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오픈마켓 램 추가 결제시 사전고지 없이 2666 램을 꽂은 것도 모자라

 기본적으로 달려있던 3200 램까지 바꿔 2666 두개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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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제가 그 당사자였습니다!

3개월 전에 르누아르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였는데 레노버 공홈엔 3200으로 정확히 표기 돼 있는 제품인데 확인해보니 2666이 꽂혀있더라구요.

일요일 저녁에 확인 후 바로 구매하였던 오픈마켓 페이지에 문의글을 남겼는데 일요일 밤 10시에 바로 답글이 달렸습니다.

(오픈마켓 답변은 주말엔 안달리는게 국룰로 알고 있는데 일요일 밤 10시에 달린걸 보면 비상이긴 한가 봅니다)

답변 내용은 "관련 모든 고객에게 해피콜을 진행하여 교환 혹은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 였는데 여기서 환불은 아마 추가 결제한 램에 한해서 인거 같습니다. 더 정확히는 해피콜을 받으면 알겠지만 찝찝함을 감출 수는 없네요.

이런 유통사의 장난질이 처음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을 계기로 노트북은 공홈에서 CTO 주문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