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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21:01
개표기 조작 논란이 02년대선때부터 있었으니 이 방면에선 한국이 앞서는군요;,
게다가 k값 같은 신박한 이론도 아직 안 등장했으니 트럼프측도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20/11/13 21:37
SNL에서 트럼프는 오랫동안 조리돌림의 대상으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2015년에 출연한걸 보면 나름 정치에 뜻을 둔 트럼프가 자신을 나이스가이로 포장하기 위해 나온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심지어 2016년 대선이 진행중일 때에도 출연한 영상이 있더라고요.
20/11/13 22:06
야당이 여당한테 선거조작,부정선거를 비판하는 경우는 수도 없이 봤어도 여당이 야당한테 선거조작,부정선거를 논한다라....진짜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대통령이네요
20/11/13 22:08
1번부터 벌써 현기증이 나는 수준이네요.. 영웅법을 민주당이 넘겨 선거 투명성에 지장을 줬다고 하는데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말이 "아직은 상원에서 막고 있지만 민주당이 상원까지 장악한다면 이 영웅법이 통과되고 말 것이다." 앞뒤가 완전 모순.
그리고 The Federalist와 공화당이 내세우는 라스베가스에서의 죽은 투표자 의혹을 보면 Fred Stokes Jr라는 고인의 케이스인데 이건 LA 타임즈가 알아보니 그 주소에서 살고 있는 딸이 표를 행사한 것으로 아버지에게 온 용지에 본인 서명을 해서 보내고 자신의 용지는 보내지 않은 것으로 보아 딸이 착각을 한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https://www.latimes.com/politics/story/2020-11-10/single-nevada-case-shows-futility-of-trump-effort-to-reverse-election-result 그 밖 위에 언급된 트럼프 진영의 부정선거 의혹들을 반박하는 AP통신의 팩트첵크들: https://apnews.com/article/election-2020-ap-fact-check-joe-biden-donald-trump-technology-13c104367924b8192b4fcecf334f7806 https://apnews.com/article/ap-explains-fail-prove-election-fraud-d0f13ae6ca370c8716706d3f7d85659e
20/11/13 22:12
우편투표 시스템이 우리나라만큼 철저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긴하지만, (대체로 미국 행정시스템이 후지니까) 그래도 너무 나갔네요 크크
20/11/14 04:50
미국은 주민등록증이 없고... 시민권 카드도 이민자들만 갖고 있으니까요. 불법이민들도 많은 곳이라 유권자확인이 쉽지는 않습니다. 주별로 투표하는건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을 다 추적할수도 없는 환경이니까요
근데 공화당은 꼭 지들이 질때만 저러죠... 참 치사해보이는건 사실이에요
20/11/13 22:13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번에 트럼프가 문제제기 한건 잘 한 일이네요.
재산이 몇 조원에 대통령인 사람이란 점을 생각하기도 힘들정도의 모습도 있지만 어떤 결과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보려합니다. 확실한 건 선거제도에 맹점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정도가 심대하고 명백하다면 이는 충분히 위법성이 조각되지 않았다고 보아야 할테니까요.
20/11/13 22:20
거의 동일한 투표시스템으로 대통령 당선되서 대통령하고 있는 사람이 이제야 할말은 아니죠.
그렇게 걱정되면 자기 대통령 재임기간에 고치던가.. 재선 유력할땐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문제다! 라고 들고 나오는것 부터가 코미디죠. 투표시스템의 헛점을 너무 잘알고 있는 현직대통령이라.. 마 니가 해봤나?
20/11/13 22:44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다라고 하며 죽은 이유이기도 하죠.
악법임을 주장하려면 이전에 주장했어야 그 타당성이 더 선다는 게 판단의 요지였는데, 이는 현 법원칙상 당사자주의를 무시하는 판단이었죠.
20/11/14 00:51
하지만 본건의 화자는
소크라테스같은 필부 사상가가 아니고 미국 대통령이라는 사실이죠. 그것도 상원을 점령한 공화당의 대통령. 이번 선거로 당사자가되었을뿐
20/11/14 12:12
메신저보단 메시지를 보란 말이 있죠.
메시지가 선거제도에 대한 개혁을 주장하고 있다면 정치적인 견해를 무시하긴 힘들지만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이든이든 트럼프든 누가 옳은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20/11/14 12:26
뭐든 메세지에는 적절한 메신저와 타이밍이라는게 있죠..
집권당 행정부 대통령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라...크크 참신하네요.
20/11/14 19:16
네 전 국가, 티마이오스, 테아이테토스 향연 등 플라톤의 모든 서적을 읽었습니다.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의미가 퇴색되는건 아니죠.
20/11/13 22:28
선거 결과에 승복하면서 문제제기했다면 그의 '진심'을 많은 미국인들이 이해했겠지요. 드러난 것이 대부분 팩트라고 쳐도 선거 결과는 바뀌지 안않습니다.
20/11/13 22:25
근데 솔직히 문제제기 할만큼 시스템 자체가 개판인데요..??
우편투표 신청도 안한 사람한테 무조건 투표지가 간다..?? 죽은 사람한테도 투표지가 간다..?? 이런 말도 안되는 시스템이 어디 있습니까? 적어도 [부정투표는 말도 안된다]라고 할려면 우리나라 수준의 제도는 갖춰야 최소한의 설득력이 있겠죠... 저정도면 아무리 보수적으로 봐도 0.1% 이상의.. 부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충분히 박빙인 선거에서는 결과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게다가 4번 영상 문제만 해도.. 우리나라에선 저런 영상이 진짜 떴다! 그러면 난리가 났을거 같은데.. 아마 투표용지 1장 유출되었다고 난리가 났었죠? 근데 저기는 여러명이서 뭉텅이로 가져간다라... 저라도 박빙인 선거에서라면 결과를 못믿을만합니다. 저런 개판인 시스템은 진작에 고쳤어야죠... 트럼프 정도로 진상을 피워야만 간신히 고쳐지는거라면 진상을 부려야 합니다. 어떤 의미에선 트럼프는 미래를 위해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는겁니다. 저런 시스템은 고쳐야죠.. 전통이고 자시고...
20/11/13 22:53
전 주민 메일투표 제도가 이미 여러 선거기간들을 걸쳐 도입된 미국 서부주들은 우편투표를 신청할 필요가 없이 매번 선거때마다 투표용지들이 등록된 유권자들에게 자동으로 날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 캘리포니아 동영상은 이상한게 아닌게 캘리포니아는 주법상 투표날 저녁 8시까지 투표함에 용지를 넣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8시에 잠그고는 다음날 아침에 다 거둬가게 되어있고요. 동영상 의혹 로이터 팩트첵크:https://www.reuters.com/article/uk-factcheck-la-ballots-idUSKBN27M236
20/11/13 23:12
간선제라는 방식이 문제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인구가 적은 주의 의견이 과대대표) 트럼프 측이 제기한 내용은 대부분 팩트가 아니어서요.
20/11/13 23:21
아무래도 우편투표다 보니 사망자투표나 가족에 의한 투표가 가능하다면 그건 문제요소라고 봅니다. 유의미한 변수는 아니겠지만요...
20/11/13 23:34
1. 우편/부재자/사전 투표 시스템이나 관리 방식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나? 그럴 수도 있음.
1.1. 고쳐야 하는가? 개선이 필요할 수 있음. 2. 심각한 수준의 득표율 오차가 발생할 정도의 문제인가? 그렇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드러난 바 없음. 오히려 지금 미국 내 코로나 사태와 역대 최대규모의 우편투표를 감안할 때 선거 진행이 잘된 편에 가까움(미국 공무원(a.k.a. 나무늘보) 일처리 능력/속도를 감안하면 더더욱...). 3. 투표 시스템의 불완전성이 부정선거라는 증거가 되거나 현재의 불복선언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2에 의해서 아님. 4.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불복을 하려면 뭐가 필요한가? 최소 펜실베니아+조지아+위스콘신+미시건+아리조나+네바다 주에서 개표할 때 최소 수십만표 이상의 트럼프 지지표가 바이든 지지표로 둔갑했거나 사라졌다는 스모킹건이 있어야 함. 그런데 그런 증거는 드러난 바 없고 오히려 저들 주 중 공화당 주지사가 있는 주마저 현재까지 부정선거 의혹을 일축하고 있는 상황 (공화당 주지사가 다스리는 조지아 주 선거 담당자는 제발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라고 일침했음..) 번외. 우편투표에 왜 바이든 후보 지지 몰표가 나왔을까? 트럼프 대통령이 캠페인 내내 자기 지지자들에게 우편투표하지 말고 사전현장+당일투표하라고 독려했으니까... 다른거 필요없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결과를 불복하려면 4번 증거를 가져오면 됩니다. 되도 않는 언론플레이랑 고소 남발을 할게 아니라요...
20/11/14 00:53
근데 진짜 왜 아직도 저 옛날 고리짝 시절 투표 방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까요??
사실 저번 선거에서도 힐러리가 표를 더 많이 받았는데 (우리가 보기에는 이상한) 선거제도 때문에 트럼프가 이긴걸로 아는데 미국은 저게 '전통' 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20/11/14 00:57
다 다른 나라인데 연방제인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나라들(=주들) 끼리 모여서 선거하는데 인구 표 총합으로 하는 것도 별로 좋아할 것 같지 않네요.
20/11/14 02:28
전통도 전통인데 현재 간선제는 인구가 적은 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하거든요. 근데 인구가 적은 주 = 시골 = 공화당 강세인 경우가 많아서 공화당 쪽에서 선거제도는 죽어도 안바꿔줄 듯 합니다.
20/11/14 01:07
월터 미베인 교수님은 왜 자국 선거조작에는 페이퍼 안 내는지 모르겠네요. 총 맞을까봐? 아니면 동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까일까봐? 미 대선에도 똑같은 분석 내주길 기원합니다.
20/11/14 01:41
조지아, 미시건, 위스콘신, 웨스트 버지니아 각 주에서 재검표 하고 있으니 결과가 나오겠죠.
여기서 죽은 사람 투표등등이 걸러진다면 결과는 모르는거죠. 네바다, 애리조나 주도 재검표 가능성 있고요. 만에 하나 공화당측 주장이 맞다면(죽은 사람 투표 등등) 결과가 명확해 지겠죠. 이제는 도미니언 선거 시스템 문제로 주제가 넘어간 거 같네요. 이것도 내부 고발자가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거 같고요. 마지막으로 표의 진실성 문제가 남았죠. 대리투표라든가, 불명확한 신원확인이라든가. 어제부터 공화당 주장이 "재검표가 문제가 아니다, 표의 진실성이 가장 문제다, 따라서 선거 전체가 문제다."로 포인트를 넘기는 거 같은데 두고 볼 일이고요. 윗 분이 말씀하신 아버지 또는 할아버지와 이름이 같은 딸이 대리 투표를 했다면 이게 바로 불법이죠. 정작 본인은 안 했다면 더 이상하잖아요? 이 밖에도, 발송, 도착일자 불일치 문제도 간단한 거 아닌거 같고요 90% 넘는 투표율도 이해가 안되고요. 미국에서 투표율이 80%가 넘는다? 글쎄요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공화당 지도부의 움직임입니다. 특히 공화당 원내대표. 공화당 입장에선 굴러들어온 돌 트럼프에 대해서 그리 호의적이지 않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전체(?)가 트럼프 지지하는 건 대단히 의아스럽습니다 만약 공화당 지도부 몇몇만 등 돌렸으면 진작에 끝났을 걸 공화당 지도부의 강력한 지지가 트럼프에겐 큰 힘이 되고 있죠. 공화당 지도부 입장에선 이러한 부정선거(?) 시도를 이번에 바로잡지 못하면 다시는 공화당이 집권할 수 없을 거라는 위기감이 공화당을 뭉치게 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권력 이양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20/11/14 12:57
투표율 60% 중반 대밖에 안됩니다.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미국은 유권자 -> 투표 등록 -> 투표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20/11/14 01:48
이번에 민주당에서 하원 의석을 많이 잃었습니다,
게다가 상원이 현재 50:48이고 조지아에서 다음달에 결선투표죠. 조지아에서 상원 2명이 공화당에서 된다면 미국 정치도 참 힘들어질 거 같군요. 이거 때문에 공화당이 트럼프로 뭉친다는 설도 있고요
20/11/14 02:11
표의 진실성과 그 비율 문제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분야입니다. 고명하신 분들의 설명을 기대합니다. 미국과 같은 우편투표 시스템에서 전체 표의 진실성을 확인할 수는 없겠지만 극히 일부 표의 진실성이 부정직한 것으로 확인되고, 그것을 근거로 상당한 수의 표가 부정직할 것으로 추정된다면 어떻게 되나요? 확인할 수 없으니 확인된 것만 계수에서 제외하나요? 제가 했었던 분야에서는 모집단의 오염(크든 작든, 아주 일부일지라도)이 있으면 그 집단을 대상으로 행한 모든 실험, 또는 행위가 완벽히 부인되거든요. 여기서 오염이란 외형상 완벽한 정상표이고 계수가 완료되었는데, 어떠한 방법이든 그게 부정직한 것으로 판명되었을 경우를 말합니다.
20/11/14 02:19
진실성의 경우 현재 트럼프 측의 주장이 100% 팩트라고 해도 수십~수백명 정도의 죽은사람 투표 말고는 진실성을 의심할 여지가 딱히 없습니다. 보팅 시스템의 경우에도 구체적으로 뭐가 오류인지는 모르겠으나 도미니언 시스템으로 체크하기만 해도(수개표 없이) 아예 ‘개표완료’로 치는 시스템이 아닌 이상 조지아주 뭐시기 카운티랑 유사한 사례가 경합주 곳곳에서 나오진 않을듯 합니다.
사실 선거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100% 진실성을 담보할 순 없고 그 때문에 정말 박빙인 경우엔 재검표를 해보기도 하죠. 그 외에는 진실성을 의도적으로 흔드는 ‘부정선거’가 대량으로 적발되지 않는 한 진실성이 있다고 인정합니다. 보통은 99.9999% 이상 진실성이 있고, 투개표 과정은 각자 정당에서 능력껏 검증하기 때문에 유의미한 수준의 모집단의 오염은 없을 겁니다.
20/11/14 02:30
그럼 현재 공화당에서 주장하는 만명대에 이르는 죽은 사람 투표는 블러핑인가요?
그리고 수십~수백명이라고 해도 심각한 거 아닌가요? 죽은 사람에 대한 부정이 저렇게 많다면, 산 사람에 대한 부정이 훨씬 더 많을 수 있는 개연성이 있잖아요.
20/11/14 02:37
제가 읽은 기사에서는 죽은사람 투표로 공화당이 밝혀낸게 전국적으로 40명 정도 되고 그마저도 주장이지 팩트로 확인된 건 없습니다. 물론 죽은사람이 투표하면 안되죠. 그런데 죽은사람 투표가 몇장 들어갔다고 해서 통째로 해당 투표함을 무효화하는 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없을겁니다. 일부 부정투표가 있다고 해당 투표함을 전부 무효화한다면 이걸 노리고 자신이 불리한 지역에 투표부정을 일부러 만들어낼 유인이 생기죠.
그리고 이미 개표된 표는 누가 찍은건지 알 수도 없죠. 그거만 걸러내서 선거결과에 반영할 방법이 없습니다. 애초에 부정이 없도록 개표 과정이 이뤄져야 하고 그래서 개표참관인이 존재하는 거죠. 미국은 모르겠지만 한국은 개표 참관인이 개표행위를 물리적으로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메모는 물론 녹화 녹음 등 무엇을 해도 상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뚫고 선거 결과를 뒤바꿀 정도의 선거 부정이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인진 몰라도 매우 낮을 겁니다.
20/11/14 02:56
제가 잘 모르는지도 모르겠는데요.
우편투표는 추적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투표용지 발송일자, 도착일자, 투표결과 등을 조회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공화당 변호사들이 일일이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뭐 곧 밝혀지겠지요 조지아 주 재검표는 모든 우편투표 결과를 본인과 접촉하여 재 검정한다는 보도를 보앗습니다 그나저나 미국도 참 허접하네요. 원래는 우편투표를 할려면 우편투표 신청시 본인 서명을 등록해야되고 보증인 2명의 확인 서명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 3개의 서명이 일치되어야 정상적인 투표로 인정이 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플로리다에서 이걸 완벽히 해서 한 점의 혼란도 없고요. 말 많은 펜실베니아 등에서는 이 확인서명이 불명확해도 정상적인 표로 처리하도록 한 행정명령이 문제가 되는거고요. 뭐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미국의 허접함이 좀 웃기긴 하네요
20/11/14 03:32
1 조지아 주 재검표는 모든 우편투표 결과를 본인과 접촉하여 재 검정한다는 보도를 보앗습니다
2 원래는 우편투표를 할려면 우편투표 신청시 본인 서명을 등록해야되고 보증인 2명의 확인 서명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 3개의 서명이 일치되어야 정상적인 투표로 인정이 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3 플로리다에서 이걸 완벽히 해서 한 점의 혼란도 없고요. 4 말 많은 펜실베니아 등에서는 이 확인서명이 불명확해도 정상적인 표로 처리하도록 한 행정명령이 문제가 되는거고요. 1,2,3,4 에 대해서 어떻게/왜 그렇게 알게 되었는지 근거나 링크를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1/14 04:02
그러니까 어디서 보고 들으신건지 그게 궁금하다는 거에요.
제가 1,2,3,4 다 틀린 얘기고 사실은 플로리다 텍사스 같은 주가 트럼프가 돈 없는 라티노 사람들을 매수해서 이긴거라고 말씀드려도, 그걸 사실로 받아들이고 딴 데서 되풀이 하시지는 않을거잖아요? 적어도 그 소스가 믿을만하다고 판단하셨으니 댓글 다신 분과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 많은 게시판에 작성하신 것 같아, 저도 한번 찾아보려구요
20/11/14 04:10
네, 네 제가 틀렸나 봅니다
단 내가 다른데 가서 되풀이 하든말든 그건 나의 책임이고요. 내가 아는 거 그렇다는겁니다. 제가 틀렸으니까 님께서 제가 어떻게 틀렸는지와 그 근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20/11/14 05:21
늙은방랑자 님//
https://ballotpedia.org/Absentee/mail-in_voting_signature_and_witness_requirements,_2020 https://www.chicagotribune.com/election-2020/ct-nw-2020-ballot-witness-notary-public-requirement-20200925-sg4n6sf6prd5hetrzl6iqml25a-story.html The witness requirement is relatively rare. Before the pandemic, 12 states required voters to have notary or witness signatures with their ballots. However, several changed their laws to make it easier for voters to cast ballots remotely and avoid the risk of contracting the virus, leaving the total now at eight, including Alabama, Alaska, Louisiana, Mississippi, Missouri, Oklahoma and Wisconsin, according to the Brennan Center for Justice. 기존에 50개 주 중에서 12개 주가 우편 투표에 증인 서명/공증 절차를 요구했고, 2020 선거에서는 그 중 8개 주에서 유지. http://archive.flsenate.gov/data/session/2004/Senate/bills/billtext/pdf/s2566c1.pdf 플로리다에서는 2004년에 증인 서명 절차를 없앰 https://www.news1.kr/articles/?4118266 펜실베니아는 말씀하신 것과는 다른 절차적 문제에 대한 소송.
20/11/14 02:20
트럼프는 여전히 기업 운영하듯이 이 상황을 바라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거에 진게 아니라 운영에서 불리 해진거고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는 거죠. 아니 뒤집지 못해도 최소한 시도는 한다는거죠.
20/11/14 02:21
뭐.. 대선 승복이 정해진 절차는 아니고 여전히 ‘현직’ 대통령이긴 합니다. 트럼프가 뭐 불법을 저지른 건 없고, 소송전으로 가는 것도 트럼프의 권리긴 하죠. 기업가 중에서도 불법만 아니면 뭐든 다 하시는 분들 가끔 있죠.
20/11/14 02:46
바로 윗동네 사는데..
1번은 여기도.. 저희집만해도 전에살던 사람 커플, 전전에 살던사람 커플표까지 다른사람이름용지4개가 와서 그냥 냉장고위에 박아뒀습니다.. 한국처럼 빡세게 관리가 불가능하고... 다일단보내서 개표할때 검사하는걸로..
20/11/14 02:50
김어준 더 플랜에 환호하던 사람들이랑 이번 미 대선 부정선거 떡밥무는 사람들이랑 지능이 비슷한거같아요
맨날 우편투표 부정선거 타령하는데 막말로 그렇게치면 조작은 민주당만 하란법있나요?공화당은 그런 어거지 논리에 해당이안되는건지?? 즈그들이 이겼으면 입 닫고 환호나했을거면서 구질구질하게
20/11/14 03:18
대통령 득표와 상, 하원 득표의 괴리
통상적으로 대통령을 민주당에 투표한다면 상, 하원도 민주당에 투표하는 게 정상이죠. 뭐, 반드시 그렇진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 결과를 보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게 대통령은 이겼는데 상, 하원에서는 졌다? 글쎄요. 뭐 그럴 수도 있죠. 상, 하원 선거패배로 민주당이 쪼개진다는 설도 있으니까요. 낸시 펠로시도 하원의장 더 못할 거 같던데요. Down Ballot Turn out 문제도 좀 이상한 거 같긴 하군요
20/11/14 03:44
대통령과 아래쪽 항목에 반대로 투표하는 것은 미국에서는 꽤 흔한 일입니다. 이번 투표 이전에도 상하원은 서로 반대였고, 워낙 자주 있는 일이라서 이게 왜 의문 대상이 되는지가 의문이네요.
20/11/14 03:50
아, 그렇군요
제가 잘 몰랐나 봅니다. 제 느낌으로는 뭔가 좀 불합리한 것 같아서요 이번에 민주당이 상원 과반 차지할려고 그리 애 썼는데 대통령은 이기고도 상원은 고대로고 하원은 의석수를 잃는다? 글쎄요
20/11/14 03:58
사실 애초 예상에 비하면 대통령도 차이가 크진 못했지요. 전반적으로 민주당에서도 반성을 많이 해야하는 선거입니다.
다만 불합리하진 않습니다. 한국도 대통령은 이념따라 뽑지만 지역구는 이익따라 뽑는 경우가 왕왕 있듯이, 미국도 대선, 상원, 하원, 지자체장 선거의 승패는 조금씩 다른 논리로 돌아가요. 큰 그림 차원은 본인이 생각하는 정의에 따라 정하고, 다만 그 비용은 다른 지역에 넘긴달까요? 크크크크
20/11/14 12:13
[뭐, 반드시 그렇진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 결과를 보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게 대통령은 이겼는데 상, 하원에서는 졌다? ] 이 정도로 강력하게 주장하실것이면 최소한 미국 선거 역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제대로 알아보시고 이렇게 주장하시는 것이겠죠? 아니면 한국과 상이하게 다른 시스템, 정치관, 문화권의 나라를 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만 보고 있다고 한다면 그것도 황당한 것이겠죠.
20/11/14 12:20
참 여기 댓글들 보면 재밌어요. 현재 이 논지는 정통 공화당이나 중립을 취하는 선거 관련 단체들도 아무도
옹호 안 하는데 미국 극우들의 주장을 그냥 받아드리는 것보면요. 부정선거가 있으면 어떻게 민주당만 했다고 생각을할까요? 공화당은 아주 깨끗한가 보죠? 아니.... 공화당이 꽉 잡고 있었던 조지아주는 그럼 아주 무능하네요 그 행정부가 이 정도도 관리 못하고. 그리고 민주당도 참 짱구입니다. 부정선거를 할거면 중요한 상원의원석도 가지고 올정도로 해야지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것에는 신경을 안 썼네요. 그리고 이렇게 들통이 나게 어떻게 대통령은 우승하고 하원/상원은 지게 조작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2016년 때 이겼을 때도 부정선거 자꾸 들먹이면서 4년동안 그거 해결하려고 아무것도 안 한 정부가 부정선거 부정선거 주장하는 것에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참 웃깁니다. 좀 적당히 합시다.
20/11/14 14:11
조직적인 부정 선거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인 부정투표는 가능하다 거에서 우편투표 시스템은 손봐야 할것 같습니다.
신청하지도 않은 서거투표가 왔을때 그냥 버릴수도 있지만 부정투표식으로 할수 있다는 문제점은 확실히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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