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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3 18:38:49
Name 우스타
Subject [일반] 거리두기 와중에 생각나는 곡, 넬(NELL)의 "희망고문" (수정됨)


안녕하세요, 한국어? 닉네임으로 바꾼 worcester/우스타입니다.

4월 인천공항 파견 이후로 정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큼지막한 이슈에 대해 정리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는 글을 올릴 만한 깜냥이 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얻어갈 수 있다면 다행이죠. 그런 의미에서 다른 양질의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넬(NELL)은 참 오래 전부터 들어오던 밴드입니다. 회원분들 중에서도 많으시겠지만.
분명 듣기 시작했을땐 80년생 형님들이었는데 이젠 아재뻘이네요.
저도 얼마 안 남은 걸까... 라기엔 당장 지인도 저한테 아재 다 됐다는 소리를 하고 앉았습니다.

오늘 갑자기 이 곡 후반부 브릿지와 후렴구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가사는 자막에 있습니다.
곡 제목이 "희망고문" 인 이유가 떠나고 싶어하지만 떠날 수 없기 때문이라니... 참 적절하지 않습니까.

모두들 힘냅시다. 할 수 있는 것이 그것밖에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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