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1/19 21:30:18
Name 하얀소파
Subject [일반] 백신 접종 후 사망 - 노르웨이 기사 (수정됨)
여왕의 심복님 글을 읽고, 노르웨이 미디어에서는 어떻게 쓰고 있는 지 찾아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기사가 올라온 게 있어 공유합니다. https://www.vg.no/nyheter/innenriks/i/9ObyRp/nyheten-om-norske-vaksinedoedsfall-gikk-verden-rundt-noen-feiltolker-det

영어 기사가 아니라 그렇긴 한데... 제목은 - ‘노르웨이의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뉴스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다. 그 중 누군가는 오해를 했다’ 입니다.

기사는 노르웨이 의약품청에서 백신 접종 후 23 건의 사망이 보고되었고 그 중 13건에 대하여 관련성에 대해 조사했다는 보고를 한 후 전세계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왕의 심복님이 링크를 거신 블룸버그를 비롯한 많은 곳으로 부터 관심을 받았고, 그 중 누군가는 의도적으로, 누군가는 의도하지 않고 사실과는 다른 분석을 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러시아 매체에서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도가 됐는데, 이는 러시아 내에서 러시아 백신인 Sputnik 에 대한 긍정적인 보도와 비교될 수 있습니다.

기사 말기의 보건부장관등의 인터뷰에서 밝히는 요점은,
-모든 정보는 투명하게
-백신 접종의 우선 순위는 바뛴게 없다 (고위험군 우선), 그러나 나이나 질병에 의해 아주 허약한 사람에게는 백신의 부작용이 고려되어야 한다. (기사에 나오기를 요양원에 있는 고령의 환자 분들의 사망 수는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약 400 명 정도라고 합니다)
-부작용은 아주 적은 정도이다 (접종 수에 비해)

결론적으로 뭐, 그다지 새로울 건 없는 기사일 순 있는데, 그래도 현지 반응이라서 올려봅니다. 근무 시간이라서 피드백은 나중에 할 것 같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19 22:40
수정 아이콘
파파고가 일좀 했으면 좋겟는데 인구가 적은가봐요. 요약 잘읽었읍니다
오늘 운전하다가 문득 노르웨이백신글 의문점 있어서 퇴근후 찾아볼려고 했던거 까먹고 있던거 덕분에 기억났네요
하얀소파
21/01/20 00:46
수정 아이콘
인구는 오백만 정도 됩니다. 작은 나라예요. 인구는 한국의 십분의 일 정도, 크기는 네 배 정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21/01/20 06:12
수정 아이콘
우리는 고맙게도 언론들이 이미 독감백신 가지고 장난질 쳐놔서
이런 기사에도 코로나백신 맞는데 무리없을듯 합니다
이른취침
21/01/20 11:39
수정 아이콘
??? : 이게 다 k-방역 성공을 위한 설계였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194 [일반] 4차 유행은 생각보다 빨리 올수 있다. [50] 여왕의심복19426 21/01/27 19426 97
90147 [일반] 엘리트와 일반인의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171] 아리쑤리랑42420 21/01/24 42420 76
90107 [일반] '이제 다 와간다.' - 3차 유행 후 올해 상반기 전망 [80] 여왕의심복16832 21/01/21 16832 195
90085 [일반] 백신 접종 후 사망 - 노르웨이 기사 [4] 하얀소파8783 21/01/19 8783 5
90072 [일반] 추억 기억하고 있습니까? 80년대 애니메이션 노래모음 [58] 라쇼17194 21/01/18 17194 22
90055 [일반] 백신 맞아야하는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29] Python11081 21/01/17 11081 1
90053 [일반] 코로나19 치료제 레그단비맙 임상 연구 결과의 비판적 접근 [27] 여왕의심복12952 21/01/17 12952 31
90051 [일반] 백신 접종의 윤리적 딜레마? - 노르웨이 요양병원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 논란 [41] 여왕의심복15675 21/01/17 15675 57
90010 [일반] 셀트리온사 코로나19 치료제 레그단비맙 임상 2상 연구결과와 의미 [41] 여왕의심복13895 21/01/14 13895 53
89992 [일반] COVID19 치료제의 가치 및 역할 - 셀트리온 2상 발표에 앞서 [39] 여왕의심복15161 21/01/12 15161 59
89921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 3차 유행에 대한 전망 및 부탁 - 며칠만 더 잘해봅시다! [48] 여왕의심복10845 21/01/08 10845 116
89891 [일반] 화이자 백신 1회 접종 후 알러지 반응에 대한 정보 [54] 여왕의심복15839 21/01/07 15839 50
89771 [일반] 우리나라 백신 접종 전략 수립: 영국의 1회 접종 전략 검토 [78] 여왕의심복14758 21/01/01 14758 71
89735 [일반] <b>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승인 영국 공식 발표 요약 및 해설</b> [123] 여왕의심복14971 20/12/31 14971 87
89715 [일반] 영국에서 발견된 우려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Variant of Concern) 관련 공식 보고서 요약 및 해설 [40] 여왕의심복12056 20/12/30 12056 45
89662 [일반]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관련 정보 요약 [31] 여왕의심복11369 20/12/28 11369 70
89646 [일반] COVID-19의 검사방법 정리 [10] 고등어자반7480 20/12/27 7480 1
89643 [일반]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한 코로나19 선별검사에 대한 한국역학회의 입장 [47] 여왕의심복13394 20/12/27 13394 54
89635 [일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경제적 여파 [56] 찬공기10893 20/12/27 10893 3
89545 [일반] 얀센, 화이자 백신 계약 소식 및 해설 [79] 여왕의심복17109 20/12/24 17109 133
89460 [일반] 코로나 위기의 변곡점: 2021년 3월까지 어떻게 버틸 것인가? [76] 여왕의심복14546 20/12/21 14546 85
89373 [일반] 정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도입 계획 발표 요약 및 해설 [134] 여왕의심복17172 20/12/18 17172 124
89372 [일반] 일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먼저 가네요... [220] 우주전쟁20341 20/12/18 20341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