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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 20:07
본문에도 적었지만 글쎄요... 외국인들이 백신 맞고 몇 달째 멀쩡히 돌아다니면서 경제활동하는 게 뻔히 보이는데 그 인식이 과연 퍼질지... 한국이 중국 같은 나라라 유튜브 같은 걸 차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20/12/22 20:10
피지알에서 봤나 어디서 봤나 기억은 안 나는데 실제 백신 접종이 시작되어도 사람들이 멀쩡히 돌아다닐 수 있는 시기는 한참 뒤라는 얘기를 들었어요...내년 초부터 접종 시작해도 내년 한해는 이전과 같은 삶은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로 기억해요
20/12/22 20:13
그거 더 절망적인 얘기 아닌가요?
그러면 최대한 빠르게 미리미리 접종을 해둬야죠... 접종 늦게 시작하면 그만큼 더 일상 정상화도 늦어진다는 건데...
20/12/22 20:16
저도 한 개인으로서 이전의 삶을 하루라도 빨리 누리고 싶어요
하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했다고 바로 그런 삶이 찾아오는건 아니라는 얘기를 들어서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아직은 마음을 다 잡아야 하는 구나...라는 생각에 말씀드린거에요.
20/12/22 21:54
광우병 선동 보면 충분히 속이고도 남죠
오늘도 뉴스공장 백신부작용 글 퍼서 인기끄는 걸 맘카페에서 본지라 반박댓글 달고 싶었지만 활정이라 못 달았네요 반박할 사람들은 다 활정 먹이고 여론조성하는 거 보니 비위가 너무 상하더군요
20/12/22 20:08
지금 민주당에서
일본 이르면 3월 백신 접종 시작 한국 일러야 2-3월 접종 시작이라는 조선일보 기사로 난리였는데 사실 일본 이르면 3월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한국 일러야 3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 이었죠. 현재 화이자는 긴급승인 받은 백신이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아무 승인도 못 받은 백신인 상황인데... 언플은 누가 하는지 원...조선일보 잘했다는 이야기 아닙니다.
20/12/22 20:11
3월 백신 [접종 시작]으로 단정지을수도 없습니다.
3월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도입]이 그나마 확실한 상황이지, 3월에 접종을 할수있다고 아직 장담할순 없어요.
20/12/22 20:09
박능후 [백신을 과도하게 비축했을 때 그것을 몇 개월 이내에 폐기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그에 따르는 사후적인 책임 문제도 있다]
정세균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도입 논의를 시작할 당시 확진자 수가 적었기 때문에 백신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 생각지 못했다] 靑 [문 대통령은 특히 참모회의에서 "과하다고 할 정도로 물량을 확보하라"며 "대강대강 생각하지 말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왜 책임지는 사람이 한명도 없죠? 4월부터 문 대통령이 확보하라고 그렇게 난리쳤는데도 이 지경이면 책임지는 사람이 나와야 하는거 아닙니까?
20/12/22 20:15
언발에 오줌누기...아니 오줌누기도 안 되는 게
결국 아무 문제도 해결 안 되고 '괜찮다 안심해라'만 반복하고 있는 거잖습니까. 그렇게 미뤄둔 문제는 일정 시일 내에 반드시 터지는 게 확정이고요. 그 후폭풍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럴수록 모든 게 드러났을 때 후폭풍만 장난 아닐 텐데요. 국가 전체가 거대한 세월호가 된 느낌이빈다.
20/12/22 20:18
문 대통령이 오늘 [특별히 늦지 않게 국민들께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하니 기다려야죠 뭐.
근데 부동산 가격 잡겠다고 초기에 엄청 말해놓고 역대급 가격상승이 되고 나선 입꾹닫이기 때문에 기대는 하지마세요.
20/12/22 20:11
방금 뉴스에서 싱가폴에 백신 도착했다는 보도가 나오던데, 보고 있으니 섬뜩한 느낌이 들더군요
앞으로 몇달간 타국의 백신접종에 대한 보도가 계속 이어질텐데 이 분위기로 2달만 더 가도 쌓이고 쌓인 불만이 터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20/12/22 20:12
한국 제약사가 백신을 개발해내는...기적이 벌어지는 게 아니면 폭망 확정이죠.
내년에 한국에 백신이 충분히 풀리는 건 불가능해보이고, 잘 풀려서 내후년에 맞는다고 하면 마스크 벗는 건 다다다음 년도죠 하하.. 문제는 내후년에는 전국민 돌릴만큼 들어오냐? 이것도 불투명. 잘 풀리면 2년을 이렇게 더 버텨야 한다는 거고, 그나마 그것조차도 가능해보이지 않는 게 지금 상황이네요.
20/12/22 20:14
1. 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안전하고 충분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라 백신이라도 많이 확보되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일찍 확보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누군가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20/12/22 22:22
저도 아스트라제네카 임상결과 좋길 간절히 바랍니다만.. 저번에 나온 60% 효능으로는 코로나19 종식은 불가능할겁니다. 감염재생산수가 반으로 준다고 해도 여전히 너무 높아요. ㅠ
20/12/22 20:15
진짜 역대급 기대와 성원을 모으고 기대치에 걸맞는 힘까지 국민들이 위임해줬음에도 전방위적으로 실패만 거듭한 정부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에 남길 정신적, 실질적인 피해가 더 남아 있다고 보지만 일단 지금 시점에서 확정된 것만 봐도 그냥 답이없네요.
20/12/22 20:22
문재인 정권이 '앞으로' 대한민국에 남길 큰 폐혜가 그 점에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아직은 모르는 일이니... 뭐 혹시나는 역시가 되겠지만요
20/12/22 20:34
주요 선진국들(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은 효과에 문제가 없다면
내년 상반기 내에 코로나가 잡힐 수준의 이미 충분한 수의 백신을 확보했기에 그 때까지 확보가 제대로 안되서 해외는 교류하지만 한국만 막혀있는 상황이 발생하면 어찌될지 모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현 정권은 코로나 덕을 굉장히 많이 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20/12/22 20:38
박근혜도 마지막까지 남은 지지율은 4% 지만 아직까지 폐혜가 심각하죠.
박근혜의 두배만 되어도 심각성은 두배 이상일거 같고 그정도는 너끈할거 같네요
20/12/22 20:18
우리나라 경제 수준이 지금같은 위기 상황에서 백신값을 걱정할 클래스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가격협상이니 선입금이니 그런 돈 얘기는 참 궁색하다 싶네요. 어쨌든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순 없고, 지금이라도 캐나다같은 나라와 잘 쇼부쳐서 확보하길 바라요.
20/12/22 20:21
저번에 가격 유출된거 봤는데, 가장 비싼 모더나 백신도 전국민에게 1인당 두세번씩 접종할 만큼 사도 10조원이 안 되더라고요.
코로나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이 얼만데 고작 10조를...
20/12/22 20:53
생산량이 저 정도 되면 사실 한국 필요분은 생각보다 빨리 나올겁니다.
제 3세계쪽은 백신 접종 속도가 많이 느려서... 준다고 다 놓을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20/12/22 21:39
강대국들은 이미 전 국민 다 맞출 이상의 백신을 이미 확보된 곳도 있다고 하니
진짜 저기서 백신 찍어대기만 하면 급작스럽게 우리 상황이 좋아질 것 같은 환상이 들긴 하네요.
20/12/22 20:18
대통령이 그렇게 과할 정도로 백신 확보를 강조했는데 그 말 깡그리 무시하고 백신 확보 안 한 그 놈의 책임자 얼굴 좀 보고 싶네요
존재한다면요
20/12/22 20:23
백신은 없지만... 백신 확보하라는 전문가 의견 듣는둥 마는둥 했지만...
4월부터 백신 확보하라고 강력히 지시했었다는 언플중....
20/12/22 20:23
이미 늦었으니 어쩔 수 없다고쳐도
국민이 신뢰할만한 백신 안들여오고 제3의 백신도 괜찮다하면서 들여와서 접종하는 순간 우리나라국민 성격이면 정부고 뭐고 싹 다 멱살잡고 끌고나올 수 있습니다.
20/12/22 20:24
JTBC 뉴스에서 청와대에서 그동안 "백신 주권"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걸 근거로 삼아 K 백신개발때문에 백신확보를 주저 한 걸로 보도하네요.
거기에 가을에 있었던 독감 백신 건이 터지면서 당국에서 겁을 먹었다고 하던데.
20/12/22 20:29
정세균 총리가 그.나.마 가장 솔직하죠. 솔직하게 말하고 잘못을 인정하니까요.
1,2차 웨이브때는 K-방역 믿고 감염자 수가 적어서 백신은 크게 비중을 안뒀다고 말하는게. 이렇게 말하면 사실 이해할사람들은 이해해요. 그 때는 그랬으니까. 아 그래. 방심했구나. 근데 그럴만했어. 방심안했으면 좋았을걸. 이왕 이렇게 된거 다른수가 없나 찾아보자. 이럴텐데요. 오늘 청와대 발표보니 벙찌네요. 우리 문대통령께서는 백신 확보하라고 그렇게 강조하셨다는데..
20/12/22 20:39
내가 이딴것들인줄 알았다면 투표 안했어요 아오...
진짜 개짓거리하다가 싹 날려먹은거잖아요 이게 나라를 책임져야하는 인간이 할짓인겁니까
20/12/22 20:27
청와대의 주장에 의하면, 대통령은 과할 정도로 백신확보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는데 왜 아직 백신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것일까요?
감히 대통령 지시를 어긴 자를 색출해서 최소한 '정직 2개월' 정도는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04845&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20/12/22 20:30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716874?combine=true&q=%EB%B0%B1%EC%8B%A0&p=0&sort=recency&boardCd=park&isBoard=false
그러게요...작년 4월부터 강력하게 확보 지시를 했다고 하는데 그럼 이상황에 대해서 누군가 책임을 져야하는 것 아닌지..
20/12/22 20:48
올림픽은 좀 현실성 없더라도(일본,미국,캐나다,영국만 운동할 것도 아니고...) EPL이나 메이저리그에서 관중석 반 이상 찬 거 중계 나오는 거는 상상하기도 싫네요
20/12/22 20:43
오늘 청와대 반박에 따르면 아래와 같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47&aid=0002296405 강 대변인은 "대통령 지시로 인해 정부는 백신주권 확보를 위해 2186억 원의 예산(3차 추경 1936억 원 포함)을 지원해왔다"면서 "또 4400만 명 분의 해외백신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계산해봤습니다. 모더나 1000만명분(2.4만원) 화이자 1000만명분(1.6만원)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0.22만원) 얀센 400만명분(1.1만원) 코백스 1000만명분 850억 이렇게 따져서 계산해보면 정부주장 4400만명분에는 5510억원이 필요합니다. 3400억원어치를 네고했다는 건지 끝까지 거짓말로 일관하는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20/12/22 20:51
그래서 한국에 정가보다 싸게 가격책정 할 이유가 있나요? 제약'회사'인데? 돈 많은 선진국이라고 더 받지는 못할지언정 깎을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진짜 네고쳐서 가격 깎은거라면 웃돈주고서라도 물량이나 더 확보해야하는 판에 그딴 푼돈 아껴봤자 칭찬 해줄 생각도 없고요.
20/12/23 07:13
항상 곁다리를 치시거든요. 그래서 백신가격이 국가마다 다르니 우리나라가 기가 막히게 싸게 계약을 해서 4400만명분 확보했을거라는거죠? a를 말하니 a에 답해주심 좋겠습니다.
20/12/22 20:49
저는 법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계약서 최종 도장 안찍고 돈은 지불 안했다지만 법리적으로는 주고 받아야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 물론 일정은 모릅니다 ^^
20/12/22 21:01
백신 자체 개발에 2186억원을 썼다 and 해외에서 4400만명분을 확보했다로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잘못된 계산으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20/12/22 20:45
PGR정도면 그래도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친민주,친노~친문,반한나라(새누리,자한당,미통당,국힘)성향이 강했는데 바뀌었네요. 참 대단한 사람이긴 합니다, 정말.
20/12/22 20:48
pgr은 반대, 비추버튼으로 여론 통제가 안되거든요. 빈댓글이나 단톡방으로 사이트 관리 들어가는 특정 세력에 먹힌 사이트랑은 다르죠.
애초에 사이트 규모도 작아서 특정 세력 눈에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먹잇감일수도 있구요.
20/12/22 20:52
이게 맞을 겁니다. 아직까지 일방적인 친여로 남아있는 커뮤니티들 보면 신고 왕따 빈댓글 등으로 반대파 숙청(?)을 철저히 해서 소위 물관리를 잘하죠
20/12/22 20:56
fm관련 모 사이트도 신고 기능, 베댓으로 조리돌림하기, 포텐에 선동하기 등 여론 몰아가기, 반대파 숙청 등에 관해서는 나쁘지 않은 시스템을 갖췄는데 여론이 완전 돌아선 걸 보면 시스템 말고 뭔가 더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여론이 51대 49여도 결국 51의 큰 목소리가 나중에 60,70,80,80이 될 수 있는 게 인터넷 커뮤니티긴 하죠. 마음에 안 드는 글은 안 보거나 커뮤니티 떠나면 그만이니까...
20/12/22 20:54
일단 반한나라가 1순위는 맞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정의당과 그 전신에 대해서 비교적 우호적이었죠. 국민의당,바른 정당 계열에 대해서도 평이 그리 좋지는 않았던 걸 보면 모두까기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완전 중립은 아니죠.
심상정 체제 이후로는 정의당은 뭐...
20/12/22 20:49
회사든 나라든 결정권자들이 우선 순위를 착각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네요.
이건 무조건 확보가 우선순위 가장 윗줄에 있었어야 합니다. 마치 중고나라에서 정말 사고 싶은 초인기 레어템이 매물로 나왔는데 몇천원 깍을려고 흥정하다 다른 사람이 바로 사간 꼴이죠. 이런 사람을 뭐라부를까요? 바보입니다. 뭣이 중한데?
20/12/22 20:50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의 전형적인상황인데 몇가지 백신이 추가로 시장에 나오면 해소될거로 봅니다. 다양한 백신의 생산량을 소비하는데 있어서, 공급과잉이 올 수 있고, 단기간에 빠른 소비가 가능한 아시아국가는 빠르게 움직일 기회가 있을테구요.
20/12/22 20:54
네 몇개월~몇년 뒤에는 다양한 백신이 출시됐겠죠.
그때 나올 백신 100개보다 지금 존재고 맞을 수 있는 백신이 훨씬 더 소중하겠지만요.
20/12/22 20:58
지금 접종수가 그렇다는 거지 점차 늘려서 내년 상반기까지 접종완료하겠다고 발표하지 않았나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21918452444295
20/12/22 20:59
당연히 그렇게 하겠죠. 그런데 화이자로는 어럽고 모더나에 기대가 된다고 하죠. 아스트라제네카까지 풀려야 빠른 접종을 대규모로 할수 있을테구요
20/12/22 21:04
말씀대로 다른나라에 풀리겠죠 그게 언제냐가 문제죠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백신이 올거라는 걸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게 언제냐는 게 문제지
20/12/22 20:58
아~ 미국백신 접종계획이 장장 6년에 걸친 대기획이었군요. 미국은 내년 안에 접종 끝마칠거라 짐작하고 있었는데 제 예상이 아주 크게 빗나갔네요.
한국도 접종기간 넉넉하게 잡아도 될거 같네요. 미국이 6년걸리니 한국은 1.2년정도 걸리겠고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해서 2022년 하반기까지 시간이 넉넉하네요. 하하
20/12/22 21:02
대규모 접종이 가능한 백신 그리고 가능하면 1회접종인 백신이 나와야 빠르게 집단면역 달성이 됩니다. 지금 시장에 나온 백신은 전국민대상으로 빠르게 접종하기 어려운조건이 많죠
20/12/22 21:06
https://www.nytimes.com/2020/12/15/us/coronavirus-vaccine-doses-reserved.html
이 자료를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20/12/22 21:27
[미국이 21일 하루 30만명 접종했습니다. 2회접종인걸 감안하면 3억인구 맞추려면 6년입니다.]->아케이드님 댓글->[당연히 그렇게 하겠죠. 그런데 화이자로는 어럽고 모더나에 기대가 된다고 하죠. 아스트라제네카까지 풀려야 빠른 접종을 대규모로 할수 있을테구요]
4분사이에 님이 쓴 댓글이요.
20/12/22 21:31
접종 개시해서 하루 30만명 했다는 거고 이속도면 6년걸린다는겁니다. 모더나는 좀더 많은시설에서 좀더 빠르게 늘려나갈수 있는 요소가 크니 접종수도 커지겠죠. 하나는 현황 하나는 전망이지 않습니까?
20/12/22 21:04
근데 이런 말씀 하셔봐야 결국 한국은 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하는데 외국은 마스크 벗고 경제활동 하고 여행 다니고 하면 정권 무너질 텐데 무슨 소용인가요?
20/12/22 23:46
아. 진짜 잘 모르는 내용을 정당한 근거를 갖춘 주장 마냥 쓰지 마세요. 재화 생산이 가능한 주체가 한정적인 상황에서 무슨 수급 불균형의 전형적인 상황입니까? 다양한 백신이요?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회사도 출시가 늦는 게 이 상황인데 얼마나 다양해지겠습니까? 공급 과잉이요? 참내... 백신에 대한 지식이야 의학 전공자가 아니시니 모를 수 있다고 해도, 백신의 공급 관련 사항들은 말씀하셔놓고도 이상한 것 못 느끼셨나요? 잘 모르시면 조용히 계시면 됩니다. 이 댓글이 제가 본 님 댓글 중에서 가장 환상적인 레벨입니다.
20/12/23 06:29
지금의 수급이 계속 유지될거라고 보시나요? 백신 관련해서 내년 초부터 기존의 2개사 외에 5종 이상의 백신이 나올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 않나요? 게다가 내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제약사 외에도 백신을 출시할 예정으로 하고 있는 곳이 한두 곳도 아니구요. 지금 유럽이나 미국이 입도 선매한 량이 인구의 2배가 넘는데, 이 물량들은 폐기되나요? 어차피 유통기한이 짧아서 내년 겨울을 위해서 보관해두고자 해도 창고로 못갑니다.
20/12/24 00:14
5개사의 백신이 나올 것이라는 의견에 이견이 없다는 것은 컨센서스가 아니죠. 가장 출시가 가깝다는 아스트라제네카도 임상 3상을 통과를 했습니까? 님이 전제로 하고 있는 5종 이상의 백신이 나올 것이라는 나이브한 희망은 임상 시험 3상을 통과할 수 있어야 성립 가능합니다. 임상시험을 통과하려면 그에 걸맞는 효용과 안전을 입증해야죠. 사실 지금 접종하고 있는 화이자 백신도 효능과 안전성 검증을 더 했어야 합니다. 보통 약제에 비해 백신이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기간이 더 깁니다. 정상인을 시험의 대상으로 하는 백신 임상 시험은 원래 까다롭습니다. 워낙 지금 상황이 개차반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 접종을 시작한 거죠. 전염병의 유행에 끼치는 영향을 백신의 수급으로 풀어서 보는 관점은 의료인으로써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솔직히 굉장히 무식한 관점이죠. 과연 장기간 관찰하였을 때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는가? 접종 후 보호 항체 역가의 추이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추가 접종의 필요성은 어느 정도인가? 이미 나타난 변이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백신이 얼마나 효과적일까? 이런 물음이 더 근본적으로 중요합니다.
20/12/22 20:58
방법이 있을리가요. 먼저 예약해놓은 나라들이 있는데 이제와서 무슨수로 구합니까. 그렇게 비웃던 미국 유럽 일본은 백신맞고 놀러다닐 때 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2.5+a단계 하는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20/12/22 20:58
저는 그래서 180석 먹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70석만 먹었어도 국힘당 때문에 백신 못샀다고 할 인간들이고 또 그걸 믿어줄 사람이 한트럭이라서.
당장 아래에서도 전문가 말 안 들었다고 비판하니까 마스크 사재기도 냅두고 중국발 입국도 냅둬야 한다는 전문가들 비판해서 해체했다고 옹호하는데요. 815 집회는 쓰레기지만 중국 입국은 어떻게 막느냐는 판단의 일관성이 조금도 없는 분들이죠. 이분들 핑계는 끝이 없고 또, 선동 능력은 뛰어나서 170석이었으면 백신 건도 엄한 국힘당이 욕먹고 있을 겁니다.
20/12/22 21:58
막줄을 보니 문득 10여년전 광우뻥 선동이 생각나네요..
https://namu.wiki/w/광우뻥?noredirect=1
20/12/23 08:08
맞는 말씀입니다. 아스트라제카는 아직까지 부작용도 없습니다. 접종중에 발표된 부작용이요. 1회접종이고 값도싸고 안전합니다. 물류이송 보관도 쉽고요.
20/12/22 21:24
무능한것 말고 뭐를 말할 수 있을까요.. 지금 보면 k방역이라고 열라 잘난척하고 그걸로 180석 먹고 좋앗는데..
지금 분위기면 황당하게 코로나 졸업은 중위권 이상으로 늦어질개 보이죠. 사람 생명이 가장 중요한거니.. 갑툭튀 백신 나와서 빨리 계약하면 좋겠습니다. 봅시다. 일단 화이자 모더나가 문제없다는 가정하에 싱가폴 대만 뉴질랜드 등 조금 작은 나라이면서 경제력이 되는 나라들이 빠르면 내년 6월 늦어도 8월정도면 마스크 벗고 정상 복귀선언이 될것 같고.. 지금 백신 맞기 시작한 영국 등 g7혹은 강대국들이 빠르면 9월 늦어도 내년말에는 코로나 종식선언 하겠죠. 근데 우리나라는? 아제가 fda통과하더라도 내년 2월부터 맞기 시작할거고.. 제일 좋은 시나리오를 생각해봐도 내년말에 종식각이 보이면야 다행이죠. 지금 상황이 베스트-내년말 종식 : 하면 그래도 지지율 꽤나 떨어질겁니다. 세계 10위 경제대국 + 코로나 방역 인구 이천만이상 국가중 no.1 이라는 그간의 성과가 자부심은 산산조각일겁니다. 내후년 대선이 위태롭죠. 워스트 시나리오 보죠. 아제는 쓰레기 백신으로 판명나고 화이자 모더나 백신 말고 희망은 없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021연말에나 들어올거고.. 국민들은 배신감에 지쳐서 정부통제를 따르지 않는 가운데 내년 겨울 5차 팬데믹이 옵니다. 세상 유래없는 언택트 온라인 시위 가 벌어지겠죠. 민주당 대오각성도 무너져서 절반 정도가 반문으로 돌아서고 당이 쪼개지면서 탄핵까지 발의가 될겁니다.
20/12/22 21:26
아제가 제대로 된 백신이기만을 기대할수밖에 없네요. 정권 무너지는 꼬라지 보고 싶긴 한데, 그것보다 마스크 벗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훨씬 크네요.
20/12/22 21:27
세상에서 제일 성격 급하기로 유명한 한국 사람들인데 우리는 하염없이 개인 방역하는 와중에
다른 나라들 다 종식 선언하고 일상 복귀하는걸 유튜브 및 소셜 미디어로 다 보면서 버틸 수 있을까요?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분노는 어디로 향할까요?
20/12/22 23:09
화이자 모더나 가 안무너지면야 비교대상이 될수 있는 다른나라는 무조건 우리보단 낫겟죠.
생각해보니 아제 괜찮고.. 화이자 모더나 무너지는게 문재인 한테는 젤 좋겟네요. 설마 그걸 바라진 않겠지. 사람이라면..
20/12/22 23:13
화이자 보관, 모더나 생산때문에 대다수의 국가들 심지어 선진국들도 아스트라제네카가 필요합니다.
이게 망하면 예상 기한이 상당히 미뤄지게 되죠.
20/12/22 23:33
화이자 모더나 말고 다 망해서 다른나라가 21년내에 해결이 안되면 우리나라는 22년엔 해결될 까요? 청와대가 불탈겁니다 아마.
20/12/22 23:44
뭔소리를 하고 싶어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백신 다른나라는 맞기 시작했고 우리나라 아제 날아가면 다른나라와의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세계가 아제 땜에 패닉되면 우리나라는 멸망입니다.
20/12/22 21:49
청와대는 진짜 일본이 백신접종 느리게 되길 기도해야죠. 미국 유럽? 마스크 다 벗고 다녀도 괜찮습니다. 일본도 같이 골골대면요.
국력차이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설명하면 국민을 충분히 납득시킬수 있어요. 미국유럽에겐 관대하니깐요. 미국보다 6개월 늦어도 일본보다 1주일 빠르면 ok일겁니다. 근데 일본이 먼저 방역 완료되고 마스크벗고 놀러다닌다? 이건 좀 쉽지 않을겁니다. 국력 차이 감안하면 정부에게 너무 가혹한거 아니냐구요? 반일코인의 부작용이죠 뭐...
20/12/22 21:58
아스트라제네카 관련 뉴스를 찾아보니 가을에 러시아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 5 백신과 결합 접종 시험을 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이게 앞으로의 3상 통과에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20/12/22 22:30
기도메타 밖에 안 남았죠.
1.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여기에 더해 또 다른 백신까지 해서 지적재산권이니 계약이니 뭐니 다 무시하고 지금부터 국내 생산공장 풀로 돌림. 2. 영국이 아스트라제네카 사용승인 일찍 끝내고 현장투입. 3. 1~2개월의 시간동안 영국의 결과를 지켜보니 기적처럼 모든 아다리가 맞아서 부작용 적고 효과 있는 백신임이 증명됨. 4. 2개월여의 기간동안 국내 생산된 백신 대대적으로 접종시작. 신앙은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신실하게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뭐 하나라도 망하면 싹 다 망가지는 거지만 현 시점에서는 K인력이 개입해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요. 그냥 믿고 기도해서 좋은 결과가 따라오길 바래야... 정부의 실책과 책임자 문제를 떠나서 부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행보는 K조롱을 받아도 싸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지금 상황이 너무 안 좋으니까요. 사람 목숨이 달려있고 많은 국민들의 경제적 삶 자체가 백척간두에 서 있는 상황이니 차라리 일을 잘못했어도 운빨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상황이라도 벌어졌으면 좋겠어요. 과도한 우려일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부분은 이렇게 악화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K백신 투입하겠다고 나대는 일만은 안 일어났으면 하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K백신이라고 하면 생선 생산지 표기하듯 처리한 국내 생산발 K백신밖에 없는데, 생산지만 국내이지 알맹이는 어디일까 생각해보면 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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