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26 14:19:44
Name 오사십오
Link #1 통계청
Subject [일반] 10월 출생아수 역대최저(인구감소 및 향후전망) (수정됨)
□ '20년10월 출생아 수는 25,613명에서 21,934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4% 감소

□ 1~10월 누적으로는 257721명에서 233702명으로 -9.3퍼센트 감소
 
□ 사망자 수는 25,569명에서 26,509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7% 증가  
 -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더많음
□ 혼인 건수는 16,47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9.0% 감소

올해 출생아수는 27만대로 예상됩니다.

통계청에서 10월에 발표한 인구전망에서는 2020~40년 연평균 32만 출생으로 가정하고 2040년까지 인구 150만 감소예상했는데

출생아수 감소가 25만에서 멈춘다고가정 연평균 25만 출생으로 치면 약 300만명 감소가 예상됩니다.

부동산이야기하면나오는 가구수는 2037년에 정점으로예상(2017년부터 10년단위만 예상이라 정확하지않음)  이후 감소

평균 가구원수는 2019년 2.49에서 2037년 2.13명으로 감소한다고되어있는데

최신 출생아수가 반영되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스날
20/12/26 14:23
수정 아이콘
10월까진 코로나효과 아닌데 이정도면 내년은 어쩌지..
공항아저씨
20/12/26 14:25
수정 아이콘
진짜진짜 위험하죠. 인구 줄면 일자리 생기고 집값 내려가니 좋지않냐는 말도 있던데 그것보다

영세한 기간사업들 사람 못구해서 줄줄이 도산하고 서울집값은 폭등하고 나머지 지방도시는 점점 죽어가고 사람은 줄어드니 죽은 도시에 머무를 이유도 없을거고 세수는 더 안걷히고.. 부족한건 국가재정으로 보충하면 세금은 더 오르고..
총뀨율
20/12/26 14:26
수정 아이콘
열심히 남녀갈등을 이끌어낸 정부가 하드캐리한거죠.
참 고마운문재인 정부네요.
빛폭탄
20/12/26 14:33
수정 아이콘
일반글이에요.
LightBringer
20/12/26 15:01
수정 아이콘
이러지 마세요
데브레첸
20/12/26 15:37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88929
최근 출산율 감소 대부분은 템포효과의 상승(출산연령 상승추세의 가속화)으로 설명됩니다.
남녀갈등이 여기에 낄 것 같진 않네요.
지금 우리
20/12/26 15:53
수정 아이콘
이딴게 34추천.. 피지알이 진짜 망조네요
Naked Star
20/12/26 15:55
수정 아이콘
앳저녁부터 좆되고 있던건데요
두나미스
20/12/26 16:13
수정 아이콘
남녀갈등이 주요인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 정부가 손놓고 있는 것 맞죠.
지나가던S
20/12/26 17:40
수정 아이콘
까놓고 말해서 남녀 갈등의 영향은 1%도 안 될 겁니다.
차라리 부동산이랑 경제로 까세요. 그거면 반박하는 사람들이 바보 되는 거니까.
자기를 바보로 만들지 마시고요.
단비아빠
20/12/26 17:51
수정 아이콘
남녀 갈등의 영향이 1%도 안될리가 있나요.
남녀 갈등만이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것 정도는 무리수일지라도
남녀 갈등이 주요 원인중 하나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되려 경제적인것만을 원인으로 하는게 무리죠. 경제 안좋을때도 결혼은 꾸준히들 했었습니다.
내가 설사 경제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해도 상대방을 이해시킬 수 있으면 되는데
요즘은 그 이해란걸 안해줍니다. 결혼생활을 원룸 전세로 시작할 수 없는건
경제적인게 원인이 아니라 심리적인 이유가 더 크다는겁니다.
지나가던S
20/12/26 19:03
수정 아이콘
이 경우엔 갈등이 아니라 성평등이 이뤄지면서, 정확히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결혼율과 출산율이 줄어든 쪽입니다.
경제 문제도 마찬가지에요. 과거에는 돈이 없어도 일단 아이를 낳고 보자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아니죠.
동시에 과거에는 결혼은 반드시 해야되는 거였지만, 지금은 선택의 영역이 되었고요.
이런 상황에서 남녀갈등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일리가요?
단비아빠
20/12/26 19:1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그런 인식의 변화라는게 2016년 전에는 없다가 그 이후에 갑자기 생긴건가요?
10년 가까이 꾸준히 안정적이다가 2016년 이후로 갑자기 출산율이 40%가 떨어졌습니다.
지금 모두가 찾고 있는 것은 그 원인이에요.
말씀하신 것은 최근 5년간 미친듯이 떨어진 출산율에 대한 원인은 될 수 없습니다.
그건 그냥 꾸준히 있어왔던 상수적인 원인에 지나지 않아요.
왜 남녀갈등을 주목하냐하면 시기적으로 남녀갈등 역시 2016년을 전후해서 심해지기 때문이죠.
20/12/26 20:49
수정 아이콘
이런 건 그냥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 수준 이상의 것이 안 되니까요. 여성계 주장에 따르면 우리 나라가 출산율이 선진국중에 가장 낮고, 임금격차도 가장 큰 편이니 임금격차를 줄이면 출산율이 높아진다! 와 비슷한 논리죠.
단비아빠
20/12/27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2016년 이전과 이후를 분리해서 딱히 출산율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만한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생각해보면 별로 없습니다. 무슨 엄청난 경제위기가 있던 것도 아니고...
엄청난 사건이 있던 것도 아닙니다.
남녀갈등 이외의 원인들은 2016년 이전에도 있던 것들이고
2016년을 기점으로 엄청 심해졌다거나 그런 징조도 없습니다.
괜히 남녀갈등에 주목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남녀갈등이 괜히 2015년, 2016년을 기점으로 폭발하는게 아닙니다.
그 시기가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보급, 그리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등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죠.
스마트폰의 폭발이 과거에는 표현하기도 어렵고 뭉치기도 어려웠던 소수 의견들이
보다 강력하게 표현되게 하면서 PC, 미투, 남녀갈등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더 정확히는 그 중심에는 트위터가 있지요 2015~2016년은 트위터가 국내에 급격하게
보급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니 더 정확히는 그 징조는 2014년부터 있었지요.
2014년부터 소위 불편한 사람들에 의해 촉발된 무한도전, 개그콘서트등의 급격한
노잼화야말로 이 모든 사태를 미리 알려주는 징조였지요.
20/12/27 14:02
수정 아이콘
그런 건 그저 [가설]의 단계인거죠, 검증도 되지 않은.
2015년에 트와이스가 데뷔했는데, 남자들이 트와이스에 빠져서 이성에 대한 관심을 잃었다와 다를 게 뭘까요.
참고로 관심도로 따지면 트와이스>>>>페미 정도 됩니다.
단비아빠
20/12/27 15: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예.. 훌륭한 이론 잘 들었습니다.
님의 멋진 가설에 찬탄을 금할 수가 없네요. 남다른 분석력입니다.
제가 2016년을 기점으로 출산율에 영향을 끼칠만한 팩터에 대해서
논해달라고 했더니 님께서 찾아낸 최선은 바로 트와이스로군요!
근데 쓸데없이 진지하게 님의 주장에 대해서 논박하자면 역대 트와이스급
여자가수나 걸그룹이 없었다고 할 수 없지만 (소녀시대, 원더걸스등)
그녀들은 전혀 출산율에 영향을 못줬는데 왜 하필이면 트와이스만
출산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유가 있을까요?
20/12/27 15:22
수정 아이콘
단비아빠 님// 그 팩터들은 주장하시는 님께서 찾으이고 님이 분석하셔야죠.
20/12/27 17:59
수정 아이콘
아 참고로, SES 나왔을 때랑, 소녀시대 나왔을 때 모두 다음 년도에 출산율이 떨어졌더군요. 놀라운 사실 아닙니까?
단비아빠
20/12/27 1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대단하십니다 가설을 증명까지 하시다니
빨리 대대적으로 발표하십시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님의 놀라운 선견지명에 놀랄겁니다
제가 님의 혁신적인 이론을 열심히 전파하고 다니겠습니다.
pgr21의 kien님이란 분의 강력한 주장에 따르면 유명 걸그룹이 데뷔하면 출산율에 지대한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출산율이 이렇게 심각한건 바로 트와이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SES와 소녀시대의 사례까지 분석해본 결과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합니다 여러분!!!
아무리 믿기 힘들어도 믿으셔야합니다!! 지금 kien님 말씀을 의심하는겁니까?
20/12/27 18: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페미니스트들의 잘못된 믿음처럼 남초에도 비슷한 믿음들이 퍼지는 거 같아서 참으로 웃기긴 합니다. 참고로 님의 주장의 우스꽝스러움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단비아빠
20/12/27 2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뭘 이제 와서 그런 식으로 넘기려고 하십니까..
님의 진지한 주장은 제가 잘 들었습니다.
님이 출산율 저하 분석에 대한 최선을 다한 결과가 트와이스라는건
이미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는데 이제 와서 멋쩍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SES와 소녀시대까지 출산율 변화를 검색해보지 않으셨습니까?
과연 트와이스뿐만 아니라 SES와 소녀시대까지 영향을 주고 있을줄은 정말 예상못했습니다.
님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한 님의 피나는 노력을 모두 함께 보았습니다.
가슴을 펴세요 당당해지세요. 님에게는 자격이 있습니다.
님과 같은 고견을 갖춘 분과 토론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훌륭하고 멋진 이론을 계속 발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2/27 20:13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까 님의 주장도 딱 SES/소녀시대/트와이스가 데뷔한 전후로 출산율 떨어졌다고 하는 것과 비슷한 층위에 있으니까요. 저는 둘다 증거가 별로 없다고 보는데, 님의 그 확신이 다소 놀랐습니다. 뭐, 말씀대로 이만 마치도록 하죠.
단비아빠
20/12/27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다시 진지하게 돌아와서 그럼 님은 2016년을 전후해서 출산율의 변화를 유발시킬만한
팩터에 대해서 모르겠다는겁니까? 아니면 없다고 주장하는겁니까?
트와이스같은 헛소리는 이제 스스로 인정하셨으니 더이상 하지 마시고 진지하게 좀 답변해보시죠.
님은 의미없는 가설이라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이런 커다란 사회적 변화가 갑자기 일어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이유를 생각해낼 수 없다면 설사 그 관계성을 증명하기 어렵더라도
마지막으로 남는 하나가 정답일 가능성이 높은 셈입니다.
물론 중간고리가 더 있거나 아니면 찾아낸 이유조차도 증상중 하나에 불과했거나 할 수는 있지만
강력한 관계성 그 자체는 부인하기 어렵겠지요.
그러므로 다른 이유, 다른 팩터를 찾아보는건 굉장히 중요한 과정입니다.
2016년을 중심으로 하는 뭔가 다른 팩터가 있다면 그게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증거를 찾아볼 수도 있지요.
글쎄요... 2016년을 중심으로 하는 다른 변화가 있기는 합니다. 문재인 정권이죠.
저는 문재인 정권이 주범이다하는 헛소리는 안하겠습니다. 그 역시 말이 안되는 얘기니까요.
다만 문재인 정권의 출범 역시 우리가 찾고 있는 그 어떤 원인에 의해 촉발된 또다른 결과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님은 뭔가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까? 그래서 그게 원인이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까?
그걸 못하겠다면 님은 제 이론이 엉터리라고 주장할 자격이 없습니다.
제 이론이 엉터리라면 다른 원인이 있다는건데 그 원인이 뭔지는 모르겠고 하여튼 무조건
그건 아닌 것 같다 뭐 이런 주장이잖습니까?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세요. 다른 원인이랄게 진짜 있긴 있는지.
20/12/27 20:40
수정 아이콘
말은 길게 쓰셨지만 그냥 님 개인적인 추측만 쭈욱 늘어놓은 거잖아요, 중간 중간 스텝의 증명은 하나도 없고, 그래서 제가 트와이스때문에 출산율 줄었다는 것과 다를 바가 하나 없다는 거고요.
단비아빠
20/12/27 20: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추측이라... 추측은 당연히 개인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개인적이라서 문제라는게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군요.
세계적인 석학들이 쓰는 책은 그럼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는겁니까?
그리고 세계적인 석학들이 그렇게 자기 생각으로 쓰는 책들이 모두 맞는 말만 하던가요?
특히나 경제학과 관련해서는 헛발질 이론도 꽤 많은걸로 압니다만.
또한 사회적인 문제는 통계자료나 숫자로 간단히 증명할 수 없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애초에 그렇게 간단히 증명되는 문제면 왜 아무도 가설조차
못내놓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제시한 방법론도 엄연한 방법론중 하나입니다.
어떤 결과에 대해서 하나외에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마지막 남는게 답이라는게 왜 문제죠?
20/12/27 20:51
수정 아이콘
아, 네 뭐. 페미들의 개인적인 추측에 대한 믿음도 님의 주장만큼 존중하신다면야 일관적이라고는 인정하겠습니다.
페미들도 사회/경제 이런 것들은 틀린 게 많으니 자신들의 [믿음]이 중요하다고 하겠죠.
20/12/27 21:5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과 경제적 영향 - 국회예산정책처
라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확인해보시죠.
20/12/26 17:5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AaronJudge99
20/12/26 21:08
수정 아이콘
아니 꼭 여기서 정치얘기를 해야 속이 풀리십니까? 일반 카테고리가 안 보이십니까? 왜 이러시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흐흐;
맛있는새우
20/12/26 14:29
수정 아이콘
망했네요
20/12/26 14:29
수정 아이콘
부동산까지 겹쳐서 이거 세종대왕이 부활해도 답이 있나 싶은데요 전 요즘 그냥 무섭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SigurRos
20/12/26 14:29
수정 아이콘
이 좁은 땅에 사람이 많긴 합니다.
20/12/26 14:29
수정 아이콘
진짜 밑에 손주은 글 말대로 해외진출이 답이려나요 ㅠ
고타마 싯다르타
20/12/26 14:30
수정 아이콘
한국인들이 스스로 안락사하고 있다고 보면 안 되나요?
20/12/26 14:32
수정 아이콘
세계 최초 K-소멸 국가
미하일
20/12/26 14: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미 재호 고려인 조선족 출산율을 봐도 반쯤은 종특이지 않나 크크크
어금니와사랑니
20/12/26 14:35
수정 아이콘
강남 사람들이 요즘(2010년대 이후) 부쩍 자식들 이민 보내는게 이유가 있죠
사고라스
20/12/26 15:49
수정 아이콘
사실 이민가서도 안낳는게 한국인이라..
이민들레
20/12/26 16:52
수정 아이콘
요즘이라기엔 이미 옛날부터.. 특히 남아면..
Leader'sDisaster
20/12/26 14:37
수정 아이콘
이렇게되면 노인 안락사 장려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저출산이 문제되는 이유가 결국 노인 부양때문에 등골 휘는건데...
지금도 자식손주한테 미안한데 죽지못해 살아있는 노인 많을겁니다.
골골대며 비참하게 죽는것보다 차라리 모두의 배려속에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이리스피르
20/12/26 14: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아파서 도저히 어쩔 수 없어서 그러는건 몰라도... 그런 이유로 안락사는 허용하면 안된다고 보는데요
빛폭탄
20/12/26 14:46
수정 아이콘
자기는 노인아니다 이거죠.
이리스피르
20/12/26 15: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 이야긴 고려장하자는 이야기랑 뭐가 다른가 싶은데 그걸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하는건 좀 놀랍네요...
AaronJudge99
20/12/27 09:5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암 말기는 진짜 엄청 아프다던데...
그런 상황에서 환자 의사가 있을때면 몰라도..
20/12/26 14:49
수정 아이콘
너도 언젠가 노인이 될거다. by 베르나르 베르베르
스물다섯대째뺨
20/12/26 19:18
수정 아이콘
저는 부모님을 안락사하겠다면 절대 못하지만, 제가 나이들었을땐 안락사가 있었으면 합니다.
Heptapod
20/12/26 14:38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영어공용화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주변에 애 낳은 사람들한테 무조건 영어는 필수로 가르치라고 하고 있는데......
아케이드
20/12/26 14:40
수정 아이콘
이건 코로나 사태 발발 전 임신이라는게 더 문제죠... 내년엔 정말 어느 정도로 추락할 지...
피쟐러
20/12/26 17:47
수정 아이콘
코로나 덕에 부부가 붙어 있는 시간이 늘었답니다?!
어쩌면!!! 가능성!!!!
아케이드
20/12/26 17:53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대에 출산하고 싶지 않으니까 하더라도 피임을 하니까요 ㅠㅠ
공정사회
20/12/26 14:41
수정 아이콘
기득권과의 소득격차를 보면 애들을 낳고 싶겠습니까
20/12/26 14:43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내년엔 20만도 깨질 것 같은데;;;;
20/12/26 14:47
수정 아이콘
참으로 대단하네요
엔터력
20/12/26 14:48
수정 아이콘
은퇴할때쯤 국민연금 낸거 돌려받고 해외로 튀는게 답
일각여삼추
20/12/26 14:55
수정 아이콘
이민 받을 겁니다. 앞으로 외국인 이웃을 자주 보게 되겠군요.
Your Star
20/12/26 14:57
수정 아이콘
정치 이야긴 일반글이니 제쳐두고

사실 서민들이나 타격이지 기득권층은 머 변하는 거 있나.
다들 알텐데 빈부격차에 따른 정보 불균형부터 결과를 도출하는 능력까지 크크크
아케이드
20/12/26 15:09
수정 아이콘
기득권이야 뭘해도 별 타격없죠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나라 망해도 이민갈 능력이 있는 자들이니...
-안군-
20/12/26 16:34
수정 아이콘
망하면 오히려 이득보죠. IMF때 현금부자들은 고이율때문에 꿀빨면서 "이대로~!"를 외쳤다죠...
20/12/26 15:01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로마제국 멸망 테크 아닌가요
본과징징이
20/12/26 15:02
수정 아이콘
선진국들이 다 그렇다지만 우리나란 왜 그 중에서도 유독 이렇게 낮은걸까요?
단비아빠
20/12/26 18:43
수정 아이콘
끓는 물속의 개구리처럼 우리는 우리들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
스스로 객관화시켜 측정할 능력을 상실한 것 같습니다.
대충 잘못되어 있는 것 같다 정도는 알 수 있는데 [얼마나 심각한지]
아무도 모르는 것 같으니까요...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무래도 외국인들한테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라프로익
20/12/26 15:05
수정 아이콘
단 한달만에 5퍼가 더 감소하는데, 지하실이 끝나지 않았다는게 더 문제군요.
antidote
20/12/26 15:07
수정 아이콘
올해 10월이면 코로나 영향 전인데 아직 덜맞은거죠. 올해 12월부터 내후년 10월까지가 코로나 영향을 제대로 반영한 기간일텐데
브리니
20/12/26 15:20
수정 아이콘
어쩌면 제자리 찾아가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정도 성장에 이정도 의식을 갖추기까지 ,골방 셋방에서 낑겨자던 윗세대분들의 희생..전후 베이비붐으로 특이했던걸 수도...사람이 문명화될수록 기반생활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지듯이 과밀상태라..높은 인구밀도에 따른 피로감이 알게모르게 인구저하로 나타나는데 큰 영향을 준거같네요 그 쥐 사육 실험에서도 어느정도 개체수가 늘다가 개체별 개인영역이 너무 줄어들면 서로 공격하고 죽이고 하며 수가 조절된다던데..카더라식 실험인지도 모르겠지만, 문명의 이기를 많이 격으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지니 물리적 공간 추상적 사회 지위 등의 각종 분야에서 조정작업이 일어나는 현상..물론 제가 댓글 단 것중엔 인위적으로 여론형성해서 남녀갈등에 출산율저하시키는 흐름도 있을거 같다는 추측도 있고..다음 댓글 보면 우리나라 사람 아닌듯한 사람들이 댓글달아서 그런 추측을 했구요.
흔솔략
20/12/26 15:21
수정 아이콘
이미 골든타임이 지나서 과감한 투자를 해도 반등할까 말까한 판국에
출산률 낮아질 요인만 거듭하며 실시간으로 출산율 조지는데 열중하고 있는 판국이니 나아질리가 없죠.
저거보다 더 낮아질게 눈에 선해서 안타깝습니다.
20/12/26 15:31
수정 아이콘
어짜피 하층민은 다문화 정책으로 해결하면 될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유럽마니아
20/12/26 15:35
수정 아이콘
후후
건이강이별이
20/12/26 15:42
수정 아이콘
자꾸 기득권 타령 나오는데 정작 기득권은 탈출하면 되요
저는 좀 중간에 껴잇어서 애매하긴 하지만.
올해 홍콩 보면서 왜 탈출 안해서 저러지? 햇는데 할 사람들은 또 햇다고 하더라구요. 순진하게 그냥 버티느냐? 아니면 아이들을 위해 그 힘든 시기가 닥치기전에 빠져 잇느냐? 고민이 되긴해요. 특히 출산율 보면 미래가 너무 보여서.
AaronJudge99
20/12/27 09:51
수정 아이콘
그쵸 너무 보여요.....
탈출하고 싶어지네요 ㅠ
박세웅
20/12/26 15:50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18538 정확히 11년전 글인데..크크크크 10년 후 우리 사회가 정말 궁금 합니다
Sardaukar
20/12/26 15:58
수정 아이콘
위에 있는 글이랑 댓글 읽으면서 쭉 내려오고
링크에 글이랑 댓글 쭉 읽으면서 느낀게

내용상 별 차이가 없는 걸 보면

10년 뒤면 확실히 출산율은 더 떨어지겠군요
Leader'sDisaster
20/12/26 16:43
수정 아이콘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니 어이가없군요. 크크크크크
2009년에 무려 집값,부동산 타령을 하고있는데 정작 저땐 이명박의 양적완화 + 오세훈의 뉴타운 합작으로 집값 안정화시키던 시기였죠.
물론 개콘같은데서는 최효종이 집값 비싸다고 거짓선동하던 시기이기도 하구요.
저때 댓글쓰던 분들 지금 부동산 보면 어떤 생각 하실지 궁금하네요.
20/12/26 16:05
수정 아이콘
당장은 능력이 안되서 은퇴하면 이민 가야겠다고 준비는 하고 있는데..
다른 것보다 언어의 한계가 진짜 큰 거 같아요.
한국어가 영어 정도 범용성이 있는 언어였으면 다들 진작에 탈출했을듯
미카엘
20/12/26 16:20
수정 아이콘
아이 낳으면 거절할 수 없을 정도의 혜택을 폭탄 투하 급으로 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진짜 답이 없어요. 애 둘 낳으면 평생 살 수 있는 초저월세 임대 주택을 무조건 준다거나..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도 강행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나라가 망해요.
20/12/26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어가 영어정도 범용성이 있는 언어였으면 의사들부터 진작 다 탈출했겠죠.
그냥 지금 한국 위치가 본래 있어야할 위치보다 높은 자리에 간 것 같고 본래 자리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전성기도 열화판 일본이었으니 망한 모습도 딱 열화판 일본 정도의 위치로 돌아가겠죠. 지금 일본인데 취직안되는 지금 일본 생각해보니 한숨 나오긴 한숨나오네요. 저출산 대응책도 비슷할거라고 봐요. 어차피 안 놓는 국민들에게 세금 쓰느니 이주 비자를 쉽게 내주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들듯요. 베트남인 이민 특별 전형이라든가.
잠이온다
20/12/26 16:36
수정 아이콘
한국이 망할정도면 다른 곳은 뭐....
함초롬
20/12/26 16:3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면적에 비해 인구가 너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해서...
나무위키에 따르면 도시국가나 속령 및 자치령은 제외한 인구밀도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가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2/26 16:37
수정 아이콘
지금 출산율 잡으려면 남혐 여혐하는 종자들부터 멀리 해야 합니다. 남혐하는 애들이 저출산 위원회에 있는 것 부터 바꿔야죠. 일부를 제외하고는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지독한 천재지변에도 인류가 수만년동안 이어져 온 것입니다. 소시민들 삶이 팍팍한 것은 원래부터 그랬습니다. 자식이 인력이 되던 농경사회가 아닌 이상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자체는 막을 수 없는 흐름이지만 독보적인 출산률 저하는 연애의 감소부터 시작하고, 그것은 여자들의 결혼관이 여전히 전통적 시각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남혐하는 사람들이 저출산을 고치겠다고 하고 있으니 백약이 무효하죠.
20/12/26 16:55
수정 아이콘
참 심각한 문제인데 관심도 적고, 문제의식도 적고, 수년 만에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고..
이거 직격탄은 지금의 10~20대들한테 갈 겁니다.
우리나라는 비정상적으로 자영업 비율이 높은데 역삼각형 구조가 되면 자영업 다 망합니다.
20년쯤 지나면
지금 20대들 젊을 때 돈 모아놓은 사람들 외에는 생산직 말고는 답이 없을 겁니다.
지금 10대는 취직은 쉽겠지만 세금 지금의 두 배 이상 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맛있는새우
20/12/26 17:13
수정 아이콘
[참 심각한 문제인데 관심도 적고, 문제의식도 적고,] 이런 상황인데 뭐 어쩌겠습니까? 수 십년 뒤 암울한 미래는 자업자득인 거죠. 특히 젊은 세대요.
흔솔략
20/12/26 20:25
수정 아이콘
젊은 세대에게 자업자득이라기엔, 지금의 10~20대 젊은 세대들은 뭐 할만한 힘이나 권한이 없지 않나요?
AaronJudge99
20/12/27 09:53
수정 아이콘
10대입니다
저희가 뭘 했길래 자업자득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정치인들이 저희 말 들어주기는 합니까? 투표권도 없는데?
아카데미
20/12/26 16:58
수정 아이콘
영어공부라도 열심히 해놔야겠다...
여수낮바다
20/12/26 17:01
수정 아이콘
집값을 낮춰서 20-30대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고
20-30대의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면 출산율은 호전됩니다

2009-2012에 실제로 1.15->1.30으로 올랐었죠
번개크리퍼
20/12/26 17:02
수정 아이콘
결혼 할 생각도 없고 연애도 시큰 둥 한 젊은사람이 넘쳐나니 출산률 저하는 당연히 따라오는거죠. 처음에는 출산률 줄어든다 나라 망한다 소리쳤지만 본인은 결혼도 연애도 안하면서 출산률 욕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 보면 시대가 그렇게 변해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세상 연애 결혼 아울러 출산도 선택의 부분인거죠.
그리움 그 뒤
20/12/26 17:07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도 정부 욕하면 최고 추천수를 찍는군요.
누가 그러던데..
극에 갈수록 서로 닮아간다고.
인더머니
20/12/26 17:36
수정 아이콘
출산율 저하가 이 정권 탓만 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 남녀갈라치기 부지런히 하는 건 사실 아닙니까. 아마 그것에 피로감 느낀 분들이 추천한거 아닐까 싶어요.
빛폭탄
20/12/26 18:05
수정 아이콘
정치댓글은 쓰고 싶고 추천도 받고 싶고... 피로감을 느꼈다면 정치글을 따로 파면 됩니다.
NoGainNoPain
20/12/26 18:12
수정 아이콘
출산율 관리는 대표적인 국가정책중 하나입니다. 정치댓글 나올 글은 일반태그를 안달면 그만인거죠.
빛폭탄
20/12/26 18:14
수정 아이콘
일반탭에서도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죠. 당장 이 댓글 위로 정치탭으로 보낼만한 댓글 타래는 하나뿐이네요.
NoGainNoPain
20/12/26 18:32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중에 '정부' 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댓글만 4개인데요.
출산율 정책이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입니다. 그런 정책을 추진함에도 출산율이 떨어지면 정치댓글은 자연스럽게 나올 상황이죠.
인더머니
20/12/26 21:11
수정 아이콘
정부 정책에 대해 비평하면 정치 분란 유도글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그런가보다 해도 될거 같습니다.
그리움 그 뒤
20/12/27 00:21
수정 아이콘
저는 젊은 분들의 정서라고 보긴 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극단적인 판단은 조금 조심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민들레
20/12/26 17: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출산율저하는 그릇된 여권신장의 결과라고 봅니다. 독박육아 헬육아 등의 용어부터 여성을 능력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게 만드는 여성가산점이나 여성전용주차장 여성전용좌석 등등.. 그거말고도 주거문제 학군문제 등등등...
프로그레시브
20/12/26 17:11
수정 아이콘
그냥 지나가는 과도기의 한 모습일 뿐이라고 봅니다
결국 출산율은 다시 오를테고 이또한 지나가겠죠
분명 그시점에는 지금보다 인구가 꽤 줄었겠지만
자연스러운거 아닐까요?
지금이 지나치게 밀집되어 있어서 그런거라고 보이는데요
그걸 굳이 정책이니 환경이니 초점 잡아도 지금 줄어드는 현상을 막을 답은 없어보입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0/12/26 17:30
수정 아이콘
이제 늦었습니다. 관뚜껑에 확실히 못질 들어갔죠
피쟐러
20/12/26 17:49
수정 아이콘
저만 글쓴분 닉네임 신경쓰이나요
오사이십인데 ㅠ
워라밸이란
20/12/26 18:00
수정 아이콘
문크예거....
20/12/26 18:16
수정 아이콘
뭔 페미니즘이 저출산에 미치는 영향이 1%아래니... 애안낳는게 젊은층 자업자득이니... 나이자신분들 인식이 그러니까 정부도 지들이 잘하는줄 알고 쭉 가는거겠죠?

딴건 모르겠고 저출산 가지고 이제 사회진입하는 초년생들 자업자득이라 하는 사람은 세금부양 좀 받지 말았으면 하네요^^
20/12/26 18:18
수정 아이콘
출산율 밀리는게 여성 결혼시기가 늦어진다고 뻔히 말해놓고선 또 거기에 페미니즘, 비혼주의 영향력이 1%아래일거란 예측이 어떻게 가능한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당연히 연관되는 비율이 높을거란게 상식아닌지? 요새 상식 자체가 파괴되는 일이 하도 많아서 누가 정상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될 지경입니다
건전한닉네임3
20/12/26 18:42
수정 아이콘
요즘 정치 관련글 너무 많아져서 안하던 자동로그인까지 걸고 개인화 시켜놨는데 일반글까지 스멀스멀 넘어오니 부담이 큽니다
맞는얘기 하는건 좋은데 최소 일반 탭으로 걸려있으면 구분해서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20/12/26 19:04
수정 아이콘
전 20대 남성인데 페미니즘의 영향은 과장된 느낌이에요. 주변 친구들 보면 10대 20대 초부터 연애하던 애들은 지금도 잘 하고 다니고 모솔인 애들은 계속 모솔이에요. 페미니즘 영향이 컸으면 전자애들이 연애를 못하는 수가 유의미한 수가 돼야 하는데 별로 그런건 없더군요.

그리고 돈 많은 (부모)애들은 결혼해서 애낳는데에 별 거부감 없고, 돈 없는(부모)애들은 결혼생각이 없거나 애 안낳는다 그래요. 얘들이 뭐 남자 페미니스트전사도 아니고 그냥 평범남A입니다.
흔솔략
20/12/26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20대 남성인데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20/12/26 21:44
수정 아이콘
내주변 레파토리는 강남역 혜화역 이후로 멸종한 줄 알았는데 오랜만이네요
20/12/26 22:22
수정 아이콘
도태남이 있듯 도태녀도 있는거죠.
20/12/27 00:03
수정 아이콘
여대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보면 심하다고 답할 겁니다.
20/12/26 19:38
수정 아이콘
잘생기고 돈 많은 사람들은 페미던 뭐던 알아서 연애 잘 하고 결혼 하고 애도 낳는데 그거 가지고 페미 영향이 없다느니 하는 거 보면 참 크크 신앙심이 깊은 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돈 없고 평범하게 생긴 남녀가 만나서 결혼해야 애가 나오던 말던 하는데 남녀 갈라치기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정부에서 밀어주고 있는데 이건 출생아 수 감소에 영향이 없다? 인간의 인지 세계는 결혼, 출산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뿌쓩 빠쓩
20/12/26 20:27
수정 아이콘
페미들은 여혐사회여서 여성임금이 낮다고 하더군요. 말씀대로 인간의 인지세계는 임금에 영향을 주긴 하겠죠?
20/12/26 21:03
수정 아이콘
여성이 고위험 고소득 직장에 종사하지 않는데에 인지체계가 영향을 주는건 맞겠죠 아마?
20/12/26 21:13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사회가 여혐이라서 그렇다고 하겠죠. 누구는 아무튼 페미탓이라 그러는 거고, 누구는 아무튼 여혐사회탓이라고 그러겠죠.
20/12/26 21:15
수정 아이콘
강경페미니스트>비혼주의>결혼 안하거나 시기 늦춰짐 의 논리가 '아무튼'이라고 생각되신다면야 어쩔 수 없죠.
20/12/26 21:48
수정 아이콘
https://mnews.joins.com/article/22619209#home

찾아보면 반대는 없겠습니까.
20/12/26 22:25
수정 아이콘
http://www.news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79701 네 반대로도 있네요...

그러니까 말씀하신대로 페미들의 인지체계가 결혼율, 출산율 늦어지는데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건 맞는거죠?
20/12/26 23:20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81187
그런 것들야 자료는 많아서...
AaronJudge99
20/12/26 21:09
수정 아이콘
군대는 어떻게 할런지....
설마 복무 연장하진 않겠죠? 하..
20/12/26 22:20
수정 아이콘
복무기간 32개월+여성 징병하는 이스라엘이 출생아수가 19만이더라구요. 대한민국이 27만명대에 매년 10퍼 내외씩 더 줄어드는걸 생각하면..
다들 꽉 잡으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0/12/26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너튜브 채널 중에 사랑과 전쟁 다시보기를 즐겨보는데요, 사랑과 전쟁이라는 방송자체가 비혼을 장려하는 논픽션 드라마이지만 (농담입니다.)결혼을 해서 가족을 꾸리는 것을 버거워 하는 견해가 채널 댓글에서 대부분 보이더군요.
연애를 하기 힘든 시대이기도 하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과 그 비용이 한국에서 지나치게 높은 건 둘째치더라도, 결혼을 했더라도 반드시 출산과 육아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시댁과 시집살이라는 짐도 더해지구요.
한국에서 출산율이 낮은 원인은 여러가지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육아 스트레스와 중압감 그리고 비용도 한 몫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피지알맨
20/12/26 23:30
수정 아이콘
나라가 너무 잘살아서 그렇죠.
먹고 살만 한데 이제 굳이 결혼할 이유가 없음..(특히 여성들이 이제 남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어진게 가장 크죠.)

나는 물려줄 재산이 많다(10억이상) 그러면 결혼해서 애낳는거고 그게 아니면 뭐..

남자는 여기에 해당이 안되는게 성비가 일단 안맞고 남자는 어떻게 해서든 여자 구해와서 결혼할려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해마다 국제결혼 비율이 높아진거 보면.. 국제결혼 업체는 정말 호황이였죠.
앙몬드
20/12/27 00:10
수정 아이콘
저도 결혼한지 2년 됐는데 솔직히 애 안낳고 싶습니다
근데 양가 압박때문에 고민중이네요.
대놓고 우리 애 안낳고 딩크로 살겠다 선언할 생각은 없지만은 막상 낳자니 쉽지 않은것도 사실이네요.
부모님 하루하루 늙어가시는거 보면 또 안타깝기도 하고.. 참 어렵습니다
20/12/27 04:38
수정 아이콘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으니 더 큰일난거죠.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긴 하지만 대부분 내수기반으로 다져서 수출로 이어진 산업입니다.
연령 비율 무너지고 소비죽고 지방 죽고 지방들 유령도시화 되는데 서울에 사람 가득찬 거만 보고 계속 인구많다고 괜찮다고 할 거 같네요.
비혼, 딩크 더 늘어나서 기울기 완전 무너지면 아무대책도 못세울텐데 골든아워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합니다.
20/12/27 05:25
수정 아이콘
러시아처럼 가야돼요.
집 사기 쉽게 하고 학생들한테 아이 낳아서 잘 키우는게 행복이다. 페미니즘과 반대로 갈수밖에 없어요.
특정 종교 여러가지 밀어서 열심히 하다보면 성과가 있더군요. 러시아쪽 보는데 무슬림들도 있지만 러시아사람들 자체내에서도 아이 어느정도 낳을려고 합니다. 25되면 결혼해야한다는 인식줍니다. 어릴적부터 계속 가르쳐요 그렇게.
김솔라
20/12/27 05: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2013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기점으로 출산율, 혼인율이 감소하는 걸 보고 유의미한 관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같은 경향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실업률]과도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집값 문제와 취업 문제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도라곤타이가
20/12/27 09:12
수정 아이콘
어음...저 결혼 2년차인데 애를 안낳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지금 제가 사는 시대가 가장 좋은 시대고 당분간 저성장 저발전 정체의 시대가 올 것 같은데 제 아이가 딱 그때만 살아있을것 같아서요. 그래서 안낳을 생각이고 그게 답니다. 여권신장 이런건 관련없어요
AaronJudge99
20/12/27 09:55
수정 아이콘
이게 적당히 내리막길이면 그런가보다 할거같은데
어째 우리는 번지 점프를 하고 있는거 같아요
줄 없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965 [일반] 코로나 신규확진 451명, 41일만에 400명대로 [187] relax18656 21/01/11 18656 6
89887 [일반]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본 코로나 감염자 상황 [262] 아롱이다롱이22462 21/01/06 22462 0
89872 [일반] COVID 백신이 독감 백신보다 더 유효할 수 있을 것인지 조금 걱정됩니다. [22] Gottfried11043 21/01/06 11043 4
89839 [정치] 경제 vs 방역이라는 가짜 논쟁 : 한국은 왜 지고 있는가 [85] mudblood20072 21/01/04 20072 0
89814 [정치] '저출산 쇼크' 현실화…한국, 작년 총 인구수 사상 첫 감소 [184] 박세웅16728 21/01/03 16728 0
89797 [일반] 이번주 그알은 제가 화면을 못본 시간이 더 길었던 편이네요. [70] 랜슬롯14085 21/01/03 14085 19
89739 [정치] [칼럼] 다수에 의한 민주독재, 19세기가 대한민국 정치를 경고했다 [146] aurelius14332 20/12/31 14332 0
89736 [정치] [속보] 복지부, 내년 의사국시 2번 치룰 것 [416] 나주꿀20823 20/12/31 20823 0
89707 [일반] 코로나 치료제 근황 (featuring NEJM) [96] metaljet14699 20/12/30 14699 2
89701 [정치] 요양병원 확진자도 대기하다가 죽는 상황입니다. [84] 빵시혁15416 20/12/30 15416 0
89633 [정치] 왜 여권 지지자 분들은 의대생 국시 재응시에만 유독 화를 내는 걸까요? [100] 엑시움11900 20/12/27 11900 0
89611 [일반] 서울 코로나 19 정리 (접촉력, 지역별, 2020년 12월 26일 기준) [17] 아마추어샌님8096 20/12/26 8096 5
89608 [일반] 10월 출생아수 역대최저(인구감소 및 향후전망) [125] 오사십오11677 20/12/26 11677 7
89599 [일반] COVID-19: 스웨덴의 방역은 실패한 것일까? [95] Respublica13928 20/12/26 13928 3
89579 [정치] 갈라치기 혹은 갈라쇼. [109] 푸비딕10907 20/12/25 10907 0
89509 [정치] 정경심 오늘 1심 선고...법원의 첫 결론은?(선고결과 추가) [316] Cafe_Seokguram21156 20/12/23 21156 0
89505 [정치] 정은경 청장을 해임하자는 국민의 힘 의원 [217] 나주꿀16164 20/12/23 16164 0
89504 [정치] [단상]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문재인은 어디에 있나? [135] aurelius12284 20/12/23 12284 0
89472 [정치] 민간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정부 [38] metaljet10388 20/12/22 10388 0
89467 [정치] 백신 도입 지연에 대한 전문가의 책임 [149] 맥스훼인15885 20/12/22 15885 0
89451 [정치] 최불암 씨가 작심하고 현 정권을 비판했군요 [176] 훈수둘팔자21224 20/12/21 21224 0
89436 [정치] 서울시도 '23일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추진…금명 결정 [276] 피쟐러16092 20/12/21 16092 0
89416 [일반] 전세계에서 확산되는 코로나19 현황 [92] 탈탄산황14710 20/12/20 1471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