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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8 06:57
전 스가가 코로나 정국 총알받이로 총리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조슈번부터 시작하는 정통 있는 정치 계파의 적자 아베는 코로나 정국이 장기화 될 꺼라는 걸 예상하자 총리 자리에서 급하게 내려 오고 실권 없고 잠시 얼굴 마담으로 쓰기 좋은 스가가 그 자리를 이어 받았죠. 자민당에 얼마나 강하고 정통 있는 계파가 많은데 스가가 총리를 할 수 있겠습니까? 코로나 정국이 아니었다면 꿈도 못 꿀 일이죠. 든든한 뒷배도 없고 자민당 실세들로 부터 총알받이로 안배 됐기 때문에 쓰임새가 다 하는 시점에서 곧 내려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1/08 11:07
아베는 영수증 조작건으로 검찰이 날릴준비를 하고 있어서 안되고
스가 없으면 원래 유력했다던 기시다 후미오가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 2인자라는 정조회장 커리어도 이어받았고 자기 파벌도 적지가 않으니
21/01/08 07:33
딴데는 뭐 비워두고 유지만 한다 쳐도....선수촌이 문제일겁니다.
원래 대회 끝나면 민간거주로 분양받은 사람들이 입주해야하는데, 지금도 1년 밀려서...수천가구 될텐데 다들 입주지연으로 인한 월세를 대신 내주는것같지도 않고...
21/01/08 12:38
일본 올림픽보다는 훨씬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백신 집단면역 효과도 슬슬 보일 때고 중국정부가 공식적으로 코로나 없는걸로 할테니까요 참여선수 및 스태프 등 관계자 100% 코로나 검사하면 코로나 발병률도 적겠죠 다만 2021년에 대형 행사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21/01/08 07:41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스가는 코로나 사태가 상대적으로 안정되었던 시기에 정권을 물려받아서
당시에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았던 GO TO 캠페인같은 경기부양책을 밀어붙였습니다. 코로나 위기 대처보다는 경제 회생에 중점을 둔 정책이 결국 실패로 돌아온 것이라 봐야 하겠죠. 일본의 코로나 감염자수가 저는 이달 중순이 되면 1일 1만명 이상까지 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1/01/08 08:02
도쿄인구가 1400만정도 되고 서울 인구가 1000만정도 되는거죠? 흐...
단순 비율생각하면 서울서 일일확진자 1700명 나오는 수준이라는 거 같은데 우리도 저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친구도 안만나고 박혀있는데 백신이 빨리 퍼지길...
21/01/08 08:26
사실 도쿄도랑 서울시랑은 비교하기 좀 애매한게 도쿄도 자체가 도쿄23구(서울시 느낌의)에 타마지역(경기도 일부같은 느낌)에 도서지역이 포함된거라..서울시에 대응되는 도쿄 23구로 한정지으면 더 심각해지죠. 확진자 통계 보면 타마지역보다 도쿄23구 숫자가 훨씬 많아서..
21/01/08 09:26
그 접종이 한국처럼 그냥 병원가서 전산 슉슉 입력하면 바로 처리되고 그러는 나라가 아닌지라...
특히나 두번 맞아야 하는 백신들은 이사람이 맞았는지 어쩐지, 언제 맞았는지 등등도 관리해야하는데... 일주일에 몇명 맞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21/01/08 09:46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559857
백신접종률 14%인 이스라엘은 3차봉쇄 들어갔습니다만
21/01/08 10:1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10283100
시작은 우리와 비슷하게 2월말 목표입니다. 아마 화이자가 될거 같고요. 아스트로제네카는 아직 일본에 승인신청도 안 했습니다. 한국보다 늦을거 같고, 모더나는 로이터 기사(번역 :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547)로 5월에도 승인 안 될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과 비슷한거죠. 결과적으로 고위험층이 아스트로제네카 대신 화이자를 맞는다는거 제외하면, 전체적인 시기는 비슷하거나 약간 빠른 정도일겁니다.
21/01/08 10:39
일본이 백신 접종 시작은 빨라도 효과적 수준까지 접종하는데까지 시간은 더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우편으로 쿠폰 보내서 맞는다는데... 일본 정부 전산 시스템이 파파괴 수준이라서... 백신이 있어도 못 맞는 사태가 예상;;;
21/01/08 11:26
백신 만능주의는 우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인 거 같아요. 지금 보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집단감염 가는 게 이스라엘 같던데, 그 외에 대부분은 올해 말이나 집단면역을 갖춘다고 보더군요. 우리나라도 가을쯤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일본은 더 늦는 걸로 알고요. 지금 당장 백신을 맞는 나라가 있더라도, 당장에 죽어나가는 사람이 몇 달 동안 얼마나 많을지 고심해 보면 백신은 올해 말쯤 돼야 효과가 있다 생각해야 할 거라고 봐요.
21/01/08 08:33
얘네는 검사 늘린다 늘린다 말은 계속하는데 속도가 진짜 안나오네요. 오죽하면 손정의가 pcr 검사 자회사 세워서 pcr검사 지원하고 있다는데 참; 처음에는 뭔가 의도가 있지 않았나 싶었는데 하는거 보면 그냥 정부 역량 부족같아요.
21/01/08 08:48
IOC가 계속 열거라고 이야기하는건 진짜 개최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일본측에서 먼저 GG치기 전까지 절대 먼저 취소한다고 이야기 안해서 돈 안돌려주려고 그러는거죠...
21/01/08 08:59
작년에 코로나19 확산하고 올림픽 연기를 생각해서 니케이 인버스를 샀었는데...
코로나가 확산되고 올림픽이 연기됐어도 슬금슬금 오르더니... 딱 저점이었습니다 ㅠㅠ
21/01/08 09:30
평창올림픽 조직위에서 일했던 분 맗로는 지금부터 자원봉사자 교육 들어갈 타이밍인데 여건상 힘들거라면서 취소될 확률이 높다는 예측을 하더라고요
곧 아키라에서 봤던 중지다 중지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은...
21/01/08 10:09
어쨌든 이제 올림픽으로 크게 득볼 것 없는 나라들은 불리한 계약 안 하려고 할 것 같네요. IOC야 관행대로 계약대로 하는 거고 일본도 이런 일이 터질 줄 몰랐으니까 어차피 불리한 조항 적용될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한 거기는 한데, 판데믹 일어나니까 그 조항들이 너무 세게 오게 됐네요.
21/01/08 10:41
22 동계는 할 것 같습니다... 시진핑의 C방역으로...(무자비 ver)
제가 시진핑이라면 자원봉사자도 몇배수로 뽑고 코로나 걸리면 제외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듯 합니다. 관중도 돈 벌 생각 안하면 그냥 건강한 사람들로 동원하면 되고... 그리고 참가하려면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선수들에게 중국산 백신을 공급해서 선전... 아니면 해외 판매 티켓에 중국산 백신 접종권 넣어서 팔수도 있겠네요...
21/01/08 11:31
22년동계는 가능하다고 보는게 동계스포츠 하는국가가 대부분 선진국이고
이런 선진국이면 올해 동계시즌이 시작될 9월의 한달전인 8월까지는 백신보급이 50%선은 넘었을시기거든요. 그렇다면 선수들에게 백신 우선순위 조정해서 먼저놓는게 가능 하다고 봐서 선발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중국 내부야 C방역이니 당연히 개최가 가능하고요. 뭐 외국인이 못들어와서 중국인들만 보는 잔치가 될 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미성년 선수들이 있어서 좀 걱정은 되는데(백신 3상 임상 미성년자 대상으로 안끝났으므로) 미성년선수들은 아마 어쩌면 대회포기나 위험성 감수하고 나와야할수도
21/01/08 11:55
동계는 아슬아슬하지만 가능은 할거라 보는게 시기상 앞으로도 1년 이상 남았죠.
거기에 동계는 대부분 선진국 위주란 부분도 크죠.
21/01/08 12:11
얘네 혼자 2월쯤에 접종 완료가 된다고 해도 어차피 지들끼리 전국체전같은 거나 가능한거지
다른 나라는 아직 택도 없는데 관중 불러서 대회하는 건 불가능이죠 무관중으로 참가 선수들만 백신접종 완료 전제로 불러서 치러도 될까말까한데
21/01/08 12:41
아베가 마리오 코스프레 했으니 개막식 폐막식 둘 중 하나는 닌텐도 관련으로 나올수도 있겠네요
근데 지금 일본에서 돈이 없어서 개/폐막식 행사 비용을 대폭 줄이고 총감독도 바꿨다고 해서 기대감이 많이 내려갔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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