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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3 00:32
파운데이션 책날개에 새로운 광고문구가 하나 더 추가되겠네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의 유년시절을 형성한 대작!!'
쓰고 보니 뭔가 안 어울리네요(...). 이렇게 해도, 어차피 읽을 사람만 읽을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그건 그렇고 왜 할란 엘리슨이나 반 보그트의 소설들은 번역이 안 될까요. 어렸을 때는 해적판으로나마 많이 봤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읽으려고 해도 통 찾아볼 수가 없네요. 가까운 일본의 SF들은 예전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좀 아쉽습니다. 결국 영어를 잘 해야 한다는 소리인데... 제가 게으른 거군요.
08/10/23 01:31
판탄스틱은 다행히 한달 쉬는 거라...
많은 장르들이 나름 자리 잡고 있고... 마지막 남은 게 SF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게 참 잘 안 팔리나 봅니다. 많은 꿈과 목표를 줄 수도 있는 장르인데...
08/10/23 05:36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옛날 아이디어회관 SF 문고들을 읽을 수 있는 곳입니다. http://paedros.byus.net/sfjikji/book/
08/10/23 12:27
slowtime님// 으아 이런 곳이 있었다니... 전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트리피드의 날]보면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그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그런데 그때 아이디어 회관 말고도 ABC 시리즈(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도 있지 않았나요? 아이디어 회관 번역제는 [걷는 식물 트리피드]로 되어 있지만 제가 읽었던 것은 [식인 식물 트리피드]였었던 것 같거든요.
08/10/23 13:53
밑힌자님// 저도 abc인가 abe인가 그 시리즈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거읽고 며칠동안 악몽꾸었던 생각 나네요;;
근데 전 abc판 제목을 '트리피드 침략'으로 기억하는데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여튼 아이디어회관이랑 abc시리즈는 아동용 축약본이라고 하더라고요...원본은 아직 번역 안되었다고 하네요...언제 한번 기회가 된다면 영문판 사서 영어로라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08/10/23 21:41
dopeLgangER님// 제 기억에도 축약본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는 유일한 '비글호의 모험'이 아이디어 회관에서 나온 것 같았는데... 잘 기억이 안 나는군요. 영문 원본은 당나귀 등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는 합니다만(그러나 불법이죠- _-), 그건 그렇고 영문 페이퍼백도 너무 바싼 것 같아요. 1년만 지나면 샛누래지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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