?^^ 잘 읽었습니다.
이과인은 이번 올대때 메시와 아게로에게 밀려 서브에도 들지 못지 못한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다 테베즈까지;; 아르헨 국대 공격수는 너무 과포화상태네요.
08/10/30 01:49
라울리스타님// 아 그렇군요.. 원래 라울의 별명이었군요. ;;
레알마드리드도 AT마드리드처럼 어쨌든 마드리드는 마드리드니까 토레스와 엮으신줄 -_-;
08/10/30 01:57
먼저 글 잘 읽었습니다.
뛰어난 공격수가 더 큰 공격수로 진화하기 위한 조건이 있는데 바로 양발의 사용여부입니다.유전적으로 잘 쓸수있던 피나는 노력을 통해 마스터를 하게 되었던 간에,이구아인은 단순 양발 사용빈도만 보더라도 더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입니다. 역시 글쓴님이 지적하신 결정력이 이구아인의 문제겠지요..뭐 이는 대표적으로 아데바요르나 벤제마를 동일 예로 들수있는데,실제 이 세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이지 비슷합니다.팀전술의 차이로 아데바요르는 공중볼 전담 롤이 크긴 크지만,셋다 비슷한 장점에 비슷한 단점을 갖고 있지요..뭐 경험이 해결해줄거라 봅니다..토레스도 AT시절엔 차는거에 비해 날려먹는게 많아서 많이 까이기도 했죠..더군다나 결정력하면 손에 꼽히는 라울과 반니스텔루이가 옆에 있으니까 개선될 여지는 충분하고..지능적인 면은 포지션 자체가 크게 창조성을 요구하는 포지션도 아니고 기본적인 선수들과의 파트너쉽을 보면 어느정도 센스도 있고 결정적으로 주변에 포진하는 라울 스나이더 반더바르트 구티 가고만 해도 영리하게 볼흐름을 이끌어가는 선수들이기에..너무 큰 기대보단 앞으로의 성장을 조금씩 지켜봐주면 정말 재밌을겁니다.. 오히려 처음 영입했을시 정말 죽을 쓰던 가고가 나름 국제대회 경험도 쌓고 자신감을 얻으면서 포스트 구티의 역량이 보이기 시작한다는것이 레알로썬 쾌재겠네요..근데 이 역시 부진할때 2-3년전의 구티처럼 정말 잘되는 날만 창조력이 가끔 나오고 늘 평범하게 플레이하다 흐름을 놓치는게 흠이라 개선이 요구됩니다. 뭐 가고의 요즘 최대장점이 기복없이 자신이 해야할 앵커적인 면인 공수조율,중앙에서의 기본기로 압박수비 뚫고 패스 뿌리는건데 더할나위 없이 잘해주니 가고 각성전 언터쳐블 플레이어였던 디아라가 조금은 불쌍해지네요.백업 데라레드도 나아지고있고.. 라모스와 슈스터와의 불화설이 최근 나오는듯한데 각설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고,실질적인 레알의 힘 더치맨4인방 반니 스나이더 반더바르트 로벤의 활약과 이들 중 누가 부상 안당하고 살아남느냐..에인세도 예전같지 않고 맛이 간 칸나바로와 만년적응중인 메첼더 대신 페페의 짝을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하느냐마느냐에 따라 우승 행보가 갈리겠네요.. 바르샤 팬분들 중 이에 대항하는 요즘 쑥쑥 크는 보얀 관련 글이나 바르샤의 유기농라인 야야투레 사비 이니에스타 메시의 최종 완성형 혹은 바르샤 상승세의 숨은 주역 마르케즈,알베스의 관한 글을 누군가가 써주시면 재밌을것같네요;
08/10/30 02:15
레알에서 라울의 뒤를 비야나 토레스가 이어가길 바랬었는데
토레스는 이미 리버풀에서 제라드급이 되버려서 어려울 것 같고 그렇다고 비야는 발렌시아에 대한 충성도가 너무 높고 역시 꿈인가요 ㅜ.ㅜ
08/10/30 02:20
성장하는걸 보는 즐거움이 있는 선수입니다. 초창기에는 정말 죽어라 안들어가던 슛이 어느샌가 들어가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초반부터 빵빵. 클래스가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는게 보이는 선수죠.
08/10/30 02:20
데프톤스님//
축구선수들이나 육상 선수들이 엉덩이가 날렵해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일반인들보다 약간 엉덩이가 큰 느낌.. 세브첸코나 호돈신도 한 엉덩이 하시죠. 우사인 볼트도 골반이 제법 크더라고요..
08/10/30 02:25
웨인루구니님// 아 이과인이 골넣고 세리모니 할때 좀 더 커보이더라구요
우사인 볼트의 엉덩이는 정말 출렁거림이라곤 없을꺼 같군요 남잔데 만져보고 싶네요 이상한가..
08/10/30 05:13
진짜 전성기의 골격없는 라울.. 이라고 생각합니다.
테크닉적으로는 조금 마이너스.. 주력혹은 드리블로는 플러스랄까요? 골대 앞에서 슛하기 1초전. 까지는 세계최고급이라고 말하고싶을 정도네요^^ 하지만 슛은...............
08/10/30 09:23
제목만보고 아구에로? 제2의 엘니뇨가되기엔 너무크고 제1의 아게로가 아닌가 싶었으나
이과인얘기였군요.. 까먹었었네요...우리 까삐딴이야말로 원조 엘니뇨였다는것을 그렇죠..동갑내기 메시,사라테는 라리가,세리아를 휘어잡고있고 한살어린 아게로마저 세계최정상급인데 이과인혼자 뒤쳐질수없죠..더군다나 '장신'공격수인데말이죠..아르헨에서 장신공격수는 그야말로 프리미엄 레알빠로써 쑥쑥커줬으면 ^^
08/10/30 11:45
레알빠로서 슈스터 전술이 그다지라..
맨날 중앙에서 밀려서 수비도 안되는데 그나마 잘해주던 데발이는 또 어느새 후보려 밀려있고..답답 그자체라는.. 라리가로 온 로벤은 이미 그 한계가 들어난 것 같고. 영입으로 인해서 결국 마타(현재 올해 라리 최고의 윙임)를 삐지게 해서 발렌샤로 보내버린 드렌데.. 항상 경기를 보고있으면 답답 그자체이지만 반니의 능력으로 겨우 겨우 버텨나가고 있는 그나마 이과인 성장을 해주고 있고, 반더 바르트가 적응을 잘해줘서 다행이라는..
08/10/30 11:54
이과인이 처음 봤을 때 많이 빨라서 눈에 잘 안들어왔는데 키가 의외로 184cm로 꽤 크더군요.키 크다고 다 포스트 플레이 잘하는 건 아니지만 현재 꼬꼬마들만 즐비한 아르헨티나 공격진을 생각해보면 상대적으로 높고 빠르기까지 한 이과인이 최전방이나 윙포워드에서 또 다른 옵션이 되어 줄 여지가 충분합니다. 하긴 나름 준수한 피지컬의 소유자 디에고 밀리토가 국대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는 걸 보면 왠만큼 잘하는 것 가지고는 신장의 우위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긴 하네요. 그나저나 마라도나의 국대 감독 취임이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가 되네요. 이분은 그야말로 축구를 잘하는 양반이니 감독으로서도 뭔가 보여줄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들고, 한편으로 여타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들의 전철을 곱베기로 밟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되고... "아이구 우리 사위" 하면서 쿤만 챙길수도..
드림레오님// 마타는 정말 뼈아픕니다. 드렌테를 비싸게 사서 그런가요? 왜 이렇게 신뢰하는지 이해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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