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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 10:37
화이자 보다도 보관과 유통이 용이해보입니다.
이정도라면 아이스크림 유통하는 냉동차 정도면 충분히 이송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20/12/16 10:40
못가져온 정부에 대한 성토가 이어질 글입니다...
확약을 받은 상태로 구속력 있는 구매 약관 운운은 계약을 체결하기 전엔 별 의미가 없어보이고... 정말 돈때문이었는지 치료제 로비때문이었는지 답답하네요
20/12/16 10:40
현 상황에서 한국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내년 안에 접종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다는게 가장 큰 문제네요. 결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도 빨리 FDA 브리핑이 나와야 하는데...
20/12/16 10:41
하지만 우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에 목을 매는 상황인 것 같은데...아무래도 정부의 백신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어디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사용승인 소식은 아직까지 들려오지 않고...모더나 배신이라도 많이 확보를 해 놨는 지 모르겠습니다...
20/12/16 10:41
화이자와 모더나측에서도 서로 늦지 않으려고 치열한 경쟁을 했었겠죠? mRNA백신이 상용화되는 세상에 살게 되겠군요. 얼른 백신접종을 받고 싶네요..
20/12/16 10:41
아스트라제네카도 이런 정보가 공개되면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제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에 어디에 배정받아도 다 맞을겁니다.
20/12/16 10:49
아스트라제네카의 65% 정도의 효능도 충분히 백신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건가요? 다른 백신들은 다 90% 이상의 효능이던데 말이죠...
20/12/16 10:42
아직은 확인되지 않은 이득 또는 추가확인이 필요함
에서 백신 접종자의 코로나 전파 예방 효과 는 백신을 맞아서 나는 안걸리지만 내가 다른사람에게 전파할수도있다 이런말인가요??
20/12/16 10:46
이거는 선택할 수 있으면 웃돈을 주고라도 저도 1순위로 원하는 백신인데 아마 저는 맞기 힘들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내년 최대 10억도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데 우리나라까지 설령 물량이 오더라도 위험도 상 후순위인 저까지 올것 같지는 않아서 말이죠...
20/12/16 11:00
mRNA 백신은 노벨상 받을 만한것 같습니다. 정말 이론적인 수준에서 나올수 있는 최상의 안전성이 그대로 실현될줄은 예상 못했네요. 유사이래 최고로 안전한 백신이 확실합니다.
20/12/16 11:18
임상 초기에 진행했던 사람들도 1년이 안 지났는데 벌써 유사이래 최고 안전백신 타이틀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저보고 당장 맞으라고 하면 절하고 맞긴 할건데 그거랑 말씀하신 수준은 또 많이 다른 것 같은데요;
20/12/16 11:07
Clinical Trial에서 확인해보니 임상3상을 7월말에 시작해서 10월말, 딱 3개월만에 끝냈네요
그리고 12월중순에 승인이라... 이런 기록은 절대 깨지지 않겠죠? 대단합니다
20/12/16 11:26
일단 화이자야 보관 운송조건이 너무 난도가 높다고 쳐서 어느정도 익스큐즈 한다고 쳐도, 모더나는 실물량 확보를 어느정도 이상은 해야 할텐데 걱정이면서도 놀라운 결과에 그저 감탄하고 갑니다.
20/12/16 11:41
프로그래머들이 버그가 없어서 불안한 것처럼
이론상 좋고 효과도 좋은데 심지어 빨리 만들어서 오히려 불안한 느낌이죠. 나오기만 하면 빨리 맞고 싶네요.
20/12/16 12:00
이게 임상도 임상이지만 트럼프가 돈을 퍼주어서 승인전에 생산설비를 만들었다는게 중요하지요.
트럼프 판단이 옳았어요. 아니었다면 지금부터 생산기지 만들고 하느라 최소 반년이나 일년은 접종이 미뤄졌을겁니다.
20/12/16 13:06
그건 가설일뿐이죠. 미국내 사망자수나 감염자수는 트럼프정권보다 낫지않았을까합니다. 아마 그래서 트럼프 측에서 더욱 백신에 올인했을지도 모르죠. 실책덮을려고...
20/12/16 14:59
mRNA 백신이 이전까지는 연구 단계여서 안정성, 효율성은 미지수였지만 설계 및 생산이 굉장히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상태였습니다.
조악하게 비유하자면 목판에 한글자 한글자 파서 찍어내는 거랑 활자 조합해서 찍어내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초대규모 초스피드로 안정성과 효율성이 입증된다면 과장 좀 보태어서 혁명이라고도 할 만 하고, 원래 감염병백신이 아니라 암백신 분야에서 연구되던 플랫폼이라 이쪽의 발전도 기대해볼 수 있지요. 다만 장기적 안정성이 완전히 증명되려면 이건 시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좀 오래 지켜봐야 합니다.
20/12/16 23:50
투약군 1회 접종만으로도 그래프 아름답네요.
파우치 박사나 빌게이츠는 빨라도 내년 하반기를 말하지만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희망은 좋으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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