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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0 00:29:0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내용수정) [경제] 마윈은 과연 '중국' 당했는가? - 해당 내용은 오보되었습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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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토스
21/01/1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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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은 전당포 수준이라는 말도 하지 않았나요?
하지만 고위험 고수익으로 운영하다 망해서 국가경제 말아먹는 것보단 전당포가 낫죠 크크
김유라
21/01/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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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는 물건이라도 받으니까요 흐흐...
오클랜드에이스
21/01/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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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내막을 알고보니 공산당과 시진핑핑이가 선녀였군요...
크레토스
21/01/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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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금융에 보수적이죠. 후진타오 때 중국이 부채를 엄청나게 늘렸는데 시진핑은 그 부채 해결한다고 별짓 다하는 중으로 압니다.
암스테르담
21/01/1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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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유동성이 넘쳐나는데 오히려 중국만 긴축중이죠.
두 차례 금리 인상 얘기도 나오는 중입니다.
결단코 대수만관은 없다고 얘기했으니 이미 자신의 뜻을 천명한거죠.

금융에 보수적이라기보다 바이든이 금융을 열라고 할게 보여서 그렇기도 합니다.
트럼프처럼 무식하게 관세 올리는 게 아니라 금융으로 치고 들어올거라 판단해서
미리 체질을 개선하는 중이죠.

중국은 예전부터 미국이 다른 나라를 금융으로 털어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양털 깎기 대상이 이번에 중국인거 같으니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거 같습니다.
21/01/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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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 개방후 금융열엇다가 루블 무너지고 경제 완전 개판 낫었죠... 푸틴이 지지받은것도 그걸 바로잡는다는 명분이 있엇고 중국은 그때 러시아를 제대로 반면교사 삼은듯
잊혀진영혼
21/01/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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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리스크가 터졌으면 오우야;;
뽀롱뽀롱
21/01/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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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부터 이거 서브프라임이랑 똑같은데? 이름만 바꾼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누가봐도 리만사태랑 똑같은데 똑같은 짓을 그대로 따라하려고 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단비아빠
21/01/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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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지세...
따라하고 싶어서 따라하는게 아니라 당장 망하지 않으려고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사업드래군
21/01/1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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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빅쇼트를 보고 나니까 저게 무슨 소리인지 대충이라도 이해가 가네요.
21/01/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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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충 보고 공산당이 맘에 안드는 사람 한명 또 담궜나 싶었는데 이런 내막이;;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산밑의왕
21/01/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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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정도 되면 마윈도 자기가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뒷감당이 되나요? 중국에서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시즌2 찍으면 곱게 죽지도 못할거 같은데..;;
21/01/1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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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요. 도대체 중국에 있는 유수은행들이 뭐가 아쉬워서 앤트파이낸셜이 던지는 ABS를 사서 보유하나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ABS에 대한 경각심이 워낙 높아지기도 했고 ABS 구조상 신용보강이 있어야지 팔리는 건데
설령 후순위를 앤트에서 보유하는 식으로 보강을 한다고 쳐도
은행들 입장에선 자기들 론을 묶어서 ABS로 던져도 모자를 판에 저런거 사면 위험자산만 높아지는건데요.
醉翁之意不在酒
21/01/1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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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가 은행들에 비해 우세를 가지고 있는게 바로 유저들이죠. 알리바바는 수억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고 그들의 거래내역을 장악하고 있다보니 은행에 대해서는 우리가 대출을 해주는게 개나소나 해주는게 아니다 알리페이 내역 따 보면 진단이 나와 이런식이였을겁니다. 그리고 은행은 대출을 줄때 아주 엄격한 규정이 있는데 반해 알리바바는 일단 은행이 아니다보니 그런걸 피해갈수 있구요.
김유라
21/01/1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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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이야기하면... 모든 문제의 핵은, 이름있는 은행들은 '아 어쩌라고 몰랐다고' 가 가능합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터뜨렸던 주범들 전부 정부 구제금융 받고 살아있습니다. 중국 은행들도 수익 달달하게 빨아먹고 잔치한 다음에 디폴트되면 정부한테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겠죠. 괜히 월가가 적폐 소리 듣는게 아닙니다.

알리바바도 저 미친 작태에 동의하고 침묵한 부폐세력들이 몇 명만 있었어도 상황 악화됐을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21/01/1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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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대마불사라고 하더라도 저 정도 규모면 감독기관이 가만히 안 놔둘텐데 그것도 이상하네요.
다같이 한통속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요.
21/01/10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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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서브프라임 모기지때 감독기관이 그꼴이었죠.
어차피 정직한 감독으로 등급정해줘도 다른 기관에서 받으면 그만...
-안군-
21/01/10 00:48
수정 아이콘
중국발 서브프라임 터질뻔 한거 막은거네요
깃털달린뱀
21/01/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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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전부터 지방정부와 국영기업이 문제 생겨도 당국이 갚아줄거라 믿고 방만하게 대출 땡기는 걸로 골머리를 앓다가, 이제 더 이상 뒤를 안봐준다고 경고의 의미로 큰 은행과 국영기업도 파산하게 두는 등 강경하게 체질개선을 시도하던 상황이었죠. 그렇게 심혈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금융이 후지다'같은 소리 하면서 대놓고 개기니까 가만 둘 수 없으니 본보기로 조지고. 중국 당국은 이전부터 알리페이 등 결제를 민간 영역이 장악하고 화폐가 홀대 받는 걸 불편해 했으니 겸사겸사 그거 조정도 하는 겸 해서요.

여기까지가 제가 이해했던 사건의 전말이었는데 와, 앤트그룹이 파생상품 장난질까지 친건 처음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더 규모가 컸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단비아빠
21/01/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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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루트가 도리어 보통 민주주의 국가들이었으면 망하는 길로 가고 있다는걸 알면서도
딱히 위법은 아니니까 브레이크를 걸기가 힘들었을텐데...
중국이니까 저걸 강제로 중간에 멈춰세우는군요...
ridewitme
21/01/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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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판단이 어떤 부분에 대한 합리적 판단인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마윈이 어떻게 되었나요? 알려진 사람을 생사불문 연락두절로 만드는걸 과연 합리적 판단이라고 불러야 하나 싶습니다. 사기에 준하는 금융상품과 경제위기보다 기전도 결과도 알 수 없는 국가폭력이 더 무서운데요.
소독용 에탄올
21/01/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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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한 부분이 합리적인 판단 부분이고, 처벌로 이어지는 영역은 중국이 중국한(...) 부분이겠죠.....
쵸코버터
21/01/1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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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겁먹고 칩거중이라고 얼마전 뉴스에서 봤습니다만...
언론이 통제되고 있는 중국이라 갑자기 모든 기사에서 마윈이 사라지면 생사불문 연락두절처럼 보이긴 하겠네요.
거짓말쟁이
21/01/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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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이죠. 무섭니 안무섭니 하는건 합리성과 상관이 없으니까요. 가령 납치범이 입막음을 위해서 그냥 피해자를 죽여버리고 잠적하는 것도 납치범 입장에서는 살려두는 것보다 합리적인 결정이고..

중국이 납치범 수준일 뿐이지..
21/01/10 08:26
수정 아이콘
사기에 준하는 금융상품과 경제위기가 얼마나 무서운건지 모르시나봐요
유료도로당
21/01/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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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나와있는데요. 마윈은 그냥 자기 집에 있다고하네요...
단비아빠
21/01/1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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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알리바바가 저런 식으로 국영화되면 알리바바 그룹 주식은 대체 어떻게 되는걸까요..??
손정의도 그렇고 야후도 그렇고 알리바바 주식으로 돈 엄청 벌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거 현금화시키기도 전에 다 날아가버리는건가요..??
쵸코버터
21/01/10 01:01
수정 아이콘
아직 개인 회사인 앤트 그룹이 국영화 되겠죠.
알리바바는 뉴욕증시에도 상장된 회사인데 그걸 어떻게... 국영화 하려면 국가가 그 주식을 다 사야 할겁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1/1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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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들어봐도 서브프라임 시즌2네요.
파생상품 장난질을 또;;; 더군다나 이미 서브프라임으로 교훈을 각국 정부들이 얻은 상황에서;;
쵸코버터
21/01/10 01:05
수정 아이콘
금융위기는 결국 인간의 욕심때문에 발생한거라 생각하고, 원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죠.
또 다른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 만들어놓은 규제책들을 트럼프가 다 풀어놨기에 심지어 미국에서 다시 일어나지 않을거란 보장도 없죠.
21/01/10 01:04
수정 아이콘
허???
저도 그냥 공산당에 희생당한 불쌍한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저런 미친 짓을 벌이고 있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런 정보는 어디서 얻으시는거에요?
암스테르담
21/01/1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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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에서 자숙한다는 얘기가 있죠.

앤트그룹이 2015년 자체 신용점수 시스템을 구축한 지 3년 뒤 인민은행에 데이터 공유하라는 공산당 얘기를 거부한 점도 큽니다.
거기에 더해 마윈이 헛짓거리 했으니 조질 명분이 생긴거죠.

10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전자결제 앱 알리페이를 통해 확보한 어마어마한 개인정보가 대체 얼마일까요?
공산당은 그걸 꿀꺽하겠다는거고 데이터가 자산인 요즘 그걸 넘기지 않으려는 마윈이 개겼다가 자숙 당한 거죠.

공산당이 공산당 했을 뿐입니다. 그게 남들이 보기에 합리적으로 보이는 사안이 있었을 뿐이죠.
서지훈'카리스
21/01/10 14:51
수정 아이콘
합리적으로 보이는 사안으로 포장한 것 같네요
21/01/10 01:11
수정 아이콘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21/01/10 01:12
수정 아이콘
파생상품.. 절레절레
감전주의
21/01/10 01:18
수정 아이콘
2008 금융위기가 재현될 뻔 했네요.
물만난고기
21/01/10 01:24
수정 아이콘
만약 저게 실제로 되서 나중에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마냥 터지기라도 했음, 2008년 땐 안팔리는 땅이라도 있었지 저건 신용대출인지라 수천조의 빚만 남기고 정말 아무 것도 남는게 없었겠네요.
21/01/10 01:29
수정 아이콘
유동성 과잉인 팬더믹 시국에 저사태까지 터졌다면 금융뿐만아니라 세계 경제 아작 날뻔했네요.
Prilliance
21/01/10 01:30
수정 아이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자루스
21/01/10 01:53
수정 아이콘
와우 이런일이 있었군요.... 배우고 갑니다.
꺄르르뭥미
21/01/10 02:05
수정 아이콘
근데 마윈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 작심 발언을 했나 궁금하네요. 설마 공산당이 자기는 못 건드릴거라 생각했나. 저정도 급이면 해외로 나가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언론 플레이 정도는 하려면 할 수 있을텐데...
Your Star
21/01/10 02:06
수정 아이콘
마윈도 깡 쎄네요. 국가 상대로 대규모 돈 돌려막기 실험을 하네.
거품에 거품애 거품에 누군가 망할 거고 실제로 망하면 국가가 나설테니 신나게 언플하고 크크
공산당이 안 빡치는 게 이상
리얼포스
21/01/10 02:06
수정 아이콘
근데 설명 보면 이미 엄청난 똥을 싸버린 상태 같은데 저 스노우볼링은 감당이 되는 수준일까여?
21/01/10 02:06
수정 아이콘
금융지식이 일천해서 그런가 빚 담보로 빚 낸다는 발상 자체가 정신이 나갔다고밖에 생각이 안 드는데
이런 시도가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21/01/10 02:33
수정 아이콘
일천한 지식으로 설명하자면, 더 많은 수익, 더 큰 성장이 핵심이죠.
만명한테 대출해줘서 이자수익 몇프로 얻는것보다, 그걸 증권으로 해서 팔면 당장의 현금자산(미래 이자수익을 땡겨쓰는거니)도 많아지고,
그걸로 투자? 대출? 사업으로 쓰면 더 성장할 수도 있고, 더 많은 이익을 얻을수도 있고...

건물주가 자기돈 100퍼센트로 구매할수 있더라도 대출끼고 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해야하나...
사실 이게 부동산에 비스무리하게 적용된게 갭투자죠..
21/01/10 03:47
수정 아이콘
'금융'상품에 집중하지 않고 금융'상품'에 집중한다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저 증권을 팔아야 돈이 들어오고 그걸 기반으로 다시 새로운 상품들을 사서 되팔수 있는데
저 상태로 있으면 판매하는 입장에서 악성재고가 쌓이는 것과 같은 상태에 직면하는 겁니다.그래서 묶음 상품으로 파는 겁니다.
21/01/10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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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현재를 더 크게 사고, 그 남긴걸로 미래를 값는다는 장밋빛 논리입니다.
문제는 그게 성공할때의 기대 수익과 실패시의 손실 갭이 어마어마하다는 거죠.
보통 리스크 매니지먼트에서 리스크를 안지려는걸 최악으로 보는 성향이 있는데
그것보다 자기가 감당못하는 리스크를 지는게 최악입니다.

시도가 이루어지는거야 이봉원 선생님의 한마디로.. "30억 빛이나 30억 50만원이나 뭔 차이가 있냐."
이왕 감당안되는 리스크면 화력 최대로..... 어차피 자신이 감당하는건 딱 거기까지니까.

윗 댓글에 첨언하자면 보험상품 참고하시면 됩니다. 좋은 보험상품은 어차피 가입자수라는 한계가 있고
새로운걸 계속 만들어 내야하니까...
동년배
21/01/10 16:24
수정 아이콘
폰지사기가 사기라는건 다 알지만 지금도 세계 그리고 한국 어디서인가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내 손에서만 앚 터지면 되거든요
21/01/10 0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 읽었습니다. 이거 서브프라임 사태인데.. 하고 쉬지 않고 쭉 읽어 내려갔네요. 마윈의 말 중에서 다른 말들은 공산당을 비판하는 나름 합리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장 큰 위험은 위험을 '제로'(0)로 만들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잘 안갔어요. 이 글을 읽고 왜 그 말을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마윈은 리스크를 지고 엄청난 레버리지 일으켜서 돈을 불리는게 금융업이라고 본 것이고, 당국은 그게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본 것이네요. 리만사태 이후 과도한 레버리지는 금융당국이 강하게 규제한다는 것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알고 있는데 마윈은 그걸 뚫으려고 했던거네요. 만약 앤트금융 정도 볼륨을 가진 금융회사가 지급불능되어 버리면 어떻게 될지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아이고배야
21/01/10 03:00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해야지!
이게 맞잖아!
부질없는닉네임
21/01/10 03:50
수정 아이콘
저게 잘못된 건 맞는데 진작에 규제한 것도 아니고, IPO 준비 단계에서 저렇게 날려버린 게 골때리죠.
거짓말쟁이
21/01/10 06: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조질려고 내비둔거 아닐까요 덜덜.. 원래 탐내고 있었으니
스카야
21/01/10 10:17
수정 아이콘
날려버린 애들도 챙겨줘야죠 껄껄
오렌지꽃
21/01/10 11:40
수정 아이콘
상장불발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7년에도 상장하려고했던거 불발났는데 3년이면 중국정부측에서 충분한 기회를 줬다고 생각되네요
21/01/10 04:04
수정 아이콘
기업총수가 몇달째 실종인거 자체가 중국이 중국한거죠.
척척석사
21/01/10 15:46
수정 아이콘
본문과 댓글에 그게 아니라고 계속 써 있는데.. 심지어 본문은 두번째 줄이라 안 읽고 넘어가기도 어려운 위치 아닌가요
이쥴레이
21/01/10 05:0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다른곳에서 본문과 비슷한 내용글을 보고 찾아보니 말그대로 마원이 무엇을 했는지 알게 되더군요.
어바웃타임
21/01/10 06:05
수정 아이콘
곱버스 타신 분들에게는 아쉬운 뉴스군요?(농담)
Sardaukar
21/01/10 06:10
수정 아이콘
ABS보고. 어? 서브프라임인가?
CDO보면서 (영화 빅 숏에 ABS랑 자주 나옵니다) 어 [그거] 맞네 ....
맥스훼인
21/01/10 06:15
수정 아이콘
디씨에 관련글들 돌아서 외신쪽 내용 확인해보려 했는데 국내언론쪽 기사 하나 정도밖에는 확인 못하겠더군요. 마윈이 abs굴려서 기존은행들과 마찰이 있다 이건 맞는데 cdo까지 굴렸다는 내용은 못 찾겠습니다. 있는죄 없는죄 만드는 공산당이 이건에서만큼은 있는죄도 제대로 설명 못한다는 것도 좀 이해하기 어렵구요.
규제를 받지 않는 금융이 위험하다는건 맞지만 본문글에서 얘기하는 만큼의 위험성과 정당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앤트그룹이 abs를 팔았다 와 제대로된 규제가 되지 않았다 는 사실은 확인되는데 100배의 자기자본비율이라거나 ipo금액이 전부 자산유동화에 투입될거라는 계산의 기반은 결국 찌라시 아닌가요?
21/01/10 08:02
수정 아이콘
구글에서 ant group cdo 검색하시면 작년 말부터 위험(risk, danger)하다능 기사가 나옵니다. 11월 포브스는 중국 정부가 IPO를 막은 이유 기사를 두차례에 걸쳐 실었네요. 제2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올 수 있다면서요.
맥스훼인
21/01/10 0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financial risk가 있다는 것과 서브프라임 수준의 모기지 리스크가 있다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https://www.forbes.com/sites/georgecalhoun/2020/11/16/why-china-stopped-the-ant-groups-ipopart-2-ants-dangerous-business-model/?sh=3bd4bd0558bf
https://www.forbes.com/sites/georgecalhoun/2020/11/21/ants-botched-ipopart-3-the-regulators-performed-a-radical-value-ectomy/?sh=56a735d37901
이게 포브스 기사인데 abs의 부채의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는 있지만 cdo에 대한 얘기나 ipo금액의 레버리지 같은 얘기는 전혀 없어요.
핀테크 대출에 대하여 제대로 규제가 되지 않는다
테크기업을 가장한 금융기업의 위험성이 있다. 이건 맞지만
여기서 얘기하는 리스크 수준은 아닌겁니다.


그리고 3000조 얘기가 어디서 나오나 했는데
https://www.ajunews.com/view/20210106134216940
중국 경제 금융전문 관료 출신인 황치판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도 과거 "앤트그룹은 수년간 ABS를 연쇄 발행해 30억 위안의 자본금으로 3000억 위안의 대출을 만들어내 100배 레버리지 효과를 냈다"고 꼬집은 바 있다.
5천억 자기자본금으로 50조 대출을 했었다는건데
해당기사에서도 나오듯 저것도 앤트 초창기에 abs규제 적었던 대의 얘기이고
2017~8년부터 규제가 심해지며 자기자본 비율이 규제수준에 가깝게 내려왔습니다

다만 중국 지도부가 금융관리 규제 고삐를 조이기 시작한 2018년부터 ABS 발행 속도는 현저히 줄었다. 이에 현재 앤트그룹이 ABS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 규모는 순자산의 5배 정도로 집계됐다. 중국 당국이 요구하고 있는 4배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통제 가능한 범위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CapitalismHO
21/01/10 10:30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 확인되지 않은 얘기다에 한표를.... 서브프라임급에 뻘짓을 했더는 미확인글이 각종 유머게시판에 오르는데 정작 검증된 매체에서는 못 봐서요.
김유라
21/01/10 19:13
수정 아이콘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CDO 내용은 제가 큰일날 실수를 해놨었네요.
특이점은 온다
21/01/10 06:20
수정 아이콘
마원 말고 다른 반공산당 사람들도 당하고 있고, 마원이 저런식으로 생사불명인게 참 중국스럽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이번에 마원이 시도한 일이 옳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란 말이네요.
21/01/10 08:31
수정 아이콘
중국은 극혐이고 저이유만은 아니겠지만

어쩌면 다른이유가 있더라도 저걸 막은것만으로도 다른거 다 덮어두고 인정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날려버릴뻔 했네요
세상을보고올게
21/01/10 08:58
수정 아이콘
알리바바 주식을 떨궈서 다 국영화하려고 하는건가?
현직 주주는 웁니다.
신류진
21/01/10 09:30
수정 아이콘
와... 어떻게하면 이렇게 글을 잘쓰실수있나요...

경알못도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antidote
21/01/10 10:01
수정 아이콘
한국 카드 대란이나 한국 P2P대출에서 불량 대출 연체 폭발하는거 보듯이 핀테크 대출도 뭐 규모 커지고 신용관리 안되고 하면 문제 생기는건 인지 상정이긴 합니다. 하지만 앤트 그룹의 경우 자기자본 대비 대출비율 100배는 몇년전의 얘기고 그 뒤로 자기자본 비율은 올라간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아직 인류는 핀테크 기반 신용평가 체제의 초입에 있기 때문에 기존 금융업 대비 좀 더 배째는 영업을 해도 될 여지가 있기는 합니다.
애초에 유럽의 대부업자들이 갖고 있는 돈보다 더 많이 빌려줘도 문제 없다는 걸 알고 써먹기 전에는 아예 이런게 없었다는걸 생각하면요. 이게 어디까지 가야 문제가 터지는지는 기존의 시스템에서도 확실하지 않은데 핀테크 회사들이 좀 더 정교한 신용평가 시스템과 지급준비금 관리체제를 갖고 있다면 자기자본 대비 회전자금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높아도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또 IPO를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자본금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IPO를 해서 주가를 튀겨놓고 그걸 기반으로 추가 대출을 하거나 유상증자를 해야 대출의 베이스가 되는 지급준비금이 늘어나는 것이고요. IPO로 갑자기 튀어나오는 시가총액 규모가 새롭게 대출의 지급준비금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중국 정부가 IPO를 막을 이유가 있었나? 라는 측면에서 아무래도 정부의 강짜라고 해석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국가 입장에서는 총부채 관리라는 측면에서 규제를 아예 안할수는 없는 것이 맞기도 하고요. 이미 중국의 지방은행들이나 지방국유기업 등의 부실 대출이 많은 상황이라면 국가 입장에서는 총부채 관리 측면에서 대출이 어디선가 마구 불어나는걸 놔두기 어렵기는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터지기 전인데 선제적으로 그걸 앤트 국유화로 풀겠다는건 아무래도 너무 나간 것 같고요.
스카이
21/01/10 10:52
수정 아이콘
확인된 내용 맞나요?
확인된 내용이라 할만한 자료를 못 찾겠습니다. 글을 잘 쓰셔서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을 진실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은 아닐지 우려되네요.
크낙새
21/01/10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 오류
21/01/10 11:19
수정 아이콘
중국 금융당국이 합리적인 규제를 했다해도 최고경영자가 강제 자숙하고, 민간 기업의 과실을 강제로 국유화하려한다면 '중국' 당한거죠.
할매순대국
21/01/10 11:22
수정 아이콘
서브프라임사태는 미국 부동산 버블이랑 맞물려있는거구요... 앤트그룹 ABS건은 레버리지를 5배까지 주는거고 수익모델 검증단계에서 당국이 규제 들어온건데 제2의 서브프라임이다? 공산당 잘했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조말론
21/01/10 12:33
수정 아이콘
오.. 재미있네요
서지훈'카리스
21/01/10 14:54
수정 아이콘
중국이 마윈쯤 되는 사람 잡아넣어 그 재산 국유화하려면 나름대로 합리적 이유를 만들었겠죠. 그런 것 같네요.
가만히 놔두다가 나중에 터치한다? 글쎄요. 공산당이 바보들도 아니고 무르익으니 잡아먹은게 맞겠죠
헝그르르
21/01/10 17:51
수정 아이콘
출처나 근거 자료가 전무하다 싶은 내용이예요..
왜 이런글이 재생산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출처나 근거가 우선되야 한다고 봅니다..
김유라
21/01/10 19:12
수정 아이콘
추가했습니다.
김유라
21/01/10 19:16
수정 아이콘
본문 작성자입니다.

- 본문에도 관련 내용 추가하였지만, 의구심을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아 저도 내용 재확인에 들어갔었고 실제와 다른 부분이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CDO 발행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삭제 및 수정 진행하였습니다. 잘못된 정보 작성드려 죄송합니다.

- ABS의 무분별한 펌핑은 충분히 위기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많은 규모로 진행되었던 것이 사실(확인된 것만 300조 규모)이며, 지속적으로 그 금액이 늘어나고 있었기 때문에 본문의 서술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사실만 전달드려야할 상황 속에서, 글 재미를 위해서 거짓 내용을 전파하는 잘못을 저질렀네요.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맥스훼인
21/01/10 1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정하신 부분고 일반 대출과 abs로 유동화된 대출을 혼동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일반 은행들도 순자산 비율은 낮아요.
대출 대비 순 자산 2%가 엄청나게 위험한 것처럼 설명하셨는데 bis 자기지본비율(순자산+보완자본)/위험자산에서 바젤3 기준이 6%입니다.

그리고 2.15조 위안은 전체 대출규모이며 abs발행량은 이보다 현저히 적습니다.
https://m.chinaknowledge.com/News/DetailNews/81421/Ant-Financial
2017년 293억 위안를 abs로 발행했다가 정부 규제로 2018년에는 이걸 80억 위안으로 축소했습니다.(현재의 정확한 abs발행량은 알 수 없으나 아주경제 기사를 참고하면 더 적어졌을거라 추론 가능합니다)

앤트쪽의 abs 위험은 갑자기 불거진게 아니라 이미 2017~8년에 문제가 되었고 중국 규제당국이 이미 한번 때린 사안입니다. 근데 이걸 주된 원인으로 앤트를 지금 날려버린다는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요
김유라
21/01/10 20:06
수정 아이콘
허허; 글 전제 자체가 잘못되었던거네요. 해당 내용은 수정 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맥스훼인
21/01/10 20:35
수정 아이콘
관령 내용이 지난주부터 커뮤니티에 한번씩 나올때는 별 반응이 없던거 같은데 이 글은 너무 잘 쓰셔서 그런지 여러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더라구요..
저도 앤트 그룹 방식의 소액대출과 abs유동화는 위험하고 규제가 필요하며 abs나 자본비율 규제를 하는 당국에 대해 반항한 마윈은 단순한 괘씸죄의 측면을 넘어 실제적 위험이 될 수 있다든 전제에는 동의합니다만 그게 서브프라임 수준으로 갈 위험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서브프라임 얘길 꺼낸 전문가들도 저 주장대로 규제 없이 놔두면 서브프라임 같은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어 이런 의견인거 같았
습이다.
뭐.. 그와 별개로 미장에 알리바바 많이 빠져서 들어갈까 지난주부터 째리고 있는데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습니다....
21/01/10 23:28
수정 아이콘
최종결론:중국이 중국했다
DownTeamisDown
21/01/11 09:50
수정 아이콘
전설적인게 예전에 68혁명같은 서구의 자유주의자들이 문화대혁명을 자신들의 혁명과 같은 운동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보적인 학자들 상당수가 문화대혁명을 찬양한적이 있다고
물론 현실을 알게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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