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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2 11:19
영국과 미국은 기존의 의료체계에서 접종한것과 달리 이스라엘에서는 접종센터를 따로 만들어서
접종업무만을 담당하게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금 이스라엘 락다운 들어갔다네요..
21/01/12 11:18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101508
이 기사에 따르면 우리도 곧 시작하긴 하지만 우선 접종 대상이 아닌 일반인은 11월 부터 접종이 가능하다는데... 아직 완전히 확정된건 아니지만 최대한 당겨야할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백신이 2차 접종이 필요한 걸 생각하면 11월은 너무 늦죠. 작년 11월부터 확진자가 불어난걸 생각하면...
21/01/12 11:29
다른 기사에 따르면, 정은경 청장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77927.html 링크해주신 기사에서 [19~49세 일반인 11월 이후 접종할 듯]라고 써놓은 부분은 방역당국이 그렇게 발표한 것이 아니고 기자의 추측 같아 보이는데요, 좀 이상한 추측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접종 대상]을 지정한 게 [나머지 국민들은 우선 접종 대상이 모두 접송한 이후부터 접종을 시작한다]를 의미하지 않는 것 같은데, [우선 접종 대상에 대한 접종을 11월까지 완료한다]에서 [나머지 국민들은 11월 이후부터 접종을 시작한다]라는 결론을 도출해내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정은경 청장이 11월까지 집단면역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 기사와 함께 생각해보면, - 우선 접종 대상들을 시작으로 국내 접종이 시작되는데, - 전반적으로 11월까지 집단 면역이 확보(즉, 60~70% 이상의 국민에 대해 접종 완료)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 특히 우선 접종 대상들은 11월까지 접종 완료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01/12 11:49
저도 예전에 정은경 청장이 '11월까지 우선접종 대상자 완료'라고 해서 '그럼 일반인들은 그 뒤에 맞는다는 건가?'로 생각했다가 그 다음 기사로 '11월까지 집단 면역 목표'라길래 안심했는데 정리하신거 보니 그 두 계획 사이에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정부에서요)
보통 우선 접종 대상자들이 맞고 나서 일반인들이 맞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우선 접종 대상자들이 다 맞는 기간이 11월이라면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그사람들'만' 먼저 맞을테니 그럼 일반인은 11월 이후인가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11월까지 우선 접종 대상자들이 맞으면서 여름 이후에 들어오는 백신들로 일반인 접종을 하겠다는 건지 아니면 확보 이후로 계획이 바뀌어서 11월까지 집단 면역에 해당하는 우선접종대상자들과 일반인들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건지 헷갈립니다.
21/01/12 11:55
이게 일반인이라 하면 대부분 못 받는 것처럼 읽히긴 하는데
우선 접종 대상자가 5천만 중에 3600만이라 20-49세대 빼곤 다 맞는다 보면 될 거 같습니다.
21/01/12 13:18
20대가 680만 30대가 680만 40대가 820만으로 나오는군요... 20-40대의 합은 2000만이 넘습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5100만이니.. 20-40대빼고 다 맞는다는 셈이 안맞습니다.. 찾아보니 0-19세 까지의 인구가 860만쯤되더군요.. 여기에 20대 680 합치면 .. 1500만이 됩니다..
21/01/12 15:08
20-49 중에서도 의료기간 종사자나 필수업무 종사자 단체생활자등 우선순위가 높은사람은 맞을겁니다.
그래서 나머지들은 생각보다 숫자가 많지 않을거로 보여지죠
21/01/12 11:54
기본적인건 윗 리플에서 설명해 주셨고, 정부 안 중에는 50대 이상은 전부 포함, 20-40대는 고위험군, 중위험군이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 안도 있는거 같습니다. (신문사 단독 기사라) 고위험군, 중위험군 구분 기준은 모르겠지만, 백신 접종률이 100%가 되지는 않을거라 11월까지 40대까지는 맞을 수 있을거 같고, 고위험군만 포함한다면 30대후반도 가능할거라 봅니다.
21/01/12 13:02
쉽게 설명하면 우선 접종 대상자만 3600만명입니다.
이 백신의 가치가 워낙 높기 때문에 국가 통제를 하겠다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1월까지는 맞아야 할 사람은 일단 다 맞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1/01/12 11:55
중국은 시노팜 자국회사 거 맞아요
우한 사람들은 거의 다 맞았다고 발표는 그리 하는데 실상은 모를 일이죠 부작용도 조작할 수 있는거구요
21/01/12 11:22
2021에는 제발 코로나에서 해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위에 댓글 말씀처럼 11월부터면.. 2022년까지도 함께 할 수도 있겠군요.
21/01/12 11:23
저는 백신 접종11월 안으로 다 끝낸다고 생각했는데
2번 맞아야 하는 백신의 겅우 11월까지 1번 맞고 내년에 2차접종을 맞는 건가요?
21/01/12 11:26
그리고 심지어 본문의 접종비율은 dose라서 두 번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모더나 기준으로 한 번 맞은걸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 진척율은 저 절반이라고 봐야 하지요.
21/01/12 12:00
미성년자는 코로나 백신들 임상실험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니, 아마 마지막의 마지막에야 맞지 않을까 합니다.
안맞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요.
21/01/12 11:57
사실상 한달 백만명 백신 접종 완료라니, 속도가 터무니없이 느리군요.
한국이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행정력을 가지고 있고, 그동안 꾸준히 맞던 감기 백신 맞는데도 걸린시간이 상당하다는걸 봐서 쉽지는 안을꺼라 생각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다른나라가 백신맞고 벛꽃놀이하고 올림픽할때 한국은 3단계냐 락다운이냐 고민하면서 외교 패싱에 경제 폭망할꺼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결론은 그냥 저주급 희망사항이었던게 되겠네요. 현실이 더 힘들다는게 오히려 무섭긴 합니다만.
21/01/12 12:58
아스트라제네카에 기대할 수밖에 없는 거죠.
제3세계 국가 포함해서 전세계가 집단 면역을 가지려면 값도 싸고 상온 유통이 가능한 것만이 코로나를 종식시킬 수 있는 백신이라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닐 겁니다. 근데 2회 접종이 필수라면 코로나 종식 시기는 더 늦어질 수밖에 없고요. 1년 밖에 안 되었는데 정말 지긋지긋하네요ㅠ
21/01/12 13:07
일단 화이자는 사실상 절반의 성공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관도 운송도 접종도 어려운 데 결정타로 알레르기 반응까지 ㅠㅠ 모더나도 화이자와 같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얘네들로는 코로나 퇴치는 힘들 확률이 있습니다. 결론은 아스트라제네카님께서 다 해주셔야......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여기서도 정치글 말머리 달면 걸러야 할 단계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21/01/12 15:11
알레르기 반응은 극소수에서만 발견되는거 아닌가요? 접종하는데 큰 무리가 있을 확률은 아닌것 같던데...
어쨌거나 3상 임상에서 95%이상의 높은 예방률을 보였구요. 접종시기만 늦추지 않는다면 충분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1/01/12 15:17
알레르기 반응이 백신의 효과에는 문제가 없는데..... 백신의 접종 속도에는 영향을 줍니다. 가뜩이나 느린데요.
예를들어 코로나 백신으로 생기는 항체의 유효기간이 1년인데, 백신을 1년에 5억명만 맞을 수 있다면, 이 백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최대 5억명 밖에 안되는 겁니다. 이러면 퇴치는 요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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